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자유한국당 "안철수 딸, 이슬만 먹냐…솔직하지 않았다면 큰 문제"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은 12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딸 재산 관련 "약 3만 달러대의 소득으로 스스로 학비를 내면서 2000~3000달러의 월세를 내고 차량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며 "안 후보의 딸은 현재 예금과 보험을 포함해 약 1억1200만원의 재산과 시가 2만 달러 안팎의 자동차를 보유 중이라고 한다. 참으로 이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안철수 후보 측이 딸 재산 관련 해명 자료를 공개했다"며 "안 후보의 딸은 현재 스탠퍼드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조교로 일하며 매년 3만 달러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슬만 먹고 산 것이 아니라면 식비 등 생활비는 어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12 14:08 정우택 "국민의당, 조폭 동원하고 이젠 사이비 종교 신도들인가?" [한강타임즈]정우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당 내부에서는 조직폭력배까지 동원하고 이젠 사이비 종교 신도들인가 하는 말까지 나온다고 한다"며 조폭과 신천지 연루설에 휩싸인 국민의당을 꼬집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것이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40석 군소정당의 실체"라고 비난했다.그는 "국민의당이 자랑하던 완전국민경선이 완전동원 경선이었다"며 "국민의당 광주시당에서는 전반적으로 자행된 차떼기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경선에 조폭까지 동원됐다는 언론보도에 이어 조폭으로 의심되는 사람들과 안철수는 기념사진까지 찍었다고 한다"며 "며칠 전에는 국민의당 목포시의원들이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10 10:09 홍준표, 경남지사직 사퇴...경남선관위 "보선 없다" 밝혀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9일 자정 직전 경남지사직에서 사퇴했다. 대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선거일 30일전)에 맞춰 직을 내려놓은 것이다.10일 새벽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홍준표 후보의 경남지사 사퇴에 따른 궐위 통보가 9일까지 없었다고 밝혔다.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일에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려면, 4월 9일까지 '도지사 궐위 사실'이 선관위에 통지되어야 한다.경남도지사 직무대행인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10일 이후 경남선관위에 '도지사 궐위 사실'을 통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10 00:10 홍준표. 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지적에 '침묵'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위반 지적에 사흘째 입을 다물고 사실상 '묵언수행'을 이어갔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중앙 및 시도 선대위 여성본부 필승결의대회'에서 연단에 올랐지만 "당원 행사인데도 선거법 위반이냐"며 "내일 저녁이 지나고 모레부터 말하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경남도지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홍 후보는 선거운동에 나설 수 없다. 지난 5일 중앙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을 받은 이후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는 상황이다.홍 후보는 도지사 보궐선거를 막기 위해 9일 늦은 시간에 사퇴할 계획이다. 그로인해 지난 6일 호남·제주권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9 07:26 홍준표 "청년들아, 내가 너희들 롤 모델이다. 그런데 왜 나를 싫어하냐" [한강타임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7일 20대 청년들을 향해 "야들아 내가 너희들의 롤 모델이다. 그런데 왜 나를 싫어하냐"라고 밝혔다.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자신 있게 이 땅의 청년들에게 한 마디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0대 청년들에 대한 저의 지지가 낮은 것은 아마도 꼰대 이미지 때문일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선입견도 있다"고 분석했다.홍 후보는 "젊은이들이 저를 꼰대라 싫어하는 줄 알고 있지만 저는 흙수저 출신으로 무학인 아버지와 문맹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고학으로 학교를 다녔고 유산 1원도 받지 않고 독고다이로 검사, 국회의원, 집권당 원내대표, 당대표, 경남지사, 보수본당 대통령 후보까지 된 사람"이라며 "그리고 두 아들로부터 세상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8 07:37 선관위 "'文비방' 불공정보도 게제 인터넷언론사 3곳 조치" [한강타임즈]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불공정 선거보도기사를 게재한 인터넷 언론사 3곳을 조치했다.선관위는 '뉴스타운'에 1주일 간 경고문 게재 조치를 내렸고, '스페셜경제'와 '자주시보'는 각각 경고 및 주의 조치를 내렸다.