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07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용인시 시의원 절도혐의 불구속 입건 용인시 현직 여성 시의원이 할인 매장에서 스카프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용인서부경찰서는 A 의원이 지난 4일 밤, 용인시의 한 의류 할인 매장에서 13만 원짜리 블라우스에 달려 나온 스카프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와 관련 스카프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 점원은 CCTV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에 A의원은 “스카프를 빨다가 망가졌는데, 사건 당일 매장 점원에게 이런 사정을 설명하고 새 스카프를 그냥 가져갔다”고 항변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엄중히 대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4-07 11:34 김영삼 前대통령 친자확인 소송 패소 서울가정법원은 자신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친아들임을 확인해달라며 김 모 씨가 제기한 인지 청구소송에서 김 씨를 친생자로 인지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김씨가 김 전 대통령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증거의 일부가 인정되고 김 전 대통령이 유전자 검사 명령에 응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판결했다고 설명했다.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가 각종 서류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주장하고 증인까지 신청한 것에 비해 김 전 대통령은 수검명령에 응하지 않은 것은 물론 소송 대리인도 선임하지도 않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전했다.한편 앞서 지난 2005년에도 김 전 대통령의 딸을 낳았다고 주장하는 이 모 씨가 김 전 대통령을 상대로 친자 확인을 요구하는 소송을 낸 적이 있지만 선고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2-25 09:54 이진용 가평군수, 뇌물수수 혐의 구속 기획부동산 업체에서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진용 경기도 가평군수가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신광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군수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범죄 혐의의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해 서울 강남의 T사 등 기획부동산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이들 업체가 매입한 가평군 내 토지의 분할매매 허가를 내주는 등 각종 인 · 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 군수가 기획부동산 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뇌물이 더 있는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2-18 10:13 유정현 의원 '여배우 스캔들' 유포자 500만원 벌금형 선고 유정현 한나라당 의원의 여배우 스캔들을 유포한 40대 남자 강모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이관용 판사는 유정현 의원을 둘러싼 악성 루머를 담은 속칭 '찌라시' 유포 혐의로 기소된 모 자산컨설턴팅 회사 이사 40세 강 모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강씨가 유정현 의원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 게시판 등을 이용해 거짓 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죄를 인정했다.강씨는 지난해 6월 "유정현 의원이 모 여배우를 소개받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해당 여배우의 방송사 캐스팅과 광고 출연에 입김을 행사했다는 것이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이 담긴 문서 파일을 증권 관련 사이트에 등록한 혐의로 기소됐다.강씨 등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2-17 18:30 검찰, 가평군수 사무실 압수수색.. '기획부동산 비리'의혹 검찰이 이진용 가평군수가 '기획부동산 비리'에 연루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9일 시장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송삼현 부장검사)는 9일 가평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부동산 인허가 관련 결재문서와 군수 비서실장의 업무수첩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편 검찰은 이 업체들이 임야 등을 싸게 사들인 뒤 쪼개서 비싸게 파는 수법 등으로 거액을 챙긴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조만간 소환조사한다는 계획이며 해당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뿌렸을 가능성도 함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2-10 09:20 강희락 前 경찰청장 구속 건설현장 식당 브로커에게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구속됐다.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보강수사를 거쳐 다시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어젯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한편 앞서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등 다른 경찰 간부들에 대한 신병 처리 방안도 곧 결정할 계획이어서 소환 조사를 마친 다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28 07:00 김운환 전 의원 사기 혐의 구속영장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3일 공사 수주 명목으로 건설업체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전직 국회의원 김운환(65)씨를 구속했다.이날 김 전 의원을 상대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서울중앙지법 권순건 당직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전 의원은 2009년 4월부터 이듬해 초까지 S건설사 고문인 김모씨에게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한 대학병원 건설현장의 토목공사를 따주겠다며 김씨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5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13∼15대 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해당 대학병원 재단 측과 친분을 과시하면서 공사 수주를 자신했으나, S건설이 입찰에서 탈락하자 지난해 3월 고소를 당했다고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23 18:13 정치권 故박완서 애도..빈소 입구 '부의금 정중히 사양' 담낭암으로 투병 중이던 박완서 씨는 오늘 새벽 6시 17분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박완서 씨는 지난 1931년 태어나 문인으로서는 다소 늦은 나이인 40세 때인 1970년에 소설 '나목'으로 등단했다.