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尹 호위무사'도 안 먹힌다? 경기 하남갑, 추미애 지지율 강세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에서 경쟁자인 현역 비례대표 의원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는 문재인 정부 법무장관 출신으로, 야권에서는 '윤석열 저격수'로 불린다. 이 후보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
기사 (17,9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무소속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1월중 완료" [한강타임즈]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0일 "국민과 함께 정치 혁명을 시작하겠다"며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내년 1월 중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10월 중에는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가치를 공유하는 인사들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또 12월까지 창당준비위를 구성할 예정이다.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천 의원은 "대한민국은 지금 깊은 절망의 늪에 빠져 있다. 중산층은 무너지고 서민들의 삶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며 "내일에 대한 희망과 공정한 보상에 대한 믿음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9-20 13:10 문재인 "기강과 원칙 세우지 않으면 공멸"..정면 돌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0일 당내 비주류의 '백기투항'을 요구하고 나섰다.당 대표직 재신임 배수진을 치고, 신당과 분당을 거론하며 '백의종군'을 요구해온 비주류의 지도부 흔들기를 중단시키겠다는 것이다.문 대표는 혁신안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9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직 재신임을 묻겠다고 밝히며 '기강'을 수차례 강조했다.그는 "기강과 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공멸"이라며 "기강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대표직 재신임을 묻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문 대표는 당시 혁신안 통과에 당 대표직을 거는 동시에 별도의 재신임 절차를 묻겠다고 밝혔다. 민심(民心)과 당심(黨心)을 함께 묻는 방식이 유력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20 08:50 내년 총선 "지역 선거구 244~249개" [한강타임즈]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총선거의 지역 선거구수를 244~249개의 범위 내에서 획정키로 했다.선거구획정위는 18~29일 이틀간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획정위는 추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44~249개'의 범위 중 하나의 최적안을 채택, 법정기한인 다음달 13일까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선거구획정위는 "현행 지역선거구수의 유지·증감에 따른 다양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공청회, 정당의견수렴, 지역 순회, 농어촌지역 국회의원의 의견청취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획정위원들은 향후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편차를 준수하면서 지역대표성의 침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선거제도의 비례성을 존중하는 획정안을 마련하는데 주력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5-09-19 16:18 최재성 "이종걸이라는 분열의 변수 등장"..투표 강행!!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18일 문재인 대표가 다음주 재신임 투표를 강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최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주에는 불가피하게 전 당원과 국민들에게 문재인 대표 재신임 문제를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고 밝혔다.최 본부장은 "오늘 중진 의원들이 문 대표에게 재신임 투표를 재고해 달라고 했고, 20일 합동 총회에서 당 단합을 위한 결과를 도출해 보겠다는 말을 전했다"며 "이에 대해 문 대표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중진 모임에서 제안한 합동총회에 대해 지켜보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 자리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도 있었는데 오늘 오후 이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고, 의원총회도 내가 소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9 16:04 '문재인 재신임' 주류VS 비주류 신경전!! [한강타임즈]혁신안과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 문제를 둘러싸고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분열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내 주류와 비주류가 20일 당무위·의원 합동총회 개최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20일에는 야권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창당선언과 최근들어 문 대표와 각을 세워온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어 당내 갈등이 분수령을 이룰 예정이다.새정치연합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18일 오전 문 대표를 만나 재신임 철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20일 당무위·의원 합동총회를 열어 재신임 문제를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주류인 최재성 총무본부장은 1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강행 의지를 밝혔지만) 중진들의 입장을 무겁게 받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9 16:02 [2015 국감]박영선 “삼성가 15조에 정부는 아무런 문제 제기도 없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2015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이 “대한민국 기재부와 국세청은 세금을 공평하게 걷고 있는가?”