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총리 하마평 오른 박영선 "여야, 마주보는 열차"...총리 발탁설 선 긋기?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고위직 후임 인선을 놓고 장고를 이어가는 와중에 돌연 총리 인선 하마평에 휩싸인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찰스 디킨스의 역사소설인 '두 ...
기사 (17,9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한국노총 중앙집행위, 노사정 대타협안 수용 결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국노총이 정부가 주도한 노사정위의 노동시장 개혁관련 지난 13일 돌출한 대타협 조정안을 수용키로 의결했다.한국 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정안건 ‘ 노사정위 대타협 조정안’에 대해 분신 소동을 비롯한 논란의 진통 끝에 통과시켰다. 정부가 주도한 노사정 대타협의 마지막 고비인 이날 한국노총 집행위원회의가 진행되는 도중 산별노조 위원장인 김만재 금속노조 위원장이 단상으로 뛰어나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려는 돌발적인 사태로 한때 정회되는 등 파행을 겪기도 했으나, 결국 대타협 조정안에 노사정에서 합의한 주요 쟁점인 핵심쟁점인 ‘일반해고’와 ‘취업규칙요건 완화’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의결로 통과시켰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4 21:26 공무원 100만원이상 뇌물 받으면 파면·해임 방안 추진!! [한강타임즈]공무원이 1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으면 무조건 파면·해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파면·해임토록 하는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말 입법예고할 계획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이 금품 등을 먼저 요구할 경우 그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어도 파면·해임할 수 있다.공무원이 파면이나 해임을 당하면 각각 향후 5년, 3년간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다. 공무원연금과 퇴직수당도 깎인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공직자가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을 경우 형사처벌하도록 하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는 별도로 신설되는 것이다. 행정/지자체 | 한동규 기자 | 2015-09-14 10:39 김무성 "노사정 합의, 스스로 결단 내린 선제적 대타협"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노사정 합의에 대해 "이번 노사정 대타협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우리 스스로 결단을 내린 선제적 대타협이자 노사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는 측면에서 우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타협"이라고 평가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모든 국민과 함께 축하드리고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이번 합의는 공무원 연금개혁에 이은 2번째 사회적 대타협의 결실"이라며 "이번 합의는 한국노총 지도부의 살신성인과 대결단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국노총 지도부를 극찬했다.그는 이어 "오늘 오후 2시,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에서 합의안에 대한 추인을 받아야하는데 한국노총의 중앙집행위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9-14 10:38 전병헌 "이종걸 우회적 비판!! 당권 가지고 사생결단 모습" 안타깝다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14일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선언을 둘러싸고 불거진 당 계파갈등에 대해 "'사생국회(4生국회)' 이름이 잘못 붙었는지, 당권을 가지고 사생결단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합리적이지도 상식적이지도 않다"며 전날 문 대표의 재신임 선언을 '유신'에 비유했던 이 원내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갈등과 혼란이 근본적으로 치유되지 않으면 조속히 끝내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전 최고위원은 "어제(13일) 자랑스런 선배들이 쌓아놓은 민주당 60년 기념 사진전으로 창당 60년 사업의 첫 출발을 했다"며 "한국 현대사의 선배들이 창당하고,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4 10:36 조국 "안철수 겨냥, 싫으면 탈당해 신당 만들어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을 맡고 있는 조국 서울대 교수가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조 교수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절차에 따라 당헌 또는 당규로 확정된 사항 만큼은 지켜라. 그게 싫으면 탈당해 신당 만들어라"고 밝혔다.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문재인 대표를 향해 공개서한을 보내 중앙위원회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고, 재신임을 위한 여론조사도 취소해달라고 주문한 것을 두고 남긴 바 있다.조 교수의 이토록 강도 높은 비난은 안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조 교수는 "정치인의 언동 뒤에는 반드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이 있다. '현실주의자'인 나는 다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자신은 그런 이익과 무관한 순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4 10:32 [2015 국감]추미애 "北, 지난 2년간 한전 19차례 해킹 시도" [한강타임즈]북한이 지난 2013년과 지난해 2년간 총 19차례 한국전력에 대한 해킹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2013년 11번, 지난해 8번 등 2년간 모두 19차례에 걸쳐 한전을 상대로 해킹 공격을 했지만 모두 방화벽 등에 차단됐다.북한 뿐 아니라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국가 해커들도 한전 공격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간(2012~2014년) 한전에 대한 해킹 시도는 총 8432건으로 2012년 2331건, 2013년 2798건, 지난해 3303건 등 해마다 공격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킹방식은 무단으로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29 [2015 국감]김제식 "최근 5년 동안 무면허 의료행위 856건 적발" [한강타임즈]면허 없이 환자를 진료하는 사례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무면허 의료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가 최근 5년 동안 856건에 달했다.