정치일반 경기 화성을, 이준석-공영운 격돌...공영운 '30억 주택 증여' 새 화두로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경기 화성을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8일 경쟁 후보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아들에게 전역 선물로 30억 짜리 성수동 주택을 줄 수 있겠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현재 해당 지역구 지지율 선두주자인 공 후보를 견제하며 판세...
기사 (17,6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국정교과서 집필진 편향성 논란..공모 사실상 실패!!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국정 역사교과서의 집필진 공모진행이 9일 마감된 가운데 국사편찬위원회가 최종 공모 인원을 비공개키로 결정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국편의 공모인원 비공개는 당초 기대했던 인원수에 턱없이 모자란다는 사실의 반증이다. 다시 말해 25명 선발 인원수에 비해 응모자수가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교육계에서는 25명의 집필진 선발을 위해서는 적어도 10배수 정도의 응모자 가운데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모가 사실상 실패로 끝나면서 결국은 초빙 집필진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이 때문에 집필진의 편향성 논란과 함께 부실 집필 우려가 커지고 있다.진재관 국편 편사부장은 "오늘 공모 마감되는 건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11-09 20:12 정부, 국정교과서 추진과정 위법성 들통나자 몰래 재추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정부가 무리하게 강행하던 초중등 한국사 국정교과서 추진과정이 현행 법률에 위배돼 의혹이 제기돼자 교육부가 이같은 위법 사실을 인정하고 예정 고시와 확정 고시 등의 절차들을 처음부터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도종환 국정교과서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교육부가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절차와 법률상 상하 원칙을 위반 결국 국정교과서 시행 절차와 여론 수렴, 국정교과서 관련 국민들의 논란 등을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폭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도종환 두 의원은 8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래 모법이 2018년 3월에 시행하려 했던 교육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58 문재인 기자회견 전문 “재벌개혁과 6대 ‘갑질’ 근절할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4대개혁을 발표했다.아래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우리당 4대 개혁으로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주거, 중소기업, 갑을, 노동’ 개혁 제안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의 삶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동안 경제성장의 과실을 재벌·대기업이 독식하고 가계소득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그 때문에 소비가 안 되고 내수가 침체하여 성장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려면 민생부터 살려야 하는데 정부가 내놓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45 문재인표 민생살리기, 주거·중소기업·갑을·노동 ‘4대 민생개혁’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박근혜 서민·주거·기업·노동 정책에 대해 실패 판정박근혜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민생문제 해결과 경제살리기 등을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4대 개혁이 실패했거나 잘못된 개혁이라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8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주거·중소기업·갑을관계·노동’ 등 4대 개혁을 제안했다.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는 8일 오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인 4대 개혁에 대해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려면 민생부터 살려야 하는데 정부가 내놓은 4대 개혁은 우선순위도 틀렸고 옳은 내용도 아니다. 제대로 된 민생경제 대책이 못된다”고 비판하면서 “국민들에게 절실하고 민생경제를 살릴 진짜 4대 개혁은 주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32 박근혜, 민생 팽개치고 대구경북 챙기기? 정종섭 사임 논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현직 장관이나 청와대 보좌진이 줄지어 사퇴를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이 임박했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현직 각료들을 총선 시점에서 대구경북으로 안배하는 것은 민생을 챙기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입버릇에 배치된다는 반발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가에서 분분히 나오고 있다.- 정종섭 사임, 與 ‘친박 권역 TK 물갈이’ 신호탄인가?내년 4.13 총선 출마를 겨냥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전현직 청와대 보좌진과 정부 각료들이 줄줄이 사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8일 정종섭 현직 행정자치부 장관의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정종섭 장관의 이날 사의 표명에 대해 여의도 정가에서는 박근혜 정부 집권 4년차를 앞둔 시점이지만 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13 박원순 끝내 칼 빼들어.. '너 고소!' 강용석 상대 1억대 민·형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원순 시장이 '너 고소!' 강용석 변호사를 정식으로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병역의혹을 보수단체나 인사들이 끊임없이 제기하고, ‘부친친일’ 또는 ‘부인별거’ 등 갖은 악성 루머에 시달리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참다못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박원순 서울시장은 그간 정부와 여당 등에 ‘박원순 때리기’ ‘박원순 죽이기’ 등에 시달리는데다 수구우파 세력과 일베 등의 허위사실 유포와 수사기관 무고까지 겹쳐 박원순 시장 개인의 심적 고통은 물론 일가족 모두가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이고 공격성격의 행위에 대해 그간 인내와 적극 해명 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대응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02 유승민 부친상···친박과의 화해 신호탄 될까?