라는 반문성 제목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가 대기업 및 재벌들 경제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정부의 요직 인사들이 최경환 부총리와의 각별한 학연을 형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인 박영선 의원(서울 구로을)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2015년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비상장회사의 상장, 합병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을 상속하는 재벌가의 빗나간 행태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박영선 의원은 최경환 부총리에 대한 질의에서 “비상장회사의 상장이나 합병을 통해서 상속세나 증여세를 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53 [2015 국감]김대환, 사퇴기간 사례금 수천만원에 관용차와 카드 사용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사퇴하고도 관용차와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고, 이에 더하여 사례비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15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이하 노사정위) 2015국정감사에서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공무원연금개혁이 끝난 지난 4월 사퇴하고 노동시장 개혁이 시작되면서 8월 복귀하기까지 4개월간의 공백 기간에도 ‘국가업무조력자 사례금’을 지급받은 점과 관용차와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노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날 “김대환 위원장은 사퇴한 뒤 4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2천400만원의 국가업무조력자 사례금을 받았고, 관용차와 기사, 업무추진비까지 썼다”며 “(일단 사퇴한 척)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41 [2015년 국감]정청래 “목숨 걸고 봉사한 잠수사에게 죄 씌워? 나라가 할 짓이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지난해 세월호 참사 직후 가라앉은 배와 함께 바닷물에 잠긴 수백명의 단원고 학생 등 희생자들을 수색·수습하는 과정에서 민간 잠수사들을 이끌었던 책임자에게 해경이 민간 잠수사 사망에 대한 책임을 떠넘겼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아울러 이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대해 추궁하자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본부장은 “해당 책임자가 해경이 고용한 업체의 소속 직원”이라고 말했다가 다시 “잘못 확인했다”며 말을 바꾸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15일 오후 국회에서 오전에 이어 속개된 안전행정위원회의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안행위 야당 간사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마포을)은 “해난 사고의 또 하나의 피해자가 있다”며 “세월호 참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30 [2015 국감]하태경 “북한 추정 해킹으로 53개 공문서 유출. 충격적”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가 철도의 운영 및 전반적 시설을 총괄하는 코레일의 전산망을 공격한 해킹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기장乙)은 15일 국감자료에서 “국가 철도의 운영 및 전반적 시설을 총괄하는 철도공사의 전산망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외부 공격의 의해 뚫렸다”며 “네트워크 망구성도를 비롯해 주요정보통신 기반시설 점검계획 등 공문서 53개 파일이 유출됐다”고 지적했다.하태경 의원은 특히 “철도공사 정보기획처 소속 컴퓨터 3개가 해킹을 당했는데 이 부서는 철도공사의 전산망을 관리하는 핵심부서로서 해킹을 막는 역할을 한다”며 “한 마디로 해킹을 탐지하고 막아야 할 부서가 해킹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해킹을 당하는 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22 문재인 혁신안 중앙위 넘었지만, 당내 분열 부채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위원회가 만장일치 박수 형식으로 공천룰과 관련한 혁신안을 의결하면서 문재인 대표가 주장한 재신임의 첫 단계를 무사히 넘었다. 그러나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드러난 당내 갈등과 분열 양상 역시 노골화되어 향후 내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문재인 대표가 절차와 형식에서 재신임을 얻더라도 비주류로 분류되는 적지 않은 의원들이 과연 실질적으로 문재인 대표를 신임하느냐 여부는 ‘절대 불가’쪽으로 기울고 말았기 때문이다.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고 그간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에서 마련한 당 지도체제 개편과 공천방식 변경 등 두 가지 당헌을 개정하기 위한 중앙위 의결에서 개정안을 만장일치 박수로써 가결했다. 그러나 비주류 의원들이 의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13 [2015 국감]변재일 "금수저 문 고등학생, 강남 216억원 건물 소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재산증여의 편법 수단으로 악용되어온 미성년자 부동산 보유에 대해 충격적인 통계자료가 공개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8세 미만 미성년자 3,717명이 아무런 재산 형성과정이나 뚜렷한 소명 없이 편법으로 부동산을 취득했고, 대상 부동산 규모는 1조4,254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충북 청주시 청원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근 5년간 부동산 실거래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모 군은 216억원 가격의 11층 빌딩을 2015년 3월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군의 아버지인 김모 씨와 어머니인 김모 씨가 해당 건물을 구입하며 3명의 자녀와 함께 각각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04 김무성, 윤상현에 이어 서청원에까지 두들겨 맞아 “어이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은 당장 공천룰 내놔라! 김무성의 오픈프라이머리가 뭐냐고? 