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주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도심 속 푸른 자연을 만드는데 나무, 초화류, 퇴비 등을 지원고자 ‘푸른 서울가꾸기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 녹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생활 주변 자투리땅, 골목길, 담장주변 등을 선정하고 나무, 초화류, 퇴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식재 대상 나무는 감나무, 대추나무 등 키 큰 나무 20종, 개나리, 무궁화, 회향목 등 키 작은 나무 18종, 덩굴식물 4종, 초화류 13종 등이다.응모 가능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1순위 골목길 녹화, 마을공동체 적극 참여지, 사회복지시설 ▶2순위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
영등포구 | 김재태 기자 | 2013-02-1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