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경기 화성을, 이준석-공영운 격돌...공영운 '30억 주택 증여' 새 화두로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경기 화성을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8일 경쟁 후보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아들에게 전역 선물로 30억 짜리 성수동 주택을 줄 수 있겠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현재 해당 지역구 지지율 선두주자인 공 후보를 견제하며 판세...
기사 (1,5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안철수,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중로 내정... 수석대변인에 권은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현재 공석인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가 오가면서 내부의 잡음을 진압하고 외부와의 협상력도 키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한편 안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김중로 의원을, 수석대변인에는 권은희 현 원내수색부대표를 각각 내정했다.지명직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최명길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 됐다. 신임 최고위원인 김 의원은 육군 준장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당 간사를 맡고 있다.권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의 수석대변인으로 내정된 상태다.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손금주 의원이 돌연 사퇴의사를 밝힌 뒤 28일 간 공석이었다.최고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3:52 한국당, 김성태 발 ‘대여투쟁’ 시작... '원내전략상황실' 설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취임을 계기로 ‘원내전략상황실’을 설치하고 김성태 발 대여투쟁을 위한 중심추를 원내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한다.‘원내전략상황실’은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제1야당의 목소리를 담아 사안별로 대여투쟁을 위한 추진단을 꾸려 하나씩 대응해 나가는 컨트롤 타워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김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한국당이 원내 중심 야당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원내전략상황실을 설치·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황실 운영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주광덕 의원이 맡았으며 그 첫 사업으로 ‘사법개혁추진단’을 꾸리기로 했다. 사법개혁추진단은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5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2:45 허경영 “난 미래 대통령, 믿습니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탐사 전문 프로그램 ‘세7븐’의 이날 방송에는 “허경영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라는 소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허경영 관련 이날 방송은 우선 허경영은 ‘예언’을 주제로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의 강의료는 현금 2만원인데 한 번 강연을 할 때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다고 했다. 허경영은 또한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허경영의 자택을 공개하면서 관광료는 10만원이며 이것 역시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받고 있다. 허경영의 하늘궁은 400면 정도가 족히 들어갈 수 있음직한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고, 방송 당일 강연엔 발디딜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강연에서 허경영은 “이건희 회장 일주일 안에 쓰러진다고 예언하고 5일 뒤에 쓰러졌다. 정당 | 박귀성 기자 | 2017-12-14 04:08 국민의당, 15일 박주원 '당원권 정지' 징계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오는 15일 오후 3시 'DJ 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할 예정이다.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주원 당원의 비상징계건을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15일 오후 3시 제8차 당무위원회를 소집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당무위에서는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에 대한 의결이 예정됐다. 당무위에서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이 정지되면 자동적으로 최고위원 자격도 잃게 된다. 박 최고위원의 소명절차도 진행된다. 박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에 대한 소명을 마치고 당무위에서 받아들여지면 정지됐던 당원권을 회복할 수도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2:39 안철수, ‘싸가지’ 발언... 국민의당 여성위 ‘여성비하’ 문제제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달 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김기옥 국민의당 원외지역원장 협의회장을 향한 ‘싸가지’ 발언이 ‘여성비하’로 확대되는 분위기다.13일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안 대표의 '싸가지' 발언에 대해 협회장이 남자였다면 당 대표가 싸가지 없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위 발언은 여성비하로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전국여성위원회장인 박주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이, 여성 당직자가 상급 당직자로부터 욕설과 막말을 들은 것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사건에 대해 사무처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어서 그 심각성이 더하다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1:26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당내 60여 친박 표 분산 [한강타임즈]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55표라는 표를 얻은 데에는 일부 친박계들의 표심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절반을 넘긴 5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홍문종-이채익 조(35표)와 한선교-이주영 조(17표)는 각각 2, 3위에 머물렀다. 