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무직자의 상해 위험도가 스턴트맨이나 전쟁터를 취재하는 종군기자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조윤선 의원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직업별 위험 등급표'에 따르면 1등급에는 19∼60세 남성 무직자, 종군기자, 헬기 조종사, 빌딩 외벽청소원, 스턴트맨, 해녀 등이 속했다.남성 무직자의 위험등급이 높은 것은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등으로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전해졌다.2등급에는 특전사, 경찰특공대, 용접공, 격투기 선수, 구급차 운전자 등이 있었으며 3등급에는 61세 이상 남녀 무직자와 함께 항공기 조종사, 유흥업소 종업원 등이 있었다.4등급에는 연기자, 가수, 일반 경찰, 군인 등이, 비위험 직업에는 국회의원, 변호사, 기업 임원, 노조 임원, 주부, 남성을 제
인물 | 안병욱기자 | 2011-04-17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