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김광수 의원, 사건 당시 수갑? [한강타임즈]심야 시간에 부인이 아닌 50대 여성과 함께 있다가 '가정폭력 의혹'과 함께 '내연녀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이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서 수갑을 찬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김 의원의 해명과는 전혀 다른 사실로, 이에 대해 김 의원이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에서 거주하는 주민으로부터 "이웃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는 가정폭력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원룸으로 출동했고, 이 곳에는 김 의원과 A(51·여)씨가 함께 있었다. 현장을 살펴보던 경찰은 방 안에서 혈흔과 흉기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08-07 01:52 정동영 "'결선투표제 반대하면 수구' 했던 安...이런 것이 기회주의" [한강타임즈]당대표 도전에 나선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6일 안철수 전 대표가 선언한 '극중주의'에 대해 "한국 정치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구호"라고 꼬집었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극중주의라는 구호에는 방향이 없고 신념이 없다는 점에서 기회주의적"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계속해서 안 전 대표를 향한 견제를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당은 지난 1년 반 사당화의 그림자가 지배했다. 당 건설은 지체됐고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 조작 사건도 그런 배경 속에서 발생했다"며 "우리 정치사에는 없는 비정상"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또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고 아무 때나 출마할 수 있고 당선될 수 있다면 이것 또한 사당화의 명백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6 16:30 충북도의회 '국외 연수 존폐' 깊은 고민!! [한강타임즈]최악의 수해 상황에서 선진지 국외 연수를 강행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충북도의회가 국외 연수 존폐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도의회는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대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양희(청주2) 의장 등 도의회 지도부는 조만간 도의원 공무 국외 연수 제도의 존폐 또는 대대적 손질 방법 모색을 위한 공청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지방의원 국외 연수의 법률적 근거는 지방자치법 33조이다. 본회의나 위원회의 의결 또는 의장의 명에 따라 공무로 여행할 때는 여비를 지급할 수 있다. 이 법 시행령은 시·도 의원의 국외 여비를 140만~150만원(15일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지자체는 행정안전부 예산 편성 기준에 따라 같은 규모의 지방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8-06 08:50 국회 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성추행 의혹 철저 조사" [한강타임즈] 국회는 5일 사무처 소속 고위공무원의 성추행을 묵인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감사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국회 사무처는 7일 오전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주재의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구체적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의 한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3월 한 상임위 회식 자리에서 5급 여성 사무관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 이와 관련 국회 감사관실은 피해 사무관을 통해 이 사실을 인지했지만 해당 수석은 징계를 받지 않았다. 해당 수석은 지난달 정기인사에서도 유임된 반면 피해 사무관은 타 부서로 전출됐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8-05 20:20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가정폭력 혐의 기사... "사실과 다르다" 직접 해명 [한강타임즈] 현역 국회의원이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5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밤 12시께 선거 운동을 돕던 여성 A씨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곧장 A씨의 집에 도착,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술에 취한 A씨가 배에 흉기를 대고 자살 시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A씨의 행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다툼이 있었고, 흉기에 엄지손가락을 베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해명은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가정집에서 가정폭력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현역 국회의원이 경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5 20:05 강경화 장관 -北 리용호 조우 가능성? [한강타임즈]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이 주최하는 아세안 외교 장관 회의는 강 장관에게는 다자외교무대 데뷔전 격이다. 특히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남북 장관의 조우 가능성이 주목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세안 관련 연쇄회의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총 27개국이 참석한다. 더구나 북한이 참가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남북간 만남이나 북미 접촉이 이뤄질지 시선이 쏠린다.