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식 투자를 30년 넘게 해 왔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에 조정 없이 과도한 지수의 상승도 처음이고, 그 과정에서 철저하게 대형주 위주로의 수급 유입도 처음이고, 개인 투자자가 이렇게 큰 수익을 단기간에 기록한 적도 기억이 없는 듯하다. 분석을 함에 있어 그동안의 경험이 무용지물인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코스닥으로의 매수 수급 전파 가능성을 높이 봤는데 예상이 엇나갔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형주 위주로의 업종 순환매가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가 전 세계에서 단기간에 가장 급등한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시장이 이렇게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1-01-11 09:40 [한강T-지식IN] 남보다 못한 가족의 ‘얌체보험금’ 수령에 대한 대응 [한강타임즈]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의 한 연구원이 새벽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 심장마비였다. 보험금의 수익자는 법정상속인으로 지정되어 있었고, 연구원이 사망한 후 연구원의 아버지는 부인으로부터 보험금 수령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아 보험금 1억 5천만 원 전액을 수령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부인은 보험금의 반액인 7500만 원을 내놓으라고 남편을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사실 연구원의 어머니는 아들이 5살 때 이혼을 했고, 그 때부터 아들이 사망할 때까지 25년의 기간 동안 단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1-01-08 09:55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로운 한 해가 시작 되었다. 작년처럼 '다사다난' 이란 말이 어울렸던 시기가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지난주 국내외 증시는 강세장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대형주에 수급이 몰리면서 대형주 강세 현상은 지속하였고 코스닥도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1월에는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는 경향이 뚜렷했는데 올 해도 마찬가지일 걸로 보인다. 연말이면 코스닥에서 대량 매도로 주가가 부진하고 연초에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함께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곤 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테마주 성격이 강했지만 이제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1-01-04 08:49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한국 증시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주 코스피는 2800을 돌파하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요일은 LG전자가, 목요일은 삼성전자가 주거니 받거니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LG전자는 전기차 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난 수요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역시 역대급 배당이 될 거란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유입되며 78000원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왔다. 지표상으로는 좋은 흐름이 분명하지만 대형주 몇 개만 상승하고 중소형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이라서 개인 투자자에게는 실속이 없는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2-28 09:13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시장이 연일 강세를 보이며 역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는 2700선을 훌쩍 뛰어넘어 2800선을 바라보고 있고 코스닥도 바이오와 제약주를 중심으로 좋은 모습이다. 지난 번 칼럼에서 조언한 것처럼 전기전자 대형주가 중심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철강금속, 운송장비, 화학 등 전통적인 코스피 4대 업종도 상승이 나오는 모습이다. 11월 들어 외국인들의 대량 수급이 유입되며 시가총액 대형주가 반등을 이끌어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이런 상황은 개인 투자자에게는 실속이 없는 시장이라고 할 수도 있다. 돌아오는 한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2-14 10:24 [기자수첩] 이제 기초의회도 변해야 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대안)이 드디어 통과됐다. 지난 1988년 이후 무려 32년 만에 이룬 성과다.해당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이제 기초의회도 의원들을 보좌하는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둘 수 있으며 의장에게는 ‘인사권’을 부여한다는 것이다.이에 앞으로 기초의회는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사실 그간 기초의회는 행정사무감사나 예산 심의에 있어 전문적인 자료 검토가 사실상 불가능했다.강남구의회 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0-12-11 10:24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코스피는 역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강한 상승세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특히 전기전자, 철강, 건설 등 그동안 주춤했던 콘택트, 경기민감 관련 업종이 강한 상승을 보였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발을 맞추며 IT, 건설, 운송 등이 동반 상승했다. 