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 "용산서 만나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갖고 가급적 빨리 만나자며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기사 (4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남북관계 단절] 北, 개성공단 군사통제구역 선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북한은 11일 오후 우리 정부가 전날 결정한 개성공단 중단조치에 대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발표하고, 개성공단을 전면 폐쇄하고 남측 인원을 추방하며, 이 지역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다음은 북한이 조평통 성명으로 밝힌 조치 내용이다.1. 2016년 2월 11일 10시(한국시간 10시30분)부터 개성공업지구와 인접한 군사분계선을 전면봉쇄하고 북남관리구역 서해선육로를 차단하며 개성공업지구를 페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2.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 있는 모든 남측 인원들을 2016년 2월 11일 17시(한국시간 17시30분)까지 전원 추방한다.3.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들을 전면동결한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6-02-11 17:27 개성공단 중단, 손실 보험금 지급액만 약 3000억원 [한강타임즈]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폐쇄 국면에 들어가면서, 후속 조치 차원의 정부자금이 수 천억원 이상 투입될 전망이다.먼저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지급될 보험금만 약 3000억원(금융권 추정)에 달하고, 여기에 정책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추가로 자금도 소요될 예정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개성공단 철수에 따른 손실로 정부 기금에서 지급하게 될 예상 보험금 지급액은 약 3000억원에 달한다.이는 1조2550억원의 남북경협기금 사업비에서 지출되는 돈으로 전체의 4분의 1에 가까운 규모이다.정부는 전일(10일)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 이날부터 입주 기업 124곳이 철수 작업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영업에 차질을 빚게 된 입주 기업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76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2-11 17:09 남북관계 '응답하라 1998'..다시 '유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조치로 10일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남북관계는 당국간 대화와 교류가 전무했던 지난 2000년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다.남북한은 지난 1990년대 초 남북기본합의서 타결로, 화해협력 시대를 열었으나, 1993년 말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시작된 북핵 문제로 90년대 말까지 남북 당국간 관계는 냉랭했었다.북한과 미국간 협상으로 제네바 핵합의를 타결하고 북한에 경수로 원전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경수로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라는 ‘모자’를 쓰고 북한과 마주했었다. 형식상 남북 당국간 대화는 아니었던 셈이다.이런 남북관계의 냉각기는 김영삼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6-02-10 23:23 개성공단 중단, 통일부 "국제사회가 원하는 평화의 길이 아닌 핵무기 고도화" [한강타임즈] 개성공단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개성공단 중단 관련 정부 성명 발표.통일부는 10일 개성공단 중단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통일부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고통 받는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는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했다"며 개성공단 중단 결정 사실을 전했다.통일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그대로 놔둘 경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안보 지형에 근본적인 불균형과 위협이 초래되고, 이 지역 국가들은 각자의 생존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며, 이는 결국 핵도미노 현상에까지도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햇다. 이어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북한 | 김지수 기자 | 2016-02-10 22:18 북한 "새해 중국제품 사용금지 조치 강화" [한강타임즈]북한이 새해 들어 중국제품에 대한 사용금지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1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산을 일체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져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은 "중앙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산 제품을 일체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며 "평양 시내 학교들에 중국산 제품 사용을 금지하라는 지시가 내려지면서 중국산 옷이나 신발을 착용한 학생들에게 집에 가서 바꿔 입고 오도록 강요했다"고 전했다.평양시의 한 소식통도 "평양시 거리마다 규찰대가 깔려 중국산 복장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며 "단속대상은 중국산 고급 외투와 뒤축이 높은 장화(부츠)"라고 전했다.RFA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1-11 10:34 대북방송 재개 '북한 경계 태세 강화' '남한 최고 경계태세 발령' 전방지역 긴장감 최고조 [한강타임즈] 대북방송 재개 '중단 4개월여만에 다시 재개' 대북방송 재개에 대해 국방부는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해 오늘(1.8.) 