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7,3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시민단체, “국민에겐 테러방지법이 테러..종횡무진 국정원 막아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국정의 권한을 강화하고 인권과 헌법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법안”이라며 폐지를 요구했다.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6개 단체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에겐 테러방지법이 테러"라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테러방지법 독소조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군 병력 민간 투입'에 대해 "군부대인 국방부 소속 대테러특공대를 민간인을 상대로 한 작전에 투입하는 과정에 민주적 통제장치가 없다"며 "경찰청장 등 대책본부장의 요청만으로 특공대 투입을 가능하게 하고 국회에 철수 요청권한도 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테러 인권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21 14:07 "늘 함께 지냈는데" 물에 빠진 선배 구하려 뛰어든 중학생 함께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의 한 다문화 대안학교 중학생이 저수지에 빠진 선배를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2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삼도동 한 저수지에 모 대안학교 학생 김모(18·고3)군과 진모(15·중2)군이 빠져 숨졌다.김군은 같은 날 오후 7시30분께 "기분이 좋지 않다. 바람을 쐬러 가겠다"고 룸메이트인 진군에게 말한 뒤 학교 기숙사를 빠져 나왔다.진군은 통금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김군을 이상히 여겨 찾아 나섰다. 그리고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학교와 400m 가량 떨어진 저수지에 있다"는 말을 듣고 달려갔다.진군은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온 김군의 술에 취한 목소리를 듣고 걱정됐다.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3:57 경찰, ‘마스크 착용하고 땀 많이 흘리면 테러범?’..대테러 매뉴얼 제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스크나 수염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님’, ' 지나치게 배가 나왔거나 계절에 맞지 않는 두껍고 긴 옷 착용', '땀을 많이 흘리며 불안해 보임.','시설 내 가방이나 봉지를 실수인 척 방치하고 이탈', '인근에 오토바이나 차량을 방치하고 급히 이탈'매뉴얼에 명시돼있는 테러범의 일반적 외형과 행동적 특징이다. 경찰청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벨기에 브뤼셀 공항·지하철 테러 등 세계적인 테러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테러 상황 예방을 위한 다기능·다목적 순찰요령 등이 담긴 매뉴얼 7만부를 제작, 일선 경찰서에 전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경찰·교통·형사·외사 등 경찰관이 간편하게 휴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3:32 산책하던 60대에 ‘묻지마 폭행’ 2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산책하던 60대를 아무이유없이 폭행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원룸 인근에서 산책 하던 B(63)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뒤 달아난 혐의(상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A씨를 범행 장소 인근 원룸 주차장에서 붙잡았다.폭행 당한 B씨는 귀가 찢어지고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B씨와 마주치자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얼마 전에도 길 가던 행인을 때려 300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3:06 고시생들 “로스쿨 부정입학 전수조사 결과 공개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전·현직 고위 법조인의 자녀들이 포함된 로스쿨 부정입학 사례를 상당수 적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스쿨 입시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로 구성된 '사시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21일 오후 세종 교육부 청사 앞에서 로스쿨 입시 전수조사 결과 전면 공개와 사시 폐지 입장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박성환 사시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대표는 "고위 정치인들이 연루된 로스쿨의 각종 비리 의혹이 로스쿨이 도입된 이래 끊이지 않아왔다"며 "교육부는 더 이상 로스쿨 감싸기를 그치고 로스쿨 입시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대표는 "교육부는 지난 7년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4-21 11:31 검찰, ‘가습기 살균제 부작용 민원글 삭제’.. 민원담당 2명 소환 조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습기 사용 후유증을 호소한 소비자들의 게시글을 일제히 삭제한 의혹에 대해 관련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실무자들을 소환했다.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옥시 민원담당 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부작용을 호소하는 고객 상담 민원글을 대거 삭제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게시글 삭제에 관여한 경영진 등을 파악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다는 계획이다.검찰은 지난 2월 관련 업체들을 압수수색 하기 직전인 1월 말경 옥시가 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1 11:10 노인 상대 보이스피싱단 운송책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노인들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단 운송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신모(23·중국 국적)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신씨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홀로 거주하는 안모(83·여)씨 집에서 현금 18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는 중국 본토에 있는 보이스피싱단으로부터 "안씨 집 냉장고에서 돈을 찾아와라"는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보이스피싱단은 앞서 안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원 직원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 있는 돈을 출금해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속인 뒤 신씨에게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 신씨는 이달 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0:52 개그맨 이창명, 빗길 교통사고 후 잠적.. 