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기자의 눈> 아동 관련 최근의 사건들…‘감시’보단 ‘보호’가 우선돼야 ▲ © 한강타임즈 우리 사회는 민주화가 진전되면서 인권의식도 높아졌다. 공권력이나 정치권력에 의해 부당히 억압받았던 인권이 원상을 되찾거나 신장했다. 그러나 인권 침해를 시정하는 과정에서 인권이 지나치게 정치적·이념적으로 해석된 측면이 없지 않다. 이로 인해 예기치 않게 사회공동체의 질서를 약화시키고 규범을 훼손하는 부작용도 없지 않았다. 흉악범 등 범법자나 가해자의 인권 보호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피해자의 인권이 상대적으로 홀대·축소되는 왜곡·역전 현상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일산 초등학교 여학생 납치·성폭행 미수 사건이 신속히 해결된 것은 CCTV 덕분이었다. 지자체 등에서 학교나 우범지대 주변에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몇몇 시민단체 등은 인권 침해를 이유로 이에 반대하고 있다. 시론 | 안상민 기자 | 2008-04-08 02:06 후보자는 멀리 바라보지 말고 가까이를 살펴라. ▲ 글쓴이/ 정병기 ©한강타임즈바람이 날리는 허황된 표심을 쫒기보다, 차분한 한 표가 더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 상대후보의 약점을 보지 말고 장점을 살피면 해답이 있다고 보며, 유권자는 후보자의 행동과 동태를 끝까지 살펴본 연 후에 표심을 행사한다. 백가지 허위 공약보다 실천 가능한 매니페스트 공약 하나가 더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번 제18대 총선이 이제 종반을 향해 달리고 있어 후보자의 마음이 급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있듯이 먼 곳만 볼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을 살피면 진정한 유권자의 소중한 표가 있다. 바람이 날리는 허황된 표심을 쫒기보다 차분한 한 표를 바라보는 것이 도리어 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지지자의 한 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 말말말 | 정병기 | 2008-04-04 12:33 [사진전]현실을 변화시켜 生을 끌어내다 국립현대미술관, ≪아네트 메사제(Annette Messager)≫展프랑스 세계적 설치미술가 ‘아네트 메사제’회고전, 국립현대미술관 28일부터 전시회 ▲ ©한강타임즈 세계적 설치 미술가 아네트 메사제의 작품을 감상할수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설치미술 분야에서 프랑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아네트 메사제(Annette Messager)의 대규모 회고전을 오는 2008년 3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제1, 7전시실 에서 개최한다. 아네트 메사제는 2005년에 베니스 비엔날레에 프랑스국 대표로 초청되어 그해의 영예로운 황금사자상(Lion d'Or)을 수상한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중 하나이다. 본 시론 | 한강타임즈 | 2008-03-27 02:38 진실과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바보 취급 받아서는 절대 안 돼. ▲ 글쓴이/ 정병기 ©한강타임즈우리사회에 쉽게 해결하고 이득을 취하기 위한 부적절한 행위나 기망하려는 꾼들이 많기에 정부부서나 관공서 개인정보 관련 꼼꼼히 살펴보고 민원 해결해야 바람직하다고 보며 특히 재산권이나 인.허가 문제 확인 절차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다. 꾼들은 잘되면 기술이고 잘안되면 실수라고 한다.능력에 맞게 노력하고 땀 흘려 노력하는 성실한 사람들에게는 늘 기회가 뒤지고 뒤떨어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진실은 반드시 입증되고 알아주는 결과가 오고야 말 것이다. 직장생활이나 자영업을 하며 성실하게 한푼 두푼 모아 자신을 꿈을 키워나가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며 반드시 말말말 | 정병기 | 2008-03-14 10:11 스타 그리고 연극배우 주말이 되면 사람들은 공연장, 극장, 콘서트 등 문화생활을 즐긴다. 이러한 문화의 장들은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 취미생활에 이르기 까지 삶의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연극은 콘서트 및 영화의 요소가 지니지 못한 리얼리티를 관객에게 그대로 전함으로써 꾸며진 무대 안에서의 배우 한명 한명의 역할이 관객 자신의 모습 또는 가족, 사랑하는 이의 모습으로 비교되곤 한다.오늘날 우리사회에 다양한 컨텐츠의 배우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종류에는 뮤지컬 배우, 영화배우, 탤런트 등 수없이 많으며 남녀 구분없이 선망받는 직업 또한 배우로 꼽히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 앞에서 보여지는 화려함과 열정이 대중들로 하여금 동경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중들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장르는 연극일 것이다. 연극이 우리 생활 시론 | 차윤희기자 | 2008-03-14 02:44 [기자의 눈] 숭례문 화재 1달… 벌써 잊혀지나 ▲ 600년 이란 세월동안 임진왜란, 6.25사변 등 국난 속에서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낸 숭례문이 어처구니 없는 방화와 당국의 안일한 방재 대처로 인해 소실․붕괴 된지 지난 10일로 한 달을 맞았다. © 한강타임즈 국보 1호 숭례문이 불길에 휩싸여 안타깝게 소실된지 1달이 지난 지금 그때의 안타까움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앞선다. 검게 타버린 참담한 현장에 앞에 국민들은 흰 국화꽃을 헌화하는 행렬은 숭례문이 우리국민들에게 갖는 상징적인 의미가 얼마나 컸는지 똑똑히 확인 할 수 있었다. 흰 국화꽃이 검게 타버린 잔해와 비교 되면서 당국의 안일한 대처가 원망스럽지만 한편으론 1호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는 우리의 부끄러운 시론 | 안상민 기자 | 2008-03-13 12:32 [독자/기고] 제18대 4.9 총선을 바라보며 이제 제18대 총선이 한달 남지 남았다.이번 총선을 통하여, 여.