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日 수능 합격 기원 ‘엿’ 대신 ‘떨어지지 않는 배’ 판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백화점 등지에서 합격엿 판매가 한창인 가운데 일본에서는 합격을 기원하는 '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16일 NHK보도에 의하면, 돗토리(鳥取)현 특산품인 이 배는 개당 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무리 특산품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고가에 판매되는 데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돗토리현에서는 지난달 21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수확을 앞두고 있던 배가 지진의 여파로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약 6200만엔(약 6억 6000만원) 남짓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돗토리현은 강진으로 지역 특산품인 배 농사에 큰 피해를 봤지만, 강진에 떨어져버린 배 대신 떨어지지 않고 남은 몇 안되는 배에 주목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1-16 16:38 日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2000만 명 돌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 수가 지난 30일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이 31일 발표했다.NHK 및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연간 기준으로 일본 방문 외국인 수가 200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것은 연간 일본을 방문한 여행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1973만명)의 수치를 10개월 만에 뛰어넘은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2400만명 정도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일본의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3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14년 1341만명, 2015년 1974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그러다가 올해는 4월 구마모토(熊本) 강진 이후 규슈(九州) 여행객이 줄었지만 곧 상승세로 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0-31 14:39 日 관방장관 “중국 위안부 소녀상 설치 매우 유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최근 중국 상하이(上海)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것과 관련해 "이런 움직임은 일·중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24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로서는 과거의 불행한 역사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기보단 국제사회가 직면하는 공통의 과제에 미래 지향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그는 또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일한 양국의 합의에 기반해, 각국이 성실하게 실행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0-24 17:13 일본, 위안부 세계 유산 등재 막으려 돈줄 죄기.. 日언론도 비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위안부 관련 자료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네스코의 돈줄 조이기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같은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올해 유네스코 분담금 38억5000만 엔(약422억원)을 내지 않고 있는 것에 관해 17일 사설에서 "힘으로 주장을 관철하려는 것이라면 너무 절도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신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 과정에 대해 일본이 문제를 제기한 것까지는 괜찮지만 "분담금과 (유네스코 개혁) 이행을 맞바꾸라고 강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사히는 "분담금을 내는 것은 가맹국에 주어진 의무이고 이를 완수하지 않으면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0-17 14:15 일본 아소산, 3천만 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 "불안정한 상태" [한강타임즈] 일본 아소산 분화 소식이 전해졌다.8일 새벽 1시 46분 일본 구마모토현에 있는 아소산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 3천만 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한 아소산은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온천 관광지로 유명하다.일본 기상청은 아소산의 경계수위를 입산을 규제하는 3단계로 높였고, 정부는 오늘 새벽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고 아소시는 12곳에 대피소를 설치했다.기상청 측은 "아소산은 불안정한 상태여서, 분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은 화산재는 물론 작은 운석이나 화산가스에도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2015년 9월 아소산에서는 분화로 인해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000m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구 주변에 분석(화산 분화시 화구에서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10-08 16:13 日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위안부 언급 피한 것.. 일본 위한 배려” 환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강조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일본 주요 신문 등은 사설과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전날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마이니치 신문은 '박 대통령 온당했던 광복절 연설'이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작년 말 양국이 위안부 문제 합의를 통해 이뤄진 관계 개선의 흐름을 반영했다며 정치 지도자가 내셔널리즘을 자극해 상호 국민감정을 악화시켜온 악순환에서 탈피하려 했다고 환영했다. 닛케이 신문도 박 대통령이 '미래 지형의 일한 관계' 구축을 호소했다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16 14:53 아키히토 일왕, 생전 퇴위 의사 밝혀 “고령화로 책무수행 어렵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82살인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생전 퇴위 의향을 직접 밝혔다.아키히토 일왕은 8일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이미 80살이 넘어서 점점 신체가 쇠약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처럼 몸과 마음을 다해 상징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왕이 생전 퇴위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일왕은 퇴위 대신 업무를 줄이는 방향이나 왕세자 섭정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밝혔다. 