의료법 제27조에 따르면 의료행위는 의료인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의료인이라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는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연도 별로 보면 지난 2010년 53건, 2011년 51건, 2012년 621건, 2013년 41건, 지난해 50건, 올해는 40건 순이다.김제식 의원은 “최근 눈으로 암을 진단한다든지 말기암 환자를 속인다든지 환자를 울리는 파렴치한 무면허의료행위가 아직도 벌어지고 있다”며 “국민들은 무면허 의료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5-09-14 03:28 [2015 국감]김용익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81% ‘화학첨가제’ 사용” [한강타임즈]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대부분에 ‘화학합성첨가제‘가 사용돼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을 표방한 281개 제품 중 227개(81%)에 ‘합성착향료’나 ‘유화제’ 등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합성착향료는 과일·초콜릿·바닐라 향 등을 내는 화학물질이며, 유화제는 제품을 만들 때 물 성분과 기름성분이 잘 섞이게 하거나 식감을 좋게 하는 용도다.김용익 의원은 “합성첨가제가 알레르기 유발, 면역력 약화, 장기 손상 등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최근에는 화학첨가제를 제품에 넣지 않거나 천연 물질로 대체하는 추세”라고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28 [2015 국감]임수경 "아동·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 매년 증가" [한강타임즈]아동과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최근 3년간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13세 미만 아동, 여성, 장애인 성폭력 범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여성과 13세 미만 아동,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는 2만3688건, 2013년 2만8558건, 지난해 2만8879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이 가운데 13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이 대상이 된 성폭력 범죄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폭력은 2012년 1086건, 2013년 1123건, 지난해 1161건으로 늘었다. 장애인 대상은 지난 2012년 656건, 2013년 852건, 지난해 927건으로 집계됐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27 박근혜 대통령 집권 후기, 노동개혁 향후 어떤 과정 밟게 될까?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핵심 우선과제로 내세운 노동시장 개혁을 놓고 강공 드라이브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13일 난항을 겪고 있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협상에서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정부·여당의 입장을 관철시키는 데 힘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예산안 제출시점에 맞춰 정부가 시한으로 정했던 지난 10일까지 노사정위가 노동시장 개혁문제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한 데 이어 주말에도 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대타협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정부와 새누리당이 14일 당정회의를 열어 노동개혁 법안의 독자 입법을 본격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13일 오후 막판 협의만 남겨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첫 당면과제로 제시한 노동개혁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20 안철수 “문재인, 중앙위연기·재신임투표 취소하라” [한강타임즈]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13일 문재인 대표에게 오는 16일 예정된 중앙위원회를 무기한 연기하고 재신임투표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표께 드리는 글’이라는 홈페이지 공개서한을 통해 “문재인 대표께 요청한다. 첫째 중앙위원회 개최를 무기한 연기해달라. 둘째 재신임을 위한 여론조사도 취소해달라”며 “'지역별 전당원 혁신토론회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중앙위 연기에 관해 “저는 공천룰과 대표직 신임을 연계하는 중앙위원회 개최에 동의하지 않는다. 중앙위의 결정이 어떤 당위와 정당성도 가질 수 없다”며 “같이 책임지는 방식도, 문제를 푸는 방법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갈등만 양산할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공천룰은 혁신의 본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04 최재성 "이종걸 책임 묻겠다!!"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3일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에 대해 "재신임은 유신시대의 언어"라고 말해,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는 등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또다른 내홍에 휩싸였다. 발단은 이 원내대표가 이날 낮 출입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에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수단이 재신임투표였다"며 "진보세력들에게 '재신임'이라는 단어는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고 말하면서 비롯됐다.최재성 본부장은 문제의 발언이 알려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중진모임에서 문 대표 흔들기를 중단키로 하고 재신임 연기를 요구했고 대표가 받아들였다. 그런데 재신임은 박정희 유신과 같은 것이라고? 