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한강T 이슈-곰탕집 성추행] 남성 집유 확정...대법 "원심판단 잘못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추행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에게 유죄가 확정 됐다.대법원 2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사회봉사 16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주요한 부분이 일관되며 모순되는 부분이 없는 점과 허위로 불리한 진술을 할 만한 동기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이상 진술의 신빙성을 특별한 이유 없이 함부로 배척해서는 안 된다는 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12-12 11:42 [곰탕집 성추행] 1·2심 모두 유죄 판단…12일 대법원 판결 주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추행 여부와 법원의 양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이 12일 내려진다.11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일 오전 10시 10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A씨는 2017년 11월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일행을 배웅하던 중 모르는 사이의 여성 B씨의 신체 부위를 움켜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6월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12-11 18:11 블랙넛, 12일 대법 선고...래퍼 키디비 거론 '1·2심 모두 유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래퍼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블랙넛이 대법원 선고를 받는다.대법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 블랙넛의 선고를 진행한다.김씨는 지난 2016년 1월 여성 래퍼 키디비를 거론하며 음란 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가사의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 차례 공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김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를 검토했지만, 음원 발매만으론 상대방에게 직접 성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모욕 혐의를 적용했다. 1심은 "예술과 표현의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2-11 18:00 지적장애 아들 상습 폭행한 父, 항소심도 실형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지적장애 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4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5일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윤성묵)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41)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해죄, 아동복지법 위반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동일한 피해자인 아들을 상대로 범행을 했다"며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19-12-05 14:12 대검, MBC PD수첩 "상황 설명 생략…허위 보도해" [한강타임즈]검찰이 검찰과 언론사 출입기자들의 '유착 관계' 의혹을 다룬 PD수첩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유감을 표했다.대검찰청 대변인실은 4일 "차장검사 브리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공보는 국민 알권리 보장, 오보방지 등을 위해 공개적으로 진행했던 당시 공보준칙 등에 따른 정상적인 공보활동"이라며 "이 방송이 현재 진행 중인 중요 수사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가 명백한 것으로 보여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4일 대검 대변인실은 입장문을 내고 "차장검사 브리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공보는 국민 알 권리 미디어 | 한동규 기자 | 2019-12-04 11:08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파기환송] 與 "대법원 판단 존중…무거운 처벌 필요하다는 취지" [한강타임즈]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사건' 재판에서 일부 뇌물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판결했다.앞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에 대해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국민의 세금을 사적으로 편취하고 유용한 중대 범죄를 엄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 정당 | 한동규 기자 | 2019-11-28 16:51 대법, '안봉근ㆍ이재만ㆍ정호성' 뇌물죄 인정... 유죄 확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소위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등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의 유죄가 확정됐다.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매달 5000만~2억원 상당 국정원 특활비를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정 전 비서관은 지난 2016년 9월 특활비 2억원을 받아 안 전 비서관을 통해서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혐의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8일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세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11-28 10:59 검찰, 이재만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파기환송심서 징역 4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은 27일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여론조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에게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지난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서 불법 여론조사 등을 주도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전 특별보좌단과 수행팀, 지인, 친인척 73명을 동원해 1147대의 유선전화를 개설한 후 휴대폰 1대로 착신전환해 자신을 지지하는 응답을 하도록 유도하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27 15:50 대법 “60세 이전 이혼 시 배우자 공무원 연금 받을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혼하면서 남편의 공무원연금을 나누기로 협의했어도 60세 이전에는 이혼한 배우자의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A씨가 "분할 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에서의 확정된 화해 권고 결정을 통해 연금의 분할 비율 등이 결정됐다고 하더라도 개정법률에서 정한 수급 연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이상 분할연금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6 14:54 대법원 "입영통지서 받고 나서야 양심적 병역거부 정당한 사유 아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에는 병역거부 신념을 보이지 않다가 입영통지서를 받은 뒤에야 병역거부 의사를 밝힌 20대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는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A(28)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정당한 사유'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 2018년 11월 신병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4 13:35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靑 “3대 품목 수출 규제 WTO 제소 절차 정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청와대는 22일 일본에 3개월 전 전달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에 대해 조건부 연장을 결정했다.