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이언주 "이낙연 총리 인준, 국민의당 구국적 결단 있었다" [한강타임즈]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자유한국당의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 인준안 표결 불참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이, 자유한국당이 생각이 조금 달라도 같은 의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했다.이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과연 최선을 다 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길 바란다"고 일갈했다.그는 또 "자유한국당 또한 의회 절차에 동참을 하셔서 반대 의사를 당당히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했다"며 "그것이 바로 의회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길"이라고 했다.그는 아울러 이 총리에 대해 "국민의당과 소속 의원들의 구국적 결단이 있었음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6-01 11:14 국민의당, 대선 패배 직후 지속적 세 위축...마땅한 반전 계기 없어 [한강타임즈]위용성 기자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자리 추경안 등 쟁점이 가득한 새 정부 초반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민의당의 고민이 많다. 대선 패배 후 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강경야당'이냐 '협치야당'이냐를 놓고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국민의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서는 '대승적 협력'으로 방향을 정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다른 야당에 합세해 반대할 경우 당 지지 기반인 호남의 지지율이 걸렸고 그렇다고 청와대에 협력하자니 '더불어민주당 2중대'라는 비난이 신경쓰이는 처지였던 탓이다.당초 총리 후보자 인명동의안 인준 문제를 놓고는 '강경'쪽이 우세했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6-01 07:45 국정기획위 "문화재청, 9년간 4대강 사업등 청와대 권력 눈치보것 아니냐" 반성 촉구!! [한강타임즈]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30일 문화재청에 "지난 9년간 4대강 사업이나 다른 현안들에서 청와대나 권력에 눈치보기하며 침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며 반성을 촉구했다.유은혜 국정기획위 사회분과위원(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문화재청 업무보고에서 "국정철학, 국정기조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문화재청의 사업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위원은 "문화유산은 훼손없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지만 문화재청 사업을 보면 문화재가 훼손되거나 가치가 잘 보존되지 않는 등 잘 지켜키 못했다"고 말했다.문화재청은 특히 지난 2009~2010년 4대강 사업 추진에 앞서, 유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온 것이 없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북한강 행정/지자체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7:47 문재인 대통령, '사드 진상조사' 軍 보고누락 '괘씸죄'...보수정권 흔적 지우기 계속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몰래 반입 후 보관 중이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와 관련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은 그간 보여왔던 보수정권에 대한 적폐청산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를 통해 적폐청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또 후보시절부터 사드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해 온 문 대통령이 국방부의 보고 누락을 명분삼아 향후 국회 재논의 과정에서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낸 것으로도 볼 수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이미 배치가 완료 돼 운용 중인 사드 발사대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7:32 정부, 권익위 통해 김영란법 재검토…재계도 "좋지만 액수 완화돼야" [한강타임즈]정부가 본격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재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에서는 법 완화의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지난 29일 새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영란법 수정에 대한 검토가 제안됐다.최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 "(청탁금지법 개정을) 검토할 때가 됐다"며 "맑고 깨끗한 사회라는 가치를 포기할 수 없지만 과도하게 피해를 보는 분야가 생기면 안 된다"며 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식사와 선물, 부조금을 기준으로 하는 김영란법의 세부사항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관심이 행정/지자체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6:33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정혜승 카카오 부사장' 내정...기자 출신, 대관·대언론 경력 갖춰 [한강타임즈]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정혜승 카카오 부사장에 대해청와대가 막판 인선 절차를 밟고 있다. 정 부사장은 최근 휴가원을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청와대는 검증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 부사장의 인선을 발표할 전망이다.정 부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8년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미디어·콘텐츠, 대관(對官) 업무 등을 맡았다. 2014년 10월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 출범한 이후에는 정책파트장으로 선임돼 정부 이슈와 프라이버시 정책 등을 두루 다뤘다.