김 원내대표의 55표를 분석해보면 바른정당 복당파 22명과 심재철 부의장 등 한국당에 잔류했던 비박계, 강효상 전희경 윤한홍 등 친홍계 의원들을 포함하면 대략 30~40표가 된다. 따라서 김 원내대표에게는 15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3 한국당, ‘친홍’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 홍ㆍ김 투톱 결성, ‘강경투쟁’ 예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홍’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됐다.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성태 의원은 한국당 내 대표적인 '대여 공격수'로 불리고 있다.스스로도 투쟁 전문가로 소개해 온 김 의원이 원내 지휘봉을 거머쥠에 따라 그간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한 한국당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특히 사실상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의 투톱 체제가 결성된 셈으로 앞으로 문재인 정부를 향한 강경투쟁도 예고되고 있다.이날 오후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과반을 넘긴 5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홍문종-이채익 조 35표와 한선교-이주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2 20:15 홍준표, 13일 도쿄 방문... 안보위기 타개 '핵동맹' 등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홍 대표는 지난달 미국을 찾았던 것처럼 이번 일본 방문에서도 안보 위기 타개를 핵심 의제로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방일 기간 홍 대표는 누카가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회장,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 가와무라 한일의원친선협회 회장 등 일본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회담을 갖는다.일본 방문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박성중 홍보본부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 대표비서실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동행한다. 장 수석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아직까지도 중국,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2 16:35 최경환 구속 '체포동의안' 초읽기... 국민의당 "떳떳하다면 사법절차 임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로 관심이 국회로 집중되고 있다.국회의 체포동의에 따라 구속 여부나 절차가 계속되거나 구속영장 기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11일 최경환 의원에 대해 “방탄국회로 만들려는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사실상 체포동의에 찬성한 셈이다.이날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번 임시회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국정원법 개정, 선거제도 개편 등 개혁입법을 처리할 골든타임이다.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입법을 처리해야 할 임시국회가 행여나 방탄국회로 전락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1 17:12 '안철수 행보' 정치적 이벤트 평가 절하!!...호남 당심 싸늘~~ [한강타임즈]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2박3일 간의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호남 당심은 싸늘해 보인다. 안 대표는 호남 일정 마지막 날 외연 확장을 강조하며 여전한 통합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호남 의원들은 안 대표 행보를 '정치적 이벤트'로 평가 절하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박3일 동안의 호남 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통적인 건 '지금 국민의당이 위기다', '이 위기를 최선을 다해 극복해야 한다' 그런 절박함"이라며 "여러 이견이 있을지라도 빨리 중앙당에서 이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국정감사 시기부터 장장 두 달여를 끌어온 '통합 논란' 종지부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11 17:05 한국당, 원내대표 누가될까... ‘김성태ㆍ한선교ㆍ홍문종’ D-1 막판 표심잡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차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11일, 일정도 취소하고 의원실을 도는 등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들은 12일 오후4시 예정된 경선 토론을 마지막으로 원내대표 경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이번 원내대표 경선 주자는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3선의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 ▲범친박계이면서 중립지대 단일 후보로 나선 4선의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병) ▲친박계 4선의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 등 3명이 나선다.우선 김 의원은 이날 오전부터 의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내일 있을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다. 한일의원연맹 회원인 김 의원은 이번 경선준비를 위해 10일부터 2박 3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1 15:23 安, “조만간 바른정당과 통합 중앙당 차원 ‘결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호남 방문 중에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바른정당 통합론과 관련해 조만간 중앙당 차원의 ‘결론’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이날 안 대표는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북을 방문하며) 고문과 현역 지방의원들, 비공개 회의에서 다 한 말씀씩 들었다”며 “여러 이견이 있을지라도 빨리 중앙당에서 이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공통적인 건 지금 국민의당이 위기다. 