경찰 음주운전 여부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개그맨 이창명(47)이 빗길 교통사고를 낸 뒤 잠적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씨가 몰던 포르셰 차량 앞 범퍼 등이 크게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사고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났으며, 지인이 차량 견인 조치를 취하고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사고 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떠난 것으로 보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음주 측정을 위해 이씨에게 연락하고 집에도 찾아갔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0:33 날씨예보 21일 전국 비 오다 갬, 미세먼지 농도 ‘좋음’ 18도 [한강타임즈=박귀성 기자] 오늘 전국 아침 날씨는 비 소식부터다. 전국 대부분 지방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점차 그치고, 특히 제주도 남부와 산간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져 있다.남해안에도 다소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다. 제주 산간에는 밤사이 75mm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고 50mm, 충청과 남부 지방은 10에서 30mm가 예상된다. 반면 서울 경기와 강원도 날씨는 5에서 10mm로 비의 양이 적겠다.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없음’으로 활동하기 좋은 전국날씨다. 한낮 기온,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고, 평균 서울 18도, 대전 19도, 대구 18도로 예상 사회일반 | 박귀성 | 2016-04-21 06:12 고용부, 현대重 지게차 작업 중지 명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대중공업에서 5명의 원·하청 근로자가 잇따라 안전사고로 숨진 가운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조선사업본부 내 모든 지게차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작업환경과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정립될 때까지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에서 운행하던 지게차 200여대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아울러 근로감독관 1명을 오는 21일부터 현대중공업에 무기한 상주시킬 예정이다.부산고용노동청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현대중공업에서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조선공학 전문가 등 27명을 동원해 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날 오전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이철우 울산지청장은 권오갑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7:32 노점상 협회 “이대노점상 생존권 보상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서부노련)·이대노점상대책위원회(대책위)는 서대문구청의 노점상 이전사업에 반대하며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연합회 소속 노점상인 130여명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 앞 대현문화공원에서 "이대노점상 혁신사업은 갈등과 반목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서대문구청에 수차례 대화를 요구했지만 구청이 거부하고 있다"며 집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서대문구청은 지난해 6월부터 이대 앞 노점을 인근 대현문화공원 안쪽 골목과 신촌기차역 앞 쉼터로 이전하는 이대특화거리가게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노점들이 서 있는 이화로의 보행자 도로가 좁아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쇄도했기 때문이다.이에 이대 앞 노점상들은 지난달 대책위를 결성해 "노점상들 스스로 혁신안을 마련할 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7:20 [종합] 대낮 아파트 주차장 여자친구 살해 30대男,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낮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자친구를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20일 낮 12시43분께 A(31·여)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한모(31)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주변인 탐문 등을 통해 한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경찰은 도주로 등을 분석해 구리시 교문동의 한 부추밭에 은신하고 있던 한씨를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정오께 송파구 가락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A씨의 목 부위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한씨는 범행 직후 아파트 쓰레기통에 흉기를 버린 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검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6:54 경찰, ‘제주 임야 시신 발견’ 확대 수사 가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 서귀포시 임야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시신에 대한 유력한 증거를 찾고 있는 경찰이 수사 인력과 범위를 확대했다.서귀포경찰서는 기존 수사 인력을 2배로 늘리는 한편 범행 동기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정해 다각도로 수사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건에는 현재 서귀포경찰과 올해 신설된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동서부경찰서 인력 등이 투입됐으며 추가로 10여명의 인력이 증원됐다.경찰은 남녀 문제, 채무 관계, 유흥업계 내부 문제 등 다양한 범행 동기를 염두에 두고 전방위 수사를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밖에서 보는 시각과 달리 수사가 답보 상태에 빠진 것은 아니다"며 "그동안 얻은 정보와 증거를 차근차근 확인하며 정상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6:16 밀양보호관찰소, 보호관찰 기간 중 지도 불응 10대 보호시설 유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 경남 밀양시 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 중 보호관찰관의 지도에 불응하고 잇따른 비행을 저지른 A(17)군을 보호시설에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A군은 보호관찰 경력 2회로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1년과 무면허 운전 금지, 야간외출제한명령 결정을 받고 보호관찰을 받아왔다.이 과정에서 A군은 고의로 주거지를 무단이탈하고 불량교우와 어울려 술을 마시거나, 무면허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난폭 운전하는 등 무절제한 생활과 비행을 거듭해 왔다.보호관찰소는 A군이 재범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판단하고 보호처분 변경 신청으로 가중된 처벌을 내려 법의 엄정함을 깨우치게 할 목적으로 유치했다. 보호시설에 유치된 소년은 최장 40일간 생활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5:52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대부분 이사..현장보존 안 돼 현장검증 애먹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운데 이사 안 가고 같은 집에 계속 사는 분 계신가요”환경보건시민센터 소속 한 관계자는 지난 19일 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이런 내용의 글을 긴급공지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인터넷 공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였다.