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성매매 허용하라! 아무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집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성매매특별법(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시행 된지 11주년을 맞은 23일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특별법 폐지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한터전국연합과 한터여종사자연맹(성매매종사자 모임) 소속 1천여 대부분 검은 선글라스와 흰 마스크, 빨간색 모자로 얼굴을 가린 성매매종사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보신각 앞에서 ‘9개 지역 집장촌 성노동자 생존권 쟁취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는 특별법을 즉각 폐지하고 생계형이거나 자발적인 경우 성매매를 허용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성매매종사자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소수 약자인 집창촌 성노동자들의 인권과 생존을 위협하는 악법인 성매매특별법에 대해 여성 | 박귀성 기자 | 2015-09-24 18:18 세대주 아닌 여성도 공공매입임대주택 신청 가능 [한강타임즈] 세대주가 아닌 여성도 공공매입임대주택 신청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에 따른 개선권고를 받아들여, 올해 7월 24일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선정대상을 '무주택 세대구성원'(제6조 제1항 2호 가목)으로 변경했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8월 25일(화) 이 같은 개선내용이 포함된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분석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2014년도 분석평가에 따른 주요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모성 보호를 위한 개선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자격기준을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에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8-25 23:30 작년 출생아수 43만5400명..20대 감소, 30대는 증가 [한강타임즈]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수가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출생 통계(확정)'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43만5400명으로 2005년(43만5000명)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43만6500명)보다 1000명(0.2%) 감소한 것으로 흑룡띠 해였던 2012년 48만4600명에 비하면 10.1%나 줄어든 수치다.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粗) 출생률은 8.6명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지만 2012년 9.6명, 황금돼지해였던 2007년 10.0명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다. 이는 출생아 수가 가장 낮았던 2005년 8.9명에 비해서도 낮은 것이다.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5-08-25 15:22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위안부 피해자들 위해 국민 기금모아… 올해 광복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남아계신 피해 할머니 47명을 위로하기 위해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국민 참여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들어진다.‘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는 다음 세대가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숲 현판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이 기록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에 365mc 병원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요청하여 시작되었으며, 평소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여성과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변해 온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 여성 | 박해진 객원기자 | 2015-08-14 19:54 여가부, 성희롱 예방교육 동영상 '존중' 보급한다 [한강타임즈]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을 예방하고 폭력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 동영상 '존중'을 배포한다. 해당 영상은 인식 개선 시리즈는 일반국민 눈높이에 맞춰 5분 내외의 핵심메시지 중심으로 제작된 교육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직장 내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해 ▲성적인 농담 ▲신체에 대한 언급 ▲불필요한 신체접촉 등을 해서는 안 되고 ▲사생활 존중과 ▲상하관계가 아닌 동료, 공적인 관계로 인정하는 것 등을 구체적 '존중'의 방법으로 알려준다.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은 "콘텐츠를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7-10 23:46 35세 이상 여성 출생아 꾸준히 증가!! [한강타임즈]35세 이상 여성에게서 태어나는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35~39세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35~39세 산모의 구성비는 ▲2013년 17.7% ▲2014년 19.9% ▲2015년 1분기 19.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30~34세 산모의 구성비는 전년 동기 1.2%포인트 하락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세 미만은 0.1%, 35~29세는 0.6% 감소했고 40세 이상 산모는 0.1% 증가했다.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최근 들어 30대 후반에 결혼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고령 산모의 출산율도 증가하 여성 | 김진동 기자 | 2015-05-27 16:43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아나운서 선생님' 강의 시작 [한강타임즈]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사업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이 4월 22일(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의 대장정에 나선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의 현직 아나운서들이 초·중등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의 의미와 바른 언어생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0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인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강의는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비속어, 축약어 등에 해당하는 바른말을 알아보는 시간과 문제 맞추기,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문체부의 이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4-22 21:46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 대책 [한강타임즈] 정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 대책'을 심의·확정하였다. 