강 장관은 이날 도착 직후 브루나이, 싱가포르, 필리핀과 연달아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포함해 양국 현안 및 아세안 관련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강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5 11:57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 "전자팔찌·부모 모욕 등 일부 사실로 밝혀져" [한강타임즈]국방부는 4일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에 대해 "민간단체가 군검찰에 제출한 고발장과 감사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형사입건해 검찰수사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 씨에 대해서는 군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지난1일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감사관 5명이 현재까지 감사를 진행했다"며 "박 대장과 그의 부인을 포함해 공관에 근무하는 병사 6명과 공관장, 운전부사관, 참모차장 재직 시 부관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 여부를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자들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는 대장 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5 08:56 이혜훈 "안철수, 자숙 시간 가질 것 예상?..'놀랍다'"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4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권 도전을 선언하며 정치활동을 재개한데 대해 "(전당대회에 출마) 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그런데 출마를 해서 본인의 선택이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놀랍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본인의 선택이고, 결정이니 뭐라고 하겠느냐만 국민의당 제보 조작 의혹 사건이 발표된 후 바로 출마 선언을 하니 많은 분들이 당혹스러워 하는 것 같다"며 "조금 더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을 깬 것에 대해 다들 '예상과 좀 다르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전 대표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4 09:38 박지원 "후보등록까지 1주일···안철수 재고 설득할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전날 안철수 전 대표가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진 것과 관련해 "명분도 실리도 없는 시기상조"라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로서는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동원해서 대표경선 나가는 것을 만류했다. 지금 (출마반대 성명을 낸) 12명 의원 뿐 아니라 제가 알기론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 30명 이상이 적극 만류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안 전 대표가 제게 말할 땐 현역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출마선언 전에 모두 반대했고 '출마선언을 했으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의사를 표명하는 의원들도 극소수"라며 "앞으로 최소한 당이 분열하고 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4 09:32 'MB 국정원' 포털(네이버·다음·네이트·야후)+트위터 여론조작 개입 확인...사이버 '외곽팀' 운영!! [한강타임즈]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3일 '댓글 사건' 관련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20009년 2월 취임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트위터 등을 통한 여론 조작 활동에 당시 국정원이 개입했다고 확인했다. 국정원 개혁위는 이날 적폐청산 T/F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공식 밝혔다. 이날 국정원은 심리전단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5월~2012년 12월간 α(알파)팀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정원은 "사이버 외곽팀의 운영 목적은 4대 포털(네이버·다음·네이트·야후)과 트위터에 친정부 성향의 글을 올려 국정 지지여론을 확대하고, 사이버공간의 정부 비판 글들을 '종북세력의 국정방해'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4 07:45 안...'철수' 합니까? [한강타임즈]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3일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앞서 출마선언 했던 천정배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다소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그간 안 전 대표가 불출마할 것으로 여겨지면서 차기 당권은 각각 광주 전남과 전북의 유력주자인 두 의원 중 한명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그러다 안 전 대표가 출마로 선회하면서 이들의 당권 가도도 크게 흔들리게 됐기 때문이다. 실제 두 의원은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당 쇄신 의지를 표하며 지지층 사로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먼저 정 의원은 지난달 11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당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달 27일엔 '국민의당 필요한 정당인가'라는 주제의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4 07:42 반성 빠진 '한국당' -존재감 없는 '바른정당'...자중지란!!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보수야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환골탈태를 다짐했지만 개혁의 첫 발도 내딛지 못하고 자중지란에 빠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혁신선언문을 내놨지만 '반성은 없고 극우 이념만 강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고, 바른정당은 당직자들의 잇단 사퇴로 지도부의 리더십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우선 한국당은 '당의 혁신을 아웃소싱 한다'는 비판에도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혁신위를 꾸렸다. 일부 혁신위원들의 '우편향'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들은 혁신선언문을 발표하고 '신보수주의'를 한국당의 새로운 가치로 내세웠다. 그러나 혁신선언문에는 정작 보수의 위기를 초래한 박근혜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3 11:09 안철수, 전당대회 '출마·불출마' 입장은? 동교동계 "安 출마하면 당 깨져" [한강타임즈]전당대회 출마로 사실상 마음을 굳혔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일 당내 반대의견 분출에 재차 숙고에 들어섰다. 당초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됐었다. 