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총리 하마평 오른 박영선 "여야, 마주보는 열차"...총리 발탁설 선 긋기?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고위직 후임 인선을 놓고 장고를 이어가는 와중에 돌연 총리 인선 하마평에 휩싸인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찰스 디킨스의 역사소설인 '두 ...
기사 (1,7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李ㆍ鄭ㆍ千 연합군 결성?... ‘사드당론 변경’ 安 맹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동영ㆍ천정배 후보 뿐만 아니라 이언주 후보까지도 16일 안철수 후보를 향해 대선 과정에서의 사드반대 당론 변경에 대한 공세를 일제히 펼쳤다.정동영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외위원장협의체 당대표후보 초청토론에서 안 후보에게 "'사드배치는 절대 반대다',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하다가) 몇 달 만에 상황이 바뀌었으니 찬성이라고 했다. 이건 철학과 신념으로 하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정 후보는 이어 "(안 후보는) '나는 스티브 잡스다', '나는 마크롱과 같다', '나는 샌더스 같다', '안중근처럼 하겠다'(라고 하는데) 오늘은 누구 노선인가"라고 비꼬았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6 15:51 국민의당, TV토론 장외 신경전 ‘말ㆍ말ㆍ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4일 오후 TV토론에서 첫 공방을 치른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이 장외 신경전도 팽팽하게 이어갔다.천정배, 정동영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협공을 펼치고 있는 한편 안철수 후보는 “모든 후보가 제게 신경을 쓰고 있다”며 집중공세를 역이용해 존재감을 과시했다.반면에 이언주 후보는 안 후보와 정동영·천정배 후보를 모두 싸잡아 비판을 이어갔다.이날 마포구 JTBC 본사에서 진행된 당대표 후보자 토론 안 후보자는 기자들과 만나 “모든 후보자가 제를 신경쓰고 있다”며 “진정한 경쟁자는 당 밖에 있다. 그 경쟁자와 더 열심히 경쟁해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게 정당의 목표”라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안 후보는) 지금의 북한이 햇볕정책 실패 때문에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7:39 자유한국당,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검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은 14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효상 당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권력에 취해 공영방송사 저격수를 자임하는 이 위원장을 강력 규탄하고,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며 "(퇴진) 거부시 국회 차원의 탄핵소추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임명 처분 취소 소송,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등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 위원장은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후 기자들에게 '공영방송 사장이 공정성을 지키지 않았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며 "이는 노골적으로 자기들 사람을 방송사 사장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6:44 천정배, “安, 지방선거 백의종군 기회 주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전당대회의 승부처가 될 첫 TV토론회가 14일 막이 올랐다.후보자들은 모두발언을 통해 당 혁신안을 내세우며 당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자유 토론이 시작되자 예상대로 안철수 후보에 대해 집중 공격에 들어갔다.먼저 발언을 시작한 천정배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표의 남은 임기를 채우는 보궐선거 성격이다. 지난 임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될 안부보가 나서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당의 최고 지도자였던 분 답게 밖으로 눈을 돌려 다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뛰는 게 맞다"고 시작부터 강공을 펼쳤다.이어 천 후보는 "만일 당 대표가 되면 안 후보에게 서울시장 등 백의종군의 기회를 주겠다”고 달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5:08 14일 국민의당 첫 TV토론... 安 ‘집중 공략’ 예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한 국민의당 대표 후보자들이 14일 'JTBC 뉴스현장 당대표 후보자 토론'에 출연해 TV토론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이 토론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약 1시간 10분 동안 생중계된다.앞서 TV토론회는 주요 선거마다 지대한 영향력을 보였던 만큼 8·27 전대에도 어떤 파괴력을 보일지 주목된다.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출마 자체를 반대했던 천정배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안 후보 지지자의 표를 가져와야 하는 이언주 후보자의 경우에도 안 후보 공략이 불가피하다. 지난 대선과정에서는 안 후보가 TV토론회의 다소 약점을 보였지만 수차례 경험을 거친 만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2:20 주사위는 던져졌다... 국민의당 사실상 2파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전 대표가 결국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당내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일단 안 전 대표가 후보자 등록을 예정대로 마치자 집단 탈당설까지 나왔던 동교동계 고문단도 출당이나 탈당설은 접어놓고 추이를 조심스레 지켜보는 상황이다.황주홍·조배숙·장병완·유성엽·장정숙·박준영 의원을 비롯한 당내 안 전 대표의 출마 반대파들도 추후 스탭을 논의 중이다.