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9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오거돈 가짜뉴스에 발끈.. "결코 웃을일 아냐 모조리 책임 묻겠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자신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선거자금, 미투 등 저를 둘러싼 황당한 이야기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떠돌고 있다"면서 "소가 웃을 일이며, 그래서 저도 처음엔 웃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웃을 일이 아니다. 모조리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또 "그들은 부산시민의 자부심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펼쳐지는 영화의전당 앞에서 바로 그 영화제를 폄훼하고 모욕했다"면서 "부산시민의 집인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버젓이 황당무계한 '가짜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0-05 11:40 임은정 부장검사, 조국 수사 비판.. “검찰, 이중적 잣대의 극명한 사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직 부장검사로서 처음으로 경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4일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이날 그는 자신이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전·현직 검찰 고위간부들을 고발한 사건과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교하며 우회적으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김 전 검찰총장 등을 지난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임 부장검사는 "검찰은 1년4개월 동안 뭉개고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4 17:48 민갑룡 경찰청장 “화성연쇄살인 사건 희생자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화성연쇄살인 사건 희생자들에게 사과했다.민 청장은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을 대표해 심심한 사의를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성 연쇄살인사건 때문에 억울한 사람이 많다. 용의자로 지목됐다가 자살한 사람도 있고, 수사 스트레스로 자살한 경찰도 있다"며 "억울한 죽음에 대해 경찰청장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과할 용의가 있나"고 물었다.이에 민 청장은 "화성연쇄살인 사건 관련 억울하고 무참하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0-04 16:38 윤석열 “검찰 공개소환 전면 폐지.. 엄격히 준수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피의자 등 사건 관계인 검찰 조사 시 공개 소환하는 관행을 전면 폐지하도록 지시하며 이를 수사 과정에서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전국 검찰청에 "구체적인 수사공보 개선방안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우선 사건관계인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고 엄격히 준수하라"는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그간 공개소환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검찰 내외부에서 지속적 의견제기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30일 법무부 업무보고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4 11:41 조민 라디오 인터뷰 출연.. “아버지 조국 인터뷰 반대.. 성인이기에 직접 알리고 싶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28)씨가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다고 했더니, 아버지(조 장관)가 반대가 굉장히 심해서 오늘은 물어보지 않고 그냥 왔다"며 "저는 이제 성인이기도 하고, 이것은 제 일이기도 하다. 제 입장을 제가 직접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조씨는 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온 가족이 언론의 사냥감이 된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좀 잔인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조씨는 먼저 지난달 23일 이뤄진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4 09:35 조국 “파견검사 복귀, 장관이 결정할 사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외부 기관에 파견된 검사들을 전원 복귀시키겠다는 검찰 개혁안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검찰 등의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했다.2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제2회 법무혁신·검찰개혁 간부회의를 열고 “검찰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들어 개혁방안을 마련하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조 장관은 ‘윤석열 검찰’이 내놓은 특수부 축소 방안에 대해서도 “대통령령인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 개혁 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2 17:52 박능후 “국민연금 개혁 보려면 정파 관계없이 논의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은 2일 국민연금과 관련해 국회의 개혁 논의를 촉구했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국민연금 제도 개편 단일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 질의에 “국민연금 개혁의 결실을 보려 한다면 현재는 정부가 국민연금 개편안을 내놓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파와 여야 관계없이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논의한다면 금방 안이 나오겠지만, 현재는 사회적 여건이 그렇지 않다”며 “정부안의 내용이 바람직한지를 놓고 따지는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0-02 17:06 ‘한국당 삭발 스님 조롱 논란’ 공지영, 조계종 찾아 직접 사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삭발 투쟁을 스님에 빗댄 사진을 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작가 공지영씨가 조계종을 직접 찾아 사과했다.공씨는 2일 서울 조계사를 찾아 참회의 절을 세 번 올린 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했다.공씨는 “정말 죄송하다. 생각이 너무 짧았다”며 고개를 숙였다.