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총리 하마평 오른 박영선 "여야, 마주보는 열차"...총리 발탁설 선 긋기?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고위직 후임 인선을 놓고 장고를 이어가는 와중에 돌연 총리 인선 하마평에 휩싸인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찰스 디킨스의 역사소설인 '두 ...
기사 (1,61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한국당 노조, 바른정당 사무처 돌아오면 '단식투쟁'도 불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 9명의 의원들이 탈당해 자유한국당 복귀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6일 바른정당 사무처의 복귀를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을 선언했다.현재도 사무처 당직자들은 재정난을 이유로 강제로 내보내는 판국에 바른정당 사무처까지 또다시 받아드리는 것은 도의 차원에서도 합당하지 않다는 주장이다.이날 한국당 노조는 성명을 통해 "당을 지켜온 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도 재정난을 이유로 강제로 내보내는 판국에 자신이 몸담고 있던 직장을 적폐로 규정하고 퇴직 후 당을 옮겼던 사람들을 또다시 받아들이는 것은 법적 문제는 물론이고 인간적 도의 차원에서 합당하지 않다"며 단식투쟁까지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이들은 "우리 당은 야당이 되면서 재정난 등으로 인해 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6 16:22 서청원 "'청산대상' 홍준표 당에 놔두고 떠날 수 없다' [한강타임즈]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거칠고 상스러운 말을 서슴지 않은 홍준표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이스북을 통해 "'청산대상' 구태정치인 홍준표를 당에 놔두고 떠날 수는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은 말 그대로 '번민의 날'이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탈법적으로 몰아내고, 그것도 모자라 우리의 자진탈당을 종용하고 있다. 그의 상징이 된 거칠고 상스러운 말도 서슴치 않았다. 솔직히 너무나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사이 많은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다. 만나기도 했다. 의견을 청취하고 조언도 받았다. 당원, 현역의원, 정치원로, 언론인 등 모두 당을 사랑하고 보수진영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6 15:52 바른정당 통합파, 9명 집단탈당 선언...3당 체제 개편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6일 통합파 의원 9명의 집단 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김무성·주호영·강길부·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함께 탈당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김용태 의원이 전했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의석수가 11석으로 줄어들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한국당의 의석수는 116석으로 늘어 원내 제1야당의 자리를 굳히게 됐다. 바른정당의 분당으로 국회는 원내 3당 체제로 개편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21석, 한국당 116석, 국민의당 40석 등이다. 비교섭단체 의석수는 바른정당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11-06 10:10 바른정당 2차 당대표 경선 토론회... 지방선거 승리 전략 ‘6人6色’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 차기 당권주자들이 5일 2차 당대표 후보 경선 토론회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내비쳤다.특히 이들은 모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을 내놓으며 바른정당이 가야할 방향에 미리 제시했다.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유승민, 정운천, 박유근, 하태경, 정문헌, 박인숙 후보(기호순)가 각자가 생각하는 지방선거 필승 전략을 제시했다.먼저 유승민 후보는 "지지도를 높이는 것이 기본이다. 지지도가 올라가면 국민들이 우리를 새롭게 쳐다볼 것"이라며 "청년, 여성, 정치 신인들을 파격적으로 공천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후보는 "정책 연대든 선거 연대든 연대의 문을 열어놓겠다"며 "우리의 원칙을 지키며 명분 있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5 17:05 서병수 부산시장도 ‘朴 제명’ 반발... “잔인한 징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친박계인 서병수 부산시장도 4일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결정에 대해 “잔인한 징벌”이라며 반발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조치를 직권으로 결정하자 이날 자신의 폐이스북을 통해 "구속도 모자라, 구속 연장도 모자라, 이제는 출당이라는 그 잔인한 징벌 앞에 도저히 마음잡기 힘든 고통의 밤"이라고 게시했다.그는 "끝까지 함께 할 줄 알았던 동지들이 당을 뛰쳐나가고 국회에서 탄핵이 의결되던 날, 저는 우리 잔인함의 끝이 거기까지 일 줄 알았다"며 "사법부에서 탄핵이 인용되던 날. 원망과 회한의 감정이 뒤섞여 온 종일 멍했던 그 날. 떠올리려 해도 머리를 도려낸 듯 기억조차 흐릿한 그 날. 우리의 잔인함이 제발 거기까지이길 빌고 또 빌었다"고 덧붙였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4 12:29 홍준표, “박근혜 치맛자락 놓고 이제 사내답게 떠나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조치 결정에 이어 4일에는 이를 반발하고 나선 친박계 의원들에게 “이제는 추태 그만 부리고 사내답게 떠나라”고 일침을 날렸다.사실상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홍 대표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을 직권으로 결정하자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강력 저항한 바 있다.또한 제명을 놓고도 홍 대표와 공방을 벌이며 폭로전까지 벌이고 있는 상태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치마자락 잡고 호가호위 하던 일부 극소수 잔박들이 아직도 박근혜를 빌미로 자신들의 구명도생을 꾀하는 것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4 12:15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확정... "박근혜 당 멍에 벗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3일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결정을 확정 발표했다.