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국방부, 9월초 ‘5·18 특별조사위원회’ 운영... 3개팀 구성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국방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 관련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9월 초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특별조사단의 정식 명칭은 ‘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 관련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별조사위원회)’로 3개월간 집중 운영된다.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특별조사위원회는 △조사지원팀 △헬기사격조사팀 △전투기출격대기조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총 편성인원은 30명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위원장과 위원은 10명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처음에 국방부에서 주도한다는 의미로 특별조사단이라고 했지만 위원장을 민간으로 하는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5 15:29 文, 지발위원장에 정순관 순천대 교수 임명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통령 소속 기구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위원장에 정순관(59세) 순천대 행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초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는 송영길(5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촉됐다.지발위원장에 임명된 정 교수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이다.제18대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대통령 소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이날 박 대변인은 "정 위원장은 지방자치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서 뛰어난 균형감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학자"라며 "지방자치 및 분권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 분권 실현에 기여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이루는 데 큰 역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5 13:34 文 대통령, 징용공 문제 제기... 아베 “청구권 문제 끝났다” 일축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전화 통화를 통해 강제노동 피해자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청구권 문제는 끝났다”고 일축했다.북한 도발에 대한 문제는 서로 연대를 통해 압박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요미우리와 닛케이 신문 등 현지 언론은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이날 오전 전화로 약 30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일제 식민지 통치하에서 강제노동에 종사한 한국인 피해자(징용공) 문제와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아베 총리는 한국인 강제노동 피해자와 관련한 사안 등에 대해서는 청구권 문제는 해결이 끝났다는 일본 측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5 12:36 1980년 5월 "광주 발포 명령 하달”...해병대 배치 군 문건 공개!! [한강타임즈]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자행되기 하루 전 실탄 장전과 발포 명령 하달, 전남 목포에 해병대 병력 배치 계획이 기록된 군(505보안부대) 문건이 공개됐다. 5월20일 밤 첫 실탄이 지급됐다는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와 일치하고 있어 최초 발포 명령자를 찾기 위한 조각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다. 비슷한 시각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을 공식 지휘하는 2군 사령부가 발포 금지와 실탄 통제 지시를 내린 사실에 비춰, 당시 발포 명령 하달이 다른 계통을 통해 내려왔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24일 5·18기념재단은 1980년 5월20일 오후 11시10분과 15분, 광주에 주둔 중이던 505보안부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광주소요사태(2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5 07:30 靑 수석비서관 재산공개 "장하성 93억,조국 49억 …임종석 실장 4억 [한강타임즈] 청와대 주요 보좌진 가운데 장하성 정책실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관보를 통해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 규정에 따라 고위공무원 재산공개대상자 72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재산 공개 내역에 따르면 장하성 정책실장은 주식과 예금 보유액 등을 포함해 93억1962만7000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이 신고됐다. 이어 조국 민정수석비서관 49억8981만1000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23억8535만2000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19억4437만9000원, 주영훈 대통령경호실장 14억2661만8000원 순이었다. 연이어 재산 순으로 살펴보면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15억7807만1000원, 전병헌 정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5 07:19 '문재인 정부' 107일만 1기 내각 구성 완료...고시 출신 3명· 외시·사시 한명도 없어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가 출범 107일만인 24일 1기 내각 구성을 완료했다. 청와대가 이날 공석이었던 신설 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지명하면서 현 정부 조각이 모두 끝난 것이다. 총 19명 국무위원의 출신 지역을 보면 영남권이 7명으로 36.84%를 차지했다. 이어 호남 출신이 5명, 충청권 3명, 서울·수도권 4명 순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영남권 김부겸·김영춘·박능후·백운규·유영민·정현백 장관과 박성진 후보자 ▲호남권 이낙연 총리·김영록·김상곤·김현미·박상기 장관 ▲충청권 김동연·도종환·송영무 장관 ▲서울수도권 강경화·김은경·조명균·김영주 장관 등이다. 고위공직자 등용문 중 하나인 고시 출신은 문재인 정부 들어 확연히 줄었다. 