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9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임종석 실장 "따뜻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성심껏 모시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첫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임종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10일 참모진 인선과 관련해 "언론에서 거론되는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보고드리고 지침을 받겠다"고 말했다.임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문 대통령의 인선 발표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새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에 조국 서울대 교수와 조현옥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문 대통령의 인사 철학을 묻는 질문에는 "원칙적으로는 이제 필요한 업무를 인수하고 빠른 시간 안에 비서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보고드리고 지침을 받아야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문 대통령이) 역동적이고 일하는 젊은 비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6:34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내정된 이낙연 전남지사는 온건한 성향의 합리적인 인물로 꼽힌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내정자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전남 함평·영광 등에서 4선 의원을 지냈다.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분당 당시 민주당에 남아 탄핵 열풍 속에서도 지역구인 전남 함평·영광·장성을 지키며 19대 국회까지 4선에 성공했다. 초선이었던 2001~2002년 두 차례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2002년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노무현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2007년 대선 과정에서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을 지내는 등 '명(名) 대변인'으로 이름을 널리 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4:38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종석(51) 전 의원은 '86(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그룹'의 핵심멤버로 통하는 학생운동권 출신 정치인이다.1966년 전남 장흥 출생인 임 신임 비서실장은 한양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연합회(전대협) 의장을 지내며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다.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 16대 총선때 성동구에서 당선됐고, 노무현 정부 출범 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총선에 출마해 성동을에서 재선에 성공했다.하지만 2008년 18대 총선에서 아쉽게 낙선했고, 지난해 삼화저축은행 게이트에 연루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이후 2012년 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4:31 [전문]문재인 대통령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 걸음 내딛습니다.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숱한 좌절과 패배에도 불구, 우리의 선대들이 일관되게 추구했던 나라입니다. 또 많은 희생과 헌신 감내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그토록 이루고 싶어 했던 나라입니다. 그런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저는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3:20 문재인의 사람들...이낙연 총리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확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새 정부의 국무총리 및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대통령비서실장 및 경호실장 내정자를 발표한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기자실이 마련된 공간인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총리 등 4명의 인선 결과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신임 총리 후보자로는 광주 출신인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새누리당 출신의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그동안 비(非)영남 출신 인사 가운데 첫 총리 후보로 염두에 둔 인사가 있다며 '호남 총리론'을 시사한바 있다. 내각 인선에 있어 통합을 강조해 온 문 대통령은 대통합·대탕평 인사의 적임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0:38 문재인 대통령, 오후 2시30분 …총리·국정원장·비서실장·경호실장 발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공식 첫날인 10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국정원장, 경호실장 등 인선안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9:52 盧 마지막 비서실장-청와대 주인으로 '문재인의 화려한 복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10일 제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에서 대통령의 신분으로 10년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게 됐다. 9년3개월만에 청와대로 비서실장에서 대통령으로 화려하게 돌아가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2008년 2월24일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다가 청와대를 떠났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두번의 정권 교체를 겪은 뒤 대통령 신분으로 청와대로 돌아가게 된 것은 우리 정치사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다.