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1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화 생활정보 연극/뮤지컬 영화 공연/전시 콘서트 여행/레져 종교 문화일반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 청춘 현실 담다.. "20대여 브라보 유얼 라이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20대 후반 여자 셋의 일상과 현실을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많은 청춘들의 사랑을 받았던 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라이프’가 다시 찾아온다.극단하랑은 스물여덟 청춘의 꿈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다음달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남의 자소서를 쓰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희재’, 공무원 준비만 8년째로 결국 부모님의 권유로 결혼을 선택하는 ‘희선’, 남부럽지 않게 살지만 정작 꿈이 없는 ‘령희’ 이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족처럼 지내던 세 친구이다.어느 날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희선’의 서프라이즈로 모이게 된 이들은, 꿈에 대한 각자 다른 가치관에서 오는 갈등과 화해를 겪는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3 15:23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 '사랑' 논하는 평범한 20대의 연애담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사랑’ 흔하지만 흔치 않은 단어, 누구나 특별하게 느끼지만 그만큼 무뎌지기 쉬운 감정, 만남의 설레임, 뜨거움, 그리고 익숙함까지 우리가 사랑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가 찾아왔다.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는 특별한 사건이나 극적인 반전이 아닌, 정말 평범한 20대들의 연애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의 첫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그 후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냄으로서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 사랑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 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준다.이 연극은 30년 가까이 연애를 못 해본 모태솔로 태평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베스트프렌드 동구에게 거의 구걸하다시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2 13:24 연극 '자지마', 잠들기 전 현대인의 외로움·불안 담은 대화극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불면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불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자지마(おやすまなさい)'(마에다 시로(前田司郎) 작/김현회 연출)가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 무대에 오른다.한국에서 초연되는 '자지마'는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불안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특정한 사건 없이 잠을 자고 싶어하는 남자와 잠을 자지 못하는 여자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극이 전개된다.인물들의 대화는 터무니 없지만 누구나 잠들기 전 침대 위에서 한 번쯤은 해보았을 법한 질문들이며, 결코 답을 내리지 못하는 현실 밖 세계에 대한 열망이기도 하다. 불안의 근원에 대해 서로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지만 결국 답을 찾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0 17:17 라이브 음악극 '인터뷰', 감미로운 멜로디로 '사랑' 논하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극 '인터뷰'가 나온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인간의 보편적 주제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인터뷰'는 감미로운 멜로디로 우리가 잊기 쉬운 사랑의 소중함을 얘기한다."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는 유죄라고 했다. 그렇다면,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당연해져 버린 사람들은 유죄인가? 무죄인가?"사랑이라는 삶의 화두를 유쾌하면서도 아릿하게 풀어내는 '인터뷰'는 사랑을 하는 사람들도, 또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하기에 시간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초연 당시 자신들의 사랑을 되돌아 볼 수 있다는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새로운 형식으로 주목받은 '인터뷰'는 2016년판으로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0 14:23 대학로 '귀신의 집’ 공포체험관·연극 동시 오픈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과 연극 ‘귀신의 집’이 오는 7월 1일 대학로에서 동시 오픈한다.공포체험관 ‘귀신의 집’은 놀이동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체험형 어트랙션을 2015년 도심 한복판에 선보인 이색 데이트공간이다. 공연전문가인 배우들이 귀신으로 활동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 ‘귀신의 집’은 작년 유료관객 2만 명에 달하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번에 첫 선보이는 연극 ‘귀신의 집’ 탄생 배경계기에 대해 제작진은 “올해 대학로와 딱 어울리는 장르로 사람들에게 또 다른 공포를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며 “대학로를 찾는 사람들에게 ‘한국의 공포’라는 공통적인 테마로 두 가지 색깔의 공포를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피부에 닿는 강렬한 공포를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9 13:14 연극 ‘먼데이 PM5' "월요일 오후 다섯 시,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무상하게 흘러가는 인생의 한 단면을 시간의 흐름에 비유한 연극 ‘먼데이 PM5’가 다음달 17일까지 홍대 STUMP에서 공연된다. 공연예술 사후지원작에 선정된 연극 '먼데이 PM'는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로 소소한 즐거움과 생각할 것들을 던져준다.어려서부터 얻어맞는 일엔 이골이 난 3류 권투선수 봉세는 시합에서 라운드 걸 민지를 알게 된다. 봉세는 밤낮없이 맞고 자란 자신의 모습을 본 민지를 볼 때마다 불편한 과거가 떠오르는 동시에 남자로서 본능적인 끌림을 느낀다.친구도 잃고 투자금도 날린 민지는 투자금을 되찾으려하자 봉변까지 당하는 비극적인 현실에 직면해 있다. 