책임을 묻겠다"고 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2:56 김상곤 "안철수 혁신위 부정 이해안돼"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13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혁신위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대전충청 중앙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안 설명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에 대해 왜 그런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지 이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이 혁신위 활동 과정에서 아무 말을 안하고 구체적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예단적으로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 의원이 혁신은 실천될 수 없다고 이해가 한 것도 이해가 안되는 표현"이라고 꼬집고 "사전적으로 혁신이 안된다고 예단하는 것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3 18:10 주승용 “새정치, 文의, 文에 의한, 文을 위한 1당으로 전락”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독주독단’ 행보가 결국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내 지도부의 집단 반발을 야기하면서 ‘대표 사퇴론’까지 발전하고 말았다.문재인 대표의 이런 행보에 대해 최고위원들의 연이은 성토에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도 11일 문재인 대표의 혁신안과 재신임 투표 관련 쓴소리를 쏟아내며 비판의 각을 세웠다.주승용 대표는 먼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금 우리 당은 ‘문재인의, 문재인에 의한, 문재인을 위한 1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맹렬히 비판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명색이 제1야당의 최고위원인데, 아무 것도 결정할 권한이 없고, 그저 당대표의 결정에 들러리를 서는 역할만 강요당하고 있다”며 “문재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2 13:57 유승희 “문재인 재신임 주장은 당의 분열만 촉진할 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표의 불통 혁신안과 독단적인 행보에 대해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유승희 최고위원은 11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최근 문재인 대표가 혁신안에 대해 지도부와 사전 의사조율이 없이 당무위원회를 강행하고, 재신임을 묻겠다고 선언하는 등의 독단적이고도 불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유승희 최고위원은 이날 오영식 최고위원의 발언에 덧붙여 “오영식 최고위원이 이야기 안 했으니 짧게 한 말씀 드리겠다”며 “당대표께서 재신임을 받겠다고 하신 것에 대해서 그 충정은 이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유승희 최고위원은 “그러나 지금 재신임을 혁신안과 연계하고, 또 당의 기강과 연계함으로써 오히려 당내 갈등을 격화시키는 측면이 있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2 13:43 오영식 “재신임, 최고위원이 언론 통해 알아야 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선언을 두고 당 지도부가 일제히 반발하며, 문재인 대표의 행보와 결정이 불통과 독단으로 낙인찍혔다. 심지어 그간 당내 사정에 대해선 일언반구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오영식 최고위원의 ‘돌부처 입’까지도 당대표와 혁신위원회, 혁신안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원내대표 지도부는 11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15 국정감사에 대한 주요 정치 쟁점이 될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려 했으나, 주승용 최고위원을 비롯 오영식, 유승희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표의 불통과 독단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가하면서 이날 회의는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8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2 13:33 이재명 산후조리원 “보건복지부냐, 후퇴부냐, 방해부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회 2015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이재명표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이를 방해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에 대해 비판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측 위원들도 일제히 정진섭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공공산후조리원을 반대할 법적 근거가 없는데,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을 성남시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며 “칭찬은 못할망정 공공복지를 정부가 나서서 방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2015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보건복지부가 성남시의 무상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을 불수용한 것을 두고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보건복지부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2 13:03 문재인 '재신임 정국' 심야회동 '결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재신임 정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11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당 중진의 심야 회동이 결렬됐다.이석현 국회부의장과 박병석 의원은 이날 밤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두 시간 가량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문재인 대표와 회동을 가졌지만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 부의장 등은 "국정감사는 국민을 대변해서 일을 하는 일정이니 이 기간에는 국감에 총력을 다해 전념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당내 문제는 국감이 끝난 후 중지를 모으자"고 제안했다.이들은 또 16일로 예정된 중앙위원회와 대표 재신임 투표를 국감 이후로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문 대표는 재신임은 미룰 수 있다고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중앙위 소집은 예정대로 해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2 05:36 김부겸 "문 대표 재신임 카드 내리고 당 화합 요청해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 재신임 사태와 관련, 11일 "문재인만으로도 총선 승리가 불가능하지만 문재인을 배제한 총선 승리도 불가능하다"며 재신임 철회를 촉구했다.