주 후반 대만 마이크론의 생산 차질 이슈로 반사이익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추가적인 강한 수급이 유입 되었고 중기적으로는 환율 영향으로 원화 강세 기조 속에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2-07 10:20 [기고] 이민석 마포구의회 예결위원장, “희망찬 준비, 신중한 예산 편성 약속” [한강타임즈]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24일간의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예산심의는 행정사무감사와 더불어 단연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자 꽃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행정집행에 대한 과거의 정오(正誤)라면, 예산심의는 집행부가 향할 미래의 정오(正誤)이기 때문이다.2020년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체가 몸도 마음도 극한으로 치달은 해다. 정부와 지자체의 끈질긴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0-11-25 11:19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과 경제 봉쇄 우려, 미국 재정부양책 합의 등 그동안 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었던 이슈가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매수 열풍에 2550선을 돌파하며 연중 고점을 기록했다. 백신 조기 개발 기대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가능성, 언택트와 컨택트 양쪽에서 양호한 성장성을 보이는 기업 실적, RCEP 협정 체결에 따른 수혜 전망 등이 표면적인 이유로 제시되고 있다.단기적으로는 원 달러 환율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본다. 우려했던 연말 대주주 양도세 이슈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1-23 09:35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코스피와 선물에서 매수에 나오며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주 후반 삼성전자가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유례없이 강한 모습이 나왔다. 지난 칼럼에서도 전달했지만 지금은 조정 시 재 상승하려는 힘이 강하다.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 한국 시장 안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따로 움직이는 흐름이고 이는 코스피 대형주에 대량 수급이 유입된 영향이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에 자금 유입이 지속하고 있다. 자동차, 화학, 전기전자 등 제조업 대표 업종에 수급 유입이 나오고 있고 만약 화학과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1-16 10:03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청명한 늦가을 날씨처럼 주식 시장도 최근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대선이라는 이슈가 시장을 흔들었지만 투자자들은 우려 보다는 정책 기대감에 환호하며 글로벌 주식 시장이 모두 단기에 큰 상승하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여전히 돌발 변수로 인한 단기 조정 가능성도 갖고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겠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루한 법정 다툼을 예고했고 바이든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더라도 상원 유지는 공화당이 유력해 지면서 정책 탄력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일단 현재 관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원인으로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1-09 09:40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글로벌 증시는 코로나 2차 재 유행에 대한 불안,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혼란에 대한 우려, 미대선 이후 정책 기대감 등이 혼재되며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 각 대륙마다 상반된 흐름이 이 나오고 있고 그 중심에 있는 미국은 11월 3일 대선이라는 큰 행사 이후에 시장의 방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본다. 시장의 방향이 상승 또는 하락 모두 나올 수 있는 상황이고 한국 시장도 미국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 이번 한 주는 보수적인 대응을 권한다.보수적인 대응을 함에 있어 1차 목표는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1-02 10:12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칼럼에서 시장의 기준으로 바라보자고 했던 몇 가지 점검 요소들이 있었다. 먼저 원 달러 환율의 1,150원지지 여부였으나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는 1,140원대까지 하락했다. 그럼에도 외국인들의 수급 유입은 지지부진했고 또 하나 점검 기준으로 제시했던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회복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시장이 조금은 약한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지난 주 가장 큰 이슈로는 빅히트의 상장을 들 수 있겠다. BTS로 대표되는 빅히트는 역대 IPO기록을 경신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으나 상장 이후 반짝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0-19 09:41 [기자수첩] 구의회 연구단체 ‘용역학술비’도 쌈짓돈 되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해마다 기초의원들의 ‘업무추진비’ 사용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부 의원들이 쌈짓돈 처럼 업무추진비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매년 이같은 문제가 계속 반복되는 이유는 ‘업무추진비’에 대한 관리 감독권이 의회에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쓴 비용을 본인이 감사하는 황당한 시스템이다.더욱 어이없게 만드는 것은 이같은 눈먼 돈(?)이 비단 업추비 뿐만이 아니라는 점이다.대표적인 것이 올해부터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용역학술비(활동비ㆍ의원정책개발비)’로 이는 업추비와 너무나도 닮아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0-10-15 10:14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주요한 이슈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퇴원, 백악관 코로나 확진자 증가, 미국 추가 부양책,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지지율 격차, 삼성전자 실적 등이 있겠다. 