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의 부친으로 제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85) 전 국회의원이 7일 오후 11시17분 별세했다.빈소가 있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에는 고인의 지인들과 여야 정치인 등 문상객들로 8일 오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빈소에는 지역출신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오후 2시30분 정의화 국회의장과 이재오 의원도 문상을 다녀갔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문상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인 유수호 전 의원은 경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56년 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고법 판사(1961~1970년)를 거쳐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한변호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9 04:33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2시간 만에 ‘합의 불발’ [한강타임즈]여야 원내지도부가 8일 야당의 국회 복귀 하루를 앞두고 가진 회동에서 원내 현안에 대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빈손’ 종료했다.오는 10일 본회의 개회도 합의하지 못했다. 다만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실시키로 했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재천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10여분 간 국회에서 3+3 회동을 진행했지만 불발됐다고 여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이날 여야는 오는 9일부터 열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가동시킨다고 잠정 합의했지만 야당이 전·월세난 해소 대책 마련과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결렬됐다.야당 원내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11-09 04:29 새정치, 정종섭 "총선필승 외쳤을 때 자리 내놨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의표명과 관련, "말 바꾸기가 일상다반사가 되다시피 한 박근혜 정권의 장관 다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정작 국정 운영의 걸림돌이 됐을 때는 버티더니 이제와서 갑작스레 물러나겠다니 뜨악하기까지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종섭 장관은 지난 8월 새누리당 의원연찬회에 참석해 선거주무장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총선 필승을 외쳤을 때 마땅히 자리를 내놓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건배사 사과 당시에는 총선 출마 생각이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긋다가 이제와서는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니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김 대변인은 "총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9 03:43 김정은 '오른팔' 최룡해.. 해임이나 숙청 가능성? [한강타임즈]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북한군 최고 원로급 인사인 리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가 지난 7일 폐암 투병 중 사망한 가운데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의 명단에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빠지면서 '신병 이상설', '해임·숙청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까지 겸임하고 있는 최룡해가 북한의 권력 서열을 상징하는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서 빠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은다.특히 '빨치산 2세대'에서 명실상부한 김정은 시대의 '2인자'로 부상했다는 평가까지 받은 최룡해가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단순히 넘길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다.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9 03:41 朴대통령, 조기개각 단행!!..윤병세 등 '1기 장관' 교체 주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8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조만간 후속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이번 주 부분개각이 이뤄지고, 12월에 추가개각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한·일·중 3국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일정이 끝난데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하는 등 굵직한 현안들이 마무리됐다는 점도 조기개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정종섭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래 저의 거취와 관련해 여러 의견들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국정 운영의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이 시점에서 사의를 밝히는 것이 옳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내년도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구지역 출마설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5-11-09 03:38 '리을설 빈소' 김정은 조화 보내!! [한강타임즈]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폐암 투병 중 사망한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인민군 원수인 리을설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8일 고인의 영전에 화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앞서 통신은 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북한군 최고 원로급 인사인 리을설 인민군 원수가 폐암 투병 중 7일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오전 10시40분) 94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리을설은 북한의 일반 군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계급인 '인민군 원수'로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최고 원로급 인사다. 