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오늘부터 당적은 자라지게 되며 전 대통령 중에 강제 제명된 첫 대통령이 됐다. 이날 홍 대표는 "보수우파 본당으로 거듭나려면 박근혜 당이라는 멍에를 벗어야 한다"며 출당 결정을 발표했다.앞서 홍준표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에 출당에 대한 권한을 부여 받고 6시까지 고심해 왔다.그러나 오후 3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끊지 못하면 재앙이 온다라는 뜻의‘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의 고사성어를 게재하며 이미 출당을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한편 홍 대표는 "탄핵 재판으로 파면당한 박 전 대통령이 참으로 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3 18:22 홍준표, “지금 끊지 못하면 재앙 온다”... ‘朴 제명’ 결정 한 듯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 결정에 고심하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라는 고사성어를 게재했다.'결단을 내려야 할 때 내리지 않으면 거꾸로 재난을 몰고 올 것이다'는 뜻으로 박 전 대통령의 제명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앞서 한국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 갖고 박 전 대통령의 출당 여부를 홍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홍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에 대한 답을 내놓을 예정이다. 중대 발표를 앞두고 '끊지 못하면 재앙이 온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를 거론한 것은 사실상 홍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3 16:24 김태흠 “洪, ‘朴 제명’ 결정시 책임 묻겠다”... 권한 위임한적 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3일 홍준표 대표에게 “결정 권한을 위임한 적이 없다”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 결정시 법적ㆍ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거의 대부분의 최고위원들이 반대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최고위 직후) 대변인이 제명을 반대한 사람은 저밖에 없었다고 했는데 오히려 홍 대표와 같은 입장에서 얘기한 사람이 한 명 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 "70%가 넘는 당원들의 지지에 의해 뽑힌 당 대표이기 때문에 독단으로 결정을 해도 되고 책임도 당 대표가 지겠다고 해서 제가 책임은 최고위 구성원 모두가 지는 것이라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3 15:46 (속보) 한국당, '朴 출당' 홍준표 대표에 위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에 대한 공은 이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로 넘어갔다.자유한국당은 3일 오전 9시부터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표결 없이 홍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홍 대표는 오늘 중 박 전 대통령의 출당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최고위원회 회의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최고위 위원들의 조직적인 반발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한국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표결없는 결정은 안된다며 크게 반발한 바 있다.한편 현역의원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경우에는 3분의 2이 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약 70여명의 의원이 제명에 찬성해야 하는 셈이다.그러나 친박 의원들의 조직적으로 반대한다면 두 의원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3 11:02 홍준표, 3일 박근혜 탈당 '표결' 없이 확정...서청원·최경환 의원총회 열어 처리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는 3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윤리위원회가 의결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권유' 징계안을 표결에 붙이지 않고 확정할 뜻을 분명히 했다. 현역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최고위가 아닌 의원총회를 열어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전날 초선의원들과의 만찬에 이어 2일 오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재선의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3일 최고위에서 표결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했다고 장제원 의원이 전했다. 홍 대표는 오찬 직후 기자들과 만나 3일 최고위 개최를 한다고 밝혔다. 최고위 개최 시기와 안건은 이미 최고위원들에게 통보가 간 것으로 알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2 14:51 진수희 "당장 합치는 것은 더 퇴행하는 것...남경필,김세연 입장 변화 안타까워" [한강타임즈]진수희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2일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세연 정책위의장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전당대회를 주장한데 대해 "입장을 조금씩 바꾸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내 대표적인 자강파인 진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통합 전대든 뭐가 됐든 지금 당장 합치는 것은 오히려 우리가 더 퇴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최고위원은 "통합전대는 통합을 전제로 방법론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또 즉시통합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그러나 한국당은 당 이름 바꾼 것 말고는 바뀐 게 없고,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도 별로 의미 없는 일을 하는 것인데도 저렇게 시끄러운 당하고 합치는 것은 정말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11-02 09:57 바른정당 진로 논의 '제자리걸음...'