정오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이어 대북방송 재개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이 '비정상적 사태'에 해당하는 만큼 8·25 합의사항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우리 정부는 8월 22일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그러나 북한이 2016년 1월 6일 10시 30분경 함경북도 풍계리 일대에서 국제사회의 북한 | 김지수 기자 | 2016-01-08 19:34 문재인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 완전 실패"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8일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제기하는 핵 무장 주장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핵 무장 주장은 한미공조를 위태롭게 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정부여당이 북핵을 국내정치에 악용한다면 경제불황이 더 심화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문 대표는 "우리 당은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한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번 핵 실험이 이명박 정부 5년과 박근혜 정부 3년의 총체적 안보무능의 결과라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핵실험 징후를 한 달 전에 알 수 있다고 공언했던 정부는 아무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6-01-08 09:58 CTBTO "北수소탄 실험 국제조약 위반" [한강타임즈]전 세계에서의 핵실험 상황을 감시하는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라시나 제르보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해 "사실로 확인된다면 핵실험을 금지한 국제 조약에 위배되는 것이며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제르보 총장은 "지난 1996년 이후 세계 183개국이 핵실험을 금지한 보편적인 국제기준을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북한도 포괄적 핵실험 금지 금지를 받아들인 다른 183개국들처럼 더이상의 핵실험에 나서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CTBTO는 이에 앞서 "북한에서 흔치 않은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제르보 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CTBTO의 국제감시시스템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1-06 14:26 북한 수소탄 실험 "12월12일 당국회담 결렬·모란봉악단 철수 관련 있어" [한강타임즈]북한의 이번 수소탄 실험이 지난 해 12월12일 결정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같은 날 일어났던 차관급 남북당국회담 결렬이나 베이징 공연이 예정됐던 모란봉 악단의 전격 철수가 이와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TV는 6일 낮 특별중대방송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노동당을 대표해 2015년 12월12일 수소탄을 시험하기 위한 명령을 하달하신데 이어 2016년 1월3일 최종 명령서에 수표(서명)했다”고 보도했다.남북한은 지난 해 ‘8.25 합의‘에 따라 12월11일부터 12일까지 개성공업지구에서 8년 만에 첫 당국회담을 가졌으나, 북측이 금강산 관광의 무조건 재개에 대한 남측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해 결렬됐었다.당시 남측 대표단에 따르면, 회담에 임하는 북측 대표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1-06 14:25 北김정은, ‘야합’ ‘매국매족’ 원색적인 표현..비판적 자세!! [한강타임즈] 1일 발표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신년사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우리 정부 당국자들에 대해 ‘야합’ ‘매국매족’ 등의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해, 올 한 해 남북대화 전망을 다소 어둡게 했다.그는 신년사에서 북남관계 개선과 대화 의지를 피력하기는 했으나 원론적 수준에 그친 반면 전체적으로 남측에 대한 비판적 자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김 제1비서는 지난 해 남북관계에 대해 “우리는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했으나 반통일 세력들이 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교전직전의 위험천만한 사태까지 몰아갔다”면서 “남조선 당국은 우리의 ‘체제변화’와 일방적인 ‘제도통일’을 노골적으로 추구하면서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켰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올해는 ‘내외 반통일 세력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1-02 07:57 국정원 "北 최룡해 전 비서, 지방농장 추방" [한강타임즈]국가정보원은 24일 최근 두문불출하고 있는 북한 최룡해 노동당 전 비서에 대해 지방농장으로 추방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말했다고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전했다.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최룡해는 백두산 발전소 붕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달 초 지방농장으로 추방, 혁명화 조치를 받고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과 관련, "작전을 총 지휘했던 김명철은 대장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부전선 관할 2군단장이었던 김상룡은 우리 군의 응징포격 사실을 지연 보고해 함북지역 9단장으로 좌천됐다"고 밝혔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24 13:44 반기문 총장, 지난 9월 방북 의사 전달..北 수락!! [한강타임즈]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9월 당시 유엔을 방문한 리수용 북한 외무상에게 자신의 방문 의사를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자유아시아방송(RFA)는 17일 중국의 한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반 총장이 오래전부터 방북 의사를 타진해왔고, 그 요청을 북한이 수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어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스위스 유학 시절 후견인 역할을 했던 리 외무상이 반 총장의 평양방문을 직접 주선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북한의 국내 정치 환경이 비교적 안정돼 있고, 남북 관계와 국제적 이해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FA는 "김정은 제1비서가 권력 장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상태에서 반 총장을 평양으로 불러들여 체제선전에 이용할 가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17 10:20 김정은 '오른팔' 최룡해.. 