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해자 집을 방문해 현장 검증을 벌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적당한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호소였다.문제는 현장 보존이었다.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던 당시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선 주거 환경이 과거와 동일해야 하는데 피해자들이 대부분 원래 살던 집을 떠나 이사를 한 상태라 어려움에 봉착한 것이다.이 관계자는 20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5:29 2018년부터 햄·소시지 고기함량 표시 의무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년부터 햄·소시지 등 식육가공품 업체는 고기함량 표시를 의무화 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축산물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5월1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는 햄·소시지에 고기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영업자가 고기 함량을 자율적으로 표시하고 있다.또 인터넷 등을 통해 고기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보관법을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주표시면에 '냉장' 또는 '냉동' 표시를 명확하게 하도록 했다. 아울러 모든 표시사항은 활자크기를 10포인트 이상으로 통일했다.개정안은 2018년 1월부터 적용된다. 기존 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5:21 ‘구파발 총기 사건’ 50대 경찰관, 1심 무죄 살인 혐의 인정될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8월 일어난 구파발검문소에서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 의경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경찰관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무죄로 판단된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지 주목된다.앞서 1심은 사건 당시 첫 격발부터 실탄이 나간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관이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고의로 실탄을 장전해 총을 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살인 혐의는 무죄로 봤다.20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정선재) 심리로 열린 박모(55)씨 살인 혐의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찰은 "1심에서는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박씨의 살인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며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인정되므로 1심의 무죄 판단을 달리 봐 달라"고 주장했다.이어 "당시 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4:52 생후 7개월 아들 상습적 학대 20대母,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개월된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혐의(상습아동학대)로 기소된 A(21·여)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자녀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하고 그 상습성이 인정된다"며 "의사 표현 할 수 없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해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이어 "남편을 비롯해 가족들이 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심 갖고 지켜보겠다고 탄원하고 있으며, 피고인도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4:24 대낮 아파트 주차장서 여자친구 살해한 30대男 긴급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낮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자친구를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20일 긴급체포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낮 12시43분께 A(31·여)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한모(31)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구리시 교문동의 한 밭에 은신하고 있던 한씨를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정오께 송파구 가락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A씨의 목 부위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한씨는 범행 직후 현장 인근에 흉기를 버린채 달아났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검거 직후 여자친구인 A씨를 흉기로 찌른 사실을 시인했다.경찰은 왼손을 다친 한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4:06 부천역서 60대 추청男,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일 오전 8시40분께 부천역 승강장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에 투신해 소사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 치어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두개골 파열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사망한 상태여서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남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3:56 [제36회 장애인의 날] ‘107번’ 장애인들 손발 돼주는 수화통역사 37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울리는 전화를 받았지만 아무런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 무언의 전화를 받은 직원은 자기 컴퓨터 화면을 응시하며 온 몸으로 상대방과 대화한다. 다시 어디론가 전화를 건 직원은 자장면 한 그릇을 주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마무리 한다.전화를 받은 사람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해 일하는 수화통역사 서영(41)씨다. 서씨에게 전화를 건 고객은 자장면을 대신 주문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고객은 수화로만 대화가 가능한 언어장애인이었다.제36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손말이음센터(107번)를 찾았다. 