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1,45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한약재로 속여 '가짜 당뇨치료제' 판매한 한의사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불법으로 제조한 의약품을 순수 한약재로 만든 당뇨치료제로 속여 24배 비싸게 판매한 한의사들이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불법의약품을 판매·유통한 한의사 3명과 이들의 의뢰를 받고 제분소자 2명 등 총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적발된 한의사들은 2005년부터 올해 1월까지 불법의약품 3399㎏을 만들어 시중 약국보다 최고 24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아 총 38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들에게서 약을 구매한 환자들은 1만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 경사청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한의원 원장 A씨는 2005년 의약품 원료을 구하기 위해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당국의 수입허가 없이 7년간 15번에 걸쳐 의약품 원료 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30 09:36 30대 암환자 7명중 1명꼴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주의 필요" [한강타임즈] 30대 암 환자의 7명중 1명꼴은 자궁경부암 환자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공개한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진료 인원은 지난해 5만4603명으로 2011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환자수는 40대가 전체 27.7%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5.0%, 30대가 20%로 뒤를 이었다. 40대~50대 환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52.7%를 차지했다. 30대 자궁경부암 환자수는 이 연령대 모든 암 환자수 대비 자궁경부암 환자수의 비율은 14.9%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는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대에 자궁경부암 발생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대와 30대는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주의할 필요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9 21:06 구의역 사고 "조치 완료..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한강타임즈] 구의역 사고에 서울메트로 측이 사과했다.서울메트로 측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금일(5.28) 17:57경 2호선 구의역(내선 교대방향) 승강장에서 발생한 사상사고는 119출동하여 조치를 완료했다”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이어 구의역 사고 조치 후 “18:23분경 열차운행을 재개하였습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앞서 구의역에서 28일 오후 5시 5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점검하던 30살 김 모 씨가 진입하는 전동차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메트로와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5-28 19:49 수족구 어린이집 감염 조심, 6월 중 유행 정점 이를 듯 '예방수칙은?' [한강타임즈] 수족구 어린이집 감염에 조심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족구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의사환자가 증가했다며 6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격리를 권고한다고 전했다.수족구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8 16:20 韓여고생, 유엔NGO대회서 日정부 군위안부 사죄 촉구 [한강타임즈] "이번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는 우리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 합의에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 빠졌기 때문입니다"17세 한국 소녀가 유엔 NGO컨퍼런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관한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한다.세계YWCA는 이예지 양이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제66차 유엔 NGO컨퍼런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노력과 발걸음 : WomenCrossDMZ(여성평화걷기)' 행사의 한국 발표자로 무대에 선다고 27일 밝혔다.이 양은 이날 '똑같은 역사, 반복하실 겁니까'라는 질문으로 군위안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야말로 평화를 이루는 길임을 강조하고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와 반성을 요구할 예정 여성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7:51 생활고 시달린 20대 쌍둥이형제 숨진 채 발견.. 스스로 목숨 끊은 듯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반지하 주택에 같이 살던 쌍둥이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마포구 합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반지하 집에서 쌍둥이인 A(28)씨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를 한 집주인은 “현관 바닥에 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물이 새어나오는데 조치도 없고 연락도 안돼 보조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이들이 숨져있었다”고 설명했다.A씨 형제는 올해 3월 말 이곳으로 이사를 와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했으며 지난 2014년 말부터 최근까지 17개월분의 건강보험료 70만원을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경찰은 외상과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6:49 “바빠서 못 온다” 거라브 제인 옥시 前대표 검찰 소환 불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거라브 제인(47)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가 검찰의 소환요구에 불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27일 "제인 전 대표에게 한국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 통보를 했으나 제인 전 대표가 회사 일정 등을 이유로 검찰소환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제인 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불거진 2010년 5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옥시 한국 법인에서 대표를 역임했고, 옥시 판매량이 가장 많은 2006~2008년엔 한국 지사 마케팅 부서장으로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변호인을 