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3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 분석 [한강타임즈]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성 때문에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을 못 하고 박스권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1차 매입 종료 이후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200만 원 근처까지 조정받았고 외국인들의 파생상품 매도 물량도 최근 증가 폭이 가파르다. 현물 투자자라면 이번 한 주는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을 관찰하는 것이 좋겠고,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멈추었을 때 다시 현물 투자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 판단하면 수월하다.오늘은 지난주에 살펴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본격적으로 종목을 알아보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과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람의 인체에 비유하여 생각하면 투자의 대상을 파악하기 쉽다. 사람의 머리에 해당하는 것은 시론 | 정오영 | 2017-04-23 12:40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과 주식투자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나 국내 증시 모두 미국의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공습 영향과 북한의 6차 핵실험 임박 소식 등으로 강한 상승을 못 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여전히 삼성전자의 추세가 살아 있으므로 지정학적 리스크만 해결된다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높이 본다. 다만, 지금 시점은 지정학적 이슈가 매우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서 결과를 떠나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오늘은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고, 왜 최근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는지, 그리고 연관하여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려고 한다. 사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중순 주말 칼럼을 통해 다룬 적이 있다. 오늘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종목과 테마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은 지난 시론 | 정오영 | 2017-04-17 09:27 [주간시황] 변수로 움직인 주식 시장, 비중을 줄일 시점 [한강타임즈] 최근 서울경제TV 방송에서 매일 오전 9시 40분,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시황과 종목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저녁 방송을 시청했던 독자가 있다면 필자가 ‘알려지지 않은 돌발변수’란 표현을 쓴 것을 기억할 것이다. 잠시 수요일 시장을 복기하면, 오후 12시를 전후로 갑자기 코스피, 삼성전자, 선물 등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왔다. 마치 특정한 시점에 매도 공세를 하는 것처럼 정교하게 짜인 컴퓨터 프로그램이 작동한 모습이었다.장 중 그런 움직임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각종 뉴스와 해외 언론의 속보, 수급 움직임 등을 찾아봤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악재가 있긴 있는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악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날 방송에서 ‘알려지지 않은 돌발변수’ 시론 | 정오영 | 2017-04-09 14:54 [주간시황] 짧은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 [한강타임즈] 지난주는 긴 호흡으로 투자하기 위한 조건과 방식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짧은 호흡으로 매매하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짧은 호흡으로 매매하는 것은 단기와 당일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동안의 투자 조언 경험상 대다수의 전업 투자자는 당일 매매를 더 선호했다. 그 이유는 1%라도 매일 수익이 발생해야 마음의 안정을 얻기 때문이다.당일 매매는 그날 매수하여 그날 매도하는 매매방법으로 흔히 초단타 매매라고 표현한다. 당일 매매는 우량주 보다는 코스닥의 개별주나 테마주가 더 적합하다. 그 이유는 우량주의 경우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변동 폭도 코스닥의 개별주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일 매매는 투자 금액을 매우 줄여서 대응하는 것을 권한다. 변 시론 | 정오영 | 2017-04-02 16:34 [주간시황]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 [한강타임즈] 저금리 기조가 지속하고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에 가까워지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 초심자 또는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투자자라면 무턱대고 눈에 익은 종목부터 매수할 것이다. 최근처럼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 장이 지속 한다면 운이 좋게도 수익이 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정석 투자가 아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접근하는 취지로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과 짧은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긴 호흡으로 투자한다는 것의 의미는 중, 장기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필자의 정석 투자 이론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동안 20여 년 넘게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시장에서 생존한 방식이기 때문에 시론 | 정오영 | 2017-03-27 09:27 [주간시황]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가져올 영향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목요일 새벽, 미국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전격적으로 단행하며 이제 미국의 기준 금리는 0.75 ~ 1.00%가 되었다. 연준은 올해 2회, 내년은 3회 정도 추가 인상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되면 3~4개월 간격으로 1회 인상 시 2018년 말에는 2.00 ~ 2.25% 정도가 되고 2019년은 미국 연준의 목표치인 3.00%를 달성할 수 있다. 금리 인상의 속도는 시장의 우려처럼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이와 같은 결정에 주식 시장은 우려가 안도로 바뀌며 다우존스, 나스닥, S&P, 국내 야간선물 등이 모두 상승했다. 