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2,5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민변, 한·일 위안부 교섭문서 공개 요구..정부상대 소송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한일 위안부 교섭문서에 대한 공개를 촉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민변 국제통상위원회는 29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정보공개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이어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28 한일 공동 발표 이후 공식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전시 성노예 위안부 문제에 대해 강제 연행과 전쟁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며 "공동 발표를 통해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처럼 발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변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외교부를 상대로 한 정보공개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낼 예정이다.소송 대상은 한일 공동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3:03 알바천국 조사..공무원 자녀 33% 부모 지인 통해 일자리 얻은 경험 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주를 부모로 둔 자녀는 본인의 취업활동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중 10명 중 4명은 부모 회사에 직접적인 취업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alba.co.kr)이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1,1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구직활동 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로 도움 받은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전체 10명 중 2명 꼴(2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모의 직업을 13개 직군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특히 ‘고용주’ 부모를 둔 응답자들이 ‘사회경제적 지위로 구직활동에 도움 받은 적 있다’가 47.6%로 절반 가까이 이르며 1위에 오른 점이 눈에 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1:09 얇아진 지갑.. 중고 명품 알뜰족 구매 늘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중고 명품을 찾는 알뜰족이 늘고 있다.29일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가방, 의류 등 중고 수입명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평균 27.8% 증가했다. 이 중 여성용 핸드백·가방 매출은 11.7% 늘어났으며 남성용 여행가방 매출은 무려 126.7% 급증했다.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최근 한달간 여성용 중고 명품 가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났다.장기 불황에 명품 소비성향도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과시형'에서 신상품에 준하는 명품을 알뜰하게 구입하려는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중고 명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0:43 영·유아 대상 ‘3세 교육’..아이 뇌 발달 악영향 미칠 수 있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기교육은 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아이들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최근 20~30년 동안 뇌 과학자들은 이것은 수정 또는 폐기된 가설이거나 과학적인 증거가 없는 ‘신화’에 가까운 엉터리 이론이라고 지적해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연구혁신센터(CERI)는 10여 년에 걸친 국제 공동 연구 끝에 ‘뉴로 미스(neuro-myth·신경계 신화)’, 즉 ‘뇌에 관한 잘못된 속설’ 등을 담은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그런데도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절대적인 과학이론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교육 업체들은 이를 상품화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로 부모들을 유혹한다. 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0:29 연쇄 빈집털이범 창살에 묻은 ‘흘린 땀’ 인해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연쇄 빈집털이범이 창살을 자르다 흘린 땀으로 인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다세대 주택을 돌아다니면서 빈 집의 방범창을 뜯고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특수절도)로 조모(42)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조씨가 훔친 귀금속을 넘겨받아 금은방에 팔아넘긴 조씨의 선배 김모(44)씨는 장물알선 혐의로 함께 구속됐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서울 송파·관악·강서·금천구와 경기도 광주시 등을 돌아다니며 다세대주택 빈 집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16차례에 걸쳐 18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초저녁 오래된 다세대주택 1층이나 반지하의 빈 집을 노렸다. 조씨는 불이 꺼진 것을 보고 빈 집인 것을 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9 10:20 기아차 사내하청노조 고공농성 262일째, -25도 혹한도 이겼다! [한강타임즈=박귀성 기자] 민중총궐기가 열리고 있는 광장 위 하늘엔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 관련 대법원 판결이 나왔음에도 여전히 미동조차 하지 않는 회사와 정몽구 회장을 향해 체감온도 영하 25도 혹한의 겨울을 이겨낸 최정명(45), 한규협(41)씨가 27일 오후 투쟁 결기를 다지기 위해 약 70여미터 고공에서 ‘투쟁!’을 외치고 있다.민중총궐기가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날 최정명 한규협 두 노동자는 서울 중구 소재 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옥상 광고탑 위에서 변함없이 ‘투쟁!’을 외치고 있다.기아차 최정명 한규협씨를 응원하기 위해 건물 아래에서 농성중인 최정원 부장은 “한규협 동지가 얼마전 발뒤꿈치에 동상이 걸렸었지만, 최근에 자주 치료하고 관리해서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동 사회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2-28 02:31 민중총궐기 4차 집회 2만여명 운집 “박근혜 3년, 투쟁 심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앞 서울광장에는 주최측추산 2만여명(경찰추산 1만3천여명)이 모여“박근혜 정권 3년, 이 땅의 민생과 평화를 지킬 방법은 민중 스스로의 투쟁뿐이다!”라며 “박근혜 정권의 반민주, 반민생, 전쟁불사 폭주를 막아내자”고 한목소리를 냈다.