유승민 '마이웨이' 고수 [한강타임즈]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바른정당이 의원총회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일부 통합파의 '전당대회 전 탈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강파의 수장 격인 유승민 의원이 '통합 전대'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서며 사실상 더 이상의 의견 조율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약 2시간 동안 당 진로 문제를 논의했다. 기존 '자강론'과 '통합론' 외에 '통합 전당대회론'까지 대두되며 내홍이 깊어진 가운데 결국 의총에서도 이견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당의 진로에 관해 허심타회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2 09:34 바른정당, 의원총회 소집... 13일 전대 연기 여부도 논의될 듯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일 오전 자유한국당과 통합전대를 개최하자는 주장이 나오며 당 진로에 대한 계산법이 한층 복잡해진 가운데 바른정당 의원들이 당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한 끝장토론에 돌입했다.통합파와 자강파 의원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주장이 대두됨에 따라 13일 예정된 전대 연기 여부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전격 소집했다.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결산하고 당의 진로도 논의하기 위해 의총을 소집했다"며 "필요하면 (예정된) 저녁시간도 미루겠다. 현 정국 상황에 대해 제한 없고 기탄없이 의견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7:35 하태경·박유근, 당대표 출마 선언... 바른정당 전대 6명 격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일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과 박유근 재정위원장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바른정당의 전대는 총 6명이 출마해 격돌하게 됐다.이날 하 최고위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개혁보수의 깃발을 결코 꺾지 않겠다. 낡은 보수는 해체시키고 보수혁신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하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과의 보수통합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사다.하 의원은 "한국당에 투항하고 되돌아가는 것을 통합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렇냐"라며 "그 길은 통합의 길이 아니라 죽음의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정치생명을 걸고 바른정당을 보수 정치의 새로운 중심으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갈 것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5:23 바른정당 내부 분당 기정사실화…오는 6일 대규모 탈당 유력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사무처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이동 희망자'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부 통합파 의원들의 대규모 탈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바른정당이 분당을 위한 내부 작업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정당은 현재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한국당 사무처로의 이동을 희망하는지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상은 중앙당 당직자 4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업은 보수 통합에 찬성하는 한 의원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의원은 전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당 보수대통합 추진위원과 실제 이동 가능한 직원이 몇 명인지를 조율할 방침이다. 해당 의원실 관계자는 "한국당과의 통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1 09:27 황영철 "통합파, 7명 확실하게 뜻을 같이 한다" [한강타임즈]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은 1일 통합파의 탈당 규모에 대해 "확실하게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분은 일곱분"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그 이상 늘어날 가능성은 조금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아직도 고민을 하고 계신 몇 분의 의원님들이 있다"며 "이분들은 자유한국당에서 내려지고 있는 혁신적인 조치, 통합 이후 한국당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는 기대치가 조금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고, 한국당 1호 당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분이기에 좀 더 명확하게 해석하고, 마무리 짓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며 최고위 의결 필요성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1 09:24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민주당, “朴 불법 정치 자금 사용 가능성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가정보원이 매년 10억씩 총 40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해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 민주당이 "비자금으로 만들어져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31일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는 개인비리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상납 받은 자금이 불법 정치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백 대변인은 “상납 대상이 문고리 3인방인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비서관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라는 진술과 정황이 나왔다. 특히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돈이 정치권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31 15:10 한국당, 내달 3일 ‘朴제명’ 표결 없이 강행... 