손말이음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 소속으로 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손으로 하는 말과 내용을 중간에서 소통하도록 이어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3:12 “무속인한테 악담 들었다” 점집 방화시도 20대女,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점괘를 보던 중 자신에게 악담을 했다며 무속인의 집에 불을 지르려다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20대 여성이 다른 점집에 또 다시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는 이모(28·여)씨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및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2월25일 오후 6시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3동 무속인 A씨의 점집에 불을 지르려 하고 A씨에게 돌을 집어던져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이씨는 2012년 서울 서대문구 B씨의 점집에서 점괘를 보던 중 악담을 듣게 되자 B씨와 싸웠고 며칠 뒤 B씨 집을 다시 찾아가 불을 지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에 넘겨졌던 이씨는 징역 10개월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1:46 ‘표절 논문’ 연구비 받아 챙긴 교수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는 표절 논문을 통해 연구비를 받아 챙긴 순천 모 대학교 교수 A(48)씨를 사기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4월 타인의 논문에서 인용 또는 재인용 표시 등을 고의로 누락해 독창성 있는 논문인 것처럼 발표해 연구 활동비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3년 4월까지 총 6건의 논문을 표절해 발표한 뒤 연구활동비 명목으로 총 2100만원 상당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2009년부터 2010년 까지 16편의 논문을 표절해 발표 하고 10편의 작품도 창작성 없는 동일 작품을 변형 발표해 연구비로 2500만원을 부정하게 받아낸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에도 논문 표절을 계속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1:32 보호자 없는 노인환자 기초연금 가로챈 원장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노인환자들의 기초연금 및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를 가로챈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원장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남 담양군에서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09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노인 6명의 통장을 관리하며 기초연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9500만원을 수백회에 걸쳐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보호자가 없고 치매나 뇌졸증 증세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피해를 당한 6명 중 가족이나 보호자가 있는 노인은 B(89·여)씨가 유일했으며 B씨의 손자가 요양원에 할머니의 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1:27 [제36회 장애인의 날] 인권위, 장애인권침해 매년 증가 추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36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국가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장애인을 나와 동등한 인격체로 인식하고 존중해야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우리 사회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 및 인권침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차별 없는 사회가 구현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인권위에 따르면 장애차별이나 인권침해로 제기되는 진정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3407건, 2013년 3983건, 2014년 4527건, 지난해 4494건 등이다.최근에는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임대인이 주택임대를 거부하거나 중증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이유로 의사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해 금융기관에서 통장개설을 거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0:54
시민단체, “국민에겐 테러방지법이 테러..종횡무진 국정원 막아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국정의 권한을 강화하고 인권과 헌법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법안”이라며 폐지를 요구했다.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6개 단체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에겐 테러방지법이 테러"라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테러방지법 독소조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군 병력 민간 투입'에 대해 "군부대인 국방부 소속 대테러특공대를 민간인을 상대로 한 작전에 투입하는 과정에 민주적 통제장치가 없다"며 "경찰청장 등 대책본부장의 요청만으로 특공대 투입을 가능하게 하고 국회에 철수 요청권한도 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테러 인권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21 14:07 "늘 함께 지냈는데" 물에 빠진 선배 구하려 뛰어든 중학생 함께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의 한 다문화 대안학교 중학생이 저수지에 빠진 선배를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2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삼도동 한 저수지에 모 대안학교 학생 김모(18·고3)군과 진모(15·중2)군이 빠져 숨졌다.김군은 같은 날 오후 7시30분께 "기분이 좋지 않다. 바람을 쐬러 가겠다"고 룸메이트인 진군에게 말한 뒤 학교 기숙사를 빠져 나왔다.진군은 통금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김군을 이상히 여겨 찾아 나섰다. 그리고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학교와 400m 가량 떨어진 저수지에 있다"는 말을 듣고 달려갔다.진군은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온 김군의 술에 취한 목소리를 듣고 걱정됐다.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3:57 경찰, ‘마스크 착용하고 땀 많이 흘리면 테러범?’..대테러 매뉴얼 제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스크나 수염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님’, ' 지나치게 배가 나왔거나 계절에 맞지 않는 두껍고 긴 옷 착용', '땀을 많이 흘리며 불안해 보임.','시설 내 가방이나 봉지를 실수인 척 방치하고 이탈', '인근에 오토바이나 차량을 방치하고 급히 이탈'매뉴얼에 명시돼있는 테러범의 일반적 외형과 행동적 특징이다. 경찰청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벨기에 브뤼셀 공항·지하철 테러 등 세계적인 테러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테러 상황 예방을 위한 다기능·다목적 순찰요령 등이 담긴 매뉴얼 7만부를 제작, 일선 경찰서에 전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경찰·교통·형사·외사 등 경찰관이 간편하게 휴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3:32 산책하던 60대에 ‘묻지마 폭행’ 2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산책하던 60대를 아무이유없이 폭행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원룸 인근에서 산책 하던 B(63)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뒤 달아난 혐의(상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A씨를 범행 장소 인근 원룸 주차장에서 붙잡았다.