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화 생활정보 연극/뮤지컬 영화 공연/전시 콘서트 여행/레져 종교 문화일반 국립현대미술관, ‘MMCA 나잇 – 야외극장’ 개최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 ‘MMCA 나잇 – 야외극장’을 오는 28일 저녁 7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MMCA 나잇’은 ‘예술(art)’로 ‘쉼(休)’과 ‘즐거움(樂)’을 누리는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이다. 지난 3월 ‘MMCA 나잇-체실 비치에서’를 시작으로 년 4회(3월, 6월, 9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28일에 열리는‘MMCA 나잇 - 야외극장’는 영화, 전시, 맥주가 어우러진 야외 상영 프로그램이다. 미술관마당에 문화일반 | 황인순 기자 | 2019-06-18 10:11 [신간] 이토록 멋진 기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에서 TOTO 비데가 개발된 것이 1980년대이다. 비데는 우리 상식과는 다르게 가장 먼저 일반 주택에 보급이 되었다. 당시 일본은 버블 경제에 힘입어 신축 주택 건설 붐이 일었다. 이 시기 신축 주택은 120만~170만 채에 달했다. 일반 주택에 비데 공급을 하기만 해도 생산 물량이 모자랄 정도였던 셈이다.그러나 신규 주택 착공은 우리가 알다시피 거품경제가 붕괴되면서 크게 줄었다. 다만 이후에는 사무실이나 호텔 등 공공시설에 비데가 공급되면서 보급이 확산되기 시작한다.일본의 이런 시장 상황과 달리 미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3 17:49 [신간]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동안 사람들에게 이동이라는 경험은 결코 유쾌한 것이 아니었다. 버스나 전철은 늘 인파로 가득차 있고, 꼭 필요한 시간에는 택시가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승용차를 타지만, 도로는 항상 막혀 있고 주차와 유지관리도 어렵기만 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이 이런 불편함과 비효율을 조금씩 해결해 주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의 주역으로 꼽히는 세 가지가 있다. 바로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공유자동차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유자동차는 자율주행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대한민국 농가농촌을 위한 상품기획의 정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땅콩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차와 음료로 만들어 음미해도 좋다. 생땅콩을 복지 않고 발아시켜 새싹으로 키워 차로 만드는 것인데 생땅콩을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 맞춰 발아시키면 이 과정에서 생땅콩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향균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 향균물질은 주로 포도, 오디, 작약 등에서 많이 나오고 소나무 등 70여 종의 식물에서도 발견되지만 땅콩에서 나오는 함유량이 단연 으뜸이다. 적포도주의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충북 청주시 오창읍에는 이 땅콩새싹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일본 중소기업의 본업 사수 경영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익히 알고 있듯 일본에는 장수 기업이 많다. 100년이 넘는 기업만 수만 개에 이르고 1000년이 넘는 기억도 20개가 넘는다. 기업이 1000년을 넘어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도대체 어떤 것일까.단지 ‘장수’만 놓고 본다면, 이들 기업은 진즉에 시장에서 도태됐을 것이다. 이처럼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변화’에 있다. 본업은 지키되 조금씩 시대에 맞춰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이들 장수 기업의 비결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진화’로 이어지고 그 결과 업계 ‘넘버 원’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55가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야자과 나무 ‘아레카야자’는 ‘황야자’ 또는 ‘나비야자’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가장 인기 있고 기품있는 관엽식물이다.이 식물은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높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고 공기 속에 있는 화학적인 독소를 없앤다. 또한 이의 곡선과 직선이 매우 조화롭고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좋다. 실내에서 기르기에 더할 나위가 없는 셈이다.특히 아레카야자는 실험에서 이용된 모든 유해성 물질 제거 및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 높은 점수를 얻어 가장 ‘친환경적인’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선정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5 15:46 [신간] 돈의 지혜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황금 자본주의’의 대명사 미국은 돈을 포용하는 국가이다. 한국과 일본 사회가 돈에 대한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내면 ‘예의없는 사람’이나 ‘탐욕이 많은 사람’으로 그려지는 반면 미국은 그 자체의 영혼이 마치 돈으로 구성돼 있는 듯하다.