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친박’ 공세가 점차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이같은 김무성 대표에 대한 친박세력의 공세는 김무성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면서도 내년 4월 총선을 6개월 여 앞둔 지금 시점까지 공천관련 뚜렷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실은 ‘친박계를 배제하려는 움직임’ 의혹에 대해 사전에 차단막을 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가 김무성 대표를 겨냥 ‘여당에서 대선주가는 많다는 대망론’을 날린데 이어 17일 오전에도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3:49 [2015 국감] 정청래 "서울시, 시청과 25개 구청 최저임금법 위반 심각"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서울시청과 서울시 소재 각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임금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행정자치부와 서울시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에게 제출한 ‘무기계약직(공무직) 임금실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서울시청과 25개 전 구청에 걸쳐 최저임금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시와 산하 구청에서 이같은 부당한 임금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공개한 정청래 의원실이 민주연합노조·전국일반노조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224개 자치단체(경남 제출 거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경우 2015년 기준 서울시청의 공무직 1호봉과 25개 구청 공무직 1호봉에서 3호봉까지가 최저임금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3:40 [2015 국감]류성걸 의원 “화폐개혁 필요성에 대한 논의 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화폐개혁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검토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화폐개혁에 대해 금융 전문가들은 일찍이 “화폐개혁은 사회 전반에 걸쳐 커다란 리스크를 안아야 하는 만큼 가장 신중해야 하는 개혁 가운데 하나로 사회적 충격과 위험성에 대해 면밀한 검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은 17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에게 “향후 미국의 금리 동향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냐”고 묻자 이주열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연내에 이뤄질 것이며 인상 횟수는 1년에 4차례 이하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주열 총재는 또 “미국이 금리 인상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3:25 [2015 국감]박병석 "신동빈은 불공정거래 않겠다고 여기에서 답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10년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유통업체 전체가 받은 부과금 가운데 절반 이상이 롯데그룹에게 부과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롯데 계열사들은 공정위로부터 이렇게 부과 받은 부과금마저 제때 납부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속개된 2015 국회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반 증인으로 출석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이와 같은 사실을 질의와 답을 통해 공개했다. 아래는 박병석 의원과 신동빈 회장의 사안 관련 질의응답 속기록 전문이다.------------------------------(박병석 의원)그 롯데가 지난 10년간 공정위로부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3:08 신동빈 “호텔롯데 상장, 신주 30-40% 발행하겠다” [한강타임즈]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제의 난 등 우여곡절 끝에 사실상 롯데그룹 총수 지위에 오른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호텔롯데’의 상장에 대해 공언했다.신동빈 회장 17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 자격으로 출석 “내년 상반기까지 호텔롯데를 상장하겠다”며 “(그룹내) 순환출자 고리의 80%를 없애는 것은 10월까지 마치고, 상장은 이사회에서 결정해야 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신동빈 회장은 또한 “나머지 20%의 순환출자 고리를 끊으려면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며 “그룹입장에서 투자, 연구개발 등을 해야 하기에 지주회사체제로 가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 국민들의 지적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하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2:54 호텔롯데 일본측 주주 지분 99.28%... 한국 기업 맞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롯데그룹을 실제 지배하고 있는 일본기업인 ‘광윤사’의 지배구조가 드러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공정위 국정감사에 증인신분으로 출석해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광윤사 지분 38.8%를 보유하고 있냐”는 질문에 “맞다”고 시인했다.롯데그룹은 지금까지는 광윤사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신동빈 회장 가족 4인이 99.6%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분은 0.8%로 정도로 추정된다.‘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 28.1%의 지분을 확보하며 일본 롯데 계열사들의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 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의 지분 19.07%를 보유하고 있고, 호텔롯데의 지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2:41 신동빈 롯데그룹 정점 ‘광윤사’ 지분 38.8%, 신동주 50%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롯데그룹 지분구조의 정점인 광윤사 지분을 38.8%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신동빈 회장은 17일 오후 2시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속개된 국회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광윤사 지분 38.8%를 보유하고 있냐”는 질문에 “맞다”라고 답변했다.신동빈 회장은 이어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광윤사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고, 어머니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가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박병석 의원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문답 속기록 전문이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2:28 [2015 국감]강동원 "현대차, 국내 급발진 차량 1위 ‘불명예’" [한강타임즈]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급발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17일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0년 이후 금년 7월말까지 국내 급발진 차량으로 신고된 차량 총 482대 가운데 신고차량의 43.6%(210건)가 불명예스럽게도 현대차 제조차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 다음으로는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기아자동차 제조차량이 2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신고차량의 16.2%(78건)에 달했다. 3위는 14.7%(71건)로 국내 제조공장이 있는 프랑스 르노삼성 차량이 차지했다.