원행 스님은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셨으니 앞으로 불교계에 관심을 더 갖고 좀더 숙고한 뒤 신중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공지영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에 '잠시 웃고 가시죠’라는 제목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2 16:44 ‘돈봉투 만찬’ 사건 안태근, 항소심에서도 미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사들의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던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면직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미소를 지었다.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박형남)는 2일 안 전 국장이 법무부를 상대로 낸 면직처분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안 전 국장은 2017년 4월 '국정농단' 사건 이후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와의 서초동 한 식당에서 검사 6명에게 70만~10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검사들이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2 14:56 황교안 검찰 자진 출석 “한국당 의원들, 수사기관 출두하지 말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1일 검찰에 자진 출석하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수사기관에 출두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제 목을 치시고, 거기서 멈춰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투쟁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또 그 2중대와 3중대의 불법적인 패스트트랙 태우기에서 비롯됐다"며 "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이었고,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하는 것은 무죄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유한국당은 소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1 14:51 '딸 변종마약 밀반입' 영장 기각.. 홍정욱 “아버지로서 사과.. 철저히 꾸짖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 출신인 홍정욱(49) 전 헤럴드 회장이 딸이 변종 마약 밀반입을 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와 관련해 홍 전 회장이 공개사과에 나섰다.홍 전 회장은 30일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1 09:19 ‘서초동 촛불집회’ 언급한 조국 “국민들 검찰 개혁 열망.. 역사상 가장 뜨거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법무부는 30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법무·검찰 개혁방안을 논의해 장관에게 권고하게 된다.이날 조 장관은 "국민들의 검찰 개혁에 대한 열망은 헌정 역사상 가장 뜨겁다"며 "지난 토요일 수많은 국민이 검찰 개혁을 요구하며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국민들은 검찰 개혁을 요구하면서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30 15:51 나경원 아들 논문 제4저자 등재 의혹 추가 고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23)씨가 과거 논문 1저자 등자 의혹 외에 고교시절 논문 제4저자로 등재된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추가 고발을 당했다.민생경제연구소, 국제법률전문가협회 등 시민단체는 나 원내대표를 미국 예일대 입학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KBS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또 논란은 과거 1저자 등재 의혹에 휩싸였던 논문과는 다른 논문이다. 나 원내대표 아들 김씨는 2015년 국제의공학학회에서 발표된 포스터에 제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9-30 11:25 검찰 소환 임박 정경심 교수 “침묵한다고 언론보도 진실인 것 아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가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 언론 보도에 대해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정 교수는 30일 오전 본인이 개설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정경심이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현재 검찰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는 피의자"라며 "검찰의 요청을 받으면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검찰에서 어떤 내용을 확인한 것처럼 잘못된 내용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30 09:58 ‘KT 딸 부정채용’ 의혹 김성태 법원 출석..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딸을 부정채용을 대가로 KT에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첫 법정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와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1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1시40분께 법원청사에 출석했다.취재진 앞에 선 김 의원은 "7개월간 강도 높은 수사에서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직권남용 혐의) 불기소 처분으로 검찰에서 밝혀졌다"며 "그럼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7 14:05 경찰 ‘위안부 매출’ 발언 류석춘 교수 관련.. 명예훼손·성희롱 혐의 수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강의 중 '위안부 매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서울서부지검은 류 교수에 대한 명예훼손 고발 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하고, 이를 경찰에 수사지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맡는다.앞서 지난 23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류 교수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성희롱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대책위는 "역사를 왜곡한 사실도 문제지만 강의에 반박하는 제자에게 불쾌감과 굴욕감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9-27 11:30 ‘딸 KT 부정채용’ 김성태 법정 출석.. 서유열 증인 양측 공방 예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딸을 부정채용을 대가로 KT에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정에 선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이날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한다.