친박 반발 커질 듯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를 놓고 내달 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특히 보수통합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면서 고심을 이어가던 홍준표 대표는 이번 최고위에서 안건을 표결에 부치지 않고 강행할 것으로 전해져 친박들의 반발이 커질 전망이다.한국당 한 최고위원은 "박 전 대통령의 이의신청과 관련한 혹시 모를 논란을 막기 위해 최고위를 오늘이 아닌 다음달 3일로 미룬 것으로 안다"며 "최고위는 다음달 3일 열릴 예정이며 이날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 제명을 위한 표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당 윤리위 규정 제21조 2항에 따르면 '당원에 대한 제명은 위원회의 의결 후 최고위의 의결을 거쳐 확정하며 국회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30 17:30 바른정당 “홍종학 후보자 지명 철회하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은 30일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부린 꼼수에 혀를 내두를 뿐”이라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후보자의 증여세 회피 논란과 관련해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대변인은 "홍 후보자의 14세 어린 딸과 부인 사이의 2억2000만원 '금전소비대차계약'은 형식적으로 적법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누가 봐도 증여세 탈루를 위한 전형적인 편법"이라며 "부의 대물림을 꼬집던 그였지만 뒤에서는 이같이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갖은 머리를 쓰고 있었다니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고작 3740만원의 증여세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30 14:45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복귀 결정... "대여투쟁 강도 높일 것" [한강타임즈]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다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보이콧을 선언한지 4일만이다.한국당은 그간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위원회(방문진) 보궐이사 2명의 선임을 놓고 반발해 막바지 국정감사를 모두 보이콧하기로 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의총에서 "야당의 설움으로 인해 국정감사 중단을 결정했지만 국정감사 포기를 결정한 바는 없다"며 국감 복귀를 제안했다.정 원내대표는 "국감 중단은 야당 설움으로 인한 강력한 항의 수단이었다"며 "오늘부터 국감 재개를 다시 선언하고 국감에 들어가 강력한 원내 투쟁을 하는 게 현명하지 않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한국당은 오늘 오전 의총을 열고 복귀 결정에 의견을 모아 이날 오후부터는 국정감사에 다시 복귀하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30 10:19 홍준표 "서청원, 깜냥도 안 되면서 덤비고 있다" [한강타임즈]방미중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현지시간) 당 윤리위원회의 '자진탈당 권유'에 반발하고 있는 친박 서청원 의원에 대해 "정치를 더럽게 배워 수준 낮은 협박을 하고 있다"고 원색 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버지니아 주 애난데일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깜냥도 안 되면서 덤비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당 윤리위원회의 '자진탈당 권유' 결정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열어 홍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검찰 수사과정에서 협조를 요청한 '녹취록'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서 의원이 주장하는 녹취록과 관련 "나는 그런 걸로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니 제발 증거로 제시하라"며 "2015년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27 23:50 국민의당, 이진성 지명 '헌재 장악' 우려 표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로 인해 대통령 몫을 한 명 더 늘림으로서 김이수 권한대행 지명 때와 똑같은 논란을 불러왔다”며 “대통령의 고집인가, 헌법재판소 장악시도인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손 수석대변인은 "장기간 공석 사태에 대해 현직 헌법재판관들까지 우려를 표했던 사안으로 늦었지만 다행"이라면서도 "오늘 지명으로 헌법재판관 지명을 위한 행정부(대통령)·입법부(국회)·사법부(대법원장)의 '3·3·3' 추천 대원칙은 또 다시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2012년 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27 15:49 정의당 “이진성 후보자 트집 잡기 어려울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의당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 재판관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이번에는 이 후보자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트집을 잡기 어려울 것이라며 협조를 촉구했다.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얼마 전 헌정사상 처음으로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목격한 바 있다"며 "보수야당은 뚜렷한 사유 없이 김이수 후보자를 낙마시키며 사상 최대의 헌법재판소 공백을 야기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다시는 이런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에 대한 보충 의견을 제시한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27 15:37 김무성 귀국, ‘통합파’ 힘 받나?... “보수통합 생각 변함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해외 국정감사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최경환, 서청원 의원 출당 조치로 내홍이 커지면서 바른정당 내 통합파에서도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김 의원의 귀국은 이같은 당내 통합파의 분열을 막고 다시 보수통합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실제로 이날 인천공항 도착 직후 기자들과 만난 김 의원은 “(내년 지방) 선거 전에 어떠한 형태로든 보수가 다시 단합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보수통합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북핵 위기 대응을 너무나 잘못하고 있고, 포퓰리즘 폭주가 심한데 보수야당이 분열돼 잘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수야당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27 15:20