고시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4 19:27 [6.13 지방선거-광주시장]더불어민주당 5∼6파전, 국민의당 2∼3파전 예상 [한강타임즈]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백미(白眉) 중 하나인 광주시장 선거전이 본격 기지개를 켜고 있다. 호남 정치 1번지이자 풍향계, 정통 야도(野都)라는 상징성에다 9년 만에 정권교체로 지역정가의 역학구도가 변화한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여서 누가 광주의 리더가 되는냐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는 특히,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안고 정권 교체를 이룬 더불어민주당과 '호남 여당'격인 국민의당 사이의 양보할 수 없는 양당 대결이 예상돼 어느 때보다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24일 현재까지 거론되는 광주시장 후보군은 민주당이 5∼6명, 국민의당은 2∼3명에 이른다.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고되는 대 선거 | 김재태 기자 | 2017-08-24 11:14 문재인 대통령 "JTBC보도 '5·18 당시 전투기 출격 대기 명령'" 특별조사 지시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이뤄진 군 부대의 민간인 사격과 관련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특별 조사를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의 광주를 향한 출격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당시 전일빌딩을 향한 헬기 기총사격 2건과 관련한 특별조사를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JTBC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고, 전투기에 공대지 폭탄을 장착하고 이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3 10:43 美 공격시, 김정은 리설주와 중국 탈출 후... 압록강 작전·전투 원격 지휘 계획 [한강타임즈]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은 미국이 북한 군사 공격 하는 등 유사시 중국으로 탈출한다는 비밀계획을 세워놓았다고 영국 익스프레스 온라인판이 22일 보도했다.신문은 작년 7월 한국에 망명한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태영호의 진술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태영호는 한국으로 떠나기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영국 정보기관 MI5에 김정은의 비상 탈주계획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한다.계획에 따르면 김정은은 생명에 위협을 느껴 중국으로 도피할 때 처 리설주와 전략군 사령관 김락겸, 미사일 개발을 주도한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만 데리고 간다. 태영호는 김정은이 아끼던 리병철 전 공군사령관은 대동하지 않는다며 그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또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8-23 10:14 한명숙 전 총리 만기출소 '나라다운 나라로 돌아오심을 환영한다' [한강타임즈]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23일 2년간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만기출소하며 "짧지 않았던 2년 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새벽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캄캄한 이른 아침에 저를 맞아주기 위해 의정부까지 멀리서 달려온 여러분에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의 말씀부터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하다"며 "제게 닥쳤던 큰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진심을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사랑을 준 수많은 분들의 믿음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진심으로 수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3 10:10 추미애 정발위 옹호 발언 VS 최재성 "秋 지방선거 사심 갖는다면 가장 강력히 반대할 것"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 갈등이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터져 나왔다.친문계는 추미애 대표가 정발위를 통해 지방선거 공천룰을 특정세력에 유리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정발위 구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친문계를 필두로 한 다수 의원의 반대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바 있다. 추 대표는 의원총회 이후 이틀 연속 페이스북에 정발위 관련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항변했다. 그는 의원총회에서도 정발위 구성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의원들의 발언을 중간에 끊기도 하는 등 강하게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대표는 20일 오전 "정발위원에 대해 불필요한 억측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1 09:58 문재인 대통령 "이니 별명, 친근해서 좋아…예전 '달님'은 쑥쓰러워"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회자되고 있는 자신의 별명 '이니(문재인의 끝자를 딴 애칭)'에 대해 "친근해서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저는 '이니'라는 별명이 좋다. 