문 대통령의 청와대 생활은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2003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 대통령은 2003년 당시 참여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당시 부산 선거대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8:11 문재인, 41.08% 득표율 19대 대통령 당선…TK·경남 제외 모든 지역 1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개표가 100% 완료된 10일 오전6시 전국 득표율 41.08%로 고른 지지를 얻었다. 그는 전국 17개 권역 중 경북·경남·대구광역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문 대통령은 ▲서울 278만1345표(42.34%) ▲부산 87만2127표(38.71%) ▲대구 34만2620표(21.76%) ▲인천 74만7090표(41.20%)▲광주 58만3847표(61.14%) ▲대전 40만4545표(42.93%) ▲울산 28만2794표(38.14%) ▲세종 7만7767표(51.08%) ▲경기 331만9812표(42.08%) ▲강원 32만4768표(34.16%) ▲충북 37만4806표(38.61%) ▲충남 47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8:06 '문재인 대통령' 공신은? 임종석 비서실장...안정적 캠프 운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선거과정에서 그의 당선을 도왔던 이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인수위 없는 이번 대선의 특성상 이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청와대 및 내각에 포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문 대통령을 만든 공신 그룹은 크게 3개로 나뉜다. 당내 경선 캠프인 '더문캠'에서 활약한 이들과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교수·전문가, 그리고 총선과 대선에서 영입한 인사와 지지선언을 한 인물이다.더문캠 출신으로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임종석 전 의원이다. 문 당선인은 지난해 9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도왔던 그를 영입한 뒤,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는 비서실장의 중책을 맡겼다. 문 당선인은 임 전 의원을 반드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2:11 문재인 대통령 시대 권력 지형도 ...임종석의 안정적 리더십 캠프 운영+최재성의 인재 영입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가 열리며 우리나라 권력 지형도 완전히 새롭게 재편된다. 박근혜 정부에서 그간 TK와 보수 중심의 인사들이 대한민국 정치권력의 중추였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친문과 386, 옛 민주당계가 권력의 전면으로 부상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문 대통령과 가까운 친문 인사인 '3철' 중 양정철 비서실 부실장과 전해철 특보단장이 '비선'의 꼬리표를 일정 부분 떼고, 핵심적인 참모 역할에 나섰다는 평가다. 노영민 전 의원은 조직본부장을 맡아 표밭을 다졌다. 3선의 전병헌 전 의원은 전략본부장을 맡았다. 홍종학 전 의원도 정책본부장을 맡아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최재성 전 의원은 캠프에서 인재 영입을 담당하며 공을 세웠다. 김용익,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1:38 "문재인! 문재인! 문재인!" 광화문 축제속 눈물·환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10일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환소성을 질렀다.시민들 "문재인! 호우! 문재인! 호우"라고 외치며 열광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딸이 "엄마, 문재인 후보 왔어. 대박이야"라고 말하며 문 후보 앞으로 뛰어갔다. 딸을 뒤쫓는 30대 추정 어머니의 표정도 밝았다.문 후보가 손을 들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자 시민들은 "기호 1번 문재인"이라고 환호했다. 시민들은 마이크를 잡은 문 후보의 모습을 휴대폰에 담으면서 설렘과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문 후보의 등장에 광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새 정부에 대한 기대에 눈물을 흘리는 시민도 여기저기서 목격됐다. 50대 추정 여성은 흐르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1:34 [한강T-포토]'투표소 찾은 문재인' 흰색 셔츠에 파란색 넥타이...가슴 한켠에 세월호 배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오전 8시33분께 자택 인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홍은2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했다.문 후보는 남색 정장 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흰색 셔츠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후보는 가슴 한켠에 세월호 배지를 달았다. 문 후보는 투표 순서를 기다라는 시민들과 하나하나 인사를 나눈 뒤 투표소로 들어가 선거인명부 확인 후 투표했다.문 후보는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에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 저와 우리 당도 절박한 마음으로 뛰었지만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서 꼭 정권교체를 해야겠다는 국민들 염원이 더 간절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끝까지 함께해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7-05-09 10:12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선자 윤곽 11시쯤 나올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 당선자 윤곽은 9일 밤 11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시간 연장된 투표시간, 역대 최다 후보자,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 등의 영향으로 당선자 윤곽은 지난 대선 때보다 다소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지난 18대 대선 당시에는 6시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시작된 이후 밤 9시가 다가오면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유력히 점쳐졌었다. 