해임이나 숙청 가능성? [한강타임즈]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북한군 최고 원로급 인사인 리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가 지난 7일 폐암 투병 중 사망한 가운데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의 명단에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빠지면서 '신병 이상설', '해임·숙청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까지 겸임하고 있는 최룡해가 북한의 권력 서열을 상징하는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서 빠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은다.특히 '빨치산 2세대'에서 명실상부한 김정은 시대의 '2인자'로 부상했다는 평가까지 받은 최룡해가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단순히 넘길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다.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9 03:41 '리을설 빈소' 김정은 조화 보내!! [한강타임즈]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폐암 투병 중 사망한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인민군 원수인 리을설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8일 고인의 영전에 화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앞서 통신은 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북한군 최고 원로급 인사인 리을설 인민군 원수가 폐암 투병 중 7일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오전 10시40분) 94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리을설은 북한의 일반 군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계급인 '인민군 원수'로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최고 원로급 인사다. 북한은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9 03:35 정부 "북, 당국자회담에 성실히 호응하길 바란다" [한강타임즈] 정부가 8·25 합의 이후 북측에 당국자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을 3차례 제의했으나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정부는 지난 9월21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10월2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당국자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접촉을 하자'고 처음으로 제의했으나 북측은 이 제의의 진정성을 문제 삼아 거부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정부는 같은달 24일 남북 고위 당국자회담 합의가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측에 예비접촉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나 북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북측의 답변을 기다리던 정부는 지난달 30일 판문점을 통해 예비접촉을 촉구하는 전통문을 보내려 했으나 북측은 당국의 지시가 없었다는 이유로 이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7 01:19 北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지령" 황당무계한 모략!! [한강타임즈]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북한이 잇따라 우리측을 겨냥한 비난 보도를 내놓은 가운데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9일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투쟁은 그 누가 시켜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그 어디에도 통할 수 없는 다 낡아빠진 북통소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금 남조선 도처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성토하는 격분에 찬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전개되고 있다"며 "어지러운 시대의 부활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민심의 반영이며 정의와 진리의 분출"이라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는 지령문을 보냈다'는 국내 언론의 보도에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30 07:46 김정은, 수산자원 수출 금지 명령!! [한강타임즈]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수산자원 수출 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경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게 된 수산물들은 주로 군부대에 공급되고 있으며, 일부 수산물은 군부대를 통해 시장에 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28일 강원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수산자원 수출을 전면 중단할 것에 대한 원수님(김정은) 방침이 최근 하달됐다"며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는 이제 국경 세관을 통과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각 군단에서 운영하는 수산사업소와 대성총국 산하 수출수산사업소가 잡은 물고기는 모두 인민무력부 후방총국이 갖게 됐다"며 "수산사업소마다 인민무력부에서 파견한 주재원들이 바다에서 잡아오는 물고기를 인근 부대에 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8 10:12 이산가족 금강산호텔 비공개 개별상봉!! [한강타임즈]꿈만 같은 하루를 보낸 이산가족들이 상봉 이틀째인 21일에는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총 6시간 동안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우리 측 가족 389명과 북측 가족 141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북한시간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호텔에서 비공개 개별상봉을 한다.전날 단체상봉과 환영 만찬 등 인파가 몰렸던 행사와 다르게 이날 개별상봉은 비교적 차분한 상태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체로 금강산호텔에서 점심을 먹은 뒤 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다시 단체상봉을 한다. 우리 측 가족들은 상봉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1 08:23 북한, 국회의원·보좌진 PC 해킹!! [한강타임즈]북한이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에 대한 PC를 해킹, 국정 감사자료를 빼간 사실이 20일 확인됐다.