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지난해 이산화탄소 대폭 증가.. 지구온난화 위험 수준 도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해 지구의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가 1년 전보다 3.3ppm(100만분의 1)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구온난화 심각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전지구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가 403.3ppm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년 대비 3.3ppm 증가한 양으로 이는 최근 10년 동안의 연평균 증가량(2.2ppm)보다 50% 더 크고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서는 45% 증가한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가장 중요한 온실가스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복사강제력(기후변화를 일으키는 물질들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척도)의 65%를 차지한다.지난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인간 활동의 영향과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11-03 14:13 한국, 오존인한 사망자수 증가속도 OECD 회원국 중 가장 빨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실외 오존(O₃)으로 인한 사망자수 증가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OECD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실외 오존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015년 인구 100만명당 15.9명으로, 35개 회원국 중 20위다. 2015년 기준 OECD 평균(24.9명)보다는 낮은 수준이다.다만 증가속도면에서는 가장 빠르다. 우리나라의 실외 오존 노출로 인한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수는 2005년(8.8명)에서 10년새 1.81배 뛰어올랐다. 순위도 OECD 2005년 28위, 2010년 25위, 2015년 20위로 상승 중이다.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10-16 17:16 낙동강 달성보 가을에도 녹조 여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낙동강 녹조가 가을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13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달성보의 채수결과 1만6276cells/㎖ 유해 남조류가 발견돼 수질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지난달 25일 달성보에서 2830cells/㎖ 유해 남조류가 발견된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사이 5.7배가량 뛰어올랐다.수질예보제는 남조류 개체수와 클로로필-a 농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남조류 세포수가 1만cells/㎖ 초과할 경우 클로로필-a 농도와 상관없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달성보의 경우 클로로필-a 농도가 35.6㎎/㎥로 관심 단계(35㎎/㎥ 이상)를 충족했다.낙동강 강정고령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10-13 10:48 동물보호단체 “살충제 달걀 원인.. 닭 감금사육 없애고 자연상태 환경 제공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케어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살충제 달걀의 원인인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에서 알 낳는 산란계 닭 사육공장은 약 1400여곳으로 이들 농장의 99%가 닭들을 철창 케이지에 감금해 기르는 공장식 축산"이라며 "닭 한마리당 케이지 면적을 가로 20㎝, 세로 25㎝로 A4 복사용지보다 작은 공간에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살충제 달걀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닭들에게 자연상태의 조건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핀란드는 20년전부터 공장식 밀집사육을 법으로 금지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8-23 16:28 환경단체 “정부 4대강 재자연화 기틀 마련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환경단체들이 정부에 '4대강 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와 4대강국민소송단 등 환경단체들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를 즉각 구성하라. 국가 기구로써 독립성과 실효성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해서 위원회의 구성, 재정, 활동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청와대는 4대강 사업 관련 업무지시를 발표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4대강은 살아있는 적폐의 증거"라며 "정책 감사하고, 4대강 재자연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시민사회는 환영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난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8-22 13:24 환경단체 “사드 추가배치 중단하고 환경영향평가 실시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환경단체들이 정부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임시가동 및 추가배치 중단과 전략 환경영향평가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40여개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사드배치를 기정사실화한 상태에서 환경영향평가를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실 발사 실험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며 주민들의 삶을 희생시키고 그 과정에서 환경오염은 필연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사드 추가배치 등 군사적 대응과 제재는 북핵·미사일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드배치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사업이고 군사적 효용성과 군사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08-01 