뉴스타운은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6건의 칼럼에서 문 후보에 대해 '늑대소년', '좌파로 뼈속까지 빨간색', '국가의 역적', '기생충'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스페셜경제는 '유병언 채권 확보 책임자였던 문재인…채권 회수 못한 내막'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구체적 설명이나 보충 자료 없이 '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7 17:54 홍준표 "안철수는 박지원 각본에 춤추는 인형에 불과"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6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홍 후보 찍으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된다'고 한 것과 관련, "안철수 찍으면 박지원 상왕 된다고 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홍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홍준표 찍으면 홍준표가 되는 것이지 어떻게 해서 문재인이 된다고 하는지 개표 과정에서 표 바꿔치기라도 한다는 것인지 참 그렇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안 후보를 조종하는 분이 '박지원씨'이고 안 후보는 박 대표의 각본에 춤추는 인형에 불과하다"며 "어찌 됐든 안 후보는 지지율이 올라가면 보유주식의 값도 올라가니 좋기는 하겠다만 폭락할 때도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7 06:49 박사모, 새누리당 창당...변희재∙정미홍 대선후보 경선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친박 인사들이 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등이 참석했다.새누리당 공동대표는 정광택 탄기국 회장과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은 당 사무총장을 맡기로 했다.또한 박 전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가 창당준비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직 의원으로는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해 무대에 올라 창당 축하 인사까지 했다.한 친박계 의원은 "당초 조원진 의원에게 새누리당 입당 제의가 갔는데 거절한 것으로 안다"며 "대신 창당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4-05 17:50 홍준표 "나는 비문연대, 반문연대 그런 데는 안 낀다"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견제를 위한 '반문연대'와 관련해 "나는 비문연대, 반문연대 그런 데는 안 낀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일대일로 붙으려는데 뭘 그런 걸 (하냐)"고 강조했다.그는 시장 방문 소감을 묻자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도 여기 출신이 아니고 이회창 총재도 여기 출신이 아니다"라며 "홍준표만 유일하게 지금 대구 출신"이라고 밝혔다.홍 후보는 "대구 사람들이 이 세분 있을 때보다 홍준표가 훨씬 친근감 있을 것"이라며 "오늘 경북 상주에 가보니 한 50% 정도는 지지율이 회복됐는데 대구가 아직 조금 그렇다"고 말했다.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4 17:55 이철우 "홍준표, 후보자격 충분…민주당-자유한국당 일대일 구도" [한강타임즈]이철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4일 "한 집에 두 후보는 안 된다"며 바른정당의 복귀를 촉구했다.이 사무총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이미 국민들이 바른정당을 심판 내린 걸로 알고 있다. 나가서 지지율이 전혀 안 올라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바른정당에 있는 의원님들도 갈등을 느끼고 있다. 우리 당은 한 뿌리가, 한 집안에서 두 후보가 있을 수 없다는 전략을 가지고 바른정당을 설득하고 함께 해야 한다"며 "보수가 분열하면 망하게 돼 있다. 국민들께서도 심판을 내린 바른정당이 우리당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해줄 것을 믿고, 우리도 문을 활짝 열어놨다"고 전했다.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자격이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4 10:18 유승민측 "자유한국당, 형사피의자 홍준표 대통령 후보 선출"...역시 뻔뻔해!! [한강타임즈]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측은 2일 "이번 대선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헌법을 바로잡기 위한 선거인데 자유한국당은 형사 피의자인 홍준표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고 강력 비난했다.박정하 유승민 캠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대통령이 파면당하고 구속까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홍 후보는 선거에 나오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라며 "홍 후보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도 법정구속을 하지 않은 것은 경상도민들을 생각해서 도정을 챙기라는 것이지 대권놀음하라는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뻔뻔함과 염치없음이 역시 스트롱이다. 양박들과 어울리다보니 본인도 그렇게 되어가는 모양"이라며 "자유한국당은 헌법과 국정을 농단해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2 13:25 최순실, 변호인 외 접견 금지 해제...1일부터 자유롭게 면회·서류 반입 가능 [한강타임즈]법원이 4개월여 만에 최순실(61)씨에 대한 '변호인 외 접견 금지' 결정을 해제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검찰이 낸 최씨에 대한 '비변호인과의 접견·교통 금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에 따라 최씨는 변호인 이외의 사람과 자유롭게 면회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옷과 먹을거리, 의료품을 제외한 서류나 기타 물건도 받을 수 있게 됐다.형사소송법은 도망하거나 또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경우 법원의 직권 또는 검사의 청구에 의해 타인과의 접견을 금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최씨는 지난해 10월31일 검찰에 긴급 체포된 후 약 5개월 동안 수감 생활 중이다. 최씨는 재판에서 "우울증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4-01 10:42 [속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확정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31 15:30 박근혜-최순실-장시호...