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53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건수 빠르게 증가.. “2월 본격 신청 증가 예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안정자금 신청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2월 중순께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9일 고용노동부는 최근 5일간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실적을 보면 22일 231건, 23일 1122건, 24일 875건, 25일 1585건, 26일 2024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용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및 중소영세업체의 경우 대부분 1월분 임금을 2월이후 지급하는 경향이 있고 안정자금은 추후 신청해도 지원 요건을 충족한 경우 소급해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2월 중순경부터는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29 16:41 대학 청소노동자 학교 측과 마찰.. 농성 중 부상자까지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연세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구조조정 계획으로 학교 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2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 홍익대분회에 따르면 노조 소속 조합원 80여명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총장실이 있는 문헌관(본관) 6층을 찾아 항의 중이다.이들은 "지난 26일 본관에 들어오던 부총장이 노조의 선전물을 훼손했다"며 "이를 항의하기 위해 총장실 앞을 찾았지만 총장이 문을 잠근 채 나오지 않고 있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23일부터 문헌관(본관) 사무실에서 학교 측의 구조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29 16:05 금속노조, 도심집회 5000명 참여.. ‘구조조정 중단·산별노조 제도화’ 촉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금속노조는 24일 오후 서울 세종로소공원에 모여 신년투쟁선포식을 열고 노조할 권리 보장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르게 하기 위해 일방적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산별노조를 제도화하자는 게 우리의 요구"라며 "산별교섭 논의가 한 발이라도 전진하는 2018년을 만들자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구조조정에 대해 '함께 살자'라는 소박한 요구를 하는 것"이라며 "기업들은 헌법정신을 지키고 노동3권(단결권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8-01-24 17:13 홍익대 청소 노동자, 학교 측 구조조정 철회 요구 “적립금 1위 대학, 돈 없다는 것 핑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연세대학교 청소·경비 노동자들에 이어 홍익대학교 청소·경비 노동자들도 학교 측의 구조조정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 홍익대분회는 23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본관(문헌관) 1층에서 24시간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홍익대 미화 용역업체가 변경되며 청소노동자 4명의 재계약이 불발, 이와 관련해 서경지부 홍익대분회는 이달부터 본관 1층에서 학교 측의 구조조정을 규탄하는 선전전과 집회를 열어왔다.이들은 "홍익대는 2011년 청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23 16:03 '사고 무방비 노출' 환경미화원 작업환경개선 첫발.. 주간근무·안전장비 보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11월16일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한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 작업 도중 후진하는 청소차에 치어 숨졌다. 같은 달 29일엔 서구의 폐기물 매립장에서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이 청소차 적재함 덮개에 머리를 다쳐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근로복지공단의 재해승인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2년 반 동안에만 환경미화원 15명이 근무 중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같은 기간 발생한 골절 등 부상 사고는 1465건에 이른다.이처럼 크고 작은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전국 3만4000여명(2016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17 16:11 아파트 경비노동자 58% “최저임금 인상된 뒤 휴게시간 연장됐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저임금이 인상됐지만 광주지역 아파트 경비원의 경우 임금을 올려주는 대신 휴게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꼼수를 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가 지역 109개 아파트 경비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오른 이후 '휴게시간이 연장됐다'는 답변이 58%를 차지했다.휴게시간 연장이 없는 아파트는 24%이며,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경우가 20%이다.'미정'인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대표자회의 등 내부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이므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16 16:12 특수학교 배움터지킴이, 열악한 처우 최저임금 적용도 안 돼.. 월 평균 88만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고등특수학교에서 활동하는 배움터지킴이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1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는 746개 국·공·사립 중·고등·특수학교에 915명의 배움터지킴이들이 학생들의 안정을 위해 활동 중이다.배움터지킴이는 현재 시교육청에서 1년에 1인당 880만원 예산지원을 받아 근로계약의 체결없이 자원봉사자로 위촉돼 활동수당을 지급받고 활동하고 있다. 최저임금 적용도 받지 못해 활동수단은 월평균 약 88만원에 불과하다.반면 초등학교에서 비슷한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16 10:07 양대 노총 새 집행부 첫 상견례.. 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의견 공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과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오는 12일 첫 만남을 가진다.11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달 선출된 김명환 위원장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등 새 집행부가 한국노총을 방문해 공식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양대 노총 위원장은 이날 첫 상견례를 갖고 최근 노동계 최대 현안인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입범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민노총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민주노총 새 집행부가 임기시작후 처음으로 한국노총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양노총 임원들은 상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11 17:16 사업장 무인시스템 도입 알바생 해고.. 