국가정보원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현장국감에서 "국회의원 PC 3대와 보좌진 PC 11대가 북한으로부터 해킹을 당해 국감자료 일부가 유출됐다고 보고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이날 국감장에서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의 해킹 사실을 묻자 국정원은 이같이 답했다.이외에도 청와대·국방부·통일부 등 외교안보부처들도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1 03:31 [남북 이산가족] 60여년만 첫 상봉!! [한강타임즈]남북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 389명이 20일 오후 3시30분(북한시간 오후 3시) 상봉장소인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헤어졌던 북측 가족 141명과 60여년만에 첫 상봉을 했다.2박3일간의 상봉 일정으로 시작된 이날 첫 단체상봉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짧은 단체상봉 이후 이들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서 다시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하게 된다.앞서 남측 가족 389명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의 배웅을 받으며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를 출발, 오전 9시30분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뒤 통관 절차를 밟고 오전 10시55분께 버스 33대에 나눠 타고 방북길에 올랐다.방북길에는 경찰차 2대와 구급차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0 18:16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혈육의 정 나눈다 ..방북!! [한강타임즈]죽은 줄로만 알고 제사를 지냈던 오빠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이영희(78) 할머니. 20일 오빠에게 줄 옷과 생필품, 친척들의 사진 등을 챙겨 금강산으로 간다.이날 오전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한 남측 상봉단 389명은 한국전쟁 때 헤어진 가족과 친척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속초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한다.남측 상봉단은 이날 낮 12시40분께 금강산에 도착해 온정각에서 점심을 먹은 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0년 넘게 꿈에 그리던 부모, 형제·자매와 친척을 만난다.곧이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진행될 예정인 환영만찬에 참석해 함께 식사를 하며 혈육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0 10:13 김정은 “미국과 어떤 전쟁도 가능” [한강타임즈]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북한 조선중앙TV 등은 북한매체들은 이날 오후 3시(북한 시간 2시30분)부터 육·해·공군과 노동적위군 열병식과 군중시위(민간 퍼레이드) 행사 등을 생중계했다.인민군의 김일성광장 입장,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장에 이어 리영길 총참모장의 시작 보고로 열병식 행사가 시작됐다.열병식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 바로 왼편에 중국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섰고, 오른쪽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자리했다. 이외 최룡해·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도 자리했으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10 21:22 남북, 8일 이산가족 상봉 100명 최종 명단 교환 [한강타임즈]남북이 오는 8일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하기로 했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 합의에 따라 남북이 오는 8일 판문점에서 상봉 대상자 100명의 명단을 주고받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명단에는 이산가족과 부모·형제자매·친인척의 이름, 고향, 주소 등이 담긴다.적십자는 지난달 16일 북측이 의뢰한 이산가족 명단 200명의 생사확인 작업에 들어가 4일까지 확인을 마무리했다. 결과는 5일 북측에 전달한다.지난달에 북측에 의뢰한 남측 이산가족 250명의 북측 가족 생사 확인 결과 역시 5일에 받는다.이 결과를 토대로 상봉 의사 등을 점검한 뒤 7일까지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확정한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5-10-05 02:09 북한 국경경비대-중국공안 '일촉즉발 긴장감' [한강타임즈]북한과 중국간 접경지역에서 사건이 빈발하면서 양측 경비대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28일 "북한 국경경비대 군인과 주민이 중국 국경지역에서 살인과 살인강도를 저질러 북·중 국경지역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고 있다"며 "현지 중국공안과 중국측 주민들이 극도로 분노하고 있어 북한 밀수꾼들이 감히 압록강을 건널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보도했다.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압록강 건너에서 중국 패쏘(공안경비대)가 우리쪽을 향해 기관총까지 걸어놓고 지켜보고 있다는 살벌한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이 소식통은 "18일 중국 장백현 량장촌 주변에서 북한 밀수꾼들이 가져간 금을 넘겨받던 중국 대방들을 향해 압록강을 건너 중국지 북한 | 김미향 기자 | 2015-09-29 01:46 북한 로켓 발사 의지 재확인 "곧 쏘아 올릴 위성은 지구 관측용" [한강타임즈] 북한이 10월 10일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7일 북한 평양방송은 장거리 로켓 발사를 위성 발사라고 거듭 주장하며 “주권 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라고 말했다.