미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미국인의 이익은 조물주가 그들에게 표하는 호의에 해당이 된다. 돈을 많이 벌면 신이 그만큼 그 사람에게 복을 줬기 때문이라는 논리로 귀결된다. 게다가 미국에서의 돈은 신앙을 낳기도 했다. 미국에서 부자들은 자신의 구원을 공고하게 해주는 교회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5 15:46 [신간] 유튜브로 인생 역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 채널 ‘정선호’는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좀 독특한 이력이 있는 이 채널의 운영자는 정선호 씨이다. 정 씨는 성균관대 박사 과정에 재학하면서 현재 100만 명의 구독자가 넘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구나 그는 음반까지 발표한 프로듀서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그의 유튜브 시작은 우연과 맞닿는다. 페이스북에 우연히 올린 귀여운 영상 하나가 엄청난 반응을 얻으면서 공부만 해왔던 그의 인생이 달라진 것이다. 엄마와의 일상을 간직하기 위해 찍기 시작한 ‘착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4 17:27 [신간] 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부자는 자기 자신에게 돈을 적극적으로 쓴다. 그들 대부분은 이미 충분히 성공한 듯 보이지만 경영자를 위한 세미나나 강연에 시간을 내서 참석한다. 개인트레이너를 붙여 본격적으로 몸을 만드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회원제 클럽에 가입해 상류층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교와 술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외부에서 볼 때에는 이것이 허영의식으로 비칠 수 있으나 꼭 그렇지는 않다.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다 보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인간관계의 수준까지 점점 높아지기 마련이다. 자연스럽게 더 부유한 세계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4 17:27 [신간]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소비는 인간의 욕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세대와 무관하게 통하는 소비의 보편적인 코드가 있는데 가령 과시하기 위해 고가의 사치품을 사거나, 가격이 합리적인지를 따지는 것은 모든 세대의 보편적인 가치관이다.그런데 이것이 요즘 아이들 즉,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통용되지 않는다. 소비자로서 밀레니얼 세대를 바라볼 때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기성세대와 소비 코드가 다르다는 점이다. 기성세대가 소비할 때 전혀 고려하지 않던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기도 하고, 기성세대가 당연하게 여긴 요소를 전혀 당연하지 않다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4 17:27 [신간] 코스토베이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파괴적 혁신의 고전적 사례를 보면 유서 깊은 산업이나 제품을 풋내기 초입자가 뒤흔들어 성공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런 일이 신참내기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뱀이 허물을 벗듯 완전히 탈바꿈하는 기성 기업도 얼마든지 있다. 도요타를 주목할 만하다.경기침체 이후 몇 년은 자동차 회사 주주들이 환영할 만한 시기였다. 저렴한 연료비, 낮은 이자율, 놀라운 신기술로 업계가 호황이었기 때문이다. 도요타도 마찬가지였다. 2012년 도요타는 세계 최초로 연간 천만 대 이상을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 같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3 16:33 [신간] 사고 싶은 컬러 팔리는 컬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브랜드 자산 가치란 기업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동력원이다. 과거에는 기업의 가치를 논할 때 재무상태표에 의해서 현금, 재고, 공장, 토지 등 유형 자산을 위주로 했으나 지금은 브랜드 가치라는 새로운 측정 항목에 대한 평가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무엇보다도 이 브랜드 자산 가치는 소비자의 인식과 행동으로 형성되는 것이며, 기업은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전략적은 마켓팅 믹스를 통해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미국의 브랜드 컨설팅 회사 인터브랜드는 매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3 16:33 [신간] 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 이시야 제과의 ‘시로이 고이비토’는 훗카이도 기념품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시로이 고이비토가 처음 출시된 것은 1976년이다. 당시 항공 회사에서 진행했던 ‘뎃카이도 훗카이도’ 캠페인을 통해 훗카이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기내식 과자로 선정된 시로이 고이비토도 알려지게 되었다. 외국인 사이에서는 ‘훗카이도의 기념품’보다 ‘일본의 기념품’으로 이 과자가 인식되고 있다.