이후 '그 가을의 사흘 동안'과 '엄마의 말뚝' 그리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다양한 작품을 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의 일부 작품은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습다. 지난해 등단 40주년을 맞았던 박완서 씨는 최근 담낭암으로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도 박완서씨 별세에 대해 논평을 내고 추도했다.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우리 문학계의 큰 인물이자 자부심인 故 박완서 선생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박완서 선생은) 주옥같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22 14:05 쥐 그림, ..G=쥐일뿐 오해하지 말자!! 검찰이 G20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 12장에 ‘쥐 그래피티’를 그린 대학 강사와 대학생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기소할 것이라고 해 논란이 예상된다.19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중인 공안2부(안병익 부장검사)는 '쥐'를 그린 대학강사 박정수 씨(41)에 대해 공용물손괴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이에 민주당은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경찰은 5명 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는가 하면, 시간강사인 박모씨 재소환하고도 모자라 휴대전화 압수하는 등 웃자고 한 일에 죽이자고 달려들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노무현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을 한 조현오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5개월이 지나도록 수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검찰이,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사안에 대해 기소권을 남용하며 “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20 09:59 검찰,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 14시간 조사 검찰은 건설현장 식당 비리와 관련,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을 소환해 14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배 전 팀장은 식당 브로커 유상봉 씨에게서 식당 운영과 관련된 이권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출국금지 조치 중이다.한편 검찰조사에서 배팀장은"유 씨를 두 차례 만난 적은 있지만 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수수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19 09:20 YTN 나연수기자..이민정 닮은 '여신급 미모'화제 뉴스 전문채널 YTN 소속 나연수(26) 기자가 배우 이민정을 닮은 ‘여신급 미모’로 평가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연평도 포격 당시 현장에서 뉴스를 전하던 모습을 접한 시청자 네티즌들이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방송 영상과 캡처 사진 등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나연수기자는 "86년생의 나연수 기자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시절부터 ‘퀸카급 미모’로 이름을 날린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당분간 유명세를 치룰 것으로 예상된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14 16:29 전창걸 리스트..연예계 파장 어디까지? 검찰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연예인 2명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민에 이어 전창걸 리스트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서울 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 검사)는 “전창걸에 이어 연예인 P씨와 K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P씨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현재 방영중인 인기 드라마에 출연 중이고, K씨는 지난해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드라마에서 조연급으로 활약했다. 이들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김성민, 전창걸 못지 않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13 07:51 강희락 전 경찰청장 영장 청구..유씨 로비수첩 명단?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11일 급식업체 대표 유상봉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 등으로 강희락(59) 전 경찰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은 2009년 8월부터 12월까지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유씨에게서 1억1천만원을 수수하고, 지난해 8월엔 그에게 4천만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함바집 운영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브로커 유상봉 씨에게서 3천5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을 오늘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앞서 검찰에 10일 강 전 청장이 자신의 혐의 중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수사에 탄력을 받고 있다.한편 일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12 10:40 '로봇영재 조모군' 자살 충격..성적부담,이성문제 공고 출신으로 카이스트(KAIST)에 합격해 주복을 받았던 학생이 입학 1년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1월8일 오후 11시30분 쯤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 내 중앙기계실 외부통로 난간 부근에서 숨져 있는 조군을 지나가던 대학원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조사 결과 조군의 기숙사방에는 빈 수면제통 12개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숨을 끊은 이유에 대해서는 "조군이 이번 학기에 학사 경고를 받는 등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힘들어했으며 또한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져 괴로워해 사망 당일까지도 여자친구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 학업과 이성문제가 얽혀 심적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조군은 공고 출신 인물 | 편집국 | 2011-01-11 00:46 강희락 前청장 소환 예정...‘함바집’대형 비리 게이트 조짐..