앞서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다음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 전후 인공위성 발사를 시사한 바 있다. 23일 미국 CNN은 북한의 위성관제소 외관 및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종합지휘소 책임자인 김광성은 "곧 쏘아 올릴 위성은 지구 관측용”이라며 “위성이 국가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되고 인민의 생활수준을 개선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북한 평양방송은 "우리의 핵 보유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남조선 당국이 미국과 공모결탁해 우리의 평 북한 | 김지수 기자 | 2015-09-28 17:1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남북관계 단절] 北, 개성공단 군사통제구역 선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북한은 11일 오후 우리 정부가 전날 결정한 개성공단 중단조치에 대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발표하고, 개성공단을 전면 폐쇄하고 남측 인원을 추방하며, 이 지역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다음은 북한이 조평통 성명으로 밝힌 조치 내용이다.1. 2016년 2월 11일 10시(한국시간 10시30분)부터 개성공업지구와 인접한 군사분계선을 전면봉쇄하고 북남관리구역 서해선육로를 차단하며 개성공업지구를 페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2.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 있는 모든 남측 인원들을 2016년 2월 11일 17시(한국시간 17시30분)까지 전원 추방한다.3.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들을 전면동결한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6-02-11 17:27 개성공단 중단, 손실 보험금 지급액만 약 3000억원 [한강타임즈]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폐쇄 국면에 들어가면서, 후속 조치 차원의 정부자금이 수 천억원 이상 투입될 전망이다.먼저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지급될 보험금만 약 3000억원(금융권 추정)에 달하고, 여기에 정책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추가로 자금도 소요될 예정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개성공단 철수에 따른 손실로 정부 기금에서 지급하게 될 예상 보험금 지급액은 약 3000억원에 달한다.이는 1조2550억원의 남북경협기금 사업비에서 지출되는 돈으로 전체의 4분의 1에 가까운 규모이다.정부는 전일(10일)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 이날부터 입주 기업 124곳이 철수 작업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영업에 차질을 빚게 된 입주 기업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76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2-11 17:09 남북관계 '응답하라 1998'..다시 '유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조치로 10일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남북관계는 당국간 대화와 교류가 전무했던 지난 2000년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다.남북한은 지난 1990년대 초 남북기본합의서 타결로, 화해협력 시대를 열었으나, 1993년 말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시작된 북핵 문제로 90년대 말까지 남북 당국간 관계는 냉랭했었다.북한과 미국간 협상으로 제네바 핵합의를 타결하고 북한에 경수로 원전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경수로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라는 ‘모자’를 쓰고 북한과 마주했었다. 형식상 남북 당국간 대화는 아니었던 셈이다.이런 남북관계의 냉각기는 김영삼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6-02-10 23:23 개성공단 중단, 통일부 "국제사회가 원하는 평화의 길이 아닌 핵무기 고도화" [한강타임즈] 개성공단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개성공단 중단 관련 정부 성명 발표.통일부는 10일 개성공단 중단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통일부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고통 받는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는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했다"며 개성공단 중단 결정 사실을 전했다.통일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그대로 놔둘 경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안보 지형에 근본적인 불균형과 위협이 초래되고, 이 지역 국가들은 각자의 생존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며, 이는 결국 핵도미노 현상에까지도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햇다. 이어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북한 | 김지수 기자 | 2016-02-10 22:18 북한 "새해 중국제품 사용금지 조치 강화" [한강타임즈]북한이 새해 들어 중국제품에 대한 사용금지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1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산을 일체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져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은 "중앙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산 제품을 일체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며 "평양 시내 학교들에 중국산 제품 사용을 금지하라는 지시가 내려지면서 중국산 옷이나 신발을 착용한 학생들에게 집에 가서 바꿔 입고 오도록 강요했다"고 전했다.평양시의 한 소식통도 "평양시 거리마다 규찰대가 깔려 중국산 복장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며 "단속대상은 중국산 고급 외투와 뒤축이 높은 장화(부츠)"라고 전했다.RFA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1-11 10:34 대북방송 재개 '북한 경계 태세 강화' '남한 최고 경계태세 발령' 전방지역 긴장감 최고조 [한강타임즈] 대북방송 재개 '중단 4개월여만에 다시 재개' 대북방송 재개에 대해 국방부는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해 오늘(1.8.) 