현재 국민의당 당대표에는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 이언주 수석 등 4명의 의원이 도전했지만 결국 전쟁은 2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안 전 대표를 지원사격 해 줄 것으로 여겨졌던 이언주 의원이 당대표에 출마함으로써 천정배, 정동영 후보 중 한 명으로 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2 11:23 천정배 “문제가 있는 의원 징계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천정배 의원이 11일 “문제가 있는 의원들은 질책하고 징계도 할 수 있는 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이언주 의원이 당대표 도전장을 내민 이후 나온 지지 호소 발언으로 안철수 전 대표와 이언주 의원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천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국민의당 광주서구갑지역사무소에서 당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먼저 천 의원은 "예전 안철수 전 대표가 정계 은퇴를 한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이는 제가 알기로는 당시 비대위원 회의에서 치열하게 논의를 하던 중에 나왔고 그 자리는 비공개 였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운을 띄웠다. 그리고 그는 "그 발언이 언론에 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6:40 이언주, ‘우군’ 안철수 저격... 국민의당 4파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강력한 ‘우군’으로 꼽히던 이언주 원내수색부대표가 돌연 당대표에 출마하며 우군을 저격했다.그렇지 않아도 당내 호남 지역의 비토 분위기에 지원 사격이 절실했던 안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적잖은 피를 흘릴 전망이다.11일 이언주 의원은 “나는 안철수 전 대표의 측근이 아니라 경쟁적 동지관계”라며 당대표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이 의원은 당초 당대표 출마를 준비해왔지만 안 전 대표가 당대표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최고위원 도전으로 선회하는 듯했다. 안 전 대표가 출마할 경우 자신은 나서지 않겠다고 우군을 자처하며 안 전 대표를 지원사격 할 것을 공언해 왔다.그러나 이날 아침 이 의원은 안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을 위해서 노선 경쟁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6:08 洪 ‘시도 특보단’ 임명 숨긴 속내는?... 지역위원장 반발 조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지역 민심을 살피겠다며 이례적으로 '시도별 특보단'을 꾸렸지만 그의 숨겨진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 지역에는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등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특보를 둘 필요가 있냐는 의문이다. 벌써부터 시도당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앞서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5명의 특보를 임명했다.이중 공보ㆍ방송 등 전문성 분야를 제외한 14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특보 14명을 구성했다.이들 중에는 홍 대표가 과거 경남도지사 시절과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일을 함께 했던 최측근들이 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7:57 김한길, 국민의당 당대표 불출마... 3파전 양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당대표 출마설이 대두됐던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했다.이로써 국민의당 당권 레이스는 기존 빅4 중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 등 빅3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10일 김 전 대표의 측근은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김 전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총선 전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를 놓고 안 전 대표와 이견을 보인 후 공식적인 당직을 맡지 않고 한 발 물러나 있었다. 이에 김 전 대표가 이번 당 대표 선거를 통해 정치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한때는 당내 일부 인사들도 김 전 대표를 찾아 출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6:43 천정배, 安 출마 “몰염치ㆍ몰상식” 작심 비판... 단일화는 ‘시기상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천정배 후보자가 10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친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안 전 대표의 출마는 몰염치하고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작심 비판했다.“안철수 전 대표의 출마는 위기에 처한 당을 소멸시키는 최악의 선택이다”며 “민심을 거스르는 정치인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대표 출마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 대선 패배의 3대 요인으로 ▲햇볕정책에 대한 어정쩡한 자세 등 불명확한 목표와 가치 ▲대선후보의 자질과 역량 부족 ▲호남의 지지를 얻지 못한 점을 언급했다.이어 "패배의 장본인이자 가장 큰 책임자인 안 전 후보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4:08 한국당, 지역 여론 수렴 ‘특보 25인’ 임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당 내부 안정을 위한 전문분야와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한 지역분야 특보 25인을 임명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정무, 공보 등 특별보좌역 11인과 지역 특별보좌역 14인 등 보좌역 임명안을 통과시켰다.정무특보는 홍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윤한홍 의원이 맡았다. 공보특보는 홍 대표 경남도지사 시절 공보특보와 비서실장을 역임한 강남훈 전 특보와 정장수 전 비서실장이 임명됐다.이 밖에도 ▲방송 박영문 ▲경제 김종석 나성린 김상훈 ▲사회 심재득 ▲농업 하영제 ▲통일외교 제성호 ▲여성정책 이재인 특보 등이 임명됐다.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한 지역 특보로는 ▲서울 김성태 ▲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3:48 천정배, ‘공개 토론’ 제안... 安, 사실상 거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당대표 경쟁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에게 공개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그러나 안 전 대표는 “소모적인 논쟁”이라며 사실상 토론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천 전 대표는 9일 오후 자신의 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안철수 전 후보에게 일대일 공개 끝장토론을 제안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천 전 대표는 "후보등록까지 아직 48시간 넘게 남아있다"며 "국민께도 우리 국민의당에도, 안 전 후보에게도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하지 않겠나"고 되묻기도 했다. 