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브로커 유 모 씨에게서 1억 원을 받고 증거 인멸까지 시도한 정황이 포착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소환할 예정이다.특히 유 씨는 검찰 조사에서 강 전 청장이 지난해 8월 자신에게 4,000만 원을 주며 해외로 나가 있으라고 회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비슷한 시기 건설업자들이 유 씨를 고소하자 강 전 청장이 금품 수수 사실이 알려질까 봐 유 씨를 도피시키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 씨에게서 3,5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는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도 비슷한 시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이 전 청장은 유 씨가 한화건설 이 모 사장에게 돈을 주고 식당 운영권을 따냈던 인천 아파트의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08 20:41 前경찰수장 강희락·이길범 출국금지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이어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도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의 수사대상에 올라 최근 출국금지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이 함바집 운영권 비리 사건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두 사람을 지난달 24일 동시에 출국금지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검찰은 강 전 청장이 재임 당시 건설현장 식당 운영업자 유모(64.구속기소)씨에게서 억대의 금품을 받고 각종 편의를 봐줬다는 구체적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강 전 청장은 지인의 소개로 유 씨를 알게 돼 경찰청장 재임 때 2번 정도 만났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전 청장의 경우 해경청장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해 유씨가 인천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06 00:51 검찰, 강희락 前경찰청장 출국금지..함바집 금품수수 혐의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에서 5일 함바집 운영권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출국금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이 5일 식당업체 대표 유모씨(64)가 대형건설사 임원뿐 아니라 강 전 경찰청장에게도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검찰은 특히 강 전 청장 외에도 전직 해양경찰청장과 현직 치안감 2명 등이 유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도 포착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05 22:03 ‘일명 무상급식녀’ 동영상 인터넷에서 화제!! 서울시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 여대생의 ‘무상급식 공개토론 피켓’을 들고 나온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른바 ‘무상급식녀’ 라고 불리우는 이 동영상에는 한 여대생이 서울시청과 서울시 교육청앞에서 ‘서울시 무상급식 공개토론을 요청드립니다’ 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동영상 말미에는 인터뷰를 통해 피켓을 들고 나온 이유에 대해서 밝히고 있다.이 동영상은 유튜브 메인 노출과 실시간 인기 조회수 2위를 차지하였으며,다음 아고라에는 조회수가 4만건을 육박하고 댓글이 100개가 넘는등 ‘서울시 무상급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네티즌들은 ‘이런 것이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 ‘대학생이 저렇게 관심가지는거 나도 국민의 한사람 인물 | 편집국 | 2010-12-20 14:38 논문조작..황우석 박사 2심도 집행유예 서울고법 형사3부(이성호 부장판사)는 오늘 줄기세포 논문의 조작 사실을 숨기고 지원금을 받아내거나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황우석 박사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밖에 재판부는 '섞어심기'로 황우석 박사 등을 속인 혐의로 기소된 김선종 전 미즈메디 연구원(38)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41)와 강성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40), 윤현수 한양대학교 의과대 교수(50)에게 각각 벌금 3000만원과 1000만원, 700만원을, 장상식 한나산부인과 병원장(62)에게는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0-12-16 11:01 검찰,양천구청장 기소 ..이제학'언론기사 토대로 했을 뿐'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이제학 양천구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이 구청장은 6·2 지방선거 운동 기간 동안 "무소속 추재엽 후보가 보안사 근무 시절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를 간첩으로 조작하려는 고문에 가담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이메일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신 교수는 지난 1968년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를 받기는 했지만 보안사의 조사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이제학 구청장측은 3일 해명자료를 통해 검찰이 말한“추재엽 전 후보가 고문기술자라며 배포한 내용은 오마이뉴스 기사와 ‘보안사’라는 책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라 주장했다.또한 “오마이뉴스 기사에 신영 인물 | 안병욱기자 | 2010-12-03 12:59 盧 전대통령 묘역 인분투척..민주당 '분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오물을 투척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김해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9분쯤 정씨가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소 중 너럭바위에 하얀 약수통에 담아 온 인분을 뿌리고 유인물을 살포했다고 전했다.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은 “(정씨가) 손에 들고있던 종이가방에서 플라스틱 통을 꺼내더니 갑자기 묘소 너럭바위 쪽으로 2차례 오물(인분)을 뿌렸다”고 말했다.정씨는 묘역과 사저 인근을 경비 중이던 전경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한편 민주당은 14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60대 남성이 인분을 투척한 사건과 관련, 분노의 뜻을 밝혔다.차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믿기지 않는 이번 사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과 인물 | 안병욱기자 | 2010-11-14 20:28 태광그룹 정관계 로비 어디까지? 