북한은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9 03:35 새정치 "軍 국정교과서 집필 참여? 충격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야당은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군에서 한국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에 "국정교과서 반대 세력에 대한 긴급조치가 나올 것 같다"고 우려했고, 정의당은 "제정신인지 모르겠다"며 거칠게 성토했다.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군이 국정교과서에 개입한다고 하니 슬슬 무서워진다"며 "역사는 곧은 펜으로 쓰는 것이지 총칼로 쓰는 것이 아니다"고 질타했다.정 최고위원은 "예전에도 국방부는 전두환 정권을 미화하도록 요구하고, '5.18민주화항쟁' 당시 공수부대 민간인 살상서술에 대해 항의하는 등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며 "2008년 6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11-07 01:28 이종걸의 "그 날이 오면, 상록수"..제 점수는요? [한강타임즈]"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6일 오후 7시30분 장대비가 내리는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노래가 울려퍼졌다.국회 로텐더홀에서 '4박5일'간의 철야농성을 마치고 '국정화 저지 문화제'를 찾은 이 원내대표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검정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선 그는 "비가 와서 피아노가 상할까 걱정"이라며 "시작하면 노래를 따라해달라"고 부탁했다.다소 서툰 노래였다. 가끔은 목소리가 갈라지기도 했다. 하지만 1000여명의 시민들이 그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노래가 끝난 후에는 앵콜도 이어졌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11-07 01:23 정부 "북, 당국자회담에 성실히 호응하길 바란다" [한강타임즈] 정부가 8·25 합의 이후 북측에 당국자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을 3차례 제의했으나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정부는 지난 9월21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10월2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당국자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접촉을 하자'고 처음으로 제의했으나 북측은 이 제의의 진정성을 문제 삼아 거부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정부는 같은달 24일 남북 고위 당국자회담 합의가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측에 예비접촉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나 북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북측의 답변을 기다리던 정부는 지난달 30일 판문점을 통해 예비접촉을 촉구하는 전통문을 보내려 했으나 북측은 당국의 지시가 없었다는 이유로 이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7 01:19 새정치 "박원순 시장 SNS 루머, 새누리 저질 정치공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부친이 친일파' '부인과 별거중'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루머가 카카오톡 과 SNS 등에 무차별적으로 유포된 점에 대해 "새누리당 측의 저질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새정치연합 서울특별시당 '박원순지키기특별대응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치졸한 정치공작을 당장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대응팀은 "박 시장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는 새누리당의 외곽조직으로 볼 수 있는 '미래희망여의도포럼'이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이 모임의 이모 공동대표가 '박 시장의 부친 박길보 씨가 일본 보국대 직원으로 7년이나 근무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11-07 01:17 경남기업 한 전 부사장, "성 전 회장 돈 준비 지시"..자금담당 직원 포장!!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에 대한 세 번째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한장섭(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성 전 회장의 지시를 받아 돈을 쇼핑백에 담아 건넨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한 전 부사장의 이날 발언은 앞서 열린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성 전 회장측 비서진들이 "당시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로 간 성 전 회장에게 쇼핑백을 건넸고, 이를 이 전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증언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 심리로 열린 이 전 총리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에서 한 전 부사장은 "성 전 회장의 요청에 따라 경남기업 계열사 자금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11-07 01:14 朴대통령 “선제적 규제개혁 관심 기울여야"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은 6일 “새로운 상품 개발과 시장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서 미리 관련제도와 규범을 정비하는 선제적 규제 개혁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애로사항들을 사후적으로 해결해 주는 규제개혁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최근 규제완화로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39건의 사례들을 분석해 보니 금년 한해에만 총 1조2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고 일자리는 1만2000개가 새롭게 창출됐다”며 “이 같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과 기업들은 여전히 규제로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5-11-06 15:29 정세균 "내년 총선 종로 재선시, 다시 대선 도전"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종로에서 승리해 재선하게 되면, 다시 한 번 (대선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대권을 향한 뜻을 내비쳤다.