이 위기를 최선을 다해 극복해야 한다 그런 절박함"이라며 제3당으로서 생존을 위한 외연확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특히 안 대표는 “바른정당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고, 두 번에 걸쳐 (소속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반(反)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1 13:17 박지원, 목포에서 ‘계란’ 봉변... 범인은 광주 안철수 연대 팬클럽 회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평화마라톤대회 개회식 도중에 한 60대 여성으로부터 계란 봉변을 당했다.특히 박 전 대표에게 계란을 투척한 여성은 광주 안철수 연대 팬클럽 회장인 것으로 밝혀져 안 대표와 박 전 대표 간의 갈등의 골이 이미 강을 건넌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날 마라톤 대회에서 박 대표는 마라톤 출발점에서 시작행사를 진행한 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과 함께 서 있었다.그러던 중 60대 여성이 갑자기 다가와 박 전 대표에게 계란을 던졌고 박 전 대표는 오른쪽 어깨 부위에 계란을 맞았다. 이 여성은 계란을 투척한 직후 박 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0 12:43 박주원 제보 소식에 안-박 ‘메가톤급 충격!’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주원 제보 사건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당원권 정지와 최고위원 사퇴 등 초강수를 띄우고 호남행을 강행한 지난 9일 호남의 민심은 들끓고 있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는 박지원 의원 등이 말류했음에도 호남행을 강행했다.박주원 최고위원 논란, 박주원 최고위원이 MB 정권에 제보했다. 박주원 최고위원의 행적으로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고, 박주원 최고위원와 통화한 안철수 대표는 박주원 최고위원에게 “신속하게 입장을 내라”고 주문했다. 박주원 제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경악’했다. 특히 국민의당 호남당원들 사이에선 “박주원 제보자”가 아니라 “박주원은 허위 밀고자다! 역적인 것”이라고 박주원 최고위원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국민의당 내부는 발칵 뒤집혔다. 박 정당 | 박귀성 기자 | 2017-12-10 07:08 與, “탄핵 1년,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는 출발점이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탄핵 소추안 가결 1년을 맞이해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야 하는 출발점이 되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개헌과 권력기관 개혁 등의 시대적 과제 이행에 대한 의지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김효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촛불시민혁명 과정에서 나타난 제도정치와 시민정치의 역동성을 살려 개헌과 권력기관 개혁 등 주어진 시대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대변인은 "지난 1년은 시민과 정치인이 소통했고, 광장과 의회가 하나였다"며 "그 광장에는 이념도, 계층도, 나이 구분도 없었다. 전 세계가 평화적인 촛불혁명에 경의를 표했고, 독일 에버트재단은 인권상으로 화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지만 아직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9 13:30 정우택, “탄핵, 1주년이 아니라 1년이라 해달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인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1년이 된 것과 관련해 아무런 논평 없이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다만 어감이 이상하다며 1주년이 아니라 1년으로 해달라고 요청하며 다소 예민한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전희경 대변인은 관련 논평이 없다고 밝혔다다만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의 '탄핵소추안 가결 1주년'이란 질문에 "탄핵소추안 1주년이라고 하는 것 (어감상) 좀 그렇다"며 "미안하지만 1년이라고 말해 달라"고 다소 예민한 반응을 나타냈다.이는 박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현 한국당)출신이고, 지난달 4일 홍준표 대표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조치를 완료했기 때문에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9 13:24 안철수, 결국 '통합론' 들고 호남行... 박지원 “불섶에 기름 끼얹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결국 ‘통합론’을 들고 호남행을 강행했다. 통합론에 대한 호남 중진들의 반발이 거센데다 박주원 최고위원의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제보 의혹'이 불거진 직후여서 현장에서의 반발과 소란이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호남 유권자들의 안 대표에 대한 반감이 최고조에 이르며 불상사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박지원 전 대표는 "박 최고위원 보도가 타고 있는 불섶에 기름을 끼얹었다"며 "만약 (호남을 방문했다가) 불상사가 나면 제2의 '정원식 총리 밀가루 사건',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광주 유세 사건'처럼 안 대표와 우리 당에도 영향이 크다"고 말하기도 있다. 한편 안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9 13:15 동교동계 의원들 "박주원, 모든 책임 져라"…안철수 "입지 흔들" [한강타임즈]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제보 의혹'은 안철수 대표에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일단 박 최고위원에게 '신속한 입장 표명'을 주문했지만, 이미 당내는 물론 정치권에서 이번 의혹으로 인한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일단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이번 의혹에 '의도'가 있는지를 의심하고 있다. 안 대표가 당장 공개발언을 통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따져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음해인지 여부를 밝혀야 하고, 반대로 사실임이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적 음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당내 친안 핵심이던 최명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8 15:05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등 자체 평가...