지난 2011년에 34대에 불과했던 국내 급발진 신고차량은 2012년부터 4배 가량이나 늘어나 급증추세를 기록했다. 금년에도 7월까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5-09-17 18:18 노무현 재단 '위기의 대한민국,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심포지엄 개최!! [한강타임즈]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심포지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야권의 유력 정치인들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약속했다.노무현재단은 17일 오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제6회 노무현 대통령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문재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 들어서서 많은 국민들이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묻는다"며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탐욕이 먼저고 돈이 먼저인 세상이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면서 깨어있는 시민으로 여생을 보내기 위해 '시민의 길'을 선택했다. 깨어있는 시민이 민주주의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8:05 추미애 "청년 전태일이 목숨걸고 지킨 가치, 대통령 장관이 무너뜨려"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경제정의노동민주화특위 위원장은 정부가 일반해고 등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17일 "청년 전태일과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온 가치를 대통령 장관이 행정지침으로 무너뜨리려는 것"이라며 "유신시대 긴급조치와 무엇이 다른지 묻고 싶다"고 맹비난했다.추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경제정의노동민주화특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노사정 합의는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공정 합의로, 행정지침을 통해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근로자를 줄세워 등급을 매기고 성과가 떨어지면 퇴출, 일반해고 등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추 위원장은 "행정지침으로 이렇게 하는 나라는 없다"며 "우리 헌법 역시 근로자의 고용안정, 임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8:02 [2015 국감]홍종학 "한국은행 엉터리 물가전망" [한강타임즈]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취임 이후 한은의 물가전망치가 실제 물가수준과 더욱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초 한은이 내놓은 2015년 물가전망은 올해 실제 물가수준과 2%p가까이 차이가 날 것으로 보여, 물가관리 전담 기관인 한은의 물가예측력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최근 몇 년간 한국은행의 물가전망치와 실제 물가수준을 비교·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4월 이주열 총재 취임이후 한은의 물가전망치와 실제 물가수준은 최대 2%p까지 틀린 것으로 확인됐다.통화량과 기준금리 조절을 통해 물가관리를 전담하는 한은은 매년 2차례씩 향후 물가에 관한 예측치를 공식 발표하며, 이 예측치를 목표로 물가관리에 나선다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7:56 [2015 국감]김기준 "하나카드 전산 통합 후 고객피해 빈발" [한강타임즈]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지난해 12월 법인 합병을 한 이후, 올해 7월 20일 전산을 통합했다. 그러나 전산 통합 직후부터 여러 유형의 전산사고가 발생해서 고객들이 큰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현장 점검조차 하지 않고 고객피해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이 하나카드로부터 보고 받아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전산사고 현황자료(상기 자료)에 따르면 7월20일부터 7월25일까지 다양한 전산사고로 인해 하나카드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러한 사고가 금융회사 전산 통합 시에는 통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일정기간 불편을 감수하면 금방 해결될 수준의 문제”라는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하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7:53 [2015 국감]임수경 "지난 한해 제2롯데월드 건설, 시민 불편 민원 298건" [한강타임즈]지난해 한 해 동안 제2롯데월드 건설로 인한 시민 불편으로 접수된 민원이 298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제2롯데월드 관련 민원접수 및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제2롯데월드와 관련한 민원은 총 369건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2년 2건, 2013년 25건, 2014년 298건, 올해 상반기는 4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민원 내용은 제2롯데월드에서 반복되는 크고 작은 사고들에 대해 불안감을 호소하거나 서울시측의 관리감독을 촉구하는 내용이 많았다.일부 시민은 '공사장 주변에 쥐가 너무 많다', '롯데월드 바닥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0:13 새누리 서청원 "김무성, 총선룰 입장 분명히 할때가 왔다" [한강타임즈]야당의 공천 혁신안 통과로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17일 "김무성 대표의 입장을 분명히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 야당과 같이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려고 했는데 어려움에 봉착한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서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정치 생명을 걸고 감수하겠다고 말한 것을 포함해 이 문제가 어려워졌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떳떳한 얘기가 전개돼야 한다"며 "잘못하면 반 개혁적, 오픈프라이머리를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태가 일어서는 안된다. 김 대표의 입장을 분명히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선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9-17 09: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1712713714715716717718다음다음끝끝