최저임금 역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지난해보다 16.4% 큰 폭으로 뛰면서 인건비 폭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인건비 상승분을 가격 인상으로 보전받는 곳이 있는 가하면 매장 운영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인력을 줄이는 곳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소기업·자영업자 한숨.. ‘영업단축·무인시스템‘ 고려올해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본격 적용되면서 자본력이 약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경기도에서 주유소를 운영 중인 김모씨(53)는 “(최저임금 인상)며칠 안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10 17:48 아르바이트생 68% “퇴직금, 몰라서 받지 못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퇴직금 수령 자격 요건을 갖췄음에도 퇴직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이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전국 회원 1786을 대상으로 ‘알바생과 퇴직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생 대부분은 일정 요건 충족 시 아르바이트생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다.아르바이트생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34.9%가 “아예 몰랐다”고 답했으며, “어렴풋이 들어본 적은 있다(33.2%)”, “잘 알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10 15:38 지난해 사상 최악의 취업난.. 청년실업률 역대 최고 수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해 최악의 취업난으로 구직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실업자 수가 102만8000명으로 역대 최고수준이었다.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2016년에 이어 2년째다.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정부의 공무원 채용 확대 정책이 청년 실업률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10 09:28 기간제교사 노동조합 출범.. “정규직전환 목소리 낸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간제교사 노동조합이 출범하며 정규직전환과 추진과 관련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전국기간제교사노조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노조 출범을 공식화했다.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가 노조로 전환한 것으로 노조위원장에는 연합회 대표인 박혜성씨가 맡게 됐다.노조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기간제교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고용불안"이라며 "정규직 전환 공공부문 비정규직에서 기간제교사가 제외돼 (정규직 전환의) 처음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기간제교사들은 더 강력한 조직이 필요함을 절감해 노조를 결성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09 17:10 ‘최저임금 인상’ 일부 업주들 ‘꼼수’ 근로자 울상.. 상여금 갑질 53.6%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된 가운데 일부 사업체 업주들이 상여금·수당 등을 기본금에 포함하는 '꼼수'를 쓰며 ‘갑질’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오른 이후 지난 6일까지 카카오톡, 이메일 등을 통해 총 56건의 '최저임금 갑질' 제보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상여금 갑질이 30건(53.6%)으로 가장 많았다. 한 달 이상의 간격을 두고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지급해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것이다.이어 ▲식대·교통비·근무평가수당 등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07 17:56 노사정 반쪽짜리 신년인사회.. 민노총 불참 ‘한상균 전 위원장 사면 배제 불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년 새해를 맞아 5일 노사정 신년인사회가 열렸지만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반쪽 자리 행사에 그쳤다.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18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1985년부터 34년째 열리고 있는 신년회는 노사정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는 자리다.이날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경총 김영배 부회장 등 노동분야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양대 노총중 하나인 민주노총은 올해도 참석하지 않았다.민노총의 불참은 예견된 일이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05 16:09 ‘최저임금 안전자금’ 지원.. 김동연, 상인들 만나 홍보 주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을 도입한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일 제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5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 인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동향을 점검하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했다.예정에 없던 현장방문이었다. 김 부총리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근 시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소상공인들을 만나서는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당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05 14:54 ‘최저임금 인상’ 서울 주요 대학서 노동자 감축 움직임.. 항의 집회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연세대, 홍익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서 청소·경비 노동자의 인원을 감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대학 내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연세대, 홍익대 청소노동자들과 면담을 하고 실태를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 홍익대분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본관 1층 로비에서 집회를 열었다.참석한 100여명의 청소노동자들은 '홍익대가 사장이다! 고용승계 책임져라' '생활임금 요구했더니 인원 감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05 13:20 기업 5곳 중 4곳 “채용 시 성별 고려.. 남·녀 적합한 직무 있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업 5곳 중 4곳에서 채용 시 성별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기업의 인사담당자 412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성별 고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81%가 채용 시 성별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일부 직무에서 고려한다가 57.0%, △모든 직무에서 고려한다는 24.0%로 조사됐다. 반면 △성별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8.9%를 차지했다.