야 화합을 통한 정치 경제적 안정 통한 국민 편안하게 해야 바람직하다고 보며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오만이나 독선을 버리고 오직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한 대의적인 후보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잘못된 가치관과 야망이 앞선 후보는 마치 지역이 자신의 것인냥 지역주민의 의사결정권을 무시하는 발언은 자제되어야 하며 자신을 낮추고 섬기려는 겸손한 자세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며 반드시 실현 가능한 정책적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현재의 불합리한 선거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 보완되어야 바람직하다고 보며 , 이번 총선에서도 승복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또한 소신 있는 유권자의 한 표가 나라발전의 초석이 된다고 보며 ,이제는 차분 사설 | 정병기 | 2008-03-04 09:24 '생얼' 지키려면 자외선을 경계하라 ▲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 한강타임즈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피부로 먼저 느끼게 되는 요즘, 추운 날씨에 잔뜩 웅크렸던 마음까지 풀리는 듯 여유로워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피부 건강에 있어 봄철은 더욱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계절. 외부의 환경과 직접 접촉하는 피부의 특성상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외선과 온·습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특히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다양한 색소질환을 경험하게 된다. 기미와 주근깨를 피하고 싶다면 계절에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얼굴 전체에 충분히 발라주고, 가급적 모자와 양산을 통해 자외선을 가려주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후에는 깨끗이 세안 후 차갑게 보관한 오이나 쌀뜨물을 이용한 팩을 약 20분 시론 |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 2008-03-03 12:06 [기획취재] '태안의 기적' 한마음으로 만들자 ▲ 매서운 추위에도 방제작업에 열중하는 자원봉사자들 © 한강타임즈 대재앙이 발생한 태안 앞바다는 사고현장의 끊임없는 봉사의 발길이 이어져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자발적으로 방재작업에 참여한 인원은 100만명이 넘어섰고 현재까지도 유명연예인들의 동참과 동호회 차원의 홍보에 힘입어 끊임없는 온정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간조와 만조를 따라 매서운 서풍 속에서 이어진 기름제거 작업은 어린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서 장년층의 주름진 손에 이르기 까지 온 국민들의 눈물겹고 아름다운 봉사활동은 삶의 터전을 잃고 허탈감에 빠져있던 태안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태안 되살리기 노력’이 자칫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 그동안 피해지역 주민들은 정부당국과 피해유발기 시론 | 안상민 기자 | 2008-02-29 11:29 여론조사 보도와 사사오입 문제리얼미터 대표 이택수 필자의 고교시절.내신 등급을 산정할 때 각 과목별 점수를 ''수우미양가'' 5단계로 나누던 시절, 88점을 맞아 여유 있게 ‘우’가 됐을 때 보다 80점을 맞아 ‘우’에 턱걸이 했을 때가 훨씬 기뻤었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무척 속상했다. 88점이 80점보다 2문제를 더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우’ 단계에 포함되는 현실에, 필자는 결국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 즉, 한 과목을 100점 맞고 다른 과목을 88점 맞는 것 보다는, 한 과목을 92점 맞고 다른 과목을 80점 맞는 것이 훨씬 전략적인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전자가 총점이 188점이고 후자가 172점으로, 16점의 격차가 남에도 불구하고 같은 등급으로 분리되니 말이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대입 수능 등급제가 비판을 시론 | 리얼미터 이택수 | 2008-02-25 11:53 휴대폰 “쌍방향요금제” 통신요금 신중히 검토해야 바람직. 통신 과소비 줄인다고 휴대폰 요금 인상만이 능사가 아니다. 수신자도 통신료 50% 부담은 시기상조, 통신업자도 비용절감 노력 필요. 통신소비자는 봉이 아니라 써비스의 대상인 고객이다. ▲ 글쓴이/ 정병기 © 한강타임즈 전화 거는 상대방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번 거름이 없게 되기를 바라며 자칫 조급하게 잘못 결정된 정책은 화를 자초 할 수 있으며 뾰족한 방법이 없다면 시간 두고 신중히 검토하여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보며 요금만 가지고 문제를 삼을 것이 아니라 통신회사의 자구적인 노력도 분명히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전화는 정보화시대에 꽃이며 바쁜 사회생활의 대화수단이다. 그런데 전화요금제도를 현재방식에서 말말말 | 한강타임즈 | 2008-01-18 07:10 네티즌 입 막는 ‘선거법 93조’는 21세기의 막걸리 보안법?임종석국회의원 ▲ 임종석국회의원 © 한강타임즈 ‘막걸리 보안법’이란 말이 있다. 택시에서 말 한마디 잘못해서 간첩으로 몰리고, 막걸리 마시다가 흰소리 내뱉은 게 국가원수 모독죄가 되어 끌려가던 시절, 명확한 기준 없이 이현령 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 됐던 국가보안법의 모순을 빗대어 쓰였던 말이다.이처럼 과거에나 있었음직한 모호한 법률 단속이 21세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인터넷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어 네티즌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연말 대선을 앞두고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무심코 올린 글 때문에 선거법 위반 처분을 받은 네티즌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아예 사설 | 임종석 | 2007-11-01 06:05 경선 과정에서의 언론보도와 여론에 대한 연구 ▶ 연구자 장병희 교수(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형구 교수(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연구교수). 정일권 교수(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연구교수). ▶ 연구개요 본 연구는 국내 최초로 대선 경선과정을 대상으로 Media Priming이 여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실시한 연구다. 