하지만 이번 이번 대선 투표 마감시각은 오후 8시다. 기존 대선보다 투표 시간이 두 시간 더 늘어났다. 그 만큼 개표 개시시간도 늦어지게 된다.선관위는 개표 개시는 오후 8시30분경, 첫 일반투표함의 개표결과 공표는 오후 9시30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보자가 역대 최다인 점도 신속한 개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9 10:09 문재인 "국정농단 세력, 표 차이 적으면 사사건건 발목 잡을 것"... 압도적 지지 호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명예로운 촛불시민 혁명을 완성할 힘을 저 문재인에게 달라. 국정농단 세력을 제압할 힘을 달라"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유세에 참석해 "국정농단세력이 다시 107석 개헌저지선을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정농단 세력이 다시 결집하고 있다"며 "흑색선전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색깔론으로 국민을 편 가르고 있다. 바른정당 집단 탈당자들 보셨나, 박근혜 무죄를 외치고, 복권하려 한다"고 꼬집었다.문 후보는 "표 차이가 적으면 어떻게 되겠냐. 국정농단 세력이 민생, 안보에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지 않겠냐'며 "적폐청산 법안, 나라를 나라답게 만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9 08:16 대한민국 향후 5년 좌우할 운명의 날 밝았다!!...유권자의 선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대한민국 향후 5년을 좌우할 운명의 날이 밝았다. 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19대 대선은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앞당겨 치러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져 지난해 12월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92일만인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인용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에따라 대통령 궐위시 60일 이내 후임자를 선거하도록 한 헌법에 따라 5월9일 대선이 확정됐다.각 정당은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조기 대선을 준비했지만 본선에서 숱한 문제점을 노출했다. 아무래도 선거 준비기간이 짧은 탓이 크다.우선 선거에서 정책대결이 실종됐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9 08:11 [대선 D-1] 후보들 마지막 총력전!! 어디서 하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날인 8일 대선 후보들은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부산(서면), 대구(중구 동성로), 충북 청주시(흥덕구 풍산로)를 찾아 유세를 한 뒤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마지막 집중유세를 벌인다.문 후보 측은 "문 후보는 지난달 17일 광화문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광장은 촛불의 시작이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뜻이 모여있는 곳"이라며 "광화문에서 처음 시작했던 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을 선언하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통합 시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8 07:17 문재인 "광주유세 1만명 구름 인파 운집...'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집중 유세에는 1만 여명 구름 인파가 몰려 막판 선거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오후 5시30분부터 호남권 '신(新) 철도르네상스'의 중심지인 광주송정역 앞 광장에서 열린 문 후보의 마지막 광주유세에는 캠프 관계자와 일반 지지자, 철도이용객 등 1만여명이 운집했다.10대 청소년에서 20~30대 젊은이, 가족과 함께 온 40대 등이 주를 이뤘고 50~70대 장년·노년층도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송정역사 안 창문으로도 승객들이 몰려들어 엄지를 치켜들며 "문재인"과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을 연호했다.좀 더 가까이서 인증샷을 찍으려는 인파들로 문 후보는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7 20:21 박영선 "문재인 후보 과반 넘으려면 광주+전남 힘 필요하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7일 "광주의 힘으로 압도적인 문재인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박 위원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역 앞에서 문 후보 지지 유세를 통해 "광주는 새벽이요 정의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문재인 후보가 과반을 넘으려면 광주와 전남의 마지막 힘이 필요하다"며 "이 위대한 여정에 늘 그래왔듯, 우리 현대사에서 아픔과 피흘림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켜왔듯,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려는 대열의 앞에 광주와 전남이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선거"라며 "이게 나라냐고 외쳤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절규 속에서 만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7 20:19 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꼭 투표해주시고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일하고 싶어요."(베이커리 직종 8개월째 구직 활동 중인 여성)"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사회양극화를 줄이는 데 이바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케이티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포옹하고 싶다는 목적은 같았지만, 문 후보에게 품고 있었던 바람은 저마다 달랐다.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6일 홍대입구역 인근 걷고 싶은 거리. 저녁 6시45분께 문 후보가 등장하자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들 사이에선 "문재인"을 연호하기 시작했다.