서울 구치소 한지붕 세가족!! [한강타임즈]박근혜(65) 전 대통령이 31일 서울구치소에서 수감됐다. 법원은 전날 박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뒤 밤샘 검토를 거쳐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는 소위 '범털' 집합소로 불린다. 범털은 고위 관료나 유력 정치인을 비롯해 그룹 총수나 사회 이목을 끈 중대 범죄를 저지른 인사 등 각층에서 유명세를 떨친 수용자를 빗대 부르는 은어다.이명박(76) 전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82) 전 새누리당 의원, 최시중(80) 전 방송통신위원장, 최태원(57) SK그룹 회장, 이재현(57) CJ그룹 회장 등이 거쳐 갔다.현재 서울구치소에는 국정농단 사태를 일컫는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이 다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1 06:31 박근혜... "올림머리 할 수 없는 순간 현실 직시하게 될 것"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박 전 대통령이 31일 구속됨에 따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올림머리를 더이상 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올림머리는 머리를 위로 올려붙여 모양을 내는 헤어스타일이다. 1974년 고(故) 육영수 여사 작고 이후 이 머리 스타일은 시작됐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퍼스트레이드 역할을 할 때부터 정치인이 된 이후까지 대중 앞에 설 때 항상 이 스타일을 유지해왔다.실제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파면된 이후 하루도 빼지 않고 전속 미용사의 출장 관리를 받았다.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나온 30일도 마찬가지였다. 박 전 대통령은 전담 미용사 정송주·매주씨 자매를 불러 올림머리를 고수했다.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1 06:25 박근혜, 특가법상 뇌물죄 적용시 "최소 징역 10년 이상 범죄" [한강타임즈]30일 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영장심사를 받은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구속 위기에 처했다.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은 이변이 없는 한 발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조계 안팎 관측이지만 일각에선 뜻밖에 기각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판사 출신 A변호사는 이날 "검찰이나 법원이나 법률가로서 판단이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면서 "다른 공범들과의 형평성, 중한 형벌이 선고될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뇌물에 있어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액수가 1억원 이상이어서 '특가법상(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뇌물' 조항이 적용된다"면서 "박 전 대통령에게 유죄가 인정될 경우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의 중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0 21:02 박근혜, 굳은 표정·취재진 질문에 대답없어…자정 넘겨 결정될 듯 [한강타임즈]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역대 최장 시간 영장심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검 내 10층 임시 유치시설에서 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오후 7시11분께까지 8시간41분의 영장심사를 받고 321호 법정에서 나왔다.박 전 대통령은 법정을 빠져나오면서 지친 표정으로 계단을 내려와 2층 보안검색대로 향했다.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취재진들은 박 전 대통령에게 "억울한 부분을 충분히 소명했는가", "국민께 어떤 점 소명하고 싶은가", "뇌물혐의를 부인하는가" 등 질문을 던졌다.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법원 출석 때와 같이 굳게 입을 다문 채 미리 준비된 차로 향했다. 질문을 던지는 취재진들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0 21:00 홍준표 "TK는 배신자 용서안해 VS 유승민 "조폭들이나 하는 얘기"…단일화 멀어지는 듯 [한강타임즈] 30일 자유한국당 유력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유 후보는 대선후보 확정 직후부터 보수후보 단일화에 거리를 두는 듯한 발언을 하며 홍 지사를 비판하고 나섰고, 홍 지사도 이에 지지 않고 거침없는 반격을 이어가고 있다.선공은 유 후보였다. 그는 28일 후보선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홍 지사의 재판을 거론하고 나섰다. 유 후보는 "홍 지사는 1심에서 1년6개월의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다. 2심에서 무죄가 나왔는데 대법원에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이 된 다음에 재판을 받으러 가는 그런 상황은 이해가 안된다. 그 점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자 홍 지사는 "TK(대구·경북) 정서는 살인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30 16:06 구치소 담벼락 위를 걷는 여자 '박근혜'...운명은?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지하철 9호선 라인을 따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9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으로 출발했다. 남색 정장 차림으로 다소 경직된 표정을 지어보였다.차량을 타고 자택을 빠져나가면서는 인근에 서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였다.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박 전 대통령이 자택 밖을 나온 것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22일 오전 귀가한 지 8일 만이다.