한국당 노조, 바른정당 사무처 돌아오면 '단식투쟁'도 불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 9명의 의원들이 탈당해 자유한국당 복귀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6일 바른정당 사무처의 복귀를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을 선언했다.현재도 사무처 당직자들은 재정난을 이유로 강제로 내보내는 판국에 바른정당 사무처까지 또다시 받아드리는 것은 도의 차원에서도 합당하지 않다는 주장이다.이날 한국당 노조는 성명을 통해 "당을 지켜온 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도 재정난을 이유로 강제로 내보내는 판국에 자신이 몸담고 있던 직장을 적폐로 규정하고 퇴직 후 당을 옮겼던 사람들을 또다시 받아들이는 것은 법적 문제는 물론이고 인간적 도의 차원에서 합당하지 않다"며 단식투쟁까지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이들은 "우리 당은 야당이 되면서 재정난 등으로 인해 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6 16:22 서청원 "'청산대상' 홍준표 당에 놔두고 떠날 수 없다' [한강타임즈]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거칠고 상스러운 말을 서슴지 않은 홍준표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이스북을 통해 "'청산대상' 구태정치인 홍준표를 당에 놔두고 떠날 수는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은 말 그대로 '번민의 날'이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탈법적으로 몰아내고, 그것도 모자라 우리의 자진탈당을 종용하고 있다. 그의 상징이 된 거칠고 상스러운 말도 서슴치 않았다. 솔직히 너무나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사이 많은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다. 만나기도 했다. 의견을 청취하고 조언도 받았다. 당원, 현역의원, 정치원로, 언론인 등 모두 당을 사랑하고 보수진영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6 15:52 바른정당 통합파, 9명 집단탈당 선언...3당 체제 개편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6일 통합파 의원 9명의 집단 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김무성·주호영·강길부·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함께 탈당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김용태 의원이 전했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의석수가 11석으로 줄어들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한국당의 의석수는 116석으로 늘어 원내 제1야당의 자리를 굳히게 됐다. 바른정당의 분당으로 국회는 원내 3당 체제로 개편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21석, 한국당 116석, 국민의당 40석 등이다. 비교섭단체 의석수는 바른정당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11-06 10:10 바른정당 2차 당대표 경선 토론회... 지방선거 승리 전략 ‘6人6色’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 차기 당권주자들이 5일 2차 당대표 후보 경선 토론회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내비쳤다.특히 이들은 모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을 내놓으며 바른정당이 가야할 방향에 미리 제시했다.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유승민, 정운천, 박유근, 하태경, 정문헌, 박인숙 후보(기호순)가 각자가 생각하는 지방선거 필승 전략을 제시했다.먼저 유승민 후보는 "지지도를 높이는 것이 기본이다. 지지도가 올라가면 국민들이 우리를 새롭게 쳐다볼 것"이라며 "청년, 여성, 정치 신인들을 파격적으로 공천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후보는 "정책 연대든 선거 연대든 연대의 문을 열어놓겠다"며 "우리의 원칙을 지키며 명분 있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5 17:05 서병수 부산시장도 ‘朴 제명’ 반발... “잔인한 징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친박계인 서병수 부산시장도 4일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결정에 대해 “잔인한 징벌”이라며 반발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조치를 직권으로 결정하자 이날 자신의 폐이스북을 통해 "구속도 모자라, 구속 연장도 모자라, 이제는 출당이라는 그 잔인한 징벌 앞에 도저히 마음잡기 힘든 고통의 밤"이라고 게시했다.그는 "끝까지 함께 할 줄 알았던 동지들이 당을 뛰쳐나가고 국회에서 탄핵이 의결되던 날, 저는 우리 잔인함의 끝이 거기까지 일 줄 알았다"며 "사법부에서 탄핵이 인용되던 날. 원망과 회한의 감정이 뒤섞여 온 종일 멍했던 그 날. 떠올리려 해도 머리를 도려낸 듯 기억조차 흐릿한 그 날. 우리의 잔인함이 제발 거기까지이길 빌고 또 빌었다"고 덧붙였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4 12:29 홍준표, “박근혜 치맛자락 놓고 이제 사내답게 떠나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조치 결정에 이어 4일에는 이를 반발하고 나선 친박계 의원들에게 “이제는 추태 그만 부리고 사내답게 떠나라”고 일침을 날렸다.사실상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홍 대표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을 직권으로 결정하자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강력 저항한 바 있다.또한 제명을 놓고도 홍 대표와 공방을 벌이며 폭로전까지 벌이고 있는 상태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치마자락 잡고 호가호위 하던 일부 극소수 잔박들이 아직도 박근혜를 빌미로 자신들의 구명도생을 꾀하는 것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4 12:15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확정... "박근혜 당 멍에 벗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3일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결정을 확정 발표했다.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오늘부터 당적은 자라지게 되며 전 대통령 중에 강제 제명된 첫 대통령이 됐다. 이날 홍 대표는 "보수우파 본당으로 거듭나려면 박근혜 당이라는 멍에를 벗어야 한다"며 출당 결정을 발표했다.앞서 홍준표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에 출당에 대한 권한을 부여 받고 6시까지 고심해 왔다.