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나무들의 갈증이 시원하게 풀린다.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6일부터 공원, 가로수, 녹지대 등 수목들에 대한 물주기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극심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가로수 등 수목의 고사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달 말까지 강수량이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적게 예상되고 있어 이번 대책에 나섰다.물주기 대상은 공원 125개소, 가로수 40개 노선, 띠녹지 15,990㎡, 녹지대 119개소 등이다. 자투리땅, 학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 곳도 빠짐 없이 물을 준다.특히 걸이화분, 가로수, 가로변 띠녹지, 중앙분리대 등은 중점 관리대상으로 관리한다. 띠녹지, 중앙분리대, 걸이화분 물주기는 급수차량이 동원되며, 근린공원․어린이
강서구 | 조영남 기자 | 2015-06-16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