야권의 불모지인 대구·경북지역에 4년째 공을 들이고 있는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개인성명을 내고 "모두 냉정을 되찾고 정치의 대의를 다시 생각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최고위원은 "모든 소음들을 거둬내고 남는 단 하나의 신호는 무엇인가"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혁신논란도, 공천논란도, 재신임 카드도, 당내 갈등도 모두 이 질문 아래에 있다"며 "절대적으로 옳은 혁신도, 완벽하게 틀린 비판도 없다"고 밝혔다.그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1 17:35 [2015 국감]임수경 "경찰공제회, 면허시험 시력검사 독점 "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경찰공제회가 지난 10년 동안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 중 23개 시험장의 시력검사를 독점해 총 1255억원의 수입을 올려왔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경찰공제회로부터 제출받아 이날 발표한 '최근 10년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적성검사(시력검사) 수입현황 및 사용내역'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경찰공제회 의료법인이 전국 23개 운전면허시험장 시력검사장을 통해 올린 매출은 총 1255억7000만원이다.임 의원은 "시력검사장의 경우 별다른 설비도 필요없고 수익이 안정적인 만큼, 공개입찰을 했다면 수많은 병·의원이 참여해 입찰 경쟁이 벌어져야 정상이지만 총 26곳 중 23곳을 경찰공제회 의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1 17:26 [2015 국감]홍종학 "다음카카오 고강도 세무조사 포털 탄압 의혹”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다음카카오에 대한 세무조사가 지난 6월 메르스사태로 인해 여론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당시 시작된 지 무려 87일이 지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다음카카오의 관련 장부를 압수해 가는 ‘예치조사’까지 벌인 뒤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았다.기업 세무조사에서 예치조사는 이례적인데다 이처럼 장기간 진행되고 있는 경우도 드물어, 정부의 이번 다음카카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포털 길들이기를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더욱 강하게 일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11일 열린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임경구 조사4국장에게 다음카카오에 대한 세무조사와 관련해 집중 질의했다.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1 17:22 [2015국감]이언주 의원 "국토교통부, 한진그룹과 유착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땅콩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과의 유착 의혹을 받은 국토교통부가 이번에는 한진그룹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국토부가 한진 재단에서 개발한 항공관제시스템의 성능적합증명서를 부당 발급하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언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국토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345억원을 투입해 6년 6개월간 항공관제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리와 부당행위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당시 항공관제시스템 개발 업무는 인하대와 한진정보통신,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한진 재단과 그룹 계열사가 시스템 개발, 성능 적합성 검사를 모두 담당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국토부는 이 사업의 추진, 관리·감독을 맡았다.이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5-09-11 12:55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카카오택시 사업 관련 국감 증인 채택 [한강타임즈]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국토교통부 국감에서 카카오택시 사업을 해명한다. 지난해에는 카카오톡 불법 감청 논란으로 국감에 출석했다.11일 포털업계와 국토부에 따르면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세종시에서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다.국회 관계자는 "이석우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며 "11일 오후 출석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올 지는 더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국토교통위원회는 이석우 대표에게 카카오택시 승차거부와 상권침해 논란 등에 대해 질의할 전망이다.다음카카오 측은 "이석우 대표가 국토부 국감에 출석한다"며 "국감 증인 채택 외의 입장은 내놓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5-09-11 11:11 새누리 "야당, 김무성 둘째사위 문제 정치공세화 말아야"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1일 김무성 대표 둘째사위의 마약 전과 문제에 대해 "야당은 이 문제를 너무 정치공세화 하는 데,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요새 법원, 검찰에 (정치인들이) 부탁한다고 잘 들어주지도 않는다. 오히려 불이익을 주었으면 줬지"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그러면서 '봐주기 판결'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반론을 폈다.그는 "기준형량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받았다고 하는데, 마약사범은 초범의 경우 구형량이 보통 2년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3년을 검찰이 구형한 것은 약한 구형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고 반박했다.또 검찰이 집행유예 뒤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선 "보통 검찰쪽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9-11 11:06 조국 "김무성 사위 건.. 이상?"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가 11일 "새정치연합이 공도동망(共倒同亡)의 길로 가고 있다. 김무성 사위 건으로 미소짓지 마라"고 쓴소리를 냈다. 공도동망은 함께 넘어지고 같이 망한다는 뜻이다.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런 식으로는 내년 총선 개헌저지선 붕괴한다"고 지적했다.조 교수는 또 "상습마약 투약하는 준(準)재벌 아들도 이상, 이를 알면서도 결혼을 고집한 여교수도 이상, 상습마약범을 집행유예로 내보내 준 판사도 이상, 항소하지 않은 검사도 이상, 이를 다 몰랐다는 장인도 이상"이라며 "이상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이라는 트윗도 게시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9-11 10: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1712713714715716717718끝끝