그러나 오후 3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끊지 못하면 재앙이 온다라는 뜻의‘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의 고사성어를 게재하며 이미 출당을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한편 홍 대표는 "탄핵 재판으로 파면당한 박 전 대통령이 참으로 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3 18:22 홍준표, “지금 끊지 못하면 재앙 온다”... ‘朴 제명’ 결정 한 듯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 결정에 고심하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라는 고사성어를 게재했다.'결단을 내려야 할 때 내리지 않으면 거꾸로 재난을 몰고 올 것이다'는 뜻으로 박 전 대통령의 제명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앞서 한국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 갖고 박 전 대통령의 출당 여부를 홍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홍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에 대한 답을 내놓을 예정이다. 중대 발표를 앞두고 '끊지 못하면 재앙이 온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를 거론한 것은 사실상 홍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3 16:24 김태흠 “洪, ‘朴 제명’ 결정시 책임 묻겠다”... 권한 위임한적 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3일 홍준표 대표에게 “결정 권한을 위임한 적이 없다”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 결정시 법적ㆍ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거의 대부분의 최고위원들이 반대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최고위 직후) 대변인이 제명을 반대한 사람은 저밖에 없었다고 했는데 오히려 홍 대표와 같은 입장에서 얘기한 사람이 한 명 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 "70%가 넘는 당원들의 지지에 의해 뽑힌 당 대표이기 때문에 독단으로 결정을 해도 되고 책임도 당 대표가 지겠다고 해서 제가 책임은 최고위 구성원 모두가 지는 것이라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3 15:46 (속보) 한국당, '朴 출당' 홍준표 대표에 위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에 대한 공은 이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로 넘어갔다.자유한국당은 3일 오전 9시부터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표결 없이 홍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홍 대표는 오늘 중 박 전 대통령의 출당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최고위원회 회의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최고위 위원들의 조직적인 반발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한국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표결없는 결정은 안된다며 크게 반발한 바 있다.한편 현역의원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경우에는 3분의 2이 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약 70여명의 의원이 제명에 찬성해야 하는 셈이다.그러나 친박 의원들의 조직적으로 반대한다면 두 의원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3 11:02 홍준표, 3일 박근혜 탈당 '표결' 없이 확정...서청원·최경환 의원총회 열어 처리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는 3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윤리위원회가 의결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권유' 징계안을 표결에 붙이지 않고 확정할 뜻을 분명히 했다. 현역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최고위가 아닌 의원총회를 열어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전날 초선의원들과의 만찬에 이어 2일 오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재선의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3일 최고위에서 표결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했다고 장제원 의원이 전했다. 홍 대표는 오찬 직후 기자들과 만나 3일 최고위 개최를 한다고 밝혔다. 최고위 개최 시기와 안건은 이미 최고위원들에게 통보가 간 것으로 알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2 14:51 진수희 "당장 합치는 것은 더 퇴행하는 것...남경필,김세연 입장 변화 안타까워" [한강타임즈]진수희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2일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세연 정책위의장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전당대회를 주장한데 대해 "입장을 조금씩 바꾸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내 대표적인 자강파인 진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통합 전대든 뭐가 됐든 지금 당장 합치는 것은 오히려 우리가 더 퇴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최고위원은 "통합전대는 통합을 전제로 방법론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또 즉시통합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그러나 한국당은 당 이름 바꾼 것 말고는 바뀐 게 없고,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도 별로 의미 없는 일을 하는 것인데도 저렇게 시끄러운 당하고 합치는 것은 정말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11-02 09:57 바른정당 진로 논의 '제자리걸음...'유승민 '마이웨이' 고수 [한강타임즈]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바른정당이 의원총회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일부 통합파의 '전당대회 전 탈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강파의 수장 격인 유승민 의원이 '통합 전대'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서며 사실상 더 이상의 의견 조율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약 2시간 동안 당 진로 문제를 논의했다. 