정 의원은 지난 5일 팟캐스트 방송 '나는 정청래다'에 출연, 정청래 의원의 '아직도 대선의 꿈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그는 당 혁신위로부터 내년 총선 열세지역 출마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 "솔직히 서운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전직 당 대표들에게 어려운 지역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개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일이 될 뿐"이라고 혁신위 요구에 날을 세웠다.이어 "혁신위는 종로가 어떤 지역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며 "소선거제 이후 지난 24년간 총선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6 13:55 오세훈 "박진, 종로 양보할 의사 있다" [한강타임즈]내년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타진 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6일 경쟁관계에 있는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오 전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참석에 앞서 취재기자와 만나 "종로는 쉬운 지역구가 아니다. 박 의원이 정세균 의원과 (견줘)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양보할 의사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박 의원과 나는 경쟁적 협력관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6 13:52 문재인 “48년 건국론, 친일파가 건국의 주역 자처하려는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국무총리가 잇달아 공식석상에서 ‘1948년 8월 15일에 건국했다’는 발언에 대해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라는 논리가 등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5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시도당 및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문재인 대표는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교과서에 1948년 8월15일에 대한민국이 수립됐다고 기술될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정부의 이같은 국정교과서 방침에 대해 맹렬히 비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정부가 기어코 국정화고시를 강해했다. 그러나 끝이 아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2:02 [단독] 박근혜·황교안 ‘1948년 8·15 건국’ 주장은 ‘이적행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범국민적으로 국정교과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더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교과서에 1948년 8월15일에 대한민국이 수립됐다고 기술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뒤엎는 사료가 국회에 전시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에 전시된 사료들을 정리해보면, 우리헌법은 현재 남한의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1919년 3.1 운동 정신을 계승해 동년 4월 13일 중국 상해에 세운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임을 증명할 수 있다.때문에 단기 4281년 7월 12일 제정돼 서기 1948년 7월 17일 공포된 대한민국 제헌헌법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1:45 공산주의 감별사 고영주 ‘공직선거법 위반’ 추가 고발 당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공산주의 감별사로 불리우는 MBC방송문화진흥원 고영주 이사장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등 발언을 일삼고, 사법부와 역사학계, 정치권, 언론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과 불특정 국민 다수에 대해 ‘사상범 낙인’을 찍은 것에 대해 사회 각처의 비판과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11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전하고 관련 법령을 첨부했다. 언론노조는 이미 지난 달 14일 고이사장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는데, 이번 고발은 추가 고발인 셈이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고영주 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1:34 오석환 국정화 비밀TF 단장, 대구 부교육감으로 보은인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달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소속 야당측 의원들이 현장을 급습해 폭로된 ‘국정교과서 제작 비밀TF’가 ‘청와대 운영의 비밀작업팀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5일 국회 출입기자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 역사교육지원단 개편 방침은 국제교육원에 설치되었던 TF가 청와대 비밀작업팀이었음을 시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은혜 대변인은 “교육부가 서울 대학로 국립국제교육원에 설치되어 있던 ‘역사교육지원팀’을 ‘역사교육지원단’으로 개편해 세종청사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교육부는 그동안 자칭 ‘역사교육지원팀’이라고 주장하는 ‘국정화 비밀 TF’를 굳이 서울에 설치한 이유를 묻는 야당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세종청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0:58 유은혜 "방패막이 최몽룡과 40인의 얼굴 감춘 집필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최근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국정교과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정교과서 ‘밀실 집필’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며 “정부는 두 명의 대표 필자만 공개하고 40명 남짓의 나머지 집필진에 대해서는 비공개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달 집필이 시작되면 집필진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던 공언을 뒤집은 것”이라고 밝혔다.유은혜 대변인은 이어 “집필진 공개가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이고 이미 공개된 최몽룡 명예교수와 신형식 명예교수에 대해서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몽룡 명예교수는 자신에 대해 ‘그냥 방패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0: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01702703704705706다음다음끝끝