박 전 대통령은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삼성동 자택에서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 언주역, 신논현역, 사평역 등을 거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초경찰서 고개를 지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0 10:46 박근혜,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구속여부 31일 새벽께 결정!!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판결로 파면이 결정된 지 20일 만이다.이에 따라 박 전 대통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대통령이자,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첫 전직 대통령이 됐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4번 출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께 어떤 점이 송구한가' '뇌물혐의 인정하나' '세월호 인양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영장실질심사는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검찰 측에서는 박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담당했던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0 10:32 김진태 "홍준표,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김진태 의원은 30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겨냥,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어제 홍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춘향이인 줄 알았더니 향단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또 홍 지사 측이 '친박 인적청산'을 후보단일화 조건으로 제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두고 "귀를 의심했다. 아마 정당 역사상 처음있는 일 아닐까 싶다"며 "치열하게 경합을 하고 있는데 '만약 내가 이기면 다 짐 쌀 각오해, 나는 다른 당 후보와 손잡을 거야'라고 하는게 어디 있느냐"고 반발했다.그는 이어 "제가 강하게 치고 나가니까 (홍 지사는) 그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30 09:38 인명진 "31일 대통령 후보 선출 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사임" [한강타임즈]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31일 대통령 후보 선출 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인 위원장은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생각 끝에 31일 우리 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끝으로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내일모레 전대를 열어서 자유한국당 19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며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침몰 직전에 있었던 우리 당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서 대통령 후보까지 내게 돼서 참으로 감개무량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제 소임은 이제 끝났다고 판단된다"며 "이제 자유한국당은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정권재창출의 대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9 09:39 [속보] 바른정당 대선 후보 유승민 선출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28 17:10 '세월호 인양작업' 진도 사고 해역 등 천둥·번개 동반한 돌풍 [한강타임즈]세월호 인양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진도 해역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비는 29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다.이날 낮 최고 기온은 13~15도, 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0~5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세월호 사고 해역인 서해남부먼바다는 이날 오후 파도의 높이는 0.5~1.5m, 풍속 7~12㎧를 기록하겠다.29일에는 기상 상황이 더 악화돼 8~13㎧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는 최대 2.5m까지 높게 일겠다.다만, 세 지역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28 08:08 자유한국당, 당원참여 '저조' 18.7%...경북 25.4% 1위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현장투표율이 18.7%(잠정)로 마감됐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전국 231개 지역에서 책임당원 18만1473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벌인 결과 총 3만3937명이 투표해 18.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투표는 50%가 반영된다.지역별로는 보수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은 25.4%, 경남은 23.8%로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는 2924명이 투표에 참여해 1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날 현장투표는 역대 당원 대상 투표율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지난 18대 대선 경선 투표율은 41.2%였다. 