현재 이시야 제과는 시로이 고이비토 외에도 ‘시로이바움’, ‘시로이 롤케이크’, ‘미후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3 16:33 [신간] 카피사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알바선진국’알바 대국민 담화가 열린다. 대표로 탤런트 신구가 연설을 시작한다. 알바생도 시간 앞에 평등하고, 알 권리가 있으며, 꿈꿀 자격과 행복추구권이 있다는 내용을 전파하는 내용이다. 기존의 고용, 취업 사이트의 단순 정보성 취업 정보가 아닌, 알바생으로 누릴 수 있는 권리에 초점을 맞춰 광고를 제작했다. 알바생, 고용주, 손님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은 물론 자사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신경을 썼다.‘알바선진국’이라는 다섯 글자는 이렇게 포괄적인 캠페인을 담고 있다. 간결하지만 임팩트가 있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30 09:01 [신간] 살아있는 것은 모두 싸움을 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 누구라도 먹어야만 살 수 있고, 배우자를 찾기 위해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한다.”은둔형의 대표적인 생물은 구멍 속에 사는 생물이다. 사람으로 치면 ‘히키코모리’ 정도라는 표현이 맞다. 이들은 포식자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소굴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다. 이것이 그들의 가장 완벽한 생존방식이기 때문이다. 먹이를 먹어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늘 은밀한 소굴에서 잠복생활을 한다.바다 밑바닥에도 생물이 파놓은 많은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은 한 종류의 생물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30 09:01 [신간] 왜 좋은 습관은 어렵고 나쁜 습관은 쉬울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하부 뇌와는 대조적으로 상부 뇌는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지각 있는 뇌 영역이 자리하고 있다. 충동을 행동으로 옮길 것을 명령하는 작용을 ‘생각’으로 우리는 부르고 있는데 이 생각에 지배를 당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뇌 영역이 바로 상부 뇌이다. 하부 뇌 혼자서는 행동을 통제할 수 없다. 즉, 행동을 통제하는 쪽은 조금 더 현명한 뇌라는 이야기이다.실제로 기분으로 느낄 수는 없지만, 이 메커니즘의 진실을 들여다보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일례로 우리는 우울한 감정을 떨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려 드는데, 다시 좋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30 09:01 [신간] 철학, 마법사의 시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어떤 표현에 어떤 상징을 사용해도 되는지를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상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표현해도 됩니다.”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1919년 8월 말에 친구이자 옛 스승인 버트런드 러셀에게 글을 썼다. 비트겐슈타인이 이 답장에서 설명하려 애썼던 구체적인 언어철학 문제는 러셀이 그의 원고를 ‘두 번에 걸쳐 꼼꼼하게’ 읽은 뒤 물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핵심 내용은 논리적 상징주의에서 인정하는 상징의 규칙이다. 비트겐슈타인에 따르면 상징은 모든 의미 표현의 기본 토대이다. 그러나 당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8 09:00 [신간] 평등은 없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5년에 발표한 연두교서에서 소득 불평등이 우리 시대의 핵심적 도전 과제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미국의 가장 큰 문제는 국민들의 소득이 지나치게 불평등한 게 아니라, 국민 중 빈곤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의 소득을 똑같이 빈곤선 이하로 맞춰버리면 소득 불평등은 확실하게 없앨 수 있으나, 그러나 모든 사람을 똑같이 빈곤하게 만듦으로써 소득 평등을 달성한다는 것을 애초에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불평들이 애초에 비난받을 만한 테마인지를 생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8 09:00 [신간] 쇠퇴하는 아저씨 사회의 처방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리더의 쇠퇴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50~60대 아저씨들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물론 ‘비록 전체적으로 쇠타한 세대일지라도 그 가운데 우수한 사람은 있을 것이며 인선이나 등용으로 탁월한 능력을 가진 리더를 선발하면 된다’는 반론도 있을 수 있다.그러나 조직의 리더는 구조적으로 시간이 경과하면 쇠퇴할 수밖에 없다.인사 평가에서는 능력과 성과가 정규 분포한다는 전제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양적으로도 중심이 되는 이류가 가장 많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능력도 성과도 정규분포가 아니라 파레토 분포를 띄기 때문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8 09:00 [신간] 영업의 신 100법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세일즈에 있어 “어찌어찌하다 보면 나쁜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다”는 부정적인 사고에 휩싸여 고민만 하다가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영업사원이 적지 않다.