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간통죄 위헌 이후 1770명 사법처리 제외" [한강타임즈]간통죄가 폐지되면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간통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옥살이를 하던 9명은 헌재 결정 당일 모두 풀려났다.대검찰청 공판송무부(부장 유상범 검사장)는 간통죄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던 1770명 전원에 대해 불기소 처분하거나 공소를 취소하는 등 간통죄 위헌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검찰은 간통죄로 수사를 받던 598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간통죄로 재판에 넘겨져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335명에 대해서는 공소를 취소했고, 항소심이나 상고심을 받고 있던 28명에게는 무죄를 구형했다. 재판 기일이 지정되지 않아 아직 재판이 열리지 않은 87명에 대해서는 해당 법원에 공소를 취소하는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3 02:39 국밥집 승용차 돌진 사고 발생!! [한강타임즈]12일 오후 12시49분께 경남 진주시 상평동 한 국밥집으로 투싼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식당 안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손님 박모(30)씨 등 4명이 유리 파편 등에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운전자가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다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한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4-13 02:34 자살 기도 60대..경찰 신속대응 목숨 구해!! [한강타임즈]대기업을 다니다 명퇴를 한 뒤 심리적 압박에 시달린 6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것을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막았다.9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40분께 "남편이 전화로 자살을 하겠다며 유서까지 써두고 나갔다"는 긴박한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행신지구대 소속 한백수 경사와 홍민석 순경은 재빠르게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한편 휴대폰의 위치추적에 나섰다.그러나 수시로 위치가 바뀌어 추적에 애를 먹는 사이 신고자가 "산 정상이다. 죽기 좋은 날씨다. 개나리가 보인다"는 등의 말도 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평소 관내 한 아파트 인근 야산에 개나리가 많이 있는 것을 기억해 내 해당 지역을 수색한 결과 콘센트 줄을 묶어 목을 매려는 찰나에 서모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09 10:31 경찰 '대한안마사협회 압수수색' 실시!! [한강타임즈]대한안마사협회 전 회장 등이 협회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대한안마사협회 사무실과 대한안마사협회 전 회장 A(60)씨, 협회 관계자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협회 회원들이 낸 회비 2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수첩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협회 내부 관계자가 A회장 등을 횡령 혐의로 고발해 압수수색을 시행했다"며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다음,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8월 검찰로부터 이 사건을 이첩받은 경찰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4-02 16:22 서울대 교수 '학생들 상습 성추행' 파면!! [한강타임즈]서울대학교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수리과학부 강모(53) 교수를 파면하기로 했다.서울대 징계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고 강 교수에 대해 파면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강제로 교수 직책을 박탈하는 파면은 학내에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다.파면이 확정되면 5년간 공무원 및 교원 임용이 금지되며, 퇴직금이나 연금 수령에 있어 불이익을 받게 된다.학교 측은 징계위 의결에 따라 성낙인 총장의 승인을 거쳐 다음주 중 강 교수에게 파면 처분을 공식 통보할 예정다.앞서 서울대 인권센터는 지난 1월27일 강 교수에 대한 '중징계 처분 요구서'를 제출했다.강 교수는 지난해 7월28일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학원생 인턴 A(24·여)씨의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4-01 23:10 "백화점 상품권 싸게 팔겠다"…15억 사기행각 40대 주부 [한강타임즈]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팔겠다고 지인들을 속여 거액의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주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는 조건으로 건네 받은 금액 일부를 가로챈 김모(40·여)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김씨는 2013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지인들에게 상품권을 원가보다 20~40%가량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속여 15억원 상당의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백화점 담당 직원을 알고 있어 상품권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지인들을 속였지만 실제로는 상품권 거래업자들로부터 약 3%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대량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피해자들에게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01 04:17 전국 돌며 굿 비용 7억대 꿀꺽!! 