민주당 측 추산 3만여명.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를 가리켰지만 걷고 싶은 거리엔 이동이 불가능할 만큼 인파가 몰렸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6 21:47 문재인 측 "안철수측 관계자 검찰고발...'가짜뉴스' 전면전 선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6일 문 후보 아들과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2명과 익명 제보자 3명 등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가짜뉴스'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문 후보 측 김태년 특보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1,700만 촛불 민심이 만든 이번 선거가 또 다시 부패 기득권 세력에 의해 농단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김 특보단장은 "어제 문 후보 아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신원 불상의 인사 등 3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발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6 14:28 문재인... 원고 줄이고 즉흥발언, 청중 스킨십 늘어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대선이 '1강구도'로 이어지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자신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문 후보는 최근 연설과 간담회 자리에서 원고의 의존도를 줄이고 즉흥 발언을 살리며 청중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문 후보는 5일 민주당 선대위 회의에 원고를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참석, 6분여간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달 10일에 열린 첫 선대위 회의 때 원고를 가져와 낭독했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었다.문 후보는 현장 유세에서도 분위기에 따라 즉흥발언을 하거나 직접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문 후보는 4일 고양시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역 공약을 소개하며 "(공약을 소개하니) 우리(당) 국회의원은 되게 좋아한다. 이렇게 하면 좀 더 행복해지시겠나. 다음에 우리당 국회의원도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6 14:19 문재인 "집권시 '세월호 7시간 기록' 민심의 힘으로 국회에 열람 요청"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기록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분류해 봉인했다는 논란에 대해 "너도 나도 문재인을 찍어서 압도적으로 정권교체를 하면 민심의 힘으로 대통령이 국회에 (열람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세월호 7시간을 밝히기 위해서도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행법상 대통령지정기록물은 최장 30년까지 봉인되며,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이 있을 경우 볼 수 있다.그는 "세월호 7시간 기록을 황교안 권한대행이 봉인했다. 무려 30년까지 열어볼 수 없게 만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5 05:54 문재인, 미국 타임지 표지 모델 선정!!...'김정은 다룰 지도자 협상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표지 모델에 선정됐다.문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4일 "이번 타임지의 매대 배포는 오는 6일 진행되며, 인터넷판 기사는 이르면 오늘 저녁 공개가 가능하다"며 "참고로 이번 표지 기사는 아시아판이며, 국제판 확대 여부는 대륙별 편집자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밝혔다.권 수석부대변인은 "표지 제목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지도자 협상가'"라며 "오늘 배포한 타임지 커버 사진 관련 기사는 타임지가 새로이 작성한 분석기사"라고 부연했다.한편 송영길 선대본부장은 이와 관련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타임지 표지인물 선정으로 입만 열만 좌파대통령, 한미동맹 파탄을 말하는 붉은 잠바당의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4 16:35 [19대 대통령선거]사전투표 4~5일 실시... 주소지 외에서도 '가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중앙선관위는 전국 읍·면·동에 1개씩 총 3,507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며, 특히 서울역·용산역·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유권자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는 투표방법이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의 사전투표율은 11.5%(전체 투표자수 대비 20.2%)였고, 지난해 제20대 총선의 경우 12.2%(전체 투표자수 대비 21.0%)였으며, 대통령 선거에서는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4 06:09 문재인 "어대문 아닌 '투대문' 사전투표 독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마, 문재인 다 된 거 아이가' '나 한 사람 안 한다고 뭐 별일 있겠능교' 이렇게 하면 말짱 도루묵이죠? (중략)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하면 큰일 납니다.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 문재인) 이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고향인 경남을 찾아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사전 투표 독려에 열을 올렸다. 