공부를 제대로 못한 봉세의 컴플렉스를 대리만족시켜주는 동생 봉호도 실상 총기를 탈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9 12:13 성수아트홀, 5·18 민주화운동 소재로 한 연극 '짬뽕’ 절찬리 공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수아트홀에서는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연극 ‘짬뽕’을 무대에 올려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04년 초연 이후 10만 관객이 울고 울렸던 연극 ‘짬뽕’은 우리의 아픈 상처인 5·18민주화운동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는 기발한 설정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블랙코미디 형식의 작품이다.‘짬뽕’을 배달하다가 군인들과 시비가 붙은 ‘만식’이 갑작스러운 총격전을 경험하게 되고 TV에서는 이 사태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하고,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은 ‘짬뽕’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대학로 마이더스의 손 윤정환 연출가와 10년 짬뽕을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7 14:54 뮤지컬 '그날들', 이건명·이홍기 추가 캐스팅 '초호화 라인업 확정'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오는 8월 2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그날들'이 캐스팅을 발표됐다.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이 부른 노래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2013년 초연부터 지난해 재연까지 총 25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뮤지컬 '그날들'은 자체 제작 방송인 ‘시그날들’을 통해 유준상, 오만석, 오종혁, 지창욱 등의 캐스팅을 먼저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초재연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정학 역에 이건명, 무영 역에 이홍기(FT아일랜드)가 추가 캐스팅되면서 초호화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역에는 유준상과 오만석이 캐스팅됐으며 여기에 배우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7 10:25 연극 ‘벽’, 새롭게 시도한 목격형 연극 ‘눈길’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새롭게 시도되는 목격형 연극 ‘벽’이 눈길을 끌고 있다.연극 ‘벽’은 어떤 곳에서 떠나지 못하고 갈등하는 자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여러 가지 모습의 벽과 우리가 벽이라 부르고 느끼는 한계들의 허구를 이야기한다.새롭게 시도되는 목격형 연극 ‘벽’은 관객이 밀접한 거리에서 인물들을 엿보며 그들의 감정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도록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지 않은 공간에서 이뤄지며 매회 30명의 관객만 입장한다.이 극에는 단 두 명만의 인물이 나온다. 두 사람은 별도의 극장식 조명장치 하나 없이 전구와 휴대용 전등만을 이용해 공간을 밝히고, 음악까지 스스로 켜고 끈다.동생역을 맡은 황선화는 국립극단 시즌단원으로 '국물있사옵니다’, ‘초인종’,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6 11:41 연극 ‘최면’, 어긋난 사랑이 초래한 11명의 비극.. '사이코패스 공포스릴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지난 해 여름, 서울을 시작해 울산과 부산 등 연이은 투어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공포 스릴러 연극 ‘최면’이 다시 돌아왔다.연극 ‘최면’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에서 동시에 막을 올려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적 공포 스릴러로써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목적을 위해 사람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을지… 행복해야 할 신혼집은 밀폐된 공간처럼 압박하며 연이어 들려오는 비극적 소식을 전개로 펼쳐진다.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얻기 위해 최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주인공, 11명의 살인을 하고도 죄의식을 상실한 사이코 패스의 이야기를 주제로 사랑과 욕망, 복수와 죽음을 공포스릴러라는 장르로 담아낸 연극이다.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6 09:21 연극 '글로리아', 15일 프리뷰티켓 오픈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작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작 연극 '글로리아'가 오는 15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연극 '글로리아'는 잡지편집부인 직장 안에서 각자 다른 배경과 생각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서 인종, 성별, 세대, 성적취향, 학벌 등 인간의 정체성을 포괄하고 있는 민감한 문제들을 솔직하고 가볍게, 때로는 신랄하면서도 위트 넘치게 전달한다. 다양한 우리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은 사회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이 작품은 2014년 30세의 나이로 Obie Award를 수상하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극작가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Branden Jacobs-Je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5 10:22 '기부 천사의 감동 실화' 착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폐막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착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가 오는 12일 감동과 울림을 전했던 2달여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대한민국을 울렸던 기부천사 故 김우수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히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극은 고아원에 버려져 외롭게 살았던 한 남자가 교도소 수감 중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이때부터 진정 나를 위한, 그리고 남을 위한 삶을 접하게 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중국집 배달부로 월 72만원의 박봉을 쪼개, 5명의 아이들을 7년 동안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던 故 김우수 씨의 실화를 그렸다. 故 김우수씨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나눔 실천을 행하기 위해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1 08:23 김소현, 뮤지컬 '모차르트!' 