검찰이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 서부지검은 16일 오전 이호진 회장의 장충동 자택과 광화문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검찰은 태광그룹이 케이블 TV 방송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수천억대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를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2006년 당시 방송법에는 한 사업자가 15개 이상 케이블방송 권역을 가질 수 없게 돼 있었지만, 2008년 말 방송법 시행령이 바뀌면서 태광그룹은 큐릭스를 인수할 수 있었다.이 과정에서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브로드가 방송법 개정을 위해 청와대와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이 회장의 인물 | 안병욱기자 | 2010-10-17 04:15 곽인희 前김제시장..'수뢰 혐의' 긴급체포 곽 전 전 전북 김제시장이 이 13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검찰 수사관들에게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곽 전 시장은 2006년 8월께 김제시 흥사동 스파힐스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골프장 대표 정모씨로부터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위와 관련 3선인 곽 전 시장은 2006년 6월말까지 시장으로 재임해오다 같은해 8월께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검찰은 곽 전 시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인물 | 안병욱 기자 | 2010-10-13 11:51 故황장엽 아산병원 빈소..북한 관련 단체등 조문행렬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일 밤늦게부터 조문이 시작됐다.특히 장례위원회가 빈소를 아산병원에 차리기로 결정하자 위원회에 참여하는 30여개 북한 관련 단체 대표들은 분향소에 모여 앉아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하였으며 임시 장례위원회 관계자들도 장례 일정과 절차 등을 논의하며 조문객을 맞느라 분주한 모습이다.고인의 발인식은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고, 장지는 서울 국립현충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한편 안병정 서울 강남경찰서장은 지난10일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물 | 안병욱 기자 | 2010-10-11 07:48 황장엽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심장마비 자연사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오늘 아침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정부 당국자는 황 비서가 자신의 집 목탕에서 오늘 아침 9시쯤 숨진채 발견됐으며 황씨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검찰도 일단 고령에 의한 자연사로 추정하고 있다며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언론을 통해 황장엽 씨가 오늘 아침 서울 논현동 자택 욕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발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사망 시간은 9시 반쯤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고 밝혔다.한편 황장엽 씨는 지난 1965년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1970년 당중앙위원 1980년 당비서 등 북한의 요직을 거친 뒤 지난 1997년 북한의 실상을 알리 인물 | 안병욱 기자 | 2010-10-10 12: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끝끝
용인시 시의원 절도혐의 불구속 입건 용인시 현직 여성 시의원이 할인 매장에서 스카프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용인서부경찰서는 A 의원이 지난 4일 밤, 용인시의 한 의류 할인 매장에서 13만 원짜리 블라우스에 달려 나온 스카프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와 관련 스카프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 점원은 CCTV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에 A의원은 “스카프를 빨다가 망가졌는데, 사건 당일 매장 점원에게 이런 사정을 설명하고 새 스카프를 그냥 가져갔다”고 항변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엄중히 대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4-07 11:34 김영삼 前대통령 친자확인 소송 패소 서울가정법원은 자신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친아들임을 확인해달라며 김 모 씨가 제기한 인지 청구소송에서 김 씨를 친생자로 인지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김씨가 김 전 대통령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증거의 일부가 인정되고 김 전 대통령이 유전자 검사 명령에 응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판결했다고 설명했다.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가 각종 서류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주장하고 증인까지 신청한 것에 비해 김 전 대통령은 수검명령에 응하지 않은 것은 물론 소송 대리인도 선임하지도 않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전했다.한편 앞서 지난 2005년에도 김 전 대통령의 딸을 낳았다고 주장하는 이 모 씨가 김 전 대통령을 상대로 친자 확인을 요구하는 소송을 낸 적이 있지만 선고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2-25 09:54 이진용 가평군수, 뇌물수수 혐의 구속 기획부동산 업체에서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진용 경기도 가평군수가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신광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군수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범죄 혐의의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해 서울 강남의 T사 등 기획부동산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이들 업체가 매입한 가평군 내 토지의 분할매매 허가를 내주는 등 각종 인 · 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 군수가 기획부동산 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뇌물이 더 있는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2-18 10:13 유정현 의원 '여배우 스캔들' 유포자 500만원 벌금형 선고 유정현 한나라당 의원의 여배우 스캔들을 유포한 40대 남자 강모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이관용 판사는 유정현 의원을 둘러싼 악성 루머를 담은 속칭 '찌라시' 유포 혐의로 기소된 모 자산컨설턴팅 회사 이사 40세 강 모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강씨가 유정현 의원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 게시판 등을 이용해 거짓 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죄를 인정했다.