이미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심지어 100%라고 예상이 되었기 때문에 시장에 단기 충격은 시론 | 정오영 | 2017-03-20 09:37 [주간시황] 조기대선 정책 관련 테마 접근 방법 [한강타임즈]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대통령 탄핵 이슈가 금요일 오전 헌재의 판결로 마무리되었다. 결과는 대다수의 예상처럼 탄핵 인용이란 결과가 나왔다. 한국 주식 시장을 차지하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이제 시장은 외부 변수가 아닌 내적인 요인으로 움직일 것이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권 교체에 대한 가능성이 매우 높게 나온다. 따라서 현재 지지율 상위권에 있는 후보들의 정책이나 공약 관련 수혜 종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일단, 가장 큰 수혜를 입을 테마는 지지율 1위인 문재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 관련 종목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각종 테마주가 난립하고 있고 그들 상당수는 인맥에 의해 거론된 것이라 기업의 가치나 성장성과 무관하게 주가의 등락이 발생했다. 그래서 인맥에 관한 테마주를 지면에서 소개하는 시론 | 정오영 | 2017-03-12 13:23 [주간시황]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조치에 따른 영향 점검 [한강타임즈]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단기간에 반복될 때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는 표현을 쓴다. 지난 한 주 국내 증시를 보면 이 표현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3.1절 휴일 오전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영향에 미국 증시가 폭등하며 지난 목요일 우리 증시는 2,100선을 다시 돌파했다. 하지만 불과 하루 만에 중국발 악재로 코스피는 2,100선을 허무하게 내주며 특히 중국 관련 주식은 큰 낙폭이 나타났다.중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서는 사드 배치 검토 뉴스가 나왔을 때 몇 차례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었다. 평택촌놈 칼럼에서도 별도로 언급했지만, 중국이란 국가는 과거에도 이처럼 예상과 엇나간 행동을 하기도 했다. 예상되면 그에 따른 조처를 하면 되는데 이처럼 갑작스럽게 단체 여행을 막고 화장품 시론 | 정오영 | 2017-03-05 12:15 [주간시황] 코스피 2100 돌파의 배경과 추가 상승의 조건 [한강타임즈]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상단의 마지노선이라 불리던 2100을 돌파하며 이제 관심은 역사상 최고가를 향할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오늘은 코스피 2100 돌파의 과정을 돌아보고 지수의 추가 상승과 조정의 변수가 될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2016년 하반기 지수의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했다면, 2017년 들어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는 매도하고 유통과 철강, 화학, 운송장비 등을 매수하는 수급 흐름을 보여줬다. 최근 지수의 상승 과정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의 순환매가 나왔는데 앞으로의 주가 흐름도 이런 패턴이 계속될 지가 중요하다.투자자들은 과연 이 지수가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2,100선을 고점으로 다시 조정받을지 관심이 많 시론 | 정오영 | 2017-02-27 09:18 [주간시황] 트럼프의 금융규제 완화 정책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금요일 새벽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었다. 구속 결정을 두고 의사 결정 과정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시각과 시스템이 갖추어진 상황이라 큰 악재가 아니라는 시각으로 나뉜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간단하게 전달하면 단기적으로는 악재로 본다. 아무래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기업의 최종 결정권자이기 때문에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상황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공석은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칠 것은 분명하다.우리나라에서 정치 관련 이슈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각종 개혁안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금 혜택에 대한 제도 개선안 발표, 이민 관련 행정명령 검토를 예고했고, 금융규제 법안인 도드-프랭크법 폐지에 서명했다 시론 | 정오영 | 2017-02-20 09:07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해 들어 상승한 코스피 지수가 근 한 달째 박스권을 보인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조정에 대한 우려가 혼재된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과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인 미국 경제의 완만한 회복은 증시에 긍정적 원인이다. 반면, 국내 경기 회복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내수 부진에 따른 투자 여력 악화 등은 부정적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오늘은 현재 시장의 위치를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해외 증시이다.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 2만 선 돌파 후 박스권을 형성했지만 주 후반, 트럼프 당선인은 ‘조만간 획기적인 세금 혜택을 발표할 것’이란 말이 기대감으로 작용하며 다시 2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일단 미국 증시는 13일 시론 | 정오영 | 2017-02-12 13:36 [주간시황] 미국 신정부의 정책 점검 [한강타임즈] 연휴 이후 맞이한 주식 시장은 정치인 테마주에서의 돌발 변수와 삼성전자의 수급 변화 두 가지를 주요 이슈로 꼽을 수 있겠다. 먼저 삼성전자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행진을 멈추고 숨 고르기 했다. 200만 원을 터치한 이후 잠시 주춤했는데 일시적인 차익 시현 물량일지, 전략 변경에 따른 수급 변화일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주 언급하지만, 삼성전자의 수급은 시장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도가 높다.다음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이 가져온 후폭풍이다. 불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시점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올 것이라곤 생각 못 했다. 현재 주식 시장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30여 개가 넘고 시론 | 정오영 | 2017-02-06 09:21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2주에 걸쳐 4차 산업혁명에 관해 알아봤다. 