황금별 남작부인 캐스팅 '관객 매료 시킨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새 캐스트로 남작부인 역에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대주교 역에 김준현이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들의 타이틀을 맡으며 존재감을 보였던 김소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남작부인역을 맡아 모차르트에게 자유와 성공의 기회를 열어주고 품격과 위엄, 지성과 상냥함을 모두 갖춘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남작부인의 대표 넘버로 불리고 있는 ‘황금별’에 김소현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녹인 목소리가 입혀지면서 어떤 빛을 발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모차르트!’의 새로운 연출을 맡은 코에키 슈이치로는 “김소현 배우는 타고난 사랑스러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0 16:49 ‘권리장전2016 검열각하’ 개막, ‘검열’ 주제로 다양한 작품 선보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한국연극계에서 활약하는 젊은 연출가 21인, 20개 극단이 6월부터 5개월간 ‘검열’에 대해 이야기하는 ‘권리장전2016_검열각하’ 프로젝트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지난 9일에 개막했다.매주 하나씩 총 21개의 작품을 선보이게 될 이번 프로젝트는 혜화동 5기 동인 출신의 연출가들의 제안으로 기획한 연극인들의 장기 릴레이 발언대이다. ‘검열언어의 정치학: 두 개의 국민’을 시작으로 ‘그러므로 포르노’, ‘안티고네2016’, ‘해야 된다’ 등 총 네 작품이 다음달 3일까지 차례로 연우소극장 무대에 올라간다. 네 작품은 ‘검열’을 주제로 각각 형식, 주제, 현실과의 거리감에 있어서 다양한 방식의 접근을 보여준다.‘검열 언어의 정치학: 두 개의 국민’은 실제 검열에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0 16:18 창작뮤지컬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 11일 특별 상영회 무료 개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창작 뮤지컬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Loving the Silent Tears)”의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이 작품은 2012년 미국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아카데미상을 2회 수상한 작곡가 알 카샤가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의 월드투어를 연출한 빈센트 패터슨이 총감독을 맡았다.그래미상을 2회 수상한 존 세카다, 토니상을 수상한 데비 그래비티, 브라질 톱 가수 파비아나 파소니, 이탈리아 테너 마크 자니셀로, 홍콩 유명 여가수 사안기 등 전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과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헤더 박이 출연하며, 이들은 한복을 입고 등장해 한국어와 영어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9 15:51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배우들 열연에 기대UP'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망원동 브라더스는'는 8평 옥탑방에 모여서 처절하고도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만년 공시생, 백수, 기러기 아빠, 황혼 이혼남으로 구성된 '포 트러블 브라더스'의 좌충우돌 옥탑방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의 무게가 팍팍하게 다가와 웃프지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감과 공감을 통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이 작품은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호연의 동명 소설을 연극화했으며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시즌은 ‘돌아와요 아저씨(SBS)’, ‘여왕의 꽃(MBC)’등을 출연한 배우 윤박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8 17:57 연극 ‘정류장’, 정류장서 상경을 꿈꾸는 '청춘'이야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이야기꾼 이담의 세 번째 이야기 연극 ‘정류장’이 공연된다.연극 ‘정류장’은 시골청년들이 상경의 꿈을 꾸며 마을 정류장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청춘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키작은소나무극장에서 공연된다.이 극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배우들로 구성돼있어 자연스럽고 공감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연극 ‘정류장’은 지난 4월 제 10회 창작공간연극축제의 공원에서 ‘에피소드 1, 정류장’으로 특별공연을 올리면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극을 제작한 ‘극단하랑’은 “앞으로 대학로의 중심을 이끌어갈 젊은 청춘극단들의 도전적인 공연들이 활성화가 돼 동시대의 현대인들을 따뜻하게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8 15:37 연극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 “국제해커 범죄냐 정의냐” 관객에 질문 던져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연극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Teh Internet is Serious Business)’가 ‘해커그룹 어나니머스와 룰즈섹을 범죄집단 혹은 정의를 위한 저항집단으로 볼 것인지’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극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포챈(4chan.org)이라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이들이 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 룰즈섹(LulzSec)에 연루돼 핵티비스트(Hacktivist)로 활동하게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실제로 어나니머스는 최근 파리 테러 이후 IS와 전쟁을 선포하며 IS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하고 멕시코 최대 범죄조직을 공격하는 등 사이버 저항 운동의 하나인 ‘핵티비즘’을 실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8 14:08 관객 위를 날아다니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화려한 '플라잉' 기술 선보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영원한 소년 '피터팬'이 돌아왔다. 팍스컬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원작 동화를 토대로 한 뮤지컬 '피터팬'을 만들었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을 일깨워주는 가족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8일 밝혔다. 