현재 ‘왕실점범’에 따라 일왕의 왕위 양위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퇴위가 이뤄지려면 법률개정이 필요하다. 일본은 에도시대 후기 고카쿠 일왕(1780~1817년 재위) 이후 200년간 생전 퇴위는 없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8 16:08 日, 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지난해 이어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어 논란에 휩싸였다.로이터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2016년도 방위백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또한 2016년도 방위백서는 동중국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인근에서 중국군과의 긴장이 고조된 최근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지난해보다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2 11:02 일본 지진 28일 오전 발표, 어제 5.3 이후 이틀째 계속되고 있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일본 지진이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일본 지진은 비록 쓰나미 우려가 없다지만, 어제 지진이 5.3 규모로 발생한 이후 일본 기상청은 지난 7월28일 오전에도 추가로 일본 지진이 발생했으며 시각은 28일 5시19분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지진은 규모 1과 2에 지나지 않는 경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5시19분에 발생한 일본 지진의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0도, 동경 141.3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대략 20km, 지진의 규모 진도는 4.2로 정도로 추정 된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이에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27일 밤 11시47분쯤, 일본 간토 지역의 이바라키현 북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07-28 09:38 日, 장애인 흉기난동 60명 사상.. 용의자 “장애인 따위 없어져버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한 장애인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장애인 1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26일 아사히신문, NHK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장애인 시설 '쓰구이(津久井)야마유리엔'으로,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시설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사건이 발생한 이후 20대 남성이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으며 경찰은 그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자수한 용의자는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26·무직)로 이전에 이 시설에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10:19 日, 장애인 수용시설 괴한 침입해 흉기난동.. 60명 사상 [한강타임즈]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괴한이 들어와 입소자들을 무자비하게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했다.용의자는 26세로 알려졌으며,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9:05 일본 장애인 수용 시설서 흉기난동 15명 사망 45명 부상 [한강타임즈]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최소한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남성이 침입해 입소자들을 마구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하는 참사를 빚었다.26세인 용의자는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이에 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7:18 '일본 참의원 선거 시작' 개헌세력, 3분의 2 이상 확보할까? [한강타임즈] 일본 참의원 선거가 시작됐다.10일 일본에서 121명의 참의원을 선출하는 투표가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각 정당이 확보한 의석수는 내일 새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참의원 선거는 개정 선거법이 적용되면서 선거권 연령이 만 20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번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이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면, 바로 개헌 발의가 가능해진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쟁을 금지한 평화헌법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일명 ‘평화헌법’은 헌법 9조로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는 영구히 포기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07-10 14:21 日, ‘브렉시트 충격’ 금융시장 안정 위해 4750엔 유동성 풀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은행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결정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우선 4750억엔(약 5조52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풀기로 했다.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이날 아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의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전 10시10분 금융조절을 통해 장기국채 매입을 통고했다.매입 대상은 만기 기한이 5년 이상 10년 이하인 장기국채 4500억엔 규모와 물가연동채 250억엔을 29일 사들일 방침이다. 시장에선 28일 일본은행의 국채매입이 보류될 것이라는 관측이 큰 만큼 "이번 매입 통고로 수급 긴축을 의식한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6-27 17:12 日, 여성 재혼금지기간 6개월→100일로 단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여성의 재혼금지 기간이 종전 6개월에서 100일로 단축됐다.2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은 전날 본회의를 열고 여성 재혼금지 기간을 100일로 줄이는 민법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NHK와 요미우리 신문이 2일 보도했다.작년 12월 최고재판소은 100일을 넘어 여성이 재혼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는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이혼 후 300일 이내 태어난 아이는 전 남편의 자식이고, 혼인 후 200일 출산한 아이는 재혼상대의 자식이라 판단해 재혼금지 기간 100일 이상이 ‘과도한 제약’이라고 판단했다.