강씨는 지난해 6월 "유정현 의원이 모 여배우를 소개받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해당 여배우의 방송사 캐스팅과 광고 출연에 입김을 행사했다는 것이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이 담긴 문서 파일을 증권 관련 사이트에 등록한 혐의로 기소됐다.강씨 등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2-17 18:30 검찰, 가평군수 사무실 압수수색.. '기획부동산 비리'의혹 검찰이 이진용 가평군수가 '기획부동산 비리'에 연루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9일 시장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송삼현 부장검사)는 9일 가평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부동산 인허가 관련 결재문서와 군수 비서실장의 업무수첩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편 검찰은 이 업체들이 임야 등을 싸게 사들인 뒤 쪼개서 비싸게 파는 수법 등으로 거액을 챙긴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조만간 소환조사한다는 계획이며 해당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뿌렸을 가능성도 함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2-10 09:20 강희락 前 경찰청장 구속 건설현장 식당 브로커에게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구속됐다.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보강수사를 거쳐 다시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어젯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한편 앞서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 등 다른 경찰 간부들에 대한 신병 처리 방안도 곧 결정할 계획이어서 소환 조사를 마친 다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28 07:00 김운환 전 의원 사기 혐의 구속영장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3일 공사 수주 명목으로 건설업체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전직 국회의원 김운환(65)씨를 구속했다.이날 김 전 의원을 상대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서울중앙지법 권순건 당직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전 의원은 2009년 4월부터 이듬해 초까지 S건설사 고문인 김모씨에게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한 대학병원 건설현장의 토목공사를 따주겠다며 김씨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5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13∼15대 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해당 대학병원 재단 측과 친분을 과시하면서 공사 수주를 자신했으나, S건설이 입찰에서 탈락하자 지난해 3월 고소를 당했다고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23 18:13 정치권 故박완서 애도..빈소 입구 '부의금 정중히 사양' 담낭암으로 투병 중이던 박완서 씨는 오늘 새벽 6시 17분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박완서 씨는 지난 1931년 태어나 문인으로서는 다소 늦은 나이인 40세 때인 1970년에 소설 '나목'으로 등단했다.이후 '그 가을의 사흘 동안'과 '엄마의 말뚝' 그리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다양한 작품을 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의 일부 작품은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습다. 지난해 등단 40주년을 맞았던 박완서 씨는 최근 담낭암으로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도 박완서씨 별세에 대해 논평을 내고 추도했다.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우리 문학계의 큰 인물이자 자부심인 故 박완서 선생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박완서 선생은) 주옥같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22 14:05 쥐 그림, ..G=쥐일뿐 오해하지 말자!! 검찰이 G20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 12장에 ‘쥐 그래피티’를 그린 대학 강사와 대학생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기소할 것이라고 해 논란이 예상된다.19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중인 공안2부(안병익 부장검사)는 '쥐'를 그린 대학강사 박정수 씨(41)에 대해 공용물손괴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이에 민주당은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경찰은 5명 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는가 하면, 시간강사인 박모씨 재소환하고도 모자라 휴대전화 압수하는 등 웃자고 한 일에 죽이자고 달려들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노무현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을 한 조현오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5개월이 지나도록 수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검찰이,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사안에 대해 기소권을 남용하며 “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20 09:59 검찰,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 14시간 조사 검찰은 건설현장 식당 비리와 관련,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을 소환해 14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배 전 팀장은 식당 브로커 유상봉 씨에게서 식당 운영과 관련된 이권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출국금지 조치 중이다.한편 검찰조사에서 배팀장은"유 씨를 두 차례 만난 적은 있지만 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수수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19 09:20 YTN 나연수기자..이민정 닮은 '여신급 미모'화제 뉴스 전문채널 YTN 소속 나연수(26) 기자가 배우 이민정을 닮은 ‘여신급 미모’로 평가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연평도 포격 당시 현장에서 뉴스를 전하던 모습을 접한 시청자 네티즌들이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방송 영상과 캡처 사진 등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나연수기자는 "86년생의 나연수 기자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시절부터 ‘퀸카급 미모’로 이름을 날린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당분간 유명세를 치룰 것으로 예상된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14 16:29 전창걸 리스트..