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반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평가위)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박원순 서울시장 등 당 소속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을 불러 자체 평가를 실시한다.이번 평가는 내년 실시될 지방선거 공천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 평가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박원순 서울지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3명을 불러 비공개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 결과 하위 20% 이내 해당자는 심사와 경선에서 본인이 얻은 점수와 득표수에서 10%를 감산한다.성과평가회는 임기 성과 내용 20분간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이용해 직접 발표한 후 10분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8일 평가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8 13:44 박지원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죽을 길 가고 있는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 그런 탁월한 정치력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못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안 대표가) 제2의 YS의 길을 가고 있는데 호랑이굴로 YS가 들어가서 YS는 호랑이가 됐잖나. 그런데 안 대표는 호랑이 굴로 간다고 말은 하는데 쥐구멍으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안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는 완충지역으로 바른정당과 (통합)하고 다음에 한국당 세력들과 통합해서 보수의 대통령 후보가 돼 집권의 길로 가려는 것 아니냐"며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은 원칙이니까 그 원칙을 지키면서 타협과 통합, 이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7 15:02 '바른정당+국민의당 통합' 안.....철수하나? [한강타임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최근의 정치 환경이 그리 유리하게조성되지는 않는 것 같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놓고 안 대표는 당 내부에서 호남 중진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 일련의 상황들이 안 대표보다는 호남 의원들에게 힘이 실리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서다. 먼저 여야가 예산안을 합의하는 과정이 안 대표 입장에서는 마냥 흐뭇하지는 않다. 국민의당 원내사령탑은 여야 합의 과정에서 민주당과 손발을 맞췄고, 호남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약속을 얻었다.이를 놓고 당내에서는 '거대 양당 사이에서 우리 당의 철학과 당론을 내세운 중재안이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자평이 나올 정도다. 국민의당이 민주당과 함께 호남KTX 2단계 사업에서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추진키로 한 점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6 07:06 한국당, 예산안 반대 집단 행동 나서나... 본회의 거부, 필리버스터 등 주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5일 전날 3당 원내대표가 잠정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다.오후 본회의 속개 전 다시 의원 총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리한다는 입장이지만 본회의 참석 거부, 필리버스터 등을 주장하는 강경한 의원들도 있어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9시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의원총회를 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공무원수 증원문제와 법인세 인상문제와 관련 어제 3당 원내대표가 이야기 한 부분을 수용하거나 찬성하기 어렵다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논란은 합의를 하지 않고 반대했던 공무원 증원문제와 법인세 인상문제로 초점이 모아졌다"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5 15:47 김성태 의원, 원내대표 출마 선언... “문 정권 독선과 독주 막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막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다.이날 김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을 막아내고 독단과 전횡, 포퓰리즘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정권의 탄압으로부터 당을 지켜내고 미운털 박힌 국민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무거운 짐을 이 두 어깨에 짊어지고 나아가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지금 우리는 문 정권의 독선과 독주 앞에 짓밟히고 난도질 당해도 속수무책으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며 "인기에만 혈안이 된 포퓰리즘 정권이 나라 곳간을 거덜 내고 그 꼬임에 취해 환호하는 국민들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5 14:49 ‘취임 100일’ 安, “당분간 정책연대 집중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취임 100일을 맞아 "튼튼한 제3지대 지형을 만들어 가겠다"면서도 "이를 위해 당분간은 바른정당과의 정책 연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먼저 안 대표는 "양대 정당의 적대적 공존을 극복하고 다당제를 정착시킴으로써 담합과 대결의 정치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튼튼한 제3지대 지형을 만들어 다당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구는 "국민 지지층을 넓혀가고 그 힘으로 현재 정치구도를 재구성해서 양당제로의 회귀 흐름을 차단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이같은 다당제 구축을 통한 대화와 타협을 우선적으로 들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4 14:06 한국당, “김무성, 어떠한 계보 행동도 불허” 경고... 당협위원장 당무감사 발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각 지역의 당협위원장 교체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당무감사 결과가 발표됐다.그러나 최고점수가 78점으로 다소 낮게 나타나면서 당협위원장의 대거 교체 가능성도 한 층 높아졌다.특히 새로 복당한 김무성 의원에게는 복당시점을 기준으로 어떠한 계파나 계보 행동에 대한 불허 방침도 전달됐다.내년 지방선거에서 친박계 당협위원장이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큰 만큼 혹시 모를 바른정당 통합파들의 조직적 움직임을 미리 막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구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은 4일 "당무감사 중 최고점수는 78점으로 나왔고 이건 지금 한국당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4 13:47