이번 대책은 성폭력 발생 대비 미검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군대나 대학 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특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조직 내 성폭력은 국토방위를 맡고 있는 군대나 학문의 전당인 대학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큰 저해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어 이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엄중 처분 ▲전문화된 수사체계 구축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 ▲맞춤형 폭력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등이다.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3-27 23:26 술·담배 판매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 금지' 표시 의무화 [한강타임즈]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술·담배 판매업자에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청소년보호법' 제28조 시행(2015년 3월 25일)에 앞서 이의 표시 방법을 규정한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의 주요 내용이다.동 시행령에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의 판매·대여·배포 금지 표시와 관련 표시 문구·표시 크기·표시 장소 등 상세 방법이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술·담배 판매 영업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내용을 영업장 안의 잘 보이는 곳 또는 담배자동판매기 앞면에 표시하여야 한다. 다만 술·담배 판매업소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3-10 23:47 KTX 여승무원 "정든 일터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투쟁" [한강타임즈]비정규직으로 일하다 2006년 해고된 KTX 여승무원들은 대법원이 관련 소송을 파기환송한 것에 대해 4일 "씹다 버려진 껌이 돼 버려진 기분"이라며 투쟁의지를 밝혔다.앞서 KTX 여승무원 34명은 2008년 11월 코레일을 상대로 "해고가 부당하다"며 불법 파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달 26일 1, 2심 원고승소 판결을 뒤집고 파기환송했다.코레일 소속 열차팀장의 업무와 KTX 여승무원의 업무가 구분됐으며 한국철도유통이 독립적으로 KTX 승객서비스업을 경영하고 직접 고용한 KTX 여승무원을 관리하면서 인사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판시했다.이에 KTX 여승무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도 정부도 대법원도 과연 이렇게 헌신짝 버리듯이 내팽개칠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5-03-04 15:02 국립고궁박물관, '찾아가는 왕실태교' 프로그램 운영 [한강타임즈]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성배)은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임신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왕실태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8월 제외) 서울시내 10개 보건소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가까운 보건소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이번 태교 교육에서는 ▲조선 왕실의 임신, 태교, 안태의례(安胎儀禮)와 출산 문화 알아보기 ▲비단 표지로 나만의 태교 일기책 만들기 ▲내 아이에게 입힐 배냇저고리, 턱받이, 버선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유산 3.0'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왕실태교 교육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이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조선 왕실의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서울 시내 10개 여성 | 이아람 기자 | 2015-03-02 23:29 태국 여성 성매매 알선 일당 15명 무더기 '덜미' [한강타임즈]서울 강남의 고급 오피스텔에 숙식하며 성매매를 한 태국 여성들과 이들을 모집한 공급책 및 업주 등 1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성매매 여성 공급책 김모(34)씨와 성매매 업주 이모(33)씨를 구속하고, 홍씨(31) 등 업소 종업원 3명과 태국 성매매 여성 서모(27)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태국 여성 40명을 국내 단기 입국시켜 성매매 업소에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성매매 업주 이씨와 종업원 3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서씨 등 태국 여성 10명은 국내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5-02-25 08:36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전개 [한강타임즈]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7일(화)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설 명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만),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함께 한다.캠페인은 온 가족이 함께 명절을 준비하며 명절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2010년 여성가족부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명절에 주로 일하는 사람이 여자들(며느리, 어머니, 딸)인 경우가 95%에 달하나 남녀가 같이 일하는 경우는 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여성가족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국의 철도역사 전광판을 통해서도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2-18 21:32 청소년 근로권익 침해행위 합동점검… '총 163건 적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기간 중 4일 동안 13개 시·도 24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총 163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전국 주요도시 지역의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자체·지역경찰과 합동으로 이루어졌다.이번에 적발된 위반사례 163건을 분석한 결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이 65건(39.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근로자 명부 미작성 27건(16.6%), 최저임금 미고지 20건(12.2%), 임금체불 3건(1.8%),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43건(2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5-01-07 15:26 여가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해바라기센터'로 명칭 통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전국 34개 여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여성·학교폭력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해바라기아동센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의 명칭을 ‘해바라기센터’로 통일하기로 확정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그 동안 센터 기능은 유사하나 명칭이 다르고 복잡해 혼란스럽다는 외부의 지적을 고려한 것으로, 센터 명칭은 ‘해바라기센터’로 통일되지만, 아동·지적장애인을 지원하는 센터는 명칭 뒤에 ‘(아동)’을 붙여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했다.