그 전에는 제가 성이 문씨라서 '달님'이라고 많이 불렀다"며 "저에 대한 사랑을 담은 애칭인데 그것도 좋긴 하지만 듣는 저로서는 약간 쑥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 별명인 '쑤기'와 이낙연 국무총리의 '여니'라는 별명에 대해선 "'쑤기'도 저도 옛날에 그렇게 부르기도 해서 좋다"면서도 "하지만 이 총리는 저보다 연세가 조금 더 많은데 괜찮은지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8 11:15 이언주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시 내년 선거 지휘 못해"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권주자로 나선 이언주 후보가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지나치게 자신 위주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18일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 후보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 당 대표로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후보는 "(안 후보가) 여전히 애매모호한 태도를 버리지 못한다"며 "본인은 여러가지 각오를 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부족하다 싶었고 제가 당 대표되는 것이 적절하겠다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당 대표 출마를 고려하다가 안 후보가 나오겠다고 하니까 물러서서 지켜봤었는데 이후 진행상황을 보니 당내 갈등이 극심화되고 존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18 09:18 '국민의당' 文정부 100일 평가, 안-정 '합격', 이-천 '불합격' [한강타임즈] 국민의당 당권주자들이 최근 문재인 정부의 운영 현안에 대해 일부는 한 목소리로 동의하면서도 일부현안에서는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기호순) 후보는 17일 오후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토론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 북한문제 코리아패싱 여부, 복지확대 위한 증세 필요성 등에 대해 이같이 다소 엇갈린 답변을 했다. 우선 후보자들은 복지 확대를 위한 증세 필요성에는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지도자의 덕목 중 가장 나쁜 것은 국민들에게 거짓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들께 솔직히 얘기하고 함께 설득해나가야한다. 현 상황에서 복지 확대를 위해 당연히 증세나 재원 마련이 필요하지만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18 07:44 [문재인 대통령 100일]출입기자단 청와대 첫 개방 이어 임종석 비서실장 간담회 [한강타임즈] 청와대가 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출입기자단에 처음으로 경내를 개방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문 대통령 취임 첫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5시부터 한시간동안 청와대를 개방한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은 경호와 보안 문제로 상시 출입이 제한되어왔다. 청와대 취재는 출입기자 순번에 따라 대표로 취재해 그 내용을 공유하는 '풀(pool)' 방식으로 진행되어왔다. 문 대통령 기자회견은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6시부터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출입기자 간담회가 열린다. 이들 행사들은 취재기자와 사진·영상기자를 포함해 300여 명의 내·외신 합동 취재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사전 각본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7 10:08 [취임 100일]문재인 대통령 가장 잘한 행보 "서민·약자 우선 정책"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간의 행보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비롯한 서민·약자 우선 정책이 가장 호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리얼미터는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취임 100일 문재인 정부 긍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은 지난 16일 하루동안 진행됐다. 지난 100일간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한 행보로는 '서민과 약자 우선의 정책'(23.0%)이 꼽혔다. 이어 '탈권위적 소통과 공감 행보'가 21.3%로 2위, '뚜렷한 개혁 소신과 추진력'이 18.5%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정의와 형평의 국정철학'(11.0%), '평화와 대화의 외교안 정치 | 김재태 기자 | 2017-08-17 09:54 [文대통령 100일 기자회견]질문내용·질문순서·사전각본 없는 '3無회견'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노무현 정부 이후 14년만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사전 각본 없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춘추관은 기자단과 사전에 질문 내용과 순서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15년 기자회견 당시 회견 질문지와 순서 등이 담긴 시나리오가 사전에 공개돼 비판을 받았던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300여명 규모의 내·외신 합동 기자회견 형태로 진행된다. 회견 장소를 춘추관이 아닌 영빈관으로 정한 것도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회견은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6 09:26 [文대통령 100일] 이웃집 아저씨 '친근한 이미지'...국민들과 격없는 소통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동안 소개된 인상 깊었던 장면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대체로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들과 격없는 소통을 시도하는 대통령의 모습들이 주를 이룬다. 마주하는 사람마다 눈 높이를 맞추고 공경과 예의의 뜻을 담아 90도 가까이 허리를 숙이는 대통령의 모습은 과거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문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익숙해질 시기도 지났건만 볼수록 잔잔한 울림을 자아낸다. 문 대통령은 당선 직후부터 탈권위적인 모습으로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른바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표방한 문 대통령은 시민들의 셀카 촬영에 응하는 등 이웃집 아저씨와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남겼다. 손수 커피를 타는 모습이라든지, 재킷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6 07:51 던퍼드 美 합참의장 "한국·괌 지킬 능력 갖고 있지만 외교·경제수단 통해 해결" [한강타임즈]방한 중인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14일 북한의 괌 타격 위협과 관련 "우리는 미국의 괌과 한국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외교적이고 경제적인 수단을 통해 위기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던포드 의장은 "(북한이) 괌을 타격하면 나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두 가지 임무가 있다. 하나는 방어, 또 하나는 대응"이라며 "군사적 수단은 현재 북한을 억제하기 위한 경제·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오늘날 군사적인 측면은 경제·외교적 수단을 보조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위기를 평화적으로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15 08:56 김영주, 딸 증여세 탈루 의혹 인정...