그러나 안 전 대표 측은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일단 내일 오전 9시에 후보 등록할 예정"이라며 "당에서 제시하는 선거운동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9 17:20 민주당, 건강보험 대책 “나라다운 나라의 출발점 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강 원내 대변인에 따르면 국민들 중 연간 500만원 이상 의료비를 지출하는 국민은 46만 명에 달하며 간병이 필요한 환자는 200만명에 달하고 있다.특히 간병비는 75%의 국민들이 건강보험혜택을 받지 못해 경제활동을 해야 할 가족이 간병하거나 무리하게 간병인을 고용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강 대변인은 “이는 치료비의 문제를 넘어서 한 가정의 생계와 삶을 파탄 내는 일이다”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9 17:07 '국민의당' 극도로 양분화!!...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한강타임즈]오는 27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당이 친(親)안철수계와 반(反)안철수계로 점점 갈라서는 모양새다. 친안계는 당의 재건을 위해 안 전 대표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고, 반안계는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도 없이 당 대표가 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맞서 있다. 당이 극도로 양분되면서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안 전 대표는 여전히 출마 의사를 고수하고 있지만 이를 반대하는 세력 쪽 분위기가 심상찮다. 다른 당권 주자인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은 안 전 대표 출마를 반대하면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는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안 전 대표 출마 반대 선언을 한 호남계 중진들이나 당의 정신적 지주격인 구 동교동계 인사들이 더욱 반발하고 있어 주목된다안 전 대표 출마에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8-09 09:47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선동 의원 만장일치 추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선동 의원(서울 도봉을)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 합의 추대를 통해 시당위원장이 됐다.재선인 김 의원은 현재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회 정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바 있다.김 의원은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정권교체 후 자유한국당이 야당으로써 치르는 첫 선거이자 지난대선에서 잃은 전국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서울시당이 전국 시도당의 선봉에서 싸워 꼭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7:43 동교동계 고문단 긴급회동... “安, 정치적 지도력 한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동교동계 고문단이 안철수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철회를 압박하고 나섰다.다수 고문들은 안 전 대표의 정치적 지도력과 소통ㆍ공감 능력을 지적했으며 이유미 증거 조작 사건과 대선 패배에 대한 도의적 책임도 거론했다.8일 국민의당 동교동계 고문단은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긴급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문들의 의견이 전체적으로 모아졌다”며 "(안 전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출마를 철회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홍기훈 전 의원은 "(안 전 대표가) 대선을 통해 한 번 평가 받았고,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소방수 역할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국민의 눈높이로 봐서 합당하지 않다는 게 전체적인 의견"이라고 전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5:39 홍준표, 내년 지방선거 민심 파악 주력... 시도 특보단 구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전국 민심을 신속하게 파악하겠다며 시·도별 특보단을 꾸린다는 계획이다.특보는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의견을 구하기 위해 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례적인 이번 시도 특보단 구성은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8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당은 오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특보단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특보는 약 20명의 현역의원 중심으로 구성된다. 4명은 정무·경제·공보·사회 분야 특보이고 나머지 16명은 16개 시·도별(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특보다. 전문 분야 중 정무 특보에는 윤한홍 의원, 경제 특보에는 김종석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5:06 국민의당, 오는 10~11일 전당대회 후보등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오는 27일 치러질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등의 후보자등록을 공고했다.8일 오전 국민의당은 당 홈페이지와 중앙당사 게시판을 통해 오는 10~11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전국여성위원장 및 전국청년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고 밝혔다.국민의당 당권 주자로 출사표를 던지 사람은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 등이다.