기존 '자강론'과 '통합론' 외에 '통합 전당대회론'까지 대두되며 내홍이 깊어진 가운데 결국 의총에서도 이견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당의 진로에 관해 허심타회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2 09:34 바른정당, 의원총회 소집... 13일 전대 연기 여부도 논의될 듯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일 오전 자유한국당과 통합전대를 개최하자는 주장이 나오며 당 진로에 대한 계산법이 한층 복잡해진 가운데 바른정당 의원들이 당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한 끝장토론에 돌입했다.통합파와 자강파 의원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주장이 대두됨에 따라 13일 예정된 전대 연기 여부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전격 소집했다.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결산하고 당의 진로도 논의하기 위해 의총을 소집했다"며 "필요하면 (예정된) 저녁시간도 미루겠다. 현 정국 상황에 대해 제한 없고 기탄없이 의견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7:35 하태경·박유근, 당대표 출마 선언... 바른정당 전대 6명 격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일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과 박유근 재정위원장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바른정당의 전대는 총 6명이 출마해 격돌하게 됐다.이날 하 최고위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개혁보수의 깃발을 결코 꺾지 않겠다. 낡은 보수는 해체시키고 보수혁신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하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과의 보수통합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사다.하 의원은 "한국당에 투항하고 되돌아가는 것을 통합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렇냐"라며 "그 길은 통합의 길이 아니라 죽음의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정치생명을 걸고 바른정당을 보수 정치의 새로운 중심으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갈 것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5:23 바른정당 내부 분당 기정사실화…오는 6일 대규모 탈당 유력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사무처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이동 희망자'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부 통합파 의원들의 대규모 탈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바른정당이 분당을 위한 내부 작업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정당은 현재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한국당 사무처로의 이동을 희망하는지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상은 중앙당 당직자 4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업은 보수 통합에 찬성하는 한 의원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의원은 전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당 보수대통합 추진위원과 실제 이동 가능한 직원이 몇 명인지를 조율할 방침이다. 해당 의원실 관계자는 "한국당과의 통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1 09:27 황영철 "통합파, 7명 확실하게 뜻을 같이 한다" [한강타임즈]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은 1일 통합파의 탈당 규모에 대해 "확실하게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분은 일곱분"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그 이상 늘어날 가능성은 조금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아직도 고민을 하고 계신 몇 분의 의원님들이 있다"며 "이분들은 자유한국당에서 내려지고 있는 혁신적인 조치, 통합 이후 한국당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는 기대치가 조금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고, 한국당 1호 당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분이기에 좀 더 명확하게 해석하고, 마무리 짓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며 최고위 의결 필요성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1 09:24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민주당, “朴 불법 정치 자금 사용 가능성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가정보원이 매년 10억씩 총 40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해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 민주당이 "비자금으로 만들어져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31일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는 개인비리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상납 받은 자금이 불법 정치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백 대변인은 “상납 대상이 문고리 3인방인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비서관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라는 진술과 정황이 나왔다. 특히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돈이 정치권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31 15:10 한국당, 내달 3일 ‘朴제명’ 표결 없이 강행... 친박 반발 커질 듯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를 놓고 내달 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특히 보수통합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면서 고심을 이어가던 홍준표 대표는 이번 최고위에서 안건을 표결에 부치지 않고 강행할 것으로 전해져 친박들의 반발이 커질 전망이다.