연예계 파장 어디까지? 검찰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연예인 2명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민에 이어 전창걸 리스트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서울 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 검사)는 “전창걸에 이어 연예인 P씨와 K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P씨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현재 방영중인 인기 드라마에 출연 중이고, K씨는 지난해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드라마에서 조연급으로 활약했다. 이들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김성민, 전창걸 못지 않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13 07:51 강희락 전 경찰청장 영장 청구..유씨 로비수첩 명단?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11일 급식업체 대표 유상봉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 등으로 강희락(59) 전 경찰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은 2009년 8월부터 12월까지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유씨에게서 1억1천만원을 수수하고, 지난해 8월엔 그에게 4천만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함바집 운영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브로커 유상봉 씨에게서 3천5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을 오늘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앞서 검찰에 10일 강 전 청장이 자신의 혐의 중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수사에 탄력을 받고 있다.한편 일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12 10:40 '로봇영재 조모군' 자살 충격..성적부담,이성문제 공고 출신으로 카이스트(KAIST)에 합격해 주복을 받았던 학생이 입학 1년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1월8일 오후 11시30분 쯤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 내 중앙기계실 외부통로 난간 부근에서 숨져 있는 조군을 지나가던 대학원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조사 결과 조군의 기숙사방에는 빈 수면제통 12개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숨을 끊은 이유에 대해서는 "조군이 이번 학기에 학사 경고를 받는 등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힘들어했으며 또한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져 괴로워해 사망 당일까지도 여자친구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 학업과 이성문제가 얽혀 심적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조군은 공고 출신 인물 | 편집국 | 2011-01-11 00:46 강희락 前청장 소환 예정...‘함바집’대형 비리 게이트 조짐..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브로커 유 모 씨에게서 1억 원을 받고 증거 인멸까지 시도한 정황이 포착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소환할 예정이다.특히 유 씨는 검찰 조사에서 강 전 청장이 지난해 8월 자신에게 4,000만 원을 주며 해외로 나가 있으라고 회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비슷한 시기 건설업자들이 유 씨를 고소하자 강 전 청장이 금품 수수 사실이 알려질까 봐 유 씨를 도피시키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 씨에게서 3,5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는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도 비슷한 시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이 전 청장은 유 씨가 한화건설 이 모 사장에게 돈을 주고 식당 운영권을 따냈던 인천 아파트의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08 20:41 前경찰수장 강희락·이길범 출국금지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이어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도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의 수사대상에 올라 최근 출국금지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이 함바집 운영권 비리 사건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두 사람을 지난달 24일 동시에 출국금지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검찰은 강 전 청장이 재임 당시 건설현장 식당 운영업자 유모(64.구속기소)씨에게서 억대의 금품을 받고 각종 편의를 봐줬다는 구체적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강 전 청장은 지인의 소개로 유 씨를 알게 돼 경찰청장 재임 때 2번 정도 만났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전 청장의 경우 해경청장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해 유씨가 인천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06 00:51 검찰, 강희락 前경찰청장 출국금지..함바집 금품수수 혐의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에서 5일 함바집 운영권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출국금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이 5일 식당업체 대표 유모씨(64)가 대형건설사 임원뿐 아니라 강 전 경찰청장에게도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검찰은 특히 강 전 청장 외에도 전직 해양경찰청장과 현직 치안감 2명 등이 유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도 포착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1-05 22:03 ‘일명 무상급식녀’ 동영상 인터넷에서 화제!! 서울시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 여대생의 ‘무상급식 공개토론 피켓’을 들고 나온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른바 ‘무상급식녀’ 라고 불리우는 이 동영상에는 한 여대생이 서울시청과 서울시 교육청앞에서 ‘서울시 무상급식 공개토론을 요청드립니다’ 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동영상 말미에는 인터뷰를 통해 피켓을 들고 나온 이유에 대해서 밝히고 있다.이 동영상은 유튜브 메인 노출과 실시간 인기 조회수 2위를 차지하였으며,다음 아고라에는 조회수가 4만건을 육박하고 댓글이 100개가 넘는등 ‘서울시 무상급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네티즌들은 ‘이런 것이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 ‘대학생이 저렇게 관심가지는거 나도 국민의 한사람 인물 | 편집국 | 2010-12-20 14:38 논문조작..