안철수,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중로 내정... 수석대변인에 권은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현재 공석인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가 오가면서 내부의 잡음을 진압하고 외부와의 협상력도 키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한편 안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김중로 의원을, 수석대변인에는 권은희 현 원내수색부대표를 각각 내정했다.지명직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최명길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 됐다. 신임 최고위원인 김 의원은 육군 준장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당 간사를 맡고 있다.권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의 수석대변인으로 내정된 상태다.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손금주 의원이 돌연 사퇴의사를 밝힌 뒤 28일 간 공석이었다.최고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3:52 한국당, 김성태 발 ‘대여투쟁’ 시작... '원내전략상황실' 설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취임을 계기로 ‘원내전략상황실’을 설치하고 김성태 발 대여투쟁을 위한 중심추를 원내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한다.‘원내전략상황실’은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제1야당의 목소리를 담아 사안별로 대여투쟁을 위한 추진단을 꾸려 하나씩 대응해 나가는 컨트롤 타워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김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한국당이 원내 중심 야당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원내전략상황실을 설치·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황실 운영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주광덕 의원이 맡았으며 그 첫 사업으로 ‘사법개혁추진단’을 꾸리기로 했다. 사법개혁추진단은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5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4 12:45 허경영 “난 미래 대통령, 믿습니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탐사 전문 프로그램 ‘세7븐’의 이날 방송에는 “허경영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라는 소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허경영 관련 이날 방송은 우선 허경영은 ‘예언’을 주제로 강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의 강의료는 현금 2만원인데 한 번 강연을 할 때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다고 했다. 허경영은 또한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허경영의 자택을 공개하면서 관광료는 10만원이며 이것 역시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받고 있다. 허경영의 하늘궁은 400면 정도가 족히 들어갈 수 있음직한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고, 방송 당일 강연엔 발디딜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강연에서 허경영은 “이건희 회장 일주일 안에 쓰러진다고 예언하고 5일 뒤에 쓰러졌다. 정당 | 박귀성 기자 | 2017-12-14 04:08 국민의당, 15일 박주원 '당원권 정지' 징계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오는 15일 오후 3시 'DJ 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할 예정이다.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주원 당원의 비상징계건을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15일 오후 3시 제8차 당무위원회를 소집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당무위에서는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에 대한 의결이 예정됐다. 당무위에서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이 정지되면 자동적으로 최고위원 자격도 잃게 된다. 박 최고위원의 소명절차도 진행된다. 박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에 대한 소명을 마치고 당무위에서 받아들여지면 정지됐던 당원권을 회복할 수도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2:39 안철수, ‘싸가지’ 발언... 국민의당 여성위 ‘여성비하’ 문제제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달 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김기옥 국민의당 원외지역원장 협의회장을 향한 ‘싸가지’ 발언이 ‘여성비하’로 확대되는 분위기다.13일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안 대표의 '싸가지' 발언에 대해 협회장이 남자였다면 당 대표가 싸가지 없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위 발언은 여성비하로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전국여성위원회장인 박주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이, 여성 당직자가 상급 당직자로부터 욕설과 막말을 들은 것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당 사건에 대해 사무처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어서 그 심각성이 더하다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1:26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당내 60여 친박 표 분산 [한강타임즈]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55표라는 표를 얻은 데에는 일부 친박계들의 표심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절반을 넘긴 5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홍문종-이채익 조(35표)와 한선교-이주영 조(17표)는 각각 2, 3위에 머물렀다. 김 원내대표의 55표를 분석해보면 바른정당 복당파 22명과 심재철 부의장 등 한국당에 잔류했던 비박계, 강효상 전희경 윤한홍 등 친홍계 의원들을 포함하면 대략 30~40표가 된다. 