무속인 입건 [한강타임즈]대전둔산경찰서는 29일 신분을 숨긴 채 전국을 돌며 굿 비용 명목 등으로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무속인 이모(55·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사실혼관계인 이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간 대전과 대구, 울산, 인천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점집을 운영하며 피해자 A(55·여)씨 등 29명으로부터 7억6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이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외상 굿이 들어와 굿을 해야하는데 돈이 모자르다"거나 "잠깐 돈을 융통해주면 나중에 억대의 땅을 매입하겠다"고 속여 돈을 건네받고는 바로 내빼는 수법을 썼다.화장품판매업자, 부동산중개업자, 보험판매직원 등 피해자들은 이씨의 이런 입발림에 넘어가 자신의 통장이나 휴대전화까지 건네주기도 지역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30 04:47 "20대여성 택시 탈취" 군대간 애인 살리려다!! [한강타임즈]강원 지역의 한 사단장이 20대 여성이 탈취한 택시를 뒤쫓아가 자살할 뻔한 장병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이 여성은 애인이었던 장병을 살리기 위해 급한 생각에 빈 택시의 운전대를 잡고 장병의 부대로 향한 것으로 밝혀졌다.29일 강원 홍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홍천군이 관할지역인 육군 모사단의 조모 사단장(육군 소장)은 지난 24일 오후 1시쯤 홍천군청과의 업무협의를 마치고 관용차로 부대로 돌아가던 중이었다.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택시 정류소에서 한 택시기사가 택시를 손으로 치면서 “서!, 서!”라고 외치고 있었다. 그러나 택시는 홍천강쪽으로 거칠게 내달렸다. 조 소장은 순간 택시 탈취 사건이라고 생각했다.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아무도 달리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30 04:43 성폭력 발생 군인·공무원 '원아웃 퇴출' [한강타임즈]앞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군인과 공무원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공직에서 퇴출된다.정부는 27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 대책'을 심의·확정했다.성폭력 발생 대비 미검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군대나 대학, 공직사회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마련했다.기본적으로 징계 기준을 강화해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군인, 교원, 공무원은 지위 고하, 업무 성과와 상관없이 원칙적으로 파면, 해임 등 중징계가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다.군인과 공무원은 벌금형만 선고받아도 당연 퇴직시키는 것으로 법률 개정(국가공무원법 등)을 추진한다.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27 17:09 용인 도로건설 붕괴사고, 관련 업체 4곳 압수수색 영장 신청!! [한강타임즈]경기 용인시 도로건설 공사장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용인동부경찰서는 공사 시행사인 LH와 시공사 롯데건설, 하청업체 대도토건 등 관련업체 4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사고가 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국지도 23호선 3공구(남사~화성 동탄 5.4㎞구간) 교량상판에 대한 설계도 등 관련 자료를 압수하기 위해 영장을 신청했다.경찰 관계자는 "교량상판이 무너진 원인과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이라며 "어떤 부분을 수사할 것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용인동부서는 정승호 서장을 반장으로 한 수사전담반을 꾸려 형사 55명(경기경찰청 직원 포함)이 사고 원인, 관련 업체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고 지역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26 18:24 서울시의회, 학원 수강생 '합격 홍보 현수막' 금지 조례 추진 [한강타임즈]서울시의회가 학원에서 수강생의 이름과 합격 학교 등을 현수막으로 홍보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용석(새누리당, 서초4) 의원 등 12명의 의원들은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건물 외벽의 현수막이나 전단 등을 통해 수강생의 성명과 진학 사항을 불특정 다수에게 알리는 것은 학벌 위주의 문화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데다 수강생들의 개인정보 등을 지나치게 노출하고 있다는 판단이다.조례에 의하면 교육장은 학원설립·운영자가 학습자 또는 학습자였던 자의 성명이나 진학 중학교,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명칭이 기재된 현수막, 전단, 벽보 지방의회 | 김진동 기자 | 2015-03-26 18:20 '선거법 위반' 원창묵 원주시장 항소심 검찰 200만원 구형 [한강타임즈]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원창묵(56) 강원 원주시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심준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범죄 경력은 특히 유권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이며,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 등을 판단하는데 기준이 될 수 있다"며 "범죄경력이 누락된 것을 알았음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기 때문에 마땅한 처벌을 해달라"고 밝혔다.원 시장은 최후 진술에서 "범죄 경력이 누락 됐다는 것을 알았다면 당연히 바로 잡고 시정했을 것"이라며 "원주시민들만 바라보며 시정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재판부가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원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 공보물 정보공개란에 20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24 21:47 현직 가수, 빌린 돈 갚지 않아 사기혐의 피소…검찰송치 [한강타임즈]현직 가수가 빌린 돈을 제때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서울 강서경찰서는 가수 A(41)씨가 음반 발매에 필요하다며 두 차례에 걸쳐 빌린 400만원을 갚지 않아 팬카페 회원인 B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고소장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11년 A씨가 음반을 발매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300만원을 빌렸다"며 "매달 30만원 이상 갚겠다는 