통해 제인 전 대표와 소환일정을 조율했지만 “바빠서 일정을 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6:11 대법, ‘군 동기생 가혹행위’ 공군 상병 징역 2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군 동기생을 때리고 억지로 콜라를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상병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폭력·강제추행·위력가혹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군 황모(22) 상병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고등군사법원 판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황 상병은 2014년 12월 자신의 부대 생활관에서 동기생인 A(당시 20세)씨의 어깨를 걷어차는 등 같은 해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95회에 걸쳐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4년 11~12월 사이에 A씨의 몸을 간지럽히다 주요 부위를 움켜잡는 등 3회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마시던 콜라가 남았다는 이유로 억지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5:39 잠자는 내연녀 남편 살해한 30대 징역 2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연락이 두절된 내연녀의 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남편을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재희)는 27일 내연녀 임모(36)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상해)로 기소된 장모(39)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법원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06년 4월께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된 내연녀 임모씨를 수차례 만났다. 하지만 임씨가 연락이 끊으려하자 장씨는 지난 3월 5일 새벽 서울 노원구 임씨의 집에 창문을 넘어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잠자던 남편을 살해하고 임씨에게는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남편인 피해자는 원한을 살만한 어떠한 잘못도 한 바 없고 오히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5:11 “우유 하루 한컵 이상, 당뇨병 위험 15% 낮춘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우유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7일 질병관리본부는 '주간 건강과 질병' 최근호를 통해 경기 안산·안성 지역 성인 7816명을 12년간 추적해 우유 섭취량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우유를 하루에 한잔 마시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0% 낮아진다고 분석됐다.우유를 하루 한 잔(200㎖) 이상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 낮으며, 한 잔 이하로 마신 사람도 당뇨병 발생 위험은 13% 낮았다.비만 집단 역시 우유를 섭취할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이 혈당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4:51 “침 뱉지 마라”에 화나 지하철 2호선서 ‘묻지마 흉기난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묻지마 범죄'에 대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벌인 남성을 경찰이 붙잡았다.27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술에 취해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모(49)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는 25일 오후 6시 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대림역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침을 뱉지 말라'고 말하는 청소부 말에 화가나 20㎝ 길이의 흉기를 휘둘렀다. 이씨는 소주 7병을 마신 상태였다.이씨는 대림역 부역장 및 직원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고 흉기는 가지고 다니면 마음이 편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4:25 부산 ‘묻지마 폭행’ 피의자, 정신병·생활고 비관 범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에서 각목으로 여성2명을 무차별 폭행한 김모(52)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산 동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김씨는 25일 오후 5시 15분께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증권사 앞 인도에서 가로수를 지지하는 각목을 뽑아 마주오던 정모(78)씨와 서모(22·여)씨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000년 정신장애 3급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4년간은 병원 치료를 받지 못했다.설상가상으로 김씨는 구청에서 지원받는 생활비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김씨가 평소 앓고 있던 정신병과 생활고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3:57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아버지 징역 30년, 어머니 징역 20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부천 시신훼손 사건’의 부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언학)는 27일 7살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아버지 최모(34)씨와 어머니 한모(34)씨에게 각각 징역 30년,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이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한씨에게 징역 20년을 각각 구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아들을 폭행한 후 아픈 아들을 부모로서 조치하지 않아 사망한 것은 살해한 것과 같다”며 “범행의 잔혹성과 피고인들의 범행 후 태도 등을 고려해 엄중한 처벌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3:20 진료중 성범죄 저지른 의료인 면허취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의료인이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이상의 형을 선고받는다면 최대 면허취소까지 가능해진다.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안전 면허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업무역량에 대한 주기적 검증할 수 없는 경우 면허 갱신제도를 도입하고, 면허 갱신제도가 있는 경우 결격사유 재확인과 유지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개선 대상 면허는 15종으로 의료인과 의료기사, 약사ㆍ한약사, 위생사, 조리사, 도선사, 경량ㆍ초경량항공기 조종,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해기사, 원자력안전 등이 포함된다.