당시 당원 투표가 대의원과 당원, 국민참여 선거인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 직접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6 19:3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자유한국당 "안철수 딸, 이슬만 먹냐…솔직하지 않았다면 큰 문제"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은 12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딸 재산 관련 "약 3만 달러대의 소득으로 스스로 학비를 내면서 2000~3000달러의 월세를 내고 차량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며 "안 후보의 딸은 현재 예금과 보험을 포함해 약 1억1200만원의 재산과 시가 2만 달러 안팎의 자동차를 보유 중이라고 한다. 참으로 이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안철수 후보 측이 딸 재산 관련 해명 자료를 공개했다"며 "안 후보의 딸은 현재 스탠퍼드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조교로 일하며 매년 3만 달러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슬만 먹고 산 것이 아니라면 식비 등 생활비는 어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12 14:08 정우택 "국민의당, 조폭 동원하고 이젠 사이비 종교 신도들인가?" [한강타임즈]정우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당 내부에서는 조직폭력배까지 동원하고 이젠 사이비 종교 신도들인가 하는 말까지 나온다고 한다"며 조폭과 신천지 연루설에 휩싸인 국민의당을 꼬집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것이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40석 군소정당의 실체"라고 비난했다.그는 "국민의당이 자랑하던 완전국민경선이 완전동원 경선이었다"며 "국민의당 광주시당에서는 전반적으로 자행된 차떼기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경선에 조폭까지 동원됐다는 언론보도에 이어 조폭으로 의심되는 사람들과 안철수는 기념사진까지 찍었다고 한다"며 "며칠 전에는 국민의당 목포시의원들이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10 10:09 홍준표, 경남지사직 사퇴...경남선관위 "보선 없다" 밝혀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9일 자정 직전 경남지사직에서 사퇴했다. 대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선거일 30일전)에 맞춰 직을 내려놓은 것이다.10일 새벽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홍준표 후보의 경남지사 사퇴에 따른 궐위 통보가 9일까지 없었다고 밝혔다.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일에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려면, 4월 9일까지 '도지사 궐위 사실'이 선관위에 통지되어야 한다.경남도지사 직무대행인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10일 이후 경남선관위에 '도지사 궐위 사실'을 통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10 00:10 홍준표. 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지적에 '침묵'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위반 지적에 사흘째 입을 다물고 사실상 '묵언수행'을 이어갔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중앙 및 시도 선대위 여성본부 필승결의대회'에서 연단에 올랐지만 "당원 행사인데도 선거법 위반이냐"며 "내일 저녁이 지나고 모레부터 말하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경남도지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홍 후보는 선거운동에 나설 수 없다. 지난 5일 중앙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을 받은 이후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는 상황이다.홍 후보는 도지사 보궐선거를 막기 위해 9일 늦은 시간에 사퇴할 계획이다. 그로인해 지난 6일 호남·제주권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9 07:26 홍준표 "청년들아, 내가 너희들 롤 모델이다. 그런데 왜 나를 싫어하냐" [한강타임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7일 20대 청년들을 향해 "야들아 내가 너희들의 롤 모델이다. 그런데 왜 나를 싫어하냐"라고 밝혔다.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자신 있게 이 땅의 청년들에게 한 마디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0대 청년들에 대한 저의 지지가 낮은 것은 아마도 꼰대 이미지 때문일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선입견도 있다"고 분석했다.홍 후보는 "젊은이들이 저를 꼰대라 싫어하는 줄 알고 있지만 저는 흙수저 출신으로 무학인 아버지와 문맹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고학으로 학교를 다녔고 유산 1원도 받지 않고 독고다이로 검사, 국회의원, 집권당 원내대표, 당대표, 경남지사, 보수본당 대통령 후보까지 된 사람"이라며 "그리고 두 아들로부터 세상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8 07:37 선관위 "'文비방' 불공정보도 게제 인터넷언론사 3곳 조치" [한강타임즈]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불공정 선거보도기사를 게재한 인터넷 언론사 3곳을 조치했다.선관위는 '뉴스타운'에 1주일 간 경고문 게재 조치를 내렸고, '스페셜경제'와 '자주시보'는 각각 경고 및 주의 조치를 내렸다.