이에 개정민법은 "재혼금지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00일로 단축"하고 여성이 이혼 당시 임신하지 않았다고 의사가 증명하면 100일 이내 재혼도 인정하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6-02 17:07 미쓰비시 -스즈키 연비조작 의혹 ..일본 자동차 신뢰 무너져 [한강타임즈]일본 미쓰비시(三菱)자동차 외에 스즈키 역시 차량 연비 계산 시 일본 정부가 정한 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연비를 계산, 주행 시험에 부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8일 보도했다.미쓰비시에 이어 경차를 주로 생산하는 스즈키까지 연비 부정에 관련되면서 일본 자동차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스즈키 오사무(鈴木修) 스즈키 회장은 이날 오후 국토교통성에 이에 대한 보고를 할 예정인데 스즈키 측은 연비 조작은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스즈키는 미쓰비시자동차의 연비 데이터 오류 문제 폭로 후 자체적으로 연비 변조 여부와 연비 산출 방법이 국가가 정한 방법에 부합하는지 조사한 결과 측정 방법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05-18 16:27 일본 미야기현 올해 들어 3번째 지진 규모 5.0 발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일본 미야기현 지진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발생했다. 일본 미야기현 지진은 27일오후 11시(현지시간)경 미야기현의 이시노마키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가 밝혔다.아울러 미국 지질연구소는 이번 미야기현 지진의 진앙의 깊이는 44.3㎞이며,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으로 관측됐다고 전했다.일본 미야기현 지진은 지난 1월과 4월에도 각각 발생했는데, 올해 들어 3번째 발생한 지진이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4월20일 혼슈 미야기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고나 사상자 등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우리나가 기상청은 당시 “일본 미야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04-27 08:31 일본 규슈서 규모 7.3 '본진' 70차례 여진..최소 20명 사망 [한강타임즈] 지난 14일 밤 규모 6.5 지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九州) 일원에 16일 다시 규모 7.3 강진을 비롯해 7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최소한 20명이 사망하고 94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로써 규슈 지진 사태로 인한 희생자 수는 오후 3시42분 시점에 29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도 2000명에 육박했다. 지금까지 1, 2차 합친 대피 피난자 수는 7만5469명에 이르고 있다.NHK과 지지(時事),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5분께 규슈 남부 구마모토(熊本)현 구마모토 지방에서 규모 7.3 강진이 일어났다.진원은 깊이 12km 지점으로 강진 위력이 1차의 규모 6.5 지진에 비해 16배나 강하며, 1995년 6434명의 사망자와 4만3000명의 부상자를 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4-16 19:39 일본 규모 7.1 강진, 제주·전남·경남지역 지진동 감지 [한강타임즈]16일 일본에서 발생한 리히터당 규모 7.1의 강진으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25분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현(熊本縣)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제주와 전남, 경남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지진동은 지하의 암반을 통해 전달되는 흔들림 현상으로서 진원지의 깊이가 깊을수록 건물이 흔들리는 등 멀리 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일본 기상청(JMA)은 이번 지진으로 1m 규모의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또 21분 뒤인 1시46분께 리히터당 규모 6.0의 여진도 보고되고 있다.이번 지진은 이틀 전 발생한 리히터당 규모 6.5의 지진에 따른 여진으로 가장 큰 규모로 파악됐다. 당시에도 부산과 울산, 경북 포항과 제주 등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4-16 09:18 일본, 장례식 난민 속출..'시신 호텔' 등장 [한강타임즈]일본에 '시신 호텔'이 등장했다. 화장장이 부족해 자리가 날 때 까지 시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호텔에서 대기하는 것이다.12일 야후 재팬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이처럼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시신 호텔'을 이용하는 '장례식 난민'이 속출하고 있다.일본은 대체로 장례식을 치른 후 시신을 화장하는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사망자수는 매년 증가 추세여서 화장장이 부족한 지경에 이르렀다.세계 최초로 초고령 사회 일본은 이제 초유의 "다사(多死)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연간 사망자 수는 약 130만명이다. 그러나 베이붐 세대가 80대에 이르는 2030년에는 연간 사망자 수가 160만명에 이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4-13 06:50 일본 지진 피해 없어, 일본서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판경계 지역' [한강타임즈] 일본 지진 피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일본 남동부 지역에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4월 1일 오전 11시 39분쯤 발생한 일본 지진의 진원은 미에 현 남부 근해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 지진으로 와카야마 현 남부 등지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다. 이에 도카이도 신칸센 고속철도 운행이 일시 중단됐지만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쳥은 지진에 따른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해안은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 침투해 들어가는 판경계 지역이라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곳이다. 우리나라는 판경계 지역(일본, 중국, 인도, 네팔 등)에 비해 지진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규모 5.0 이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04-01 17:20 일본, 아동 154명 '학대사' 추정…그 중 10%만 기소 [한강타임즈]일본에서도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지난 2010~2014년 사이 일본 전국의 371개 의료기관에서 사망한 아동 중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은 154명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24일 NHK가 보도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은 전국 962개의 의료기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0~2014년 사이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만 18세 미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에 응한 371개의 의료기관 의사들은 해당 기간 동안 154명의 아동이 학대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 중 65%는 생후 1년 미만의 아동이었다. 