그는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실에서 언론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SNS와 뉴미디어 등으로 국민 소통을 강화하려는 청와대 기조에 맞춰 뉴미디어비서관으로 최근 내정된 것으로 전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3:21 강경화 위장 전입 관련 "당시 주소지 소유주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한강타임즈]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는 29일 장녀 위장 전입 관련 "당시 (아파트) 주소지 소유주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강 후보자는 이날 퇴근길에 서울 종로구 세종로대우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는 은사께서 (위장 전입) 주소지를 소개해줘서 주민등록을 옮기고 이화여고에 다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후보자는 장녀가 주소를 옮긴 곳이 친척집이라고 알려지며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비친 데 대해서는 전달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그는 "청와대 검증 과정 당시 제네바 출장 중이었고, 회의를 하고 뉴욕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며 "남편은 (장녀) 전입 과정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고, 엄마(본인)가 단독으로 했는데, 남편은 청와대서 물어봤을 때 &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30 09:23 김동철 "이낙연 인준, 국민의당 대승적 협조 할 것" [한강타임즈]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총리 인준안 처리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연이어 열린 의원총회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후보자가 위장전입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5대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표명 여부에 대해선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한다고 해놓고 조건을 거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5대 원칙은) 문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스스로 천명한 약속이다. 그 원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을 통한 입장 표명이 아니라 대통령이 스스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9 15:35 문재인 정부 '국정원 개혁 의지 뿌리 깊다'...지난해 특수활동비 55% 국정원 몫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에서 개혁의 대상이 된 국가정보원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다.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대공수사권 이전 등 대수술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현실적 난제가 적지 않아 이를 여하히 해결하느냐가 선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정원의 국내 정보수집 업무와 수사기능을 전면 폐지하고 국정원을 대북 및 해외, 안보, 테러, 국제범죄를 전담하는 '해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대공수사권은 국가경찰 산하 안보수사국을 신설해 안보수사국이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국정원의 정치 개입 요소를 없애면서 대공 업무는 경찰로 이전하고, 국정원은 해외 담당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게 골자다. 현 정부의 국정원 개혁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9 10:34 이낙연 후보, 국회 표결? 국민의당·바른정당 반대 시 과반통과 힘들어 [한강타임즈]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문제 삼아 반대 움직임이 큰 상황이고, 결정적으로 여권의 우군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국민의당 마저 강경기류로 흐르고 있고 자칫 이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처리마저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야 3당중 초반부터 반대한 자유한국당과 달리 확실한 반대입장을 개진하지 않았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 등이 불거지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등 서서히 태도를 바꾸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첫 총리인선이 실패한다면 취임 초 국정동력에 치명타를 입을 것은 자명해 더욱 정부 여당은 곤혹스런 상황이다.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은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7-05-29 09:30 한국인 선원 안전 확인!!...소말리아 해상 선박과 통신 연결 [한강타임즈]한국인 선원이 탑승한 몽골 선적 선박이 피랍 추정 17시간 만에 통신을 재개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선원 안전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오후 5시23분께 피랍 추정 선박과 국내에 있는 선사 협력자 간 통화가 성사됐으며, 한국인 선원의 안전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0시20분께 인도양 소말리아 해상을 지나던 몽골 선적 오징어잡이 선박 한 척이 '해적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뒤따르고 있다'고 연락한 후 통신이 두절됐다.이 선박에는 선장, 기관장, 갑판장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8명 등 모두 21명이 승선한 상태였다.정부는 사건 인지 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전 10시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8 07:26 軍법원, 자살한 해군 女대위 '성폭행' 혐의 B대령 구속영장 발부 [한강타임즈]군사법원은 26일 자살한 해군본부 소속 여군 A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직속상관 B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해군은 이날 "해군 검찰은 지난 24일 발생한 여군 A대위 사망 사건과 관련 '군인 등 준강간'혐의로 긴급 체포된 피의자 B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26일 오전 청구했으며 이날 오후 4시께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해군은 그러면서 "현재 수사 중이므로 피의자 진술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해군본부 소속 A대위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원룸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은 사망사고 조사과정에서 A대위가 직속상관인 B대령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발견, B대령을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5-26 21:07 임종석 비서실장 "인사, 국민 눈높이에 못미쳐 죄송...넓은 이해 구한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6일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문제와 관련해 국민 앞에 사과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16일 만에 청와대가 첫 대국민사과를 한 것이다.