뮤지컬 '피터팬'은 무대에서 객석까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피터팬을 보여주기 위해 라스베가스의 플라잉 기술을 도입해 한층 그레이드 된 기술과 풍부한 음악, 탄탄한 안무로 날아다니는 피터팬과 상상 속 네버랜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피터팬’은 2007년 초연 이래 200회 이상 공연을 하면서 누적관객 37만 명을 돌파해 가족뮤지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서정, 이선영 외 20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8 11:28 연극 ‘짬뽕’, 5.18민주화운동 발생.. 짬뽕 배달사고 때문?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짬뽕 배달사고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고?성동문화재단은 짬뽕 배달사고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고 믿는 중국집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짬뽕’을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우리의 아픈 상처인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이 연극은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난 황당한 설정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코미디 형식의 작품이다.연극 '짬뽕'은 짬뽕을 배달하다가 군인들과 시비가 붙은 ‘만식’이 갑작스러운 총격전을 경험하며 전개된다. TV에서는 이 사태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하고, 춘래원 식구들은 짬뽕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7 17:24 오페라 ‘돈 조반니’, 시대를 뛰어 넘는 ‘인간의 욕망·사회현실’ 풍자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중의 하나인 오페라 ‘돈 조반니’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돈 조반니’는 중세 스페인의 전설적인 바람둥이 돈 후안(Dun Juan)의 이야기를 오페라화한 것으로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소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오페라들과 차별화된다.이번 공연에는 정주영(지휘), 김재희(연출), 사쿠라이 유키호(엘렉톤), 백순재(엘렉톤)가 참여하며 테너 김종호, 소프라노 이석란, 베이스 장성일, 이준석, 양석진과 전도유망한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해 그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돈조반니’는 1787년 초연 이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 중 하나로 ‘로렌초 다 폰테’의 위트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7 13:58 연극 ‘면회’ 첫 공연, 그녀와의 만남이 허락된 유일한 시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제한된 공간과 시간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면회'가 초연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교도소 면회실을 배경으로 남녀 사이의 애틋하면서도 비현실적인 관계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야만 하는 한 개인의 외로움에 대해 말하는 창작극이다. ‘소년B’, ‘심생’, ‘너의 여름은 어떠니’ 등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연극인상‘에서 경기지역 연출상을 받았던 극단 연미의 이성권 연출이 직접 집필한 작품이기도 하다. 연극 ‘면회’는 교도소 면회실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특별한 사건 없이 남녀의 대화로만 전개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10년을 만나고 결혼을 약속했던 한 남자가 종신형을 선고받은 여자를 만나러 오면서 벌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7 09:15 연극 ‘아Q정전’, 혐오가 만연한 시대 '아Q를 통해 성찰해보면 어떨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이 시대의 키워드는 ‘좌절’과 ‘포기’다. 헬조선에서 노력 해봤자 흙수저는 N포세대를 벗어날 수 없다는 식의 냉소가 꽃핀다. 냉소의 꽃은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는 것으로 열매를 맺어 약자를 희생시키고, 강자의 틀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 오늘날 사회의 병리적 현상이다. 아Q는 이와 같은 사회적 질병을 심하게 앓는 인물로 지독한 정신승리와 자기기만, 약자 혐오와 비굴한 포기, 싸구려 힐링과 최면적인 노력을 스스로에게 강요한다.연극 ‘아Q정전’은 병든 세상에서 정신승리로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아Q를 관찰함으로써 이 시대의 고약한 질병들을 진찰하고자 한다. 원작 ‘아Q정전’은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의 고전 명작으로 풍자와 비판 정신을 담아 당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5 09:33 연극 '오델로' 앙코르 공연..실제 흑인 배우 오델로 역 맡아 눈길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연극 ‘오델로’가 오는 14일부터 17일 간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를 재구성한 ‘오델로 Oh The Yellow'는 감각적이고 도발적인 시선으로 우리사회의 인종차별 문제를 폭로한다.원작 ‘오델로’의 비극은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그의 연약함이 발현되기 이전에 무어인인 오델로를 혐오한 이아고의 시기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때 오델로가 흑인이었다는 사실이 결정적이라고 얘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각적인 측면의 극대화를 위해 오델로 배역을 실제 흑인인 외국인 배우가 맡는다. 그의 피부색과 어눌한 한국어 그리고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자국어로 셰익스피어의 문장들을 있는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3 10:27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 연극으로 재탄생.. 초연 앞두고 연습실 사진 공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을 원작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연극 '아들'이 오는 7일 초연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조덕현, 홍희원, 박정원, 김윤호 등 전 출연진이 참여해 개막 임박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리며 진지한 눈빛으로 막바지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연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아들'은 러브레터, 캣츠, 프리실라,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서 작곡과 음악감독을 한 ‘한정림’이 참여해 18곡의 피아노 반주 음악과 준석의 5곡 메인 테마곡을 담아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부자(父子) 간의 애틋한 감정과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연극 '아들'은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2 15: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 청춘 현실 담다.. "20대여 브라보 유얼 라이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20대 후반 여자 셋의 일상과 현실을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많은 청춘들의 사랑을 받았던 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라이프’가 다시 찾아온다.