말에 100만원을 더 빌려줬지만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은 지난 1월29일 접수됐고, A씨는 음반계약 등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B씨에게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며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조사했다"고 말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갚지 못 한 400만원은 돈을 벌어서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23 09:49 부부잠든 집 침입, '부인 성추행' 간큰 40대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부부가 함께 자고 있는 집에 침입한 뒤 부인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40대가 범행 8개월만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윤모(44)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윤씨는 지난해 7월30일 오전 4시50분께 창문이 열려있는 용산구의 한 가정집에 들어가 40대 여성 A씨의 신체를 수 차례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남편 바로 옆에 잠들어 있던 A씨의 몸을 더듬었고, 그 과정에서 A씨가 깨어나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창틀에서 자그마한 쪽지문(부분지문)을 발견하고는 감정 의뢰했고, 사건 발생 수 개월이 지나서야 윤씨의 지문임을 확인했다.그러나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3-23 01:17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 구조 '의인' 자살시도!! [한강타임즈]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 구조를 도운 의인 김동수(50)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8시 43분께 제주시 조천읍 자택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다가 가족에게 발견됐다.김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한 시간 후 귀가했다.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내에 있던 화물차 기사 김씨는 소방호수 등을 이용해 학생 20여명의 구조를 도와 이른바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렸다.사고 때 생계수단인 화물차가 배와 함께 침몰했지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20 07:43 조선대 '술 마시는 MT는 가라!!'..재능기부, 봉사활동 눈길 [한강타임즈]광주 한 대학교 학생들이 2박3일 학과 MT 대신 재능기부와 연탄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계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공연예술무용과에 따르면 재학생 100여명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광주 남구 봉선동 귀일민들레집에서 지적장애인들에게 무용공연을 선보인다.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준비한 공연을 펼치며 봉사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학생들은 이후 북구 망월동 월산마을로 장소를 옮겨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갖는다. 십시일반 모은 100여만원으로 연탄 2000여장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협조를 받아 행사 또는 이동 시간 동안 단체 헌혈에도 참여한다.학생들은 지난해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교육 | 김진동 기자 | 2015-03-19 16:09 유튜브"박 대통령 살인하겠다" 음성파일 올라와…경찰 수사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음성녹음 파일이 유튜브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청은 지난 17일 유튜브에 게재된 '2015년 4월19일에 박근혜 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공언하는 자를 고발합니다' 제목의 글과 통화 음성녹음 파일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이 파일을 공개한 정함철 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 대표는 통화를 나눈 A씨를 고소했다.경찰은 정 대표를 고소인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 A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또 방송통신위원회에 긴급 심의요청을 하고, 미국 유튜브 본사에도 해당 글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글과 파일은 이날 오후 2시15분 현재까지 삭제되지 않은 채 1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19 16:03 소방공무원 시외버스 女승객 성추행 입건 [한강타임즈] 경남 고성경찰서는 18일 시외버스에서 승객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소방공무원 장모(36)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장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30분께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14번 국도를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앞좌석에서 잠든 김모(29·여)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김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창원 불모산 요금소에서 검문했지만 장씨는 창문에서 뛰어내려 불모산 아래로 달아났다.경찰은 통영시외버스터미널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장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17일 오후 4시께 주거지에서 붙잡았다.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후 처벌과 함께 근무지 소방서에 기관통보 할 예정이다. 지역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18 12:27 검찰, 황기철 전 총장 18시간 조사 [한강타임즈]군(軍) 최첨단 수상구조함인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검찰에서 18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17일 오전 9시16분께 황 전 총장을 소환해 18일 오전 3시17분께까지 총 18시간에 걸쳐 조사했다.