한국노총 중앙집행위, 노사정 대타협안 수용 결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국노총이 정부가 주도한 노사정위의 노동시장 개혁관련 지난 13일 돌출한 대타협 조정안을 수용키로 의결했다.한국 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정안건 ‘ 노사정위 대타협 조정안’에 대해 분신 소동을 비롯한 논란의 진통 끝에 통과시켰다. 정부가 주도한 노사정 대타협의 마지막 고비인 이날 한국노총 집행위원회의가 진행되는 도중 산별노조 위원장인 김만재 금속노조 위원장이 단상으로 뛰어나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려는 돌발적인 사태로 한때 정회되는 등 파행을 겪기도 했으나, 결국 대타협 조정안에 노사정에서 합의한 주요 쟁점인 핵심쟁점인 ‘일반해고’와 ‘취업규칙요건 완화’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의결로 통과시켰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4 21:26 공무원 100만원이상 뇌물 받으면 파면·해임 방안 추진!! [한강타임즈]공무원이 1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으면 무조건 파면·해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파면·해임토록 하는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말 입법예고할 계획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이 금품 등을 먼저 요구할 경우 그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어도 파면·해임할 수 있다.공무원이 파면이나 해임을 당하면 각각 향후 5년, 3년간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다. 공무원연금과 퇴직수당도 깎인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공직자가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을 경우 형사처벌하도록 하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는 별도로 신설되는 것이다. 행정/지자체 | 한동규 기자 | 2015-09-14 10:39 김무성 "노사정 합의, 스스로 결단 내린 선제적 대타협"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노사정 합의에 대해 "이번 노사정 대타협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우리 스스로 결단을 내린 선제적 대타협이자 노사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는 측면에서 우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타협"이라고 평가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모든 국민과 함께 축하드리고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이번 합의는 공무원 연금개혁에 이은 2번째 사회적 대타협의 결실"이라며 "이번 합의는 한국노총 지도부의 살신성인과 대결단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국노총 지도부를 극찬했다.그는 이어 "오늘 오후 2시,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에서 합의안에 대한 추인을 받아야하는데 한국노총의 중앙집행위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9-14 10:38 전병헌 "이종걸 우회적 비판!! 당권 가지고 사생결단 모습" 안타깝다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14일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선언을 둘러싸고 불거진 당 계파갈등에 대해 "'사생국회(4生국회)' 이름이 잘못 붙었는지, 당권을 가지고 사생결단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합리적이지도 상식적이지도 않다"며 전날 문 대표의 재신임 선언을 '유신'에 비유했던 이 원내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갈등과 혼란이 근본적으로 치유되지 않으면 조속히 끝내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전 최고위원은 "어제(13일) 자랑스런 선배들이 쌓아놓은 민주당 60년 기념 사진전으로 창당 60년 사업의 첫 출발을 했다"며 "한국 현대사의 선배들이 창당하고,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4 10:36 조국 "안철수 겨냥, 싫으면 탈당해 신당 만들어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을 맡고 있는 조국 서울대 교수가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조 교수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절차에 따라 당헌 또는 당규로 확정된 사항 만큼은 지켜라. 그게 싫으면 탈당해 신당 만들어라"고 밝혔다.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문재인 대표를 향해 공개서한을 보내 중앙위원회 개최를 무기한 연기하고, 재신임을 위한 여론조사도 취소해달라고 주문한 것을 두고 남긴 바 있다.조 교수의 이토록 강도 높은 비난은 안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조 교수는 "정치인의 언동 뒤에는 반드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이 있다. '현실주의자'인 나는 다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자신은 그런 이익과 무관한 순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4 10:32 [2015 국감]추미애 "北, 지난 2년간 한전 19차례 해킹 시도" [한강타임즈]북한이 지난 2013년과 지난해 2년간 총 19차례 한국전력에 대한 해킹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2013년 11번, 지난해 8번 등 2년간 모두 19차례에 걸쳐 한전을 상대로 해킹 공격을 했지만 모두 방화벽 등에 차단됐다.북한 뿐 아니라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국가 해커들도 한전 공격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간(2012~2014년) 한전에 대한 해킹 시도는 총 8432건으로 2012년 2331건, 2013년 2798건, 지난해 3303건 등 해마다 공격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킹방식은 무단으로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29 [2015 국감]김제식 "최근 5년 동안 무면허 의료행위 856건 적발" [한강타임즈]면허 없이 환자를 진료하는 사례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무면허 의료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가 최근 5년 동안 856건에 달했다.