트럼프의 조기 백악관 복귀는 추석 연휴 이후 불안감을 증가 할 것이란 우려가 안도로 바뀌었다.주 초반 시장은 코로나 이슈 보다는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규모와 협상 가능성에 더 주목했다. 민주당의 제안을 반대했던 트럼프가 하루 만에 말을 바꾸면서 ‘트위터 정치’가 다시 나타났다. 주중에는 국내에서 실적 기대감으로 전기전자 대형주와 자동차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0-12 09:5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우리나라가 추석 연휴로 3일간 거래가 쉬는 동안 코로나19 이슈가 다시 부각되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확진 판정을 받고 백악관에서 감염자가 속속 나오면서 지난 금요일 글로벌 증시는 큰 조정을 받았다. 주 초반부터 우리나라 주식 시장 역시 돌발 변수에 의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변동성이 커진다는 의미는 상승과 하락이 단기간에 크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나라에서 발표된 수출 지표가 양호하게 나왔고 글로벌 한국시장 ETF인 EWY가 상승으로 마감했다. 또한 주말 동안 투자 심리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0-05 09:36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중요 이슈는 미국 FOMC 이었다. 경기 회복세가 좋지만 코로나 불확실은 여전하고 따라서 제로금리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축약된다. 결과적으로 FOMC 이후 미국 증시는 단기 조정이 나왔다. 불확실성이 다시 머리를 들기 시작했고 WHO에서 코로나 확산이 역대급을 기록한다고 발표한 것, 글로벌 국부펀드의 2000억 달러 포트폴리오 조정 검토 등의 소식은 투자 심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이다.우리나라도 주 초반은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미국발 하락 이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대형주의 조정이 나왔다. LG화학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9-21 09:53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끝 모르고 상승하던 미국 증시가 애플과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변동성에 단기 조정이 나왔다.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콜옵션 매수 선언을 차익시현 기회로 생각하는 매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실물 경기의 후퇴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얼마 안 남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미국과 중국 간 충돌이 다시금 불거지는 것은 정치공학적인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부수로도 생각할 수 있겠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한동안 큰 변동성을 보일 것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9-14 10:2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어려운 시장 흐름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주 후반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주 가장 큰 이슈를 꼽자면 미국 연준의 잭슨홀 미팅이었다. 글로벌 증시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요약하면 파월 연방 준비제도 의장은 평균 2%의 인플레이션을 추구하며 금리 인상을 한동안 안 할 것이란 발언을 했고 고용과 관련하여 정책 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지난 금요일 우리나라 시장은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8-31 10:27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와 국내 증시간 괴리감이 나타나고 있다. 중기 추세로 보면 비슷한 흐름이지만 단기 움직임은 차이가 있고 특히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변수가 변동성을 키웠다. 지난 주 화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국내 증시는 급락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코로나19의 갑작스런 재확산 우려와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 관련 루머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주 후반 들어 루머에 의한 투매가 감소하며 기술적 반등을 이끌어 냈는데 시장이 단기 고점은 기록한 만큼 당분간은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는 대응 보다는 단기 조정과 반등의 반복을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8-24 10:28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칼럼에서 미중 갈등과 미 증시 거품론이 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전했으나 글로벌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추가 상승을 이어갔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미국과 중국 시장은 기술주와 언택트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이 나왔다. 지난 칼럼 후반에서 환율, FAANG 주가, 삼성전자, 바이오와 제약 관련 종목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참고하라고 조언했는데 모든 조건이 시장 우호적으로 흘러갔다.일단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원화 환율이 1190원을 이탈했고 주 후반 들어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8-03 10:03 [기자수첩] GTX-C 노선에 ‘왕십리역’이 필요한 이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늘날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지역 불균형’은 지역마다 사회적인 기회나 자원 등이 골고루 분포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고 사회적 통합을 가로막는 골칫거리다.