황 전 총장은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만 답했다.황 전 총장은 조작된 서류에 결재한 부분에 대한 입장과 로비에 연루된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질문에 대해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황 전 총장은 굳은 표정으로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황급히 검찰청사를 빠져나갔다.황 전 총장은 2009년 통영함 사업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18 08:02 검찰, '동아원' 전두환 사돈기업..주가조작 브로커 구속!! [한강타임즈]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돈기업인 '동아원'의 자사주 매각과 관련해 주가를 조작한 브로커 김모씨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브로커 김씨는 지난 2010년부터 1년 동안 동아원이 자사주를 매각하기 쉽도록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동아원이 지난 2011년 자사주 1065만주를 군인공제회, 외국계 기관투자자 등에 매각할 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동아원과 동아원 최대주주인 한국제분으로부터 주가조작에 필요한 자금을 전달받았다고 검찰은 전했다.동아원의 지배주인 이희상 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남인 전재용씨의 장인으로 동아원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17 07:50 광주지역 아파트 상습털이범 붙잡아!! [한강타임즈]광주지역 아파트 단지를 돌며 수차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비어 있는 아파트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3)씨를 구속했다.최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정모(39·여)씨의 집에 침입해 명품가방과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아파트 5곳에서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절도 등 전과 17범인 최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한 뒤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로 현관문을 뜯고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가 현관문을 뜯는 데 걸린 시간은 1~3초에 불과했다.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절도 행각을 벌인 최씨는 아파트 주변은 물론 1 지역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16 08:47 유학 중 만난 여성 스토킹한 30대男 집유선고!! [한강타임즈]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김춘호 판사는 독일 유학 중 만난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호감을 보이며 스토킹한 혐의(경범죄처벌법위반 등)로 기소된 김모(37)씨에게 징역 4월과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김씨는 피해자에게 3차례 교제를 요구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침입하는 등 불안감을 유발시켰다"며 "누구든지 상대방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해 면회 또는 교제를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다만 "김씨가 잘못을 인정하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더 이상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김씨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4년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13 17:05 택배기사 강도로 돌변, 주부묶고 금품 빼앗은 3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택배기사를 가장해 빌라에 침입한 뒤 혼자 있던 여성을 결박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모(35)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주부 오모(32)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결박한 뒤 빼앗은 신용카드로 2차례에 걸쳐 모두 12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택배기사라고 속인 김씨의 말에 아무런 의심없이 출입문을 열어줬다가 봉변을 당했다.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김씨는 미리 준비해 둔 흉기로 위협하며 오씨의 양 손과 발을 묶어놓고는 신용카드를 빼앗고 비밀번호까지 알아내 달아났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3-13 10:20 국세청 간부 2명, 경찰 성매매 단속 적발!! [한강타임즈]= 국세청 과장급 간부 2명이 경찰의 성매매 단속에 적발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세청 과장급 간부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국세청은 경찰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후 A씨와 B씨를 직위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3-12 23:53 '서초 세모녀 살해' 강모씨 정신감정신청 채택 [한강타임즈]법원이 자신의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초 세모녀 살해사건' 피고인 강모(48)씨에 대한 정신감정신청을 받아들였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부장판사 최창영)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강씨의 변호인 측은 살인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선 강씨에 대한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주장,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정신감정 결과를 본 후 향후 공판 진행 과정에 대해 결정키로 했다.이에 대해 검찰 측은 "정신감정신청 채택 여부를 재판부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강씨의 유서 필체가 안정돼 있고 내용이 정돈돼 있는 점, 계획적 범행으로 보이는 점 등을 들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3-12 16:2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간통죄 위헌 이후 1770명 사법처리 제외" [한강타임즈]간통죄가 폐지되면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간통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옥살이를 하던 9명은 헌재 결정 당일 모두 풀려났다.