기업형태별로 채용 시 ‘일부 직무’에서 성별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공기업/공공기관(69.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외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0:24 알바생 4명 중 1명 “최저임금 인상 결정 이후 알바 해고 및 근무시간 단축됐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1월 1일부터 2018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적용된 가운데 아르바이트생 72%는 아르바이트 구직난 등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이 지난 1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국 회원 1458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아르바이트생 72%가 최저임금 7530원 적용에 따라 우려되는 상황이 “있다”고 말했다.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아르바이트 구직난(33.3%)”이었다. 이어 “갑작스런 해고, 근무시간 단축통보가 있을 것(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8-01-02 14:08 기업 10개 중 1곳만 블라인드 채용.. 키·몸무게 작성 요구 여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개 기업 중 1곳만 입사지원서에서 가족관계, 출신지 등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입사지원서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고용노동부가 지난 11월 506개 기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449개 기업(88.7%)은 인적사항을 기재토록 요구하고 있으며 57개 기업(11.3%)은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적사항 기재를 요구하고 있는 449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인적사항 항목을 조사한 결과 생년월일(99.6%), 학력(86.9%), 사진(77.3%) 등은 여전히 매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12-28 14:09 내년부터 실업급여 평균임금 60% 인상.. 지급기간도 30일 연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르면 내년 7월부터 현재 평균임금의 50%인 실업급여 책정기준이 60%로 인상된다. 실업급여 지급기간도 30일 연장된다.고용노동부는 28일 실업급여 지급수준, 지급기간 등의대폭적인 개선을 내용으로 한 고용보험법, 고용보험료 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의결한 내용이다.개정안에 따르면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래 22년 만에 처음으로 실업급여 지급수준이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된다. 실업급여가 평균임금의 60%인 것은 독일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12-28 10:16 취업준비생 10명 중 3명 “내년 취업시장 더 나빠질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취업준비생들은 내년 취업시장 역시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10명 중 3명 정도는 내년 취업시장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알바몬이 최근 취업준비생 7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취업시장 기대감' 설문조사 결과다.27일 알바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올해 취업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많이 힘들었다'(72.2%), '조금 힘들었다'(23.7%)로 응답자의 95.9%가 취업준비가 힘들다고 답했다. '힘들지 않았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12-27 10:43 ‘최저임금 인상’ 고용주 10명 중 4명 “2018 아르바이트생 고용 줄일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7월,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된 가운데 고용주 10명 중 4명은 2018년에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기업 회원 138명을 대상으로 ‘2018 인력 운영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대폭 줄이겠다”는 응답이 50%로 나타났다. 이어 △고용주 22.5%가 내년도 알바생 고용을 “어느 정도(10~20%)줄이겠다” △10.1%가 “대폭(50%)줄이겠다”, △7.2%가 “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12-22 15:15 한국 장년고용률 OECD 10위... 임시·일용직에 집중 ‘고용의 질 낮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내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올해를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노동력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장년층 활용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현재 한국 장년고용률(55~64세 기준)은 66.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10위 수준지만 임시·일용직 비율이 높아 고용의 질은 낮은 편이다. 이에 정부가 장년의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55+ 현역시대를 위한 장년고용정책'을 심의·의결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3763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02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7:25 학교근무자 대상 복지비 10만원 인상·근무시간 조정 체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5일 교육공무직의 근무조건과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단체임금협약에는 교육공무직의 연간 맞춤형 복지비를 45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하고 학교근무자 근무시간을 교원·정규직 공무원과 출퇴근 시간을 같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또 초등사서실무사의 급여를 중학교사서와 동일하게 적용하고 가족수당을 공무원과 동일기준으로 적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단체임금협약은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교육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교육공무직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며 "이번에 체결한 임금협약이 상생적 노사관계를 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12-15 17:20 현대차 노조 부분파업 돌입.. 향후 교섭 일정 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으며 9일째 부분파업에 돌입했다.현대차 노조는 15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조 근무자들이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공장 1·2·3·4·5공장, 전주, 아산공장 등 완성차 생산공장이 참여한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 출근하는 2조 근무자들이 오후 8시20분부터 4시간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일괄제시안을 요구하며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했다. 주말을 제외하면 이날까지 9일 연속 파업이다. 이 기간 주말특근은 중단된다. 노조는 전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다음주 추가파업 일정까지 확정한 상태다.