특히 2007년 8월 치러진 한나라당 경선의 주요 후보였던 이명박,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을 주간단위로 실시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계열분석을 시도했다. ▶ 연구배경과 목적 선거과정에서 언론이 정치인 또는 정치적 이슈에 관한 정보를 단순히 전달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를 선택, 강조, 정의하면서 정치적 담론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기존 연구를 통해 알려져 왔는데, 지금까지 그러한 사설 | 한강타임즈 | 2007-09-27 02:56 지방의회 의원 연봉인상 신중하게 결정해야 바람직(주민칼럼리스트/정병기) ▲ 정병기 ©한강타임즈진정한 지방의원 출마는 돈 벌기 위한 것보다 지역과 주민을 위한 봉사하는 자리임을 바로 알고 인식해야 하며, 우선 지방의원 자격과 자질은 “수신제가”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자신의 세비가 작아 어렵다는 이유로 대폭 인상하려 하는 것은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처사이며 이는 주민의 반발과 저항을 스스로 불러 화를 자초하는 행위가 되고 말 것이라고 본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회가 의정 활동을 하는데 어렵다고 지방의원 의정비를 대폭 인상하려는 데 대해 정부와 시민단체. 지역유권자들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말 한바 있어 향후 만만치 않은 저항과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듯싶다. 현재 어려운 서민경제를 생각 본다면 지방의원보다 못한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말말말 | 정병기 | 2007-09-01 04:37 오늘날 주식 폭락 사태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 ▲ 정병기 ©한강타임즈우리사회에 번지는 묻지마식 투자나 로또심리에 의한 한탕주의가 문제다. 그리고 미국 발 서브 프라임사태라고 일축하기 이전에 우리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본다. 무조건 남의 탓이나 외부 요인으로 돌리기에 앞서 이번 주식폭락사태에 대한 반성과 신중한 접근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국제적인 경제거래에 따른 인적 물적 교류관계에 의한 자본시장의 흐름과 건전한 시장경제에 따른 국내자본시장의 동향과 외국인의 의한 주식거래 동향에 의한 일시적인 거래에 의한 파급 효과와 피해 동향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본다.이번 끝나지 않고 “주식 투자는 장기투자에 의한 장기투자가 바람직하며 주식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사태는 여기도일본의 저금리 자금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까지 말말말 | 정병기 | 2007-08-18 11:18 줄서기식 칼럼 민의 눈과 귀가 대선에 향해 있을 때 가장 중립적이고 공명정대해야 할 칼럼니스트들이 후보들에 줄서기 식 글로 선거법 논란에 이르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은지, 각자가 나름의 판단기준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후보들 간 비방에 대한 잣대를 펜으로 특정후보에 대해 비판과 옹호가 분명하고 결론을 내며 필자들이 무슨 대변인인 듯 갖은 기교와 펜 굴림으로 당 검증에서도 밝혀지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본인의 판단기준에 자해행위를 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메이저 신문을 흉내 내는 지방지 칼럼니스트들의 3류 줄서기식 글이 독자들로부터 멀어져 끝내는 지방지들이 간판을 내리게 한다는 점이다. 선거철만 되면 가을철 메뚜기 날뛰듯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공정성을 잃고 본인 또는 신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7-07-30 07:46 이번 아프가니스탄의 무장 탈레반 인질사건을 바라보며주민칼럼리스트 정병기 ▲ 정병기 ©한강타임즈 어떠한 명분으로도 민간인을 살해하거나 인질로 잡고 그 어떤 댓가를 요구하는 행위는 인류사회에서 사라져야 마땅하다고 본다. 지난 22일 우리 국민이 현지 봉사활동 중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에 대하여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국내사정을 이유로 반정부 활동단체가 자국의 국내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에 의료 활동과 선교봉사활동을 하는 민간인을 볼모로 잡아 놓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자 협상을 하고 있는 탈레반 단체에게 진정으로 인간의 본성을 찾고 인질을 즉각 조건 없이 석방하여 주기를 대한민국의 온 국민의 정성과 마음을 말말말 | 정병기 | 2007-07-28 12:01 2007년 7월 3일, 사학법(개혁)은 죽었다. 정청래 국회의원 ▲ 정청래 국회의원 © 한강타임즈 국회 268회 임시회 마지막 날, 17대 국회 4대 개혁입법의 하나였던 ‘사립학교법’은 개악(改惡)되었다. 아니 개악이 아니라 법 자체가 죽었다고 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이다. 2005년 12월 9일, 당시도 정세균의장 체제의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은 ‘사학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한나라당의 거듭된 반대를 무릅쓰고, 직권상정을 통해 법안을 어렵사리 통과시켰다. 통과시키는 날은 그야말로 본회의장에서 단상을 둘러싸고 한나라당 의원들과 4시간여의 숨막히는 사설 | 정청래 | 2007-07-10 10:34 주민소환제 약인가 독인가? 한번 생각해 봅시다. 방만한 선심성 예산 편성으로 주민의 혈세낭비 이제는 실질적인 주민사업과 지역발전에 우선 순위가 주어져야 하며 책임행정 구현에 앞장서는 풍토 조성되고 정착되어야 바람직.현재 주민소환제란.주민소환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을 임기 중이라도 주민 3분의 1 이상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수의 찬성으로 해임할 수 있도록 한 제도. 시·도지사는 전체 청구권자의 10%, 시장·군수·구청장은 15%, 지방의원은 20%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으면 소환투표 청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임기 개시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임기 만료일로부터 1년 미만일 때는 청구를 못하도록 제한된다. 주민들이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을 임기와 관련 없이 탄핵할 수 있는 주민소환제가 25일 발효되면서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단체장 소환을 위한 움직임을 보 말말말 | 정병기 | 2007-07-08 10:30 한강타임즈 1주년을 맞이하며..