대검찰청 공판송무부(부장 유상범 검사장)는 간통죄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던 1770명 전원에 대해 불기소 처분하거나 공소를 취소하는 등 간통죄 위헌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검찰은 간통죄로 수사를 받던 598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간통죄로 재판에 넘겨져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335명에 대해서는 공소를 취소했고, 항소심이나 상고심을 받고 있던 28명에게는 무죄를 구형했다. 재판 기일이 지정되지 않아 아직 재판이 열리지 않은 87명에 대해서는 해당 법원에 공소를 취소하는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13 02:39 국밥집 승용차 돌진 사고 발생!! [한강타임즈]12일 오후 12시49분께 경남 진주시 상평동 한 국밥집으로 투싼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식당 안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손님 박모(30)씨 등 4명이 유리 파편 등에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운전자가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다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한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4-13 02:34 자살 기도 60대..경찰 신속대응 목숨 구해!! [한강타임즈]대기업을 다니다 명퇴를 한 뒤 심리적 압박에 시달린 6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것을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막았다.9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40분께 "남편이 전화로 자살을 하겠다며 유서까지 써두고 나갔다"는 긴박한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행신지구대 소속 한백수 경사와 홍민석 순경은 재빠르게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한편 휴대폰의 위치추적에 나섰다.그러나 수시로 위치가 바뀌어 추적에 애를 먹는 사이 신고자가 "산 정상이다. 죽기 좋은 날씨다. 개나리가 보인다"는 등의 말도 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평소 관내 한 아파트 인근 야산에 개나리가 많이 있는 것을 기억해 내 해당 지역을 수색한 결과 콘센트 줄을 묶어 목을 매려는 찰나에 서모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09 10:31 경찰 '대한안마사협회 압수수색' 실시!! [한강타임즈]대한안마사협회 전 회장 등이 협회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대한안마사협회 사무실과 대한안마사협회 전 회장 A(60)씨, 협회 관계자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협회 회원들이 낸 회비 2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수첩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협회 내부 관계자가 A회장 등을 횡령 혐의로 고발해 압수수색을 시행했다"며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다음,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8월 검찰로부터 이 사건을 이첩받은 경찰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4-02 16:22 서울대 교수 '학생들 상습 성추행' 파면!! [한강타임즈]서울대학교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수리과학부 강모(53) 교수를 파면하기로 했다.서울대 징계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고 강 교수에 대해 파면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강제로 교수 직책을 박탈하는 파면은 학내에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다.파면이 확정되면 5년간 공무원 및 교원 임용이 금지되며, 퇴직금이나 연금 수령에 있어 불이익을 받게 된다.학교 측은 징계위 의결에 따라 성낙인 총장의 승인을 거쳐 다음주 중 강 교수에게 파면 처분을 공식 통보할 예정다.앞서 서울대 인권센터는 지난 1월27일 강 교수에 대한 '중징계 처분 요구서'를 제출했다.강 교수는 지난해 7월28일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학원생 인턴 A(24·여)씨의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4-01 23:10 "백화점 상품권 싸게 팔겠다"…15억 사기행각 40대 주부 [한강타임즈]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팔겠다고 지인들을 속여 거액의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주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는 조건으로 건네 받은 금액 일부를 가로챈 김모(40·여)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김씨는 2013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지인들에게 상품권을 원가보다 20~40%가량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속여 15억원 상당의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백화점 담당 직원을 알고 있어 상품권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지인들을 속였지만 실제로는 상품권 거래업자들로부터 약 3%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대량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피해자들에게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4-01 04:17 전국 돌며 굿 비용 7억대 꿀꺽!! 