오는 1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12-15 10:3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일자리안정자금 신청건수 빠르게 증가.. “2월 본격 신청 증가 예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안정자금 신청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2월 중순께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9일 고용노동부는 최근 5일간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실적을 보면 22일 231건, 23일 1122건, 24일 875건, 25일 1585건, 26일 2024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용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및 중소영세업체의 경우 대부분 1월분 임금을 2월이후 지급하는 경향이 있고 안정자금은 추후 신청해도 지원 요건을 충족한 경우 소급해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2월 중순경부터는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29 16:41 대학 청소노동자 학교 측과 마찰.. 농성 중 부상자까지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연세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구조조정 계획으로 학교 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2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 홍익대분회에 따르면 노조 소속 조합원 80여명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총장실이 있는 문헌관(본관) 6층을 찾아 항의 중이다.이들은 "지난 26일 본관에 들어오던 부총장이 노조의 선전물을 훼손했다"며 "이를 항의하기 위해 총장실 앞을 찾았지만 총장이 문을 잠근 채 나오지 않고 있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23일부터 문헌관(본관) 사무실에서 학교 측의 구조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29 16:05 금속노조, 도심집회 5000명 참여.. ‘구조조정 중단·산별노조 제도화’ 촉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금속노조는 24일 오후 서울 세종로소공원에 모여 신년투쟁선포식을 열고 노조할 권리 보장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르게 하기 위해 일방적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산별노조를 제도화하자는 게 우리의 요구"라며 "산별교섭 논의가 한 발이라도 전진하는 2018년을 만들자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구조조정에 대해 '함께 살자'라는 소박한 요구를 하는 것"이라며 "기업들은 헌법정신을 지키고 노동3권(단결권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8-01-24 17:13 홍익대 청소 노동자, 학교 측 구조조정 철회 요구 “적립금 1위 대학, 돈 없다는 것 핑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연세대학교 청소·경비 노동자들에 이어 홍익대학교 청소·경비 노동자들도 학교 측의 구조조정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 홍익대분회는 23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본관(문헌관) 1층에서 24시간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홍익대 미화 용역업체가 변경되며 청소노동자 4명의 재계약이 불발, 이와 관련해 서경지부 홍익대분회는 이달부터 본관 1층에서 학교 측의 구조조정을 규탄하는 선전전과 집회를 열어왔다.이들은 "홍익대는 2011년 청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23 16:03 '사고 무방비 노출' 환경미화원 작업환경개선 첫발.. 주간근무·안전장비 보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11월16일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한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 작업 도중 후진하는 청소차에 치어 숨졌다. 같은 달 29일엔 서구의 폐기물 매립장에서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이 청소차 적재함 덮개에 머리를 다쳐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근로복지공단의 재해승인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2년 반 동안에만 환경미화원 15명이 근무 중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같은 기간 발생한 골절 등 부상 사고는 1465건에 이른다.이처럼 크고 작은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전국 3만4000여명(2016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17 16:11 아파트 경비노동자 58% “최저임금 인상된 뒤 휴게시간 연장됐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저임금이 인상됐지만 광주지역 아파트 경비원의 경우 임금을 올려주는 대신 휴게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꼼수를 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가 지역 109개 아파트 경비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오른 이후 '휴게시간이 연장됐다'는 답변이 58%를 차지했다.휴게시간 연장이 없는 아파트는 24%이며,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경우가 20%이다.'미정'인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대표자회의 등 내부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이므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16 16:12 특수학교 배움터지킴이, 열악한 처우 최저임금 적용도 안 돼.. 월 평균 88만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고등특수학교에서 활동하는 배움터지킴이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1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는 746개 국·공·사립 중·고등·특수학교에 915명의 배움터지킴이들이 학생들의 안정을 위해 활동 중이다.배움터지킴이는 현재 시교육청에서 1년에 1인당 880만원 예산지원을 받아 근로계약의 체결없이 자원봉사자로 위촉돼 활동수당을 지급받고 활동하고 있다. 최저임금 적용도 받지 못해 활동수단은 월평균 약 88만원에 불과하다.반면 초등학교에서 비슷한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16 10:07 양대 노총 새 집행부 첫 상견례.. 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의견 공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과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오는 12일 첫 만남을 가진다.11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달 선출된 김명환 위원장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등 새 집행부가 한국노총을 방문해 공식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양대 노총 위원장은 이날 첫 상견례를 갖고 최근 노동계 최대 현안인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입범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민노총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민주노총 새 집행부가 임기시작후 처음으로 한국노총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양노총 임원들은 상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11 17:16 사업장 무인시스템 도입 알바생 해고.. 