또한 154명 중 42명은 학대로 인한 사망으로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 '확실한 학대사', 39명은 "단정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3-24 11:31 일본 고교교과서 77% 황당 주장, 외교부 "역사의 진실을 직시해야" [한강타임즈] 일본 고교교과서 77%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표현하고 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교과서 35종 가운데 27종, 약 77%가 '다케시마(독도)는 일본의 영토'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에 외교부는 18일 “강력히 개탄하며, 이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일본의 장래를 짊어질 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침탈의 과거사로 고통받은 주변국들에 대한 엄중한 책무라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외교부는 “정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의 진실을 직시함으로써,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다시 한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03-18 20:58 일본 증시, 하락세 출발 [한강타임즈]11일 일본 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42.17포인트(1.44%) 하락한 1만6610.18로 출발했다.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사상 첫 제로 기준금리를 선언하며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을 단행했지만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한 데 따라 일본 증시 상승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설명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3-11 10:30 '오바마 노예 핏줄이다' 발언 물의 일으킨 日의원, 의원직 사퇴 '거부' [한강타임즈]오바마는 노예 핏줄이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일본 집권 자민당의 마루야마 가즈야(丸山和也,70) 참의원이 의원직에서 사퇴하라는 야권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19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민주당,사회당, 생활당 등 야권은 지난 18일 "마루야마 의원의 발언은 미·일 간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 인권을 없신였다.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마루야마 의원의 의원 사직 권고 결의안을 참의원에 공동 제출했다.야권의 이같은 움직임에 마루야마 의원은 이날 해당 발언을 했던 참의원 헌법심사회 간사 및 위원직에서는 사퇴했지만, 국회의원직 사퇴는 거부했다.그는 "의도적으로 차별적 발언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나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면서 "양심에 부끄러울 것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2-19 11: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日 수능 합격 기원 ‘엿’ 대신 ‘떨어지지 않는 배’ 판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백화점 등지에서 합격엿 판매가 한창인 가운데 일본에서는 합격을 기원하는 '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16일 NHK보도에 의하면, 돗토리(鳥取)현 특산품인 이 배는 개당 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무리 특산품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고가에 판매되는 데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돗토리현에서는 지난달 21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수확을 앞두고 있던 배가 지진의 여파로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약 6200만엔(약 6억 6000만원) 남짓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돗토리현은 강진으로 지역 특산품인 배 농사에 큰 피해를 봤지만, 강진에 떨어져버린 배 대신 떨어지지 않고 남은 몇 안되는 배에 주목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1-16 16:38 日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2000만 명 돌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 수가 지난 30일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이 31일 발표했다.NHK 및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연간 기준으로 일본 방문 외국인 수가 200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것은 연간 일본을 방문한 여행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1973만명)의 수치를 10개월 만에 뛰어넘은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2400만명 정도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일본의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3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14년 1341만명, 2015년 1974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그러다가 올해는 4월 구마모토(熊本) 강진 이후 규슈(九州) 여행객이 줄었지만 곧 상승세로 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0-31 14:39 日 관방장관 “중국 위안부 소녀상 설치 매우 유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최근 중국 상하이(上海)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것과 관련해 "이런 움직임은 일·중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24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로서는 과거의 불행한 역사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기보단 국제사회가 직면하는 공통의 과제에 미래 지향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그는 또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일한 양국의 합의에 기반해, 각국이 성실하게 실행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0-24 17:13 일본, 위안부 세계 유산 등재 막으려 돈줄 죄기.. 