국정교과서 집필진 편향성 논란..공모 사실상 실패!!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국정 역사교과서의 집필진 공모진행이 9일 마감된 가운데 국사편찬위원회가 최종 공모 인원을 비공개키로 결정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국편의 공모인원 비공개는 당초 기대했던 인원수에 턱없이 모자란다는 사실의 반증이다. 다시 말해 25명 선발 인원수에 비해 응모자수가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교육계에서는 25명의 집필진 선발을 위해서는 적어도 10배수 정도의 응모자 가운데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모가 사실상 실패로 끝나면서 결국은 초빙 집필진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이 때문에 집필진의 편향성 논란과 함께 부실 집필 우려가 커지고 있다.진재관 국편 편사부장은 "오늘 공모 마감되는 건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11-09 20:12 정부, 국정교과서 추진과정 위법성 들통나자 몰래 재추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정부가 무리하게 강행하던 초중등 한국사 국정교과서 추진과정이 현행 법률에 위배돼 의혹이 제기돼자 교육부가 이같은 위법 사실을 인정하고 예정 고시와 확정 고시 등의 절차들을 처음부터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도종환 국정교과서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교육부가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절차와 법률상 상하 원칙을 위반 결국 국정교과서 시행 절차와 여론 수렴, 국정교과서 관련 국민들의 논란 등을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폭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도종환 두 의원은 8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래 모법이 2018년 3월에 시행하려 했던 교육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58 문재인 기자회견 전문 “재벌개혁과 6대 ‘갑질’ 근절할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4대개혁을 발표했다.아래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이다.------------------------------------우리당 4대 개혁으로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주거, 중소기업, 갑을, 노동’ 개혁 제안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의 삶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동안 경제성장의 과실을 재벌·대기업이 독식하고 가계소득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그 때문에 소비가 안 되고 내수가 침체하여 성장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려면 민생부터 살려야 하는데 정부가 내놓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45 문재인표 민생살리기, 주거·중소기업·갑을·노동 ‘4대 민생개혁’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박근혜 서민·주거·기업·노동 정책에 대해 실패 판정박근혜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민생문제 해결과 경제살리기 등을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4대 개혁이 실패했거나 잘못된 개혁이라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8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주거·중소기업·갑을관계·노동’ 등 4대 개혁을 제안했다.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는 8일 오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인 4대 개혁에 대해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려면 민생부터 살려야 하는데 정부가 내놓은 4대 개혁은 우선순위도 틀렸고 옳은 내용도 아니다. 제대로 된 민생경제 대책이 못된다”고 비판하면서 “국민들에게 절실하고 민생경제를 살릴 진짜 4대 개혁은 주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32 박근혜, 민생 팽개치고 대구경북 챙기기? 정종섭 사임 논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현직 장관이나 청와대 보좌진이 줄지어 사퇴를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이 임박했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현직 각료들을 총선 시점에서 대구경북으로 안배하는 것은 민생을 챙기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입버릇에 배치된다는 반발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가에서 분분히 나오고 있다.- 정종섭 사임, 與 ‘친박 권역 TK 물갈이’ 신호탄인가?내년 4.13 총선 출마를 겨냥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전현직 청와대 보좌진과 정부 각료들이 줄줄이 사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8일 정종섭 현직 행정자치부 장관의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정종섭 장관의 이날 사의 표명에 대해 여의도 정가에서는 박근혜 정부 집권 4년차를 앞둔 시점이지만 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13 박원순 끝내 칼 빼들어.. '너 고소!' 강용석 상대 1억대 민·형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원순 시장이 '너 고소!' 강용석 변호사를 정식으로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병역의혹을 보수단체나 인사들이 끊임없이 제기하고, ‘부친친일’ 또는 ‘부인별거’ 등 갖은 악성 루머에 시달리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참다못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박원순 서울시장은 그간 정부와 여당 등에 ‘박원순 때리기’ ‘박원순 죽이기’ 등에 시달리는데다 수구우파 세력과 일베 등의 허위사실 유포와 수사기관 무고까지 겹쳐 박원순 시장 개인의 심적 고통은 물론 일가족 모두가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이고 공격성격의 행위에 대해 그간 인내와 적극 해명 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대응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5-11-09 11:02 유승민 부친상···친박과의 화해 신호탄 될까?