현재 국민의당 당내에서는 안 전 대표 출마에 대한 이견으로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안 전 대표는 출마를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천 전 대표와 정 의원도 당 대표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로 볼 때 큰 변동이 없는 한 이 3명 모두가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칠 전망이다.이외에 김한길 전 새정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2:56 황주홍 "안철수 출마 권력의 금단현상" [한강타임즈]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8일 안철수 전 대표와 전날 가진 면담이 진전 없는 자리였음을 강조하며 "명분도 명분이지만 권력의 금단현상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뭔가 본인이 제3정당 대표가 되면 정국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 같고, 잊혀지는 불안감에서 나온 게 아닌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전날 안 전 대표와의 면담에서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 토로하며 "(안 전 대표가) 본인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양보했고 지금까지 한 번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고, 이번에도 자기를 위한 게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황 의원은 면담이 끝난 뒤 한 의원이 "안 전 대표는 외계인 같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8-08 09:25 천정배 "국민도 의아해한다. 안철수 왜 대표가 되려하는지?" [한강타임즈]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독배를 마시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는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안철수가 독배를 마시지 않아도 제가 있으면 절대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천 전 대표는 8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안 전 대표가 당이 사라질까 걱정하는 것 같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안 전 대표의) 국민의당이 사라지고 민주당과 합쳐지는 것 아니냐는 것은 지나친 상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과거 양당의 싸움판 정치를 넘어서 상생, 협력의 정치, 다당제, 합의제로 가야겠다는 여러분의 염원에 따라 만들어진 정당"이라며 "국민의당이 만들어진 역사와 대의를 생각해보면 (민주당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8-08 09:23 한국당, 오는 9일 13개 시ㆍ도당위원장 선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오는 9일까지 17개 지역 시ㆍ도당위원장 중 13개 지역 위원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시도당 위원장은 공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한 조직 정비에 본격 나선 것으로 보인다.한국당 관계자는 7일 "오는 9일까지 13개 지역 위원장의 선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3개 지역의 시·도당위원장 후보는 ▲서울 김선동 ▲부산 이헌승 ▲대구 김상훈 ▲인천 민경욱 ▲대전 이은권 ▲울산 정갑윤 ▲경기 이우현 ▲강원 이철규 ▲충북 박덕흠 ▲충남 박찬우 ▲경북 김재원 ▲경남 김한표 등이 등록됐다. 세종은 복수의 후보로 경선이 예정돼 있고, 전남·전북·광주 등 3개 지역은 신청자가 없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6:45 한국당, ‘당 정치학교’ 개설?... 내년 지방선거 ‘공천’ 영향 미치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7일 ‘당 정치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알려지자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내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반드시 이 ‘당 정치학교’를 이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정치학교 이수 상황에 따라 ‘공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이옥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정치학교를 이수해야 하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당 정치학교는 현직 의원과 당원도 이수해야 하며 미래 정치를 할 의향이 있는 정치 신인도 포함됐다. 개교 시기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한다는 목표로 교장이나 강사진, 운영 책임자, 운영 기간 등은 아직 미정이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6:09 安, 전당대회 불출마?... “내 갈 길 가겠다” 일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당내 비난을 일축하며 갈 길 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시·구의원들 및 당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지금 그만두라는 말은 정계은퇴 하라는 말과 똑같다"며 이같은 의지를 드러냈다.안 전 대표는 이후 간담회에서 "지방선거가 코앞이다. 지금 이대로 낮은 지지율로 연말까지 가면 좋은 인재들을 구하지 못하고 우리는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사라져버릴 위험에 처해있다"며 "더 이상 늦추면 안 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 판단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다행히 이제 지난주 저의 출마선언을 기점으로 해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 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4:18 이상돈 "안철수, 한 사람의 나르시즘에 흔들린다면 공당 아냐" [한강타임즈] 안철수 전 대표의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당에 내홍 조짐이 엿보이는 가운데 같은 당 이상돈 의원은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반대하는 의원이 절반을 넘을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7일 오전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부분 의견 표명을 감추고 있고 (안 전 대표 출마를) 적극 지지한 사람은 이언주 의원 한 사람 뿐이었다"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안철수 덕분에 국회의원됐다는 사람들을 보면 '(안 전 대표를) 도와야하지 않나' 하는데 전 우습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안 전 대표가 대선 패배에 대한 충격이 거의 없는 것 같다는 지적에 "거의 없는게 아니라 아주 없다"며 "대선 후 하루 이틀 후에 자신이 다음 대선에 나오면 지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8-07 09:47