13:52 탈핵 시민단체, 12일 기자회견 “거짓 정보로 탈핵 막을 수 없어”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고리1호기 영구 폐쇄 기념사를 통해 ‘고리1호기 영구정지는 탈핵국가로 가는 첫걸음’을 선언한 가운데,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에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서 탈핵실현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탈핵 시민단체인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정부의 공론화 발표 이후 일부 언론은 정부의 공론화 계획과 탈핵에 반대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는 원자력계와 이를 확대 재생산 하고 있는 일부 언론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핵산업계, 원자력학계의 최근 움직임에 대한 비판 ▲일부 언론의 찬핵 언론보도에 대한 분석과 공정보도 촉구 ▲향후 환경 | 박해진 기자 | 2017-07-11 22:31 검찰, 유아용품 판매업체 '보니코리아' 수사...피해 사례 3500여건 [한강타임즈] 검찰이 특정 제품의 유아 매트를 이용한 유아들에게 원인 불명의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이 나타나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준엽)는 유아용품 판매업체인 보니코리아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보니코리아가 제조한 아웃라스트 소재 유아매트를 사용한 아이들이 기침을 하고 피부 발진 등이 일어났다며 영유아 부모 50여명이 지난달 14일 해당 업체를 검찰에 고소했다. 피해 영유아 부모들은 유아매트 제품에서 흰 가루가 떨어지고 영유아 피부에 직접 닿은 부분에서 심한 발진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3일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소재 유아용 섬유제품 사용을 자제하라고 당부하는 소비자 안전주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07-06 12:53 경남 우포늪,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 후보지 선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창녕군은 2015년 6월9일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 후보지로 우포늪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지역·국제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혜택의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 10월 전국의 5곳 지역이 인증후보지로 선정됐다.군은 그동안 람사르 습지도시 최종후보지로 선정되기 위해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이 함께하는 람사르 습지도시 창녕'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관리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논의 건강성 회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30 15:07 한강 수계댐 수위↓ 용수 공급 차질 예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지적으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최근 계속된 극심한 가뭄엔 역부족이다.'국민의 물그릇'이라고 불리우는 소양강댐의 수위는 27일 현재 163.88m, 저수율은 40% 이하로 뚝 떨어져 37.4%를 기록하며 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는 만수위인 193.5m보다 무려 29.62m 낮은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0.67m 보다 6.79m 감소했다.또 충주댐의 수위도 뚝 떨어져 이날 현재 118.72m를 보이고 있으며 저수율도 28.5%에 그쳐 2년전 발생한 42년만의 가뭄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같이 정상적인 물공급 차질이 예상되자 수자원공사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에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용수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27 13:49 고리1호기, 40년 만의 영구 정지.. 시민들 불안감 해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가 오는 6월 19일 0시에 영구 정지된다. 1977년 6월 가동을 시작한 이래 40년 만이다.고리1호기는 1977년 임계운전을 시작으로 1978년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한 뒤 설계수명 30년에 10년을 연장, 총 40년간 운영돼 왔다.정부의 추가 운용 시도에 맞서 시와 당정, 시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적극적인 가동중단 노력을 펼친 결과 2015년 영구 운영중지 결정이 내려졌다.고리1호기의 운영중지는 원전 운영을 종료하는 국내 첫 사례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또 하나의 발전계기로 삼아 앞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원전해체는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15 09:47 멸종위기 종 ‘노란목도리담비’ 전남 순천서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해 관리하는 '노란목도리담비'가 최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다.2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란목도리담비는 순천만 인근에서 시가 운영하는 전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확인됐다. 또 다른 개체의 담비도 주암면에서 발견돼 야생동물센터에서 관리 중이다.환경부에서 보호종으로 관리하는 노란목도리담비는 족제빗과 동물로 몸길이 33~65㎝, 꼬리 길이 25~48㎝, 몸무게 0.8~3㎏으로 2~3마리가 무리 지어 다니며 잡식성으로 우리나라 최상위 포식자 가운데 하나다. 목 아랫부분에 선명한 노란색 털로 덮여 있고 머리와 다리, 꼬리와 엉덩이 부분은 진한 검은색으로 길고 윤기가 흐르는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02 16:31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5월.. 