인사청문회 도중 증여세 납부 [한강타임즈]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김 후보자가 딸의 재산 증식 과정에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여당은 김 후보자를 엄호하면서 정책 현안에 대한 답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야당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딸 민모(35)씨는 1억9200만원 정도의 예금과 2억9500만원 상당의 오피스텔(전세금 2억5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씨의 예금은 2007년 4600만원에서 10년 사이 1억5000만원 가량 늘었지만 민씨는 해당 기간 중 6개월간 국회 인턴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근로소득 등 기타 소득이 없었다.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땄을 뿐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증여세 면세 범위(5000만원) 안에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8-12 09:24 청와대 "'박기영 자진사퇴' 본인 의사 존중"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1일 과거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 연루로 거취문제가 논란이 된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자진사퇴 결정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박 본부장의 자진사퇴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학기술계 연구개발(R&D) 분야 회복을 목표로 박 본부장을 콘트롤 타워로 임명했지만 비판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임명 나흘만에 자진사퇴 쪽으로 결론 내렸다. 한편 박 본부장은 앞서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사퇴의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국민에게 큰 실망과 지속적인 논란을 안겨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2 09:20 北 "괌 포위사격, '화성-12'형 미사일 동시발사"...김정은 보고 예정!! [한강타임즈]북한은 10일 괌 주변 30~40㎞ 주변 해상에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4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방안을 이달 중순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략군사령관 김락겸 대장이 지난 9일 "괌도의 주요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신호를 보내기 위해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 4발의 동시발사로 진행하는 괌 포위사격 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락겸 사령관은 "어제 전략군이 대변인성명을 통해 미국에 충분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에 있던 미군 통수권자는 '화염과 분노'요 뭐요 하는 망녕의사를 또다시 늘어놓았다"며 "이성적 사고를 못 하는 자와는 정상적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8-10 09:56 문재인 대통령 눈 충혈···참석자 모두 울음 "가습기 살균제 사고 6년만의 공식 위로" [한강타임즈]"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는 결과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예방하지 못했습니다." 8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5명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눈이 충혈된 채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피해자들과 제조기업 간의 개인적 법리관계란 이유로 피해자들 구제에 미흡했고, 또 피해자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지 못했다"며 "대통령으로서 정부를 대표해 가슴깊이 사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2011년 4월 원인 모를 폐손상 환자들이 입원하고 사망한 이래 약 6년만에 이뤄진 정부의 공식 위로였다. 인왕실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울음소리로 가득 퍼졌다. 간담회는 예정된 한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08 19:17 [한강T-포토]박찬주 대장 부인~~~군 검찰 들어가십니다!! [한강타임즈]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이 7일 오전 10시께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했다. 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검찰단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제가 잘못했다. 아들같은 마음, 생각하고 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성실히 조사 받겠다"라고 말했다. 박 대장의 부인은 썩은 토마토나 전을 맞은 공관병한테 하고 싶은 말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그런 적 없다"라고 답했다. 본인이 여단장급 이상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정치 | 김재태 기자 | 2017-08-07 10:59 박찬주 대장 부인, 참고인 조사후 민간 검찰로 넘어 갈수도!! [한강타임즈]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이 7일 국방부 검찰단에서 공관병 갑질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오전 박 대장 부인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박 대장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앞서 국방부는 4일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민간단체가 군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과 감사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박찬주 육군 대장을) 형사입건해 검찰수사로 전환키로 했다"며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모씨에 대해서는 군 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인 전모씨에 대해 "민간인에 대해선 군이 관할이 없기 때문에 참고인 조사를 해서 필요하다면 민간 검찰로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7 09:5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국방부, 9월초 ‘5·18 특별조사위원회’ 운영... 3개팀 구성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국방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 관련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9월 초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특별조사단의 정식 명칭은 ‘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 관련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별조사위원회)’로 3개월간 집중 운영된다.