발행인/안병욱 지난2006년 7월에 서울시 유일한 지역 섹션신문으로 탄생한 한강타임즈가 창간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공정성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펜을 잡았던 의 지난 1년의 시간은 많은 경 험과 저널리즘으로서의 방향을 알 수 있었던 계기의 나날들이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인쇄매체와 전파매체의 홍수 속에서도 갈피를 잡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정제된 정보의 전령사가 되고 지역의 갖가지 이슈와 어둡고 혼미스런 내용을 지면에 메울 때면 신문을 만드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과 독자들을 위해 내면적 진실을 추적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환희화 고통이 교차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제2언론권 중 후미에 서 있는 지역 언론은 현 독자층의 다양성 확보의 문제점- 사주들의 일관된 독선으로 인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7-06-29 05:54 자이툰 부대 철군, 정부의 약속은 어디로 갔는가.임종석 국회의원 ▲임종석 국회의원 ©한강타임즈 ‘연내 철군을 명시한 임무종결계획서’는 어디로 갔는가 정부가 끝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렸다. 정부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을 처리하면서 분명 올 6월 말까지 연내 철군을 내용으로 담은 철군계획서(임무종결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6월 말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이툰부대의 임무종결계획서’에는 철군 시점을 못박지 않고, 다만 자이툰 부대의 연내 철수 여부를 9월 정기국회에서 보고키로 하였다. 파병 종결 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임무종결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이다. 철군 시점이 명시되지 않으면 ‘임무지속계획’이지 그것이 어떻게 ‘임무종결계획’인가. 이는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명백한 약속 위 사설 | 임종석 | 2007-06-28 11:31 가슴 아픈 57주년 6.25 사변 일을 맞으며... ▲ 정병기 © 한강타임즈 1950년 이후 2006년6월25일 6.25사변 일을 맞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동족상잔으로 서로가 이념과 사상의 이데오르기 와의 번뇌 그리고 남.북간에 냉기가 동토의 땅 같던 곳에 봄기운이 도는 것처럼 끊어진 철도가 이어지고 철옹성 같은 벽을 넘어 철마가 달리는 모습과 이산가족의 한시적인 만남과 직거래 그리고 북녁땅에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고위급회담 인적교류를 지켜보며 7,000만 동포의 감회가 새롭기만 한 것 같다. 그러나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먼것 같다. 그러나 이것이 1회성 행사가 아닌 마음과 마음을 터놓고 조건 없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더 간절하다. 냉전 체제에 의한 이념사상 이데 오르기에 의하여 발생한 냉전의 소산물인 6.25동란 참으로 비통하고 애통하며 말말말 | 정병기 | 2007-06-22 09:05 6월 정신은 대통합이다임종석 국회의원 ▲임종석 국회의원 ©한강타임즈 6월은 한국 국민의 에너지가 가장 고조되는 때이다. 87년 6월 민주대항쟁의 함성이 그렇고,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의 환호가 그렇고, 2002년 6월 월드컵 붉은 악마 응원이 그렇다. 한국인의 역동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6월의 거리였다. 87년 6.10 항쟁 20주년을 맞는 올 6월 정치권이 다시 한 번 들끓고 있다. 범여권은 6월이 가르쳐주는 민주정치에 대한 교훈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공멸할 수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대통합을 향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분명 위기다. 여당과 야당의 정책대결과 생산적 경쟁을 통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살아있는 민주정치가 눈앞에서 사라지려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대통령은 정치권 전체와 언론을 상대로 무한 사설 | 국회의원 임종석 | 2007-06-19 11:43 한심한 1% 대통령論한나라당 공성진 국회의원 ▲ 공성진 국회의원 노무현 대통령의 21일 종부세 관련 발언은 예의 ‘편 가르기’와 가진 자에 대한 적개심, 포퓰리즘이 고스란히 묻어난 발언이다.국민을 배부르고 잘 살게 할 자신은 없고, 시기적으로도 물 건너간 상황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편 가르기로 잘 사는 사람 때려잡아 그렇지 못한 사람 기분이라도 맞춰주자는 평소 노대통령의 포퓰리즘적 시각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다.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유력 대선 주자의 정책공약에 대한 의도적 흠집내기일 뿐이다. 종부세는 분명 부동산 투기를 잡자고 만들어진 법이다. 부동산 투기를 잡아 집값 안정을 하 사설 | 공성진 | 2007-05-30 04:11 [안시우의 취업칼럼]컨설팅을 대충하라고? 최근 K대 4학년 학생들의 입사서류를 컨설팅 했다. 의뢰 받은 입사서류는 수십 개였지만 지원기업은 3~4개 기업으로 압축되었다. 학생들이 지원한 기업들은 모두 국내 1~2위를 다투는 기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속한 업종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였다.기업 규모가 크고, 체계가 잡힌 기업일수록 자기소개서 양식이 까다롭다. ‘자신이 가진 열정에 대하여’, ‘지원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라’ 등 질문이 굉장히 구체적이거나, ‘장점(200자 이내)’, ‘보완점(200자 이내)’ 등으로 분량이 지나치게 제한되어 있다. 질문이 구체적이고 제한적인 만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도, 그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것도 까다롭다.필자는 지난 주말 내내, 까다로운 시론 | 안시우 비즈레쥬메 선임컨설턴트 | 2007-05-21 09: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끝끝