따라서 김 원내대표에게는 15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3 한국당, ‘친홍’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 홍ㆍ김 투톱 결성, ‘강경투쟁’ 예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홍’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됐다.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성태 의원은 한국당 내 대표적인 '대여 공격수'로 불리고 있다.스스로도 투쟁 전문가로 소개해 온 김 의원이 원내 지휘봉을 거머쥠에 따라 그간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한 한국당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특히 사실상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의 투톱 체제가 결성된 셈으로 앞으로 문재인 정부를 향한 강경투쟁도 예고되고 있다.이날 오후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과반을 넘긴 5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홍문종-이채익 조 35표와 한선교-이주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2 20:15 홍준표, 13일 도쿄 방문... 안보위기 타개 '핵동맹' 등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홍 대표는 지난달 미국을 찾았던 것처럼 이번 일본 방문에서도 안보 위기 타개를 핵심 의제로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방일 기간 홍 대표는 누카가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회장,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 가와무라 한일의원친선협회 회장 등 일본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회담을 갖는다.일본 방문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박성중 홍보본부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 대표비서실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동행한다. 장 수석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아직까지도 중국,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2 16:35 최경환 구속 '체포동의안' 초읽기... 국민의당 "떳떳하다면 사법절차 임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로 관심이 국회로 집중되고 있다.국회의 체포동의에 따라 구속 여부나 절차가 계속되거나 구속영장 기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11일 최경환 의원에 대해 “방탄국회로 만들려는 꿈도 꾸지 말라”고 경고했다. 사실상 체포동의에 찬성한 셈이다.이날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번 임시회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국정원법 개정, 선거제도 개편 등 개혁입법을 처리할 골든타임이다.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입법을 처리해야 할 임시국회가 행여나 방탄국회로 전락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1 17:12 '안철수 행보' 정치적 이벤트 평가 절하!!...호남 당심 싸늘~~ [한강타임즈]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2박3일 간의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호남 당심은 싸늘해 보인다. 안 대표는 호남 일정 마지막 날 외연 확장을 강조하며 여전한 통합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호남 의원들은 안 대표 행보를 '정치적 이벤트'로 평가 절하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박3일 동안의 호남 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통적인 건 '지금 국민의당이 위기다', '이 위기를 최선을 다해 극복해야 한다' 그런 절박함"이라며 "여러 이견이 있을지라도 빨리 중앙당에서 이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국정감사 시기부터 장장 두 달여를 끌어온 '통합 논란' 종지부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11 17:05 한국당, 원내대표 누가될까... ‘김성태ㆍ한선교ㆍ홍문종’ D-1 막판 표심잡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차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11일, 일정도 취소하고 의원실을 도는 등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들은 12일 오후4시 예정된 경선 토론을 마지막으로 원내대표 경선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이번 원내대표 경선 주자는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3선의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 ▲범친박계이면서 중립지대 단일 후보로 나선 4선의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병) ▲친박계 4선의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 등 3명이 나선다.우선 김 의원은 이날 오전부터 의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내일 있을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다. 한일의원연맹 회원인 김 의원은 이번 경선준비를 위해 10일부터 2박 3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1 15:23 安, “조만간 바른정당과 통합 중앙당 차원 ‘결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호남 방문 중에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바른정당 통합론과 관련해 조만간 중앙당 차원의 ‘결론’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이날 안 대표는 전북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북을 방문하며) 고문과 현역 지방의원들, 비공개 회의에서 다 한 말씀씩 들었다”며 “여러 이견이 있을지라도 빨리 중앙당에서 이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공통적인 건 지금 국민의당이 위기다. 이 위기를 최선을 다해 극복해야 한다 그런 절박함"이라며 제3당으로서 생존을 위한 외연확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특히 안 대표는 “바른정당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고, 두 번에 걸쳐 (소속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반(反)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1 13:17 박지원, 목포에서 ‘계란’ 봉변... 