의료인은 면허 신고 때 보수교육 이수여부 외에도 결격사유 발생여부 확인을 추가하고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3:11 대법, '직원자료열람' 묵인한 MBC 사장·임직원 손해배상 책임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트로이컷 설치를 알면서도 이를 묵인하거나 조장한 안 사장 등 임직원 5명도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직원 동의 없이 설치한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조원들의 개인 자료 등을 열람한 (주)MBC 측에 대법원이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7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노조 MBC본부 등이 M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MBC와 전·현직 임직원들은 공동으로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MBC본부에 각각 15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또 언론노조 MBC본부 집행부였던 강모씨와 이모씨에게 각각 150만원을, 나머지 조합원 4명에게 각각 5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1:18 명품시계 속여 판매한 일당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짜시계를 진품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지방경찰청은 27일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짝퉁시계를 진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피의자 A(3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작년 9월까지 동대문 시장에서 손목시계를 구입한 후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명 브랜드로 속여 1640명에게 2억59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0:48 경찰, 술 취한 여성만 노린 절도범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새벽시간대 술 취한 여성의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4)씨를 붙잡았다고 27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 송정역 일대를 돌며 여성의 뒤를 따라가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55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정문 입구에서 A(34·여)씨를 뒤따라가 현금 55만원과 신용카드·휴대전화 등이 든 가방을 낚아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술에 취해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만 노렸으며 이 같은 방법으로 총 3회에 걸쳐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0:15 '쇠막대기 하나로 잠금장치 부숴' 신형 자전거 절도범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쇠막대기로 자물쇠를 부숴 고가의 신형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최모(56)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또 최씨로부터 훔친 자전거를 사들인 박모(58)씨 등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최씨는 지난 3월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일대 지하철역 보관대에 세워진 자전거 13대(시가 500만원)를 훔친 뒤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쇠막대기로 자전거의 장금 장치를 부순 뒤 훔쳐 달아났고 훔친 자전거는 평균 30여만원, 최고 100만원 가량의 신형 제품이었다. 최씨는 장물업자들에게 대당 3만~10만원에 팔았다.경찰은 최씨의 여죄를 조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09:57 마약 밀수 강남·이태원 클럽서 판 외국인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고은석)는 27일 올해 상반기(1월1일~5월20일) 마약류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사범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프랑스인 H(28·무직)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9회에 걸쳐 해외 마약판매업자와 인터넷을 통해 대마초를 농축한 해시시, 엑스터시 등을 주문해 국제우편으로 국내에 들여왔다.그는 서울 강남과 이태원의 유명 클럽과 뮤직페스티벌 현장 등에서 4차례에 걸쳐 한국인 2명에게 해시시 6g(1g당 12만원)을 판매했다. H씨는 밀수 과정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우회 사이트를 이용하고 온라인 가상화폐로 결제했으며 판매처분한 양은 약 350명 이상 투약 가능한 양이었다.이 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09:39 법원, ‘방탄복 납품 비리’ 예비역 소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납품 편의를 봐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예비역 소장 이모(62)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27일 기각됐다.전날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에 대한 혐의 내용을 둘러싸고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일정한 주거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사유를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지난 23일 이씨가 지난 2011년 방탄복 납품업체 S사로부터 납품엄체 선정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이씨가 자신의 아내를 S사 계열사에 위장 취업시켜 4000만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씨는 S사 요구대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09:22 "경찰이 싫어" 고속도로서 경찰 유인해 흉기 휘두른 40대男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의 추적을 유도하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번호판 없이 차량을 주행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전남 장성경찰서는 지난 19일 호남고속도로 장성IC부근에서 번호판 없이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김모(49)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차량번호판 없이 도로를 운행한 것은 경찰을 추적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떼어냈으며, 경찰에게 단속되면 흉기를 사용하기 위해 차량에 소지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예전부터 경찰이 싫었기 때문에 나를 체포하려 할 경우를 대비해 언제든 위해를 가할 준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6 17:27 취객 돕는척 50차례 금품 훔친 30대男 붙잡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도심에서 술에 취해 잠든 사람들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길에서 잠든 취객을 노려 금품을 훔친 김모(32)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2년 4월부터 4년간 서울 종로, 남대문, 이태원 등 도심 주변 길거리에서 잠든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지갑, 휴대폰, 귀금속 등 50차례에 걸쳐 모두 5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주로 심야 시간대 CCTV가 없는 식당 주차장이나 길거리에서 잠든 취객만 골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6 16:29 "가뜩이나 월급도 적은데"..