李ㆍ鄭ㆍ千 연합군 결성?... ‘사드당론 변경’ 安 맹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동영ㆍ천정배 후보 뿐만 아니라 이언주 후보까지도 16일 안철수 후보를 향해 대선 과정에서의 사드반대 당론 변경에 대한 공세를 일제히 펼쳤다.정동영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외위원장협의체 당대표후보 초청토론에서 안 후보에게 "'사드배치는 절대 반대다',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하다가) 몇 달 만에 상황이 바뀌었으니 찬성이라고 했다. 이건 철학과 신념으로 하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정 후보는 이어 "(안 후보는) '나는 스티브 잡스다', '나는 마크롱과 같다', '나는 샌더스 같다', '안중근처럼 하겠다'(라고 하는데) 오늘은 누구 노선인가"라고 비꼬았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6 15:51 국민의당, TV토론 장외 신경전 ‘말ㆍ말ㆍ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4일 오후 TV토론에서 첫 공방을 치른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이 장외 신경전도 팽팽하게 이어갔다.천정배, 정동영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협공을 펼치고 있는 한편 안철수 후보는 “모든 후보가 제게 신경을 쓰고 있다”며 집중공세를 역이용해 존재감을 과시했다.반면에 이언주 후보는 안 후보와 정동영·천정배 후보를 모두 싸잡아 비판을 이어갔다.이날 마포구 JTBC 본사에서 진행된 당대표 후보자 토론 안 후보자는 기자들과 만나 “모든 후보자가 제를 신경쓰고 있다”며 “진정한 경쟁자는 당 밖에 있다. 그 경쟁자와 더 열심히 경쟁해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게 정당의 목표”라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안 후보는) 지금의 북한이 햇볕정책 실패 때문에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7:39 자유한국당,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검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은 14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효상 당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권력에 취해 공영방송사 저격수를 자임하는 이 위원장을 강력 규탄하고,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며 "(퇴진) 거부시 국회 차원의 탄핵소추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임명 처분 취소 소송,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등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 위원장은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후 기자들에게 '공영방송 사장이 공정성을 지키지 않았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며 "이는 노골적으로 자기들 사람을 방송사 사장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6:44 천정배, “安, 지방선거 백의종군 기회 주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전당대회의 승부처가 될 첫 TV토론회가 14일 막이 올랐다.후보자들은 모두발언을 통해 당 혁신안을 내세우며 당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자유 토론이 시작되자 예상대로 안철수 후보에 대해 집중 공격에 들어갔다.먼저 발언을 시작한 천정배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표의 남은 임기를 채우는 보궐선거 성격이다. 지난 임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될 안부보가 나서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당의 최고 지도자였던 분 답게 밖으로 눈을 돌려 다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뛰는 게 맞다"고 시작부터 강공을 펼쳤다.이어 천 후보는 "만일 당 대표가 되면 안 후보에게 서울시장 등 백의종군의 기회를 주겠다”고 달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5:08 14일 국민의당 첫 TV토론... 安 ‘집중 공략’ 예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한 국민의당 대표 후보자들이 14일 'JTBC 뉴스현장 당대표 후보자 토론'에 출연해 TV토론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이 토론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약 1시간 10분 동안 생중계된다.앞서 TV토론회는 주요 선거마다 지대한 영향력을 보였던 만큼 8·27 전대에도 어떤 파괴력을 보일지 주목된다.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출마 자체를 반대했던 천정배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안 후보 지지자의 표를 가져와야 하는 이언주 후보자의 경우에도 안 후보 공략이 불가피하다. 지난 대선과정에서는 안 후보가 TV토론회의 다소 약점을 보였지만 수차례 경험을 거친 만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2:20 주사위는 던져졌다... 국민의당 사실상 2파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전 대표가 결국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당내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일단 안 전 대표가 후보자 등록을 예정대로 마치자 집단 탈당설까지 나왔던 동교동계 고문단도 출당이나 탈당설은 접어놓고 추이를 조심스레 지켜보는 상황이다.황주홍·조배숙·장병완·유성엽·장정숙·박준영 의원을 비롯한 당내 안 전 대표의 출마 반대파들도 추후 스탭을 논의 중이다.현재 국민의당 당대표에는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 이언주 수석 등 4명의 의원이 도전했지만 결국 전쟁은 2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안 전 대표를 지원사격 해 줄 것으로 여겨졌던 이언주 의원이 당대표에 출마함으로써 천정배, 정동영 후보 중 한 명으로 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2 11:23 천정배 “문제가 있는 의원 징계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천정배 의원이 11일 “문제가 있는 의원들은 질책하고 징계도 할 수 있는 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이언주 의원이 당대표 도전장을 내민 이후 나온 지지 호소 발언으로 안철수 전 대표와 이언주 의원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천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국민의당 광주서구갑지역사무소에서 당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먼저 천 의원은 "예전 안철수 전 대표가 정계 은퇴를 한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이는 제가 알기로는 당시 비대위원 회의에서 치열하게 논의를 하던 중에 나왔고 그 자리는 비공개 였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운을 띄웠다. 