김 의원은 2012년 10월 KT 계약직으로 일하던 딸의 정규직 전환을 대가로 같은 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 기간에 당시 이 전 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무산시켜 준 혐의로 지난 7월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서류전형에 지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7 11:11 조국 “가족 둘러싼 검증되지 않은 의혹보도 참 힘들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언론 보도 및 검찰 수사에 대해 언급하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조 장관은 2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연일 제 가족과 관련해서 검증되지 않은 의혹 보도가 계속된다는 진실, 제 가족이 수사를 받고 있는 현실에 대해 마냥 지켜만 보고 있다는 점이 참 힘들다"고 토로했다.조 장관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24일 조 장관의 아들을 비공개로 처음 소환해 조사했다. 조 장관 딸도 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6 10:32 진보논객 진중권, '세상이 싫다' 정의당 탈당계 제출.. 조국 사태 대응과정 실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진보 논객으로 꼽히는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최근 정의당에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최근 조국 사태에 대한 정의당의 대응방식이 결정적이지 않았겠냐는 해석이 나온다.진 교수는 민주노동당이 있었을 때부터 꾸준히 진보정당 당원으로 활동해왔고, 정의당에는 2013년 가입한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당계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세상이 다 싫어서'라고 밝히고 정의당이 조국 사태 대응과정에서 보인 태도에 실망해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입장을 전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4 09:29 조국 ‘검사와의 대화’ 대전지검 방문.. 홈페이지 직원 의견 수렴 메일계정 신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는 25일 두 번째 '검사와의 대화'를 위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방문한다.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20일 의정부지검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2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찾아 직원들을 만날 예정이다.조 장관은 의정부지검 검사 등과의 대화에서 과도한 파견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한 형사부·공판부 업무 과부하의 해소, 고검 검사급 검사들에 대한 업무재조정 등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까지 간담회를 마친 뒤, 수렴한 의견을 검찰개혁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3 17:18 서지현 검사 “검찰 욕하면 조국 편? 유치한 편 가르기 사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 내부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며 국내 ‘미투(Me too)’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가 “검찰의 배당·인사·징계 등 모든 시스템은 절대복종이 아니면 죽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서 검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은 말한다. ‘검찰의 도가 지나쳐도 왜 평검사들은 가만히 있느냐’고, (이는 검찰 내부 구조를) 몰라서 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종하지 않으면) 조직 내에서 죽을 뿐 아니라 나와도 변호사는 물론 정상생활조차 불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3 11:19 류석춘 교수, 위안부 매춘부 발언.. “한국당 출신답다” 파문 일파만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에 빗대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연세민주동문회는 류 교수의 이같은 발언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류 교수의 해임과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23일 연세대에 따르면 류 교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갔던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에 나선 것"이라는 취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9-23 09:34 임은정 검사 “윤석열 총장, 조국 교체 청와대 건의 소문 들었다.. 그랬다면 분명 정치개입”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임은정(45)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의 교체를 청와대에 건의했다는 소문을 듣긴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한 언론은 윤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청와대에 조 장관의 혐의가 가볍지 않다며 우려를 전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해당 기사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1시49분께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임 부장검사는 김수남(60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0 17:22 유승준 4번째 재판 “대중과 약속 어겼지만 법적으로 병역기피 아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7년 전 미국 시민권 취득으로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키며 한국 입국을 거부당한 가수 유승준(43·스티븐 승준 유)씨가 4번째 재판에서도 법적으로 병역기피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한창훈)는 20일 유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 1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유씨 측 대리인은 "2002년 유씨가 입국금지됐는데 (이 결정이) 여태까지 계속되는 게 적법하냐는 의문이 제기된다"며 "(대법원은 파기환송하면서) 직접 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0 16:22 “성매매 진술·증거 발견 못했다” 양현석 ‘혐의 없음’ 불기소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양현석(50)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했던 경찰이 결국 사실관계를 규명하지 못한 채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양 전 대표 등 4명에 대해 모두 불기소 의견으로 오늘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종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사 결과, (양 전 대표의)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으로 인정할 수 있는 어떤 진술이나 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제기된 의혹의 시기가 5년 전이고 일부는 해외에서 발생해 사실관계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9-20 14:2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오거돈 가짜뉴스에 발끈.. "결코 웃을일 아냐 모조리 책임 묻겠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자신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선거자금, 미투 등 저를 둘러싼 황당한 이야기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떠돌고 있다"면서 "소가 웃을 일이며, 그래서 저도 처음엔 웃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웃을 일이 아니다. 