사전 투표 참여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2030 세대의 지지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진주시에서 잇달아 열린 집중유세에서 직접 '투대문'을 외치며 유세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그는 "25%, 1,000만명이 목표인데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3 23:5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임종석 실장 "따뜻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성심껏 모시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첫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임종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10일 참모진 인선과 관련해 "언론에서 거론되는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보고드리고 지침을 받겠다"고 말했다.임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문 대통령의 인선 발표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새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에 조국 서울대 교수와 조현옥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문 대통령의 인사 철학을 묻는 질문에는 "원칙적으로는 이제 필요한 업무를 인수하고 빠른 시간 안에 비서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보고드리고 지침을 받아야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문 대통령이) 역동적이고 일하는 젊은 비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6:34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내정된 이낙연 전남지사는 온건한 성향의 합리적인 인물로 꼽힌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 내정자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전남 함평·영광 등에서 4선 의원을 지냈다.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분당 당시 민주당에 남아 탄핵 열풍 속에서도 지역구인 전남 함평·영광·장성을 지키며 19대 국회까지 4선에 성공했다. 초선이었던 2001~2002년 두 차례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2002년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노무현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2007년 대선 과정에서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을 지내는 등 '명(名) 대변인'으로 이름을 널리 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4:38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종석(51) 전 의원은 '86(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그룹'의 핵심멤버로 통하는 학생운동권 출신 정치인이다.1966년 전남 장흥 출생인 임 신임 비서실장은 한양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연합회(전대협) 의장을 지내며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다.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해 16대 총선때 성동구에서 당선됐고, 노무현 정부 출범 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총선에 출마해 성동을에서 재선에 성공했다.하지만 2008년 18대 총선에서 아쉽게 낙선했고, 지난해 삼화저축은행 게이트에 연루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이후 2012년 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4:31 [전문]문재인 대통령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 걸음 내딛습니다.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숱한 좌절과 패배에도 불구, 우리의 선대들이 일관되게 추구했던 나라입니다. 또 많은 희생과 헌신 감내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그토록 이루고 싶어 했던 나라입니다. 그런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저는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3:20 문재인의 사람들...이낙연 총리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확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새 정부의 국무총리 및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대통령비서실장 및 경호실장 내정자를 발표한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기자실이 마련된 공간인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총리 등 4명의 인선 결과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신임 총리 후보자로는 광주 출신인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새누리당 출신의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그동안 비(非)영남 출신 인사 가운데 첫 총리 후보로 염두에 둔 인사가 있다며 '호남 총리론'을 시사한바 있다. 내각 인선에 있어 통합을 강조해 온 문 대통령은 대통합·대탕평 인사의 적임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0:38 문재인 대통령, 오후 2시30분 …총리·국정원장·비서실장·경호실장 발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공식 첫날인 10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국정원장, 경호실장 등 인선안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9:52 盧 마지막 비서실장-청와대 주인으로 '문재인의 화려한 복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10일 제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에서 대통령의 신분으로 10년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게 됐다. 9년3개월만에 청와대로 비서실장에서 대통령으로 화려하게 돌아가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2008년 2월24일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다가 청와대를 떠났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두번의 정권 교체를 겪은 뒤 대통령 신분으로 청와대로 돌아가게 된 것은 우리 정치사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다.