오늘은 이 연장 선상에서 최근 가장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는 미국 지수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현재 시장의 방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뉴스를 통해 접한 것 처럼 음력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 삼성전자가 장중 200만 원을 기록했고 미국의 다우존스 산업지수도 2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어찌 보면 국내외 주식 시장에서 기념비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그동안 주가 상승의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던 다우지수 2만 포인트와 삼성전자 200만 원 기록은 심리적으로 투자의 불안감을 일정 부분 해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일단 다우존스의 2만 포인트는 오바마 행정부의 국정 운영 결과와 트럼프 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모두 반영된 것이다. 올해 2~3차례 기준 시론 | 정오영 | 2017-01-30 15:08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 유망 기술과 테마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 관전 포인트로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을 중요하게 보자고 했는데 특검의 이재용 부회장 영장이 기각되면서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특히 기관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0만 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전히 시장의 힘은 강한 상태이고 돌발 악재만 아니면 당분간 현재 지수대를 지지하려는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본다.오늘은 지난 시간에 살펴봤던 4차 산업혁명의 두 번째 시간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기술과 테마, 그리고 관련 주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며 유력 대선 후보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은 올 한해 매우 주목받을 것으로 본다.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일단, 빅데이 시론 | 정오영 | 2017-01-23 09:47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한강타임즈] 2017년 1월도 절반의 거래일이 지났다. 반도체 업종의 대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 유입은 계속되었다. 그 영향에 코스피 지수는 2,080선을 넘으며 연 초부터 매우 강한 흐름을 보였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반등이 약했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골고루 상승하며 강세장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였다. 단기간에 대형주와 파생에 유입된 외국인들의 이런 강한 매수세는 처음 겪는 일이라서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관련 기자회견 이후 반응이 엇갈리며 해외 증시가 일시적으로 출렁이긴 했지만,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고 본다. 이번 한주도 시장의 관찰 기준은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 유입의 지속성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 시론 | 정오영 | 2017-01-16 10:03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발표 기간이 시작되었다. 코스피는 전기·전자 업종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종목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코스닥도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연관 사업을 영위하는 종목들은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되며 반면, 중국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종목은 지난여름부터 본격화된 여러 가지 악재로 저금은 실망스러운 결과나 나올 것으로 우려한다.지금 시장은 삼성전자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몇 가지가 끌어 올린 모습이고,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거나 순환하는 등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이번 한주도 삼성전자에 대한 강한 수급 유입의 지속 여부와 목요일 예정된 옵션 만기일 전후의 외국인 파생상품 수급 변화가 관전 포인트이며 특별한 악재가 없는 시론 | 정오영 | 2017-01-09 09:30 [주간시황] 비트코인 열풍, 투자가 아닌 투기 [한강타임즈] 최근 가파른 가격 상승을 보인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각종 가상화폐가 '**코인' 또는 'P2P 거래'라는 이름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선 네트워크 마케팅, 소위 다단계 판매의 방식에 가상화폐를 결합하여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주식 투자를 하는 독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 개념을 인지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오늘은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안정성보다는 위험성이 더 큰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일반 상식 차원에서라도 이를 알아두면 도움 될 것으로 생각한다.비트코인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알려진 사람이 개발한 디지털 통화로 통화를 관리하는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특정 암호 알고리 시론 | 정오영 | 2017-01-09 08:26 [종목분석] 현대제철 [한강타임즈] 올 한 해는 아무래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의 악화와 정치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외 환경 역시 매우 좋지 않게 변하는 중이라서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보호 무역이 강화되고 중국과의 갈등이 표면화되면 어려움은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다. 현 시점에서 낙관적인 예측을하기도 하지만 대충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주식시장은 일단, 보수적이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왜냐하면 상황이 정상적이라 하더라도 현재 지수는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도 조정이나 하락이 충분히 가능한 위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들이 표면에 드러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더욱 시론 | 정오영 | 2017-01-04 13:45 [종목분석] 주성엔지니어링 [한강타임즈] 2017년 첫 거래일을 맞이하여 올 한해 긍정적인 시장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우상향 추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사태 원인 파악 후 기능 개선한 갤럭시8 출시, 전 세계적인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증가, 트럼프의 정책 기대감과 기업 육성 정책에 따른 미국 기업의 이익 상향 등이다. 