모조리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또 "그들은 부산시민의 자부심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펼쳐지는 영화의전당 앞에서 바로 그 영화제를 폄훼하고 모욕했다"면서 "부산시민의 집인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버젓이 황당무계한 '가짜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0-05 11:40 임은정 부장검사, 조국 수사 비판.. “검찰, 이중적 잣대의 극명한 사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직 부장검사로서 처음으로 경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4일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이날 그는 자신이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전·현직 검찰 고위간부들을 고발한 사건과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교하며 우회적으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김 전 검찰총장 등을 지난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임 부장검사는 "검찰은 1년4개월 동안 뭉개고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4 17:48 민갑룡 경찰청장 “화성연쇄살인 사건 희생자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화성연쇄살인 사건 희생자들에게 사과했다.민 청장은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을 대표해 심심한 사의를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성 연쇄살인사건 때문에 억울한 사람이 많다. 용의자로 지목됐다가 자살한 사람도 있고, 수사 스트레스로 자살한 경찰도 있다"며 "억울한 죽음에 대해 경찰청장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과할 용의가 있나"고 물었다.이에 민 청장은 "화성연쇄살인 사건 관련 억울하고 무참하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0-04 16:38 윤석열 “검찰 공개소환 전면 폐지.. 엄격히 준수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피의자 등 사건 관계인 검찰 조사 시 공개 소환하는 관행을 전면 폐지하도록 지시하며 이를 수사 과정에서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전국 검찰청에 "구체적인 수사공보 개선방안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우선 사건관계인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고 엄격히 준수하라"는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그간 공개소환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검찰 내외부에서 지속적 의견제기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30일 법무부 업무보고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4 11:41 조민 라디오 인터뷰 출연.. “아버지 조국 인터뷰 반대.. 성인이기에 직접 알리고 싶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28)씨가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다고 했더니, 아버지(조 장관)가 반대가 굉장히 심해서 오늘은 물어보지 않고 그냥 왔다"며 "저는 이제 성인이기도 하고, 이것은 제 일이기도 하다. 제 입장을 제가 직접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조씨는 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온 가족이 언론의 사냥감이 된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좀 잔인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조씨는 먼저 지난달 23일 이뤄진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4 09:35 조국 “파견검사 복귀, 장관이 결정할 사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외부 기관에 파견된 검사들을 전원 복귀시키겠다는 검찰 개혁안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검찰 등의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했다.2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제2회 법무혁신·검찰개혁 간부회의를 열고 “검찰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들어 개혁방안을 마련하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조 장관은 ‘윤석열 검찰’이 내놓은 특수부 축소 방안에 대해서도 “대통령령인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 개혁 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2 17:52 박능후 “국민연금 개혁 보려면 정파 관계없이 논의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은 2일 국민연금과 관련해 국회의 개혁 논의를 촉구했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국민연금 제도 개편 단일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 질의에 “국민연금 개혁의 결실을 보려 한다면 현재는 정부가 국민연금 개편안을 내놓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파와 여야 관계없이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논의한다면 금방 안이 나오겠지만, 현재는 사회적 여건이 그렇지 않다”며 “정부안의 내용이 바람직한지를 놓고 따지는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0-02 17:06 ‘한국당 삭발 스님 조롱 논란’ 공지영, 조계종 찾아 직접 사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삭발 투쟁을 스님에 빗댄 사진을 SNS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작가 공지영씨가 조계종을 직접 찾아 사과했다.공씨는 2일 서울 조계사를 찾아 참회의 절을 세 번 올린 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했다.공씨는 “정말 죄송하다. 생각이 너무 짧았다”며 고개를 숙였다.원행 스님은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셨으니 앞으로 불교계에 관심을 더 갖고 좀더 숙고한 뒤 신중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앞서 공지영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에 '잠시 웃고 가시죠’라는 제목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2 16:44 ‘돈봉투 만찬’ 사건 안태근, 항소심에서도 미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사들의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던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면직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미소를 지었다.