극단하랑은 스물여덟 청춘의 꿈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다음달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남의 자소서를 쓰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희재’, 공무원 준비만 8년째로 결국 부모님의 권유로 결혼을 선택하는 ‘희선’, 남부럽지 않게 살지만 정작 꿈이 없는 ‘령희’ 이들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족처럼 지내던 세 친구이다.어느 날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희선’의 서프라이즈로 모이게 된 이들은, 꿈에 대한 각자 다른 가치관에서 오는 갈등과 화해를 겪는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3 15:23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 '사랑' 논하는 평범한 20대의 연애담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사랑’ 흔하지만 흔치 않은 단어, 누구나 특별하게 느끼지만 그만큼 무뎌지기 쉬운 감정, 만남의 설레임, 뜨거움, 그리고 익숙함까지 우리가 사랑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가 찾아왔다.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는 특별한 사건이나 극적인 반전이 아닌, 정말 평범한 20대들의 연애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의 첫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그 후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냄으로서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 사랑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 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준다.이 연극은 30년 가까이 연애를 못 해본 모태솔로 태평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베스트프렌드 동구에게 거의 구걸하다시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2 13:24 연극 '자지마', 잠들기 전 현대인의 외로움·불안 담은 대화극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불면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불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자지마(おやすまなさい)'(마에다 시로(前田司郎) 작/김현회 연출)가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 무대에 오른다.한국에서 초연되는 '자지마'는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불안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특정한 사건 없이 잠을 자고 싶어하는 남자와 잠을 자지 못하는 여자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극이 전개된다.인물들의 대화는 터무니 없지만 누구나 잠들기 전 침대 위에서 한 번쯤은 해보았을 법한 질문들이며, 결코 답을 내리지 못하는 현실 밖 세계에 대한 열망이기도 하다. 불안의 근원에 대해 서로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지만 결국 답을 찾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0 17:17 라이브 음악극 '인터뷰', 감미로운 멜로디로 '사랑' 논하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음악극 '인터뷰'가 나온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인간의 보편적 주제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인터뷰'는 감미로운 멜로디로 우리가 잊기 쉬운 사랑의 소중함을 얘기한다."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는 유죄라고 했다. 그렇다면,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당연해져 버린 사람들은 유죄인가? 무죄인가?"사랑이라는 삶의 화두를 유쾌하면서도 아릿하게 풀어내는 '인터뷰'는 사랑을 하는 사람들도, 또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하기에 시간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초연 당시 자신들의 사랑을 되돌아 볼 수 있다는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새로운 형식으로 주목받은 '인터뷰'는 2016년판으로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20 14:23 대학로 '귀신의 집’ 공포체험관·연극 동시 오픈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과 연극 ‘귀신의 집’이 오는 7월 1일 대학로에서 동시 오픈한다.공포체험관 ‘귀신의 집’은 놀이동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체험형 어트랙션을 2015년 도심 한복판에 선보인 이색 데이트공간이다. 공연전문가인 배우들이 귀신으로 활동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 ‘귀신의 집’은 작년 유료관객 2만 명에 달하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번에 첫 선보이는 연극 ‘귀신의 집’ 탄생 배경계기에 대해 제작진은 “올해 대학로와 딱 어울리는 장르로 사람들에게 또 다른 공포를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며 “대학로를 찾는 사람들에게 ‘한국의 공포’라는 공통적인 테마로 두 가지 색깔의 공포를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피부에 닿는 강렬한 공포를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9 13:14 연극 ‘먼데이 PM5' "월요일 오후 다섯 시,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무상하게 흘러가는 인생의 한 단면을 시간의 흐름에 비유한 연극 ‘먼데이 PM5’가 다음달 17일까지 홍대 STUMP에서 공연된다. 공연예술 사후지원작에 선정된 연극 '먼데이 PM'는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로 소소한 즐거움과 생각할 것들을 던져준다.어려서부터 얻어맞는 일엔 이골이 난 3류 권투선수 봉세는 시합에서 라운드 걸 민지를 알게 된다. 봉세는 밤낮없이 맞고 자란 자신의 모습을 본 민지를 볼 때마다 불편한 과거가 떠오르는 동시에 남자로서 본능적인 끌림을 느낀다.친구도 잃고 투자금도 날린 민지는 투자금을 되찾으려하자 봉변까지 당하는 비극적인 현실에 직면해 있다. 