명칭 일원화와 더불어 센터의 기능도 일부 조정된다. 그 동안 학교폭력피해자는 여성·학교폭력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이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위(Wee)센터로 주로 연계되는 점을 고려하여, 향후 해바라기센터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4-12-31 14:01 서울시, '임신부 전용의자' 희망직원에게 제공 [한강타임즈]서울시가 임신부 맞춤형으로 제작된 전용 의자를 희망하는 본청과 사업소 전직원에게 제공한다.서울시는 임신부 직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본청과 사업소 직원 가운데 초기 임신에서 만삭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희망자 40명 전원에게 임신부 전용의자를 지급 완료한 상태다.이번에 제공된 임신부 의자는 기존 업무용 의자보다 의자 폭이 넓으면서도 등받이가 180도까지 기울어져 등받이 각도를 원하는 대로 조정해 편하게 근무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김동익 서울시 인력개발과장은 "임신부 전용의자 지원을 통해 장시간 근무가 힘든 임신부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2-23 23:39 여성경력단절 비율 34.2%, 남성의 2배 [한강타임즈]서울시는 서울 거주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구체적 현황과 자료를 담은 '성별분리통계'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작년 서울 여성의 고용률은 51.4%('13년 50.7%)로 25세∼29세 여성이 73.8%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고 30세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35세∼39세에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15세 이상 서울인구 가운데 34.2%의 여성이 경력단절 중이었으며 서울시 전체 경력단절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남성의 두 배인 67%로 조사됐다.여성 경력단절 비율은 '08년도 36.7%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남성 경력단절 비율(18.3%)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았다.경력단절자의 퇴직사유로는 ▲개인, 가족 관련 이유(61.4%)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시간, 보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2-23 23:39 여성가족부, 한부모 가족에 생필품 지원 'MOU 체결' [한강타임즈]여성가족부와 (주)한국피앤지는 12월 17일 '한부모가족을 위한 엄마손길 캠페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주)한국피앤지는 향후 5년간 매년 5천만원 규모의 샴푸·세제 등 생활물품을 한부모 가족 시설입소자에 지원하고 직원들은 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한부모 가족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이어 "여성가족부도 2015년부터 아동양육비를 인상하고 비양육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설치하는 등 한부모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2-17 23:15 기혼女 5명 중 1명 직장포기 '경력단절여성 213만9000명' [한강타임즈]기혼女 5명 중 1명 직장포기 선택한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력단절여성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15~54세 기혼 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초등학생 자녀교육 등 가족 돌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213만9000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기혼 여성 956만1000명 중 22.4%에 해당하는 규모로,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는 결혼(41.6%)이 가장 많았고, 육아, 임신과 출산, 초등학생 자녀교육 등이 뒤를 이었다.연령대별로 보면 30대 경력단절여성이 111만6000명(52.2%)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경력단절여성의 35.9%는 육아 때문에, 35.8%는 결혼 때문에, 25.3%는 임신·출산 때문에 일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장윤정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1-26 19:30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은? [한강타임즈]서울시는 이처럼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고 여성성을 존중하는 복지제도를 갖춘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을 발굴, 기업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기업들의 다양한 기업문화와 복지제도를 알리는 것은 우수 기업은 적극 알려 더 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특히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00인(여성 92명, 남성 8명)으로 구성된 '좋은 일자리 발굴단'이 자신의 눈높이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섭외, 취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정보를 발굴해 소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한편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100곳 중 20개 기업을 추리고 이들 기업에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1-12 16:46 서울 성폭행 피해자 4명중 1명 20세 이하..3년간 6300여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역 성폭행 피해자 5명 가운데 1명이 20살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피해자 2만 4천여 명 가운데 20살 이하는 26%인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미성년 피해자는 지난 2011년 천6백여 명에서 지난해 천8백여 명으로,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도별 성폭력 피해자 수는 2011년 6280명, 2012년 6062명, 2013년 70395명, 올해(1∼7월) 4446명이었다.이 중에서 미성년 피해자는 2011년 1639명(26%), 2012년 1818명(29.9%), 2013년 1863명(25.1%), 올해(1∼7월) 1044명(23.4%)으로 나타났다.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4-10-20 04:45 여성가족부, 가정폭력 예방 홍보 '전국 확대 실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0월 8일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를 맞아,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보라데이 캠페인을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확산해 가정폭력 예방 홍보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8일, 매월 8일을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하고, 여성가족부 장관, 경찰청 차장, 채시라 가족홍보대사,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라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에서 정해졌다.