<기자의 눈> 아동 관련 최근의 사건들…‘감시’보단 ‘보호’가 우선돼야 ▲ © 한강타임즈 우리 사회는 민주화가 진전되면서 인권의식도 높아졌다. 공권력이나 정치권력에 의해 부당히 억압받았던 인권이 원상을 되찾거나 신장했다. 그러나 인권 침해를 시정하는 과정에서 인권이 지나치게 정치적·이념적으로 해석된 측면이 없지 않다. 이로 인해 예기치 않게 사회공동체의 질서를 약화시키고 규범을 훼손하는 부작용도 없지 않았다. 흉악범 등 범법자나 가해자의 인권 보호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피해자의 인권이 상대적으로 홀대·축소되는 왜곡·역전 현상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일산 초등학교 여학생 납치·성폭행 미수 사건이 신속히 해결된 것은 CCTV 덕분이었다. 지자체 등에서 학교나 우범지대 주변에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몇몇 시민단체 등은 인권 침해를 이유로 이에 반대하고 있다. 시론 | 안상민 기자 | 2008-04-08 02:06 후보자는 멀리 바라보지 말고 가까이를 살펴라. ▲ 글쓴이/ 정병기 ©한강타임즈바람이 날리는 허황된 표심을 쫒기보다, 차분한 한 표가 더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 상대후보의 약점을 보지 말고 장점을 살피면 해답이 있다고 보며, 유권자는 후보자의 행동과 동태를 끝까지 살펴본 연 후에 표심을 행사한다. 백가지 허위 공약보다 실천 가능한 매니페스트 공약 하나가 더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번 제18대 총선이 이제 종반을 향해 달리고 있어 후보자의 마음이 급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있듯이 먼 곳만 볼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을 살피면 진정한 유권자의 소중한 표가 있다. 바람이 날리는 허황된 표심을 쫒기보다 차분한 한 표를 바라보는 것이 도리어 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지지자의 한 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 말말말 | 정병기 | 2008-04-04 12:33 [사진전]현실을 변화시켜 生을 끌어내다 국립현대미술관, ≪아네트 메사제(Annette Messager)≫展프랑스 세계적 설치미술가 ‘아네트 메사제’회고전, 국립현대미술관 28일부터 전시회 ▲ ©한강타임즈 세계적 설치 미술가 아네트 메사제의 작품을 감상할수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설치미술 분야에서 프랑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아네트 메사제(Annette Messager)의 대규모 회고전을 오는 2008년 3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제1, 7전시실 에서 개최한다. 아네트 메사제는 2005년에 베니스 비엔날레에 프랑스국 대표로 초청되어 그해의 영예로운 황금사자상(Lion d'Or)을 수상한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중 하나이다. 본 시론 | 한강타임즈 | 2008-03-27 02:38 진실과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바보 취급 받아서는 절대 안 돼. ▲ 글쓴이/ 정병기 ©한강타임즈우리사회에 쉽게 해결하고 이득을 취하기 위한 부적절한 행위나 기망하려는 꾼들이 많기에 정부부서나 관공서 개인정보 관련 꼼꼼히 살펴보고 민원 해결해야 바람직하다고 보며 특히 재산권이나 인.허가 문제 확인 절차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다. 꾼들은 잘되면 기술이고 잘안되면 실수라고 한다.능력에 맞게 노력하고 땀 흘려 노력하는 성실한 사람들에게는 늘 기회가 뒤지고 뒤떨어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진실은 반드시 입증되고 알아주는 결과가 오고야 말 것이다. 직장생활이나 자영업을 하며 성실하게 한푼 두푼 모아 자신을 꿈을 키워나가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며 반드시 말말말 | 정병기 | 2008-03-14 10:11 스타 그리고 연극배우 주말이 되면 사람들은 공연장, 극장, 콘서트 등 문화생활을 즐긴다. 이러한 문화의 장들은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 취미생활에 이르기 까지 삶의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연극은 콘서트 및 영화의 요소가 지니지 못한 리얼리티를 관객에게 그대로 전함으로써 꾸며진 무대 안에서의 배우 한명 한명의 역할이 관객 자신의 모습 또는 가족, 사랑하는 이의 모습으로 비교되곤 한다.오늘날 우리사회에 다양한 컨텐츠의 배우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종류에는 뮤지컬 배우, 영화배우, 탤런트 등 수없이 많으며 남녀 구분없이 선망받는 직업 또한 배우로 꼽히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 앞에서 보여지는 화려함과 열정이 대중들로 하여금 동경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중들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장르는 연극일 것이다. 연극이 우리 생활 시론 | 차윤희기자 | 2008-03-14 02:44 [기자의 눈] 숭례문 화재 1달… 벌써 잊혀지나 ▲ 600년 이란 세월동안 임진왜란, 6.25사변 등 국난 속에서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낸 숭례문이 어처구니 없는 방화와 당국의 안일한 방재 대처로 인해 소실․붕괴 된지 지난 10일로 한 달을 맞았다. © 한강타임즈 국보 1호 숭례문이 불길에 휩싸여 안타깝게 소실된지 1달이 지난 지금 그때의 안타까움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앞선다. 검게 타버린 참담한 현장에 앞에 국민들은 흰 국화꽃을 헌화하는 행렬은 숭례문이 우리국민들에게 갖는 상징적인 의미가 얼마나 컸는지 똑똑히 확인 할 수 있었다. 흰 국화꽃이 검게 타버린 잔해와 비교 되면서 당국의 안일한 대처가 원망스럽지만 한편으론 1호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는 우리의 부끄러운 시론 | 안상민 기자 | 2008-03-13 12:32 [독자/기고] 제18대 4.9 총선을 바라보며 이제 제18대 총선이 한달 남지 남았다.이번 총선을 통하여, 여.