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저희가 내놓는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인사청문위원님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함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사과했다.이는 청와대가 먼저 위장전입 사실을 공개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뿐만 아니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도 위장전입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사과다.임 실장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5대 비리 관련 입장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6 16:00 이용호 "박근혜 탄핵 상태에서...특수활동비 30억여원 집행" [한강타임즈]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상태에서도 특수활동비가 30억여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용처 규명을 촉구했다.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의 기능이 정지된 상태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사용된 것인지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수활동비 삭감 방침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이번 결단이 새로운 공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그는 이어 "특수활동비 예산을 줄이는 한편, 지금까지 쓴 내역도 좀 밝히고 감사를 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은 대통령 없는 청와대가 특수활동비를 어디에 썼는지 어떻게 썼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재차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특수활동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6 13:28 외교부 "정유라 신속 국내 송환 추진 할 것" [한강타임즈]외교부는 25일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가 덴마크 사법당국의 한국 송환 결정에 대한 항소심을 포기함에 따라 조속한 국내 송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정씨의 신속한 국내 송환을 위해 법무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당국자는 또한 "덴마크 검찰은 정씨 측이 24일(현지시간) 올보그 지방법원의 범죄인인도 결정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더는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임을 주덴마크한국대사관에 통보해왔다"며 "덴마크 검찰 측은 현지법에 따라 정씨가 30일 이내에 덴마크를 떠나야 하며, 송환 시기 및 호송 방법 등에 대해 한국 저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정씨는 올해 행정/지자체 | 이춘근 기자 | 2017-05-25 10:34 박지원 "국민 81.6%가 文에 박수…우리도 박수쳐야"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당내에서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론이 급부상한 데 대해 "비대위를 공동위원장 체제로 하겠다는 발상부터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도부는 자숙하고"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당내 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는 자신의 행보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지금은 문재인 시간이며 문재인 태풍이 분다. 국민 81.6%가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도 박수를 쳐야 한다"고 반박했다.그는 "정치는 명분을 중시하고 내 생각이 아니라 국민 생각을 따라야 한다"며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 않다"고 당분간은 문 대통령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5 10:28 국민의당,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 거론…당내 반발 기류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은 25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지도부 공백 상태를 해소할 새 비대위원장을 선출한다. 그러나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론이 급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당내 반발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는 양상이다.이날 복수의 당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김동철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 체제를 염두에 두고 당내 의견을 수렴 중이다.당초 당내에선 박주선 국회부의장 1인 비대위원장 체제로 의견이 모아졌었다. 박 부의장은 호남 4선에 DJ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실 법무비서관으로 일했던 이력이 있어 정대철 상임고문 추대를 밀어붙였던 동교동계 원로들도 크게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었다.그러나 공동비대위원장론이 급부상하면서 당내에선 벌써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상황이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5-25 10:00 북한, 1시간내 '드론' 통해 한국에 대규모 생화학공격 가능 [한강타임즈]북한이 유사시 1시간 이내 300~400대의 무인기(드론)을 통해 한국에 대규모 생화학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3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와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 등은 망명 북한 외교관 한진명(가명·42)씨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한씨는 베트남 주재 북한대사관 3등 서기관으로 일하던 지난 2015년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1990년대 후반 탈북하기 이전 그는 평안북도 공군 시설에서 공격 드론의 무선 통신 업무를 담당해 온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북한 군이 생화학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공격용 드론 300~400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1990년대 말부터 무인기를 이용한 화학공격을 감행할 은밀한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그러면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7-05-24 17:55 청와대 "교황 친서 남북정상회담 언급 없다"...."