올해 들어 처음 열린 4차 민중총궐기 대회 참가자들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우고 수백개의 깃발을 높게 들었다. 민중총궐기본부가 주최한 이날 집회는 박근혜 정권 지난 3년간 벌어졌던 여러 가지 일들을 돌아보고 자잘못을 가려 그간 쌓아뒀던 민중의 분노와 외침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한마당이었다. 연단에 등장한 노동자 농민, 시민들은 저마다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 중단, 세월호 진상규명 사회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2-28 02:18 우울증 자가 관리법,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 '재발의 위험 높아' [한강타임즈] 우울증 자가 관리법 '마음의 감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우울증 자가 관리법? 우울증 환자, 70대 여성이 가장 많아!우울증 자가 관리법은 평소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 상황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열린 마음과 또한 가족과 친구들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정서적 지지를 해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운동과 같은 신체적 활동과 긍정적인 생활태도가 도움이 되며, 심해지기 전에 조기에 진단,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울증 치료를 조기에 종료하면 재발의 위험이 크므로 6개월 이상 유지치료를 해야 하며, 약물을 중단할 때에는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이러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2-26 19:14 심야 시간 10대 바바리맨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 시간을 노려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벌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야간에 유동 인구가 적은 도로나 커피숍 인근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이모(18)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조사 결과 이군은 폐점 시간 등 사람이 뜸할 때를 기다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부송동과 어양동 일대에서 일명 바바리맨이 자주 출현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왔다.이용배 부송지구대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7:54 아파트 관리비 횡령 관리소 경리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관리비를 횡령한 관리소 경리업무 담당자가 검거됐다.26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경리 담당자 A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총 289회에 걸쳐 관리비 1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적발됐다.또 관리소장 B씨와 자치 회장 C씨는 장기수선 충당금을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를 받고 있다.임상준 김제경찰서장은 "아파트 관리비리 근절을 위해 전담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면서 "아파트 관리비를 눈먼 돈으로 생각하는 횡령 사범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7:49 김용익 의원 "수화통역 부탁했으나 전례 없고.." 청각 장애인의 알권리는? [한강타임즈] 김용익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다.김용익 의원은 필리버스터 참여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화 통역 가능한지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아마 본회의장에 들어오지는 못할 것 같고 국회방송이 화면처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라고 전했다.다시 김용익 의원은 “국회방송에 수화통역을 부탁했으나 전례가 없고 한정된 예산 때문에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또 김용익 의원은 “본회의장에는 일체의 식음료 반입 금지입니다. 발언대의 물은 사무처에서 가져다 놓은 것이지 의원이 들고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라고 전했다.김용익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앞두고 “저는 시간 길게 끌면서 발언할 생각은 없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쉽게 재미있게 길지 않게 말하려고 합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6-02-26 17:48 경찰 처벌 억울함 호소.. 50대男 자해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 처벌에 억울함을 호소한 50대 남성이 수원지방검찰청앞에서 자해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현관 앞에서 윤모(56)씨가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렀다.윤씨는 "병원에 가지 않겠다"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20여분 간 승강이를 벌이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최근 어이없게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자해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현재 윤씨가 관련된 폭행 사건 내용 등을 파악 중이다.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7:18 원주 동네의원 C형간염 감염자 102명 추가..총 217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원도 원주의 한 동네의원에서 일어난 집단 C형간염 감염자가 102명 추가돼 총 217명으로 증가했다.충청북도 제천의 동네의원에서도 C형간염 감염자 1명과 B형간염 항원양성으로 확인된 감염자 11명이 나왔다.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 내원자 1만5443명중 1545명에 대한 검사 결과, 217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다.항체 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환자를 말한다. 이중 현재 치료가 필요한 유전자 양성자는 95명으로 판명됐다.