문 대통령의 청와대 생활은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2003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 대통령은 2003년 당시 참여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당시 부산 선거대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8:11 문재인, 41.08% 득표율 19대 대통령 당선…TK·경남 제외 모든 지역 1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개표가 100% 완료된 10일 오전6시 전국 득표율 41.08%로 고른 지지를 얻었다. 그는 전국 17개 권역 중 경북·경남·대구광역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문 대통령은 ▲서울 278만1345표(42.34%) ▲부산 87만2127표(38.71%) ▲대구 34만2620표(21.76%) ▲인천 74만7090표(41.20%)▲광주 58만3847표(61.14%) ▲대전 40만4545표(42.93%) ▲울산 28만2794표(38.14%) ▲세종 7만7767표(51.08%) ▲경기 331만9812표(42.08%) ▲강원 32만4768표(34.16%) ▲충북 37만4806표(38.61%) ▲충남 47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8:06 '문재인 대통령' 공신은? 임종석 비서실장...안정적 캠프 운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선거과정에서 그의 당선을 도왔던 이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인수위 없는 이번 대선의 특성상 이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청와대 및 내각에 포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문 대통령을 만든 공신 그룹은 크게 3개로 나뉜다. 당내 경선 캠프인 '더문캠'에서 활약한 이들과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교수·전문가, 그리고 총선과 대선에서 영입한 인사와 지지선언을 한 인물이다.더문캠 출신으로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임종석 전 의원이다. 문 당선인은 지난해 9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도왔던 그를 영입한 뒤,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는 비서실장의 중책을 맡겼다. 문 당선인은 임 전 의원을 반드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2:11 문재인 대통령 시대 권력 지형도 ...임종석의 안정적 리더십 캠프 운영+최재성의 인재 영입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가 열리며 우리나라 권력 지형도 완전히 새롭게 재편된다. 박근혜 정부에서 그간 TK와 보수 중심의 인사들이 대한민국 정치권력의 중추였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친문과 386, 옛 민주당계가 권력의 전면으로 부상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문 대통령과 가까운 친문 인사인 '3철' 중 양정철 비서실 부실장과 전해철 특보단장이 '비선'의 꼬리표를 일정 부분 떼고, 핵심적인 참모 역할에 나섰다는 평가다. 노영민 전 의원은 조직본부장을 맡아 표밭을 다졌다. 3선의 전병헌 전 의원은 전략본부장을 맡았다. 홍종학 전 의원도 정책본부장을 맡아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최재성 전 의원은 캠프에서 인재 영입을 담당하며 공을 세웠다. 김용익,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1:38 "문재인! 문재인! 문재인!" 광화문 축제속 눈물·환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10일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환소성을 질렀다.시민들 "문재인! 호우! 문재인! 호우"라고 외치며 열광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딸이 "엄마, 문재인 후보 왔어. 대박이야"라고 말하며 문 후보 앞으로 뛰어갔다. 딸을 뒤쫓는 30대 추정 어머니의 표정도 밝았다.문 후보가 손을 들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자 시민들은 "기호 1번 문재인"이라고 환호했다. 시민들은 마이크를 잡은 문 후보의 모습을 휴대폰에 담으면서 설렘과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문 후보의 등장에 광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새 정부에 대한 기대에 눈물을 흘리는 시민도 여기저기서 목격됐다. 50대 추정 여성은 흐르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10 01:34 [한강T-포토]'투표소 찾은 문재인' 흰색 셔츠에 파란색 넥타이...가슴 한켠에 세월호 배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오전 8시33분께 자택 인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홍은2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했다.문 후보는 남색 정장 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흰색 셔츠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후보는 가슴 한켠에 세월호 배지를 달았다. 문 후보는 투표 순서를 기다라는 시민들과 하나하나 인사를 나눈 뒤 투표소로 들어가 선거인명부 확인 후 투표했다.문 후보는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에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 저와 우리 당도 절박한 마음으로 뛰었지만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서 꼭 정권교체를 해야겠다는 국민들 염원이 더 간절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끝까지 함께해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7-05-09 10:12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선자 윤곽 11시쯤 나올 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 당선자 윤곽은 9일 밤 11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시간 연장된 투표시간, 역대 최다 후보자,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 등의 영향으로 당선자 윤곽은 지난 대선 때보다 다소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지난 18대 대선 당시에는 6시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시작된 이후 밤 9시가 다가오면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유력히 점쳐졌었다. 