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비밀보호협정의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2019년 8월 23일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키로 했다"며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고 밝혔다.이어 "한일 간 수출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대 품목의 수출 규제로 대통령실 | 한동규 기자 | 2019-11-22 18:24 부산대 “조국 딸 장학금 특혜 있었다” 뒤늦은 공식입장.. 입학취소 방침 재확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산대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혜 소지가 있었다”는 공식 입장을 뒤늦게 내놨다. 부산대는 외부장학금을 기탁한 자가 수혜자를 직접 지정하지 못하도록 학칙을 바꾸겠다고 밝혔다.부산대는 지난 14일 학생처장 명의로 ‘조국 前 장관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한 대학본부 입장 표명’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총학생회에 보냈다고 22일 밝혔다.부산대는 공문을 통해 특혜 소지를 처음 인정하면서 “단과대학 또는 학교 본부에서 외부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학칙이나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9-11-22 18:05 ‘백년전쟁’ 표현자유 침해 vs 역사인물 조롱.. 대법관 7대6 의견대립 팽팽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으로 묘사한 역사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의 적법 여부를 두고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대법관들 사이에서도 의견대립이 팽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백년전쟁 방송사인 재단법인 시민방송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재 조치를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이 같은 결론을 두고 대법원장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1 18:09 대법 "연인 사이도 강제로 촬영하면 유죄" 30대 남성 벌금형.. 누리꾼들 "당연한건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연인사이라도 동의없이 강제로 촬영할 경우 성폭행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1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 제한을 명령한 원심 판단도 유지했다.재판부는 "원심은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17 12:28 배우 이상희 아들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 사건 9년 만에 유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배우 이상희 씨(59)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사건 발생 9년만이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성수)는 13일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6)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고등학교에 유학중이던 이씨의 아들 이모 군(당시 19세)을 운동장에서 싸우던 도중 주먹으로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11-15 15:03 유승준, 대법원 파기환소심 승소.. 한국땅 밟을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43)씨에게 LA 총영사관이 한국 비자를 발급하지 않은 처분은 위법하다고 파기환송심도 재차 판단하면서 한국땅을 밟을 기회가 열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한창훈)는 15일 유씨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1심 판결을 취소한다"며 "LA 총영사관이 유씨에게 한 사증 발급 거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파기환송심의 이번 판단에도 유씨가 한국에 곧바로 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15 14:19 ‘2억 불법 정치자금’ 엄용수 한국당 의원, 징역 선고.. 의원직 상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대 총선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용수(54)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5일 오전 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 및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됨에 따라 엄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됐다. 현행법은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이 박탈하도록 규정돼 있다.엄 의원은 지난 2016년 4월 20대 총선 과정에서 자신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15 11:00 ‘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오늘 파기환송심.. 승소할 경우 한국 입국 가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킨 뒤 20년 가까이 입국이 거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씨가 "입국을 허락해달라"는 취지로 제기한 행정소송의 결론이 15일 나온다. 대법원이 1·2심 판결을 깨고 유씨 측 손을 들어준 상황이라 선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유씨가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을 연다. 유씨가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하면 17년 만에 한국땅을 밟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대법원은 LA 총영사관의 조치가 위법하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15 10:36 ‘불법 정치자금’ 구본영 천안시장 벌금형 800만원 확정.. 시장직 상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영(67) 천안시장의 벌금형을 확정 받으면서 시장직을 잃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4일 구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상고심 선고에서 벌금 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이 형을 확정함에 따라 구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현행법은 불법 정치자금 범행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직에서 물러나도록 규정하고 있다.구 시장은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후원회를 통하지 않고 전 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14 11:47 한국피자헛, 가맹점과 전격 상생협약 체결..“갈등 이슈 일거 해소”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한국피자헛과 가맹점이 묵은 갈등 이슈를 해소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한국피자헛은 지난 1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김명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이하 피가협) 윤혜순 회장 등 피자헛 가맹점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상생협약은 오랜 기간 회사와 가맹점주들 사이에 갈등을 빚어 왔던 기존 이슈들이 일거에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그동안 각종 행정지원에 대한 대가로 가맹점이 가맹본부에 납부했던 연간 20억원이 넘는 어드민피(Ad 경제일반 | 이영호 기자 | 2019-11-14 10:34 대법원 판결 앞둔 이재명... 