폭행 당한 B씨는 귀가 찢어지고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B씨와 마주치자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얼마 전에도 길 가던 행인을 때려 300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3:06 고시생들 “로스쿨 부정입학 전수조사 결과 공개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전·현직 고위 법조인의 자녀들이 포함된 로스쿨 부정입학 사례를 상당수 적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로스쿨 입시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로 구성된 '사시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21일 오후 세종 교육부 청사 앞에서 로스쿨 입시 전수조사 결과 전면 공개와 사시 폐지 입장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박성환 사시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대표는 "고위 정치인들이 연루된 로스쿨의 각종 비리 의혹이 로스쿨이 도입된 이래 끊이지 않아왔다"며 "교육부는 더 이상 로스쿨 감싸기를 그치고 로스쿨 입시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대표는 "교육부는 지난 7년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4-21 11:31 검찰, ‘가습기 살균제 부작용 민원글 삭제’.. 민원담당 2명 소환 조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습기 사용 후유증을 호소한 소비자들의 게시글을 일제히 삭제한 의혹에 대해 관련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실무자들을 소환했다.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옥시 민원담당 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부작용을 호소하는 고객 상담 민원글을 대거 삭제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게시글 삭제에 관여한 경영진 등을 파악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다는 계획이다.검찰은 지난 2월 관련 업체들을 압수수색 하기 직전인 1월 말경 옥시가 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1 11:10 노인 상대 보이스피싱단 운송책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노인들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단 운송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신모(23·중국 국적)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신씨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홀로 거주하는 안모(83·여)씨 집에서 현금 18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는 중국 본토에 있는 보이스피싱단으로부터 "안씨 집 냉장고에서 돈을 찾아와라"는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보이스피싱단은 앞서 안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원 직원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계좌에 있는 돈을 출금해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속인 뒤 신씨에게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 신씨는 이달 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0:52 개그맨 이창명, 빗길 교통사고 후 잠적.. 경찰 음주운전 여부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개그맨 이창명(47)이 빗길 교통사고를 낸 뒤 잠적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씨가 몰던 포르셰 차량 앞 범퍼 등이 크게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사고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났으며, 지인이 차량 견인 조치를 취하고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사고 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떠난 것으로 보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음주 측정을 위해 이씨에게 연락하고 집에도 찾아갔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1 10:33 날씨예보 21일 전국 비 오다 갬, 미세먼지 농도 ‘좋음’ 18도 [한강타임즈=박귀성 기자] 오늘 전국 아침 날씨는 비 소식부터다. 전국 대부분 지방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점차 그치고, 특히 제주도 남부와 산간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져 있다.남해안에도 다소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다. 제주 산간에는 밤사이 75mm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고 50mm, 충청과 남부 지방은 10에서 30mm가 예상된다. 반면 서울 경기와 강원도 날씨는 5에서 10mm로 비의 양이 적겠다.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없음’으로 활동하기 좋은 전국날씨다. 한낮 기온,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고, 평균 서울 18도, 대전 19도, 대구 18도로 예상 사회일반 | 박귀성 | 2016-04-21 06:12 고용부, 현대重 지게차 작업 중지 명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대중공업에서 5명의 원·하청 근로자가 잇따라 안전사고로 숨진 가운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조선사업본부 내 모든 지게차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작업환경과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정립될 때까지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에서 운행하던 지게차 200여대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아울러 근로감독관 1명을 오는 21일부터 현대중공업에 무기한 상주시킬 예정이다.부산고용노동청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현대중공업에서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조선공학 전문가 등 27명을 동원해 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날 오전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이철우 울산지청장은 권오갑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7:32 노점상 협회 “이대노점상 생존권 보상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부지역노점상연합회(서부노련)·이대노점상대책위원회(대책위)는 서대문구청의 노점상 이전사업에 반대하며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연합회 소속 노점상인 130여명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 앞 대현문화공원에서 "이대노점상 혁신사업은 갈등과 반목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서대문구청에 수차례 대화를 요구했지만 구청이 거부하고 있다"며 집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서대문구청은 지난해 6월부터 이대 앞 노점을 인근 대현문화공원 안쪽 골목과 신촌기차역 앞 쉼터로 이전하는 이대특화거리가게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노점들이 서 있는 이화로의 보행자 도로가 좁아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쇄도했기 때문이다.