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0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이어 11월 3일자로 동 법률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ㆍ공포되어 내년 4월 11일부터 광어, 우럭 등 6개 품목의 수산물 원산 표시제가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산물 취급 음식점은 조리용 및 생식용으로 판매되는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의 원산지는 『국내산』,『원양산』,『수입산(수입국가명)』중 하나로 표시해야 한다.특히 국내산의 경우 국산이나 국내산 또는 연근해산으로, 원양산의 경우 원양산 또는 원양산(해역명)으로 표시하고, 아울러 수입산의 경우 수입국가명을, 다른 동일 품목을 섞은 경우 그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이에 따라 구는 변경된
영등포구 | 최진근기자 | 2011-12-0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