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은 신청한 6건 중 3건이 등재되어 이미 등재되어 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을 포함해 총 14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한편 한국이 이번에 신청한 6건 중 등재가 무산된 3건은 조선왕조궁중음식, 석전대제, 나전장이다.
문화일반 | 최진근기자 | 2011-11-28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