경북, 전남, 부산, 울산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되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4-10-08 14:52 여성가족부, 개도국 여성분야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개도국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스리랑카·라오스·카자흐스탄 등 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개발도상국 12개국에서 여성·고용 분야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총 23명이 참가한다.연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여성직업개발 정책 발전과정 및 사례, 직업훈련 설계방법론 등의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새일센터’ 등 여성 직업훈련기관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또한 각 국의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새일센터를 모델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여성인력개발 정책을 설계하는 실습도 이뤄진다.아울러 농업이 주 산업인 개도국의 특성을 고려하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4-09-15 13:41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 오는 28일부터시행 [한강타임즈]시간제 보육 사업의 시행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3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14개 시·도, 61개 시·군·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등 71개 기관에서 '시간제 보육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 종일반을 이용하지 않는 부모들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시간제 보육반을 이용하려면 '아이사랑보육포털'에 영·유아를 등록한 후, 온라인이나 전화(1661-9361)로 사전에 예약하거나 당일 전화로 긴급 신청 가능하다.시간당 보육료 단가는 1시간당 4000원이다. 맞벌이 가구는 월 8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맞벌이 가구가 아니면 월 4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2000원에 이용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07-14 14:55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지난해 보다 19만 명 줄어 [한강타임즈]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소식이 전해졌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업주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인 19만 명이 줄었다.현재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는 708만 2천명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에 대해 "경기 회복세에 따라 구직자가 늘어난데다 정부가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정책적으로 독려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에 네티즌들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경기 회복때문이 아니라 경기 불황때문에 나오는 거 아닌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저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06-18 15: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끝끝
“성매매 허용하라! 아무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집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성매매특별법(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시행 된지 11주년을 맞은 23일 성매매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특별법 폐지를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한터전국연합과 한터여종사자연맹(성매매종사자 모임) 소속 1천여 대부분 검은 선글라스와 흰 마스크, 빨간색 모자로 얼굴을 가린 성매매종사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보신각 앞에서 ‘9개 지역 집장촌 성노동자 생존권 쟁취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는 특별법을 즉각 폐지하고 생계형이거나 자발적인 경우 성매매를 허용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성매매종사자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소수 약자인 집창촌 성노동자들의 인권과 생존을 위협하는 악법인 성매매특별법에 대해 여성 | 박귀성 기자 | 2015-09-24 18:18 세대주 아닌 여성도 공공매입임대주택 신청 가능 [한강타임즈] 세대주가 아닌 여성도 공공매입임대주택 신청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에 따른 개선권고를 받아들여, 올해 7월 24일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선정대상을 '무주택 세대구성원'(제6조 제1항 2호 가목)으로 변경했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8월 25일(화) 이 같은 개선내용이 포함된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분석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2014년도 분석평가에 따른 주요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모성 보호를 위한 개선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자격기준을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에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8-25 23:30 작년 출생아수 43만5400명..20대 감소, 30대는 증가 [한강타임즈]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수가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출생 통계(확정)'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43만5400명으로 2005년(43만5000명)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43만6500명)보다 1000명(0.2%) 감소한 것으로 흑룡띠 해였던 2012년 48만4600명에 비하면 10.1%나 줄어든 수치다.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粗) 출생률은 8.6명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지만 2012년 9.6명, 황금돼지해였던 2007년 10.0명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다. 이는 출생아 수가 가장 낮았던 2005년 8.9명에 비해서도 낮은 것이다.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5-08-25 15:22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위안부 피해자들 위해 국민 기금모아… 올해 광복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남아계신 피해 할머니 47명을 위로하기 위해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국민 참여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들어진다.