일단 지역 불균형이 발생하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엄청난 비용과 시간, 에너지가 낭비된다.문제는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문제를 알고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이를 되풀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참으로 어리석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예컨대 최근 국토교통부는 GTX-C 노선의 왕십리역 신설을 놓고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0-07-30 10:5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기대감과 실물 경제의 괴리감 속에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주가는 코로나 이슈 이전 고점 부근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주 후반 들어 약한 모습이 나왔는데 나스닥이 주봉으로 지난 3월의 코로나 이슈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음봉이 나왔다는 점이 중요하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이 휴스턴과 청두 영사관 폐쇄를 꺼내들면서 또다시 미중간 갈등이 시작되었다는 점은 현금 비중 확대를 생각해 볼 시점이다.지난 한주 만큼은 악재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볼 수 있겠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각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7-27 09:19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주 국내외 증시는 추가 반등과 조정 가능성이 상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그린뉴딜 정책 두 가지 큰 이슈가 있었고 해외에서는 중국 GDP 발표와 미국의 2차 팬더믹 우려가 큰 이슈로 작용했다. 오늘은 중장기적인 국가 과제가 될 수 있는 그린뉴딜을 살펴보고 관심 종목으로 편입 가능한 종목군을 살펴보려고 한다.그린뉴딜을 요약하면 디지털, 친환경 두 가지 정책을 중심으로 경제전반의 디지털 혁신, 역동성 촉진, 저탄소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0대 대표과제를 발표했는데 데이터 댐,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7-20 10:1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칼럼에서 전달한 것처럼 지난 한주는 시장은 박스권 장세를 보였다. 코로나의 확산세는 지속하였음에도 정책 기대감에 시장이 크게 조정 받지 않고 지지하는 모습이 나왔다. 돌아오는 한주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이슈와 정책 기대감이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본다. 즉, 단기 급락을 하더라도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에서 뭔가 행동을 보이거나 중요한 발언을 하면 시장은 금방 반등을 할 가능성이 높단 것이다.따라서 무조건 상승이다, 하락이다 섣불리 예측을 하기 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보면서 대응하는 것을 권한다. 개인적으로는 거품이 많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7-06 11: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식 투자를 30년 넘게 해 왔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에 조정 없이 과도한 지수의 상승도 처음이고, 그 과정에서 철저하게 대형주 위주로의 수급 유입도 처음이고, 개인 투자자가 이렇게 큰 수익을 단기간에 기록한 적도 기억이 없는 듯하다. 분석을 함에 있어 그동안의 경험이 무용지물인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코스닥으로의 매수 수급 전파 가능성을 높이 봤는데 예상이 엇나갔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형주 위주로의 업종 순환매가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가 전 세계에서 단기간에 가장 급등한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시장이 이렇게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1-01-11 09:40 [한강T-지식IN] 남보다 못한 가족의 ‘얌체보험금’ 수령에 대한 대응 [한강타임즈]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의 한 연구원이 새벽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 심장마비였다. 보험금의 수익자는 법정상속인으로 지정되어 있었고, 연구원이 사망한 후 연구원의 아버지는 부인으로부터 보험금 수령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아 보험금 1억 5천만 원 전액을 수령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부인은 보험금의 반액인 7500만 원을 내놓으라고 남편을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사실 연구원의 어머니는 아들이 5살 때 이혼을 했고, 그 때부터 아들이 사망할 때까지 25년의 기간 동안 단 사설 | 최규민 변호사 | 2021-01-08 09:55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로운 한 해가 시작 되었다. 작년처럼 '다사다난' 이란 말이 어울렸던 시기가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지난주 국내외 증시는 강세장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대형주에 수급이 몰리면서 대형주 강세 현상은 지속하였고 코스닥도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1월에는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는 경향이 뚜렷했는데 올 해도 마찬가지일 걸로 보인다. 연말이면 코스닥에서 대량 매도로 주가가 부진하고 연초에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함께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곤 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테마주 성격이 강했지만 이제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1-01-04 08:49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한국 증시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주 코스피는 2800을 돌파하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요일은 LG전자가, 목요일은 삼성전자가 주거니 받거니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LG전자는 전기차 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난 수요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역시 역대급 배당이 될 거란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유입되며 78000원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왔다. 