무소속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1월중 완료" [한강타임즈]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0일 "국민과 함께 정치 혁명을 시작하겠다"며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내년 1월 중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10월 중에는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가치를 공유하는 인사들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또 12월까지 창당준비위를 구성할 예정이다.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천 의원은 "대한민국은 지금 깊은 절망의 늪에 빠져 있다. 중산층은 무너지고 서민들의 삶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며 "내일에 대한 희망과 공정한 보상에 대한 믿음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5-09-20 13:10 문재인 "기강과 원칙 세우지 않으면 공멸"..정면 돌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0일 당내 비주류의 '백기투항'을 요구하고 나섰다.당 대표직 재신임 배수진을 치고, 신당과 분당을 거론하며 '백의종군'을 요구해온 비주류의 지도부 흔들기를 중단시키겠다는 것이다.문 대표는 혁신안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9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직 재신임을 묻겠다고 밝히며 '기강'을 수차례 강조했다.그는 "기강과 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공멸"이라며 "기강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대표직 재신임을 묻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문 대표는 당시 혁신안 통과에 당 대표직을 거는 동시에 별도의 재신임 절차를 묻겠다고 밝혔다. 민심(民心)과 당심(黨心)을 함께 묻는 방식이 유력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20 08:50 내년 총선 "지역 선거구 244~249개" [한강타임즈]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총선거의 지역 선거구수를 244~249개의 범위 내에서 획정키로 했다.선거구획정위는 18~29일 이틀간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획정위는 추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44~249개'의 범위 중 하나의 최적안을 채택, 법정기한인 다음달 13일까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선거구획정위는 "현행 지역선거구수의 유지·증감에 따른 다양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공청회, 정당의견수렴, 지역 순회, 농어촌지역 국회의원의 의견청취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획정위원들은 향후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편차를 준수하면서 지역대표성의 침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선거제도의 비례성을 존중하는 획정안을 마련하는데 주력 선거 | 이춘근 기자 | 2015-09-19 16:18 최재성 "이종걸이라는 분열의 변수 등장"..투표 강행!!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18일 문재인 대표가 다음주 재신임 투표를 강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최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주에는 불가피하게 전 당원과 국민들에게 문재인 대표 재신임 문제를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고 밝혔다.최 본부장은 "오늘 중진 의원들이 문 대표에게 재신임 투표를 재고해 달라고 했고, 20일 합동 총회에서 당 단합을 위한 결과를 도출해 보겠다는 말을 전했다"며 "이에 대해 문 대표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중진 모임에서 제안한 합동총회에 대해 지켜보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 자리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도 있었는데 오늘 오후 이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고, 의원총회도 내가 소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9 16:04 '문재인 재신임' 주류VS 비주류 신경전!! [한강타임즈]혁신안과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 문제를 둘러싸고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분열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내 주류와 비주류가 20일 당무위·의원 합동총회 개최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20일에는 야권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창당선언과 최근들어 문 대표와 각을 세워온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어 당내 갈등이 분수령을 이룰 예정이다.새정치연합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18일 오전 문 대표를 만나 재신임 철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20일 당무위·의원 합동총회를 열어 재신임 문제를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주류인 최재성 총무본부장은 1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표가 (재신임 강행 의지를 밝혔지만) 중진들의 입장을 무겁게 받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9 16:02 [2015 국감]박영선 “삼성가 15조에 정부는 아무런 문제 제기도 없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2015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이 “대한민국 기재부와 국세청은 세금을 공평하게 걷고 있는가?”