반대로 2017년 시장을 위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망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국내 대통령 탄핵 사태, 트럼프 정부의 불안정, 미국의 무리한 재정 정책으로 나타날 과도한 부채 문제,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 기업들의 이익 악화, 중국의 사드 배치를 둘러싼 무역 제재 등이다.공통점은 코스피 4대 업종인 전기· 시론 | 정오영 | 2017-01-02 11:14 [주간시황] 2017년 한국경제와 주식 시장 이슈 전망 [한강타임즈] 지난주 2016년 주요 이수를 살펴봤다. 오늘은 2017년 주식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우리나라 경제이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내놓은 리포트에 따르면 내년도 국내 경제 성장률은 2.4%를 전망했다. 대다수 국책 연구소에서 목표를 기존의 3%에서 점차 낮추고 있는데 그 이유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교역 조건 악화, 수출 부진과 내수 둔화 등이다.개인적으로는 2.4%의 성장률을 숫자상으로는 맞추더라도 실제 체감 경기 지수는 매우 혹독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지표와 서민이 체감하는 간격이 크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수출 선방과 추경을 통해 수치는 얼추 맞추더라고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의 상승과 내수 둔화는 매우 강하게 다가올 것이다. 지금도 조류 인플루엔자로 달걀값이 일 시론 | 정오영 | 2017-01-02 10:23 [종목분석] LG화학 [한강타임즈]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이 너무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 2016년이었다. 브렉시트나 트럼프 당선 등 대부분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 했던 일들이 벌어지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었던 한 해였다. 어쨌든 이런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했는데도 증시는 연 초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시장에서 느끼는 체감 지수는 차이가 있지만 표면적으로 나타난 수치는 좋게 마감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2017년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한국은 대선을 포함해 여러 가지 변수가 도사리고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악화되는 경제 상황이나 대선, 그리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와의 관계 등에서 발생할 변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또한, 북한의 돌출 행동이 어떻게 발생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내년 시론 | 정오영 | 2016-12-28 09:11 [종목분석] 한국석유 [한강타임즈] 연말 앞두고 배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폐장을 앞두고 27일까지 보유한 물량이 배당 후보가 되기 때문에 27일을 전후하여 고배당 종목에 대한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본다.전통적으로 배당주로 꼽히는 메리츠종금, 하이트진로, SK텔레콤, 한국쉘석유, 셀트리온, DRB동일, 제닉 등과 함께 올해는 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배당을 조금씩 늘리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최근 배당에 대한 의지를 밝힌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동일기연, 와이솔, 우진비앤지 등도 최근 주가의 탄력이 양호하다.배당주 투자방식은 배당락 이전까지의 주가 상승을 목표로 한 방식과 배당금을 복리개념으로 또다시 투자하거나 배당금을 수익금으로 받는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상당수 배당주가 배당락 시론 | 정오영 | 2016-12-26 09:43 [주간시황] 2016년 주식시장 정리 - 하 [한강타임즈] 지난주에 이어 2016년 주식시장 주요 이슈 다섯 가지 중 나머지 세 가지를 살펴본다. 세 번째는 조선과 해운업종의 고전이다. 2011년과 2012년 서울의 모처에서 수차례 강연회를 했는데 그때 4대 업종을 분석하면서 이렇게 전했다. 전기·전자는 여전히 좋지만, 철강금속과 운송장비 특히 조선은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 2016년은 국내 굴지의 조선과 해운 대표 종목들이 구조 조정과 사실상 파산을 맞이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특히 한진해운은 너무나 허무하게 무너져 내렸는데 이것에 대해선 매우 안타깝다. 주요 조선소가 위치한 거제, 목포, 울산 등의 부동산과 내수에 대한 우려도 많은 상황이다. 조선과 해운 업종의 특성은 그들 스스로 자생능력을 키운다고 하여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세 시론 | 정오영 | 2016-12-26 09:13 [종목분석] 삼성생명 [한강타임즈] 최근 몇 년간은 유독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았던 것 같다. 올 해 역시 브렉시트나 미국 대선 등 큰 이벤트가 있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것과 반대의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증시는 잘 버텼던 모습이다. 브렉시트나 트럼프의 당선은 시장에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은 곧바로 반등하는 힘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지금은 현재 위치를 지키려는 힘이 강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지속되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한국은 현재 여러 가지로 시끄러운 상태다. 정치적 문제와 악화되는 경제 흐름으로 소비가 부진하고 미래 전망 역시 우울한 상태다.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매우 어려운 상 시론 | 정오영 | 2016-12-21 09:23 [종목분석] 롯데제과 [한강타임즈] 2016년도 이제 한자리수 거래일만 남겨놓고 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 삼성전자에 의한 지수 착시 현상, 바이오와 제약주의 악몽, 중국의 치졸한 복수, 예측하지 못했던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굵직한 이슈가 그 무엇보다 많았다. 하지만, 최근의 최순실 등 일반인의 국정개입에 비견할 이슈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정치권도 각종 비리 의혹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에 기록될 사건을 경험하고 있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롯데제과로 롯데그룹 역시 최근의 정치권 이슈와 관련하여 언론의 조명을 받은 이력이 있다.