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추출한 혈소판을 환자에게 다시 넣는 '자가혈 주사시술(PRP)' 그룹에서 감염자가 많이 나왔다. PRP시술 그룹 721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7:08 허위 논문 통해 박사학위 취득한 전문대 교수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도교수 등과 공모해 부당한 방법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교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26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전북지역 모 전문대 교수 A(49)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09년 2월 지도교수 등으로부터 박사학위 논문심사 청구에 필요한 학회지 논문 게재와 학위심사에 필요한 논문 실험 등의 편의를 제공받아 부당하게 박사학위를 취득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도교수 등은 A씨의 부탁을 받고 연구원에게 논문심사에 필요한 실험을 지시하고, 다른 사람의 박사 학위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할 때 A씨를 공동저자로 등재해 논문 게재실적을 만들어 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연구원으로부터 실험 결과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6:54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기억교실’ 존치여부 유가족 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당시 많은 희생자를 낳았던 단원고 희생자 학생들의 기억교실 존치여부와 교육정상화를 위해 유가족과 재학생 학부모들과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교육체제 변화에 대한 유가족 의견을 수렴해 현재 준비하고 있는 4·16교육체제에 반영할 예정이다.또 재학생 학부모들과 단원고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 단원고 신입생 입학과 재학생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를 위해 입학식 당일 오전 단원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가족, 재학생 학부모와의 협의를 비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수 없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6:36 경찰, ‘홀로그램’ 집회 대응 고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사람 대신 3차원 입체 영상이 등장하는 ‘홀로그램’ 집회에 대한 대응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은 처벌 대상이 모호하고 광범위 해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경찰이 집회가 불법성을 띠고 있는지 여부를 주관적이고 자의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다.이 때문에 경찰이 새로운 형태인 홀로그램 집회에 대한 처벌 여부와 방식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집회와 다른 법적 해석이 필요할 수도 있는 새로운 집회에 대한 처벌 가능성 등을 섣불리 밝혔다가 오히려 집회·시위의 자유 침해 논란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24일 홀로그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6:24 한국노총, 테러방지법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도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며 폐기 촉구에서 나섰다.한국노총은 26일 성명을 내고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존엄과 인권,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정부여당의 테러방지법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만약 정부 여당의 의도대로 테러방지법이 통과된다면 정부는 합법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국민의 사생활을 훔쳐볼 것이며 이를 노동탄압, 정적 탄압용으로 악용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또 "국정원 직원의 대선 댓글 사건에서 확인했듯 국정원은 공작정치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국정원에게 영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6:14 검찰, ‘국가대표 선발 뒷돈’ 前 전무이사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수영연맹 비리를 수사하며, 국가대표 수영선수 선발 과정에서 억대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한 대한수영연맹 전 전무이사 정모씨의 구속만기를 다음달 10일로 연장하고 보강수사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지난 19일 정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다 22일 구속한 뒤 여죄 수사해 왔다.검찰은 정씨가 수영 종목 중 하나인 경영(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것 외에도 노민상 전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월급을 상납받은 혐의를 추가로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정씨가 이외에 다른 형태로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6:01 빅데이터 활용 학대 피해 아동 구조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학대 사건 전담 경찰·검사 등 전문인력도 확충한다.정부는 26일 오전 8시30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정부는 학대 피해 아동 발굴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고의무자 대상은 확대하고, 미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강화한다.또 아동학대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경찰과 검사를 배치하고, 학교·경찰·검사 등 유관기관간 협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학대아동보호팀'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인프라와 의료비 등 긴급지원을 늘려 피해아동 보호도 강화할 방침이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5:51 검찰, 세월호 시위 대학생 카카오톡 압수수색..법원 결정 불복해 재항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세월호 침묵시위를 주도한 대학생 용혜인(26)씨를 상대로 카카오톡 압수수색에 대해 법원이 취소 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하고 재 항고 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박재휘)는 26일 "해당 사건은 사전에 압수수색 사실을 통보할 경우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었다. 사전에 통지할 수 없었던 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용씨는 지난 2014년 5월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며 '가만히 있으라' 침묵시위를 벌였고, 검찰과 경찰은 같은달 용씨의 카카오톡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해 11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용씨를 재판에 넘겼다. 