정규직·비정규직간 임금 상승률 격차 ↑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4.5% 증가한 반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3%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평균 151만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4만4000원(3.0%) 증가했다.반면,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의 월급은 12만3000원(4.5%) 상승한 283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안전장치인 국민연금 가입률도 정규직은 83.2%인 반면 비정규직은 37.5%에 불과했다. 건강보험(정규직 86.3%·비정규직 46.3%), 고용보험(84.2%·44.5%) 가입률 역시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절반 수준에 노동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5:35 강남 학원가 밤 10시 넘어 수업.. 11곳 적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10시 이후 강남지역 일대 심야 불법 교습을 단속한 결과 학원 11곳이 적발됐다.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7일 강남교육지원청 관할 학원·교습소 398곳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 교습을 점검해 총 11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와 규칙에 따르면 과도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서울 시내 학원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교습이 허용돼 있다.적발된 학원은 주로 밤 10시~11시 사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습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학원은 오후 10시를 넘겨 운영하다 적발되면 벌점이 부과된다. 부과된 벌점은 2년간 누적되며 누적벌점이 31점 이상은 교습정지, 66점 이상은 등록이 말소된다.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5:13 3월 출생아수 전년대비 5.2% 감소.. 만혼·고령출산 영향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올 3월 기준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다.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월 출생아 수는 3만82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00명(-5.2%) 감소했다.통계청은 2014년부터 혼인 건수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초혼 연령이 상승하다보니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에 비해 산모의 연령별 출생아 수는 3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증가했다. 30~34세 산모는 1.7%포인트 감소했지만 35~39세는 2.4%포인트 증가했다.1분기 혼인 건수는 7만14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100건이나 감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4:3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51852853854855856857858859끝끝
한약재로 속여 '가짜 당뇨치료제' 판매한 한의사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불법으로 제조한 의약품을 순수 한약재로 만든 당뇨치료제로 속여 24배 비싸게 판매한 한의사들이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불법의약품을 판매·유통한 한의사 3명과 이들의 의뢰를 받고 제분소자 2명 등 총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적발된 한의사들은 2005년부터 올해 1월까지 불법의약품 3399㎏을 만들어 시중 약국보다 최고 24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아 총 38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들에게서 약을 구매한 환자들은 1만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 경사청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한의원 원장 A씨는 2005년 의약품 원료을 구하기 위해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당국의 수입허가 없이 7년간 15번에 걸쳐 의약품 원료 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30 09:36 30대 암환자 7명중 1명꼴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주의 필요" [한강타임즈] 30대 암 환자의 7명중 1명꼴은 자궁경부암 환자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공개한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진료 인원은 지난해 5만4603명으로 2011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환자수는 40대가 전체 27.7%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5.0%, 30대가 20%로 뒤를 이었다. 40대~50대 환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인 52.7%를 차지했다. 30대 자궁경부암 환자수는 이 연령대 모든 암 환자수 대비 자궁경부암 환자수의 비율은 14.9%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는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대에 자궁경부암 발생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대와 30대는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주의할 필요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9 21:06 구의역 사고 "조치 완료..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한강타임즈] 구의역 사고에 서울메트로 측이 사과했다.서울메트로 측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금일(5.28) 17:57경 2호선 구의역(내선 교대방향) 승강장에서 발생한 사상사고는 119출동하여 조치를 완료했다”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이어 구의역 사고 조치 후 “18:23분경 열차운행을 재개하였습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앞서 구의역에서 28일 오후 5시 5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점검하던 30살 김 모 씨가 진입하는 전동차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메트로와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5-28 19:49 수족구 어린이집 감염 조심, 6월 중 유행 정점 이를 듯 '예방수칙은?' [한강타임즈] 수족구 어린이집 감염에 조심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족구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의사환자가 증가했다며 6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격리를 권고한다고 전했다.