야 화합을 통한 정치 경제적 안정 통한 국민 편안하게 해야 바람직하다고 보며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오만이나 독선을 버리고 오직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한 대의적인 후보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잘못된 가치관과 야망이 앞선 후보는 마치 지역이 자신의 것인냥 지역주민의 의사결정권을 무시하는 발언은 자제되어야 하며 자신을 낮추고 섬기려는 겸손한 자세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며 반드시 실현 가능한 정책적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현재의 불합리한 선거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 보완되어야 바람직하다고 보며 , 이번 총선에서도 승복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또한 소신 있는 유권자의 한 표가 나라발전의 초석이 된다고 보며 ,이제는 차분 사설 | 정병기 | 2008-03-04 09:24 '생얼' 지키려면 자외선을 경계하라 ▲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 한강타임즈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피부로 먼저 느끼게 되는 요즘, 추운 날씨에 잔뜩 웅크렸던 마음까지 풀리는 듯 여유로워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피부 건강에 있어 봄철은 더욱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계절. 외부의 환경과 직접 접촉하는 피부의 특성상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외선과 온·습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특히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다양한 색소질환을 경험하게 된다. 기미와 주근깨를 피하고 싶다면 계절에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얼굴 전체에 충분히 발라주고, 가급적 모자와 양산을 통해 자외선을 가려주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후에는 깨끗이 세안 후 차갑게 보관한 오이나 쌀뜨물을 이용한 팩을 약 20분 시론 |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 2008-03-03 12:06 [기획취재] '태안의 기적' 한마음으로 만들자 ▲ 매서운 추위에도 방제작업에 열중하는 자원봉사자들 © 한강타임즈 대재앙이 발생한 태안 앞바다는 사고현장의 끊임없는 봉사의 발길이 이어져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자발적으로 방재작업에 참여한 인원은 100만명이 넘어섰고 현재까지도 유명연예인들의 동참과 동호회 차원의 홍보에 힘입어 끊임없는 온정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간조와 만조를 따라 매서운 서풍 속에서 이어진 기름제거 작업은 어린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서 장년층의 주름진 손에 이르기 까지 온 국민들의 눈물겹고 아름다운 봉사활동은 삶의 터전을 잃고 허탈감에 빠져있던 태안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태안 되살리기 노력’이 자칫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 그동안 피해지역 주민들은 정부당국과 피해유발기 시론 | 안상민 기자 | 2008-02-29 11:29 여론조사 보도와 사사오입 문제리얼미터 대표 이택수 필자의 고교시절.내신 등급을 산정할 때 각 과목별 점수를 ''수우미양가'' 5단계로 나누던 시절, 88점을 맞아 여유 있게 ‘우’가 됐을 때 보다 80점을 맞아 ‘우’에 턱걸이 했을 때가 훨씬 기뻤었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는 무척 속상했다. 88점이 80점보다 2문제를 더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우’ 단계에 포함되는 현실에, 필자는 결국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 즉, 한 과목을 100점 맞고 다른 과목을 88점 맞는 것 보다는, 한 과목을 92점 맞고 다른 과목을 80점 맞는 것이 훨씬 전략적인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전자가 총점이 188점이고 후자가 172점으로, 16점의 격차가 남에도 불구하고 같은 등급으로 분리되니 말이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대입 수능 등급제가 비판을 시론 | 리얼미터 이택수 | 2008-02-25 11:53 휴대폰 “쌍방향요금제” 통신요금 신중히 검토해야 바람직. 통신 과소비 줄인다고 휴대폰 요금 인상만이 능사가 아니다. 수신자도 통신료 50% 부담은 시기상조, 통신업자도 비용절감 노력 필요. 통신소비자는 봉이 아니라 써비스의 대상인 고객이다. ▲ 글쓴이/ 정병기 © 한강타임즈 전화 거는 상대방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번 거름이 없게 되기를 바라며 자칫 조급하게 잘못 결정된 정책은 화를 자초 할 수 있으며 뾰족한 방법이 없다면 시간 두고 신중히 검토하여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보며 요금만 가지고 문제를 삼을 것이 아니라 통신회사의 자구적인 노력도 분명히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전화는 정보화시대에 꽃이며 바쁜 사회생활의 대화수단이다. 그런데 전화요금제도를 현재방식에서 말말말 | 한강타임즈 | 2008-01-18 07:10 네티즌 입 막는 ‘선거법 93조’는 21세기의 막걸리 보안법?임종석국회의원 ▲ 임종석국회의원 © 한강타임즈 ‘막걸리 보안법’이란 말이 있다. 택시에서 말 한마디 잘못해서 간첩으로 몰리고, 막걸리 마시다가 흰소리 내뱉은 게 국가원수 모독죄가 되어 끌려가던 시절, 명확한 기준 없이 이현령 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 됐던 국가보안법의 모순을 빗대어 쓰였던 말이다.이처럼 과거에나 있었음직한 모호한 법률 단속이 21세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인터넷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어 네티즌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연말 대선을 앞두고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무심코 올린 글 때문에 선거법 위반 처분을 받은 네티즌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아예 사설 | 임종석 | 2007-11-01 06:05 경선 과정에서의 언론보도와 여론에 대한 연구 ▶ 연구자 장병희 교수(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형구 교수(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연구교수). 정일권 교수(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연구교수). ▶ 연구개요 본 연구는 국내 최초로 대선 경선과정을 대상으로 Media Priming이 여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실시한 연구다. 