범인은 광주 안철수 연대 팬클럽 회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평화마라톤대회 개회식 도중에 한 60대 여성으로부터 계란 봉변을 당했다.특히 박 전 대표에게 계란을 투척한 여성은 광주 안철수 연대 팬클럽 회장인 것으로 밝혀져 안 대표와 박 전 대표 간의 갈등의 골이 이미 강을 건넌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날 마라톤 대회에서 박 대표는 마라톤 출발점에서 시작행사를 진행한 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과 함께 서 있었다.그러던 중 60대 여성이 갑자기 다가와 박 전 대표에게 계란을 던졌고 박 전 대표는 오른쪽 어깨 부위에 계란을 맞았다. 이 여성은 계란을 투척한 직후 박 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10 12:43 박주원 제보 소식에 안-박 ‘메가톤급 충격!’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주원 제보 사건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당원권 정지와 최고위원 사퇴 등 초강수를 띄우고 호남행을 강행한 지난 9일 호남의 민심은 들끓고 있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는 박지원 의원 등이 말류했음에도 호남행을 강행했다.박주원 최고위원 논란, 박주원 최고위원이 MB 정권에 제보했다. 박주원 최고위원의 행적으로 국민의당은 발칵 뒤집혔고, 박주원 최고위원와 통화한 안철수 대표는 박주원 최고위원에게 “신속하게 입장을 내라”고 주문했다. 박주원 제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경악’했다. 특히 국민의당 호남당원들 사이에선 “박주원 제보자”가 아니라 “박주원은 허위 밀고자다! 역적인 것”이라고 박주원 최고위원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국민의당 내부는 발칵 뒤집혔다. 박 정당 | 박귀성 기자 | 2017-12-10 07:08 與, “탄핵 1년,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는 출발점이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탄핵 소추안 가결 1년을 맞이해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야 하는 출발점이 되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개헌과 권력기관 개혁 등의 시대적 과제 이행에 대한 의지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김효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촛불시민혁명 과정에서 나타난 제도정치와 시민정치의 역동성을 살려 개헌과 권력기관 개혁 등 주어진 시대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대변인은 "지난 1년은 시민과 정치인이 소통했고, 광장과 의회가 하나였다"며 "그 광장에는 이념도, 계층도, 나이 구분도 없었다. 전 세계가 평화적인 촛불혁명에 경의를 표했고, 독일 에버트재단은 인권상으로 화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지만 아직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9 13:30 정우택, “탄핵, 1주년이 아니라 1년이라 해달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인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1년이 된 것과 관련해 아무런 논평 없이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다만 어감이 이상하다며 1주년이 아니라 1년으로 해달라고 요청하며 다소 예민한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전희경 대변인은 관련 논평이 없다고 밝혔다다만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의 '탄핵소추안 가결 1주년'이란 질문에 "탄핵소추안 1주년이라고 하는 것 (어감상) 좀 그렇다"며 "미안하지만 1년이라고 말해 달라"고 다소 예민한 반응을 나타냈다.이는 박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현 한국당)출신이고, 지난달 4일 홍준표 대표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조치를 완료했기 때문에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9 13:24 안철수, 결국 '통합론' 들고 호남行... 박지원 “불섶에 기름 끼얹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결국 ‘통합론’을 들고 호남행을 강행했다. 통합론에 대한 호남 중진들의 반발이 거센데다 박주원 최고위원의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제보 의혹'이 불거진 직후여서 현장에서의 반발과 소란이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호남 유권자들의 안 대표에 대한 반감이 최고조에 이르며 불상사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박지원 전 대표는 "박 최고위원 보도가 타고 있는 불섶에 기름을 끼얹었다"며 "만약 (호남을 방문했다가) 불상사가 나면 제2의 '정원식 총리 밀가루 사건',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광주 유세 사건'처럼 안 대표와 우리 당에도 영향이 크다"고 말하기도 있다. 한편 안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9 13:15 동교동계 의원들 "박주원, 모든 책임 져라"…안철수 "입지 흔들" [한강타임즈]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제보 의혹'은 안철수 대표에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일단 박 최고위원에게 '신속한 입장 표명'을 주문했지만, 이미 당내는 물론 정치권에서 이번 의혹으로 인한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일단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이번 의혹에 '의도'가 있는지를 의심하고 있다. 안 대표가 당장 공개발언을 통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따져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음해인지 여부를 밝혀야 하고, 반대로 사실임이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적 음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당내 친안 핵심이던 최명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8 15:05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등 자체 평가...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반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평가위)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박원순 서울시장 등 당 소속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을 불러 자체 평가를 실시한다.