정오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이어 대북방송 재개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이 '비정상적 사태'에 해당하는 만큼 8·25 합의사항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우리 정부는 8월 22일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그러나 북한이 2016년 1월 6일 10시 30분경 함경북도 풍계리 일대에서 국제사회의 북한 | 김지수 기자 | 2016-01-08 19:34 문재인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 완전 실패"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8일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제기하는 핵 무장 주장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핵 무장 주장은 한미공조를 위태롭게 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정부여당이 북핵을 국내정치에 악용한다면 경제불황이 더 심화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문 대표는 "우리 당은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한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번 핵 실험이 이명박 정부 5년과 박근혜 정부 3년의 총체적 안보무능의 결과라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핵실험 징후를 한 달 전에 알 수 있다고 공언했던 정부는 아무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6-01-08 09:58 CTBTO "北수소탄 실험 국제조약 위반" [한강타임즈]전 세계에서의 핵실험 상황을 감시하는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라시나 제르보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해 "사실로 확인된다면 핵실험을 금지한 국제 조약에 위배되는 것이며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제르보 총장은 "지난 1996년 이후 세계 183개국이 핵실험을 금지한 보편적인 국제기준을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북한도 포괄적 핵실험 금지 금지를 받아들인 다른 183개국들처럼 더이상의 핵실험에 나서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CTBTO는 이에 앞서 "북한에서 흔치 않은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제르보 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CTBTO의 국제감시시스템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1-06 14:26 북한 수소탄 실험 "12월12일 당국회담 결렬·모란봉악단 철수 관련 있어" [한강타임즈]북한의 이번 수소탄 실험이 지난 해 12월12일 결정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같은 날 일어났던 차관급 남북당국회담 결렬이나 베이징 공연이 예정됐던 모란봉 악단의 전격 철수가 이와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조선중앙TV는 6일 낮 특별중대방송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노동당을 대표해 2015년 12월12일 수소탄을 시험하기 위한 명령을 하달하신데 이어 2016년 1월3일 최종 명령서에 수표(서명)했다”고 보도했다.남북한은 지난 해 ‘8.25 합의‘에 따라 12월11일부터 12일까지 개성공업지구에서 8년 만에 첫 당국회담을 가졌으나, 북측이 금강산 관광의 무조건 재개에 대한 남측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해 결렬됐었다.당시 남측 대표단에 따르면, 회담에 임하는 북측 대표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1-06 14:25 北김정은, ‘야합’ ‘매국매족’ 원색적인 표현..비판적 자세!! [한강타임즈] 1일 발표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신년사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우리 정부 당국자들에 대해 ‘야합’ ‘매국매족’ 등의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해, 올 한 해 남북대화 전망을 다소 어둡게 했다.그는 신년사에서 북남관계 개선과 대화 의지를 피력하기는 했으나 원론적 수준에 그친 반면 전체적으로 남측에 대한 비판적 자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김 제1비서는 지난 해 남북관계에 대해 “우리는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했으나 반통일 세력들이 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교전직전의 위험천만한 사태까지 몰아갔다”면서 “남조선 당국은 우리의 ‘체제변화’와 일방적인 ‘제도통일’을 노골적으로 추구하면서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켰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올해는 ‘내외 반통일 세력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6-01-02 07:57 국정원 "北 최룡해 전 비서, 지방농장 추방" [한강타임즈]국가정보원은 24일 최근 두문불출하고 있는 북한 최룡해 노동당 전 비서에 대해 지방농장으로 추방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말했다고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전했다.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최룡해는 백두산 발전소 붕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달 초 지방농장으로 추방, 혁명화 조치를 받고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과 관련, "작전을 총 지휘했던 김명철은 대장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부전선 관할 2군단장이었던 김상룡은 우리 군의 응징포격 사실을 지연 보고해 함북지역 9단장으로 좌천됐다"고 밝혔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24 13:44 반기문 총장, 지난 9월 방북 의사 전달..北 수락!! [한강타임즈]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9월 당시 유엔을 방문한 리수용 북한 외무상에게 자신의 방문 의사를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자유아시아방송(RFA)는 17일 중국의 한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반 총장이 오래전부터 방북 의사를 타진해왔고, 그 요청을 북한이 수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어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스위스 유학 시절 후견인 역할을 했던 리 외무상이 반 총장의 평양방문을 직접 주선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북한의 국내 정치 환경이 비교적 안정돼 있고, 남북 관계와 국제적 이해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FA는 "김정은 제1비서가 권력 장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상태에서 반 총장을 평양으로 불러들여 체제선전에 이용할 가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17 10:20 김정은 '오른팔' 최룡해.. 