가뭄+이른 더위에 전국 몸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5월 전국의 평균기온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5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18.7도로 평년(17.2도)보다 높았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과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여기에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 동안의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전국 평균기온이 1973년 이후 가장 높게 기록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5월 평균기온의 상승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올해에도 이같은 특징이 이어졌다"며 "1973년 이후 전국 평균기온이 높았던 순으로 1~5위에 해당하는 해가 모두 2000년대 이후다. 2014년부터 4년 연속 5월 평균기온 최고기록이 경신됐다"고 말했다. 5월 전국의 평균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01 17:17 ‘목마른 땅’ 전남지역 저수지 70% 미만 98곳.. 3곳 바닥보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속되는 가뭄으로 전남지역 저수율이 70%미만인 저수지가 98곳으로 나타났으며 5%이하로 바닥을 드러낸 곳도 3곳이나 됐다.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평년대비 저수율 기준 70% 미만 저수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저수율 70% 미만인 전국 287개 저수지 중 전남 지역이 98개로 전체의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충남 48개(16.7%), 경남 31개(10.8%), 경북 28개(9.7%), 전북 25개(8.7%), 경기 21개(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평년 저수율은 72.5%인데 반해 올해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01 17:07 서울시내 초등학교, 5곳 중 1곳 이상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기준치 초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5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초등학생 등 미세먼지 민감군이 밀집한 서울시내 초등학교 37곳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조사했다.이번 조사는 이산화질소 간이 측정기인 ‘패시브 샘플러(Passive Sampler)’를 활용해 24시간 동안 측정했다. 측정지점은 △학교 정문 앞이고 △학교는 대부분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도로변 이외지역은 상대적으로 이산화질소 농도가 낮았다.조사에 따르면, 37곳 중 8곳은 이산화질소(NO2)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기준(40ppb)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내 하루기준(60ppb)은 넘지 않았지만 3곳은 기준치에 근접할 정도로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5-31 10:00 WHO 권고 기준시 최근 3년 韓 미세먼지 ‘4배 이상’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리나라 미세먼지 기준을 WHO 권고 기준으로 변경할 경우 미세먼지 일평균 '나쁨' 수준인 날이 기존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를 WHO 권고 기준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주의' 수준 이상인 날이 기존 30일에서 127.3일로 4배 이상 늘었다.또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 농도는 '주의' 수준 이상을 보인 날이 13.7일에서 141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우리나라 미세먼지 '주의' 기준은 ㎥ 당 81㎍ 이상이지만, WHO는 ㎥ 당 51㎍ 이상이다.초미세먼지 '주의&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05-28 13:09 환경단체, ‘4대강 사업 검증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공익감사 청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환경단체들이 시민 300여명의 서명을 받아 4대강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공익감사를 24일 청구했다.녹색연합 등 40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는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은 과거 3차례의 감사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고 각종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촉구했다.이들은 "4대강 사업에 들어간 국민세금만 22조2000억원으로 수질개선, 가뭄과 홍수피해 예방을 목표로 삼았지만 무엇 하나 달성한 것이 없다"며 "이명박 정부가 벌인 4대강 사업은 결국 공익 자체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4대강 사업으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5-24 13:04 서울 낮 기온 30도.. 올해 들어 최고 더운 날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인 3일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에 오르는 등 올해 최고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은 올해 최고 기온인 30도까지 올랐다. 이는 앞서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1일 28.3도보다 1.7도나 높은 수치다. 5월3일 기준 서울의 평년 기온(21.9도)보다 8.1도 높다.서울 이외에도 동두천 29.7도, 파주 28.8도, 춘천 30.1도, 청주 28.9도, 대전 29.1도, 상주 28.8도, 안동 28.8도, 구미 28.4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남서류의 유입과 일사로 인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기상청은 4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05-03 17:28 서울시 오후 4시 기준 서북권 오존주의보 발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3일 서남권과 동북권에 이어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은평, 서대문 등 서북권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4시 기준 현재 은평구의 오존 농도는 0.131ppm으로 오존주의보 발령기준(0.120ppm)을 넘어섰다.앞서 시는 이날 오후 3시 양천, 강서 등 서남권과 성동, 광진 등 동북권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4시 기준 현재 서울시 5개 권역 중 3개 권역이 오존주의보 발령 중이다.