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박형남)는 2일 안 전 국장이 법무부를 상대로 낸 면직처분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안 전 국장은 2017년 4월 '국정농단' 사건 이후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와의 서초동 한 식당에서 검사 6명에게 70만~10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검사들이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2 14:56 황교안 검찰 자진 출석 “한국당 의원들, 수사기관 출두하지 말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1일 검찰에 자진 출석하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수사기관에 출두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제 목을 치시고, 거기서 멈춰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 투쟁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또 그 2중대와 3중대의 불법적인 패스트트랙 태우기에서 비롯됐다"며 "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이었고,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하는 것은 무죄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유한국당은 소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1 14:51 '딸 변종마약 밀반입' 영장 기각.. 홍정욱 “아버지로서 사과.. 철저히 꾸짖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 출신인 홍정욱(49) 전 헤럴드 회장이 딸이 변종 마약 밀반입을 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와 관련해 홍 전 회장이 공개사과에 나섰다.홍 전 회장은 30일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0-01 09:19 ‘서초동 촛불집회’ 언급한 조국 “국민들 검찰 개혁 열망.. 역사상 가장 뜨거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법무부는 30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법무·검찰 개혁방안을 논의해 장관에게 권고하게 된다.이날 조 장관은 "국민들의 검찰 개혁에 대한 열망은 헌정 역사상 가장 뜨겁다"며 "지난 토요일 수많은 국민이 검찰 개혁을 요구하며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국민들은 검찰 개혁을 요구하면서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30 15:51 나경원 아들 논문 제4저자 등재 의혹 추가 고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23)씨가 과거 논문 1저자 등자 의혹 외에 고교시절 논문 제4저자로 등재된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추가 고발을 당했다.민생경제연구소, 국제법률전문가협회 등 시민단체는 나 원내대표를 미국 예일대 입학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KBS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또 논란은 과거 1저자 등재 의혹에 휩싸였던 논문과는 다른 논문이다. 나 원내대표 아들 김씨는 2015년 국제의공학학회에서 발표된 포스터에 제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9-30 11:25 검찰 소환 임박 정경심 교수 “침묵한다고 언론보도 진실인 것 아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가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 언론 보도에 대해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정 교수는 30일 오전 본인이 개설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정경심이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현재 검찰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는 피의자"라며 "검찰의 요청을 받으면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검찰에서 어떤 내용을 확인한 것처럼 잘못된 내용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30 09:58 ‘KT 딸 부정채용’ 의혹 김성태 법원 출석..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딸을 부정채용을 대가로 KT에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첫 법정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와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1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1시40분께 법원청사에 출석했다.취재진 앞에 선 김 의원은 "7개월간 강도 높은 수사에서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직권남용 혐의) 불기소 처분으로 검찰에서 밝혀졌다"며 "그럼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7 14:05 경찰 ‘위안부 매출’ 발언 류석춘 교수 관련.. 명예훼손·성희롱 혐의 수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강의 중 '위안부 매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서울서부지검은 류 교수에 대한 명예훼손 고발 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하고, 이를 경찰에 수사지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맡는다.앞서 지난 23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류 교수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성희롱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대책위는 "역사를 왜곡한 사실도 문제지만 강의에 반박하는 제자에게 불쾌감과 굴욕감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9-27 11:30 ‘딸 KT 부정채용’ 김성태 법정 출석.. 서유열 증인 양측 공방 예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딸을 부정채용을 대가로 KT에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정에 선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이날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한다.