하지만 이번 이번 대선 투표 마감시각은 오후 8시다. 기존 대선보다 투표 시간이 두 시간 더 늘어났다. 그 만큼 개표 개시시간도 늦어지게 된다.선관위는 개표 개시는 오후 8시30분경, 첫 일반투표함의 개표결과 공표는 오후 9시30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보자가 역대 최다인 점도 신속한 개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9 10:09 문재인 "국정농단 세력, 표 차이 적으면 사사건건 발목 잡을 것"... 압도적 지지 호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명예로운 촛불시민 혁명을 완성할 힘을 저 문재인에게 달라. 국정농단 세력을 제압할 힘을 달라"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유세에 참석해 "국정농단세력이 다시 107석 개헌저지선을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정농단 세력이 다시 결집하고 있다"며 "흑색선전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색깔론으로 국민을 편 가르고 있다. 바른정당 집단 탈당자들 보셨나, 박근혜 무죄를 외치고, 복권하려 한다"고 꼬집었다.문 후보는 "표 차이가 적으면 어떻게 되겠냐. 국정농단 세력이 민생, 안보에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지 않겠냐'며 "적폐청산 법안, 나라를 나라답게 만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9 08:16 대한민국 향후 5년 좌우할 운명의 날 밝았다!!...유권자의 선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대한민국 향후 5년을 좌우할 운명의 날이 밝았다. 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19대 대선은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앞당겨 치러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져 지난해 12월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92일만인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인용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에따라 대통령 궐위시 60일 이내 후임자를 선거하도록 한 헌법에 따라 5월9일 대선이 확정됐다.각 정당은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조기 대선을 준비했지만 본선에서 숱한 문제점을 노출했다. 아무래도 선거 준비기간이 짧은 탓이 크다.우선 선거에서 정책대결이 실종됐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9 08:11 [대선 D-1] 후보들 마지막 총력전!! 어디서 하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날인 8일 대선 후보들은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부산(서면), 대구(중구 동성로), 충북 청주시(흥덕구 풍산로)를 찾아 유세를 한 뒤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마지막 집중유세를 벌인다.문 후보 측은 "문 후보는 지난달 17일 광화문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광장은 촛불의 시작이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뜻이 모여있는 곳"이라며 "광화문에서 처음 시작했던 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을 선언하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통합 시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8 07:17 문재인 "광주유세 1만명 구름 인파 운집...'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집중 유세에는 1만 여명 구름 인파가 몰려 막판 선거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오후 5시30분부터 호남권 '신(新) 철도르네상스'의 중심지인 광주송정역 앞 광장에서 열린 문 후보의 마지막 광주유세에는 캠프 관계자와 일반 지지자, 철도이용객 등 1만여명이 운집했다.10대 청소년에서 20~30대 젊은이, 가족과 함께 온 40대 등이 주를 이뤘고 50~70대 장년·노년층도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송정역사 안 창문으로도 승객들이 몰려들어 엄지를 치켜들며 "문재인"과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을 연호했다.좀 더 가까이서 인증샷을 찍으려는 인파들로 문 후보는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7 20:21 박영선 "문재인 후보 과반 넘으려면 광주+전남 힘 필요하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7일 "광주의 힘으로 압도적인 문재인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박 위원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역 앞에서 문 후보 지지 유세를 통해 "광주는 새벽이요 정의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문재인 후보가 과반을 넘으려면 광주와 전남의 마지막 힘이 필요하다"며 "이 위대한 여정에 늘 그래왔듯, 우리 현대사에서 아픔과 피흘림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켜왔듯,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려는 대열의 앞에 광주와 전남이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선거"라며 "이게 나라냐고 외쳤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절규 속에서 만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7 20:19 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꼭 투표해주시고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일하고 싶어요."(베이커리 직종 8개월째 구직 활동 중인 여성)"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사회양극화를 줄이는 데 이바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케이티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포옹하고 싶다는 목적은 같았지만, 문 후보에게 품고 있었던 바람은 저마다 달랐다.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6일 홍대입구역 인근 걷고 싶은 거리. 저녁 6시45분께 문 후보가 등장하자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들 사이에선 "문재인"을 연호하기 시작했다.민주당 측 추산 3만여명.