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호흡기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은 산책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05-03 17:24 차기정부 '탈핵'공약 이행 위한 로드맵 사항 발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차기정부가 탈핵공약 이행을 위해 처리해야할 사안들이 발표됐다.탈핵천주교연대와 에너지정의행동은 ‘탈핵·에너지전환 시민사회로드맵(이하 탈핵로드맵) 최종 보고회’에서 6월까지 차기 정부가 시급히 처리해야할 5개 사항을 정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선에서는 어느 대선보다 핵 발전과 전력정책에 변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각 후보들의 공약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에 탈핵로드맵 연구팀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논의 중단(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후 전력계획 수립) △현재 건설 중인 핵발전소 공사 중단, △한전의 해외 핵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참여 중단 △7월로 예정된 파이로프로세싱 연구 중단 △탈핵현안 파악과 이행방안을 제안했다.현재 정부는 7월 또는 연말까지 환경 | 박해진 기자 | 2017-04-25 22:59 환경단체, “2020년까지 도시공원 2만개 사라진다” 대책 마련 촉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20년까지 전국에서 도시공원 약 2만개가 사라질 것이라며 환경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서울환경운동연합 등 300여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전국시민행동)은 1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공원 보전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단체는 "도시공원 일몰제로 2020년 7월이면 전국 약 2만개의 도시공원이 사라진다"며 "오염된 도시를 정화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했던 공원이 사라지면 더 이상 안전하게 숨 쉴 공간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의 사업 계획을 취소하는 제도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4:36 환경연합 “대선후보들 미세먼지 국가재난으로 인식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은 10일 대선후보 미세먼지 공약에 대해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재난으로 인식해 국민건강과 안전의 관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환경연합은 이날 "당선을 위한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국민적인 불안과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미세먼지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정책마련과 구체적인 이행방법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환경연합에 따르면 그동안 재난의 범주에 고농도 미세먼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황사' 등은 포함돼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재난범주에 포함되면 법령에 의한 재난예방·대응(재난선포, 위기경보발령), 응급조치(동원·대피명령·통행제한), 재난복구, 재난지역 선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4-10 09:51 올해 1~3월 미세먼지 ‘가장 나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올해 1∼3월 한국 대기 중 미세먼지(PM2.5) 농도가 최근 3년간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미세먼지(PM2.5) 농도는 32㎍/㎥으로 2015∼2016년 평균 30㎍/㎥에 비해 2㎍/㎥ 증가했다. 서울은 평균치의 두 배인 6㎍/㎥ 증가했다.같은 기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인 일수는 8일로 2015년과는 같았지만 2016년(4일)보다는 두배 많았다.서울의 미세먼지 나쁨일수는 14일로 2015년(5일)과 2016년(2일)에 비해 9∼12일이나 많았다. '나쁨' 발생일 미세먼지 농도 역시 66㎍/㎥(2015)→ 65㎍/㎥(2016년)→ 69㎍/㎥(2017년)으로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04-07 11:15 신혼부부 10쌍 중 6쌍,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 꼽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대기오염)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유한킴벌리는 23일 신혼부부 3920쌍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신혼부부의 59%는 미래 세대를 위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를 꼽았다. 기후변화(32%)도 시급한 환경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상되는 자연선진국으로는 절반 이상이 스위스, 캐나다, 뉴질랜드를 떠올렸다. 좋아하는 나무로는 소나무(63%), 벚나무(9%), 편백나무(7%)가, 자녀가 닮았으면 하는 나무로는 소나무(77%), 느티나무(8%), 사과나무(4%)가 꼽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미세먼지가 일상화, 장기화되는 추세와도 맞닿아있다"며 "다국적 커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1:35 ‘큰 돌고래’ 교육·전시용 수입금지.. ‘돌고래 보호법’ 발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멸종위기종인 큰 돌고래 등을 비롯한 해양포유류를 교육·전시 목적으로 수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시설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9일 울산 남구청이 일본 다이지에서 들여온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큰 돌고래 2마리 중 1마리가 한국에 들어온지 5일 만에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이른바 '돌고래 보호법'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은 돌고래 등 해양포유류 교육·전시(쇼)용으로 수입금지, 5년에서 10년 주기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관리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의원은 "환경부가 울산 남구청(고래생태 체험관)의 경우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2-21 14:0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지난해 이산화탄소 대폭 증가.. 