‘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는 다음 세대가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숲 현판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이 기록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에 365mc 병원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요청하여 시작되었으며, 평소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여성과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변해 온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 여성 | 박해진 객원기자 | 2015-08-14 19:54 여가부, 성희롱 예방교육 동영상 '존중' 보급한다 [한강타임즈]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을 예방하고 폭력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 동영상 '존중'을 배포한다. 해당 영상은 인식 개선 시리즈는 일반국민 눈높이에 맞춰 5분 내외의 핵심메시지 중심으로 제작된 교육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직장 내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해 ▲성적인 농담 ▲신체에 대한 언급 ▲불필요한 신체접촉 등을 해서는 안 되고 ▲사생활 존중과 ▲상하관계가 아닌 동료, 공적인 관계로 인정하는 것 등을 구체적 '존중'의 방법으로 알려준다.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은 "콘텐츠를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7-10 23:46 35세 이상 여성 출생아 꾸준히 증가!! [한강타임즈]35세 이상 여성에게서 태어나는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35~39세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35~39세 산모의 구성비는 ▲2013년 17.7% ▲2014년 19.9% ▲2015년 1분기 19.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30~34세 산모의 구성비는 전년 동기 1.2%포인트 하락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세 미만은 0.1%, 35~29세는 0.6% 감소했고 40세 이상 산모는 0.1% 증가했다.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최근 들어 30대 후반에 결혼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고령 산모의 출산율도 증가하 여성 | 김진동 기자 | 2015-05-27 16:43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아나운서 선생님' 강의 시작 [한강타임즈]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사업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이 4월 22일(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의 대장정에 나선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의 현직 아나운서들이 초·중등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의 의미와 바른 언어생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0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인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강의는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비속어, 축약어 등에 해당하는 바른말을 알아보는 시간과 문제 맞추기,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문체부의 이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4-22 21:46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 대책 [한강타임즈] 정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 대책'을 심의·확정하였다. 이번 대책은 성폭력 발생 대비 미검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군대나 대학 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특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조직 내 성폭력은 국토방위를 맡고 있는 군대나 학문의 전당인 대학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큰 저해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어 이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엄중 처분 ▲전문화된 수사체계 구축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 ▲맞춤형 폭력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등이다.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3-27 23:26 술·담배 판매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 금지' 표시 의무화 [한강타임즈]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술·담배 판매업자에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청소년보호법' 제28조 시행(2015년 3월 25일)에 앞서 이의 표시 방법을 규정한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의 주요 내용이다.동 시행령에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의 판매·대여·배포 금지 표시와 관련 표시 문구·표시 크기·표시 장소 등 상세 방법이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술·담배 판매 영업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내용을 영업장 안의 잘 보이는 곳 또는 담배자동판매기 앞면에 표시하여야 한다. 다만 술·담배 판매업소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3-10 23:47 KTX 여승무원 "정든 일터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투쟁" [한강타임즈]비정규직으로 일하다 2006년 해고된 KTX 여승무원들은 대법원이 관련 소송을 파기환송한 것에 대해 4일 "씹다 버려진 껌이 돼 버려진 기분"이라며 투쟁의지를 밝혔다.앞서 KTX 여승무원 34명은 2008년 11월 코레일을 상대로 "해고가 부당하다"며 불법 파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달 26일 1, 2심 원고승소 판결을 뒤집고 파기환송했다.코레일 소속 열차팀장의 업무와 KTX 여승무원의 업무가 구분됐으며 한국철도유통이 독립적으로 KTX 승객서비스업을 경영하고 직접 고용한 KTX 여승무원을 관리하면서 인사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판시했다.