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된 기업으로 식품 제조, 가공, 판매, 수입 등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자, 빙과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이며 주력 상품으 시론 | 정오영 | 2016-12-19 09:3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 분석 [한강타임즈]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성 때문에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을 못 하고 박스권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1차 매입 종료 이후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200만 원 근처까지 조정받았고 외국인들의 파생상품 매도 물량도 최근 증가 폭이 가파르다. 현물 투자자라면 이번 한 주는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을 관찰하는 것이 좋겠고,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멈추었을 때 다시 현물 투자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 판단하면 수월하다.오늘은 지난주에 살펴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본격적으로 종목을 알아보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과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람의 인체에 비유하여 생각하면 투자의 대상을 파악하기 쉽다. 사람의 머리에 해당하는 것은 시론 | 정오영 | 2017-04-23 12:40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과 주식투자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나 국내 증시 모두 미국의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공습 영향과 북한의 6차 핵실험 임박 소식 등으로 강한 상승을 못 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여전히 삼성전자의 추세가 살아 있으므로 지정학적 리스크만 해결된다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높이 본다. 다만, 지금 시점은 지정학적 이슈가 매우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서 결과를 떠나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오늘은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고, 왜 최근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는지, 그리고 연관하여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려고 한다. 사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중순 주말 칼럼을 통해 다룬 적이 있다. 오늘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종목과 테마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은 지난 시론 | 정오영 | 2017-04-17 09:27 [주간시황] 변수로 움직인 주식 시장, 비중을 줄일 시점 [한강타임즈] 최근 서울경제TV 방송에서 매일 오전 9시 40분,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시황과 종목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저녁 방송을 시청했던 독자가 있다면 필자가 ‘알려지지 않은 돌발변수’란 표현을 쓴 것을 기억할 것이다. 잠시 수요일 시장을 복기하면, 오후 12시를 전후로 갑자기 코스피, 삼성전자, 선물 등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왔다. 마치 특정한 시점에 매도 공세를 하는 것처럼 정교하게 짜인 컴퓨터 프로그램이 작동한 모습이었다.장 중 그런 움직임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각종 뉴스와 해외 언론의 속보, 수급 움직임 등을 찾아봤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악재가 있긴 있는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악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날 방송에서 ‘알려지지 않은 돌발변수’ 시론 | 정오영 | 2017-04-09 14:54 [주간시황] 짧은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 [한강타임즈] 지난주는 긴 호흡으로 투자하기 위한 조건과 방식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짧은 호흡으로 매매하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짧은 호흡으로 매매하는 것은 단기와 당일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동안의 투자 조언 경험상 대다수의 전업 투자자는 당일 매매를 더 선호했다. 그 이유는 1%라도 매일 수익이 발생해야 마음의 안정을 얻기 때문이다.당일 매매는 그날 매수하여 그날 매도하는 매매방법으로 흔히 초단타 매매라고 표현한다. 당일 매매는 우량주 보다는 코스닥의 개별주나 테마주가 더 적합하다. 그 이유는 우량주의 경우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변동 폭도 코스닥의 개별주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일 매매는 투자 금액을 매우 줄여서 대응하는 것을 권한다. 변 시론 | 정오영 | 2017-04-02 16:34 [주간시황]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 [한강타임즈] 저금리 기조가 지속하고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에 가까워지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 초심자 또는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투자자라면 무턱대고 눈에 익은 종목부터 매수할 것이다. 최근처럼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 장이 지속 한다면 운이 좋게도 수익이 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정석 투자가 아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접근하는 취지로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과 짧은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긴 호흡으로 투자한다는 것의 의미는 중, 장기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필자의 정석 투자 이론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동안 20여 년 넘게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시장에서 생존한 방식이기 때문에 시론 | 정오영 | 2017-03-27 09:27 [주간시황]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가져올 영향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목요일 새벽, 미국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전격적으로 단행하며 이제 미국의 기준 금리는 0.75 ~ 1.00%가 되었다. 연준은 올해 2회, 내년은 3회 정도 추가 인상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되면 3~4개월 간격으로 1회 인상 시 2018년 말에는 2.00 ~ 2.25% 정도가 되고 2019년은 미국 연준의 목표치인 3.00%를 달성할 수 있다. 금리 인상의 속도는 시장의 우려처럼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이와 같은 결정에 주식 시장은 우려가 안도로 바뀌며 다우존스, 나스닥, S&P, 국내 야간선물 등이 모두 상승했다. 