이에 이대 앞 노점상들은 지난달 대책위를 결성해 "노점상들 스스로 혁신안을 마련할 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7:20 [종합] 대낮 아파트 주차장 여자친구 살해 30대男,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낮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자친구를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20일 낮 12시43분께 A(31·여)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한모(31)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주변인 탐문 등을 통해 한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경찰은 도주로 등을 분석해 구리시 교문동의 한 부추밭에 은신하고 있던 한씨를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정오께 송파구 가락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A씨의 목 부위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한씨는 범행 직후 아파트 쓰레기통에 흉기를 버린 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검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6:54 경찰, ‘제주 임야 시신 발견’ 확대 수사 가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 서귀포시 임야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시신에 대한 유력한 증거를 찾고 있는 경찰이 수사 인력과 범위를 확대했다.서귀포경찰서는 기존 수사 인력을 2배로 늘리는 한편 범행 동기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정해 다각도로 수사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건에는 현재 서귀포경찰과 올해 신설된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동서부경찰서 인력 등이 투입됐으며 추가로 10여명의 인력이 증원됐다.경찰은 남녀 문제, 채무 관계, 유흥업계 내부 문제 등 다양한 범행 동기를 염두에 두고 전방위 수사를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밖에서 보는 시각과 달리 수사가 답보 상태에 빠진 것은 아니다"며 "그동안 얻은 정보와 증거를 차근차근 확인하며 정상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6:16 밀양보호관찰소, 보호관찰 기간 중 지도 불응 10대 보호시설 유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 경남 밀양시 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 중 보호관찰관의 지도에 불응하고 잇따른 비행을 저지른 A(17)군을 보호시설에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A군은 보호관찰 경력 2회로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1년과 무면허 운전 금지, 야간외출제한명령 결정을 받고 보호관찰을 받아왔다.이 과정에서 A군은 고의로 주거지를 무단이탈하고 불량교우와 어울려 술을 마시거나, 무면허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난폭 운전하는 등 무절제한 생활과 비행을 거듭해 왔다.보호관찰소는 A군이 재범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판단하고 보호처분 변경 신청으로 가중된 처벌을 내려 법의 엄정함을 깨우치게 할 목적으로 유치했다. 보호시설에 유치된 소년은 최장 40일간 생활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5:52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대부분 이사..현장보존 안 돼 현장검증 애먹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운데 이사 안 가고 같은 집에 계속 사는 분 계신가요”환경보건시민센터 소속 한 관계자는 지난 19일 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이런 내용의 글을 긴급공지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인터넷 공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였다.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해자 집을 방문해 현장 검증을 벌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적당한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호소였다.문제는 현장 보존이었다.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던 당시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선 주거 환경이 과거와 동일해야 하는데 피해자들이 대부분 원래 살던 집을 떠나 이사를 한 상태라 어려움에 봉착한 것이다.이 관계자는 20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5:29 2018년부터 햄·소시지 고기함량 표시 의무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년부터 햄·소시지 등 식육가공품 업체는 고기함량 표시를 의무화 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축산물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5월1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는 햄·소시지에 고기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영업자가 고기 함량을 자율적으로 표시하고 있다.또 인터넷 등을 통해 고기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보관법을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주표시면에 '냉장' 또는 '냉동' 표시를 명확하게 하도록 했다. 아울러 모든 표시사항은 활자크기를 10포인트 이상으로 통일했다.개정안은 2018년 1월부터 적용된다. 기존 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5:21 ‘구파발 총기 사건’ 50대 경찰관, 1심 무죄 살인 혐의 인정될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8월 일어난 구파발검문소에서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 의경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경찰관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무죄로 판단된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지 주목된다.앞서 1심은 사건 당시 첫 격발부터 실탄이 나간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관이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고의로 실탄을 장전해 총을 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살인 혐의는 무죄로 봤다.20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정선재) 심리로 열린 박모(55)씨 살인 혐의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찰은 "1심에서는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박씨의 살인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며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인정되므로 1심의 무죄 판단을 달리 봐 달라"고 주장했다.