안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의원은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안 전 대표가 출마 쪽으로 기울어졌었는데 이후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만류 의사를 들었다"며 "하루 이틀 더 고민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찬반론이 오가는) 상황은 이해를 하고 있었겠지만 심각성에 대해선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며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뒤늦게 듣고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전날 박지원 전 대표를 비롯해 이미 출마를 선언한 천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3 11:05 이혜훈 "'첩' ·돼지발정제?홍준표 정치권에서 사라졌으면" [한강타임즈]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바른정당을 겨냥해 '첩'이라고 표현한데 대해 "그 분이 자서전에서 돼지발정제 사건을 일으켰을때 보여준 잘못된 여성관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이런 발언을 하시는 분은 정말 정치권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1야당으로 의석을 107석이나 가진 당의 대표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본다"며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첩 발언이 나오냐. 이건 정말 시대착오적이고 전근대적이고, 비뚤어진 여성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34 '핵추진 잠수함' 사업 다시 추진될까? [한강타임즈]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핵추진 잠수함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노무현 정부 당시 추진됐다가 중지된 핵추진 잠수함 사업이 다시 추진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송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대선 당시 TV토론회에서도 핵잠수함을 추진할 때가 됐다고 언급한 바 있어 현실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노무현 정부 시절 당시인 2004년 해군은 해군본부 내 핵추진 잠수함 사업단을 만들고 2020년까지 4000톤 핵추진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계획(일명 362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시험 등의 문제로 여론이 주목하자 중단됐다. 기본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26 부인이 공관, 조리병 노예처럼?...박찬주 대장 전역지원서 제출 [한강타임즈]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에게 사적업무를 지시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찬주 육군 대장이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를 통해 "제2작전사령관인 박 대장이 전역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사실"이라며 "제2작전사령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는 지난 40년간 몸담아 왔던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자책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미안하다. 이와 무관하게 국방부의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22 한국기자협회 "홍준표 대표 언론에 대한 과잉 대응 자제하라" [한강타임즈]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수의 언론사들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것에 대해 "언론에 대한 과잉 대응"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공당의 대표인 홍 대표의 언론에 대한 과잉 대응에 유감을 표한다"며 "홍 대표는 지금이라도 언론에 대한 과잉 대응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기자협회는 "홍 대표가 정정을 요청한 보도는 유권자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16개 언론사와 제휴해 운영한 'SNU 팩트체크' 서비스에 제공된 기사"라며 "언론사 간 교차검증으로 공인의 발언에 대해 다면적인 해석을 시도한 기사"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중재 요청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1 11:49 정당들 "국민의당'꼬리 자르기'식 부실 자체조사"...비판적 입장!! [한강타임즈] 검찰이 31일 발표한 국민의당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취업비리 의혹 제보조작사건 수사결과에 대해 각 정당들은 비판적 입장을 나타냈다. 사건 당사자인 국민의당은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지도부가 관여하지 않았음을 강조한 반면 이외 정당들은 "국민의당 자체 조사가 '꼬리 자르기'식 부실 자체조사였다" "사건의 진상이 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낱낱이 밝혀질 필요가 있다" 등의 평가를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대선기간 당내에서 이루어진 조직적인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꼬리 자르기식 부실 자체조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공명선거추진단을 이끌었던 핵심관계자들이 포함됨에 따라 '이유미 씨의 단독범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1 07:54 靑 비서관 8인방 지역구 '사고지역위' 지정?...지방선거 앞두고 관심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에 비서관 등으로 입성한 지역위원장이 맡고 있는 곳을 포함한 20여개 지역구를 '사고당'으로 지정해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 지역구에 다른 사람을 배치할 가능성이 커 향후 정치권에 어떤 역학관계가 새로 조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위원장에 선임되면 차기 총선 공천 과정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도 해당 위원장이 적잖은 영향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청와대 진출 인사를 지역위원장에서 제외할 경우 당청간 힘의 균형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민주당은 총 15개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지정해둔 상태다. 여기에는 지역위원장으로 일하다 청와대 비서관 또는 행정관으로 입성한 나소열 자치분권비서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1 07:45 김현종, 盧정부서 한·미 FTA 주도…10년만에 복귀 [한강타임즈] 청와대가 새정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김현종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참여정부에서 이미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던 김 본부장은 10년 만에 다시 통상컨트롤타워로 복귀한다. 