이런 문제는 이들이 ‘바람직한 접근’을 마음속의 스크린에 그리는 데 서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긍정의 상상을 펼치는 것은 자기 마음인데, 자유롭게 상상하라고 아무리 충고해도 이들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품고 거기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한다.이들을 위해서는 ‘플라잉 이미지네이션’이 좋은 처방전이 된다. 예를 들어 정보 제공과 욕구 환기를 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3 13:44 [신간] 리테일의 미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로봇 카페, 로봇 레스토랑처럼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하지 않고 서비스하는 방식을 언택트라고 한다. 미래의 오프라인 매장은 대부분 언택트 형태가 될 것인데, 그런 미래가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2018년 1월 시애틀의 아마존 본사에 오픈한 아마존 고는 현재 언택트 리테일의 선두주자로 뛰고 있다.오픈 당시 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머신 러닝, RFID 등 첨단 기술이 조합된 미래형 오프라인 매장이라는 타이틀로 큰 주목을 받았다. 매장에서 물건을 장바구니에 넣고 ‘그냥 걸어 나오면’ 자동으로 계산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3 13:44 [신간] 아름다움의 진화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지난 수백만 년 동안 조류의 종의 안팎에서 아름다움은 진화를 해왔다. 공작을 생각하면 떠올리기 쉬운 이 아름다움. 과연 아름다움이 진화를 해온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더 나아가 어떤 종으로 하여금 무엇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일까?먼저 짝짓기 이야기를 좀 해보자. 구애장소에서의 짝짓기는 암컷의 배우자 선택을 통해 이뤄진다. 보통을 일부다처제 형태를 띈다. 선택의 주도권이 암컷에게 있는데도 일부다처제가 형성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암컷들은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를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지만 신랑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3 13:44 [신간] 빙산이 녹고 있다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이 책에는 다양한 유형의 펭귄이 등장한다. 펭귄들은 어느 조직에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구성원들의 아바타 역할을 한다. 구성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수립해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가 조직엔 필요하고 또한 뛰어난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사람도 조직에 필요하다. 그리고 경영진과 팀원을 연결하는 중간관리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아울러 위에서 하달되는 지시사항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팀원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무조건 복종보다는 조직을 위해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1 14:05 [신간] 좌파적 사고 왜, 열광하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현대인의 뿌리인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는 혹독한 빙하기를 거친 다음에 등장했다. 이들이 빙하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주된 사냥감은 매머드, 들소, 순록 등과 같이 인간보다 덩치가 컸기 때문에 인간은 사회화를 이뤄 집단 사냥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집단 사냥은 협동심과 집단을 위한 충성심, 이탈자에 대한 징벌, 공동 생산과 공동 분배에 기반하고 있다. 이는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인간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었던 셈이다.인간의 두뇌가 이처럼 진화적 과정을 거쳐 왔다면, 한 가지 가정이 가능하다. 소규모 부족 생활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1 14:05 [신간] 마쓰시타 고노스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 경영잡지 가 2018년에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큰 상장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4위 파나소닉은 231위를 지켰다. 파나소닉 랭킹은 현대자동차, KB금융, 포스코에도 밀린다. 그렇다고 파나소닉이 허망하게 무너진 것은 아니다.파나소닉은 요즘 전기차 배터리 부문 등 몇 가지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 당시의 화려한 신화는 찾기 힘들어도 자동차와 주택 부문의 전자시스템 관련 사업에서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쓰시타는 일본에선 입지적인 인물이다. 2000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1 14:0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국립현대미술관, ‘MMCA 나잇 – 야외극장’ 개최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 ‘MMCA 나잇 – 야외극장’을 오는 28일 저녁 7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미술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MMCA 나잇’은 ‘예술(art)’로 ‘쉼(休)’과 ‘즐거움(樂)’을 누리는 미술관 야간 문화행사이다. 