지구온난화 위험 수준 도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해 지구의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가 1년 전보다 3.3ppm(100만분의 1)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구온난화 심각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전지구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가 403.3ppm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년 대비 3.3ppm 증가한 양으로 이는 최근 10년 동안의 연평균 증가량(2.2ppm)보다 50% 더 크고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서는 45% 증가한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가장 중요한 온실가스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복사강제력(기후변화를 일으키는 물질들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척도)의 65%를 차지한다.지난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인간 활동의 영향과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11-03 14:13 한국, 오존인한 사망자수 증가속도 OECD 회원국 중 가장 빨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실외 오존(O₃)으로 인한 사망자수 증가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OECD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실외 오존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015년 인구 100만명당 15.9명으로, 35개 회원국 중 20위다. 2015년 기준 OECD 평균(24.9명)보다는 낮은 수준이다.다만 증가속도면에서는 가장 빠르다. 우리나라의 실외 오존 노출로 인한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수는 2005년(8.8명)에서 10년새 1.81배 뛰어올랐다. 순위도 OECD 2005년 28위, 2010년 25위, 2015년 20위로 상승 중이다.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10-16 17:16 낙동강 달성보 가을에도 녹조 여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낙동강 녹조가 가을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13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달성보의 채수결과 1만6276cells/㎖ 유해 남조류가 발견돼 수질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지난달 25일 달성보에서 2830cells/㎖ 유해 남조류가 발견된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사이 5.7배가량 뛰어올랐다.수질예보제는 남조류 개체수와 클로로필-a 농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남조류 세포수가 1만cells/㎖ 초과할 경우 클로로필-a 농도와 상관없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달성보의 경우 클로로필-a 농도가 35.6㎎/㎥로 관심 단계(35㎎/㎥ 이상)를 충족했다.낙동강 강정고령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10-13 10:48 동물보호단체 “살충제 달걀 원인.. 닭 감금사육 없애고 자연상태 환경 제공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 케어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살충제 달걀의 원인인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에서 알 낳는 산란계 닭 사육공장은 약 1400여곳으로 이들 농장의 99%가 닭들을 철창 케이지에 감금해 기르는 공장식 축산"이라며 "닭 한마리당 케이지 면적을 가로 20㎝, 세로 25㎝로 A4 복사용지보다 작은 공간에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살충제 달걀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닭들에게 자연상태의 조건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핀란드는 20년전부터 공장식 밀집사육을 법으로 금지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8-23 16:28 환경단체 “정부 4대강 재자연화 기틀 마련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환경단체들이 정부에 '4대강 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와 4대강국민소송단 등 환경단체들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민관합동 평가 및 재자연화 위원회를 즉각 구성하라. 국가 기구로써 독립성과 실효성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해서 위원회의 구성, 재정, 활동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청와대는 4대강 사업 관련 업무지시를 발표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4대강은 살아있는 적폐의 증거"라며 "정책 감사하고, 4대강 재자연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시민사회는 환영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난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8-22 13:24 환경단체 “사드 추가배치 중단하고 환경영향평가 실시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환경단체들이 정부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임시가동 및 추가배치 중단과 전략 환경영향평가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40여개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사드배치를 기정사실화한 상태에서 환경영향평가를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실 발사 실험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며 주민들의 삶을 희생시키고 그 과정에서 환경오염은 필연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사드 추가배치 등 군사적 대응과 제재는 북핵·미사일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드배치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사업이고 군사적 효용성과 군사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08-01 13:52 탈핵 시민단체, 