韓평화 깃들도록 기도해주길"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로마 교황청 특사로 파견한 김희중 한국천주교 주교회 의장에게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중재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친서를 들려보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정면 부인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김 대주교를 통해 교황에게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지만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한다는 내용은 친서에 담겨있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2014년 8월 교황의 방한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가 깃들도록 교황이 기도해주길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중재를 요청한 친서를 보낸 것이 확인됐다고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3 09:09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인선부터 성격·절차까지 이견 드러나!! [한강타임즈]대선 패배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당이 22일 당을 이끌 비대위원장 인선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국민의당은 당초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인선 윤곽을 내기로 했지만, 2시간 이상 이어진 의총 끝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민의당은 오후 추가의총을 통해 재차 의견을 좁혀볼 방침이다.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문제는 매듭이 지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 소속 의원들은 임기를 비롯한 비대위의 성격부터 인선 절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최 대변인은 "어떤 성격의 비대위여야 하느냐에서 의원들의 의견이 상당히 갈렸다"며 "상당 기간 지속되는 비대위를 띄우고 당의 혁신과 외연확장, 통합 이런 것을 동시에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5-22 13:48 박지원 "문재인 대통령 '인사' 깜짝 놀라게 잘해"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장하성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 등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일부 내각과 청와대 보좌진 인사에 대해 "대통령께서 잘하시니 좋다"고 극찬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인사는 깜짝깜짝 놀라게 잘 한다. 오늘 발표된 인사도 절묘하다"며 이같이 호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동연(61) 아주대 총장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강경화(63)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을 외교부 장관으로 각각 지명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에는 각각 정의용(71)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와 장하성(65)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또 문정인(67) 연세대 교수를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고, 대미(對美) 특사인 홍석현(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5-21 14:59 국민의당, 동교동계 고문단 20여명 "비대위원장으로 정대철 거부시 탈당?"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비대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시끄럽다. 당초 당 내부에서는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원내 인사로는 주승용 전 원내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됐고 당밖 인사로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최근들어 동교동계 등 원로들이 정대철 상임고문을 추대하자고 나서며 내부 잡음이 일고 있는 것이다.정대철 상임고문과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를 주축으로 한 고문단 20여명은 19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정 고문이 당분간 당을 지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륜이 풍부한 정 고문이 대선 패배 이후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수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고문도 추대를 전제로 수락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5-21 14:28 임종석 "피우진 보훈처장 '따뜻한 보훈'…성심껏 뒷받침 할 것" [한강타임즈]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9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내세운 '따뜻한 보훈' 정책에 대해 "성심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대한민국을 지키다 희생되신 모든 분들께 조국, 대한민국의 품이 따뜻하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피 처장은 임명 뒤 소감에서 "공직자는 사람을 중시하는 (일종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한다"며 "피우진의 보훈정책은 보훈가족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가고, 더 자주 찾아뵙는 방식으로 잘 하도록 하겠다"고 자신의 보훈 철학을 밝힌 바 있다.피 처장은 1979년 소위로 임관,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을 지낸 육군 예비역 중령 출신이다. 그동안 군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19 09:33 [한강T-포토]'아빠 품' 文대통령 "울지 마라, 함께 아버지 묘역에 가서 참배하자"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눈높이 행보'를 보였다. 기념식에서 유가족을 끌어안고 위로했고 기념식 후 허름한 골목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광주시민의 마음을 샀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치고 5·18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 금남로 5가의 한 비빔밥집에서 오찬을 했다. 허름한 상가들이 즐비한 좁은 골목길은 문 대통령을 보기위해 시민들로 채워졌다.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행보를) 광주시민들이 굉장히 감동스럽게 받아들였다"며 "광주와 호남의 바람이 그렇게 큰 것이 아니라, 광주 정신을 제대로 이해해주는 것임을 분명히 느꼈다"는 소회를 밝혔다.