지난 3월 ‘MMCA 나잇-체실 비치에서’를 시작으로 년 4회(3월, 6월, 9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28일에 열리는‘MMCA 나잇 - 야외극장’는 영화, 전시, 맥주가 어우러진 야외 상영 프로그램이다. 미술관마당에 문화일반 | 황인순 기자 | 2019-06-18 10:11 [신간] 이토록 멋진 기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에서 TOTO 비데가 개발된 것이 1980년대이다. 비데는 우리 상식과는 다르게 가장 먼저 일반 주택에 보급이 되었다. 당시 일본은 버블 경제에 힘입어 신축 주택 건설 붐이 일었다. 이 시기 신축 주택은 120만~170만 채에 달했다. 일반 주택에 비데 공급을 하기만 해도 생산 물량이 모자랄 정도였던 셈이다.그러나 신규 주택 착공은 우리가 알다시피 거품경제가 붕괴되면서 크게 줄었다. 다만 이후에는 사무실이나 호텔 등 공공시설에 비데가 공급되면서 보급이 확산되기 시작한다.일본의 이런 시장 상황과 달리 미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3 17:49 [신간]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동안 사람들에게 이동이라는 경험은 결코 유쾌한 것이 아니었다. 버스나 전철은 늘 인파로 가득차 있고, 꼭 필요한 시간에는 택시가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승용차를 타지만, 도로는 항상 막혀 있고 주차와 유지관리도 어렵기만 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이 이런 불편함과 비효율을 조금씩 해결해 주고 있다. 이른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의 주역으로 꼽히는 세 가지가 있다. 바로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공유자동차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유자동차는 자율주행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대한민국 농가농촌을 위한 상품기획의 정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땅콩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차와 음료로 만들어 음미해도 좋다. 생땅콩을 복지 않고 발아시켜 새싹으로 키워 차로 만드는 것인데 생땅콩을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 맞춰 발아시키면 이 과정에서 생땅콩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향균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 향균물질은 주로 포도, 오디, 작약 등에서 많이 나오고 소나무 등 70여 종의 식물에서도 발견되지만 땅콩에서 나오는 함유량이 단연 으뜸이다. 적포도주의 5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충북 청주시 오창읍에는 이 땅콩새싹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일본 중소기업의 본업 사수 경영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익히 알고 있듯 일본에는 장수 기업이 많다. 100년이 넘는 기업만 수만 개에 이르고 1000년이 넘는 기억도 20개가 넘는다. 기업이 1000년을 넘어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도대체 어떤 것일까.단지 ‘장수’만 놓고 본다면, 이들 기업은 진즉에 시장에서 도태됐을 것이다. 이처럼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변화’에 있다. 본업은 지키되 조금씩 시대에 맞춰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이들 장수 기업의 비결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진화’로 이어지고 그 결과 업계 ‘넘버 원’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12 16:29 [신간]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55가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야자과 나무 ‘아레카야자’는 ‘황야자’ 또는 ‘나비야자’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가장 인기 있고 기품있는 관엽식물이다.이 식물은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높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고 공기 속에 있는 화학적인 독소를 없앤다. 또한 이의 곡선과 직선이 매우 조화롭고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좋다. 실내에서 기르기에 더할 나위가 없는 셈이다.특히 아레카야자는 실험에서 이용된 모든 유해성 물질 제거 및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 높은 점수를 얻어 가장 ‘친환경적인’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선정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5 15:46 [신간] 돈의 지혜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황금 자본주의’의 대명사 미국은 돈을 포용하는 국가이다. 한국과 일본 사회가 돈에 대한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내면 ‘예의없는 사람’이나 ‘탐욕이 많은 사람’으로 그려지는 반면 미국은 그 자체의 영혼이 마치 돈으로 구성돼 있는 듯하다.