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특별조사위원회는 △조사지원팀 △헬기사격조사팀 △전투기출격대기조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총 편성인원은 30명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위원장과 위원은 10명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처음에 국방부에서 주도한다는 의미로 특별조사단이라고 했지만 위원장을 민간으로 하는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5 15:29 文, 지발위원장에 정순관 순천대 교수 임명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통령 소속 기구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위원장에 정순관(59세) 순천대 행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초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는 송영길(5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촉됐다.지발위원장에 임명된 정 교수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이다.제18대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대통령 소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이날 박 대변인은 "정 위원장은 지방자치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서 뛰어난 균형감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학자"라며 "지방자치 및 분권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 분권 실현에 기여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이루는 데 큰 역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5 13:34 文 대통령, 징용공 문제 제기... 아베 “청구권 문제 끝났다” 일축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전화 통화를 통해 강제노동 피해자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청구권 문제는 끝났다”고 일축했다.북한 도발에 대한 문제는 서로 연대를 통해 압박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요미우리와 닛케이 신문 등 현지 언론은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이날 오전 전화로 약 30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일제 식민지 통치하에서 강제노동에 종사한 한국인 피해자(징용공) 문제와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아베 총리는 한국인 강제노동 피해자와 관련한 사안 등에 대해서는 청구권 문제는 해결이 끝났다는 일본 측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5 12:36 1980년 5월 "광주 발포 명령 하달”...해병대 배치 군 문건 공개!! [한강타임즈]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자행되기 하루 전 실탄 장전과 발포 명령 하달, 전남 목포에 해병대 병력 배치 계획이 기록된 군(505보안부대) 문건이 공개됐다. 5월20일 밤 첫 실탄이 지급됐다는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와 일치하고 있어 최초 발포 명령자를 찾기 위한 조각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다. 비슷한 시각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을 공식 지휘하는 2군 사령부가 발포 금지와 실탄 통제 지시를 내린 사실에 비춰, 당시 발포 명령 하달이 다른 계통을 통해 내려왔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24일 5·18기념재단은 1980년 5월20일 오후 11시10분과 15분, 광주에 주둔 중이던 505보안부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광주소요사태(2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5 07:30 靑 수석비서관 재산공개 "장하성 93억,조국 49억 …임종석 실장 4억 [한강타임즈] 청와대 주요 보좌진 가운데 장하성 정책실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관보를 통해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 규정에 따라 고위공무원 재산공개대상자 72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재산 공개 내역에 따르면 장하성 정책실장은 주식과 예금 보유액 등을 포함해 93억1962만7000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이 신고됐다. 이어 조국 민정수석비서관 49억8981만1000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23억8535만2000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19억4437만9000원, 주영훈 대통령경호실장 14억2661만8000원 순이었다. 연이어 재산 순으로 살펴보면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15억7807만1000원, 전병헌 정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5 07:19 '문재인 정부' 107일만 1기 내각 구성 완료...고시 출신 3명· 외시·사시 한명도 없어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가 출범 107일만인 24일 1기 내각 구성을 완료했다. 청와대가 이날 공석이었던 신설 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지명하면서 현 정부 조각이 모두 끝난 것이다. 총 19명 국무위원의 출신 지역을 보면 영남권이 7명으로 36.84%를 차지했다. 이어 호남 출신이 5명, 충청권 3명, 서울·수도권 4명 순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영남권 김부겸·김영춘·박능후·백운규·유영민·정현백 장관과 박성진 후보자 ▲호남권 이낙연 총리·김영록·김상곤·김현미·박상기 장관 ▲충청권 김동연·도종환·송영무 장관 ▲서울수도권 강경화·김은경·조명균·김영주 장관 등이다. 고위공직자 등용문 중 하나인 고시 출신은 문재인 정부 들어 확연히 줄었다. 