김 의원은 2012년 10월 KT 계약직으로 일하던 딸의 정규직 전환을 대가로 같은 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 기간에 당시 이 전 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무산시켜 준 혐의로 지난 7월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서류전형에 지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7 11:11 조국 “가족 둘러싼 검증되지 않은 의혹보도 참 힘들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언론 보도 및 검찰 수사에 대해 언급하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조 장관은 2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연일 제 가족과 관련해서 검증되지 않은 의혹 보도가 계속된다는 진실, 제 가족이 수사를 받고 있는 현실에 대해 마냥 지켜만 보고 있다는 점이 참 힘들다"고 토로했다.조 장관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24일 조 장관의 아들을 비공개로 처음 소환해 조사했다. 조 장관 딸도 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6 10:32 진보논객 진중권, '세상이 싫다' 정의당 탈당계 제출.. 조국 사태 대응과정 실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진보 논객으로 꼽히는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최근 정의당에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최근 조국 사태에 대한 정의당의 대응방식이 결정적이지 않았겠냐는 해석이 나온다.진 교수는 민주노동당이 있었을 때부터 꾸준히 진보정당 당원으로 활동해왔고, 정의당에는 2013년 가입한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당계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세상이 다 싫어서'라고 밝히고 정의당이 조국 사태 대응과정에서 보인 태도에 실망해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입장을 전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4 09:29 조국 ‘검사와의 대화’ 대전지검 방문.. 홈페이지 직원 의견 수렴 메일계정 신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는 25일 두 번째 '검사와의 대화'를 위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방문한다.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20일 의정부지검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2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찾아 직원들을 만날 예정이다.조 장관은 의정부지검 검사 등과의 대화에서 과도한 파견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한 형사부·공판부 업무 과부하의 해소, 고검 검사급 검사들에 대한 업무재조정 등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까지 간담회를 마친 뒤, 수렴한 의견을 검찰개혁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3 17:18 서지현 검사 “검찰 욕하면 조국 편? 유치한 편 가르기 사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 내부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며 국내 ‘미투(Me too)’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가 “검찰의 배당·인사·징계 등 모든 시스템은 절대복종이 아니면 죽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서 검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은 말한다. ‘검찰의 도가 지나쳐도 왜 평검사들은 가만히 있느냐’고, (이는 검찰 내부 구조를) 몰라서 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종하지 않으면) 조직 내에서 죽을 뿐 아니라 나와도 변호사는 물론 정상생활조차 불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3 11:19 류석춘 교수, 위안부 매춘부 발언.. “한국당 출신답다” 파문 일파만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에 빗대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연세민주동문회는 류 교수의 이같은 발언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류 교수의 해임과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23일 연세대에 따르면 류 교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갔던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에 나선 것"이라는 취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9-23 09:34 임은정 검사 “윤석열 총장, 조국 교체 청와대 건의 소문 들었다.. 그랬다면 분명 정치개입”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임은정(45)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의 교체를 청와대에 건의했다는 소문을 듣긴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한 언론은 윤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청와대에 조 장관의 혐의가 가볍지 않다며 우려를 전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해당 기사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1시49분께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임 부장검사는 김수남(60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0 17:22 유승준 4번째 재판 “대중과 약속 어겼지만 법적으로 병역기피 아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7년 전 미국 시민권 취득으로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키며 한국 입국을 거부당한 가수 유승준(43·스티븐 승준 유)씨가 4번째 재판에서도 법적으로 병역기피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한창훈)는 20일 유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 1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유씨 측 대리인은 "2002년 유씨가 입국금지됐는데 (이 결정이) 여태까지 계속되는 게 적법하냐는 의문이 제기된다"며 "(대법원은 파기환송하면서) 직접 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0 16:22 “성매매 진술·증거 발견 못했다” 양현석 ‘혐의 없음’ 불기소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양현석(50)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했던 경찰이 결국 사실관계를 규명하지 못한 채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양 전 대표 등 4명에 대해 모두 불기소 의견으로 오늘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종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사 결과, (양 전 대표의)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으로 인정할 수 있는 어떤 진술이나 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제기된 의혹의 시기가 5년 전이고 일부는 해외에서 발생해 사실관계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9-2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