미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미국인의 이익은 조물주가 그들에게 표하는 호의에 해당이 된다. 돈을 많이 벌면 신이 그만큼 그 사람에게 복을 줬기 때문이라는 논리로 귀결된다. 게다가 미국에서의 돈은 신앙을 낳기도 했다. 미국에서 부자들은 자신의 구원을 공고하게 해주는 교회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5 15:46 [신간] 유튜브로 인생 역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 채널 ‘정선호’는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좀 독특한 이력이 있는 이 채널의 운영자는 정선호 씨이다. 정 씨는 성균관대 박사 과정에 재학하면서 현재 100만 명의 구독자가 넘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구나 그는 음반까지 발표한 프로듀서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그의 유튜브 시작은 우연과 맞닿는다. 페이스북에 우연히 올린 귀여운 영상 하나가 엄청난 반응을 얻으면서 공부만 해왔던 그의 인생이 달라진 것이다. 엄마와의 일상을 간직하기 위해 찍기 시작한 ‘착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4 17:27 [신간] 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부자는 자기 자신에게 돈을 적극적으로 쓴다. 그들 대부분은 이미 충분히 성공한 듯 보이지만 경영자를 위한 세미나나 강연에 시간을 내서 참석한다. 개인트레이너를 붙여 본격적으로 몸을 만드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회원제 클럽에 가입해 상류층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교와 술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외부에서 볼 때에는 이것이 허영의식으로 비칠 수 있으나 꼭 그렇지는 않다.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다 보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인간관계의 수준까지 점점 높아지기 마련이다. 자연스럽게 더 부유한 세계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4 17:27 [신간]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소비는 인간의 욕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세대와 무관하게 통하는 소비의 보편적인 코드가 있는데 가령 과시하기 위해 고가의 사치품을 사거나, 가격이 합리적인지를 따지는 것은 모든 세대의 보편적인 가치관이다.그런데 이것이 요즘 아이들 즉,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통용되지 않는다. 소비자로서 밀레니얼 세대를 바라볼 때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기성세대와 소비 코드가 다르다는 점이다. 기성세대가 소비할 때 전혀 고려하지 않던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기도 하고, 기성세대가 당연하게 여긴 요소를 전혀 당연하지 않다고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4 17:27 [신간] 코스토베이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파괴적 혁신의 고전적 사례를 보면 유서 깊은 산업이나 제품을 풋내기 초입자가 뒤흔들어 성공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런 일이 신참내기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뱀이 허물을 벗듯 완전히 탈바꿈하는 기성 기업도 얼마든지 있다. 도요타를 주목할 만하다.경기침체 이후 몇 년은 자동차 회사 주주들이 환영할 만한 시기였다. 저렴한 연료비, 낮은 이자율, 놀라운 신기술로 업계가 호황이었기 때문이다. 도요타도 마찬가지였다. 2012년 도요타는 세계 최초로 연간 천만 대 이상을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 같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3 16:33 [신간] 사고 싶은 컬러 팔리는 컬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브랜드 자산 가치란 기업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동력원이다. 과거에는 기업의 가치를 논할 때 재무상태표에 의해서 현금, 재고, 공장, 토지 등 유형 자산을 위주로 했으나 지금은 브랜드 가치라는 새로운 측정 항목에 대한 평가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무엇보다도 이 브랜드 자산 가치는 소비자의 인식과 행동으로 형성되는 것이며, 기업은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전략적은 마켓팅 믹스를 통해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미국의 브랜드 컨설팅 회사 인터브랜드는 매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3 16:33 [신간] 브랜드 스토리 디자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일본 이시야 제과의 ‘시로이 고이비토’는 훗카이도 기념품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시로이 고이비토가 처음 출시된 것은 1976년이다. 당시 항공 회사에서 진행했던 ‘뎃카이도 훗카이도’ 캠페인을 통해 훗카이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기내식 과자로 선정된 시로이 고이비토도 알려지게 되었다. 외국인 사이에서는 ‘훗카이도의 기념품’보다 ‘일본의 기념품’으로 이 과자가 인식되고 있다.