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의 부친으로 제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85) 전 국회의원이 7일 오후 11시17분 별세했다.빈소가 있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에는 고인의 지인들과 여야 정치인 등 문상객들로 8일 오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빈소에는 지역출신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오후 2시30분 정의화 국회의장과 이재오 의원도 문상을 다녀갔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문상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인 유수호 전 의원은 경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56년 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고법 판사(1961~1970년)를 거쳐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한변호사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9 04:33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2시간 만에 ‘합의 불발’ [한강타임즈]여야 원내지도부가 8일 야당의 국회 복귀 하루를 앞두고 가진 회동에서 원내 현안에 대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빈손’ 종료했다.오는 10일 본회의 개회도 합의하지 못했다. 다만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실시키로 했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재천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10여분 간 국회에서 3+3 회동을 진행했지만 불발됐다고 여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이날 여야는 오는 9일부터 열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가동시킨다고 잠정 합의했지만 야당이 전·월세난 해소 대책 마련과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결렬됐다.야당 원내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11-09 04:29 새정치, 정종섭 "총선필승 외쳤을 때 자리 내놨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의표명과 관련, "말 바꾸기가 일상다반사가 되다시피 한 박근혜 정권의 장관 다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정작 국정 운영의 걸림돌이 됐을 때는 버티더니 이제와서 갑작스레 물러나겠다니 뜨악하기까지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종섭 장관은 지난 8월 새누리당 의원연찬회에 참석해 선거주무장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총선 필승을 외쳤을 때 마땅히 자리를 내놓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건배사 사과 당시에는 총선 출마 생각이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긋다가 이제와서는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니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김 대변인은 "총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9 03:43 김정은 '오른팔' 최룡해.. 해임이나 숙청 가능성? [한강타임즈]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북한군 최고 원로급 인사인 리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가 지난 7일 폐암 투병 중 사망한 가운데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의 명단에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빠지면서 '신병 이상설', '해임·숙청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까지 겸임하고 있는 최룡해가 북한의 권력 서열을 상징하는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서 빠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은다.특히 '빨치산 2세대'에서 명실상부한 김정은 시대의 '2인자'로 부상했다는 평가까지 받은 최룡해가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단순히 넘길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다.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9 03:41 朴대통령, 조기개각 단행!!..윤병세 등 '1기 장관' 교체 주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8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조만간 후속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이번 주 부분개각이 이뤄지고, 12월에 추가개각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한·일·중 3국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일정이 끝난데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하는 등 굵직한 현안들이 마무리됐다는 점도 조기개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정종섭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래 저의 거취와 관련해 여러 의견들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국정 운영의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이 시점에서 사의를 밝히는 것이 옳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내년도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구지역 출마설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5-11-09 03:38 '리을설 빈소' 김정은 조화 보내!! [한강타임즈]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폐암 투병 중 사망한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인민군 원수인 리을설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8일 고인의 영전에 화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앞서 통신은 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북한군 최고 원로급 인사인 리을설 인민군 원수가 폐암 투병 중 7일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오전 10시40분) 94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리을설은 북한의 일반 군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계급인 '인민군 원수'로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최고 원로급 인사다. 