라는 반문성 제목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가 대기업 및 재벌들 경제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정부의 요직 인사들이 최경환 부총리와의 각별한 학연을 형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인 박영선 의원(서울 구로을)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2015년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비상장회사의 상장, 합병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을 상속하는 재벌가의 빗나간 행태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박영선 의원은 최경환 부총리에 대한 질의에서 “비상장회사의 상장이나 합병을 통해서 상속세나 증여세를 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53 [2015 국감]김대환, 사퇴기간 사례금 수천만원에 관용차와 카드 사용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사퇴하고도 관용차와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고, 이에 더하여 사례비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15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이하 노사정위) 2015국정감사에서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공무원연금개혁이 끝난 지난 4월 사퇴하고 노동시장 개혁이 시작되면서 8월 복귀하기까지 4개월간의 공백 기간에도 ‘국가업무조력자 사례금’을 지급받은 점과 관용차와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노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이날 “김대환 위원장은 사퇴한 뒤 4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2천400만원의 국가업무조력자 사례금을 받았고, 관용차와 기사, 업무추진비까지 썼다”며 “(일단 사퇴한 척)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41 [2015년 국감]정청래 “목숨 걸고 봉사한 잠수사에게 죄 씌워? 나라가 할 짓이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지난해 세월호 참사 직후 가라앉은 배와 함께 바닷물에 잠긴 수백명의 단원고 학생 등 희생자들을 수색·수습하는 과정에서 민간 잠수사들을 이끌었던 책임자에게 해경이 민간 잠수사 사망에 대한 책임을 떠넘겼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아울러 이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대해 추궁하자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본부장은 “해당 책임자가 해경이 고용한 업체의 소속 직원”이라고 말했다가 다시 “잘못 확인했다”며 말을 바꾸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15일 오후 국회에서 오전에 이어 속개된 안전행정위원회의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안행위 야당 간사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마포을)은 “해난 사고의 또 하나의 피해자가 있다”며 “세월호 참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30 [2015 국감]하태경 “북한 추정 해킹으로 53개 공문서 유출. 충격적”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가 철도의 운영 및 전반적 시설을 총괄하는 코레일의 전산망을 공격한 해킹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기장乙)은 15일 국감자료에서 “국가 철도의 운영 및 전반적 시설을 총괄하는 철도공사의 전산망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외부 공격의 의해 뚫렸다”며 “네트워크 망구성도를 비롯해 주요정보통신 기반시설 점검계획 등 공문서 53개 파일이 유출됐다”고 지적했다.하태경 의원은 특히 “철도공사 정보기획처 소속 컴퓨터 3개가 해킹을 당했는데 이 부서는 철도공사의 전산망을 관리하는 핵심부서로서 해킹을 막는 역할을 한다”며 “한 마디로 해킹을 탐지하고 막아야 할 부서가 해킹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해킹을 당하는 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22 문재인 혁신안 중앙위 넘었지만, 당내 분열 부채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위원회가 만장일치 박수 형식으로 공천룰과 관련한 혁신안을 의결하면서 문재인 대표가 주장한 재신임의 첫 단계를 무사히 넘었다. 그러나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드러난 당내 갈등과 분열 양상 역시 노골화되어 향후 내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문재인 대표가 절차와 형식에서 재신임을 얻더라도 비주류로 분류되는 적지 않은 의원들이 과연 실질적으로 문재인 대표를 신임하느냐 여부는 ‘절대 불가’쪽으로 기울고 말았기 때문이다.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고 그간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에서 마련한 당 지도체제 개편과 공천방식 변경 등 두 가지 당헌을 개정하기 위한 중앙위 의결에서 개정안을 만장일치 박수로써 가결했다. 그러나 비주류 의원들이 의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13 [2015 국감]변재일 "금수저 문 고등학생, 강남 216억원 건물 소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재산증여의 편법 수단으로 악용되어온 미성년자 부동산 보유에 대해 충격적인 통계자료가 공개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8세 미만 미성년자 3,717명이 아무런 재산 형성과정이나 뚜렷한 소명 없이 편법으로 부동산을 취득했고, 대상 부동산 규모는 1조4,254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충북 청주시 청원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근 5년간 부동산 실거래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모 군은 216억원 가격의 11층 빌딩을 2015년 3월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군의 아버지인 김모 씨와 어머니인 김모 씨가 해당 건물을 구입하며 3명의 자녀와 함께 각각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8 00:04 김무성, 윤상현에 이어 서청원에까지 두들겨 맞아 “어이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은 당장 공천룰 내놔라! 김무성의 오픈프라이머리가 뭐냐고? 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친박’ 공세가 점차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이같은 김무성 대표에 대한 친박세력의 공세는 김무성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면서도 내년 4월 총선을 6개월 여 앞둔 지금 시점까지 공천관련 뚜렷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실은 ‘친박계를 배제하려는 움직임’ 의혹에 대해 사전에 차단막을 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윤상현 청와대 정무특보가 김무성 대표를 겨냥 ‘여당에서 대선주가는 많다는 대망론’을 날린데 이어 17일 오전에도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3:49 [2015 국감] 정청래 "서울시, 시청과 25개 구청 최저임금법 위반 심각"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서울시청과 서울시 소재 각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임금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행정자치부와 