무속인 입건 [한강타임즈]대전둔산경찰서는 29일 신분을 숨긴 채 전국을 돌며 굿 비용 명목 등으로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무속인 이모(55·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사실혼관계인 이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간 대전과 대구, 울산, 인천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점집을 운영하며 피해자 A(55·여)씨 등 29명으로부터 7억6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이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외상 굿이 들어와 굿을 해야하는데 돈이 모자르다"거나 "잠깐 돈을 융통해주면 나중에 억대의 땅을 매입하겠다"고 속여 돈을 건네받고는 바로 내빼는 수법을 썼다.화장품판매업자, 부동산중개업자, 보험판매직원 등 피해자들은 이씨의 이런 입발림에 넘어가 자신의 통장이나 휴대전화까지 건네주기도 지역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30 04:47 "20대여성 택시 탈취" 군대간 애인 살리려다!! [한강타임즈]강원 지역의 한 사단장이 20대 여성이 탈취한 택시를 뒤쫓아가 자살할 뻔한 장병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이 여성은 애인이었던 장병을 살리기 위해 급한 생각에 빈 택시의 운전대를 잡고 장병의 부대로 향한 것으로 밝혀졌다.29일 강원 홍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홍천군이 관할지역인 육군 모사단의 조모 사단장(육군 소장)은 지난 24일 오후 1시쯤 홍천군청과의 업무협의를 마치고 관용차로 부대로 돌아가던 중이었다.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택시 정류소에서 한 택시기사가 택시를 손으로 치면서 “서!, 서!”라고 외치고 있었다. 그러나 택시는 홍천강쪽으로 거칠게 내달렸다. 조 소장은 순간 택시 탈취 사건이라고 생각했다.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아무도 달리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30 04:43 성폭력 발생 군인·공무원 '원아웃 퇴출' [한강타임즈]앞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군인과 공무원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공직에서 퇴출된다.정부는 27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 대책'을 심의·확정했다.성폭력 발생 대비 미검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군대나 대학, 공직사회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마련했다.기본적으로 징계 기준을 강화해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군인, 교원, 공무원은 지위 고하, 업무 성과와 상관없이 원칙적으로 파면, 해임 등 중징계가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다.군인과 공무원은 벌금형만 선고받아도 당연 퇴직시키는 것으로 법률 개정(국가공무원법 등)을 추진한다.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27 17:09 용인 도로건설 붕괴사고, 관련 업체 4곳 압수수색 영장 신청!! [한강타임즈]경기 용인시 도로건설 공사장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용인동부경찰서는 공사 시행사인 LH와 시공사 롯데건설, 하청업체 대도토건 등 관련업체 4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사고가 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국지도 23호선 3공구(남사~화성 동탄 5.4㎞구간) 교량상판에 대한 설계도 등 관련 자료를 압수하기 위해 영장을 신청했다.경찰 관계자는 "교량상판이 무너진 원인과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이라며 "어떤 부분을 수사할 것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용인동부서는 정승호 서장을 반장으로 한 수사전담반을 꾸려 형사 55명(경기경찰청 직원 포함)이 사고 원인, 관련 업체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고 지역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26 18:24 서울시의회, 학원 수강생 '합격 홍보 현수막' 금지 조례 추진 [한강타임즈]서울시의회가 학원에서 수강생의 이름과 합격 학교 등을 현수막으로 홍보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용석(새누리당, 서초4) 의원 등 12명의 의원들은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건물 외벽의 현수막이나 전단 등을 통해 수강생의 성명과 진학 사항을 불특정 다수에게 알리는 것은 학벌 위주의 문화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데다 수강생들의 개인정보 등을 지나치게 노출하고 있다는 판단이다.조례에 의하면 교육장은 학원설립·운영자가 학습자 또는 학습자였던 자의 성명이나 진학 중학교,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명칭이 기재된 현수막, 전단, 벽보 지방의회 | 김진동 기자 | 2015-03-26 18:20 '선거법 위반' 원창묵 원주시장 항소심 검찰 200만원 구형 [한강타임즈]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원창묵(56) 강원 원주시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심준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범죄 경력은 특히 유권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이며,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 등을 판단하는데 기준이 될 수 있다"며 "범죄경력이 누락된 것을 알았음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기 때문에 마땅한 처벌을 해달라"고 밝혔다.원 시장은 최후 진술에서 "범죄 경력이 누락 됐다는 것을 알았다면 당연히 바로 잡고 시정했을 것"이라며 "원주시민들만 바라보며 시정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재판부가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원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 공보물 정보공개란에 20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24 21:47 현직 가수, 빌린 돈 갚지 않아 사기혐의 피소…검찰송치 [한강타임즈]현직 가수가 빌린 돈을 제때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서울 강서경찰서는 가수 A(41)씨가 음반 발매에 필요하다며 두 차례에 걸쳐 빌린 400만원을 갚지 않아 팬카페 회원인 B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고소장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11년 A씨가 음반을 발매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300만원을 빌렸다"며 "매달 30만원 이상 갚겠다는 말에 100만원을 더 