현재 이시야 제과는 시로이 고이비토 외에도 ‘시로이바움’, ‘시로이 롤케이크’, ‘미후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6-03 16:33 [신간] 카피사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알바선진국’알바 대국민 담화가 열린다. 대표로 탤런트 신구가 연설을 시작한다. 알바생도 시간 앞에 평등하고, 알 권리가 있으며, 꿈꿀 자격과 행복추구권이 있다는 내용을 전파하는 내용이다. 기존의 고용, 취업 사이트의 단순 정보성 취업 정보가 아닌, 알바생으로 누릴 수 있는 권리에 초점을 맞춰 광고를 제작했다. 알바생, 고용주, 손님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은 물론 자사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신경을 썼다.‘알바선진국’이라는 다섯 글자는 이렇게 포괄적인 캠페인을 담고 있다. 간결하지만 임팩트가 있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30 09:01 [신간] 살아있는 것은 모두 싸움을 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 누구라도 먹어야만 살 수 있고, 배우자를 찾기 위해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한다.”은둔형의 대표적인 생물은 구멍 속에 사는 생물이다. 사람으로 치면 ‘히키코모리’ 정도라는 표현이 맞다. 이들은 포식자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소굴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다. 이것이 그들의 가장 완벽한 생존방식이기 때문이다. 먹이를 먹어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늘 은밀한 소굴에서 잠복생활을 한다.바다 밑바닥에도 생물이 파놓은 많은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은 한 종류의 생물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30 09:01 [신간] 왜 좋은 습관은 어렵고 나쁜 습관은 쉬울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하부 뇌와는 대조적으로 상부 뇌는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지각 있는 뇌 영역이 자리하고 있다. 충동을 행동으로 옮길 것을 명령하는 작용을 ‘생각’으로 우리는 부르고 있는데 이 생각에 지배를 당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뇌 영역이 바로 상부 뇌이다. 하부 뇌 혼자서는 행동을 통제할 수 없다. 즉, 행동을 통제하는 쪽은 조금 더 현명한 뇌라는 이야기이다.실제로 기분으로 느낄 수는 없지만, 이 메커니즘의 진실을 들여다보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일례로 우리는 우울한 감정을 떨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려 드는데, 다시 좋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30 09:01 [신간] 철학, 마법사의 시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어떤 표현에 어떤 상징을 사용해도 되는지를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상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표현해도 됩니다.”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1919년 8월 말에 친구이자 옛 스승인 버트런드 러셀에게 글을 썼다. 비트겐슈타인이 이 답장에서 설명하려 애썼던 구체적인 언어철학 문제는 러셀이 그의 원고를 ‘두 번에 걸쳐 꼼꼼하게’ 읽은 뒤 물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핵심 내용은 논리적 상징주의에서 인정하는 상징의 규칙이다. 비트겐슈타인에 따르면 상징은 모든 의미 표현의 기본 토대이다. 그러나 당연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8 09:00 [신간] 평등은 없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5년에 발표한 연두교서에서 소득 불평등이 우리 시대의 핵심적 도전 과제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미국의 가장 큰 문제는 국민들의 소득이 지나치게 불평등한 게 아니라, 국민 중 빈곤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의 소득을 똑같이 빈곤선 이하로 맞춰버리면 소득 불평등은 확실하게 없앨 수 있으나, 그러나 모든 사람을 똑같이 빈곤하게 만듦으로써 소득 평등을 달성한다는 것을 애초에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불평들이 애초에 비난받을 만한 테마인지를 생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8 09:00 [신간] 쇠퇴하는 아저씨 사회의 처방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리더의 쇠퇴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50~60대 아저씨들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물론 ‘비록 전체적으로 쇠타한 세대일지라도 그 가운데 우수한 사람은 있을 것이며 인선이나 등용으로 탁월한 능력을 가진 리더를 선발하면 된다’는 반론도 있을 수 있다.그러나 조직의 리더는 구조적으로 시간이 경과하면 쇠퇴할 수밖에 없다.인사 평가에서는 능력과 성과가 정규 분포한다는 전제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양적으로도 중심이 되는 이류가 가장 많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능력도 성과도 정규분포가 아니라 파레토 분포를 띄기 때문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8 09:00 [신간] 영업의 신 100법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세일즈에 있어 “어찌어찌하다 보면 나쁜 생각이 들어서 불안하다”는 부정적인 사고에 휩싸여 고민만 하다가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영업사원이 적지 않다.