그리고 그는 "그 발언이 언론에 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6:40 이언주, ‘우군’ 안철수 저격... 국민의당 4파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강력한 ‘우군’으로 꼽히던 이언주 원내수색부대표가 돌연 당대표에 출마하며 우군을 저격했다.그렇지 않아도 당내 호남 지역의 비토 분위기에 지원 사격이 절실했던 안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적잖은 피를 흘릴 전망이다.11일 이언주 의원은 “나는 안철수 전 대표의 측근이 아니라 경쟁적 동지관계”라며 당대표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이 의원은 당초 당대표 출마를 준비해왔지만 안 전 대표가 당대표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최고위원 도전으로 선회하는 듯했다. 안 전 대표가 출마할 경우 자신은 나서지 않겠다고 우군을 자처하며 안 전 대표를 지원사격 할 것을 공언해 왔다.그러나 이날 아침 이 의원은 안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을 위해서 노선 경쟁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6:08 洪 ‘시도 특보단’ 임명 숨긴 속내는?... 지역위원장 반발 조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지역 민심을 살피겠다며 이례적으로 '시도별 특보단'을 꾸렸지만 그의 숨겨진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 지역에는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등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특보를 둘 필요가 있냐는 의문이다. 벌써부터 시도당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앞서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5명의 특보를 임명했다.이중 공보ㆍ방송 등 전문성 분야를 제외한 14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경기·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특보 14명을 구성했다.이들 중에는 홍 대표가 과거 경남도지사 시절과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일을 함께 했던 최측근들이 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7:57 김한길, 국민의당 당대표 불출마... 3파전 양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당대표 출마설이 대두됐던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했다.이로써 국민의당 당권 레이스는 기존 빅4 중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 등 빅3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10일 김 전 대표의 측근은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김 전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총선 전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를 놓고 안 전 대표와 이견을 보인 후 공식적인 당직을 맡지 않고 한 발 물러나 있었다. 이에 김 전 대표가 이번 당 대표 선거를 통해 정치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한때는 당내 일부 인사들도 김 전 대표를 찾아 출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6:43 천정배, 安 출마 “몰염치ㆍ몰상식” 작심 비판... 단일화는 ‘시기상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천정배 후보자가 10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친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안 전 대표의 출마는 몰염치하고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작심 비판했다.“안철수 전 대표의 출마는 위기에 처한 당을 소멸시키는 최악의 선택이다”며 “민심을 거스르는 정치인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대표 출마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 대선 패배의 3대 요인으로 ▲햇볕정책에 대한 어정쩡한 자세 등 불명확한 목표와 가치 ▲대선후보의 자질과 역량 부족 ▲호남의 지지를 얻지 못한 점을 언급했다.이어 "패배의 장본인이자 가장 큰 책임자인 안 전 후보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4:08 한국당, 지역 여론 수렴 ‘특보 25인’ 임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당 내부 안정을 위한 전문분야와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한 지역분야 특보 25인을 임명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정무, 공보 등 특별보좌역 11인과 지역 특별보좌역 14인 등 보좌역 임명안을 통과시켰다.정무특보는 홍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윤한홍 의원이 맡았다. 공보특보는 홍 대표 경남도지사 시절 공보특보와 비서실장을 역임한 강남훈 전 특보와 정장수 전 비서실장이 임명됐다.이 밖에도 ▲방송 박영문 ▲경제 김종석 나성린 김상훈 ▲사회 심재득 ▲농업 하영제 ▲통일외교 제성호 ▲여성정책 이재인 특보 등이 임명됐다.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한 지역 특보로는 ▲서울 김성태 ▲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3:48 천정배, ‘공개 토론’ 제안... 安, 사실상 거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당대표 경쟁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에게 공개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그러나 안 전 대표는 “소모적인 논쟁”이라며 사실상 토론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천 전 대표는 9일 오후 자신의 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안철수 전 후보에게 일대일 공개 끝장토론을 제안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천 전 대표는 "후보등록까지 아직 48시간 넘게 남아있다"며 "국민께도 우리 국민의당에도, 안 전 후보에게도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하지 않겠나"고 되묻기도 했다. 