이미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심지어 100%라고 예상이 되었기 때문에 시장에 단기 충격은 시론 | 정오영 | 2017-03-20 09:37 [주간시황] 조기대선 정책 관련 테마 접근 방법 [한강타임즈]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대통령 탄핵 이슈가 금요일 오전 헌재의 판결로 마무리되었다. 결과는 대다수의 예상처럼 탄핵 인용이란 결과가 나왔다. 한국 주식 시장을 차지하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이제 시장은 외부 변수가 아닌 내적인 요인으로 움직일 것이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권 교체에 대한 가능성이 매우 높게 나온다. 따라서 현재 지지율 상위권에 있는 후보들의 정책이나 공약 관련 수혜 종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일단, 가장 큰 수혜를 입을 테마는 지지율 1위인 문재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 관련 종목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각종 테마주가 난립하고 있고 그들 상당수는 인맥에 의해 거론된 것이라 기업의 가치나 성장성과 무관하게 주가의 등락이 발생했다. 그래서 인맥에 관한 테마주를 지면에서 소개하는 시론 | 정오영 | 2017-03-12 13:23 [주간시황]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조치에 따른 영향 점검 [한강타임즈]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단기간에 반복될 때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는 표현을 쓴다. 지난 한 주 국내 증시를 보면 이 표현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3.1절 휴일 오전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영향에 미국 증시가 폭등하며 지난 목요일 우리 증시는 2,100선을 다시 돌파했다. 하지만 불과 하루 만에 중국발 악재로 코스피는 2,100선을 허무하게 내주며 특히 중국 관련 주식은 큰 낙폭이 나타났다.중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서는 사드 배치 검토 뉴스가 나왔을 때 몇 차례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었다. 평택촌놈 칼럼에서도 별도로 언급했지만, 중국이란 국가는 과거에도 이처럼 예상과 엇나간 행동을 하기도 했다. 예상되면 그에 따른 조처를 하면 되는데 이처럼 갑작스럽게 단체 여행을 막고 화장품 시론 | 정오영 | 2017-03-05 12:15 [주간시황] 코스피 2100 돌파의 배경과 추가 상승의 조건 [한강타임즈]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상단의 마지노선이라 불리던 2100을 돌파하며 이제 관심은 역사상 최고가를 향할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오늘은 코스피 2100 돌파의 과정을 돌아보고 지수의 추가 상승과 조정의 변수가 될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2016년 하반기 지수의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했다면, 2017년 들어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는 매도하고 유통과 철강, 화학, 운송장비 등을 매수하는 수급 흐름을 보여줬다. 최근 지수의 상승 과정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의 순환매가 나왔는데 앞으로의 주가 흐름도 이런 패턴이 계속될 지가 중요하다.투자자들은 과연 이 지수가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2,100선을 고점으로 다시 조정받을지 관심이 많 시론 | 정오영 | 2017-02-27 09:18 [주간시황] 트럼프의 금융규제 완화 정책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금요일 새벽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었다. 구속 결정을 두고 의사 결정 과정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시각과 시스템이 갖추어진 상황이라 큰 악재가 아니라는 시각으로 나뉜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간단하게 전달하면 단기적으로는 악재로 본다. 아무래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기업의 최종 결정권자이기 때문에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상황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공석은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칠 것은 분명하다.우리나라에서 정치 관련 이슈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각종 개혁안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금 혜택에 대한 제도 개선안 발표, 이민 관련 행정명령 검토를 예고했고, 금융규제 법안인 도드-프랭크법 폐지에 서명했다 시론 | 정오영 | 2017-02-20 09:07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해 들어 상승한 코스피 지수가 근 한 달째 박스권을 보인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조정에 대한 우려가 혼재된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과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인 미국 경제의 완만한 회복은 증시에 긍정적 원인이다. 반면, 국내 경기 회복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내수 부진에 따른 투자 여력 악화 등은 부정적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오늘은 현재 시장의 위치를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해외 증시이다.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 2만 선 돌파 후 박스권을 형성했지만 주 후반, 트럼프 당선인은 ‘조만간 획기적인 세금 혜택을 발표할 것’이란 말이 기대감으로 작용하며 다시 2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일단 미국 증시는 13일 시론 | 정오영 | 2017-02-12 13:36 [주간시황] 미국 신정부의 정책 점검 [한강타임즈] 연휴 이후 맞이한 주식 시장은 정치인 테마주에서의 돌발 변수와 삼성전자의 수급 변화 두 가지를 주요 이슈로 꼽을 수 있겠다. 먼저 삼성전자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행진을 멈추고 숨 고르기 했다. 200만 원을 터치한 이후 잠시 주춤했는데 일시적인 차익 시현 물량일지, 전략 변경에 따른 수급 변화일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주 언급하지만, 삼성전자의 수급은 시장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도가 높다.다음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이 가져온 후폭풍이다. 불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시점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올 것이라곤 생각 못 했다. 현재 주식 시장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30여 개가 넘고 시론 | 정오영 | 2017-02-06 09:21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2주에 걸쳐 4차 산업혁명에 관해 알아봤다. 