전해철도 ‘선처 탄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고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둔 가운데 전해철 의원도 이 지사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 지사를 위해 이국종 교수와 박지원 의원 등도 이같은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탄원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10일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전 의원은 지난 4일 탄원서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 지사의 답변은 타 후보들에게서 나온 질문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나왔다"며 "쏟아지는 질문 속 짧은 몇 마디가 과연 13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1-10 12:38 대법 “틱장애도 장애인 적용돼야.. 등록 거부 위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신체를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뚜렛증후군(틱 장애)'도 장애인복지법상 적용대상이 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뚜렛증후군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어깨·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틱’과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음성 틱’ 두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질병이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A씨가 "장애인 등록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경기도 소재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낸 소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07 10:50 대법 “교복 캐릭터 등장 만화도 아청법 위반”.. 남성들 “차라리 교복을 없애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교복을 입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음란 애니메이션도 아동·청소년을 이용한 음란물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청법) 등 혐의로 기소된 임모(4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로 인정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수원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1심과 2심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아청법 위반을 무죄로 판단한 것과 달리, 대법원은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표현물’이란 사회 평균인의 시각에서 명백히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06 14:35 이국종 교수 이어 박지원도 '이재명 구하기'... 대법원에 ‘탄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4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대법원에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 이어 박 의원도 이재명 구하기에 동참한 셈읻. 이날 박 의원은 "이 지사를 잃는 일은 우리나라 정치사에 크나큰 비극"이라며 “부디 이 지사가 경기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주시길 청원한다”고 호소했다.탄원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 지사는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1-04 17:03 ‘민중은 개·돼지’ 발언 나향욱 “신문보도 허위” 주장 패소.. 대법 “경향신문 잘못 없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16년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국장)이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나 전 국장이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사실을 잘못 인정하거나 정정보도 청구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앞서 나 전 기획관은 지난 2016년 7월 경향신문 기자들과 미디어 | 한동규 기자 | 2019-11-01 14:3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한강T 이슈-곰탕집 성추행] 남성 집유 확정...대법 "원심판단 잘못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추행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에게 유죄가 확정 됐다.대법원 2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사회봉사 16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주요한 부분이 일관되며 모순되는 부분이 없는 점과 허위로 불리한 진술을 할 만한 동기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이상 진술의 신빙성을 특별한 이유 없이 함부로 배척해서는 안 된다는 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12-12 11:42 [곰탕집 성추행] 1·2심 모두 유죄 판단…12일 대법원 판결 주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추행 여부와 법원의 양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이 12일 내려진다.11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일 오전 10시 10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A씨는 2017년 11월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일행을 배웅하던 중 모르는 사이의 여성 B씨의 신체 부위를 움켜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6월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9-12-11 18:11 블랙넛, 12일 대법 선고...래퍼 키디비 거론 '1·2심 모두 유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래퍼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블랙넛이 대법원 선고를 받는다.대법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 블랙넛의 선고를 진행한다.김씨는 지난 2016년 1월 여성 래퍼 키디비를 거론하며 음란 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가사의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 차례 공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김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를 검토했지만, 음원 발매만으론 상대방에게 직접 성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모욕 혐의를 적용했다. 1심은 "예술과 표현의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2-11 18:00 지적장애 아들 상습 폭행한 父, 항소심도 실형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지적장애 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4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5일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윤성묵)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41)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해죄, 아동복지법 위반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동일한 피해자인 아들을 상대로 범행을 했다"며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19-12-05 14:12 대검, MBC PD수첩 "상황 설명 생략…허위 보도해" [한강타임즈]검찰이 검찰과 언론사 출입기자들의 '유착 관계' 의혹을 다룬 PD수첩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유감을 표했다.