최저임금 역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지난해보다 16.4% 큰 폭으로 뛰면서 인건비 폭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인건비 상승분을 가격 인상으로 보전받는 곳이 있는 가하면 매장 운영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인력을 줄이는 곳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소기업·자영업자 한숨.. ‘영업단축·무인시스템‘ 고려올해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본격 적용되면서 자본력이 약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경기도에서 주유소를 운영 중인 김모씨(53)는 “(최저임금 인상)며칠 안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10 17:48 아르바이트생 68% “퇴직금, 몰라서 받지 못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퇴직금 수령 자격 요건을 갖췄음에도 퇴직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이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전국 회원 1786을 대상으로 ‘알바생과 퇴직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생 대부분은 일정 요건 충족 시 아르바이트생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다.아르바이트생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34.9%가 “아예 몰랐다”고 답했으며, “어렴풋이 들어본 적은 있다(33.2%)”, “잘 알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10 15:38 지난해 사상 최악의 취업난.. 청년실업률 역대 최고 수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해 최악의 취업난으로 구직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실업자 수가 102만8000명으로 역대 최고수준이었다.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2016년에 이어 2년째다.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정부의 공무원 채용 확대 정책이 청년 실업률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10 09:28 기간제교사 노동조합 출범.. “정규직전환 목소리 낸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간제교사 노동조합이 출범하며 정규직전환과 추진과 관련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전국기간제교사노조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노조 출범을 공식화했다.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가 노조로 전환한 것으로 노조위원장에는 연합회 대표인 박혜성씨가 맡게 됐다.노조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기간제교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고용불안"이라며 "정규직 전환 공공부문 비정규직에서 기간제교사가 제외돼 (정규직 전환의) 처음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기간제교사들은 더 강력한 조직이 필요함을 절감해 노조를 결성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09 17:10 ‘최저임금 인상’ 일부 업주들 ‘꼼수’ 근로자 울상.. 상여금 갑질 53.6%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된 가운데 일부 사업체 업주들이 상여금·수당 등을 기본금에 포함하는 '꼼수'를 쓰며 ‘갑질’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오른 이후 지난 6일까지 카카오톡, 이메일 등을 통해 총 56건의 '최저임금 갑질' 제보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상여금 갑질이 30건(53.6%)으로 가장 많았다. 한 달 이상의 간격을 두고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지급해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것이다.이어 ▲식대·교통비·근무평가수당 등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07 17:56 노사정 반쪽짜리 신년인사회.. 민노총 불참 ‘한상균 전 위원장 사면 배제 불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년 새해를 맞아 5일 노사정 신년인사회가 열렸지만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반쪽 자리 행사에 그쳤다.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18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1985년부터 34년째 열리고 있는 신년회는 노사정이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는 자리다.이날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경총 김영배 부회장 등 노동분야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양대 노총중 하나인 민주노총은 올해도 참석하지 않았다.민노총의 불참은 예견된 일이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05 16:09 ‘최저임금 안전자금’ 지원.. 김동연, 상인들 만나 홍보 주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을 도입한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일 제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5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 인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동향을 점검하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했다.예정에 없던 현장방문이었다. 김 부총리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근 시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소상공인들을 만나서는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당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05 14:54 ‘최저임금 인상’ 서울 주요 대학서 노동자 감축 움직임.. 항의 집회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연세대, 홍익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서 청소·경비 노동자의 인원을 감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대학 내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연세대, 홍익대 청소노동자들과 면담을 하고 실태를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 홍익대분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본관 1층 로비에서 집회를 열었다.참석한 100여명의 청소노동자들은 '홍익대가 사장이다! 고용승계 책임져라' '생활임금 요구했더니 인원 감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05 13:20 기업 5곳 중 4곳 “채용 시 성별 고려.. 남·녀 적합한 직무 있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업 5곳 중 4곳에서 채용 시 성별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기업의 인사담당자 412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성별 고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81%가 채용 시 성별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일부 직무에서 고려한다가 57.0%, △모든 직무에서 고려한다는 24.0%로 조사됐다. 반면 △성별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8.9%를 차지했다.기업형태별로 채용 시 ‘일부 직무’에서 성별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공기업/공공기관(69.