공부를 제대로 못한 봉세의 컴플렉스를 대리만족시켜주는 동생 봉호도 실상 총기를 탈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9 12:13 성수아트홀, 5·18 민주화운동 소재로 한 연극 '짬뽕’ 절찬리 공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수아트홀에서는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연극 ‘짬뽕’을 무대에 올려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04년 초연 이후 10만 관객이 울고 울렸던 연극 ‘짬뽕’은 우리의 아픈 상처인 5·18민주화운동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는 기발한 설정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블랙코미디 형식의 작품이다.‘짬뽕’을 배달하다가 군인들과 시비가 붙은 ‘만식’이 갑작스러운 총격전을 경험하게 되고 TV에서는 이 사태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하고,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은 ‘짬뽕’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대학로 마이더스의 손 윤정환 연출가와 10년 짬뽕을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7 14:54 뮤지컬 '그날들', 이건명·이홍기 추가 캐스팅 '초호화 라인업 확정'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오는 8월 2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그날들'이 캐스팅을 발표됐다.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이 부른 노래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2013년 초연부터 지난해 재연까지 총 25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뮤지컬 '그날들'은 자체 제작 방송인 ‘시그날들’을 통해 유준상, 오만석, 오종혁, 지창욱 등의 캐스팅을 먼저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초재연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정학 역에 이건명, 무영 역에 이홍기(FT아일랜드)가 추가 캐스팅되면서 초호화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역에는 유준상과 오만석이 캐스팅됐으며 여기에 배우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7 10:25 연극 ‘벽’, 새롭게 시도한 목격형 연극 ‘눈길’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새롭게 시도되는 목격형 연극 ‘벽’이 눈길을 끌고 있다.연극 ‘벽’은 어떤 곳에서 떠나지 못하고 갈등하는 자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여러 가지 모습의 벽과 우리가 벽이라 부르고 느끼는 한계들의 허구를 이야기한다.새롭게 시도되는 목격형 연극 ‘벽’은 관객이 밀접한 거리에서 인물들을 엿보며 그들의 감정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도록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지 않은 공간에서 이뤄지며 매회 30명의 관객만 입장한다.이 극에는 단 두 명만의 인물이 나온다. 두 사람은 별도의 극장식 조명장치 하나 없이 전구와 휴대용 전등만을 이용해 공간을 밝히고, 음악까지 스스로 켜고 끈다.동생역을 맡은 황선화는 국립극단 시즌단원으로 '국물있사옵니다’, ‘초인종’,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6 11:41 연극 ‘최면’, 어긋난 사랑이 초래한 11명의 비극.. '사이코패스 공포스릴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지난 해 여름, 서울을 시작해 울산과 부산 등 연이은 투어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공포 스릴러 연극 ‘최면’이 다시 돌아왔다.연극 ‘최면’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에서 동시에 막을 올려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적 공포 스릴러로써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목적을 위해 사람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을지… 행복해야 할 신혼집은 밀폐된 공간처럼 압박하며 연이어 들려오는 비극적 소식을 전개로 펼쳐진다.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얻기 위해 최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주인공, 11명의 살인을 하고도 죄의식을 상실한 사이코 패스의 이야기를 주제로 사랑과 욕망, 복수와 죽음을 공포스릴러라는 장르로 담아낸 연극이다.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6 09:21 연극 '글로리아', 15일 프리뷰티켓 오픈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작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작 연극 '글로리아'가 오는 15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연극 '글로리아'는 잡지편집부인 직장 안에서 각자 다른 배경과 생각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서 인종, 성별, 세대, 성적취향, 학벌 등 인간의 정체성을 포괄하고 있는 민감한 문제들을 솔직하고 가볍게, 때로는 신랄하면서도 위트 넘치게 전달한다. 다양한 우리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은 사회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이 작품은 2014년 30세의 나이로 Obie Award를 수상하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극작가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Branden Jacobs-Je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5 10:22 '기부 천사의 감동 실화' 착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폐막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착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가 오는 12일 감동과 울림을 전했던 2달여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대한민국을 울렸던 기부천사 故 김우수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히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극은 고아원에 버려져 외롭게 살았던 한 남자가 교도소 수감 중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이때부터 진정 나를 위한, 그리고 남을 위한 삶을 접하게 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중국집 배달부로 월 72만원의 박봉을 쪼개, 5명의 아이들을 7년 동안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던 故 김우수 씨의 실화를 그렸다. 故 김우수씨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나눔 실천을 행하기 위해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1 08:23 김소현, 뮤지컬 '모차르트!' 