고시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4 19:27 [6.13 지방선거-광주시장]더불어민주당 5∼6파전, 국민의당 2∼3파전 예상 [한강타임즈]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백미(白眉) 중 하나인 광주시장 선거전이 본격 기지개를 켜고 있다. 호남 정치 1번지이자 풍향계, 정통 야도(野都)라는 상징성에다 9년 만에 정권교체로 지역정가의 역학구도가 변화한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여서 누가 광주의 리더가 되는냐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는 특히,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안고 정권 교체를 이룬 더불어민주당과 '호남 여당'격인 국민의당 사이의 양보할 수 없는 양당 대결이 예상돼 어느 때보다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24일 현재까지 거론되는 광주시장 후보군은 민주당이 5∼6명, 국민의당은 2∼3명에 이른다.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고되는 대 선거 | 김재태 기자 | 2017-08-24 11:14 문재인 대통령 "JTBC보도 '5·18 당시 전투기 출격 대기 명령'" 특별조사 지시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이뤄진 군 부대의 민간인 사격과 관련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특별 조사를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의 광주를 향한 출격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당시 전일빌딩을 향한 헬기 기총사격 2건과 관련한 특별조사를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JTBC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고, 전투기에 공대지 폭탄을 장착하고 이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23 10:43 美 공격시, 김정은 리설주와 중국 탈출 후... 압록강 작전·전투 원격 지휘 계획 [한강타임즈]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은 미국이 북한 군사 공격 하는 등 유사시 중국으로 탈출한다는 비밀계획을 세워놓았다고 영국 익스프레스 온라인판이 22일 보도했다.신문은 작년 7월 한국에 망명한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태영호의 진술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태영호는 한국으로 떠나기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영국 정보기관 MI5에 김정은의 비상 탈주계획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한다.계획에 따르면 김정은은 생명에 위협을 느껴 중국으로 도피할 때 처 리설주와 전략군 사령관 김락겸, 미사일 개발을 주도한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만 데리고 간다. 태영호는 김정은이 아끼던 리병철 전 공군사령관은 대동하지 않는다며 그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또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8-23 10:14 한명숙 전 총리 만기출소 '나라다운 나라로 돌아오심을 환영한다' [한강타임즈]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23일 2년간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만기출소하며 "짧지 않았던 2년 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새벽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캄캄한 이른 아침에 저를 맞아주기 위해 의정부까지 멀리서 달려온 여러분에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의 말씀부터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하다"며 "제게 닥쳤던 큰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진심을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사랑을 준 수많은 분들의 믿음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진심으로 수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3 10:10 추미애 정발위 옹호 발언 VS 최재성 "秋 지방선거 사심 갖는다면 가장 강력히 반대할 것"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 갈등이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터져 나왔다.친문계는 추미애 대표가 정발위를 통해 지방선거 공천룰을 특정세력에 유리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정발위 구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친문계를 필두로 한 다수 의원의 반대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바 있다. 추 대표는 의원총회 이후 이틀 연속 페이스북에 정발위 관련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항변했다. 그는 의원총회에서도 정발위 구성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의원들의 발언을 중간에 끊기도 하는 등 강하게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대표는 20일 오전 "정발위원에 대해 불필요한 억측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1 09:58 문재인 대통령 "이니 별명, 친근해서 좋아…예전 '달님'은 쑥쓰러워"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회자되고 있는 자신의 별명 '이니(문재인의 끝자를 딴 애칭)'에 대해 "친근해서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저는 '이니'라는 별명이 좋다. 