이후 압수수색 사실을 알게된 용씨는 압수수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5:35 검사 사칭해 금품 받아 챙긴 3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사를 사칭해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노정환)는 최근 자신을 전직 검사 출신 변호사라고 속여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김모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여자친구인 A씨에게서 신용카드를 받아 총 2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된 A씨에게 접근해 자신을 검사 출신 변호사로 소개해 환심을 산 뒤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김씨는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등의 이유로 A씨로부터 신용카드를 건네받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5:17 ‘아가씨 불러줘’ 모텔서 난동피운 30대男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가씨를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텔에서 난동을 피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모텔 종업원 2명에 폭력을 가한 혐의(폭행) 등으로 이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대구 남구 소재 모텔에서 ‘아가씨를 왜 불러주지 않느냐’며 종업원 주모(71)씨 등 2명을 때리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주씨 등이 '모텔비를 돌려줄테니 나가라'고 하자 이들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술 취한 사람이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종업원들의 신고에 의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성매매 목적이 이뤄지지 않자 이러한 행동을 보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4:54 환불기 이용 불법 환전 게임장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특허 받은 환불기를 통해 불법 환전한 게임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찰에 적발됐다.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업주 김모(44)씨와 종업원 현모(61)씨에 대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종업원 김모(6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1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상가 1층에서 게임기 80대를 설치해 환불기를 통해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사행성 불법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허 받은 환불기를 통해 환전 영업한 사례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 Credit 점수로 카드를 충전해 게임을 하는 방식과 달리 게임을 통해 획득한 일명 Ba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4:42 모발이식 시술 중 식물인간.. 성형외과 의사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모발이식 시술 도중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30대 여성을 식물인간 상태에 빠트린 성형외과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후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성형외과 원장 이모(49)씨를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1월 모발이식 시술을 받기 위해 이씨가 운영하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A씨는 시술 중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저산소증 뇌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검찰 조사결과 이씨는 전신마취 후 시술하는 경우 시술에 참여하지 않는 독립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지속해서 감시, 관찰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시술 중 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4:03 서울 시청역 부근 도로침하.. 낡은 하수관 파손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5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부근 도로침하의 원인은 낡은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흘러나온 하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께부터 오후 10시까지 굴착공사와 함께 진행된 원인조사에서 도로 하부 1.8m 지점의 노후하수관이 파손되면서 유출된 하수가 2004년 시청역 9번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후 되메우기를 한 곳으로 침투한 것이 확인됐다.장기간 하수가 침투하면서 흙이 쓸려 내렸고 이에따라 지반이 내려앉는 과정에서 2m 안팎의 공동 2개가 형성된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문제가 발생한 하수관은 지난 2003년 시가 보수·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최초 설치시기는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아 50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3:4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01902903끝끝
민변, 한·일 위안부 교섭문서 공개 요구..정부상대 소송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한일 위안부 교섭문서에 대한 공개를 촉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민변 국제통상위원회는 29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정보공개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이어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28 한일 공동 발표 이후 공식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전시 성노예 위안부 문제에 대해 강제 연행과 전쟁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며 "공동 발표를 통해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처럼 발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변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외교부를 상대로 한 정보공개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낼 예정이다.소송 대상은 한일 공동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3:03 알바천국 조사..공무원 자녀 33% 부모 지인 통해 일자리 얻은 경험 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주를 부모로 둔 자녀는 본인의 취업활동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중 10명 중 4명은 부모 회사에 직접적인 취업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alba.co.kr)이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1,1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구직활동 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로 도움 받은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전체 10명 중 2명 꼴(2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모의 직업을 13개 직군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특히 ‘고용주’ 부모를 둔 응답자들이 ‘사회경제적 지위로 구직활동에 도움 받은 적 있다’가 47.6%로 절반 가까이 이르며 1위에 오른 점이 눈에 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1:09 얇아진 지갑.. 