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국정원과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이 최근 3년간 개인 또는 기업 등의 통신비밀자료를 8,225만 건이나 조회한 것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매일 7만5천건, 지난 3년간 5천만 전국민이 1.6회 조회 당한 셈인데, 지난 2012년 이후 3년간 국정원과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이 제출 받은 통신비밀자료(▲통신제한 ▲통신사실확인 ▲통신자료)가 8,225만여 건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로써 국가기관이 국민의 사생활을 속속 엿보는 사찰공화국임이 드러났다”며 “이는 연간 2,742만건, 월간 228만건, 매일 7만5천여 건에 달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6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