오찬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오찬 정치 | 이춘근 기자 | 2017-05-19 07:28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교수, 보훈처장 피우진 예비역 중령 [한강타임즈] 인사 | 이춘근 기자 | 2017-05-17 16:1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이언주 "이낙연 총리 인준, 국민의당 구국적 결단 있었다" [한강타임즈]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자유한국당의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 인준안 표결 불참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이, 자유한국당이 생각이 조금 달라도 같은 의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했다.이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과연 최선을 다 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길 바란다"고 일갈했다.그는 또 "자유한국당 또한 의회 절차에 동참을 하셔서 반대 의사를 당당히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했다"며 "그것이 바로 의회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길"이라고 했다.그는 아울러 이 총리에 대해 "국민의당과 소속 의원들의 구국적 결단이 있었음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6-01 11:14 국민의당, 대선 패배 직후 지속적 세 위축...마땅한 반전 계기 없어 [한강타임즈]위용성 기자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자리 추경안 등 쟁점이 가득한 새 정부 초반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민의당의 고민이 많다. 대선 패배 후 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강경야당'이냐 '협치야당'이냐를 놓고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국민의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서는 '대승적 협력'으로 방향을 정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다른 야당에 합세해 반대할 경우 당 지지 기반인 호남의 지지율이 걸렸고 그렇다고 청와대에 협력하자니 '더불어민주당 2중대'라는 비난이 신경쓰이는 처지였던 탓이다.당초 총리 후보자 인명동의안 인준 문제를 놓고는 '강경'쪽이 우세했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6-01 07:45 국정기획위 "문화재청, 9년간 4대강 사업등 청와대 권력 눈치보것 아니냐" 반성 촉구!! [한강타임즈]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30일 문화재청에 "지난 9년간 4대강 사업이나 다른 현안들에서 청와대나 권력에 눈치보기하며 침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며 반성을 촉구했다.유은혜 국정기획위 사회분과위원(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문화재청 업무보고에서 "국정철학, 국정기조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문화재청의 사업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위원은 "문화유산은 훼손없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지만 문화재청 사업을 보면 문화재가 훼손되거나 가치가 잘 보존되지 않는 등 잘 지켜키 못했다"고 말했다.문화재청은 특히 지난 2009~2010년 4대강 사업 추진에 앞서, 유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온 것이 없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북한강 행정/지자체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7:47 문재인 대통령, '사드 진상조사' 軍 보고누락 '괘씸죄'...보수정권 흔적 지우기 계속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몰래 반입 후 보관 중이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와 관련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은 그간 보여왔던 보수정권에 대한 적폐청산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를 통해 적폐청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또 후보시절부터 사드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해 온 문 대통령이 국방부의 보고 누락을 명분삼아 향후 국회 재논의 과정에서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낸 것으로도 볼 수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이미 배치가 완료 돼 운용 중인 사드 발사대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7:32 정부, 권익위 통해 김영란법 재검토…재계도 "좋지만 액수 완화돼야" [한강타임즈]정부가 본격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재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에서는 법 완화의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지난 29일 새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영란법 수정에 대한 검토가 제안됐다.최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 "(청탁금지법 개정을) 검토할 때가 됐다"며 "맑고 깨끗한 사회라는 가치를 포기할 수 없지만 과도하게 피해를 보는 분야가 생기면 안 된다"며 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식사와 선물, 부조금을 기준으로 하는 김영란법의 세부사항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관심이 행정/지자체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6:33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정혜승 카카오 부사장' 내정...기자 출신, 대관·대언론 경력 갖춰 [한강타임즈]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정혜승 카카오 부사장에 대해청와대가 막판 인선 절차를 밟고 있다. 정 부사장은 최근 휴가원을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청와대는 검증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 부사장의 인선을 발표할 전망이다.정 부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8년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미디어·콘텐츠, 대관(對官) 업무 등을 맡았다. 2014년 10월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 출범한 이후에는 정책파트장으로 선임돼 정부 이슈와 프라이버시 정책 등을 두루 다뤘다.