황금별 남작부인 캐스팅 '관객 매료 시킨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새 캐스트로 남작부인 역에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대주교 역에 김준현이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들의 타이틀을 맡으며 존재감을 보였던 김소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남작부인역을 맡아 모차르트에게 자유와 성공의 기회를 열어주고 품격과 위엄, 지성과 상냥함을 모두 갖춘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남작부인의 대표 넘버로 불리고 있는 ‘황금별’에 김소현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녹인 목소리가 입혀지면서 어떤 빛을 발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모차르트!’의 새로운 연출을 맡은 코에키 슈이치로는 “김소현 배우는 타고난 사랑스러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0 16:49 ‘권리장전2016 검열각하’ 개막, ‘검열’ 주제로 다양한 작품 선보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한국연극계에서 활약하는 젊은 연출가 21인, 20개 극단이 6월부터 5개월간 ‘검열’에 대해 이야기하는 ‘권리장전2016_검열각하’ 프로젝트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지난 9일에 개막했다.매주 하나씩 총 21개의 작품을 선보이게 될 이번 프로젝트는 혜화동 5기 동인 출신의 연출가들의 제안으로 기획한 연극인들의 장기 릴레이 발언대이다. ‘검열언어의 정치학: 두 개의 국민’을 시작으로 ‘그러므로 포르노’, ‘안티고네2016’, ‘해야 된다’ 등 총 네 작품이 다음달 3일까지 차례로 연우소극장 무대에 올라간다. 네 작품은 ‘검열’을 주제로 각각 형식, 주제, 현실과의 거리감에 있어서 다양한 방식의 접근을 보여준다.‘검열 언어의 정치학: 두 개의 국민’은 실제 검열에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10 16:18 창작뮤지컬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 11일 특별 상영회 무료 개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창작 뮤지컬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Loving the Silent Tears)”의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이 작품은 2012년 미국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아카데미상을 2회 수상한 작곡가 알 카샤가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의 월드투어를 연출한 빈센트 패터슨이 총감독을 맡았다.그래미상을 2회 수상한 존 세카다, 토니상을 수상한 데비 그래비티, 브라질 톱 가수 파비아나 파소니, 이탈리아 테너 마크 자니셀로, 홍콩 유명 여가수 사안기 등 전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과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헤더 박이 출연하며, 이들은 한복을 입고 등장해 한국어와 영어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9 15:51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배우들 열연에 기대UP'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망원동 브라더스는'는 8평 옥탑방에 모여서 처절하고도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만년 공시생, 백수, 기러기 아빠, 황혼 이혼남으로 구성된 '포 트러블 브라더스'의 좌충우돌 옥탑방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의 무게가 팍팍하게 다가와 웃프지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감과 공감을 통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이 작품은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호연의 동명 소설을 연극화했으며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시즌은 ‘돌아와요 아저씨(SBS)’, ‘여왕의 꽃(MBC)’등을 출연한 배우 윤박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8 17:57 연극 ‘정류장’, 정류장서 상경을 꿈꾸는 '청춘'이야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이야기꾼 이담의 세 번째 이야기 연극 ‘정류장’이 공연된다.연극 ‘정류장’은 시골청년들이 상경의 꿈을 꾸며 마을 정류장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청춘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키작은소나무극장에서 공연된다.이 극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배우들로 구성돼있어 자연스럽고 공감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연극 ‘정류장’은 지난 4월 제 10회 창작공간연극축제의 공원에서 ‘에피소드 1, 정류장’으로 특별공연을 올리면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극을 제작한 ‘극단하랑’은 “앞으로 대학로의 중심을 이끌어갈 젊은 청춘극단들의 도전적인 공연들이 활성화가 돼 동시대의 현대인들을 따뜻하게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8 15:37 연극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 “국제해커 범죄냐 정의냐” 관객에 질문 던져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연극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Teh Internet is Serious Business)’가 ‘해커그룹 어나니머스와 룰즈섹을 범죄집단 혹은 정의를 위한 저항집단으로 볼 것인지’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극 ‘인터넷 이즈 씨리어스 비즈니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포챈(4chan.org)이라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이들이 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 룰즈섹(LulzSec)에 연루돼 핵티비스트(Hacktivist)로 활동하게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실제로 어나니머스는 최근 파리 테러 이후 IS와 전쟁을 선포하며 IS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하고 멕시코 최대 범죄조직을 공격하는 등 사이버 저항 운동의 하나인 ‘핵티비즘’을 실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8 14:08 관객 위를 날아다니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화려한 '플라잉' 기술 선보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영원한 소년 '피터팬'이 돌아왔다. 팍스컬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원작 동화를 토대로 한 뮤지컬 '피터팬'을 만들었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을 일깨워주는 가족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8일 밝혔다. 뮤지컬 '피터팬'은 무대에서 객석까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피터팬을 보여주기 위해 라스베가스의 플라잉 기술을 도입해 한층 그레이드 된 기술과 풍부한 음악, 탄탄한 안무로 날아다니는 피터팬과 상상 속 네버랜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피터팬’은 2007년 초연 이래 200회 이상 공연을 하면서 누적관객 37만 명을 돌파해 가족뮤지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서정, 이선영 외 20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8 11:28 연극 ‘짬뽕’, 5.18민주화운동 발생.. 