청와대가 한미 FTA개정 협상 등 통상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구관이 명관'이라는 옛 말을 따른 셈이다. 정부가 통상 문제 만큼은 안정감에 방점을 찍고 풀어가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김현종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을 지명했다. 김 본부장은 노무현 정권인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고, 이후에는 UN주재 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특히 노무현 정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체결을 주도한 것으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30 21:05 문재인 대통령 "북한 정권 실감할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 검토하라"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필요 시 독자적 대북 제재를 부가하는 방안과 잔여 사드 발사기의 조기 배치를 검토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필요 시 우리의 독자적 대북 제재를 부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단호한 대응이 말에 그치지 않고 북한 정권도 실감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다각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력을 억제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독자적 전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잔여 사드 발사기의 조기 배치를 포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29 13:21 경남 양산시의회, 어린이 의회 입교식 개최 [한강타임즈]양산시의회는 28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2017 어린이의회”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9회째인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4명에게 의회를 개방하해 다양한 여론 수렴과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의사를 결정하는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한다. 의회는 2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의 진행과 3주간 총 6회의 자치활동을 통해 의장·의원·시장·부시장·국장 등의 역할을 나눠 조례, 결의안 등 안건심의와 시정 질문, 자유발언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제 의사 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각각의 역할을 맡아 체험할 계획이다. 다음 달 18일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할 계획이다.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8 13:49 이언주-손혜원, 연이은 언행 논란 ...당 지도부 속으로 끙끙~~ [한강타임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지명도는 높지만 각종 언행에서 논란을 부른 의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손혜원 민주당 의원과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연이은 실수로 이같은 대상이 되고 있다. 손 의원은 최근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조문객과 엄지를 치켜세운 채 사진을 찍은 사진이 알려져 논란을 불러왔다. 손 의원 측은 같이 장례식장을 방문한 조문객 중 일부가 다음 달 15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숙소인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손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장례식장의 추모 분위기에 맞지 않은 엄지척 제스처를 취한 점은 제가 경솔했다. 사과드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7-28 10:22 전남도의회 해외연수 동행업체 '전남도와 올해 38억원 계약'...'퇴직 공무원도 근무' 논란 증폭!! [한강타임즈]전남도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에 업체 직원들과 동행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가 올들어 전남도와 수십억원대의 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업체에는 전남도 퇴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2~30일 전남도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 등 7명이 호주, 뉴질랜드,피지로 해외연수를 떠난데 동행했던 D업체는 올해 6건의 용역 계약을 도와 체결했다. 6건의 용역 중 5건은 전남도가 지명한 업체가 입찰서를 제출할 수 있는 지명경쟁 입찰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의신천 하천재해예방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14억7000여만원, 남상천 하천재해예방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7 13:31 이용주 "조작 사실 몰랐다"…국민의당 입장과 보조 맞춘 듯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제19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관계자들의 혐의 입증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추진단 단장이던 이용주(49)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 내용을 토대로 먼저 이준서(40·구속) 전 최고위원을 금명간 기소할 예정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7일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기소를 앞두고 이 의원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마무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26일 이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약 8시간 불러 조사했다. 이 의원은 26일 오후 3시48분께 검찰에 출석해 27일 0시10분께 청사를 빠져나왔다. 이 의원은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소환조사를 받은 첫 현역의원이다. 