의료법 제27조에 따르면 의료행위는 의료인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의료인이라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는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연도 별로 보면 지난 2010년 53건, 2011년 51건, 2012년 621건, 2013년 41건, 지난해 50건, 올해는 40건 순이다.김제식 의원은 “최근 눈으로 암을 진단한다든지 말기암 환자를 속인다든지 환자를 울리는 파렴치한 무면허의료행위가 아직도 벌어지고 있다”며 “국민들은 무면허 의료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5-09-14 03:28 [2015 국감]김용익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81% ‘화학첨가제’ 사용” [한강타임즈]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대부분에 ‘화학합성첨가제‘가 사용돼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을 표방한 281개 제품 중 227개(81%)에 ‘합성착향료’나 ‘유화제’ 등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합성착향료는 과일·초콜릿·바닐라 향 등을 내는 화학물질이며, 유화제는 제품을 만들 때 물 성분과 기름성분이 잘 섞이게 하거나 식감을 좋게 하는 용도다.김용익 의원은 “합성첨가제가 알레르기 유발, 면역력 약화, 장기 손상 등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최근에는 화학첨가제를 제품에 넣지 않거나 천연 물질로 대체하는 추세”라고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28 [2015 국감]임수경 "아동·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 매년 증가" [한강타임즈]아동과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최근 3년간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13세 미만 아동, 여성, 장애인 성폭력 범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여성과 13세 미만 아동,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는 2만3688건, 2013년 2만8558건, 지난해 2만8879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이 가운데 13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이 대상이 된 성폭력 범죄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폭력은 2012년 1086건, 2013년 1123건, 지난해 1161건으로 늘었다. 장애인 대상은 지난 2012년 656건, 2013년 852건, 지난해 927건으로 집계됐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27 박근혜 대통령 집권 후기, 노동개혁 향후 어떤 과정 밟게 될까?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핵심 우선과제로 내세운 노동시장 개혁을 놓고 강공 드라이브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13일 난항을 겪고 있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협상에서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정부·여당의 입장을 관철시키는 데 힘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예산안 제출시점에 맞춰 정부가 시한으로 정했던 지난 10일까지 노사정위가 노동시장 개혁문제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한 데 이어 주말에도 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대타협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정부와 새누리당이 14일 당정회의를 열어 노동개혁 법안의 독자 입법을 본격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13일 오후 막판 협의만 남겨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첫 당면과제로 제시한 노동개혁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20 안철수 “문재인, 중앙위연기·재신임투표 취소하라” [한강타임즈]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13일 문재인 대표에게 오는 16일 예정된 중앙위원회를 무기한 연기하고 재신임투표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표께 드리는 글’이라는 홈페이지 공개서한을 통해 “문재인 대표께 요청한다. 첫째 중앙위원회 개최를 무기한 연기해달라. 둘째 재신임을 위한 여론조사도 취소해달라”며 “'지역별 전당원 혁신토론회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중앙위 연기에 관해 “저는 공천룰과 대표직 신임을 연계하는 중앙위원회 개최에 동의하지 않는다. 중앙위의 결정이 어떤 당위와 정당성도 가질 수 없다”며 “같이 책임지는 방식도, 문제를 푸는 방법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갈등만 양산할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공천룰은 혁신의 본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3:04 최재성 "이종걸 책임 묻겠다!!"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3일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에 대해 "재신임은 유신시대의 언어"라고 말해,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는 등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또다른 내홍에 휩싸였다. 발단은 이 원내대표가 이날 낮 출입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에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수단이 재신임투표였다"며 "진보세력들에게 '재신임'이라는 단어는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고 말하면서 비롯됐다.최재성 본부장은 문제의 발언이 알려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중진모임에서 문 대표 흔들기를 중단키로 하고 재신임 연기를 요구했고 대표가 받아들였다. 그런데 재신임은 박정희 유신과 같은 것이라고? 책임을 묻겠다"고 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4 02:56 김상곤 "안철수 혁신위 부정 이해안돼"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13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혁신위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대전충청 중앙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안 설명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에 대해 왜 그런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지 이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이 혁신위 활동 과정에서 아무 말을 안하고 구체적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예단적으로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 의원이 혁신은 실천될 수 없다고 이해가 한 것도 이해가 안되는 표현"이라고 꼬집고 "사전적으로 혁신이 안된다고 예단하는 것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3 18:10 주승용 “새정치, 文의, 文에 의한, 文을 위한 1당으로 전락”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독주독단’ 행보가 결국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내 지도부의 집단 반발을 야기하면서 ‘대표 사퇴론’까지 발전하고 말았다.