그러나 안 전 대표 측은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일단 내일 오전 9시에 후보 등록할 예정"이라며 "당에서 제시하는 선거운동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9 17:20 민주당, 건강보험 대책 “나라다운 나라의 출발점 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강 원내 대변인에 따르면 국민들 중 연간 500만원 이상 의료비를 지출하는 국민은 46만 명에 달하며 간병이 필요한 환자는 200만명에 달하고 있다.특히 간병비는 75%의 국민들이 건강보험혜택을 받지 못해 경제활동을 해야 할 가족이 간병하거나 무리하게 간병인을 고용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강 대변인은 “이는 치료비의 문제를 넘어서 한 가정의 생계와 삶을 파탄 내는 일이다”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9 17:07 '국민의당' 극도로 양분화!!...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한강타임즈]오는 27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당이 친(親)안철수계와 반(反)안철수계로 점점 갈라서는 모양새다. 친안계는 당의 재건을 위해 안 전 대표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고, 반안계는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도 없이 당 대표가 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맞서 있다. 당이 극도로 양분되면서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안 전 대표는 여전히 출마 의사를 고수하고 있지만 이를 반대하는 세력 쪽 분위기가 심상찮다. 다른 당권 주자인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은 안 전 대표 출마를 반대하면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는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안 전 대표 출마 반대 선언을 한 호남계 중진들이나 당의 정신적 지주격인 구 동교동계 인사들이 더욱 반발하고 있어 주목된다안 전 대표 출마에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8-09 09:47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선동 의원 만장일치 추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신임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선동 의원(서울 도봉을)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 합의 추대를 통해 시당위원장이 됐다.재선인 김 의원은 현재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회 정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바 있다.김 의원은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정권교체 후 자유한국당이 야당으로써 치르는 첫 선거이자 지난대선에서 잃은 전국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서울시당이 전국 시도당의 선봉에서 싸워 꼭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7:43 동교동계 고문단 긴급회동... “安, 정치적 지도력 한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동교동계 고문단이 안철수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철회를 압박하고 나섰다.다수 고문들은 안 전 대표의 정치적 지도력과 소통ㆍ공감 능력을 지적했으며 이유미 증거 조작 사건과 대선 패배에 대한 도의적 책임도 거론했다.8일 국민의당 동교동계 고문단은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긴급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문들의 의견이 전체적으로 모아졌다”며 "(안 전 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출마를 철회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홍기훈 전 의원은 "(안 전 대표가) 대선을 통해 한 번 평가 받았고,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소방수 역할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국민의 눈높이로 봐서 합당하지 않다는 게 전체적인 의견"이라고 전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5:39 홍준표, 내년 지방선거 민심 파악 주력... 시도 특보단 구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전국 민심을 신속하게 파악하겠다며 시·도별 특보단을 꾸린다는 계획이다.특보는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의견을 구하기 위해 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례적인 이번 시도 특보단 구성은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8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당은 오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특보단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특보는 약 20명의 현역의원 중심으로 구성된다. 4명은 정무·경제·공보·사회 분야 특보이고 나머지 16명은 16개 시·도별(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특보다. 전문 분야 중 정무 특보에는 윤한홍 의원, 경제 특보에는 김종석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5:06 국민의당, 오는 10~11일 전당대회 후보등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오는 27일 치러질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등의 후보자등록을 공고했다.8일 오전 국민의당은 당 홈페이지와 중앙당사 게시판을 통해 오는 10~11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전국여성위원장 및 전국청년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고 밝혔다.국민의당 당권 주자로 출사표를 던지 사람은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 등이다.현재 국민의당 당내에서는 안 전 대표 출마에 대한 이견으로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안 전 대표는 출마를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천 전 대표와 정 의원도 당 대표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로 볼 때 큰 변동이 없는 한 이 3명 모두가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칠 전망이다.