지표상으로는 좋은 흐름이 분명하지만 대형주 몇 개만 상승하고 중소형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이라서 개인 투자자에게는 실속이 없는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2-28 09:13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시장이 연일 강세를 보이며 역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는 2700선을 훌쩍 뛰어넘어 2800선을 바라보고 있고 코스닥도 바이오와 제약주를 중심으로 좋은 모습이다. 지난 번 칼럼에서 조언한 것처럼 전기전자 대형주가 중심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철강금속, 운송장비, 화학 등 전통적인 코스피 4대 업종도 상승이 나오는 모습이다. 11월 들어 외국인들의 대량 수급이 유입되며 시가총액 대형주가 반등을 이끌어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이런 상황은 개인 투자자에게는 실속이 없는 시장이라고 할 수도 있다. 돌아오는 한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2-14 10:24 [기자수첩] 이제 기초의회도 변해야 산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대안)이 드디어 통과됐다. 지난 1988년 이후 무려 32년 만에 이룬 성과다.해당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이제 기초의회도 의원들을 보좌하는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둘 수 있으며 의장에게는 ‘인사권’을 부여한다는 것이다.이에 앞으로 기초의회는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사실 그간 기초의회는 행정사무감사나 예산 심의에 있어 전문적인 자료 검토가 사실상 불가능했다.강남구의회 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0-12-11 10:24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코스피는 역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강한 상승세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특히 전기전자, 철강, 건설 등 그동안 주춤했던 콘택트, 경기민감 관련 업종이 강한 상승을 보였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발을 맞추며 IT, 건설, 운송 등이 동반 상승했다. 주 후반 대만 마이크론의 생산 차질 이슈로 반사이익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추가적인 강한 수급이 유입 되었고 중기적으로는 환율 영향으로 원화 강세 기조 속에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2-07 10:20 [기고] 이민석 마포구의회 예결위원장, “희망찬 준비, 신중한 예산 편성 약속” [한강타임즈]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24일간의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예산심의는 행정사무감사와 더불어 단연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자 꽃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행정집행에 대한 과거의 정오(正誤)라면, 예산심의는 집행부가 향할 미래의 정오(正誤)이기 때문이다.2020년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체가 몸도 마음도 극한으로 치달은 해다. 정부와 지자체의 끈질긴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0-11-25 11:19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과 경제 봉쇄 우려, 미국 재정부양책 합의 등 그동안 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었던 이슈가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매수 열풍에 2550선을 돌파하며 연중 고점을 기록했다. 백신 조기 개발 기대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가능성, 언택트와 컨택트 양쪽에서 양호한 성장성을 보이는 기업 실적, RCEP 협정 체결에 따른 수혜 전망 등이 표면적인 이유로 제시되고 있다.단기적으로는 원 달러 환율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본다. 우려했던 연말 대주주 양도세 이슈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1-23 09:35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코스피와 선물에서 매수에 나오며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주 후반 삼성전자가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유례없이 강한 모습이 나왔다. 지난 칼럼에서도 전달했지만 지금은 조정 시 재 상승하려는 힘이 강하다.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 한국 시장 안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따로 움직이는 흐름이고 이는 코스피 대형주에 대량 수급이 유입된 영향이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에 자금 유입이 지속하고 있다. 자동차, 화학, 전기전자 등 제조업 대표 업종에 수급 유입이 나오고 있고 만약 화학과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1-16 10:03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청명한 늦가을 날씨처럼 주식 시장도 최근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대선이라는 이슈가 시장을 흔들었지만 투자자들은 우려 보다는 정책 기대감에 환호하며 글로벌 주식 시장이 모두 단기에 큰 상승하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여전히 돌발 변수로 인한 단기 조정 가능성도 갖고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겠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루한 법정 다툼을 예고했고 바이든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더라도 상원 유지는 공화당이 유력해 지면서 정책 탄력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일단 현재 관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원인으로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1-09 09:40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글로벌 증시는 코로나 2차 재 유행에 대한 불안,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인 혼란에 대한 우려, 미대선 이후 정책 기대감 등이 혼재되며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 각 대륙마다 상반된 흐름이 이 나오고 있고 그 중심에 있는 미국은 11월 3일 대선이라는 큰 행사 이후에 시장의 방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본다. 