이 의원은 조사 이후 "오해가 있었던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07-27 13: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김광수 의원, 사건 당시 수갑? [한강타임즈]심야 시간에 부인이 아닌 50대 여성과 함께 있다가 '가정폭력 의혹'과 함께 '내연녀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이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서 수갑을 찬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김 의원의 해명과는 전혀 다른 사실로, 이에 대해 김 의원이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에서 거주하는 주민으로부터 "이웃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는 가정폭력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원룸으로 출동했고, 이 곳에는 김 의원과 A(51·여)씨가 함께 있었다. 현장을 살펴보던 경찰은 방 안에서 혈흔과 흉기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08-07 01:52 정동영 "'결선투표제 반대하면 수구' 했던 安...이런 것이 기회주의" [한강타임즈]당대표 도전에 나선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6일 안철수 전 대표가 선언한 '극중주의'에 대해 "한국 정치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구호"라고 꼬집었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극중주의라는 구호에는 방향이 없고 신념이 없다는 점에서 기회주의적"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계속해서 안 전 대표를 향한 견제를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당은 지난 1년 반 사당화의 그림자가 지배했다. 당 건설은 지체됐고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 조작 사건도 그런 배경 속에서 발생했다"며 "우리 정치사에는 없는 비정상"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또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고 아무 때나 출마할 수 있고 당선될 수 있다면 이것 또한 사당화의 명백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6 16:30 충북도의회 '국외 연수 존폐' 깊은 고민!! [한강타임즈]최악의 수해 상황에서 선진지 국외 연수를 강행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충북도의회가 국외 연수 존폐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도의회는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대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6일 도의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양희(청주2) 의장 등 도의회 지도부는 조만간 도의원 공무 국외 연수 제도의 존폐 또는 대대적 손질 방법 모색을 위한 공청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지방의원 국외 연수의 법률적 근거는 지방자치법 33조이다. 본회의나 위원회의 의결 또는 의장의 명에 따라 공무로 여행할 때는 여비를 지급할 수 있다. 이 법 시행령은 시·도 의원의 국외 여비를 140만~150만원(15일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지자체는 행정안전부 예산 편성 기준에 따라 같은 규모의 지방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8-06 08:50 국회 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성추행 의혹 철저 조사" [한강타임즈] 국회는 5일 사무처 소속 고위공무원의 성추행을 묵인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감사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국회 사무처는 7일 오전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주재의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구체적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의 한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3월 한 상임위 회식 자리에서 5급 여성 사무관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 이와 관련 국회 감사관실은 피해 사무관을 통해 이 사실을 인지했지만 해당 수석은 징계를 받지 않았다. 해당 수석은 지난달 정기인사에서도 유임된 반면 피해 사무관은 타 부서로 전출됐다.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8-05 20:20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가정폭력 혐의 기사... "사실과 다르다" 직접 해명 [한강타임즈] 현역 국회의원이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5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밤 12시께 선거 운동을 돕던 여성 A씨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곧장 A씨의 집에 도착,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술에 취한 A씨가 배에 흉기를 대고 자살 시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A씨의 행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다툼이 있었고, 흉기에 엄지손가락을 베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해명은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가정집에서 가정폭력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현역 국회의원이 경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5 20:05 강경화 장관 -北 리용호 조우 가능성? [한강타임즈]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이 주최하는 아세안 외교 장관 회의는 강 장관에게는 다자외교무대 데뷔전 격이다. 특히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남북 장관의 조우 가능성이 주목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세안 관련 연쇄회의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총 27개국이 참석한다. 더구나 북한이 참가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남북간 만남이나 북미 접촉이 이뤄질지 시선이 쏠린다.