황우석 박사 2심도 집행유예 서울고법 형사3부(이성호 부장판사)는 오늘 줄기세포 논문의 조작 사실을 숨기고 지원금을 받아내거나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황우석 박사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밖에 재판부는 '섞어심기'로 황우석 박사 등을 속인 혐의로 기소된 김선종 전 미즈메디 연구원(38)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41)와 강성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40), 윤현수 한양대학교 의과대 교수(50)에게 각각 벌금 3000만원과 1000만원, 700만원을, 장상식 한나산부인과 병원장(62)에게는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인물 | 안병욱기자 | 2010-12-16 11:01 검찰,양천구청장 기소 ..이제학'언론기사 토대로 했을 뿐'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이제학 양천구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이 구청장은 6·2 지방선거 운동 기간 동안 "무소속 추재엽 후보가 보안사 근무 시절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를 간첩으로 조작하려는 고문에 가담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이메일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유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신 교수는 지난 1968년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를 받기는 했지만 보안사의 조사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이제학 구청장측은 3일 해명자료를 통해 검찰이 말한“추재엽 전 후보가 고문기술자라며 배포한 내용은 오마이뉴스 기사와 ‘보안사’라는 책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라 주장했다.또한 “오마이뉴스 기사에 신영 인물 | 안병욱기자 | 2010-12-03 12:59 盧 전대통령 묘역 인분투척..민주당 '분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오물을 투척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김해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9분쯤 정씨가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소 중 너럭바위에 하얀 약수통에 담아 온 인분을 뿌리고 유인물을 살포했다고 전했다.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은 “(정씨가) 손에 들고있던 종이가방에서 플라스틱 통을 꺼내더니 갑자기 묘소 너럭바위 쪽으로 2차례 오물(인분)을 뿌렸다”고 말했다.정씨는 묘역과 사저 인근을 경비 중이던 전경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한편 민주당은 14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60대 남성이 인분을 투척한 사건과 관련, 분노의 뜻을 밝혔다.차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믿기지 않는 이번 사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과 인물 | 안병욱기자 | 2010-11-14 20:28 태광그룹 정관계 로비 어디까지? 검찰이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 서부지검은 16일 오전 이호진 회장의 장충동 자택과 광화문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검찰은 태광그룹이 케이블 TV 방송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수천억대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를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2006년 당시 방송법에는 한 사업자가 15개 이상 케이블방송 권역을 가질 수 없게 돼 있었지만, 2008년 말 방송법 시행령이 바뀌면서 태광그룹은 큐릭스를 인수할 수 있었다.이 과정에서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브로드가 방송법 개정을 위해 청와대와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이 회장의 인물 | 안병욱기자 | 2010-10-17 04:15 곽인희 前김제시장..'수뢰 혐의' 긴급체포 곽 전 전 전북 김제시장이 이 13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검찰 수사관들에게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곽 전 시장은 2006년 8월께 김제시 흥사동 스파힐스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골프장 대표 정모씨로부터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위와 관련 3선인 곽 전 시장은 2006년 6월말까지 시장으로 재임해오다 같은해 8월께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검찰은 곽 전 시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인물 | 안병욱 기자 | 2010-10-13 11:51 故황장엽 아산병원 빈소..북한 관련 단체등 조문행렬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일 밤늦게부터 조문이 시작됐다.특히 장례위원회가 빈소를 아산병원에 차리기로 결정하자 위원회에 참여하는 30여개 북한 관련 단체 대표들은 분향소에 모여 앉아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하였으며 임시 장례위원회 관계자들도 장례 일정과 절차 등을 논의하며 조문객을 맞느라 분주한 모습이다.고인의 발인식은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고, 장지는 서울 국립현충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한편 안병정 서울 강남경찰서장은 지난10일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물 | 안병욱 기자 | 2010-10-11 07:48 황장엽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심장마비 자연사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오늘 아침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정부 당국자는 황 비서가 자신의 집 목탕에서 오늘 아침 9시쯤 숨진채 발견됐으며 황씨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검찰도 일단 고령에 의한 자연사로 추정하고 있다며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언론을 통해 황장엽 씨가 오늘 아침 서울 논현동 자택 욕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발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사망 시간은 9시 반쯤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고 밝혔다.한편 황장엽 씨는 지난 1965년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1970년 당중앙위원 1980년 당비서 등 북한의 요직을 거친 뒤 지난 1997년 북한의 실상을 알리 인물 | 안병욱 기자 | 2010-10-10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