수족구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8 16:20 韓여고생, 유엔NGO대회서 日정부 군위안부 사죄 촉구 [한강타임즈] "이번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는 우리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 합의에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 빠졌기 때문입니다"17세 한국 소녀가 유엔 NGO컨퍼런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관한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한다.세계YWCA는 이예지 양이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제66차 유엔 NGO컨퍼런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노력과 발걸음 : WomenCrossDMZ(여성평화걷기)' 행사의 한국 발표자로 무대에 선다고 27일 밝혔다.이 양은 이날 '똑같은 역사, 반복하실 겁니까'라는 질문으로 군위안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야말로 평화를 이루는 길임을 강조하고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와 반성을 요구할 예정 여성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7:51 생활고 시달린 20대 쌍둥이형제 숨진 채 발견.. 스스로 목숨 끊은 듯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반지하 주택에 같이 살던 쌍둥이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마포구 합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반지하 집에서 쌍둥이인 A(28)씨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를 한 집주인은 “현관 바닥에 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물이 새어나오는데 조치도 없고 연락도 안돼 보조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이들이 숨져있었다”고 설명했다.A씨 형제는 올해 3월 말 이곳으로 이사를 와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했으며 지난 2014년 말부터 최근까지 17개월분의 건강보험료 70만원을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경찰은 외상과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6:49 “바빠서 못 온다” 거라브 제인 옥시 前대표 검찰 소환 불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거라브 제인(47)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가 검찰의 소환요구에 불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27일 "제인 전 대표에게 한국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 통보를 했으나 제인 전 대표가 회사 일정 등을 이유로 검찰소환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제인 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불거진 2010년 5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옥시 한국 법인에서 대표를 역임했고, 옥시 판매량이 가장 많은 2006~2008년엔 한국 지사 마케팅 부서장으로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변호인을 통해 제인 전 대표와 소환일정을 조율했지만 “바빠서 일정을 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6:11 대법, ‘군 동기생 가혹행위’ 공군 상병 징역 2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군 동기생을 때리고 억지로 콜라를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상병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폭력·강제추행·위력가혹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군 황모(22) 상병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고등군사법원 판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황 상병은 2014년 12월 자신의 부대 생활관에서 동기생인 A(당시 20세)씨의 어깨를 걷어차는 등 같은 해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95회에 걸쳐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4년 11~12월 사이에 A씨의 몸을 간지럽히다 주요 부위를 움켜잡는 등 3회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마시던 콜라가 남았다는 이유로 억지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5:39 잠자는 내연녀 남편 살해한 30대 징역 2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연락이 두절된 내연녀의 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남편을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재희)는 27일 내연녀 임모(36)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상해)로 기소된 장모(39)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법원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06년 4월께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된 내연녀 임모씨를 수차례 만났다. 하지만 임씨가 연락이 끊으려하자 장씨는 지난 3월 5일 새벽 서울 노원구 임씨의 집에 창문을 넘어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잠자던 남편을 살해하고 임씨에게는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남편인 피해자는 원한을 살만한 어떠한 잘못도 한 바 없고 오히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5:11 “우유 하루 한컵 이상, 당뇨병 위험 15% 낮춘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우유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7일 질병관리본부는 '주간 건강과 질병' 최근호를 통해 경기 안산·안성 지역 성인 7816명을 12년간 추적해 우유 섭취량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우유를 하루에 한잔 마시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0% 낮아진다고 분석됐다.우유를 하루 한 잔(200㎖) 이상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 낮으며, 한 잔 이하로 마신 사람도 당뇨병 발생 위험은 13% 낮았다.비만 집단 역시 우유를 섭취할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이 혈당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4:51 “침 뱉지 마라”에 화나 지하철 2호선서 ‘묻지마 흉기난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묻지마 범죄'에 대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벌인 남성을 경찰이 붙잡았다.27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술에 취해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모(49)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는 25일 오후 6시 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대림역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침을 뱉지 말라'고 말하는 청소부 말에 화가나 20㎝ 길이의 흉기를 휘둘렀다. 