그 전에는 제가 성이 문씨라서 '달님'이라고 많이 불렀다"며 "저에 대한 사랑을 담은 애칭인데 그것도 좋긴 하지만 듣는 저로서는 약간 쑥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 별명인 '쑤기'와 이낙연 국무총리의 '여니'라는 별명에 대해선 "'쑤기'도 저도 옛날에 그렇게 부르기도 해서 좋다"면서도 "하지만 이 총리는 저보다 연세가 조금 더 많은데 괜찮은지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8 11:15 이언주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시 내년 선거 지휘 못해"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권주자로 나선 이언주 후보가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지나치게 자신 위주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18일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 후보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 당 대표로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후보는 "(안 후보가) 여전히 애매모호한 태도를 버리지 못한다"며 "본인은 여러가지 각오를 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부족하다 싶었고 제가 당 대표되는 것이 적절하겠다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당 대표 출마를 고려하다가 안 후보가 나오겠다고 하니까 물러서서 지켜봤었는데 이후 진행상황을 보니 당내 갈등이 극심화되고 존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18 09:18 '국민의당' 文정부 100일 평가, 안-정 '합격', 이-천 '불합격' [한강타임즈] 국민의당 당권주자들이 최근 문재인 정부의 운영 현안에 대해 일부는 한 목소리로 동의하면서도 일부현안에서는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기호순) 후보는 17일 오후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토론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 북한문제 코리아패싱 여부, 복지확대 위한 증세 필요성 등에 대해 이같이 다소 엇갈린 답변을 했다. 우선 후보자들은 복지 확대를 위한 증세 필요성에는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지도자의 덕목 중 가장 나쁜 것은 국민들에게 거짓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들께 솔직히 얘기하고 함께 설득해나가야한다. 현 상황에서 복지 확대를 위해 당연히 증세나 재원 마련이 필요하지만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18 07:44 [문재인 대통령 100일]출입기자단 청와대 첫 개방 이어 임종석 비서실장 간담회 [한강타임즈] 청와대가 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출입기자단에 처음으로 경내를 개방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문 대통령 취임 첫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5시부터 한시간동안 청와대를 개방한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은 경호와 보안 문제로 상시 출입이 제한되어왔다. 청와대 취재는 출입기자 순번에 따라 대표로 취재해 그 내용을 공유하는 '풀(pool)' 방식으로 진행되어왔다. 문 대통령 기자회견은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6시부터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출입기자 간담회가 열린다. 이들 행사들은 취재기자와 사진·영상기자를 포함해 300여 명의 내·외신 합동 취재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사전 각본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7 10:08 [취임 100일]문재인 대통령 가장 잘한 행보 "서민·약자 우선 정책"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간의 행보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비롯한 서민·약자 우선 정책이 가장 호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리얼미터는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취임 100일 문재인 정부 긍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은 지난 16일 하루동안 진행됐다. 지난 100일간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한 행보로는 '서민과 약자 우선의 정책'(23.0%)이 꼽혔다. 이어 '탈권위적 소통과 공감 행보'가 21.3%로 2위, '뚜렷한 개혁 소신과 추진력'이 18.5%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정의와 형평의 국정철학'(11.0%), '평화와 대화의 외교안 정치 | 김재태 기자 | 2017-08-17 09:54 [文대통령 100일 기자회견]질문내용·질문순서·사전각본 없는 '3無회견'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노무현 정부 이후 14년만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사전 각본 없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춘추관은 기자단과 사전에 질문 내용과 순서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15년 기자회견 당시 회견 질문지와 순서 등이 담긴 시나리오가 사전에 공개돼 비판을 받았던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300여명 규모의 내·외신 합동 기자회견 형태로 진행된다. 회견 장소를 춘추관이 아닌 영빈관으로 정한 것도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회견은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6 09:26 [文대통령 100일] 이웃집 아저씨 '친근한 이미지'...국민들과 격없는 소통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동안 소개된 인상 깊었던 장면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대체로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들과 격없는 소통을 시도하는 대통령의 모습들이 주를 이룬다. 마주하는 사람마다 눈 높이를 맞추고 공경과 예의의 뜻을 담아 90도 가까이 허리를 숙이는 대통령의 모습은 과거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문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익숙해질 시기도 지났건만 볼수록 잔잔한 울림을 자아낸다. 문 대통령은 당선 직후부터 탈권위적인 모습으로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른바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표방한 문 대통령은 시민들의 셀카 촬영에 응하는 등 이웃집 아저씨와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남겼다. 손수 커피를 타는 모습이라든지, 재킷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6 07:51 던퍼드 美 합참의장 "한국·괌 지킬 능력 갖고 있지만 외교·경제수단 통해 해결" [한강타임즈]방한 중인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14일 북한의 괌 타격 위협과 관련 "우리는 미국의 괌과 한국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외교적이고 경제적인 수단을 통해 위기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던포드 의장은 "(북한이) 괌을 타격하면 나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두 가지 임무가 있다. 하나는 방어, 또 하나는 대응"이라며 "군사적 수단은 현재 북한을 억제하기 위한 경제·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오늘날 군사적인 측면은 경제·외교적 수단을 보조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위기를 평화적으로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15 08:56 김영주, 딸 증여세 탈루 의혹 인정...