중고 명품 알뜰족 구매 늘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중고 명품을 찾는 알뜰족이 늘고 있다.29일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가방, 의류 등 중고 수입명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평균 27.8% 증가했다. 이 중 여성용 핸드백·가방 매출은 11.7% 늘어났으며 남성용 여행가방 매출은 무려 126.7% 급증했다.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최근 한달간 여성용 중고 명품 가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났다.장기 불황에 명품 소비성향도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과시형'에서 신상품에 준하는 명품을 알뜰하게 구입하려는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중고 명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0:43 영·유아 대상 ‘3세 교육’..아이 뇌 발달 악영향 미칠 수 있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기교육은 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아이들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최근 20~30년 동안 뇌 과학자들은 이것은 수정 또는 폐기된 가설이거나 과학적인 증거가 없는 ‘신화’에 가까운 엉터리 이론이라고 지적해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연구혁신센터(CERI)는 10여 년에 걸친 국제 공동 연구 끝에 ‘뉴로 미스(neuro-myth·신경계 신화)’, 즉 ‘뇌에 관한 잘못된 속설’ 등을 담은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그런데도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절대적인 과학이론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교육 업체들은 이를 상품화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로 부모들을 유혹한다. 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0:29 연쇄 빈집털이범 창살에 묻은 ‘흘린 땀’ 인해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연쇄 빈집털이범이 창살을 자르다 흘린 땀으로 인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다세대 주택을 돌아다니면서 빈 집의 방범창을 뜯고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특수절도)로 조모(42)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조씨가 훔친 귀금속을 넘겨받아 금은방에 팔아넘긴 조씨의 선배 김모(44)씨는 장물알선 혐의로 함께 구속됐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서울 송파·관악·강서·금천구와 경기도 광주시 등을 돌아다니며 다세대주택 빈 집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16차례에 걸쳐 18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초저녁 오래된 다세대주택 1층이나 반지하의 빈 집을 노렸다. 조씨는 불이 꺼진 것을 보고 빈 집인 것을 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9 10:20 기아차 사내하청노조 고공농성 262일째, -25도 혹한도 이겼다! [한강타임즈=박귀성 기자] 민중총궐기가 열리고 있는 광장 위 하늘엔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 관련 대법원 판결이 나왔음에도 여전히 미동조차 하지 않는 회사와 정몽구 회장을 향해 체감온도 영하 25도 혹한의 겨울을 이겨낸 최정명(45), 한규협(41)씨가 27일 오후 투쟁 결기를 다지기 위해 약 70여미터 고공에서 ‘투쟁!’을 외치고 있다.민중총궐기가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날 최정명 한규협 두 노동자는 서울 중구 소재 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옥상 광고탑 위에서 변함없이 ‘투쟁!’을 외치고 있다.기아차 최정명 한규협씨를 응원하기 위해 건물 아래에서 농성중인 최정원 부장은 “한규협 동지가 얼마전 발뒤꿈치에 동상이 걸렸었지만, 최근에 자주 치료하고 관리해서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동 사회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2-28 02:31 민중총궐기 4차 집회 2만여명 운집 “박근혜 3년, 투쟁 심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앞 서울광장에는 주최측추산 2만여명(경찰추산 1만3천여명)이 모여“박근혜 정권 3년, 이 땅의 민생과 평화를 지킬 방법은 민중 스스로의 투쟁뿐이다!”라며 “박근혜 정권의 반민주, 반민생, 전쟁불사 폭주를 막아내자”고 한목소리를 냈다.올해 들어 처음 열린 4차 민중총궐기 대회 참가자들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우고 수백개의 깃발을 높게 들었다. 민중총궐기본부가 주최한 이날 집회는 박근혜 정권 지난 3년간 벌어졌던 여러 가지 일들을 돌아보고 자잘못을 가려 그간 쌓아뒀던 민중의 분노와 외침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한마당이었다. 연단에 등장한 노동자 농민, 시민들은 저마다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 중단, 세월호 진상규명 사회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2-28 02:18 우울증 자가 관리법,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 '재발의 위험 높아' [한강타임즈] 우울증 자가 관리법 '마음의 감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우울증 자가 관리법? 우울증 환자, 70대 여성이 가장 많아!우울증 자가 관리법은 평소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 상황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열린 마음과 또한 가족과 친구들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정서적 지지를 해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운동과 같은 신체적 활동과 긍정적인 생활태도가 도움이 되며, 심해지기 전에 조기에 진단,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울증 치료를 조기에 종료하면 재발의 위험이 크므로 6개월 이상 유지치료를 해야 하며, 약물을 중단할 때에는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이러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2-26 19:14 심야 시간 10대 바바리맨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 시간을 노려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벌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야간에 유동 인구가 적은 도로나 커피숍 인근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이모(18)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조사 결과 이군은 폐점 시간 등 사람이 뜸할 때를 기다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부송동과 어양동 일대에서 일명 바바리맨이 자주 출현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왔다.