日언론도 비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위안부 관련 자료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네스코의 돈줄 조이기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같은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올해 유네스코 분담금 38억5000만 엔(약422억원)을 내지 않고 있는 것에 관해 17일 사설에서 "힘으로 주장을 관철하려는 것이라면 너무 절도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신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 과정에 대해 일본이 문제를 제기한 것까지는 괜찮지만 "분담금과 (유네스코 개혁) 이행을 맞바꾸라고 강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사히는 "분담금을 내는 것은 가맹국에 주어진 의무이고 이를 완수하지 않으면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10-17 14:15 일본 아소산, 3천만 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 "불안정한 상태" [한강타임즈] 일본 아소산 분화 소식이 전해졌다.8일 새벽 1시 46분 일본 구마모토현에 있는 아소산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 3천만 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한 아소산은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온천 관광지로 유명하다.일본 기상청은 아소산의 경계수위를 입산을 규제하는 3단계로 높였고, 정부는 오늘 새벽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고 아소시는 12곳에 대피소를 설치했다.기상청 측은 "아소산은 불안정한 상태여서, 분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은 화산재는 물론 작은 운석이나 화산가스에도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2015년 9월 아소산에서는 분화로 인해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000m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구 주변에 분석(화산 분화시 화구에서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10-08 16:13 日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위안부 언급 피한 것.. 일본 위한 배려” 환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강조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일본 주요 신문 등은 사설과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전날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마이니치 신문은 '박 대통령 온당했던 광복절 연설'이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작년 말 양국이 위안부 문제 합의를 통해 이뤄진 관계 개선의 흐름을 반영했다며 정치 지도자가 내셔널리즘을 자극해 상호 국민감정을 악화시켜온 악순환에서 탈피하려 했다고 환영했다. 닛케이 신문도 박 대통령이 '미래 지형의 일한 관계' 구축을 호소했다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16 14:53 아키히토 일왕, 생전 퇴위 의사 밝혀 “고령화로 책무수행 어렵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82살인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생전 퇴위 의향을 직접 밝혔다.아키히토 일왕은 8일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이미 80살이 넘어서 점점 신체가 쇠약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처럼 몸과 마음을 다해 상징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왕이 생전 퇴위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일왕은 퇴위 대신 업무를 줄이는 방향이나 왕세자 섭정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밝혔다. 현재 ‘왕실점범’에 따라 일왕의 왕위 양위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퇴위가 이뤄지려면 법률개정이 필요하다. 일본은 에도시대 후기 고카쿠 일왕(1780~1817년 재위) 이후 200년간 생전 퇴위는 없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8 16:08 日, 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지난해 이어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어 논란에 휩싸였다.로이터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2016년도 방위백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또한 2016년도 방위백서는 동중국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인근에서 중국군과의 긴장이 고조된 최근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지난해보다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2 11:02 일본 지진 28일 오전 발표, 어제 5.3 이후 이틀째 계속되고 있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일본 지진이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일본 지진은 비록 쓰나미 우려가 없다지만, 어제 지진이 5.3 규모로 발생한 이후 일본 기상청은 지난 7월28일 오전에도 추가로 일본 지진이 발생했으며 시각은 28일 5시19분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지진은 규모 1과 2에 지나지 않는 경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5시19분에 발생한 일본 지진의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0도, 동경 141.3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대략 20km, 지진의 규모 진도는 4.2로 정도로 추정 된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이에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27일 밤 11시47분쯤, 일본 간토 지역의 이바라키현 북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07-28 09:38 日, 장애인 흉기난동 60명 사상.. 용의자 “장애인 따위 없어져버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한 장애인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장애인 1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26일 아사히신문, NHK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장애인 시설 '쓰구이(津久井)야마유리엔'으로,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시설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사건이 발생한 이후 20대 남성이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으며 경찰은 그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자수한 용의자는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26·무직)로 이전에 이 시설에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10:19 日, 장애인 수용시설 괴한 침입해 흉기난동.. 60명 사상 [한강타임즈]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괴한이 들어와 입소자들을 무자비하게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했다.