대검찰청 대변인실은 4일 "차장검사 브리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공보는 국민 알권리 보장, 오보방지 등을 위해 공개적으로 진행했던 당시 공보준칙 등에 따른 정상적인 공보활동"이라며 "이 방송이 현재 진행 중인 중요 수사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가 명백한 것으로 보여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4일 대검 대변인실은 입장문을 내고 "차장검사 브리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공보는 국민 알 권리 미디어 | 한동규 기자 | 2019-12-04 11:08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파기환송] 與 "대법원 판단 존중…무거운 처벌 필요하다는 취지" [한강타임즈]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사건' 재판에서 일부 뇌물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판결했다.앞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에 대해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국민의 세금을 사적으로 편취하고 유용한 중대 범죄를 엄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 정당 | 한동규 기자 | 2019-11-28 16:51 대법, '안봉근ㆍ이재만ㆍ정호성' 뇌물죄 인정... 유죄 확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소위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등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의 유죄가 확정됐다.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매달 5000만~2억원 상당 국정원 특활비를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정 전 비서관은 지난 2016년 9월 특활비 2억원을 받아 안 전 비서관을 통해서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혐의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8일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세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11-28 10:59 검찰, 이재만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 파기환송심서 징역 4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은 27일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여론조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에게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지난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서 불법 여론조사 등을 주도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전 특별보좌단과 수행팀, 지인, 친인척 73명을 동원해 1147대의 유선전화를 개설한 후 휴대폰 1대로 착신전환해 자신을 지지하는 응답을 하도록 유도하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27 15:50 대법 “60세 이전 이혼 시 배우자 공무원 연금 받을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혼하면서 남편의 공무원연금을 나누기로 협의했어도 60세 이전에는 이혼한 배우자의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A씨가 "분할 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에서의 확정된 화해 권고 결정을 통해 연금의 분할 비율 등이 결정됐다고 하더라도 개정법률에서 정한 수급 연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이상 분할연금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6 14:54 대법원 "입영통지서 받고 나서야 양심적 병역거부 정당한 사유 아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에는 병역거부 신념을 보이지 않다가 입영통지서를 받은 뒤에야 병역거부 의사를 밝힌 20대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는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A(28)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정당한 사유'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 2018년 11월 신병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4 13:35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靑 “3대 품목 수출 규제 WTO 제소 절차 정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청와대는 22일 일본에 3개월 전 전달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에 대해 조건부 연장을 결정했다.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비밀보호협정의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2019년 8월 23일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키로 했다"며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고 밝혔다.이어 "한일 간 수출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대 품목의 수출 규제로 대통령실 | 한동규 기자 | 2019-11-22 18:24 부산대 “조국 딸 장학금 특혜 있었다” 뒤늦은 공식입장.. 입학취소 방침 재확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산대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혜 소지가 있었다”는 공식 입장을 뒤늦게 내놨다. 부산대는 외부장학금을 기탁한 자가 수혜자를 직접 지정하지 못하도록 학칙을 바꾸겠다고 밝혔다.부산대는 지난 14일 학생처장 명의로 ‘조국 前 장관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한 대학본부 입장 표명’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총학생회에 보냈다고 22일 밝혔다.부산대는 공문을 통해 특혜 소지를 처음 인정하면서 “단과대학 또는 학교 본부에서 외부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학칙이나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9-11-22 18:05 ‘백년전쟁’ 표현자유 침해 vs 역사인물 조롱.. 대법관 7대6 의견대립 팽팽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으로 묘사한 역사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의 적법 여부를 두고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대법관들 사이에서도 의견대립이 팽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백년전쟁 방송사인 재단법인 시민방송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재 조치를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이 같은 결론을 두고 대법원장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1 18:09 대법 "연인 사이도 강제로 촬영하면 유죄" 30대 남성 벌금형.. 누리꾼들 "당연한건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연인사이라도 동의없이 강제로 촬영할 경우 성폭행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1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 제한을 명령한 원심 판단도 유지했다.재판부는 "원심은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17 12:28 배우 이상희 아들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 사건 9년 만에 유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배우 이상희 씨(59)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사건 발생 9년만이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성수)는 13일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6)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고등학교에 유학중이던 이씨의 아들 이모 군(당시 19세)을 운동장에서 싸우던 도중 주먹으로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9-11-15 15:03 유승준, 대법원 파기환소심 승소.. 한국땅 밟을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43)씨에게 LA 총영사관이 한국 비자를 발급하지 않은 처분은 위법하다고 파기환송심도 재차 판단하면서 한국땅을 밟을 기회가 열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한창훈)는 15일 유씨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1심 판결을 취소한다"며 "LA 총영사관이 유씨에게 한 사증 발급 거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파기환송심의 이번 판단에도 유씨가 한국에 곧바로 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15 14:19 ‘2억 불법 정치자금’ 엄용수 한국당 의원, 징역 선고.. 