시장의 방향이 상승 또는 하락 모두 나올 수 있는 상황이고 한국 시장도 미국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 이번 한 주는 보수적인 대응을 권한다.보수적인 대응을 함에 있어 1차 목표는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1-02 10:12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칼럼에서 시장의 기준으로 바라보자고 했던 몇 가지 점검 요소들이 있었다. 먼저 원 달러 환율의 1,150원지지 여부였으나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는 1,140원대까지 하락했다. 그럼에도 외국인들의 수급 유입은 지지부진했고 또 하나 점검 기준으로 제시했던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회복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시장이 조금은 약한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지난 주 가장 큰 이슈로는 빅히트의 상장을 들 수 있겠다. BTS로 대표되는 빅히트는 역대 IPO기록을 경신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으나 상장 이후 반짝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0-19 09:41 [기자수첩] 구의회 연구단체 ‘용역학술비’도 쌈짓돈 되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해마다 기초의원들의 ‘업무추진비’ 사용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부 의원들이 쌈짓돈 처럼 업무추진비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매년 이같은 문제가 계속 반복되는 이유는 ‘업무추진비’에 대한 관리 감독권이 의회에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쓴 비용을 본인이 감사하는 황당한 시스템이다.더욱 어이없게 만드는 것은 이같은 눈먼 돈(?)이 비단 업추비 뿐만이 아니라는 점이다.대표적인 것이 올해부터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용역학술비(활동비ㆍ의원정책개발비)’로 이는 업추비와 너무나도 닮아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0-10-15 10:14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주요한 이슈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퇴원, 백악관 코로나 확진자 증가, 미국 추가 부양책,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지지율 격차, 삼성전자 실적 등이 있겠다. 트럼프의 조기 백악관 복귀는 추석 연휴 이후 불안감을 증가 할 것이란 우려가 안도로 바뀌었다.주 초반 시장은 코로나 이슈 보다는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규모와 협상 가능성에 더 주목했다. 민주당의 제안을 반대했던 트럼프가 하루 만에 말을 바꾸면서 ‘트위터 정치’가 다시 나타났다. 주중에는 국내에서 실적 기대감으로 전기전자 대형주와 자동차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0-12 09:5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우리나라가 추석 연휴로 3일간 거래가 쉬는 동안 코로나19 이슈가 다시 부각되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확진 판정을 받고 백악관에서 감염자가 속속 나오면서 지난 금요일 글로벌 증시는 큰 조정을 받았다. 주 초반부터 우리나라 주식 시장 역시 돌발 변수에 의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변동성이 커진다는 의미는 상승과 하락이 단기간에 크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나라에서 발표된 수출 지표가 양호하게 나왔고 글로벌 한국시장 ETF인 EWY가 상승으로 마감했다. 또한 주말 동안 투자 심리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10-05 09:36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중요 이슈는 미국 FOMC 이었다. 경기 회복세가 좋지만 코로나 불확실은 여전하고 따라서 제로금리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축약된다. 결과적으로 FOMC 이후 미국 증시는 단기 조정이 나왔다. 불확실성이 다시 머리를 들기 시작했고 WHO에서 코로나 확산이 역대급을 기록한다고 발표한 것, 글로벌 국부펀드의 2000억 달러 포트폴리오 조정 검토 등의 소식은 투자 심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이다.우리나라도 주 초반은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미국발 하락 이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대형주의 조정이 나왔다. LG화학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9-21 09:53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끝 모르고 상승하던 미국 증시가 애플과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변동성에 단기 조정이 나왔다.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콜옵션 매수 선언을 차익시현 기회로 생각하는 매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실물 경기의 후퇴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얼마 안 남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미국과 중국 간 충돌이 다시금 불거지는 것은 정치공학적인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부수로도 생각할 수 있겠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한동안 큰 변동성을 보일 것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9-14 10:2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어려운 시장 흐름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고 주 후반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주 가장 큰 이슈를 꼽자면 미국 연준의 잭슨홀 미팅이었다. 