오늘은 이 연장 선상에서 최근 가장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는 미국 지수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현재 시장의 방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뉴스를 통해 접한 것 처럼 음력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 삼성전자가 장중 200만 원을 기록했고 미국의 다우존스 산업지수도 2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어찌 보면 국내외 주식 시장에서 기념비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그동안 주가 상승의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던 다우지수 2만 포인트와 삼성전자 200만 원 기록은 심리적으로 투자의 불안감을 일정 부분 해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일단 다우존스의 2만 포인트는 오바마 행정부의 국정 운영 결과와 트럼프 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모두 반영된 것이다. 올해 2~3차례 기준 시론 | 정오영 | 2017-01-30 15:08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 유망 기술과 테마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 관전 포인트로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을 중요하게 보자고 했는데 특검의 이재용 부회장 영장이 기각되면서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특히 기관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0만 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전히 시장의 힘은 강한 상태이고 돌발 악재만 아니면 당분간 현재 지수대를 지지하려는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본다.오늘은 지난 시간에 살펴봤던 4차 산업혁명의 두 번째 시간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기술과 테마, 그리고 관련 주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며 유력 대선 후보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은 올 한해 매우 주목받을 것으로 본다.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일단, 빅데이 시론 | 정오영 | 2017-01-23 09:47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한강타임즈] 2017년 1월도 절반의 거래일이 지났다. 반도체 업종의 대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 유입은 계속되었다. 그 영향에 코스피 지수는 2,080선을 넘으며 연 초부터 매우 강한 흐름을 보였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반등이 약했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골고루 상승하며 강세장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였다. 단기간에 대형주와 파생에 유입된 외국인들의 이런 강한 매수세는 처음 겪는 일이라서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관련 기자회견 이후 반응이 엇갈리며 해외 증시가 일시적으로 출렁이긴 했지만,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고 본다. 이번 한주도 시장의 관찰 기준은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 유입의 지속성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 시론 | 정오영 | 2017-01-16 10:03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발표 기간이 시작되었다. 코스피는 전기·전자 업종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종목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코스닥도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연관 사업을 영위하는 종목들은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되며 반면, 중국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종목은 지난여름부터 본격화된 여러 가지 악재로 저금은 실망스러운 결과나 나올 것으로 우려한다.지금 시장은 삼성전자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몇 가지가 끌어 올린 모습이고,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거나 순환하는 등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이번 한주도 삼성전자에 대한 강한 수급 유입의 지속 여부와 목요일 예정된 옵션 만기일 전후의 외국인 파생상품 수급 변화가 관전 포인트이며 특별한 악재가 없는 시론 | 정오영 | 2017-01-09 09:30 [주간시황] 비트코인 열풍, 투자가 아닌 투기 [한강타임즈] 최근 가파른 가격 상승을 보인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각종 가상화폐가 '**코인' 또는 'P2P 거래'라는 이름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선 네트워크 마케팅, 소위 다단계 판매의 방식에 가상화폐를 결합하여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주식 투자를 하는 독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 개념을 인지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오늘은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안정성보다는 위험성이 더 큰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일반 상식 차원에서라도 이를 알아두면 도움 될 것으로 생각한다.비트코인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알려진 사람이 개발한 디지털 통화로 통화를 관리하는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특정 암호 알고리 시론 | 정오영 | 2017-01-09 08:26 [종목분석] 현대제철 [한강타임즈] 올 한 해는 아무래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의 악화와 정치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외 환경 역시 매우 좋지 않게 변하는 중이라서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보호 무역이 강화되고 중국과의 갈등이 표면화되면 어려움은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다. 현 시점에서 낙관적인 예측을하기도 하지만 대충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주식시장은 일단, 보수적이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왜냐하면 상황이 정상적이라 하더라도 현재 지수는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도 조정이나 하락이 충분히 가능한 위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들이 표면에 드러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더욱 시론 | 정오영 | 2017-01-04 13:45 [종목분석] 주성엔지니어링 [한강타임즈] 2017년 첫 거래일을 맞이하여 올 한해 긍정적인 시장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우상향 추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사태 원인 파악 후 기능 개선한 갤럭시8 출시, 전 세계적인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증가, 트럼프의 정책 기대감과 기업 육성 정책에 따른 미국 기업의 이익 상향 등이다. 