북한은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9 03:35 새정치 "軍 국정교과서 집필 참여? 충격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야당은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군에서 한국사 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에 "국정교과서 반대 세력에 대한 긴급조치가 나올 것 같다"고 우려했고, 정의당은 "제정신인지 모르겠다"며 거칠게 성토했다.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군이 국정교과서에 개입한다고 하니 슬슬 무서워진다"며 "역사는 곧은 펜으로 쓰는 것이지 총칼로 쓰는 것이 아니다"고 질타했다.정 최고위원은 "예전에도 국방부는 전두환 정권을 미화하도록 요구하고, '5.18민주화항쟁' 당시 공수부대 민간인 살상서술에 대해 항의하는 등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며 "2008년 6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11-07 01:28 이종걸의 "그 날이 오면, 상록수"..제 점수는요? [한강타임즈]"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6일 오후 7시30분 장대비가 내리는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노래가 울려퍼졌다.국회 로텐더홀에서 '4박5일'간의 철야농성을 마치고 '국정화 저지 문화제'를 찾은 이 원내대표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검정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선 그는 "비가 와서 피아노가 상할까 걱정"이라며 "시작하면 노래를 따라해달라"고 부탁했다.다소 서툰 노래였다. 가끔은 목소리가 갈라지기도 했다. 하지만 1000여명의 시민들이 그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노래가 끝난 후에는 앵콜도 이어졌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11-07 01:23 정부 "북, 당국자회담에 성실히 호응하길 바란다" [한강타임즈] 정부가 8·25 합의 이후 북측에 당국자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을 3차례 제의했으나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정부는 지난 9월21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10월2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당국자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접촉을 하자'고 처음으로 제의했으나 북측은 이 제의의 진정성을 문제 삼아 거부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정부는 같은달 24일 남북 고위 당국자회담 합의가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측에 예비접촉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나 북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북측의 답변을 기다리던 정부는 지난달 30일 판문점을 통해 예비접촉을 촉구하는 전통문을 보내려 했으나 북측은 당국의 지시가 없었다는 이유로 이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7 01:19 새정치 "박원순 시장 SNS 루머, 새누리 저질 정치공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부친이 친일파' '부인과 별거중'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루머가 카카오톡 과 SNS 등에 무차별적으로 유포된 점에 대해 "새누리당 측의 저질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새정치연합 서울특별시당 '박원순지키기특별대응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치졸한 정치공작을 당장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대응팀은 "박 시장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는 새누리당의 외곽조직으로 볼 수 있는 '미래희망여의도포럼'이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이 모임의 이모 공동대표가 '박 시장의 부친 박길보 씨가 일본 보국대 직원으로 7년이나 근무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11-07 01:17 경남기업 한 전 부사장, "성 전 회장 돈 준비 지시"..자금담당 직원 포장!!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에 대한 세 번째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한장섭(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성 전 회장의 지시를 받아 돈을 쇼핑백에 담아 건넨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한 전 부사장의 이날 발언은 앞서 열린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성 전 회장측 비서진들이 "당시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로 간 성 전 회장에게 쇼핑백을 건넸고, 이를 이 전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증언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 심리로 열린 이 전 총리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에서 한 전 부사장은 "성 전 회장의 요청에 따라 경남기업 계열사 자금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11-07 01:14 朴대통령 “선제적 규제개혁 관심 기울여야"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은 6일 “새로운 상품 개발과 시장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서 미리 관련제도와 규범을 정비하는 선제적 규제 개혁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애로사항들을 사후적으로 해결해 주는 규제개혁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최근 규제완화로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39건의 사례들을 분석해 보니 금년 한해에만 총 1조2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고 일자리는 1만2000개가 새롭게 창출됐다”며 “이 같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과 기업들은 여전히 규제로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5-11-06 15:29 정세균 "내년 총선 종로 재선시, 다시 대선 도전"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종로에서 승리해 재선하게 되면, 다시 한 번 (대선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대권을 향한 뜻을 내비쳤다.