12일 기자회견 “거짓 정보로 탈핵 막을 수 없어”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고리1호기 영구 폐쇄 기념사를 통해 ‘고리1호기 영구정지는 탈핵국가로 가는 첫걸음’을 선언한 가운데,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에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서 탈핵실현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탈핵 시민단체인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정부의 공론화 발표 이후 일부 언론은 정부의 공론화 계획과 탈핵에 반대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는 원자력계와 이를 확대 재생산 하고 있는 일부 언론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은 ▲핵산업계, 원자력학계의 최근 움직임에 대한 비판 ▲일부 언론의 찬핵 언론보도에 대한 분석과 공정보도 촉구 ▲향후 환경 | 박해진 기자 | 2017-07-11 22:31 검찰, 유아용품 판매업체 '보니코리아' 수사...피해 사례 3500여건 [한강타임즈] 검찰이 특정 제품의 유아 매트를 이용한 유아들에게 원인 불명의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이 나타나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준엽)는 유아용품 판매업체인 보니코리아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보니코리아가 제조한 아웃라스트 소재 유아매트를 사용한 아이들이 기침을 하고 피부 발진 등이 일어났다며 영유아 부모 50여명이 지난달 14일 해당 업체를 검찰에 고소했다. 피해 영유아 부모들은 유아매트 제품에서 흰 가루가 떨어지고 영유아 피부에 직접 닿은 부분에서 심한 발진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3일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소재 유아용 섬유제품 사용을 자제하라고 당부하는 소비자 안전주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07-06 12:53 경남 우포늪,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 후보지 선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창녕군은 2015년 6월9일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 후보지로 우포늪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지역·국제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혜택의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 10월 전국의 5곳 지역이 인증후보지로 선정됐다.군은 그동안 람사르 습지도시 최종후보지로 선정되기 위해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이 함께하는 람사르 습지도시 창녕'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관리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논의 건강성 회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30 15:07 한강 수계댐 수위↓ 용수 공급 차질 예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지적으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최근 계속된 극심한 가뭄엔 역부족이다.'국민의 물그릇'이라고 불리우는 소양강댐의 수위는 27일 현재 163.88m, 저수율은 40% 이하로 뚝 떨어져 37.4%를 기록하며 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는 만수위인 193.5m보다 무려 29.62m 낮은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0.67m 보다 6.79m 감소했다.또 충주댐의 수위도 뚝 떨어져 이날 현재 118.72m를 보이고 있으며 저수율도 28.5%에 그쳐 2년전 발생한 42년만의 가뭄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같이 정상적인 물공급 차질이 예상되자 수자원공사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에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용수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27 13:49 고리1호기, 40년 만의 영구 정지.. 시민들 불안감 해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가 오는 6월 19일 0시에 영구 정지된다. 1977년 6월 가동을 시작한 이래 40년 만이다.고리1호기는 1977년 임계운전을 시작으로 1978년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한 뒤 설계수명 30년에 10년을 연장, 총 40년간 운영돼 왔다.정부의 추가 운용 시도에 맞서 시와 당정, 시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적극적인 가동중단 노력을 펼친 결과 2015년 영구 운영중지 결정이 내려졌다.고리1호기의 운영중지는 원전 운영을 종료하는 국내 첫 사례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또 하나의 발전계기로 삼아 앞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원전해체는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15 09:47 멸종위기 종 ‘노란목도리담비’ 전남 순천서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해 관리하는 '노란목도리담비'가 최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다.2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란목도리담비는 순천만 인근에서 시가 운영하는 전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확인됐다. 또 다른 개체의 담비도 주암면에서 발견돼 야생동물센터에서 관리 중이다.환경부에서 보호종으로 관리하는 노란목도리담비는 족제빗과 동물로 몸길이 33~65㎝, 꼬리 길이 25~48㎝, 몸무게 0.8~3㎏으로 2~3마리가 무리 지어 다니며 잡식성으로 우리나라 최상위 포식자 가운데 하나다. 목 아랫부분에 선명한 노란색 털로 덮여 있고 머리와 다리, 꼬리와 엉덩이 부분은 진한 검은색으로 길고 윤기가 흐르는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02 16:31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5월.. 