문재인 대표의 이런 행보에 대해 최고위원들의 연이은 성토에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도 11일 문재인 대표의 혁신안과 재신임 투표 관련 쓴소리를 쏟아내며 비판의 각을 세웠다.주승용 대표는 먼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금 우리 당은 ‘문재인의, 문재인에 의한, 문재인을 위한 1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맹렬히 비판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명색이 제1야당의 최고위원인데, 아무 것도 결정할 권한이 없고, 그저 당대표의 결정에 들러리를 서는 역할만 강요당하고 있다”며 “문재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2 13:57 유승희 “문재인 재신임 주장은 당의 분열만 촉진할 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표의 불통 혁신안과 독단적인 행보에 대해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유승희 최고위원은 11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최근 문재인 대표가 혁신안에 대해 지도부와 사전 의사조율이 없이 당무위원회를 강행하고, 재신임을 묻겠다고 선언하는 등의 독단적이고도 불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유승희 최고위원은 이날 오영식 최고위원의 발언에 덧붙여 “오영식 최고위원이 이야기 안 했으니 짧게 한 말씀 드리겠다”며 “당대표께서 재신임을 받겠다고 하신 것에 대해서 그 충정은 이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유승희 최고위원은 “그러나 지금 재신임을 혁신안과 연계하고, 또 당의 기강과 연계함으로써 오히려 당내 갈등을 격화시키는 측면이 있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2 13:43 오영식 “재신임, 최고위원이 언론 통해 알아야 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선언을 두고 당 지도부가 일제히 반발하며, 문재인 대표의 행보와 결정이 불통과 독단으로 낙인찍혔다. 심지어 그간 당내 사정에 대해선 일언반구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오영식 최고위원의 ‘돌부처 입’까지도 당대표와 혁신위원회, 혁신안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원내대표 지도부는 11일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15 국정감사에 대한 주요 정치 쟁점이 될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려 했으나, 주승용 최고위원을 비롯 오영식, 유승희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표의 불통과 독단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가하면서 이날 회의는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8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2 13:33 이재명 산후조리원 “보건복지부냐, 후퇴부냐, 방해부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회 2015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이재명표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이를 방해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에 대해 비판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측 위원들도 일제히 정진섭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공공산후조리원을 반대할 법적 근거가 없는데,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을 성남시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며 “칭찬은 못할망정 공공복지를 정부가 나서서 방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2015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보건복지부가 성남시의 무상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을 불수용한 것을 두고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보건복지부의 행태에 대해 지적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12 13:03 문재인 '재신임 정국' 심야회동 '결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재신임 정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11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당 중진의 심야 회동이 결렬됐다.이석현 국회부의장과 박병석 의원은 이날 밤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두 시간 가량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문재인 대표와 회동을 가졌지만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 부의장 등은 "국정감사는 국민을 대변해서 일을 하는 일정이니 이 기간에는 국감에 총력을 다해 전념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당내 문제는 국감이 끝난 후 중지를 모으자"고 제안했다.이들은 또 16일로 예정된 중앙위원회와 대표 재신임 투표를 국감 이후로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문 대표는 재신임은 미룰 수 있다고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중앙위 소집은 예정대로 해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2 05:36 김부겸 "문 대표 재신임 카드 내리고 당 화합 요청해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표 재신임 사태와 관련, 11일 "문재인만으로도 총선 승리가 불가능하지만 문재인을 배제한 총선 승리도 불가능하다"며 재신임 철회를 촉구했다.야권의 불모지인 대구·경북지역에 4년째 공을 들이고 있는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개인성명을 내고 "모두 냉정을 되찾고 정치의 대의를 다시 생각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최고위원은 "모든 소음들을 거둬내고 남는 단 하나의 신호는 무엇인가"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혁신논란도, 공천논란도, 재신임 카드도, 당내 갈등도 모두 이 질문 아래에 있다"며 "절대적으로 옳은 혁신도, 완벽하게 틀린 비판도 없다"고 밝혔다.