강 장관은 이날 도착 직후 브루나이, 싱가포르, 필리핀과 연달아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포함해 양국 현안 및 아세안 관련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강 장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5 11:57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 "전자팔찌·부모 모욕 등 일부 사실로 밝혀져" [한강타임즈]국방부는 4일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대장에 대해 "민간단체가 군검찰에 제출한 고발장과 감사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형사입건해 검찰수사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중간 조사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 씨에 대해서는 군검찰이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지난1일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감사관 5명이 현재까지 감사를 진행했다"며 "박 대장과 그의 부인을 포함해 공관에 근무하는 병사 6명과 공관장, 운전부사관, 참모차장 재직 시 부관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사실 여부를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자들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일부는 대장 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5 08:56 이혜훈 "안철수, 자숙 시간 가질 것 예상?..'놀랍다'"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4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권 도전을 선언하며 정치활동을 재개한데 대해 "(전당대회에 출마) 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그런데 출마를 해서 본인의 선택이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놀랍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본인의 선택이고, 결정이니 뭐라고 하겠느냐만 국민의당 제보 조작 의혹 사건이 발표된 후 바로 출마 선언을 하니 많은 분들이 당혹스러워 하는 것 같다"며 "조금 더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을 깬 것에 대해 다들 '예상과 좀 다르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전 대표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4 09:38 박지원 "후보등록까지 1주일···안철수 재고 설득할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전날 안철수 전 대표가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진 것과 관련해 "명분도 실리도 없는 시기상조"라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로서는 할 수 있는 모든 말을 동원해서 대표경선 나가는 것을 만류했다. 지금 (출마반대 성명을 낸) 12명 의원 뿐 아니라 제가 알기론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 30명 이상이 적극 만류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안 전 대표가 제게 말할 땐 현역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출마선언 전에 모두 반대했고 '출마선언을 했으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의사를 표명하는 의원들도 극소수"라며 "앞으로 최소한 당이 분열하고 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4 09:32 'MB 국정원' 포털(네이버·다음·네이트·야후)+트위터 여론조작 개입 확인...사이버 '외곽팀' 운영!! [한강타임즈]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3일 '댓글 사건' 관련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20009년 2월 취임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트위터 등을 통한 여론 조작 활동에 당시 국정원이 개입했다고 확인했다. 국정원 개혁위는 이날 적폐청산 T/F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공식 밝혔다. 이날 국정원은 심리전단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5월~2012년 12월간 α(알파)팀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정원은 "사이버 외곽팀의 운영 목적은 4대 포털(네이버·다음·네이트·야후)과 트위터에 친정부 성향의 글을 올려 국정 지지여론을 확대하고, 사이버공간의 정부 비판 글들을 '종북세력의 국정방해'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4 07:45 안...'철수' 합니까? [한강타임즈]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3일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앞서 출마선언 했던 천정배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다소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그간 안 전 대표가 불출마할 것으로 여겨지면서 차기 당권은 각각 광주 전남과 전북의 유력주자인 두 의원 중 한명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그러다 안 전 대표가 출마로 선회하면서 이들의 당권 가도도 크게 흔들리게 됐기 때문이다. 실제 두 의원은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당 쇄신 의지를 표하며 지지층 사로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먼저 정 의원은 지난달 11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당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달 27일엔 '국민의당 필요한 정당인가'라는 주제의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4 07:42 반성 빠진 '한국당' -존재감 없는 '바른정당'...자중지란!!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보수야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환골탈태를 다짐했지만 개혁의 첫 발도 내딛지 못하고 자중지란에 빠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혁신선언문을 내놨지만 '반성은 없고 극우 이념만 강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고, 바른정당은 당직자들의 잇단 사퇴로 지도부의 리더십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우선 한국당은 '당의 혁신을 아웃소싱 한다'는 비판에도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혁신위를 꾸렸다. 일부 혁신위원들의 '우편향'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들은 혁신선언문을 발표하고 '신보수주의'를 한국당의 새로운 가치로 내세웠다. 그러나 혁신선언문에는 정작 보수의 위기를 초래한 박근혜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3 11:09 안철수, 전당대회 '출마·불출마' 입장은? 동교동계 "安 출마하면 당 깨져" [한강타임즈]전당대회 출마로 사실상 마음을 굳혔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일 당내 반대의견 분출에 재차 숙고에 들어섰다. 당초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됐었다. 