한국당 한 최고위원은 "박 전 대통령의 이의신청과 관련한 혹시 모를 논란을 막기 위해 최고위를 오늘이 아닌 다음달 3일로 미룬 것으로 안다"며 "최고위는 다음달 3일 열릴 예정이며 이날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 제명을 위한 표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당 윤리위 규정 제21조 2항에 따르면 '당원에 대한 제명은 위원회의 의결 후 최고위의 의결을 거쳐 확정하며 국회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30 17:30 바른정당 “홍종학 후보자 지명 철회하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은 30일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부린 꼼수에 혀를 내두를 뿐”이라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지명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후보자의 증여세 회피 논란과 관련해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대변인은 "홍 후보자의 14세 어린 딸과 부인 사이의 2억2000만원 '금전소비대차계약'은 형식적으로 적법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누가 봐도 증여세 탈루를 위한 전형적인 편법"이라며 "부의 대물림을 꼬집던 그였지만 뒤에서는 이같이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갖은 머리를 쓰고 있었다니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고작 3740만원의 증여세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30 14:45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복귀 결정... "대여투쟁 강도 높일 것" [한강타임즈]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에 다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보이콧을 선언한지 4일만이다.한국당은 그간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위원회(방문진) 보궐이사 2명의 선임을 놓고 반발해 막바지 국정감사를 모두 보이콧하기로 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의총에서 "야당의 설움으로 인해 국정감사 중단을 결정했지만 국정감사 포기를 결정한 바는 없다"며 국감 복귀를 제안했다.정 원내대표는 "국감 중단은 야당 설움으로 인한 강력한 항의 수단이었다"며 "오늘부터 국감 재개를 다시 선언하고 국감에 들어가 강력한 원내 투쟁을 하는 게 현명하지 않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한국당은 오늘 오전 의총을 열고 복귀 결정에 의견을 모아 이날 오후부터는 국정감사에 다시 복귀하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30 10:19 홍준표 "서청원, 깜냥도 안 되면서 덤비고 있다" [한강타임즈]방미중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현지시간) 당 윤리위원회의 '자진탈당 권유'에 반발하고 있는 친박 서청원 의원에 대해 "정치를 더럽게 배워 수준 낮은 협박을 하고 있다"고 원색 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버지니아 주 애난데일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깜냥도 안 되면서 덤비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당 윤리위원회의 '자진탈당 권유' 결정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열어 홍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검찰 수사과정에서 협조를 요청한 '녹취록'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서 의원이 주장하는 녹취록과 관련 "나는 그런 걸로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니 제발 증거로 제시하라"며 "2015년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0-27 23:50 국민의당, 이진성 지명 '헌재 장악' 우려 표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로 인해 대통령 몫을 한 명 더 늘림으로서 김이수 권한대행 지명 때와 똑같은 논란을 불러왔다”며 “대통령의 고집인가, 헌법재판소 장악시도인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손 수석대변인은 "장기간 공석 사태에 대해 현직 헌법재판관들까지 우려를 표했던 사안으로 늦었지만 다행"이라면서도 "오늘 지명으로 헌법재판관 지명을 위한 행정부(대통령)·입법부(국회)·사법부(대법원장)의 '3·3·3' 추천 대원칙은 또 다시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2012년 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27 15:49 정의당 “이진성 후보자 트집 잡기 어려울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의당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 재판관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이번에는 이 후보자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트집을 잡기 어려울 것이라며 협조를 촉구했다.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얼마 전 헌정사상 처음으로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목격한 바 있다"며 "보수야당은 뚜렷한 사유 없이 김이수 후보자를 낙마시키며 사상 최대의 헌법재판소 공백을 야기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다시는 이런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에 대한 보충 의견을 제시한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27 15:37 김무성 귀국, ‘통합파’ 힘 받나?... “보수통합 생각 변함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해외 국정감사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최경환, 서청원 의원 출당 조치로 내홍이 커지면서 바른정당 내 통합파에서도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김 의원의 귀국은 이같은 당내 통합파의 분열을 막고 다시 보수통합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실제로 이날 인천공항 도착 직후 기자들과 만난 김 의원은 “(내년 지방) 선거 전에 어떠한 형태로든 보수가 다시 단합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보수통합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북핵 위기 대응을 너무나 잘못하고 있고, 포퓰리즘 폭주가 심한데 보수야당이 분열돼 잘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수야당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27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