빌려줬지만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은 지난 1월29일 접수됐고, A씨는 음반계약 등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B씨에게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며 "A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조사했다"고 말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갚지 못 한 400만원은 돈을 벌어서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23 09:49 부부잠든 집 침입, '부인 성추행' 간큰 40대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부부가 함께 자고 있는 집에 침입한 뒤 부인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40대가 범행 8개월만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윤모(44)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윤씨는 지난해 7월30일 오전 4시50분께 창문이 열려있는 용산구의 한 가정집에 들어가 40대 여성 A씨의 신체를 수 차례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남편 바로 옆에 잠들어 있던 A씨의 몸을 더듬었고, 그 과정에서 A씨가 깨어나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창틀에서 자그마한 쪽지문(부분지문)을 발견하고는 감정 의뢰했고, 사건 발생 수 개월이 지나서야 윤씨의 지문임을 확인했다.그러나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3-23 01:17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 구조 '의인' 자살시도!! [한강타임즈]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 구조를 도운 의인 김동수(50)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8시 43분께 제주시 조천읍 자택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다가 가족에게 발견됐다.김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한 시간 후 귀가했다.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내에 있던 화물차 기사 김씨는 소방호수 등을 이용해 학생 20여명의 구조를 도와 이른바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렸다.사고 때 생계수단인 화물차가 배와 함께 침몰했지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20 07:43 조선대 '술 마시는 MT는 가라!!'..재능기부, 봉사활동 눈길 [한강타임즈]광주 한 대학교 학생들이 2박3일 학과 MT 대신 재능기부와 연탄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계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공연예술무용과에 따르면 재학생 100여명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광주 남구 봉선동 귀일민들레집에서 지적장애인들에게 무용공연을 선보인다.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준비한 공연을 펼치며 봉사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학생들은 이후 북구 망월동 월산마을로 장소를 옮겨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갖는다. 십시일반 모은 100여만원으로 연탄 2000여장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협조를 받아 행사 또는 이동 시간 동안 단체 헌혈에도 참여한다.학생들은 지난해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교육 | 김진동 기자 | 2015-03-19 16:09 유튜브"박 대통령 살인하겠다" 음성파일 올라와…경찰 수사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음성녹음 파일이 유튜브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청은 지난 17일 유튜브에 게재된 '2015년 4월19일에 박근혜 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공언하는 자를 고발합니다' 제목의 글과 통화 음성녹음 파일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이 파일을 공개한 정함철 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 대표는 통화를 나눈 A씨를 고소했다.경찰은 정 대표를 고소인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 A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또 방송통신위원회에 긴급 심의요청을 하고, 미국 유튜브 본사에도 해당 글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글과 파일은 이날 오후 2시15분 현재까지 삭제되지 않은 채 1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19 16:03 소방공무원 시외버스 女승객 성추행 입건 [한강타임즈] 경남 고성경찰서는 18일 시외버스에서 승객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소방공무원 장모(36)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장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30분께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14번 국도를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앞좌석에서 잠든 김모(29·여)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김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창원 불모산 요금소에서 검문했지만 장씨는 창문에서 뛰어내려 불모산 아래로 달아났다.경찰은 통영시외버스터미널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장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17일 오후 4시께 주거지에서 붙잡았다.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후 처벌과 함께 근무지 소방서에 기관통보 할 예정이다. 지역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18 12:27 검찰, 황기철 전 총장 18시간 조사 [한강타임즈]군(軍) 최첨단 수상구조함인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검찰에서 18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17일 오전 9시16분께 황 전 총장을 소환해 18일 오전 3시17분께까지 총 18시간에 걸쳐 조사했다.