안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의원은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안 전 대표가 출마 쪽으로 기울어졌었는데 이후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만류 의사를 들었다"며 "하루 이틀 더 고민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찬반론이 오가는) 상황은 이해를 하고 있었겠지만 심각성에 대해선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며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뒤늦게 듣고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전날 박지원 전 대표를 비롯해 이미 출마를 선언한 천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3 11:05 이혜훈 "'첩' ·돼지발정제?홍준표 정치권에서 사라졌으면" [한강타임즈]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바른정당을 겨냥해 '첩'이라고 표현한데 대해 "그 분이 자서전에서 돼지발정제 사건을 일으켰을때 보여준 잘못된 여성관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이런 발언을 하시는 분은 정말 정치권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1야당으로 의석을 107석이나 가진 당의 대표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본다"며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첩 발언이 나오냐. 이건 정말 시대착오적이고 전근대적이고, 비뚤어진 여성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34 '핵추진 잠수함' 사업 다시 추진될까? [한강타임즈]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핵추진 잠수함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노무현 정부 당시 추진됐다가 중지된 핵추진 잠수함 사업이 다시 추진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송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대선 당시 TV토론회에서도 핵잠수함을 추진할 때가 됐다고 언급한 바 있어 현실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노무현 정부 시절 당시인 2004년 해군은 해군본부 내 핵추진 잠수함 사업단을 만들고 2020년까지 4000톤 핵추진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계획(일명 362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시험 등의 문제로 여론이 주목하자 중단됐다. 기본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26 부인이 공관, 조리병 노예처럼?...박찬주 대장 전역지원서 제출 [한강타임즈]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에게 사적업무를 지시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찬주 육군 대장이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를 통해 "제2작전사령관인 박 대장이 전역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사실"이라며 "제2작전사령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는 지난 40년간 몸담아 왔던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자책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미안하다. 이와 무관하게 국방부의 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8-02 09:22 한국기자협회 "홍준표 대표 언론에 대한 과잉 대응 자제하라" [한강타임즈]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수의 언론사들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것에 대해 "언론에 대한 과잉 대응"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공당의 대표인 홍 대표의 언론에 대한 과잉 대응에 유감을 표한다"며 "홍 대표는 지금이라도 언론에 대한 과잉 대응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기자협회는 "홍 대표가 정정을 요청한 보도는 유권자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16개 언론사와 제휴해 운영한 'SNU 팩트체크' 서비스에 제공된 기사"라며 "언론사 간 교차검증으로 공인의 발언에 대해 다면적인 해석을 시도한 기사"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중재 요청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1 11:49 정당들 "국민의당'꼬리 자르기'식 부실 자체조사"...비판적 입장!! [한강타임즈] 검찰이 31일 발표한 국민의당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취업비리 의혹 제보조작사건 수사결과에 대해 각 정당들은 비판적 입장을 나타냈다. 사건 당사자인 국민의당은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지도부가 관여하지 않았음을 강조한 반면 이외 정당들은 "국민의당 자체 조사가 '꼬리 자르기'식 부실 자체조사였다" "사건의 진상이 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낱낱이 밝혀질 필요가 있다" 등의 평가를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대선기간 당내에서 이루어진 조직적인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꼬리 자르기식 부실 자체조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공명선거추진단을 이끌었던 핵심관계자들이 포함됨에 따라 '이유미 씨의 단독범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1 07:54 靑 비서관 8인방 지역구 '사고지역위' 지정?...지방선거 앞두고 관심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에 비서관 등으로 입성한 지역위원장이 맡고 있는 곳을 포함한 20여개 지역구를 '사고당'으로 지정해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 지역구에 다른 사람을 배치할 가능성이 커 향후 정치권에 어떤 역학관계가 새로 조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위원장에 선임되면 차기 총선 공천 과정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도 해당 위원장이 적잖은 영향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청와대 진출 인사를 지역위원장에서 제외할 경우 당청간 힘의 균형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민주당은 총 15개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지정해둔 상태다. 