가뭄+이른 더위에 전국 몸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5월 전국의 평균기온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5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18.7도로 평년(17.2도)보다 높았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과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여기에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 동안의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전국 평균기온이 1973년 이후 가장 높게 기록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5월 평균기온의 상승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올해에도 이같은 특징이 이어졌다"며 "1973년 이후 전국 평균기온이 높았던 순으로 1~5위에 해당하는 해가 모두 2000년대 이후다. 2014년부터 4년 연속 5월 평균기온 최고기록이 경신됐다"고 말했다. 5월 전국의 평균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01 17:17 ‘목마른 땅’ 전남지역 저수지 70% 미만 98곳.. 3곳 바닥보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속되는 가뭄으로 전남지역 저수율이 70%미만인 저수지가 98곳으로 나타났으며 5%이하로 바닥을 드러낸 곳도 3곳이나 됐다.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평년대비 저수율 기준 70% 미만 저수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저수율 70% 미만인 전국 287개 저수지 중 전남 지역이 98개로 전체의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충남 48개(16.7%), 경남 31개(10.8%), 경북 28개(9.7%), 전북 25개(8.7%), 경기 21개(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평년 저수율은 72.5%인데 반해 올해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6-01 17:07 서울시내 초등학교, 5곳 중 1곳 이상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기준치 초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5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초등학생 등 미세먼지 민감군이 밀집한 서울시내 초등학교 37곳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조사했다.이번 조사는 이산화질소 간이 측정기인 ‘패시브 샘플러(Passive Sampler)’를 활용해 24시간 동안 측정했다. 측정지점은 △학교 정문 앞이고 △학교는 대부분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도로변 이외지역은 상대적으로 이산화질소 농도가 낮았다.조사에 따르면, 37곳 중 8곳은 이산화질소(NO2)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기준(40ppb)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내 하루기준(60ppb)은 넘지 않았지만 3곳은 기준치에 근접할 정도로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5-31 10:00 WHO 권고 기준시 최근 3년 韓 미세먼지 ‘4배 이상’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리나라 미세먼지 기준을 WHO 권고 기준으로 변경할 경우 미세먼지 일평균 '나쁨' 수준인 날이 기존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를 WHO 권고 기준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주의' 수준 이상인 날이 기존 30일에서 127.3일로 4배 이상 늘었다.또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 농도는 '주의' 수준 이상을 보인 날이 13.7일에서 141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우리나라 미세먼지 '주의' 기준은 ㎥ 당 81㎍ 이상이지만, WHO는 ㎥ 당 51㎍ 이상이다.초미세먼지 '주의&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05-28 13:09 환경단체, ‘4대강 사업 검증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공익감사 청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환경단체들이 시민 300여명의 서명을 받아 4대강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공익감사를 24일 청구했다.녹색연합 등 40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는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은 과거 3차례의 감사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고 각종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촉구했다.이들은 "4대강 사업에 들어간 국민세금만 22조2000억원으로 수질개선, 가뭄과 홍수피해 예방을 목표로 삼았지만 무엇 하나 달성한 것이 없다"며 "이명박 정부가 벌인 4대강 사업은 결국 공익 자체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4대강 사업으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5-24 13:04 서울 낮 기온 30도.. 올해 들어 최고 더운 날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인 3일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에 오르는 등 올해 최고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은 올해 최고 기온인 30도까지 올랐다. 이는 앞서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1일 28.3도보다 1.7도나 높은 수치다. 5월3일 기준 서울의 평년 기온(21.9도)보다 8.1도 높다.서울 이외에도 동두천 29.7도, 파주 28.8도, 춘천 30.1도, 청주 28.9도, 대전 29.1도, 상주 28.8도, 안동 28.8도, 구미 28.4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남서류의 유입과 일사로 인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기상청은 4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05-03 17:28 서울시 오후 4시 기준 서북권 오존주의보 발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3일 서남권과 동북권에 이어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은평, 서대문 등 서북권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4시 기준 현재 은평구의 오존 농도는 0.131ppm으로 오존주의보 발령기준(0.120ppm)을 넘어섰다.앞서 시는 이날 오후 3시 양천, 강서 등 서남권과 성동, 광진 등 동북권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4시 기준 현재 서울시 5개 권역 중 3개 권역이 오존주의보 발령 중이다.