이번 평가는 내년 실시될 지방선거 공천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 평가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박원순 서울지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3명을 불러 비공개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 결과 하위 20% 이내 해당자는 심사와 경선에서 본인이 얻은 점수와 득표수에서 10%를 감산한다.성과평가회는 임기 성과 내용 20분간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이용해 직접 발표한 후 10분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8일 평가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8 13:44 박지원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죽을 길 가고 있는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 그런 탁월한 정치력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못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안 대표가) 제2의 YS의 길을 가고 있는데 호랑이굴로 YS가 들어가서 YS는 호랑이가 됐잖나. 그런데 안 대표는 호랑이 굴로 간다고 말은 하는데 쥐구멍으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안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는 완충지역으로 바른정당과 (통합)하고 다음에 한국당 세력들과 통합해서 보수의 대통령 후보가 돼 집권의 길로 가려는 것 아니냐"며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은 원칙이니까 그 원칙을 지키면서 타협과 통합, 이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7 15:02 '바른정당+국민의당 통합' 안.....철수하나? [한강타임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최근의 정치 환경이 그리 유리하게조성되지는 않는 것 같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놓고 안 대표는 당 내부에서 호남 중진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 일련의 상황들이 안 대표보다는 호남 의원들에게 힘이 실리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서다. 먼저 여야가 예산안을 합의하는 과정이 안 대표 입장에서는 마냥 흐뭇하지는 않다. 국민의당 원내사령탑은 여야 합의 과정에서 민주당과 손발을 맞췄고, 호남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약속을 얻었다.이를 놓고 당내에서는 '거대 양당 사이에서 우리 당의 철학과 당론을 내세운 중재안이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자평이 나올 정도다. 국민의당이 민주당과 함께 호남KTX 2단계 사업에서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추진키로 한 점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6 07:06 한국당, 예산안 반대 집단 행동 나서나... 본회의 거부, 필리버스터 등 주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5일 전날 3당 원내대표가 잠정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다.오후 본회의 속개 전 다시 의원 총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리한다는 입장이지만 본회의 참석 거부, 필리버스터 등을 주장하는 강경한 의원들도 있어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9시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의원총회를 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공무원수 증원문제와 법인세 인상문제와 관련 어제 3당 원내대표가 이야기 한 부분을 수용하거나 찬성하기 어렵다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논란은 합의를 하지 않고 반대했던 공무원 증원문제와 법인세 인상문제로 초점이 모아졌다"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5 15:47 김성태 의원, 원내대표 출마 선언... “문 정권 독선과 독주 막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막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다.이날 김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을 막아내고 독단과 전횡, 포퓰리즘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정권의 탄압으로부터 당을 지켜내고 미운털 박힌 국민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무거운 짐을 이 두 어깨에 짊어지고 나아가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지금 우리는 문 정권의 독선과 독주 앞에 짓밟히고 난도질 당해도 속수무책으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며 "인기에만 혈안이 된 포퓰리즘 정권이 나라 곳간을 거덜 내고 그 꼬임에 취해 환호하는 국민들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5 14:49 ‘취임 100일’ 安, “당분간 정책연대 집중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취임 100일을 맞아 "튼튼한 제3지대 지형을 만들어 가겠다"면서도 "이를 위해 당분간은 바른정당과의 정책 연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먼저 안 대표는 "양대 정당의 적대적 공존을 극복하고 다당제를 정착시킴으로써 담합과 대결의 정치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튼튼한 제3지대 지형을 만들어 다당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구는 "국민 지지층을 넓혀가고 그 힘으로 현재 정치구도를 재구성해서 양당제로의 회귀 흐름을 차단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이같은 다당제 구축을 통한 대화와 타협을 우선적으로 들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4 14:06 한국당, “김무성, 어떠한 계보 행동도 불허” 경고... 당협위원장 당무감사 발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각 지역의 당협위원장 교체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당무감사 결과가 발표됐다.그러나 최고점수가 78점으로 다소 낮게 나타나면서 당협위원장의 대거 교체 가능성도 한 층 높아졌다.특히 새로 복당한 김무성 의원에게는 복당시점을 기준으로 어떠한 계파나 계보 행동에 대한 불허 방침도 전달됐다.내년 지방선거에서 친박계 당협위원장이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큰 만큼 혹시 모를 바른정당 통합파들의 조직적 움직임을 미리 막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구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은 4일 "당무감사 중 최고점수는 78점으로 나왔고 이건 지금 한국당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2-04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