의원직 상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대 총선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용수(54)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5일 오전 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 및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됨에 따라 엄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됐다. 현행법은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이 박탈하도록 규정돼 있다.엄 의원은 지난 2016년 4월 20대 총선 과정에서 자신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15 11:00 ‘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오늘 파기환송심.. 승소할 경우 한국 입국 가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킨 뒤 20년 가까이 입국이 거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씨가 "입국을 허락해달라"는 취지로 제기한 행정소송의 결론이 15일 나온다. 대법원이 1·2심 판결을 깨고 유씨 측 손을 들어준 상황이라 선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유씨가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을 연다. 유씨가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하면 17년 만에 한국땅을 밟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대법원은 LA 총영사관의 조치가 위법하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15 10:36 ‘불법 정치자금’ 구본영 천안시장 벌금형 800만원 확정.. 시장직 상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영(67) 천안시장의 벌금형을 확정 받으면서 시장직을 잃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4일 구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상고심 선고에서 벌금 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이 형을 확정함에 따라 구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현행법은 불법 정치자금 범행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직에서 물러나도록 규정하고 있다.구 시장은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후원회를 통하지 않고 전 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14 11:47 한국피자헛, 가맹점과 전격 상생협약 체결..“갈등 이슈 일거 해소”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한국피자헛과 가맹점이 묵은 갈등 이슈를 해소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한국피자헛은 지난 1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김명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이하 피가협) 윤혜순 회장 등 피자헛 가맹점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상생협약은 오랜 기간 회사와 가맹점주들 사이에 갈등을 빚어 왔던 기존 이슈들이 일거에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그동안 각종 행정지원에 대한 대가로 가맹점이 가맹본부에 납부했던 연간 20억원이 넘는 어드민피(Ad 경제일반 | 이영호 기자 | 2019-11-14 10:34 대법원 판결 앞둔 이재명... 전해철도 ‘선처 탄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고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둔 가운데 전해철 의원도 이 지사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 지사를 위해 이국종 교수와 박지원 의원 등도 이같은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탄원서 제출이 이어지고 있다.10일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전 의원은 지난 4일 탄원서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 지사의 답변은 타 후보들에게서 나온 질문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나왔다"며 "쏟아지는 질문 속 짧은 몇 마디가 과연 13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1-10 12:38 대법 “틱장애도 장애인 적용돼야.. 등록 거부 위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신체를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뚜렛증후군(틱 장애)'도 장애인복지법상 적용대상이 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뚜렛증후군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어깨·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틱’과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음성 틱’ 두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질병이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A씨가 "장애인 등록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경기도 소재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낸 소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07 10:50 대법 “교복 캐릭터 등장 만화도 아청법 위반”.. 남성들 “차라리 교복을 없애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교복을 입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음란 애니메이션도 아동·청소년을 이용한 음란물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청법) 등 혐의로 기소된 임모(4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로 인정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수원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1심과 2심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아청법 위반을 무죄로 판단한 것과 달리, 대법원은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표현물’이란 사회 평균인의 시각에서 명백히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06 14:35 이국종 교수 이어 박지원도 '이재명 구하기'... 대법원에 ‘탄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4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대법원에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 이어 박 의원도 이재명 구하기에 동참한 셈읻. 이날 박 의원은 "이 지사를 잃는 일은 우리나라 정치사에 크나큰 비극"이라며 “부디 이 지사가 경기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주시길 청원한다”고 호소했다.탄원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 지사는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1-04 17:03 ‘민중은 개·돼지’ 발언 나향욱 “신문보도 허위” 주장 패소.. 대법 “경향신문 잘못 없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16년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국장)이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나 전 국장이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사실을 잘못 인정하거나 정정보도 청구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앞서 나 전 기획관은 지난 2016년 7월 경향신문 기자들과 미디어 | 한동규 기자 | 2019-11-0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