그는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실에서 언론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SNS와 뉴미디어 등으로 국민 소통을 강화하려는 청와대 기조에 맞춰 뉴미디어비서관으로 최근 내정된 것으로 전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30 13:21 강경화 위장 전입 관련 "당시 주소지 소유주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한강타임즈]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는 29일 장녀 위장 전입 관련 "당시 (아파트) 주소지 소유주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강 후보자는 이날 퇴근길에 서울 종로구 세종로대우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는 은사께서 (위장 전입) 주소지를 소개해줘서 주민등록을 옮기고 이화여고에 다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후보자는 장녀가 주소를 옮긴 곳이 친척집이라고 알려지며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비친 데 대해서는 전달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그는 "청와대 검증 과정 당시 제네바 출장 중이었고, 회의를 하고 뉴욕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며 "남편은 (장녀) 전입 과정에서 역할을 하지 않았고, 엄마(본인)가 단독으로 했는데, 남편은 청와대서 물어봤을 때 &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30 09:23 김동철 "이낙연 인준, 국민의당 대승적 협조 할 것" [한강타임즈]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총리 인준안 처리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연이어 열린 의원총회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후보자가 위장전입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5대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표명 여부에 대해선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한다고 해놓고 조건을 거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5대 원칙은) 문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스스로 천명한 약속이다. 그 원칙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을 통한 입장 표명이 아니라 대통령이 스스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9 15:35 문재인 정부 '국정원 개혁 의지 뿌리 깊다'...지난해 특수활동비 55% 국정원 몫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에서 개혁의 대상이 된 국가정보원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다.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대공수사권 이전 등 대수술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현실적 난제가 적지 않아 이를 여하히 해결하느냐가 선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정원의 국내 정보수집 업무와 수사기능을 전면 폐지하고 국정원을 대북 및 해외, 안보, 테러, 국제범죄를 전담하는 '해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대공수사권은 국가경찰 산하 안보수사국을 신설해 안보수사국이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국정원의 정치 개입 요소를 없애면서 대공 업무는 경찰로 이전하고, 국정원은 해외 담당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게 골자다. 현 정부의 국정원 개혁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9 10:34 이낙연 후보, 국회 표결? 국민의당·바른정당 반대 시 과반통과 힘들어 [한강타임즈]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문제 삼아 반대 움직임이 큰 상황이고, 결정적으로 여권의 우군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국민의당 마저 강경기류로 흐르고 있고 자칫 이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처리마저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야 3당중 초반부터 반대한 자유한국당과 달리 확실한 반대입장을 개진하지 않았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 등이 불거지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등 서서히 태도를 바꾸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첫 총리인선이 실패한다면 취임 초 국정동력에 치명타를 입을 것은 자명해 더욱 정부 여당은 곤혹스런 상황이다.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은 국회 | 이춘근 기자 | 2017-05-29 09:30 한국인 선원 안전 확인!!...소말리아 해상 선박과 통신 연결 [한강타임즈]한국인 선원이 탑승한 몽골 선적 선박이 피랍 추정 17시간 만에 통신을 재개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선원 안전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오후 5시23분께 피랍 추정 선박과 국내에 있는 선사 협력자 간 통화가 성사됐으며, 한국인 선원의 안전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0시20분께 인도양 소말리아 해상을 지나던 몽골 선적 오징어잡이 선박 한 척이 '해적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뒤따르고 있다'고 연락한 후 통신이 두절됐다.이 선박에는 선장, 기관장, 갑판장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8명 등 모두 21명이 승선한 상태였다.정부는 사건 인지 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전 10시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8 07:26 軍법원, 자살한 해군 女대위 '성폭행' 혐의 B대령 구속영장 발부 [한강타임즈]군사법원은 26일 자살한 해군본부 소속 여군 A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직속상관 B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해군은 이날 "해군 검찰은 지난 24일 발생한 여군 A대위 사망 사건과 관련 '군인 등 준강간'혐의로 긴급 체포된 피의자 B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26일 오전 청구했으며 이날 오후 4시께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해군은 그러면서 "현재 수사 중이므로 피의자 진술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해군본부 소속 A대위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원룸 숙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해군은 사망사고 조사과정에서 A대위가 직속상관인 B대령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발견, B대령을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5-26 21:07 임종석 비서실장 "인사, 국민 눈높이에 못미쳐 죄송...넓은 이해 구한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6일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문제와 관련해 국민 앞에 사과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16일 만에 청와대가 첫 대국민사과를 한 것이다.