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호흡기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은 산책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7-05-03 17:24 차기정부 '탈핵'공약 이행 위한 로드맵 사항 발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차기정부가 탈핵공약 이행을 위해 처리해야할 사안들이 발표됐다.탈핵천주교연대와 에너지정의행동은 ‘탈핵·에너지전환 시민사회로드맵(이하 탈핵로드맵) 최종 보고회’에서 6월까지 차기 정부가 시급히 처리해야할 5개 사항을 정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선에서는 어느 대선보다 핵 발전과 전력정책에 변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각 후보들의 공약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에 탈핵로드맵 연구팀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논의 중단(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후 전력계획 수립) △현재 건설 중인 핵발전소 공사 중단, △한전의 해외 핵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참여 중단 △7월로 예정된 파이로프로세싱 연구 중단 △탈핵현안 파악과 이행방안을 제안했다.현재 정부는 7월 또는 연말까지 환경 | 박해진 기자 | 2017-04-25 22:59 환경단체, “2020년까지 도시공원 2만개 사라진다” 대책 마련 촉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20년까지 전국에서 도시공원 약 2만개가 사라질 것이라며 환경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서울환경운동연합 등 300여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전국시민행동)은 1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공원 보전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단체는 "도시공원 일몰제로 2020년 7월이면 전국 약 2만개의 도시공원이 사라진다"며 "오염된 도시를 정화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했던 공원이 사라지면 더 이상 안전하게 숨 쉴 공간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의 사업 계획을 취소하는 제도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4-17 14:36 환경연합 “대선후보들 미세먼지 국가재난으로 인식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은 10일 대선후보 미세먼지 공약에 대해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재난으로 인식해 국민건강과 안전의 관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환경연합은 이날 "당선을 위한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국민적인 불안과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미세먼지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정책마련과 구체적인 이행방법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환경연합에 따르면 그동안 재난의 범주에 고농도 미세먼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황사' 등은 포함돼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재난범주에 포함되면 법령에 의한 재난예방·대응(재난선포, 위기경보발령), 응급조치(동원·대피명령·통행제한), 재난복구, 재난지역 선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4-10 09:51 올해 1~3월 미세먼지 ‘가장 나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올해 1∼3월 한국 대기 중 미세먼지(PM2.5) 농도가 최근 3년간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미세먼지(PM2.5) 농도는 32㎍/㎥으로 2015∼2016년 평균 30㎍/㎥에 비해 2㎍/㎥ 증가했다. 서울은 평균치의 두 배인 6㎍/㎥ 증가했다.같은 기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인 일수는 8일로 2015년과는 같았지만 2016년(4일)보다는 두배 많았다.서울의 미세먼지 나쁨일수는 14일로 2015년(5일)과 2016년(2일)에 비해 9∼12일이나 많았다. '나쁨' 발생일 미세먼지 농도 역시 66㎍/㎥(2015)→ 65㎍/㎥(2016년)→ 69㎍/㎥(2017년)으로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04-07 11:15 신혼부부 10쌍 중 6쌍,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 꼽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대기오염)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유한킴벌리는 23일 신혼부부 3920쌍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신혼부부의 59%는 미래 세대를 위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를 꼽았다. 기후변화(32%)도 시급한 환경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상되는 자연선진국으로는 절반 이상이 스위스, 캐나다, 뉴질랜드를 떠올렸다. 좋아하는 나무로는 소나무(63%), 벚나무(9%), 편백나무(7%)가, 자녀가 닮았으면 하는 나무로는 소나무(77%), 느티나무(8%), 사과나무(4%)가 꼽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미세먼지가 일상화, 장기화되는 추세와도 맞닿아있다"며 "다국적 커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1:35 ‘큰 돌고래’ 교육·전시용 수입금지.. ‘돌고래 보호법’ 발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멸종위기종인 큰 돌고래 등을 비롯한 해양포유류를 교육·전시 목적으로 수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시설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9일 울산 남구청이 일본 다이지에서 들여온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큰 돌고래 2마리 중 1마리가 한국에 들어온지 5일 만에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이른바 '돌고래 보호법'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은 돌고래 등 해양포유류 교육·전시(쇼)용으로 수입금지, 5년에서 10년 주기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관리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의원은 "환경부가 울산 남구청(고래생태 체험관)의 경우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7-02-2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