이에 KTX 여승무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도 정부도 대법원도 과연 이렇게 헌신짝 버리듯이 내팽개칠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5-03-04 15:02 국립고궁박물관, '찾아가는 왕실태교' 프로그램 운영 [한강타임즈]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성배)은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임신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왕실태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8월 제외) 서울시내 10개 보건소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가까운 보건소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이번 태교 교육에서는 ▲조선 왕실의 임신, 태교, 안태의례(安胎儀禮)와 출산 문화 알아보기 ▲비단 표지로 나만의 태교 일기책 만들기 ▲내 아이에게 입힐 배냇저고리, 턱받이, 버선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유산 3.0'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왕실태교 교육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이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조선 왕실의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서울 시내 10개 여성 | 이아람 기자 | 2015-03-02 23:29 태국 여성 성매매 알선 일당 15명 무더기 '덜미' [한강타임즈]서울 강남의 고급 오피스텔에 숙식하며 성매매를 한 태국 여성들과 이들을 모집한 공급책 및 업주 등 1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성매매 여성 공급책 김모(34)씨와 성매매 업주 이모(33)씨를 구속하고, 홍씨(31) 등 업소 종업원 3명과 태국 성매매 여성 서모(27)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태국 여성 40명을 국내 단기 입국시켜 성매매 업소에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성매매 업주 이씨와 종업원 3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서씨 등 태국 여성 10명은 국내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5-02-25 08:36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전개 [한강타임즈]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7일(화)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설 명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만),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함께 한다.캠페인은 온 가족이 함께 명절을 준비하며 명절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2010년 여성가족부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명절에 주로 일하는 사람이 여자들(며느리, 어머니, 딸)인 경우가 95%에 달하나 남녀가 같이 일하는 경우는 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여성가족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국의 철도역사 전광판을 통해서도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5-02-18 21:32 청소년 근로권익 침해행위 합동점검… '총 163건 적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기간 중 4일 동안 13개 시·도 24개 지역에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총 163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전국 주요도시 지역의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지자체·지역경찰과 합동으로 이루어졌다.이번에 적발된 위반사례 163건을 분석한 결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이 65건(39.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근로자 명부 미작성 27건(16.6%), 최저임금 미고지 20건(12.2%), 임금체불 3건(1.8%),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43건(2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5-01-07 15:26 여가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해바라기센터'로 명칭 통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전국 34개 여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여성·학교폭력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해바라기아동센터,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의 명칭을 ‘해바라기센터’로 통일하기로 확정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그 동안 센터 기능은 유사하나 명칭이 다르고 복잡해 혼란스럽다는 외부의 지적을 고려한 것으로, 센터 명칭은 ‘해바라기센터’로 통일되지만, 아동·지적장애인을 지원하는 센터는 명칭 뒤에 ‘(아동)’을 붙여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했다.명칭 일원화와 더불어 센터의 기능도 일부 조정된다. 그 동안 학교폭력피해자는 여성·학교폭력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이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위(Wee)센터로 주로 연계되는 점을 고려하여, 향후 해바라기센터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4-12-31 14:01 서울시, '임신부 전용의자' 희망직원에게 제공 [한강타임즈]서울시가 임신부 맞춤형으로 제작된 전용 의자를 희망하는 본청과 사업소 전직원에게 제공한다.서울시는 임신부 직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본청과 사업소 직원 가운데 초기 임신에서 만삭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희망자 40명 전원에게 임신부 전용의자를 지급 완료한 상태다.이번에 제공된 임신부 의자는 기존 업무용 의자보다 의자 폭이 넓으면서도 등받이가 180도까지 기울어져 등받이 각도를 원하는 대로 조정해 편하게 근무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김동익 서울시 인력개발과장은 "임신부 전용의자 지원을 통해 장시간 근무가 힘든 임신부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2-23 23:39 여성경력단절 비율 34.2%, 남성의 2배 [한강타임즈]서울시는 서울 거주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구체적 현황과 자료를 담은 '성별분리통계'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작년 서울 여성의 고용률은 51.4%('13년 50.7%)로 25세∼29세 여성이 73.8%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고 30세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35세∼39세에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15세 이상 서울인구 가운데 34.2%의 여성이 경력단절 중이었으며 서울시 전체 경력단절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남성의 두 배인 67%로 조사됐다.여성 경력단절 비율은 '08년도 36.7%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남성 경력단절 비율(18.3%)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았다.경력단절자의 퇴직사유로는 ▲개인, 가족 관련 이유(61.4%)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시간, 보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2-23 23:39 여성가족부, 한부모 가족에 생필품 지원 'MOU 체결' [한강타임즈]여성가족부와 (주)한국피앤지는 12월 17일 '한부모가족을 위한 엄마손길 캠페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주)한국피앤지는 향후 5년간 매년 5천만원 규모의 샴푸·세제 등 생활물품을 한부모 가족 시설입소자에 지원하고 직원들은 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한부모 가족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이어 "여성가족부도 2015년부터 아동양육비를 인상하고 비양육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설치하는 등 한부모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2-17 23:15 기혼女 5명 중 1명 직장포기 '경력단절여성 213만9000명' [한강타임즈]기혼女 5명 중 1명 직장포기 선택한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력단절여성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15~54세 기혼 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초등학생 자녀교육 등 가족 돌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213만9000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기혼 여성 956만1000명 중 22.4%에 해당하는 규모로,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는 결혼(41.6%)이 가장 많았고, 육아, 임신과 출산, 초등학생 자녀교육 등이 뒤를 이었다.