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저희가 내놓는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회 인사청문위원님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함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사과했다.이는 청와대가 먼저 위장전입 사실을 공개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뿐만 아니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도 위장전입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사과다.임 실장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5대 비리 관련 입장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6 16:00 이용호 "박근혜 탄핵 상태에서...특수활동비 30억여원 집행" [한강타임즈]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상태에서도 특수활동비가 30억여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용처 규명을 촉구했다.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의 기능이 정지된 상태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사용된 것인지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수활동비 삭감 방침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이번 결단이 새로운 공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그는 이어 "특수활동비 예산을 줄이는 한편, 지금까지 쓴 내역도 좀 밝히고 감사를 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은 대통령 없는 청와대가 특수활동비를 어디에 썼는지 어떻게 썼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재차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특수활동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6 13:28 외교부 "정유라 신속 국내 송환 추진 할 것" [한강타임즈]외교부는 25일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가 덴마크 사법당국의 한국 송환 결정에 대한 항소심을 포기함에 따라 조속한 국내 송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정씨의 신속한 국내 송환을 위해 법무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당국자는 또한 "덴마크 검찰은 정씨 측이 24일(현지시간) 올보그 지방법원의 범죄인인도 결정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더는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임을 주덴마크한국대사관에 통보해왔다"며 "덴마크 검찰 측은 현지법에 따라 정씨가 30일 이내에 덴마크를 떠나야 하며, 송환 시기 및 호송 방법 등에 대해 한국 저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정씨는 올해 행정/지자체 | 이춘근 기자 | 2017-05-25 10:34 박지원 "국민 81.6%가 文에 박수…우리도 박수쳐야"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당내에서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론이 급부상한 데 대해 "비대위를 공동위원장 체제로 하겠다는 발상부터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도부는 자숙하고"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당내 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는 자신의 행보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지금은 문재인 시간이며 문재인 태풍이 분다. 국민 81.6%가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도 박수를 쳐야 한다"고 반박했다.그는 "정치는 명분을 중시하고 내 생각이 아니라 국민 생각을 따라야 한다"며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 않다"고 당분간은 문 대통령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5-25 10:28 국민의당,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 거론…당내 반발 기류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은 25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지도부 공백 상태를 해소할 새 비대위원장을 선출한다. 그러나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론이 급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당내 반발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는 양상이다.이날 복수의 당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김동철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박주선-문병호 공동비대위원장 체제를 염두에 두고 당내 의견을 수렴 중이다.당초 당내에선 박주선 국회부의장 1인 비대위원장 체제로 의견이 모아졌었다. 박 부의장은 호남 4선에 DJ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실 법무비서관으로 일했던 이력이 있어 정대철 상임고문 추대를 밀어붙였던 동교동계 원로들도 크게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었다.그러나 공동비대위원장론이 급부상하면서 당내에선 벌써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상황이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5-25 10:00 북한, 1시간내 '드론' 통해 한국에 대규모 생화학공격 가능 [한강타임즈]북한이 유사시 1시간 이내 300~400대의 무인기(드론)을 통해 한국에 대규모 생화학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3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와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 등은 망명 북한 외교관 한진명(가명·42)씨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한씨는 베트남 주재 북한대사관 3등 서기관으로 일하던 지난 2015년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1990년대 후반 탈북하기 이전 그는 평안북도 공군 시설에서 공격 드론의 무선 통신 업무를 담당해 온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북한 군이 생화학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공격용 드론 300~400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1990년대 말부터 무인기를 이용한 화학공격을 감행할 은밀한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그러면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7-05-24 17:55 청와대 "교황 친서 남북정상회담 언급 없다"...."