반대로 2017년 시장을 위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망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국내 대통령 탄핵 사태, 트럼프 정부의 불안정, 미국의 무리한 재정 정책으로 나타날 과도한 부채 문제,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 기업들의 이익 악화, 중국의 사드 배치를 둘러싼 무역 제재 등이다.공통점은 코스피 4대 업종인 전기· 시론 | 정오영 | 2017-01-02 11:14 [주간시황] 2017년 한국경제와 주식 시장 이슈 전망 [한강타임즈] 지난주 2016년 주요 이수를 살펴봤다. 오늘은 2017년 주식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우리나라 경제이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내놓은 리포트에 따르면 내년도 국내 경제 성장률은 2.4%를 전망했다. 대다수 국책 연구소에서 목표를 기존의 3%에서 점차 낮추고 있는데 그 이유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교역 조건 악화, 수출 부진과 내수 둔화 등이다.개인적으로는 2.4%의 성장률을 숫자상으로는 맞추더라도 실제 체감 경기 지수는 매우 혹독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지표와 서민이 체감하는 간격이 크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수출 선방과 추경을 통해 수치는 얼추 맞추더라고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의 상승과 내수 둔화는 매우 강하게 다가올 것이다. 지금도 조류 인플루엔자로 달걀값이 일 시론 | 정오영 | 2017-01-02 10:23 [종목분석] LG화학 [한강타임즈]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이 너무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 2016년이었다. 브렉시트나 트럼프 당선 등 대부분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 했던 일들이 벌어지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었던 한 해였다. 어쨌든 이런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했는데도 증시는 연 초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시장에서 느끼는 체감 지수는 차이가 있지만 표면적으로 나타난 수치는 좋게 마감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2017년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한국은 대선을 포함해 여러 가지 변수가 도사리고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악화되는 경제 상황이나 대선, 그리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와의 관계 등에서 발생할 변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또한, 북한의 돌출 행동이 어떻게 발생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내년 시론 | 정오영 | 2016-12-28 09:11 [종목분석] 한국석유 [한강타임즈] 연말 앞두고 배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폐장을 앞두고 27일까지 보유한 물량이 배당 후보가 되기 때문에 27일을 전후하여 고배당 종목에 대한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본다.전통적으로 배당주로 꼽히는 메리츠종금, 하이트진로, SK텔레콤, 한국쉘석유, 셀트리온, DRB동일, 제닉 등과 함께 올해는 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배당을 조금씩 늘리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최근 배당에 대한 의지를 밝힌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동일기연, 와이솔, 우진비앤지 등도 최근 주가의 탄력이 양호하다.배당주 투자방식은 배당락 이전까지의 주가 상승을 목표로 한 방식과 배당금을 복리개념으로 또다시 투자하거나 배당금을 수익금으로 받는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상당수 배당주가 배당락 시론 | 정오영 | 2016-12-26 09:43 [주간시황] 2016년 주식시장 정리 - 하 [한강타임즈] 지난주에 이어 2016년 주식시장 주요 이슈 다섯 가지 중 나머지 세 가지를 살펴본다. 세 번째는 조선과 해운업종의 고전이다. 2011년과 2012년 서울의 모처에서 수차례 강연회를 했는데 그때 4대 업종을 분석하면서 이렇게 전했다. 전기·전자는 여전히 좋지만, 철강금속과 운송장비 특히 조선은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 2016년은 국내 굴지의 조선과 해운 대표 종목들이 구조 조정과 사실상 파산을 맞이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특히 한진해운은 너무나 허무하게 무너져 내렸는데 이것에 대해선 매우 안타깝다. 주요 조선소가 위치한 거제, 목포, 울산 등의 부동산과 내수에 대한 우려도 많은 상황이다. 조선과 해운 업종의 특성은 그들 스스로 자생능력을 키운다고 하여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세 시론 | 정오영 | 2016-12-26 09:13 [종목분석] 삼성생명 [한강타임즈] 최근 몇 년간은 유독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았던 것 같다. 올 해 역시 브렉시트나 미국 대선 등 큰 이벤트가 있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것과 반대의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증시는 잘 버텼던 모습이다. 브렉시트나 트럼프의 당선은 시장에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은 곧바로 반등하는 힘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지금은 현재 위치를 지키려는 힘이 강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지속되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한국은 현재 여러 가지로 시끄러운 상태다. 정치적 문제와 악화되는 경제 흐름으로 소비가 부진하고 미래 전망 역시 우울한 상태다.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매우 어려운 상 시론 | 정오영 | 2016-12-21 09:23 [종목분석] 롯데제과 [한강타임즈] 2016년도 이제 한자리수 거래일만 남겨놓고 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 삼성전자에 의한 지수 착시 현상, 바이오와 제약주의 악몽, 중국의 치졸한 복수, 예측하지 못했던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굵직한 이슈가 그 무엇보다 많았다. 하지만, 최근의 최순실 등 일반인의 국정개입에 비견할 이슈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정치권도 각종 비리 의혹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에 기록될 사건을 경험하고 있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롯데제과로 롯데그룹 역시 최근의 정치권 이슈와 관련하여 언론의 조명을 받은 이력이 있다.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된 기업으로 식품 제조, 가공, 판매, 수입 등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자, 빙과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이며 주력 상품으 시론 | 정오영 | 2016-12-19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