이외에 김한길 전 새정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2:56 황주홍 "안철수 출마 권력의 금단현상" [한강타임즈]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8일 안철수 전 대표와 전날 가진 면담이 진전 없는 자리였음을 강조하며 "명분도 명분이지만 권력의 금단현상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뭔가 본인이 제3정당 대표가 되면 정국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 같고, 잊혀지는 불안감에서 나온 게 아닌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전날 안 전 대표와의 면담에서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 토로하며 "(안 전 대표가) 본인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양보했고 지금까지 한 번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고, 이번에도 자기를 위한 게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황 의원은 면담이 끝난 뒤 한 의원이 "안 전 대표는 외계인 같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8-08 09:25 천정배 "국민도 의아해한다. 안철수 왜 대표가 되려하는지?" [한강타임즈]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독배를 마시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는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안철수가 독배를 마시지 않아도 제가 있으면 절대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천 전 대표는 8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안 전 대표가 당이 사라질까 걱정하는 것 같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안 전 대표의) 국민의당이 사라지고 민주당과 합쳐지는 것 아니냐는 것은 지나친 상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과거 양당의 싸움판 정치를 넘어서 상생, 협력의 정치, 다당제, 합의제로 가야겠다는 여러분의 염원에 따라 만들어진 정당"이라며 "국민의당이 만들어진 역사와 대의를 생각해보면 (민주당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8-08 09:23 한국당, 오는 9일 13개 시ㆍ도당위원장 선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오는 9일까지 17개 지역 시ㆍ도당위원장 중 13개 지역 위원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시도당 위원장은 공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한 조직 정비에 본격 나선 것으로 보인다.한국당 관계자는 7일 "오는 9일까지 13개 지역 위원장의 선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3개 지역의 시·도당위원장 후보는 ▲서울 김선동 ▲부산 이헌승 ▲대구 김상훈 ▲인천 민경욱 ▲대전 이은권 ▲울산 정갑윤 ▲경기 이우현 ▲강원 이철규 ▲충북 박덕흠 ▲충남 박찬우 ▲경북 김재원 ▲경남 김한표 등이 등록됐다. 세종은 복수의 후보로 경선이 예정돼 있고, 전남·전북·광주 등 3개 지역은 신청자가 없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6:45 한국당, ‘당 정치학교’ 개설?... 내년 지방선거 ‘공천’ 영향 미치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7일 ‘당 정치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알려지자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내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반드시 이 ‘당 정치학교’를 이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정치학교 이수 상황에 따라 ‘공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이옥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정치학교를 이수해야 하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당 정치학교는 현직 의원과 당원도 이수해야 하며 미래 정치를 할 의향이 있는 정치 신인도 포함됐다. 개교 시기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한다는 목표로 교장이나 강사진, 운영 책임자, 운영 기간 등은 아직 미정이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6:09 安, 전당대회 불출마?... “내 갈 길 가겠다” 일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당내 비난을 일축하며 갈 길 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시·구의원들 및 당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지금 그만두라는 말은 정계은퇴 하라는 말과 똑같다"며 이같은 의지를 드러냈다.안 전 대표는 이후 간담회에서 "지방선거가 코앞이다. 지금 이대로 낮은 지지율로 연말까지 가면 좋은 인재들을 구하지 못하고 우리는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사라져버릴 위험에 처해있다"며 "더 이상 늦추면 안 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 판단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다행히 이제 지난주 저의 출마선언을 기점으로 해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 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4:18 이상돈 "안철수, 한 사람의 나르시즘에 흔들린다면 공당 아냐" [한강타임즈] 안철수 전 대표의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당에 내홍 조짐이 엿보이는 가운데 같은 당 이상돈 의원은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반대하는 의원이 절반을 넘을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7일 오전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부분 의견 표명을 감추고 있고 (안 전 대표 출마를) 적극 지지한 사람은 이언주 의원 한 사람 뿐이었다"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안철수 덕분에 국회의원됐다는 사람들을 보면 '(안 전 대표를) 도와야하지 않나' 하는데 전 우습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안 전 대표가 대선 패배에 대한 충격이 거의 없는 것 같다는 지적에 "거의 없는게 아니라 아주 없다"며 "대선 후 하루 이틀 후에 자신이 다음 대선에 나오면 지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8-07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