뉴스타운은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6건의 칼럼에서 문 후보에 대해 '늑대소년', '좌파로 뼈속까지 빨간색', '국가의 역적', '기생충'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스페셜경제는 '유병언 채권 확보 책임자였던 문재인…채권 회수 못한 내막'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구체적 설명이나 보충 자료 없이 '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7 17:54 홍준표 "안철수는 박지원 각본에 춤추는 인형에 불과"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6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홍 후보 찍으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된다'고 한 것과 관련, "안철수 찍으면 박지원 상왕 된다고 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홍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홍준표 찍으면 홍준표가 되는 것이지 어떻게 해서 문재인이 된다고 하는지 개표 과정에서 표 바꿔치기라도 한다는 것인지 참 그렇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안 후보를 조종하는 분이 '박지원씨'이고 안 후보는 박 대표의 각본에 춤추는 인형에 불과하다"며 "어찌 됐든 안 후보는 지지율이 올라가면 보유주식의 값도 올라가니 좋기는 하겠다만 폭락할 때도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7 06:49 박사모, 새누리당 창당...변희재∙정미홍 대선후보 경선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친박 인사들이 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등이 참석했다.새누리당 공동대표는 정광택 탄기국 회장과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은 당 사무총장을 맡기로 했다.또한 박 전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가 창당준비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직 의원으로는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해 무대에 올라 창당 축하 인사까지 했다.한 친박계 의원은 "당초 조원진 의원에게 새누리당 입당 제의가 갔는데 거절한 것으로 안다"며 "대신 창당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4-05 17:50 홍준표 "나는 비문연대, 반문연대 그런 데는 안 낀다"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견제를 위한 '반문연대'와 관련해 "나는 비문연대, 반문연대 그런 데는 안 낀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일대일로 붙으려는데 뭘 그런 걸 (하냐)"고 강조했다.그는 시장 방문 소감을 묻자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도 여기 출신이 아니고 이회창 총재도 여기 출신이 아니다"라며 "홍준표만 유일하게 지금 대구 출신"이라고 밝혔다.홍 후보는 "대구 사람들이 이 세분 있을 때보다 홍준표가 훨씬 친근감 있을 것"이라며 "오늘 경북 상주에 가보니 한 50% 정도는 지지율이 회복됐는데 대구가 아직 조금 그렇다"고 말했다.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4 17:55 이철우 "홍준표, 후보자격 충분…민주당-자유한국당 일대일 구도" [한강타임즈]이철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4일 "한 집에 두 후보는 안 된다"며 바른정당의 복귀를 촉구했다.이 사무총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이미 국민들이 바른정당을 심판 내린 걸로 알고 있다. 나가서 지지율이 전혀 안 올라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바른정당에 있는 의원님들도 갈등을 느끼고 있다. 우리 당은 한 뿌리가, 한 집안에서 두 후보가 있을 수 없다는 전략을 가지고 바른정당을 설득하고 함께 해야 한다"며 "보수가 분열하면 망하게 돼 있다. 국민들께서도 심판을 내린 바른정당이 우리당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해줄 것을 믿고, 우리도 문을 활짝 열어놨다"고 전했다.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자격이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4 10:18 유승민측 "자유한국당, 형사피의자 홍준표 대통령 후보 선출"...역시 뻔뻔해!! [한강타임즈]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측은 2일 "이번 대선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헌법을 바로잡기 위한 선거인데 자유한국당은 형사 피의자인 홍준표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고 강력 비난했다.박정하 유승민 캠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대통령이 파면당하고 구속까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홍 후보는 선거에 나오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라며 "홍 후보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도 법정구속을 하지 않은 것은 경상도민들을 생각해서 도정을 챙기라는 것이지 대권놀음하라는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뻔뻔함과 염치없음이 역시 스트롱이다. 양박들과 어울리다보니 본인도 그렇게 되어가는 모양"이라며 "자유한국당은 헌법과 국정을 농단해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4-02 13:25 최순실, 변호인 외 접견 금지 해제...1일부터 자유롭게 면회·서류 반입 가능 [한강타임즈]법원이 4개월여 만에 최순실(61)씨에 대한 '변호인 외 접견 금지' 결정을 해제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검찰이 낸 최씨에 대한 '비변호인과의 접견·교통 금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에 따라 최씨는 변호인 이외의 사람과 자유롭게 면회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옷과 먹을거리, 의료품을 제외한 서류나 기타 물건도 받을 수 있게 됐다.형사소송법은 도망하거나 또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경우 법원의 직권 또는 검사의 청구에 의해 타인과의 접견을 금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최씨는 지난해 10월31일 검찰에 긴급 체포된 후 약 5개월 동안 수감 생활 중이다. 최씨는 재판에서 "우울증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4-01 10:42 [속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확정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31 15:30 박근혜-최순실-장시호...