이씨는 소주 7병을 마신 상태였다.이씨는 대림역 부역장 및 직원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고 흉기는 가지고 다니면 마음이 편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4:25 부산 ‘묻지마 폭행’ 피의자, 정신병·생활고 비관 범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에서 각목으로 여성2명을 무차별 폭행한 김모(52)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부산 동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김씨는 25일 오후 5시 15분께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증권사 앞 인도에서 가로수를 지지하는 각목을 뽑아 마주오던 정모(78)씨와 서모(22·여)씨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000년 정신장애 3급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4년간은 병원 치료를 받지 못했다.설상가상으로 김씨는 구청에서 지원받는 생활비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김씨가 평소 앓고 있던 정신병과 생활고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3:57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아버지 징역 30년, 어머니 징역 20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부천 시신훼손 사건’의 부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언학)는 27일 7살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아버지 최모(34)씨와 어머니 한모(34)씨에게 각각 징역 30년,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이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한씨에게 징역 20년을 각각 구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아들을 폭행한 후 아픈 아들을 부모로서 조치하지 않아 사망한 것은 살해한 것과 같다”며 “범행의 잔혹성과 피고인들의 범행 후 태도 등을 고려해 엄중한 처벌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3:20 진료중 성범죄 저지른 의료인 면허취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의료인이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이상의 형을 선고받는다면 최대 면허취소까지 가능해진다.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안전 면허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업무역량에 대한 주기적 검증할 수 없는 경우 면허 갱신제도를 도입하고, 면허 갱신제도가 있는 경우 결격사유 재확인과 유지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개선 대상 면허는 15종으로 의료인과 의료기사, 약사ㆍ한약사, 위생사, 조리사, 도선사, 경량ㆍ초경량항공기 조종,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해기사, 원자력안전 등이 포함된다.의료인은 면허 신고 때 보수교육 이수여부 외에도 결격사유 발생여부 확인을 추가하고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7 13:11 대법, '직원자료열람' 묵인한 MBC 사장·임직원 손해배상 책임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트로이컷 설치를 알면서도 이를 묵인하거나 조장한 안 사장 등 임직원 5명도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직원 동의 없이 설치한 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조원들의 개인 자료 등을 열람한 (주)MBC 측에 대법원이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7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노조 MBC본부 등이 M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MBC와 전·현직 임직원들은 공동으로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MBC본부에 각각 15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또 언론노조 MBC본부 집행부였던 강모씨와 이모씨에게 각각 150만원을, 나머지 조합원 4명에게 각각 5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11:18 명품시계 속여 판매한 일당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짜시계를 진품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지방경찰청은 27일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짝퉁시계를 진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피의자 A(3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작년 9월까지 동대문 시장에서 손목시계를 구입한 후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명 브랜드로 속여 1640명에게 2억59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0:48 경찰, 술 취한 여성만 노린 절도범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새벽시간대 술 취한 여성의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4)씨를 붙잡았다고 27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 송정역 일대를 돌며 여성의 뒤를 따라가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55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정문 입구에서 A(34·여)씨를 뒤따라가 현금 55만원과 신용카드·휴대전화 등이 든 가방을 낚아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술에 취해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만 노렸으며 이 같은 방법으로 총 3회에 걸쳐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10:15 '쇠막대기 하나로 잠금장치 부숴' 신형 자전거 절도범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쇠막대기로 자물쇠를 부숴 고가의 신형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최모(56)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또 최씨로부터 훔친 자전거를 사들인 박모(58)씨 등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최씨는 지난 3월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일대 지하철역 보관대에 세워진 자전거 13대(시가 500만원)를 훔친 뒤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쇠막대기로 자전거의 장금 장치를 부순 뒤 훔쳐 달아났고 훔친 자전거는 평균 30여만원, 최고 100만원 가량의 신형 제품이었다. 최씨는 장물업자들에게 대당 3만~10만원에 팔았다.