해임이나 숙청 가능성? [한강타임즈]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북한군 최고 원로급 인사인 리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가 지난 7일 폐암 투병 중 사망한 가운데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의 명단에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빠지면서 '신병 이상설', '해임·숙청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까지 겸임하고 있는 최룡해가 북한의 권력 서열을 상징하는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서 빠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은다.특히 '빨치산 2세대'에서 명실상부한 김정은 시대의 '2인자'로 부상했다는 평가까지 받은 최룡해가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단순히 넘길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다.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9 03:41 '리을설 빈소' 김정은 조화 보내!! [한강타임즈]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폐암 투병 중 사망한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인민군 원수인 리을설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8일 고인의 영전에 화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앞서 통신은 김일성의 항일빨치산 동료이자 북한군 최고 원로급 인사인 리을설 인민군 원수가 폐암 투병 중 7일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오전 10시40분) 94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리을설은 북한의 일반 군인이 오를 수 있는 최고계급인 '인민군 원수'로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최고 원로급 인사다. 북한은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9 03:35 정부 "북, 당국자회담에 성실히 호응하길 바란다" [한강타임즈] 정부가 8·25 합의 이후 북측에 당국자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을 3차례 제의했으나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정부는 지난 9월21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10월2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당국자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접촉을 하자'고 처음으로 제의했으나 북측은 이 제의의 진정성을 문제 삼아 거부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정부는 같은달 24일 남북 고위 당국자회담 합의가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측에 예비접촉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나 북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북측의 답변을 기다리던 정부는 지난달 30일 판문점을 통해 예비접촉을 촉구하는 전통문을 보내려 했으나 북측은 당국의 지시가 없었다는 이유로 이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1-07 01:19 北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지령" 황당무계한 모략!! [한강타임즈]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북한이 잇따라 우리측을 겨냥한 비난 보도를 내놓은 가운데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9일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투쟁은 그 누가 시켜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그 어디에도 통할 수 없는 다 낡아빠진 북통소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금 남조선 도처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성토하는 격분에 찬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전개되고 있다"며 "어지러운 시대의 부활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민심의 반영이며 정의와 진리의 분출"이라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는 지령문을 보냈다'는 국내 언론의 보도에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30 07:46 김정은, 수산자원 수출 금지 명령!! [한강타임즈]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수산자원 수출 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경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게 된 수산물들은 주로 군부대에 공급되고 있으며, 일부 수산물은 군부대를 통해 시장에 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28일 강원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수산자원 수출을 전면 중단할 것에 대한 원수님(김정은) 방침이 최근 하달됐다"며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는 이제 국경 세관을 통과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각 군단에서 운영하는 수산사업소와 대성총국 산하 수출수산사업소가 잡은 물고기는 모두 인민무력부 후방총국이 갖게 됐다"며 "수산사업소마다 인민무력부에서 파견한 주재원들이 바다에서 잡아오는 물고기를 인근 부대에 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8 10:12 이산가족 금강산호텔 비공개 개별상봉!! [한강타임즈]꿈만 같은 하루를 보낸 이산가족들이 상봉 이틀째인 21일에는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총 6시간 동안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우리 측 가족 389명과 북측 가족 141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북한시간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호텔에서 비공개 개별상봉을 한다.전날 단체상봉과 환영 만찬 등 인파가 몰렸던 행사와 다르게 이날 개별상봉은 비교적 차분한 상태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체로 금강산호텔에서 점심을 먹은 뒤 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다시 단체상봉을 한다. 우리 측 가족들은 상봉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1 08:23 북한, 국회의원·보좌진 PC 해킹!! [한강타임즈]북한이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에 대한 PC를 해킹, 국정 감사자료를 빼간 사실이 20일 확인됐다.