서울 구치소 한지붕 세가족!! [한강타임즈]박근혜(65) 전 대통령이 31일 서울구치소에서 수감됐다. 법원은 전날 박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뒤 밤샘 검토를 거쳐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는 소위 '범털' 집합소로 불린다. 범털은 고위 관료나 유력 정치인을 비롯해 그룹 총수나 사회 이목을 끈 중대 범죄를 저지른 인사 등 각층에서 유명세를 떨친 수용자를 빗대 부르는 은어다.이명박(76) 전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82) 전 새누리당 의원, 최시중(80) 전 방송통신위원장, 최태원(57) SK그룹 회장, 이재현(57) CJ그룹 회장 등이 거쳐 갔다.현재 서울구치소에는 국정농단 사태를 일컫는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이 다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1 06:31 박근혜... "올림머리 할 수 없는 순간 현실 직시하게 될 것"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박 전 대통령이 31일 구속됨에 따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올림머리를 더이상 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올림머리는 머리를 위로 올려붙여 모양을 내는 헤어스타일이다. 1974년 고(故) 육영수 여사 작고 이후 이 머리 스타일은 시작됐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퍼스트레이드 역할을 할 때부터 정치인이 된 이후까지 대중 앞에 설 때 항상 이 스타일을 유지해왔다.실제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파면된 이후 하루도 빼지 않고 전속 미용사의 출장 관리를 받았다.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나온 30일도 마찬가지였다. 박 전 대통령은 전담 미용사 정송주·매주씨 자매를 불러 올림머리를 고수했다.하지만 박 전 대통령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1 06:25 박근혜, 특가법상 뇌물죄 적용시 "최소 징역 10년 이상 범죄" [한강타임즈]30일 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영장심사를 받은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구속 위기에 처했다.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은 이변이 없는 한 발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법조계 안팎 관측이지만 일각에선 뜻밖에 기각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판사 출신 A변호사는 이날 "검찰이나 법원이나 법률가로서 판단이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면서 "다른 공범들과의 형평성, 중한 형벌이 선고될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뇌물에 있어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액수가 1억원 이상이어서 '특가법상(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뇌물' 조항이 적용된다"면서 "박 전 대통령에게 유죄가 인정될 경우 무기 또는 징역 10년 이상의 중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0 21:02 박근혜, 굳은 표정·취재진 질문에 대답없어…자정 넘겨 결정될 듯 [한강타임즈]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역대 최장 시간 영장심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검 내 10층 임시 유치시설에서 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오후 7시11분께까지 8시간41분의 영장심사를 받고 321호 법정에서 나왔다.박 전 대통령은 법정을 빠져나오면서 지친 표정으로 계단을 내려와 2층 보안검색대로 향했다.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취재진들은 박 전 대통령에게 "억울한 부분을 충분히 소명했는가", "국민께 어떤 점 소명하고 싶은가", "뇌물혐의를 부인하는가" 등 질문을 던졌다.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법원 출석 때와 같이 굳게 입을 다문 채 미리 준비된 차로 향했다. 질문을 던지는 취재진들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0 21:00 홍준표 "TK는 배신자 용서안해 VS 유승민 "조폭들이나 하는 얘기"…단일화 멀어지는 듯 [한강타임즈] 30일 자유한국당 유력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유 후보는 대선후보 확정 직후부터 보수후보 단일화에 거리를 두는 듯한 발언을 하며 홍 지사를 비판하고 나섰고, 홍 지사도 이에 지지 않고 거침없는 반격을 이어가고 있다.선공은 유 후보였다. 그는 28일 후보선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홍 지사의 재판을 거론하고 나섰다. 유 후보는 "홍 지사는 1심에서 1년6개월의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다. 2심에서 무죄가 나왔는데 대법원에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이 된 다음에 재판을 받으러 가는 그런 상황은 이해가 안된다. 그 점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자 홍 지사는 "TK(대구·경북) 정서는 살인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30 16:06 구치소 담벼락 위를 걷는 여자 '박근혜'...운명은?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지하철 9호선 라인을 따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9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으로 출발했다. 남색 정장 차림으로 다소 경직된 표정을 지어보였다.차량을 타고 자택을 빠져나가면서는 인근에 서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였다.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박 전 대통령이 자택 밖을 나온 것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22일 오전 귀가한 지 8일 만이다.