경찰은 최씨의 여죄를 조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7 09:57 마약 밀수 강남·이태원 클럽서 판 외국인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고은석)는 27일 올해 상반기(1월1일~5월20일) 마약류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사범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프랑스인 H(28·무직)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9회에 걸쳐 해외 마약판매업자와 인터넷을 통해 대마초를 농축한 해시시, 엑스터시 등을 주문해 국제우편으로 국내에 들여왔다.그는 서울 강남과 이태원의 유명 클럽과 뮤직페스티벌 현장 등에서 4차례에 걸쳐 한국인 2명에게 해시시 6g(1g당 12만원)을 판매했다. H씨는 밀수 과정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우회 사이트를 이용하고 온라인 가상화폐로 결제했으며 판매처분한 양은 약 350명 이상 투약 가능한 양이었다.이 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09:39 법원, ‘방탄복 납품 비리’ 예비역 소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납품 편의를 봐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예비역 소장 이모(62)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27일 기각됐다.전날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에 대한 혐의 내용을 둘러싸고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일정한 주거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사유를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지난 23일 이씨가 지난 2011년 방탄복 납품업체 S사로부터 납품엄체 선정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이씨가 자신의 아내를 S사 계열사에 위장 취업시켜 4000만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씨는 S사 요구대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5-27 09:22 "경찰이 싫어" 고속도로서 경찰 유인해 흉기 휘두른 40대男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의 추적을 유도하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번호판 없이 차량을 주행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전남 장성경찰서는 지난 19일 호남고속도로 장성IC부근에서 번호판 없이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김모(49)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차량번호판 없이 도로를 운행한 것은 경찰을 추적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떼어냈으며, 경찰에게 단속되면 흉기를 사용하기 위해 차량에 소지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예전부터 경찰이 싫었기 때문에 나를 체포하려 할 경우를 대비해 언제든 위해를 가할 준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6 17:27 취객 돕는척 50차례 금품 훔친 30대男 붙잡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도심에서 술에 취해 잠든 사람들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길에서 잠든 취객을 노려 금품을 훔친 김모(32)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2년 4월부터 4년간 서울 종로, 남대문, 이태원 등 도심 주변 길거리에서 잠든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지갑, 휴대폰, 귀금속 등 50차례에 걸쳐 모두 5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주로 심야 시간대 CCTV가 없는 식당 주차장이나 길거리에서 잠든 취객만 골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5-26 16:29 "가뜩이나 월급도 적은데"..정규직·비정규직간 임금 상승률 격차 ↑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4.5% 증가한 반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3%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평균 151만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4만4000원(3.0%) 증가했다.반면,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의 월급은 12만3000원(4.5%) 상승한 283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안전장치인 국민연금 가입률도 정규직은 83.2%인 반면 비정규직은 37.5%에 불과했다. 건강보험(정규직 86.3%·비정규직 46.3%), 고용보험(84.2%·44.5%) 가입률 역시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절반 수준에 노동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5:35 강남 학원가 밤 10시 넘어 수업.. 11곳 적발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10시 이후 강남지역 일대 심야 불법 교습을 단속한 결과 학원 11곳이 적발됐다.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7일 강남교육지원청 관할 학원·교습소 398곳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 교습을 점검해 총 11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와 규칙에 따르면 과도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서울 시내 학원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교습이 허용돼 있다.적발된 학원은 주로 밤 10시~11시 사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습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학원은 오후 10시를 넘겨 운영하다 적발되면 벌점이 부과된다. 부과된 벌점은 2년간 누적되며 누적벌점이 31점 이상은 교습정지, 66점 이상은 등록이 말소된다. 교육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5:13 3월 출생아수 전년대비 5.2% 감소.. 만혼·고령출산 영향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올 3월 기준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다.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월 출생아 수는 3만82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00명(-5.2%) 감소했다.통계청은 2014년부터 혼인 건수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초혼 연령이 상승하다보니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에 비해 산모의 연령별 출생아 수는 3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증가했다. 30~34세 산모는 1.7%포인트 감소했지만 35~39세는 2.4%포인트 증가했다.1분기 혼인 건수는 7만14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100건이나 감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26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