용의자는 26세로 알려졌으며,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9:05 일본 장애인 수용 시설서 흉기난동 15명 사망 45명 부상 [한강타임즈]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최소한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남성이 침입해 입소자들을 마구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하는 참사를 빚었다.26세인 용의자는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이에 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7:18 '일본 참의원 선거 시작' 개헌세력, 3분의 2 이상 확보할까? [한강타임즈] 일본 참의원 선거가 시작됐다.10일 일본에서 121명의 참의원을 선출하는 투표가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각 정당이 확보한 의석수는 내일 새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참의원 선거는 개정 선거법이 적용되면서 선거권 연령이 만 20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번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이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면, 바로 개헌 발의가 가능해진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쟁을 금지한 평화헌법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일명 ‘평화헌법’은 헌법 9조로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는 영구히 포기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07-10 14:21 日, ‘브렉시트 충격’ 금융시장 안정 위해 4750엔 유동성 풀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은행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결정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우선 4750억엔(약 5조52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풀기로 했다.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이날 아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의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전 10시10분 금융조절을 통해 장기국채 매입을 통고했다.매입 대상은 만기 기한이 5년 이상 10년 이하인 장기국채 4500억엔 규모와 물가연동채 250억엔을 29일 사들일 방침이다. 시장에선 28일 일본은행의 국채매입이 보류될 것이라는 관측이 큰 만큼 "이번 매입 통고로 수급 긴축을 의식한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6-27 17:12 日, 여성 재혼금지기간 6개월→100일로 단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여성의 재혼금지 기간이 종전 6개월에서 100일로 단축됐다.2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은 전날 본회의를 열고 여성 재혼금지 기간을 100일로 줄이는 민법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NHK와 요미우리 신문이 2일 보도했다.작년 12월 최고재판소은 100일을 넘어 여성이 재혼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는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이혼 후 300일 이내 태어난 아이는 전 남편의 자식이고, 혼인 후 200일 출산한 아이는 재혼상대의 자식이라 판단해 재혼금지 기간 100일 이상이 ‘과도한 제약’이라고 판단했다.이에 개정민법은 "재혼금지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00일로 단축"하고 여성이 이혼 당시 임신하지 않았다고 의사가 증명하면 100일 이내 재혼도 인정하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6-02 17:07 미쓰비시 -스즈키 연비조작 의혹 ..일본 자동차 신뢰 무너져 [한강타임즈]일본 미쓰비시(三菱)자동차 외에 스즈키 역시 차량 연비 계산 시 일본 정부가 정한 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연비를 계산, 주행 시험에 부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8일 보도했다.미쓰비시에 이어 경차를 주로 생산하는 스즈키까지 연비 부정에 관련되면서 일본 자동차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스즈키 오사무(鈴木修) 스즈키 회장은 이날 오후 국토교통성에 이에 대한 보고를 할 예정인데 스즈키 측은 연비 조작은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스즈키는 미쓰비시자동차의 연비 데이터 오류 문제 폭로 후 자체적으로 연비 변조 여부와 연비 산출 방법이 국가가 정한 방법에 부합하는지 조사한 결과 측정 방법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 김진아 기자 | 2016-05-18 16:27 일본 미야기현 올해 들어 3번째 지진 규모 5.0 발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일본 미야기현 지진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발생했다. 일본 미야기현 지진은 27일오후 11시(현지시간)경 미야기현의 이시노마키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가 밝혔다.아울러 미국 지질연구소는 이번 미야기현 지진의 진앙의 깊이는 44.3㎞이며,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으로 관측됐다고 전했다.일본 미야기현 지진은 지난 1월과 4월에도 각각 발생했는데, 올해 들어 3번째 발생한 지진이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4월20일 혼슈 미야기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고나 사상자 등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우리나가 기상청은 당시 “일본 미야 일본 | 박귀성 기자 | 2016-04-27 08:31 일본 규슈서 규모 7.3 '본진' 70차례 여진..최소 20명 사망 [한강타임즈] 지난 14일 밤 규모 6.5 지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九州) 일원에 16일 다시 규모 7.3 강진을 비롯해 7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최소한 20명이 사망하고 94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로써 규슈 지진 사태로 인한 희생자 수는 오후 3시42분 시점에 29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도 2000명에 육박했다. 지금까지 1, 2차 합친 대피 피난자 수는 7만5469명에 이르고 있다.NHK과 지지(時事),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5분께 규슈 남부 구마모토(熊本)현 구마모토 지방에서 규모 7.3 강진이 일어났다.