특히 2007년 8월 치러진 한나라당 경선의 주요 후보였던 이명박,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을 주간단위로 실시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계열분석을 시도했다. ▶ 연구배경과 목적 선거과정에서 언론이 정치인 또는 정치적 이슈에 관한 정보를 단순히 전달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를 선택, 강조, 정의하면서 정치적 담론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기존 연구를 통해 알려져 왔는데, 지금까지 그러한 사설 | 한강타임즈 | 2007-09-27 02:56 지방의회 의원 연봉인상 신중하게 결정해야 바람직(주민칼럼리스트/정병기) ▲ 정병기 ©한강타임즈진정한 지방의원 출마는 돈 벌기 위한 것보다 지역과 주민을 위한 봉사하는 자리임을 바로 알고 인식해야 하며, 우선 지방의원 자격과 자질은 “수신제가”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자신의 세비가 작아 어렵다는 이유로 대폭 인상하려 하는 것은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처사이며 이는 주민의 반발과 저항을 스스로 불러 화를 자초하는 행위가 되고 말 것이라고 본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회가 의정 활동을 하는데 어렵다고 지방의원 의정비를 대폭 인상하려는 데 대해 정부와 시민단체. 지역유권자들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말 한바 있어 향후 만만치 않은 저항과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듯싶다. 현재 어려운 서민경제를 생각 본다면 지방의원보다 못한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말말말 | 정병기 | 2007-09-01 04:37 오늘날 주식 폭락 사태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 ▲ 정병기 ©한강타임즈우리사회에 번지는 묻지마식 투자나 로또심리에 의한 한탕주의가 문제다. 그리고 미국 발 서브 프라임사태라고 일축하기 이전에 우리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본다. 무조건 남의 탓이나 외부 요인으로 돌리기에 앞서 이번 주식폭락사태에 대한 반성과 신중한 접근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국제적인 경제거래에 따른 인적 물적 교류관계에 의한 자본시장의 흐름과 건전한 시장경제에 따른 국내자본시장의 동향과 외국인의 의한 주식거래 동향에 의한 일시적인 거래에 의한 파급 효과와 피해 동향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본다.이번 끝나지 않고 “주식 투자는 장기투자에 의한 장기투자가 바람직하며 주식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사태는 여기도일본의 저금리 자금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까지 말말말 | 정병기 | 2007-08-18 11:18 줄서기식 칼럼 민의 눈과 귀가 대선에 향해 있을 때 가장 중립적이고 공명정대해야 할 칼럼니스트들이 후보들에 줄서기 식 글로 선거법 논란에 이르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은지, 각자가 나름의 판단기준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후보들 간 비방에 대한 잣대를 펜으로 특정후보에 대해 비판과 옹호가 분명하고 결론을 내며 필자들이 무슨 대변인인 듯 갖은 기교와 펜 굴림으로 당 검증에서도 밝혀지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본인의 판단기준에 자해행위를 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메이저 신문을 흉내 내는 지방지 칼럼니스트들의 3류 줄서기식 글이 독자들로부터 멀어져 끝내는 지방지들이 간판을 내리게 한다는 점이다. 선거철만 되면 가을철 메뚜기 날뛰듯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공정성을 잃고 본인 또는 신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7-07-30 07:46 이번 아프가니스탄의 무장 탈레반 인질사건을 바라보며주민칼럼리스트 정병기 ▲ 정병기 ©한강타임즈 어떠한 명분으로도 민간인을 살해하거나 인질로 잡고 그 어떤 댓가를 요구하는 행위는 인류사회에서 사라져야 마땅하다고 본다. 지난 22일 우리 국민이 현지 봉사활동 중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에 대하여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국내사정을 이유로 반정부 활동단체가 자국의 국내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에 의료 활동과 선교봉사활동을 하는 민간인을 볼모로 잡아 놓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자 협상을 하고 있는 탈레반 단체에게 진정으로 인간의 본성을 찾고 인질을 즉각 조건 없이 석방하여 주기를 대한민국의 온 국민의 정성과 마음을 말말말 | 정병기 | 2007-07-28 12:01 2007년 7월 3일, 사학법(개혁)은 죽었다. 정청래 국회의원 ▲ 정청래 국회의원 © 한강타임즈 국회 268회 임시회 마지막 날, 17대 국회 4대 개혁입법의 하나였던 ‘사립학교법’은 개악(改惡)되었다. 아니 개악이 아니라 법 자체가 죽었다고 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이다. 2005년 12월 9일, 당시도 정세균의장 체제의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은 ‘사학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한나라당의 거듭된 반대를 무릅쓰고, 직권상정을 통해 법안을 어렵사리 통과시켰다. 통과시키는 날은 그야말로 본회의장에서 단상을 둘러싸고 한나라당 의원들과 4시간여의 숨막히는 사설 | 정청래 | 2007-07-10 10:34 주민소환제 약인가 독인가? 한번 생각해 봅시다. 방만한 선심성 예산 편성으로 주민의 혈세낭비 이제는 실질적인 주민사업과 지역발전에 우선 순위가 주어져야 하며 책임행정 구현에 앞장서는 풍토 조성되고 정착되어야 바람직.현재 주민소환제란.주민소환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을 임기 중이라도 주민 3분의 1 이상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수의 찬성으로 해임할 수 있도록 한 제도. 시·도지사는 전체 청구권자의 10%, 시장·군수·구청장은 15%, 지방의원은 20%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으면 소환투표 청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임기 개시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임기 만료일로부터 1년 미만일 때는 청구를 못하도록 제한된다. 주민들이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을 임기와 관련 없이 탄핵할 수 있는 주민소환제가 25일 발효되면서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단체장 소환을 위한 움직임을 보 말말말 | 정병기 | 2007-07-08 10:30 한강타임즈 1주년을 맞이하며..