연령대별로 보면 30대 경력단절여성이 111만6000명(52.2%)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경력단절여성의 35.9%는 육아 때문에, 35.8%는 결혼 때문에, 25.3%는 임신·출산 때문에 일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장윤정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1-26 19:30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은? [한강타임즈]서울시는 이처럼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고 여성성을 존중하는 복지제도를 갖춘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을 발굴, 기업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기업들의 다양한 기업문화와 복지제도를 알리는 것은 우수 기업은 적극 알려 더 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특히 '여성친화 일자리 100곳'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00인(여성 92명, 남성 8명)으로 구성된 '좋은 일자리 발굴단'이 자신의 눈높이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섭외, 취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정보를 발굴해 소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한편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100곳 중 20개 기업을 추리고 이들 기업에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11-12 16:46 서울 성폭행 피해자 4명중 1명 20세 이하..3년간 6300여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역 성폭행 피해자 5명 가운데 1명이 20살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피해자 2만 4천여 명 가운데 20살 이하는 26%인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미성년 피해자는 지난 2011년 천6백여 명에서 지난해 천8백여 명으로,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도별 성폭력 피해자 수는 2011년 6280명, 2012년 6062명, 2013년 70395명, 올해(1∼7월) 4446명이었다.이 중에서 미성년 피해자는 2011년 1639명(26%), 2012년 1818명(29.9%), 2013년 1863명(25.1%), 올해(1∼7월) 1044명(23.4%)으로 나타났다.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4-10-20 04:45 여성가족부, 가정폭력 예방 홍보 '전국 확대 실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0월 8일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를 맞아,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보라데이 캠페인을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확산해 가정폭력 예방 홍보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8일, 매월 8일을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하고, 여성가족부 장관, 경찰청 차장, 채시라 가족홍보대사,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라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에서 정해졌다.경북, 전남, 부산, 울산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되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4-10-08 14:52 여성가족부, 개도국 여성분야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개도국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스리랑카·라오스·카자흐스탄 등 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개발도상국 12개국에서 여성·고용 분야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총 23명이 참가한다.연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여성직업개발 정책 발전과정 및 사례, 직업훈련 설계방법론 등의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새일센터’ 등 여성 직업훈련기관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또한 각 국의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새일센터를 모델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여성인력개발 정책을 설계하는 실습도 이뤄진다.아울러 농업이 주 산업인 개도국의 특성을 고려하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4-09-15 13:41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 오는 28일부터시행 [한강타임즈]시간제 보육 사업의 시행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3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14개 시·도, 61개 시·군·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등 71개 기관에서 '시간제 보육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 종일반을 이용하지 않는 부모들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시간제 보육반을 이용하려면 '아이사랑보육포털'에 영·유아를 등록한 후, 온라인이나 전화(1661-9361)로 사전에 예약하거나 당일 전화로 긴급 신청 가능하다.시간당 보육료 단가는 1시간당 4000원이다. 맞벌이 가구는 월 8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맞벌이 가구가 아니면 월 4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2000원에 이용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07-14 14:55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지난해 보다 19만 명 줄어 [한강타임즈]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소식이 전해졌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업주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인 19만 명이 줄었다.현재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는 708만 2천명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에 대해 "경기 회복세에 따라 구직자가 늘어난데다 정부가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정책적으로 독려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에 네티즌들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경기 회복때문이 아니라 경기 불황때문에 나오는 거 아닌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저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성 | 김지수 기자 | 2014-06-18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