글로벌 증시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요약하면 파월 연방 준비제도 의장은 평균 2%의 인플레이션을 추구하며 금리 인상을 한동안 안 할 것이란 발언을 했고 고용과 관련하여 정책 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지난 금요일 우리나라 시장은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8-31 10:27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와 국내 증시간 괴리감이 나타나고 있다. 중기 추세로 보면 비슷한 흐름이지만 단기 움직임은 차이가 있고 특히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변수가 변동성을 키웠다. 지난 주 화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국내 증시는 급락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코로나19의 갑작스런 재확산 우려와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 관련 루머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주 후반 들어 루머에 의한 투매가 감소하며 기술적 반등을 이끌어 냈는데 시장이 단기 고점은 기록한 만큼 당분간은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는 대응 보다는 단기 조정과 반등의 반복을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8-24 10:28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칼럼에서 미중 갈등과 미 증시 거품론이 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전했으나 글로벌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추가 상승을 이어갔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미국과 중국 시장은 기술주와 언택트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이 나왔다. 지난 칼럼 후반에서 환율, FAANG 주가, 삼성전자, 바이오와 제약 관련 종목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참고하라고 조언했는데 모든 조건이 시장 우호적으로 흘러갔다.일단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원화 환율이 1190원을 이탈했고 주 후반 들어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8-03 10:03 [기자수첩] GTX-C 노선에 ‘왕십리역’이 필요한 이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늘날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지역 불균형’은 지역마다 사회적인 기회나 자원 등이 골고루 분포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고 사회적 통합을 가로막는 골칫거리다.일단 지역 불균형이 발생하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엄청난 비용과 시간, 에너지가 낭비된다.문제는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문제를 알고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이를 되풀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참으로 어리석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예컨대 최근 국토교통부는 GTX-C 노선의 왕십리역 신설을 놓고 사설 | 윤종철 기자 | 2020-07-30 10:5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기대감과 실물 경제의 괴리감 속에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주가는 코로나 이슈 이전 고점 부근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주 후반 들어 약한 모습이 나왔는데 나스닥이 주봉으로 지난 3월의 코로나 이슈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음봉이 나왔다는 점이 중요하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이 휴스턴과 청두 영사관 폐쇄를 꺼내들면서 또다시 미중간 갈등이 시작되었다는 점은 현금 비중 확대를 생각해 볼 시점이다.지난 한주 만큼은 악재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볼 수 있겠다.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각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7-27 09:19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 주 국내외 증시는 추가 반등과 조정 가능성이 상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그린뉴딜 정책 두 가지 큰 이슈가 있었고 해외에서는 중국 GDP 발표와 미국의 2차 팬더믹 우려가 큰 이슈로 작용했다. 오늘은 중장기적인 국가 과제가 될 수 있는 그린뉴딜을 살펴보고 관심 종목으로 편입 가능한 종목군을 살펴보려고 한다.그린뉴딜을 요약하면 디지털, 친환경 두 가지 정책을 중심으로 경제전반의 디지털 혁신, 역동성 촉진, 저탄소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0대 대표과제를 발표했는데 데이터 댐,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7-20 10:11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지난주 칼럼에서 전달한 것처럼 지난 한주는 시장은 박스권 장세를 보였다. 코로나의 확산세는 지속하였음에도 정책 기대감에 시장이 크게 조정 받지 않고 지지하는 모습이 나왔다. 돌아오는 한주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이슈와 정책 기대감이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본다. 즉, 단기 급락을 하더라도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에서 뭔가 행동을 보이거나 중요한 발언을 하면 시장은 금방 반등을 할 가능성이 높단 것이다.따라서 무조건 상승이다, 하락이다 섣불리 예측을 하기 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보면서 대응하는 것을 권한다. 개인적으로는 거품이 많이 사설 | 정오영 칼럼니스트 | 2020-07-06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