진원은 깊이 12km 지점으로 강진 위력이 1차의 규모 6.5 지진에 비해 16배나 강하며, 1995년 6434명의 사망자와 4만3000명의 부상자를 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4-16 19:39 일본 규모 7.1 강진, 제주·전남·경남지역 지진동 감지 [한강타임즈]16일 일본에서 발생한 리히터당 규모 7.1의 강진으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25분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현(熊本縣)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제주와 전남, 경남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지진동은 지하의 암반을 통해 전달되는 흔들림 현상으로서 진원지의 깊이가 깊을수록 건물이 흔들리는 등 멀리 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일본 기상청(JMA)은 이번 지진으로 1m 규모의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또 21분 뒤인 1시46분께 리히터당 규모 6.0의 여진도 보고되고 있다.이번 지진은 이틀 전 발생한 리히터당 규모 6.5의 지진에 따른 여진으로 가장 큰 규모로 파악됐다. 당시에도 부산과 울산, 경북 포항과 제주 등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4-16 09:18 일본, 장례식 난민 속출..'시신 호텔' 등장 [한강타임즈]일본에 '시신 호텔'이 등장했다. 화장장이 부족해 자리가 날 때 까지 시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호텔에서 대기하는 것이다.12일 야후 재팬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이처럼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시신 호텔'을 이용하는 '장례식 난민'이 속출하고 있다.일본은 대체로 장례식을 치른 후 시신을 화장하는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사망자수는 매년 증가 추세여서 화장장이 부족한 지경에 이르렀다.세계 최초로 초고령 사회 일본은 이제 초유의 "다사(多死)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연간 사망자 수는 약 130만명이다. 그러나 베이붐 세대가 80대에 이르는 2030년에는 연간 사망자 수가 160만명에 이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4-13 06:50 일본 지진 피해 없어, 일본서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판경계 지역' [한강타임즈] 일본 지진 피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일본 남동부 지역에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4월 1일 오전 11시 39분쯤 발생한 일본 지진의 진원은 미에 현 남부 근해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 지진으로 와카야마 현 남부 등지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다. 이에 도카이도 신칸센 고속철도 운행이 일시 중단됐지만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쳥은 지진에 따른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해안은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 침투해 들어가는 판경계 지역이라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곳이다. 우리나라는 판경계 지역(일본, 중국, 인도, 네팔 등)에 비해 지진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규모 5.0 이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04-01 17:20 일본, 아동 154명 '학대사' 추정…그 중 10%만 기소 [한강타임즈]일본에서도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지난 2010~2014년 사이 일본 전국의 371개 의료기관에서 사망한 아동 중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은 154명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24일 NHK가 보도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은 전국 962개의 의료기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0~2014년 사이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만 18세 미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에 응한 371개의 의료기관 의사들은 해당 기간 동안 154명의 아동이 학대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 중 65%는 생후 1년 미만의 아동이었다. 또한 154명 중 42명은 학대로 인한 사망으로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 '확실한 학대사', 39명은 "단정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3-24 11:31 일본 고교교과서 77% 황당 주장, 외교부 "역사의 진실을 직시해야" [한강타임즈] 일본 고교교과서 77%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표현하고 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교과서 35종 가운데 27종, 약 77%가 '다케시마(독도)는 일본의 영토'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에 외교부는 18일 “강력히 개탄하며, 이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일본의 장래를 짊어질 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침탈의 과거사로 고통받은 주변국들에 대한 엄중한 책무라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외교부는 “정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의 진실을 직시함으로써,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다시 한 일본 | 김지수 기자 | 2016-03-18 20:58 일본 증시, 하락세 출발 [한강타임즈]11일 일본 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42.17포인트(1.44%) 하락한 1만6610.18로 출발했다.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사상 첫 제로 기준금리를 선언하며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을 단행했지만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한 데 따라 일본 증시 상승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설명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3-11 10:30 '오바마 노예 핏줄이다' 발언 물의 일으킨 日의원, 의원직 사퇴 '거부' [한강타임즈]오바마는 노예 핏줄이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일본 집권 자민당의 마루야마 가즈야(丸山和也,70) 참의원이 의원직에서 사퇴하라는 야권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19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민주당,사회당, 생활당 등 야권은 지난 18일 "마루야마 의원의 발언은 미·일 간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 인권을 없신였다.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마루야마 의원의 의원 사직 권고 결의안을 참의원에 공동 제출했다.야권의 이같은 움직임에 마루야마 의원은 이날 해당 발언을 했던 참의원 헌법심사회 간사 및 위원직에서는 사퇴했지만, 국회의원직 사퇴는 거부했다.그는 "의도적으로 차별적 발언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나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면서 "양심에 부끄러울 것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2-1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