황 전 총장은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만 답했다.황 전 총장은 조작된 서류에 결재한 부분에 대한 입장과 로비에 연루된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질문에 대해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황 전 총장은 굳은 표정으로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황급히 검찰청사를 빠져나갔다.황 전 총장은 2009년 통영함 사업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18 08:02 검찰, '동아원' 전두환 사돈기업..주가조작 브로커 구속!! [한강타임즈]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돈기업인 '동아원'의 자사주 매각과 관련해 주가를 조작한 브로커 김모씨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브로커 김씨는 지난 2010년부터 1년 동안 동아원이 자사주를 매각하기 쉽도록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동아원이 지난 2011년 자사주 1065만주를 군인공제회, 외국계 기관투자자 등에 매각할 때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동아원과 동아원 최대주주인 한국제분으로부터 주가조작에 필요한 자금을 전달받았다고 검찰은 전했다.동아원의 지배주인 이희상 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남인 전재용씨의 장인으로 동아원 인물 | 김진동 기자 | 2015-03-17 07:50 광주지역 아파트 상습털이범 붙잡아!! [한강타임즈]광주지역 아파트 단지를 돌며 수차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비어 있는 아파트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3)씨를 구속했다.최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정모(39·여)씨의 집에 침입해 명품가방과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아파트 5곳에서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절도 등 전과 17범인 최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한 뒤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로 현관문을 뜯고 집 안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가 현관문을 뜯는 데 걸린 시간은 1~3초에 불과했다.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절도 행각을 벌인 최씨는 아파트 주변은 물론 1 지역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16 08:47 유학 중 만난 여성 스토킹한 30대男 집유선고!! [한강타임즈]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김춘호 판사는 독일 유학 중 만난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호감을 보이며 스토킹한 혐의(경범죄처벌법위반 등)로 기소된 김모(37)씨에게 징역 4월과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김씨는 피해자에게 3차례 교제를 요구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침입하는 등 불안감을 유발시켰다"며 "누구든지 상대방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해 면회 또는 교제를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다만 "김씨가 잘못을 인정하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더 이상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김씨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4년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3-13 17:05 택배기사 강도로 돌변, 주부묶고 금품 빼앗은 3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택배기사를 가장해 빌라에 침입한 뒤 혼자 있던 여성을 결박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모(35)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주부 오모(32)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결박한 뒤 빼앗은 신용카드로 2차례에 걸쳐 모두 12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택배기사라고 속인 김씨의 말에 아무런 의심없이 출입문을 열어줬다가 봉변을 당했다.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김씨는 미리 준비해 둔 흉기로 위협하며 오씨의 양 손과 발을 묶어놓고는 신용카드를 빼앗고 비밀번호까지 알아내 달아났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3-13 10:20 국세청 간부 2명, 경찰 성매매 단속 적발!! [한강타임즈]= 국세청 과장급 간부 2명이 경찰의 성매매 단속에 적발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세청 과장급 간부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국세청은 경찰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후 A씨와 B씨를 직위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3-12 23:53 '서초 세모녀 살해' 강모씨 정신감정신청 채택 [한강타임즈]법원이 자신의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초 세모녀 살해사건' 피고인 강모(48)씨에 대한 정신감정신청을 받아들였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부장판사 최창영)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강씨의 변호인 측은 살인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선 강씨에 대한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주장,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정신감정 결과를 본 후 향후 공판 진행 과정에 대해 결정키로 했다.이에 대해 검찰 측은 "정신감정신청 채택 여부를 재판부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강씨의 유서 필체가 안정돼 있고 내용이 정돈돼 있는 점, 계획적 범행으로 보이는 점 등을 들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사건/사고 | 김진동 기자 | 2015-03-12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