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를 가리켰지만 걷고 싶은 거리엔 이동이 불가능할 만큼 인파가 몰렸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6 21:47 문재인 측 "안철수측 관계자 검찰고발...'가짜뉴스' 전면전 선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6일 문 후보 아들과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2명과 익명 제보자 3명 등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가짜뉴스'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문 후보 측 김태년 특보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1,700만 촛불 민심이 만든 이번 선거가 또 다시 부패 기득권 세력에 의해 농단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김 특보단장은 "어제 문 후보 아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신원 불상의 인사 등 3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발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6 14:28 문재인... 원고 줄이고 즉흥발언, 청중 스킨십 늘어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대선이 '1강구도'로 이어지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자신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문 후보는 최근 연설과 간담회 자리에서 원고의 의존도를 줄이고 즉흥 발언을 살리며 청중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문 후보는 5일 민주당 선대위 회의에 원고를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참석, 6분여간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달 10일에 열린 첫 선대위 회의 때 원고를 가져와 낭독했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었다.문 후보는 현장 유세에서도 분위기에 따라 즉흥발언을 하거나 직접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문 후보는 4일 고양시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역 공약을 소개하며 "(공약을 소개하니) 우리(당) 국회의원은 되게 좋아한다. 이렇게 하면 좀 더 행복해지시겠나. 다음에 우리당 국회의원도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6 14:19 문재인 "집권시 '세월호 7시간 기록' 민심의 힘으로 국회에 열람 요청"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기록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분류해 봉인했다는 논란에 대해 "너도 나도 문재인을 찍어서 압도적으로 정권교체를 하면 민심의 힘으로 대통령이 국회에 (열람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세월호 7시간을 밝히기 위해서도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행법상 대통령지정기록물은 최장 30년까지 봉인되며,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이 있을 경우 볼 수 있다.그는 "세월호 7시간 기록을 황교안 권한대행이 봉인했다. 무려 30년까지 열어볼 수 없게 만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5 05:54 문재인, 미국 타임지 표지 모델 선정!!...'김정은 다룰 지도자 협상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표지 모델에 선정됐다.문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4일 "이번 타임지의 매대 배포는 오는 6일 진행되며, 인터넷판 기사는 이르면 오늘 저녁 공개가 가능하다"며 "참고로 이번 표지 기사는 아시아판이며, 국제판 확대 여부는 대륙별 편집자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밝혔다.권 수석부대변인은 "표지 제목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지도자 협상가'"라며 "오늘 배포한 타임지 커버 사진 관련 기사는 타임지가 새로이 작성한 분석기사"라고 부연했다.한편 송영길 선대본부장은 이와 관련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타임지 표지인물 선정으로 입만 열만 좌파대통령, 한미동맹 파탄을 말하는 붉은 잠바당의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4 16:35 [19대 대통령선거]사전투표 4~5일 실시... 주소지 외에서도 '가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중앙선관위는 전국 읍·면·동에 1개씩 총 3,507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며, 특히 서울역·용산역·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유권자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는 투표방법이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의 사전투표율은 11.5%(전체 투표자수 대비 20.2%)였고, 지난해 제20대 총선의 경우 12.2%(전체 투표자수 대비 21.0%)였으며, 대통령 선거에서는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4 06:09 문재인 "어대문 아닌 '투대문' 사전투표 독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마, 문재인 다 된 거 아이가' '나 한 사람 안 한다고 뭐 별일 있겠능교' 이렇게 하면 말짱 도루묵이죠? (중략)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하면 큰일 납니다.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 문재인) 이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고향인 경남을 찾아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사전 투표 독려에 열을 올렸다. 사전 투표 참여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2030 세대의 지지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진주시에서 잇달아 열린 집중유세에서 직접 '투대문'을 외치며 유세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그는 "25%, 1,000만명이 목표인데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3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