인사청문회 도중 증여세 납부 [한강타임즈]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김 후보자가 딸의 재산 증식 과정에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여당은 김 후보자를 엄호하면서 정책 현안에 대한 답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야당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딸 민모(35)씨는 1억9200만원 정도의 예금과 2억9500만원 상당의 오피스텔(전세금 2억5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씨의 예금은 2007년 4600만원에서 10년 사이 1억5000만원 가량 늘었지만 민씨는 해당 기간 중 6개월간 국회 인턴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근로소득 등 기타 소득이 없었다.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땄을 뿐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증여세 면세 범위(5000만원) 안에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8-12 09:24 청와대 "'박기영 자진사퇴' 본인 의사 존중"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1일 과거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 연루로 거취문제가 논란이 된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자진사퇴 결정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박 본부장의 자진사퇴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학기술계 연구개발(R&D) 분야 회복을 목표로 박 본부장을 콘트롤 타워로 임명했지만 비판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임명 나흘만에 자진사퇴 쪽으로 결론 내렸다. 한편 박 본부장은 앞서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사퇴의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국민에게 큰 실망과 지속적인 논란을 안겨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12 09:20 北 "괌 포위사격, '화성-12'형 미사일 동시발사"...김정은 보고 예정!! [한강타임즈]북한은 10일 괌 주변 30~40㎞ 주변 해상에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4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방안을 이달 중순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략군사령관 김락겸 대장이 지난 9일 "괌도의 주요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신호를 보내기 위해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 4발의 동시발사로 진행하는 괌 포위사격 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락겸 사령관은 "어제 전략군이 대변인성명을 통해 미국에 충분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에 있던 미군 통수권자는 '화염과 분노'요 뭐요 하는 망녕의사를 또다시 늘어놓았다"며 "이성적 사고를 못 하는 자와는 정상적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8-10 09:56 문재인 대통령 눈 충혈···참석자 모두 울음 "가습기 살균제 사고 6년만의 공식 위로" [한강타임즈]"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는 결과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예방하지 못했습니다." 8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5명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눈이 충혈된 채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피해자들과 제조기업 간의 개인적 법리관계란 이유로 피해자들 구제에 미흡했고, 또 피해자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지 못했다"며 "대통령으로서 정부를 대표해 가슴깊이 사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2011년 4월 원인 모를 폐손상 환자들이 입원하고 사망한 이래 약 6년만에 이뤄진 정부의 공식 위로였다. 인왕실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울음소리로 가득 퍼졌다. 간담회는 예정된 한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8-08 19:17 [한강T-포토]박찬주 대장 부인~~~군 검찰 들어가십니다!! [한강타임즈]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이 7일 오전 10시께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했다. 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검찰단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제가 잘못했다. 아들같은 마음, 생각하고 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성실히 조사 받겠다"라고 말했다. 박 대장의 부인은 썩은 토마토나 전을 맞은 공관병한테 하고 싶은 말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그런 적 없다"라고 답했다. 본인이 여단장급 이상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정치 | 김재태 기자 | 2017-08-07 10:59 박찬주 대장 부인, 참고인 조사후 민간 검찰로 넘어 갈수도!! [한강타임즈]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이 7일 국방부 검찰단에서 공관병 갑질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오전 박 대장 부인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박 대장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앞서 국방부는 4일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민간단체가 군 검찰에 제출한 고발장과 감사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박찬주 육군 대장을) 형사입건해 검찰수사로 전환키로 했다"며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모씨에 대해서는 군 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인 전모씨에 대해 "민간인에 대해선 군이 관할이 없기 때문에 참고인 조사를 해서 필요하다면 민간 검찰로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7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