이어 "당시 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4:52 생후 7개월 아들 상습적 학대 20대母,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개월된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혐의(상습아동학대)로 기소된 A(21·여)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자녀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하고 그 상습성이 인정된다"며 "의사 표현 할 수 없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해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이어 "남편을 비롯해 가족들이 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심 갖고 지켜보겠다고 탄원하고 있으며, 피고인도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4:24 대낮 아파트 주차장서 여자친구 살해한 30대男 긴급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낮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자친구를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20일 긴급체포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낮 12시43분께 A(31·여)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한모(31)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구리시 교문동의 한 밭에 은신하고 있던 한씨를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정오께 송파구 가락동의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A씨의 목 부위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한씨는 범행 직후 현장 인근에 흉기를 버린채 달아났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검거 직후 여자친구인 A씨를 흉기로 찌른 사실을 시인했다.경찰은 왼손을 다친 한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4:06 부천역서 60대 추청男,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일 오전 8시40분께 부천역 승강장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에 투신해 소사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 치어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두개골 파열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사망한 상태여서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남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3:56 [제36회 장애인의 날] ‘107번’ 장애인들 손발 돼주는 수화통역사 37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울리는 전화를 받았지만 아무런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 무언의 전화를 받은 직원은 자기 컴퓨터 화면을 응시하며 온 몸으로 상대방과 대화한다. 다시 어디론가 전화를 건 직원은 자장면 한 그릇을 주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마무리 한다.전화를 받은 사람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해 일하는 수화통역사 서영(41)씨다. 서씨에게 전화를 건 고객은 자장면을 대신 주문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고객은 수화로만 대화가 가능한 언어장애인이었다.제36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손말이음센터(107번)를 찾았다. 손말이음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 소속으로 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손으로 하는 말과 내용을 중간에서 소통하도록 이어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3:12 “무속인한테 악담 들었다” 점집 방화시도 20대女,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점괘를 보던 중 자신에게 악담을 했다며 무속인의 집에 불을 지르려다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20대 여성이 다른 점집에 또 다시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는 이모(28·여)씨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및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2월25일 오후 6시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3동 무속인 A씨의 점집에 불을 지르려 하고 A씨에게 돌을 집어던져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이씨는 2012년 서울 서대문구 B씨의 점집에서 점괘를 보던 중 악담을 듣게 되자 B씨와 싸웠고 며칠 뒤 B씨 집을 다시 찾아가 불을 지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에 넘겨졌던 이씨는 징역 10개월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1:46 ‘표절 논문’ 연구비 받아 챙긴 교수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는 표절 논문을 통해 연구비를 받아 챙긴 순천 모 대학교 교수 A(48)씨를 사기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4월 타인의 논문에서 인용 또는 재인용 표시 등을 고의로 누락해 독창성 있는 논문인 것처럼 발표해 연구 활동비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3년 4월까지 총 6건의 논문을 표절해 발표한 뒤 연구활동비 명목으로 총 2100만원 상당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2009년부터 2010년 까지 16편의 논문을 표절해 발표 하고 10편의 작품도 창작성 없는 동일 작품을 변형 발표해 연구비로 2500만원을 부정하게 받아낸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에도 논문 표절을 계속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1:32 보호자 없는 노인환자 기초연금 가로챈 원장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노인환자들의 기초연금 및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를 가로챈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원장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남 담양군에서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09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노인 6명의 통장을 관리하며 기초연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9500만원을 수백회에 걸쳐 빼돌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보호자가 없고 치매나 뇌졸증 증세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피해를 당한 6명 중 가족이나 보호자가 있는 노인은 B(89·여)씨가 유일했으며 B씨의 손자가 요양원에 할머니의 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0 11:27 [제36회 장애인의 날] 인권위, 장애인권침해 매년 증가 추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36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국가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장애인을 나와 동등한 인격체로 인식하고 존중해야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우리 사회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 및 인권침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차별 없는 사회가 구현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인권위에 따르면 장애차별이나 인권침해로 제기되는 진정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3407건, 2013년 3983건, 2014년 4527건, 지난해 4494건 등이다.최근에는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임대인이 주택임대를 거부하거나 중증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이유로 의사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해 금융기관에서 통장개설을 거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20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