이런 문제는 이들이 ‘바람직한 접근’을 마음속의 스크린에 그리는 데 서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긍정의 상상을 펼치는 것은 자기 마음인데, 자유롭게 상상하라고 아무리 충고해도 이들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품고 거기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한다.이들을 위해서는 ‘플라잉 이미지네이션’이 좋은 처방전이 된다. 예를 들어 정보 제공과 욕구 환기를 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3 13:44 [신간] 리테일의 미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로봇 카페, 로봇 레스토랑처럼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하지 않고 서비스하는 방식을 언택트라고 한다. 미래의 오프라인 매장은 대부분 언택트 형태가 될 것인데, 그런 미래가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2018년 1월 시애틀의 아마존 본사에 오픈한 아마존 고는 현재 언택트 리테일의 선두주자로 뛰고 있다.오픈 당시 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머신 러닝, RFID 등 첨단 기술이 조합된 미래형 오프라인 매장이라는 타이틀로 큰 주목을 받았다. 매장에서 물건을 장바구니에 넣고 ‘그냥 걸어 나오면’ 자동으로 계산이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3 13:44 [신간] 아름다움의 진화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지난 수백만 년 동안 조류의 종의 안팎에서 아름다움은 진화를 해왔다. 공작을 생각하면 떠올리기 쉬운 이 아름다움. 과연 아름다움이 진화를 해온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더 나아가 어떤 종으로 하여금 무엇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일까?먼저 짝짓기 이야기를 좀 해보자. 구애장소에서의 짝짓기는 암컷의 배우자 선택을 통해 이뤄진다. 보통을 일부다처제 형태를 띈다. 선택의 주도권이 암컷에게 있는데도 일부다처제가 형성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암컷들은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를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지만 신랑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3 13:44 [신간] 빙산이 녹고 있다고?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이 책에는 다양한 유형의 펭귄이 등장한다. 펭귄들은 어느 조직에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구성원들의 아바타 역할을 한다. 구성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수립해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가 조직엔 필요하고 또한 뛰어난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사람도 조직에 필요하다. 그리고 경영진과 팀원을 연결하는 중간관리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아울러 위에서 하달되는 지시사항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팀원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무조건 복종보다는 조직을 위해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1 14:05 [신간] 좌파적 사고 왜, 열광하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현대인의 뿌리인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는 혹독한 빙하기를 거친 다음에 등장했다. 이들이 빙하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주된 사냥감은 매머드, 들소, 순록 등과 같이 인간보다 덩치가 컸기 때문에 인간은 사회화를 이뤄 집단 사냥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집단 사냥은 협동심과 집단을 위한 충성심, 이탈자에 대한 징벌, 공동 생산과 공동 분배에 기반하고 있다. 이는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인간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었던 셈이다.인간의 두뇌가 이처럼 진화적 과정을 거쳐 왔다면, 한 가지 가정이 가능하다. 소규모 부족 생활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1 14:05 [신간] 마쓰시타 고노스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 경영잡지 가 2018년에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큰 상장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4위 파나소닉은 231위를 지켰다. 파나소닉 랭킹은 현대자동차, KB금융, 포스코에도 밀린다. 그렇다고 파나소닉이 허망하게 무너진 것은 아니다.파나소닉은 요즘 전기차 배터리 부문 등 몇 가지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 당시의 화려한 신화는 찾기 힘들어도 자동차와 주택 부문의 전자시스템 관련 사업에서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쓰시타는 일본에선 입지적인 인물이다. 2000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05-2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