짬뽕 배달사고 때문?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짬뽕 배달사고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고?성동문화재단은 짬뽕 배달사고로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고 믿는 중국집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짬뽕’을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우리의 아픈 상처인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이 연극은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난 황당한 설정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코미디 형식의 작품이다.연극 '짬뽕'은 짬뽕을 배달하다가 군인들과 시비가 붙은 ‘만식’이 갑작스러운 총격전을 경험하며 전개된다. TV에서는 이 사태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하고, 춘래원 식구들은 짬뽕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7 17:24 오페라 ‘돈 조반니’, 시대를 뛰어 넘는 ‘인간의 욕망·사회현실’ 풍자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중의 하나인 오페라 ‘돈 조반니’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돈 조반니’는 중세 스페인의 전설적인 바람둥이 돈 후안(Dun Juan)의 이야기를 오페라화한 것으로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소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오페라들과 차별화된다.이번 공연에는 정주영(지휘), 김재희(연출), 사쿠라이 유키호(엘렉톤), 백순재(엘렉톤)가 참여하며 테너 김종호, 소프라노 이석란, 베이스 장성일, 이준석, 양석진과 전도유망한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해 그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돈조반니’는 1787년 초연 이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 중 하나로 ‘로렌초 다 폰테’의 위트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7 13:58 연극 ‘면회’ 첫 공연, 그녀와의 만남이 허락된 유일한 시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제한된 공간과 시간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면회'가 초연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교도소 면회실을 배경으로 남녀 사이의 애틋하면서도 비현실적인 관계를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야만 하는 한 개인의 외로움에 대해 말하는 창작극이다. ‘소년B’, ‘심생’, ‘너의 여름은 어떠니’ 등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연극인상‘에서 경기지역 연출상을 받았던 극단 연미의 이성권 연출이 직접 집필한 작품이기도 하다. 연극 ‘면회’는 교도소 면회실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특별한 사건 없이 남녀의 대화로만 전개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10년을 만나고 결혼을 약속했던 한 남자가 종신형을 선고받은 여자를 만나러 오면서 벌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7 09:15 연극 ‘아Q정전’, 혐오가 만연한 시대 '아Q를 통해 성찰해보면 어떨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이 시대의 키워드는 ‘좌절’과 ‘포기’다. 헬조선에서 노력 해봤자 흙수저는 N포세대를 벗어날 수 없다는 식의 냉소가 꽃핀다. 냉소의 꽃은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는 것으로 열매를 맺어 약자를 희생시키고, 강자의 틀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 오늘날 사회의 병리적 현상이다. 아Q는 이와 같은 사회적 질병을 심하게 앓는 인물로 지독한 정신승리와 자기기만, 약자 혐오와 비굴한 포기, 싸구려 힐링과 최면적인 노력을 스스로에게 강요한다.연극 ‘아Q정전’은 병든 세상에서 정신승리로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아Q를 관찰함으로써 이 시대의 고약한 질병들을 진찰하고자 한다. 원작 ‘아Q정전’은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루쉰의 고전 명작으로 풍자와 비판 정신을 담아 당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5 09:33 연극 '오델로' 앙코르 공연..실제 흑인 배우 오델로 역 맡아 눈길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연극 ‘오델로’가 오는 14일부터 17일 간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를 재구성한 ‘오델로 Oh The Yellow'는 감각적이고 도발적인 시선으로 우리사회의 인종차별 문제를 폭로한다.원작 ‘오델로’의 비극은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그의 연약함이 발현되기 이전에 무어인인 오델로를 혐오한 이아고의 시기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때 오델로가 흑인이었다는 사실이 결정적이라고 얘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각적인 측면의 극대화를 위해 오델로 배역을 실제 흑인인 외국인 배우가 맡는다. 그의 피부색과 어눌한 한국어 그리고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자국어로 셰익스피어의 문장들을 있는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3 10:27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 연극으로 재탄생.. 초연 앞두고 연습실 사진 공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을 원작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연극 '아들'이 오는 7일 초연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조덕현, 홍희원, 박정원, 김윤호 등 전 출연진이 참여해 개막 임박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리며 진지한 눈빛으로 막바지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연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아들'은 러브레터, 캣츠, 프리실라,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서 작곡과 음악감독을 한 ‘한정림’이 참여해 18곡의 피아노 반주 음악과 준석의 5곡 메인 테마곡을 담아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부자(父子) 간의 애틋한 감정과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연극 '아들'은 연극/뮤지컬 | 김슬아 기자 | 2016-06-02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