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외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0:24 알바생 4명 중 1명 “최저임금 인상 결정 이후 알바 해고 및 근무시간 단축됐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1월 1일부터 2018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적용된 가운데 아르바이트생 72%는 아르바이트 구직난 등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이 지난 1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국 회원 1458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아르바이트생 72%가 최저임금 7530원 적용에 따라 우려되는 상황이 “있다”고 말했다.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아르바이트 구직난(33.3%)”이었다. 이어 “갑작스런 해고, 근무시간 단축통보가 있을 것(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8-01-02 14:08 기업 10개 중 1곳만 블라인드 채용.. 키·몸무게 작성 요구 여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개 기업 중 1곳만 입사지원서에서 가족관계, 출신지 등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입사지원서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고용노동부가 지난 11월 506개 기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449개 기업(88.7%)은 인적사항을 기재토록 요구하고 있으며 57개 기업(11.3%)은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적사항 기재를 요구하고 있는 449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인적사항 항목을 조사한 결과 생년월일(99.6%), 학력(86.9%), 사진(77.3%) 등은 여전히 매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12-28 14:09 내년부터 실업급여 평균임금 60% 인상.. 지급기간도 30일 연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르면 내년 7월부터 현재 평균임금의 50%인 실업급여 책정기준이 60%로 인상된다. 실업급여 지급기간도 30일 연장된다.고용노동부는 28일 실업급여 지급수준, 지급기간 등의대폭적인 개선을 내용으로 한 고용보험법, 고용보험료 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의결한 내용이다.개정안에 따르면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래 22년 만에 처음으로 실업급여 지급수준이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된다. 실업급여가 평균임금의 60%인 것은 독일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12-28 10:16 취업준비생 10명 중 3명 “내년 취업시장 더 나빠질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취업준비생들은 내년 취업시장 역시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10명 중 3명 정도는 내년 취업시장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알바몬이 최근 취업준비생 7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취업시장 기대감' 설문조사 결과다.27일 알바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올해 취업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많이 힘들었다'(72.2%), '조금 힘들었다'(23.7%)로 응답자의 95.9%가 취업준비가 힘들다고 답했다. '힘들지 않았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12-27 10:43 ‘최저임금 인상’ 고용주 10명 중 4명 “2018 아르바이트생 고용 줄일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7월,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된 가운데 고용주 10명 중 4명은 2018년에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기업 회원 138명을 대상으로 ‘2018 인력 운영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대폭 줄이겠다”는 응답이 50%로 나타났다. 이어 △고용주 22.5%가 내년도 알바생 고용을 “어느 정도(10~20%)줄이겠다” △10.1%가 “대폭(50%)줄이겠다”, △7.2%가 “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12-22 15:15 한국 장년고용률 OECD 10위... 임시·일용직에 집중 ‘고용의 질 낮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내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올해를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노동력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장년층 활용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현재 한국 장년고용률(55~64세 기준)은 66.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10위 수준지만 임시·일용직 비율이 높아 고용의 질은 낮은 편이다. 이에 정부가 장년의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55+ 현역시대를 위한 장년고용정책'을 심의·의결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3763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02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7:25 학교근무자 대상 복지비 10만원 인상·근무시간 조정 체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5일 교육공무직의 근무조건과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단체임금협약에는 교육공무직의 연간 맞춤형 복지비를 45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하고 학교근무자 근무시간을 교원·정규직 공무원과 출퇴근 시간을 같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또 초등사서실무사의 급여를 중학교사서와 동일하게 적용하고 가족수당을 공무원과 동일기준으로 적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단체임금협약은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교육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교육공무직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며 "이번에 체결한 임금협약이 상생적 노사관계를 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12-15 17:20 현대차 노조 부분파업 돌입.. 향후 교섭 일정 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으며 9일째 부분파업에 돌입했다.현대차 노조는 15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조 근무자들이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공장 1·2·3·4·5공장, 전주, 아산공장 등 완성차 생산공장이 참여한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 출근하는 2조 근무자들이 오후 8시20분부터 4시간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일괄제시안을 요구하며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했다. 주말을 제외하면 이날까지 9일 연속 파업이다. 이 기간 주말특근은 중단된다. 노조는 전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다음주 추가파업 일정까지 확정한 상태다.오는 1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12-15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