서울시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에게 제출한 ‘무기계약직(공무직) 임금실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서울시청과 25개 전 구청에 걸쳐 최저임금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시와 산하 구청에서 이같은 부당한 임금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공개한 정청래 의원실이 민주연합노조·전국일반노조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224개 자치단체(경남 제출 거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경우 2015년 기준 서울시청의 공무직 1호봉과 25개 구청 공무직 1호봉에서 3호봉까지가 최저임금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3:40 [2015 국감]류성걸 의원 “화폐개혁 필요성에 대한 논의 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화폐개혁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검토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화폐개혁에 대해 금융 전문가들은 일찍이 “화폐개혁은 사회 전반에 걸쳐 커다란 리스크를 안아야 하는 만큼 가장 신중해야 하는 개혁 가운데 하나로 사회적 충격과 위험성에 대해 면밀한 검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은 17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에게 “향후 미국의 금리 동향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냐”고 묻자 이주열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연내에 이뤄질 것이며 인상 횟수는 1년에 4차례 이하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주열 총재는 또 “미국이 금리 인상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3:25 [2015 국감]박병석 "신동빈은 불공정거래 않겠다고 여기에서 답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10년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유통업체 전체가 받은 부과금 가운데 절반 이상이 롯데그룹에게 부과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롯데 계열사들은 공정위로부터 이렇게 부과 받은 부과금마저 제때 납부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속개된 2015 국회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반 증인으로 출석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이와 같은 사실을 질의와 답을 통해 공개했다. 아래는 박병석 의원과 신동빈 회장의 사안 관련 질의응답 속기록 전문이다.------------------------------(박병석 의원)그 롯데가 지난 10년간 공정위로부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3:08 신동빈 “호텔롯데 상장, 신주 30-40% 발행하겠다” [한강타임즈]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제의 난 등 우여곡절 끝에 사실상 롯데그룹 총수 지위에 오른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호텔롯데’의 상장에 대해 공언했다.신동빈 회장 17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 자격으로 출석 “내년 상반기까지 호텔롯데를 상장하겠다”며 “(그룹내) 순환출자 고리의 80%를 없애는 것은 10월까지 마치고, 상장은 이사회에서 결정해야 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신동빈 회장은 또한 “나머지 20%의 순환출자 고리를 끊으려면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며 “그룹입장에서 투자, 연구개발 등을 해야 하기에 지주회사체제로 가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 국민들의 지적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하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2:54 호텔롯데 일본측 주주 지분 99.28%... 한국 기업 맞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롯데그룹을 실제 지배하고 있는 일본기업인 ‘광윤사’의 지배구조가 드러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공정위 국정감사에 증인신분으로 출석해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광윤사 지분 38.8%를 보유하고 있냐”는 질문에 “맞다”고 시인했다.롯데그룹은 지금까지는 광윤사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신동빈 회장 가족 4인이 99.6%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분은 0.8%로 정도로 추정된다.‘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 28.1%의 지분을 확보하며 일본 롯데 계열사들의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 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의 지분 19.07%를 보유하고 있고, 호텔롯데의 지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2:41 신동빈 롯데그룹 정점 ‘광윤사’ 지분 38.8%, 신동주 50%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롯데그룹 지분구조의 정점인 광윤사 지분을 38.8%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신동빈 회장은 17일 오후 2시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속개된 국회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광윤사 지분 38.8%를 보유하고 있냐”는 질문에 “맞다”라고 답변했다.신동빈 회장은 이어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광윤사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고, 어머니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가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박병석 의원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문답 속기록 전문이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7 22:28 [2015 국감]강동원 "현대차, 국내 급발진 차량 1위 ‘불명예’" [한강타임즈]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급발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17일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0년 이후 금년 7월말까지 국내 급발진 차량으로 신고된 차량 총 482대 가운데 신고차량의 43.6%(210건)가 불명예스럽게도 현대차 제조차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 다음으로는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기아자동차 제조차량이 2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신고차량의 16.2%(78건)에 달했다. 3위는 14.7%(71건)로 국내 제조공장이 있는 프랑스 르노삼성 차량이 차지했다.