그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9-11 17:35 [2015 국감]임수경 "경찰공제회, 면허시험 시력검사 독점 "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경찰공제회가 지난 10년 동안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 중 23개 시험장의 시력검사를 독점해 총 1255억원의 수입을 올려왔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경찰공제회로부터 제출받아 이날 발표한 '최근 10년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적성검사(시력검사) 수입현황 및 사용내역'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경찰공제회 의료법인이 전국 23개 운전면허시험장 시력검사장을 통해 올린 매출은 총 1255억7000만원이다.임 의원은 "시력검사장의 경우 별다른 설비도 필요없고 수익이 안정적인 만큼, 공개입찰을 했다면 수많은 병·의원이 참여해 입찰 경쟁이 벌어져야 정상이지만 총 26곳 중 23곳을 경찰공제회 의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1 17:26 [2015 국감]홍종학 "다음카카오 고강도 세무조사 포털 탄압 의혹”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다음카카오에 대한 세무조사가 지난 6월 메르스사태로 인해 여론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당시 시작된 지 무려 87일이 지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다음카카오의 관련 장부를 압수해 가는 ‘예치조사’까지 벌인 뒤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았다.기업 세무조사에서 예치조사는 이례적인데다 이처럼 장기간 진행되고 있는 경우도 드물어, 정부의 이번 다음카카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포털 길들이기를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더욱 강하게 일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11일 열린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임경구 조사4국장에게 다음카카오에 대한 세무조사와 관련해 집중 질의했다.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5-09-11 17:22 [2015국감]이언주 의원 "국토교통부, 한진그룹과 유착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땅콩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과의 유착 의혹을 받은 국토교통부가 이번에는 한진그룹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국토부가 한진 재단에서 개발한 항공관제시스템의 성능적합증명서를 부당 발급하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언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국토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345억원을 투입해 6년 6개월간 항공관제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리와 부당행위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당시 항공관제시스템 개발 업무는 인하대와 한진정보통신,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한진 재단과 그룹 계열사가 시스템 개발, 성능 적합성 검사를 모두 담당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국토부는 이 사업의 추진, 관리·감독을 맡았다.이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5-09-11 12:55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카카오택시 사업 관련 국감 증인 채택 [한강타임즈]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국토교통부 국감에서 카카오택시 사업을 해명한다. 지난해에는 카카오톡 불법 감청 논란으로 국감에 출석했다.11일 포털업계와 국토부에 따르면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세종시에서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다.국회 관계자는 "이석우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며 "11일 오후 출석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올 지는 더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국토교통위원회는 이석우 대표에게 카카오택시 승차거부와 상권침해 논란 등에 대해 질의할 전망이다.다음카카오 측은 "이석우 대표가 국토부 국감에 출석한다"며 "국감 증인 채택 외의 입장은 내놓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5-09-11 11:11 새누리 "야당, 김무성 둘째사위 문제 정치공세화 말아야"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1일 김무성 대표 둘째사위의 마약 전과 문제에 대해 "야당은 이 문제를 너무 정치공세화 하는 데,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요새 법원, 검찰에 (정치인들이) 부탁한다고 잘 들어주지도 않는다. 오히려 불이익을 주었으면 줬지"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그러면서 '봐주기 판결'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반론을 폈다.그는 "기준형량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받았다고 하는데, 마약사범은 초범의 경우 구형량이 보통 2년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3년을 검찰이 구형한 것은 약한 구형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고 반박했다.또 검찰이 집행유예 뒤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선 "보통 검찰쪽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9-11 11:06 조국 "김무성 사위 건.. 이상?"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가 11일 "새정치연합이 공도동망(共倒同亡)의 길로 가고 있다. 김무성 사위 건으로 미소짓지 마라"고 쓴소리를 냈다. 공도동망은 함께 넘어지고 같이 망한다는 뜻이다.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런 식으로는 내년 총선 개헌저지선 붕괴한다"고 지적했다.조 교수는 또 "상습마약 투약하는 준(準)재벌 아들도 이상, 이를 알면서도 결혼을 고집한 여교수도 이상, 상습마약범을 집행유예로 내보내 준 판사도 이상, 항소하지 않은 검사도 이상, 이를 다 몰랐다는 장인도 이상"이라며 "이상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이라는 트윗도 게시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5-09-11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