국가정보원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현장국감에서 "국회의원 PC 3대와 보좌진 PC 11대가 북한으로부터 해킹을 당해 국감자료 일부가 유출됐다고 보고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이날 국감장에서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의 해킹 사실을 묻자 국정원은 이같이 답했다.이외에도 청와대·국방부·통일부 등 외교안보부처들도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1 03:31 [남북 이산가족] 60여년만 첫 상봉!! [한강타임즈]남북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 389명이 20일 오후 3시30분(북한시간 오후 3시) 상봉장소인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헤어졌던 북측 가족 141명과 60여년만에 첫 상봉을 했다.2박3일간의 상봉 일정으로 시작된 이날 첫 단체상봉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짧은 단체상봉 이후 이들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서 다시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하게 된다.앞서 남측 가족 389명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의 배웅을 받으며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를 출발, 오전 9시30분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한 뒤 통관 절차를 밟고 오전 10시55분께 버스 33대에 나눠 타고 방북길에 올랐다.방북길에는 경찰차 2대와 구급차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0 18:16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혈육의 정 나눈다 ..방북!! [한강타임즈]죽은 줄로만 알고 제사를 지냈던 오빠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이영희(78) 할머니. 20일 오빠에게 줄 옷과 생필품, 친척들의 사진 등을 챙겨 금강산으로 간다.이날 오전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한 남측 상봉단 389명은 한국전쟁 때 헤어진 가족과 친척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속초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출발한다.남측 상봉단은 이날 낮 12시40분께 금강산에 도착해 온정각에서 점심을 먹은 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0년 넘게 꿈에 그리던 부모, 형제·자매와 친척을 만난다.곧이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진행될 예정인 환영만찬에 참석해 함께 식사를 하며 혈육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20 10:13 김정은 “미국과 어떤 전쟁도 가능” [한강타임즈]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북한 조선중앙TV 등은 북한매체들은 이날 오후 3시(북한 시간 2시30분)부터 육·해·공군과 노동적위군 열병식과 군중시위(민간 퍼레이드) 행사 등을 생중계했다.인민군의 김일성광장 입장,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장에 이어 리영길 총참모장의 시작 보고로 열병식 행사가 시작됐다.열병식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 바로 왼편에 중국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섰고, 오른쪽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자리했다. 이외 최룡해·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도 자리했으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5-10-10 21:22 남북, 8일 이산가족 상봉 100명 최종 명단 교환 [한강타임즈]남북이 오는 8일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하기로 했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 합의에 따라 남북이 오는 8일 판문점에서 상봉 대상자 100명의 명단을 주고받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명단에는 이산가족과 부모·형제자매·친인척의 이름, 고향, 주소 등이 담긴다.적십자는 지난달 16일 북측이 의뢰한 이산가족 명단 200명의 생사확인 작업에 들어가 4일까지 확인을 마무리했다. 결과는 5일 북측에 전달한다.지난달에 북측에 의뢰한 남측 이산가족 250명의 북측 가족 생사 확인 결과 역시 5일에 받는다.이 결과를 토대로 상봉 의사 등을 점검한 뒤 7일까지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확정한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5-10-05 02:09 북한 국경경비대-중국공안 '일촉즉발 긴장감' [한강타임즈]북한과 중국간 접경지역에서 사건이 빈발하면서 양측 경비대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28일 "북한 국경경비대 군인과 주민이 중국 국경지역에서 살인과 살인강도를 저질러 북·중 국경지역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고 있다"며 "현지 중국공안과 중국측 주민들이 극도로 분노하고 있어 북한 밀수꾼들이 감히 압록강을 건널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보도했다.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압록강 건너에서 중국 패쏘(공안경비대)가 우리쪽을 향해 기관총까지 걸어놓고 지켜보고 있다는 살벌한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이 소식통은 "18일 중국 장백현 량장촌 주변에서 북한 밀수꾼들이 가져간 금을 넘겨받던 중국 대방들을 향해 압록강을 건너 중국지 북한 | 김미향 기자 | 2015-09-29 01:46 북한 로켓 발사 의지 재확인 "곧 쏘아 올릴 위성은 지구 관측용" [한강타임즈] 북한이 10월 10일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7일 북한 평양방송은 장거리 로켓 발사를 위성 발사라고 거듭 주장하며 “주권 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라고 말했다.앞서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다음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 전후 인공위성 발사를 시사한 바 있다. 23일 미국 CNN은 북한의 위성관제소 외관 및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종합지휘소 책임자인 김광성은 "곧 쏘아 올릴 위성은 지구 관측용”이라며 “위성이 국가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되고 인민의 생활수준을 개선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북한 평양방송은 "우리의 핵 보유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남조선 당국이 미국과 공모결탁해 우리의 평 북한 | 김지수 기자 | 2015-09-28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