여기에는 지역위원장으로 일하다 청와대 비서관 또는 행정관으로 입성한 나소열 자치분권비서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8-01 07:45 김현종, 盧정부서 한·미 FTA 주도…10년만에 복귀 [한강타임즈] 청와대가 새정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김현종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참여정부에서 이미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던 김 본부장은 10년 만에 다시 통상컨트롤타워로 복귀한다. 청와대가 한미 FTA개정 협상 등 통상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구관이 명관'이라는 옛 말을 따른 셈이다. 정부가 통상 문제 만큼은 안정감에 방점을 찍고 풀어가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김현종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을 지명했다. 김 본부장은 노무현 정권인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고, 이후에는 UN주재 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특히 노무현 정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체결을 주도한 것으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30 21:05 문재인 대통령 "북한 정권 실감할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 검토하라"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필요 시 독자적 대북 제재를 부가하는 방안과 잔여 사드 발사기의 조기 배치를 검토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필요 시 우리의 독자적 대북 제재를 부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단호한 대응이 말에 그치지 않고 북한 정권도 실감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다각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력을 억제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독자적 전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잔여 사드 발사기의 조기 배치를 포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29 13:21 경남 양산시의회, 어린이 의회 입교식 개최 [한강타임즈]양산시의회는 28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2017 어린이의회”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9회째인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4명에게 의회를 개방하해 다양한 여론 수렴과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의사를 결정하는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한다. 의회는 2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의 진행과 3주간 총 6회의 자치활동을 통해 의장·의원·시장·부시장·국장 등의 역할을 나눠 조례, 결의안 등 안건심의와 시정 질문, 자유발언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제 의사 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각각의 역할을 맡아 체험할 계획이다. 다음 달 18일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할 계획이다.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8 13:49 이언주-손혜원, 연이은 언행 논란 ...당 지도부 속으로 끙끙~~ [한강타임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지명도는 높지만 각종 언행에서 논란을 부른 의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손혜원 민주당 의원과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연이은 실수로 이같은 대상이 되고 있다. 손 의원은 최근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조문객과 엄지를 치켜세운 채 사진을 찍은 사진이 알려져 논란을 불러왔다. 손 의원 측은 같이 장례식장을 방문한 조문객 중 일부가 다음 달 15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숙소인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손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장례식장의 추모 분위기에 맞지 않은 엄지척 제스처를 취한 점은 제가 경솔했다. 사과드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7-28 10:22 전남도의회 해외연수 동행업체 '전남도와 올해 38억원 계약'...'퇴직 공무원도 근무' 논란 증폭!! [한강타임즈]전남도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에 업체 직원들과 동행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가 올들어 전남도와 수십억원대의 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업체에는 전남도 퇴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2~30일 전남도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 등 7명이 호주, 뉴질랜드,피지로 해외연수를 떠난데 동행했던 D업체는 올해 6건의 용역 계약을 도와 체결했다. 6건의 용역 중 5건은 전남도가 지명한 업체가 입찰서를 제출할 수 있는 지명경쟁 입찰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의신천 하천재해예방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14억7000여만원, 남상천 하천재해예방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7 13:31 이용주 "조작 사실 몰랐다"…국민의당 입장과 보조 맞춘 듯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제19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관계자들의 혐의 입증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추진단 단장이던 이용주(49)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 내용을 토대로 먼저 이준서(40·구속) 전 최고위원을 금명간 기소할 예정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7일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기소를 앞두고 이 의원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마무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26일 이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약 8시간 불러 조사했다. 이 의원은 26일 오후 3시48분께 검찰에 출석해 27일 0시10분께 청사를 빠져나왔다. 이 의원은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소환조사를 받은 첫 현역의원이다. 이 의원은 조사 이후 "오해가 있었던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07-2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