발행인/안병욱 지난2006년 7월에 서울시 유일한 지역 섹션신문으로 탄생한 한강타임즈가 창간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공정성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펜을 잡았던 의 지난 1년의 시간은 많은 경 험과 저널리즘으로서의 방향을 알 수 있었던 계기의 나날들이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인쇄매체와 전파매체의 홍수 속에서도 갈피를 잡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정제된 정보의 전령사가 되고 지역의 갖가지 이슈와 어둡고 혼미스런 내용을 지면에 메울 때면 신문을 만드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과 독자들을 위해 내면적 진실을 추적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환희화 고통이 교차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제2언론권 중 후미에 서 있는 지역 언론은 현 독자층의 다양성 확보의 문제점- 사주들의 일관된 독선으로 인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7-06-29 05:54 자이툰 부대 철군, 정부의 약속은 어디로 갔는가.임종석 국회의원 ▲임종석 국회의원 ©한강타임즈 ‘연내 철군을 명시한 임무종결계획서’는 어디로 갔는가 정부가 끝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렸다. 정부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을 처리하면서 분명 올 6월 말까지 연내 철군을 내용으로 담은 철군계획서(임무종결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6월 말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이툰부대의 임무종결계획서’에는 철군 시점을 못박지 않고, 다만 자이툰 부대의 연내 철수 여부를 9월 정기국회에서 보고키로 하였다. 파병 종결 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임무종결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이다. 철군 시점이 명시되지 않으면 ‘임무지속계획’이지 그것이 어떻게 ‘임무종결계획’인가. 이는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명백한 약속 위 사설 | 임종석 | 2007-06-28 11:31 가슴 아픈 57주년 6.25 사변 일을 맞으며... ▲ 정병기 © 한강타임즈 1950년 이후 2006년6월25일 6.25사변 일을 맞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동족상잔으로 서로가 이념과 사상의 이데오르기 와의 번뇌 그리고 남.북간에 냉기가 동토의 땅 같던 곳에 봄기운이 도는 것처럼 끊어진 철도가 이어지고 철옹성 같은 벽을 넘어 철마가 달리는 모습과 이산가족의 한시적인 만남과 직거래 그리고 북녁땅에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고위급회담 인적교류를 지켜보며 7,000만 동포의 감회가 새롭기만 한 것 같다. 그러나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먼것 같다. 그러나 이것이 1회성 행사가 아닌 마음과 마음을 터놓고 조건 없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더 간절하다. 냉전 체제에 의한 이념사상 이데 오르기에 의하여 발생한 냉전의 소산물인 6.25동란 참으로 비통하고 애통하며 말말말 | 정병기 | 2007-06-22 09:05 6월 정신은 대통합이다임종석 국회의원 ▲임종석 국회의원 ©한강타임즈 6월은 한국 국민의 에너지가 가장 고조되는 때이다. 87년 6월 민주대항쟁의 함성이 그렇고,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의 환호가 그렇고, 2002년 6월 월드컵 붉은 악마 응원이 그렇다. 한국인의 역동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6월의 거리였다. 87년 6.10 항쟁 20주년을 맞는 올 6월 정치권이 다시 한 번 들끓고 있다. 범여권은 6월이 가르쳐주는 민주정치에 대한 교훈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공멸할 수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대통합을 향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분명 위기다. 여당과 야당의 정책대결과 생산적 경쟁을 통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살아있는 민주정치가 눈앞에서 사라지려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대통령은 정치권 전체와 언론을 상대로 무한 사설 | 국회의원 임종석 | 2007-06-19 11:43 한심한 1% 대통령論한나라당 공성진 국회의원 ▲ 공성진 국회의원 노무현 대통령의 21일 종부세 관련 발언은 예의 ‘편 가르기’와 가진 자에 대한 적개심, 포퓰리즘이 고스란히 묻어난 발언이다.국민을 배부르고 잘 살게 할 자신은 없고, 시기적으로도 물 건너간 상황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편 가르기로 잘 사는 사람 때려잡아 그렇지 못한 사람 기분이라도 맞춰주자는 평소 노대통령의 포퓰리즘적 시각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다.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유력 대선 주자의 정책공약에 대한 의도적 흠집내기일 뿐이다. 종부세는 분명 부동산 투기를 잡자고 만들어진 법이다. 부동산 투기를 잡아 집값 안정을 하 사설 | 공성진 | 2007-05-30 04:11 [안시우의 취업칼럼]컨설팅을 대충하라고? 최근 K대 4학년 학생들의 입사서류를 컨설팅 했다. 의뢰 받은 입사서류는 수십 개였지만 지원기업은 3~4개 기업으로 압축되었다. 학생들이 지원한 기업들은 모두 국내 1~2위를 다투는 기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속한 업종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였다.기업 규모가 크고, 체계가 잡힌 기업일수록 자기소개서 양식이 까다롭다. ‘자신이 가진 열정에 대하여’, ‘지원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라’ 등 질문이 굉장히 구체적이거나, ‘장점(200자 이내)’, ‘보완점(200자 이내)’ 등으로 분량이 지나치게 제한되어 있다. 질문이 구체적이고 제한적인 만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도, 그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것도 까다롭다.필자는 지난 주말 내내, 까다로운 시론 | 안시우 비즈레쥬메 선임컨설턴트 | 2007-05-21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