박 전 대통령은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삼성동 자택에서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 언주역, 신논현역, 사평역 등을 거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초경찰서 고개를 지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0 10:46 박근혜,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구속여부 31일 새벽께 결정!!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판결로 파면이 결정된 지 20일 만이다.이에 따라 박 전 대통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대통령이자,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첫 전직 대통령이 됐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4번 출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께 어떤 점이 송구한가' '뇌물혐의 인정하나' '세월호 인양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영장실질심사는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검찰 측에서는 박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담당했던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30 10:32 김진태 "홍준표,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김진태 의원은 30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겨냥,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어제 홍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춘향이인 줄 알았더니 향단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또 홍 지사 측이 '친박 인적청산'을 후보단일화 조건으로 제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두고 "귀를 의심했다. 아마 정당 역사상 처음있는 일 아닐까 싶다"며 "치열하게 경합을 하고 있는데 '만약 내가 이기면 다 짐 쌀 각오해, 나는 다른 당 후보와 손잡을 거야'라고 하는게 어디 있느냐"고 반발했다.그는 이어 "제가 강하게 치고 나가니까 (홍 지사는) 그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30 09:38 인명진 "31일 대통령 후보 선출 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사임" [한강타임즈]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31일 대통령 후보 선출 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인 위원장은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생각 끝에 31일 우리 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끝으로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내일모레 전대를 열어서 자유한국당 19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며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침몰 직전에 있었던 우리 당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서 대통령 후보까지 내게 돼서 참으로 감개무량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제 소임은 이제 끝났다고 판단된다"며 "이제 자유한국당은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정권재창출의 대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9 09:39 [속보] 바른정당 대선 후보 유승민 선출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28 17:10 '세월호 인양작업' 진도 사고 해역 등 천둥·번개 동반한 돌풍 [한강타임즈]세월호 인양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진도 해역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비는 29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다.이날 낮 최고 기온은 13~15도, 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0~5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세월호 사고 해역인 서해남부먼바다는 이날 오후 파도의 높이는 0.5~1.5m, 풍속 7~12㎧를 기록하겠다.29일에는 기상 상황이 더 악화돼 8~13㎧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는 최대 2.5m까지 높게 일겠다.다만, 세 지역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28 08:08 자유한국당, 당원참여 '저조' 18.7%...경북 25.4% 1위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현장투표율이 18.7%(잠정)로 마감됐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전국 231개 지역에서 책임당원 18만1473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벌인 결과 총 3만3937명이 투표해 18.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투표는 50%가 반영된다.지역별로는 보수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은 25.4%, 경남은 23.8%로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는 2924명이 투표에 참여해 1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날 현장투표는 역대 당원 대상 투표율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지난 18대 대선 경선 투표율은 41.2%였다. 당시 당원 투표가 대의원과 당원, 국민참여 선거인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 직접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6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