지난 2011년에 34대에 불과했던 국내 급발진 신고차량은 2012년부터 4배 가량이나 늘어나 급증추세를 기록했다. 금년에도 7월까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5-09-17 18:18 노무현 재단 '위기의 대한민국,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심포지엄 개최!! [한강타임즈]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심포지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야권의 유력 정치인들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약속했다.노무현재단은 17일 오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제6회 노무현 대통령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문재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 들어서서 많은 국민들이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묻는다"며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탐욕이 먼저고 돈이 먼저인 세상이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면서 깨어있는 시민으로 여생을 보내기 위해 '시민의 길'을 선택했다. 깨어있는 시민이 민주주의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8:05 추미애 "청년 전태일이 목숨걸고 지킨 가치, 대통령 장관이 무너뜨려"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경제정의노동민주화특위 위원장은 정부가 일반해고 등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17일 "청년 전태일과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온 가치를 대통령 장관이 행정지침으로 무너뜨리려는 것"이라며 "유신시대 긴급조치와 무엇이 다른지 묻고 싶다"고 맹비난했다.추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경제정의노동민주화특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노사정 합의는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공정 합의로, 행정지침을 통해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라며 "근로자를 줄세워 등급을 매기고 성과가 떨어지면 퇴출, 일반해고 등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추 위원장은 "행정지침으로 이렇게 하는 나라는 없다"며 "우리 헌법 역시 근로자의 고용안정, 임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8:02 [2015 국감]홍종학 "한국은행 엉터리 물가전망" [한강타임즈]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취임 이후 한은의 물가전망치가 실제 물가수준과 더욱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초 한은이 내놓은 2015년 물가전망은 올해 실제 물가수준과 2%p가까이 차이가 날 것으로 보여, 물가관리 전담 기관인 한은의 물가예측력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최근 몇 년간 한국은행의 물가전망치와 실제 물가수준을 비교·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4월 이주열 총재 취임이후 한은의 물가전망치와 실제 물가수준은 최대 2%p까지 틀린 것으로 확인됐다.통화량과 기준금리 조절을 통해 물가관리를 전담하는 한은은 매년 2차례씩 향후 물가에 관한 예측치를 공식 발표하며, 이 예측치를 목표로 물가관리에 나선다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7:56 [2015 국감]김기준 "하나카드 전산 통합 후 고객피해 빈발" [한강타임즈]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지난해 12월 법인 합병을 한 이후, 올해 7월 20일 전산을 통합했다. 그러나 전산 통합 직후부터 여러 유형의 전산사고가 발생해서 고객들이 큰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현장 점검조차 하지 않고 고객피해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이 하나카드로부터 보고 받아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전산사고 현황자료(상기 자료)에 따르면 7월20일부터 7월25일까지 다양한 전산사고로 인해 하나카드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러한 사고가 금융회사 전산 통합 시에는 통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일정기간 불편을 감수하면 금방 해결될 수준의 문제”라는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하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7:53 [2015 국감]임수경 "지난 한해 제2롯데월드 건설, 시민 불편 민원 298건" [한강타임즈]지난해 한 해 동안 제2롯데월드 건설로 인한 시민 불편으로 접수된 민원이 298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제2롯데월드 관련 민원접수 및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제2롯데월드와 관련한 민원은 총 369건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2년 2건, 2013년 25건, 2014년 298건, 올해 상반기는 4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민원 내용은 제2롯데월드에서 반복되는 크고 작은 사고들에 대해 불안감을 호소하거나 서울시측의 관리감독을 촉구하는 내용이 많았다.일부 시민은 '공사장 주변에 쥐가 너무 많다', '롯데월드 바닥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7 10:13 새누리 서청원 "김무성, 총선룰 입장 분명히 할때가 왔다" [한강타임즈]야당의 공천 혁신안 통과로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17일 "김무성 대표의 입장을 분명히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간 야당과 같이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려고 했는데 어려움에 봉착한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서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정치 생명을 걸고 감수하겠다고 말한 것을 포함해 이 문제가 어려워졌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떳떳한 얘기가 전개돼야 한다"며 "잘못하면 반 개혁적, 오픈프라이머리를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태가 일어서는 안된다. 김 대표의 입장을 분명히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선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9-17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