韓평화 깃들도록 기도해주길"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로마 교황청 특사로 파견한 김희중 한국천주교 주교회 의장에게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중재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친서를 들려보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정면 부인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김 대주교를 통해 교황에게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지만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한다는 내용은 친서에 담겨있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2014년 8월 교황의 방한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가 깃들도록 교황이 기도해주길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중재를 요청한 친서를 보낸 것이 확인됐다고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23 09:09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인선부터 성격·절차까지 이견 드러나!! [한강타임즈]대선 패배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당이 22일 당을 이끌 비대위원장 인선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국민의당은 당초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인선 윤곽을 내기로 했지만, 2시간 이상 이어진 의총 끝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민의당은 오후 추가의총을 통해 재차 의견을 좁혀볼 방침이다.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문제는 매듭이 지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 소속 의원들은 임기를 비롯한 비대위의 성격부터 인선 절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최 대변인은 "어떤 성격의 비대위여야 하느냐에서 의원들의 의견이 상당히 갈렸다"며 "상당 기간 지속되는 비대위를 띄우고 당의 혁신과 외연확장, 통합 이런 것을 동시에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5-22 13:48 박지원 "문재인 대통령 '인사' 깜짝 놀라게 잘해"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장하성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 등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일부 내각과 청와대 보좌진 인사에 대해 "대통령께서 잘하시니 좋다"고 극찬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인사는 깜짝깜짝 놀라게 잘 한다. 오늘 발표된 인사도 절묘하다"며 이같이 호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동연(61) 아주대 총장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강경화(63)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을 외교부 장관으로 각각 지명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에는 각각 정의용(71)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와 장하성(65)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또 문정인(67) 연세대 교수를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고, 대미(對美) 특사인 홍석현(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5-21 14:59 국민의당, 동교동계 고문단 20여명 "비대위원장으로 정대철 거부시 탈당?"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비대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시끄럽다. 당초 당 내부에서는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원내 인사로는 주승용 전 원내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됐고 당밖 인사로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최근들어 동교동계 등 원로들이 정대철 상임고문을 추대하자고 나서며 내부 잡음이 일고 있는 것이다.정대철 상임고문과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를 주축으로 한 고문단 20여명은 19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정 고문이 당분간 당을 지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륜이 풍부한 정 고문이 대선 패배 이후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수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고문도 추대를 전제로 수락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5-21 14:28 임종석 "피우진 보훈처장 '따뜻한 보훈'…성심껏 뒷받침 할 것" [한강타임즈]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9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내세운 '따뜻한 보훈' 정책에 대해 "성심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대한민국을 지키다 희생되신 모든 분들께 조국, 대한민국의 품이 따뜻하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피 처장은 임명 뒤 소감에서 "공직자는 사람을 중시하는 (일종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한다"며 "피우진의 보훈정책은 보훈가족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가고, 더 자주 찾아뵙는 방식으로 잘 하도록 하겠다"고 자신의 보훈 철학을 밝힌 바 있다.피 처장은 1979년 소위로 임관,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을 지낸 육군 예비역 중령 출신이다. 그동안 군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5-19 09:33 [한강T-포토]'아빠 품' 文대통령 "울지 마라, 함께 아버지 묘역에 가서 참배하자"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눈높이 행보'를 보였다. 기념식에서 유가족을 끌어안고 위로했고 기념식 후 허름한 골목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광주시민의 마음을 샀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치고 5·18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 금남로 5가의 한 비빔밥집에서 오찬을 했다. 허름한 상가들이 즐비한 좁은 골목길은 문 대통령을 보기위해 시민들로 채워졌다.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행보를) 광주시민들이 굉장히 감동스럽게 받아들였다"며 "광주와 호남의 바람이 그렇게 큰 것이 아니라, 광주 정신을 제대로 이해해주는 것임을 분명히 느꼈다"는 소회를 밝혔다.오찬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오찬 정치 | 이춘근 기자 | 2017-05-19 07:28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교수, 보훈처장 피우진 예비역 중령 [한강타임즈] 인사 | 이춘근 기자 | 2017-05-17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