정 의원은 지난 5일 팟캐스트 방송 '나는 정청래다'에 출연, 정청래 의원의 '아직도 대선의 꿈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그는 당 혁신위로부터 내년 총선 열세지역 출마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 "솔직히 서운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전직 당 대표들에게 어려운 지역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개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일이 될 뿐"이라고 혁신위 요구에 날을 세웠다.이어 "혁신위는 종로가 어떤 지역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며 "소선거제 이후 지난 24년간 총선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11-06 13:55 오세훈 "박진, 종로 양보할 의사 있다" [한강타임즈]내년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타진 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6일 경쟁관계에 있는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오 전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참석에 앞서 취재기자와 만나 "종로는 쉬운 지역구가 아니다. 박 의원이 정세균 의원과 (견줘)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양보할 의사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박 의원과 나는 경쟁적 협력관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1-06 13:52 문재인 “48년 건국론, 친일파가 건국의 주역 자처하려는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국무총리가 잇달아 공식석상에서 ‘1948년 8월 15일에 건국했다’는 발언에 대해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라는 논리가 등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5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시도당 및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문재인 대표는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교과서에 1948년 8월15일에 대한민국이 수립됐다고 기술될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정부의 이같은 국정교과서 방침에 대해 맹렬히 비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정부가 기어코 국정화고시를 강해했다. 그러나 끝이 아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2:02 [단독] 박근혜·황교안 ‘1948년 8·15 건국’ 주장은 ‘이적행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범국민적으로 국정교과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더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교과서에 1948년 8월15일에 대한민국이 수립됐다고 기술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뒤엎는 사료가 국회에 전시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에 전시된 사료들을 정리해보면, 우리헌법은 현재 남한의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1919년 3.1 운동 정신을 계승해 동년 4월 13일 중국 상해에 세운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임을 증명할 수 있다.때문에 단기 4281년 7월 12일 제정돼 서기 1948년 7월 17일 공포된 대한민국 제헌헌법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1:45 공산주의 감별사 고영주 ‘공직선거법 위반’ 추가 고발 당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공산주의 감별사로 불리우는 MBC방송문화진흥원 고영주 이사장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등 발언을 일삼고, 사법부와 역사학계, 정치권, 언론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과 불특정 국민 다수에 대해 ‘사상범 낙인’을 찍은 것에 대해 사회 각처의 비판과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11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전하고 관련 법령을 첨부했다. 언론노조는 이미 지난 달 14일 고이사장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는데, 이번 고발은 추가 고발인 셈이다. 언론노조에 따르면, 고영주 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1:34 오석환 국정화 비밀TF 단장, 대구 부교육감으로 보은인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달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소속 야당측 의원들이 현장을 급습해 폭로된 ‘국정교과서 제작 비밀TF’가 ‘청와대 운영의 비밀작업팀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5일 국회 출입기자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 역사교육지원단 개편 방침은 국제교육원에 설치되었던 TF가 청와대 비밀작업팀이었음을 시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은혜 대변인은 “교육부가 서울 대학로 국립국제교육원에 설치되어 있던 ‘역사교육지원팀’을 ‘역사교육지원단’으로 개편해 세종청사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교육부는 그동안 자칭 ‘역사교육지원팀’이라고 주장하는 ‘국정화 비밀 TF’를 굳이 서울에 설치한 이유를 묻는 야당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세종청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0:58 유은혜 "방패막이 최몽룡과 40인의 얼굴 감춘 집필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최근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국정교과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정교과서 ‘밀실 집필’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며 “정부는 두 명의 대표 필자만 공개하고 40명 남짓의 나머지 집필진에 대해서는 비공개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달 집필이 시작되면 집필진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던 공언을 뒤집은 것”이라고 밝혔다.유은혜 대변인은 이어 “집필진 공개가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이고 이미 공개된 최몽룡 명예교수와 신형식 명예교수에 대해서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몽룡 명예교수는 자신에 대해 ‘그냥 방패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1-06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