이용배 부송지구대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7:54 아파트 관리비 횡령 관리소 경리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관리비를 횡령한 관리소 경리업무 담당자가 검거됐다.26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경리 담당자 A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총 289회에 걸쳐 관리비 1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적발됐다.또 관리소장 B씨와 자치 회장 C씨는 장기수선 충당금을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를 받고 있다.임상준 김제경찰서장은 "아파트 관리비리 근절을 위해 전담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면서 "아파트 관리비를 눈먼 돈으로 생각하는 횡령 사범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7:49 김용익 의원 "수화통역 부탁했으나 전례 없고.." 청각 장애인의 알권리는? [한강타임즈] 김용익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다.김용익 의원은 필리버스터 참여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화 통역 가능한지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아마 본회의장에 들어오지는 못할 것 같고 국회방송이 화면처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라고 전했다.다시 김용익 의원은 “국회방송에 수화통역을 부탁했으나 전례가 없고 한정된 예산 때문에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또 김용익 의원은 “본회의장에는 일체의 식음료 반입 금지입니다. 발언대의 물은 사무처에서 가져다 놓은 것이지 의원이 들고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라고 전했다.김용익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앞두고 “저는 시간 길게 끌면서 발언할 생각은 없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쉽게 재미있게 길지 않게 말하려고 합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6-02-26 17:48 경찰 처벌 억울함 호소.. 50대男 자해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 처벌에 억울함을 호소한 50대 남성이 수원지방검찰청앞에서 자해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현관 앞에서 윤모(56)씨가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렀다.윤씨는 "병원에 가지 않겠다"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20여분 간 승강이를 벌이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최근 어이없게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자해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현재 윤씨가 관련된 폭행 사건 내용 등을 파악 중이다.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7:18 원주 동네의원 C형간염 감염자 102명 추가..총 217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원도 원주의 한 동네의원에서 일어난 집단 C형간염 감염자가 102명 추가돼 총 217명으로 증가했다.충청북도 제천의 동네의원에서도 C형간염 감염자 1명과 B형간염 항원양성으로 확인된 감염자 11명이 나왔다.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 내원자 1만5443명중 1545명에 대한 검사 결과, 217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다.항체 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환자를 말한다. 이중 현재 치료가 필요한 유전자 양성자는 95명으로 판명됐다.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추출한 혈소판을 환자에게 다시 넣는 '자가혈 주사시술(PRP)' 그룹에서 감염자가 많이 나왔다. PRP시술 그룹 721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7:08 허위 논문 통해 박사학위 취득한 전문대 교수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도교수 등과 공모해 부당한 방법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교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26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전북지역 모 전문대 교수 A(49)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09년 2월 지도교수 등으로부터 박사학위 논문심사 청구에 필요한 학회지 논문 게재와 학위심사에 필요한 논문 실험 등의 편의를 제공받아 부당하게 박사학위를 취득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도교수 등은 A씨의 부탁을 받고 연구원에게 논문심사에 필요한 실험을 지시하고, 다른 사람의 박사 학위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할 때 A씨를 공동저자로 등재해 논문 게재실적을 만들어 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연구원으로부터 실험 결과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6:54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기억교실’ 존치여부 유가족 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당시 많은 희생자를 낳았던 단원고 희생자 학생들의 기억교실 존치여부와 교육정상화를 위해 유가족과 재학생 학부모들과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교육체제 변화에 대한 유가족 의견을 수렴해 현재 준비하고 있는 4·16교육체제에 반영할 예정이다.또 재학생 학부모들과 단원고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 단원고 신입생 입학과 재학생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를 위해 입학식 당일 오전 단원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가족, 재학생 학부모와의 협의를 비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수 없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6:36 경찰, ‘홀로그램’ 집회 대응 고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사람 대신 3차원 입체 영상이 등장하는 ‘홀로그램’ 집회에 대한 대응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은 처벌 대상이 모호하고 광범위 해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경찰이 집회가 불법성을 띠고 있는지 여부를 주관적이고 자의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다.이 때문에 경찰이 새로운 형태인 홀로그램 집회에 대한 처벌 여부와 방식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집회와 다른 법적 해석이 필요할 수도 있는 새로운 집회에 대한 처벌 가능성 등을 섣불리 밝혔다가 오히려 집회·시위의 자유 침해 논란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24일 홀로그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6:24 한국노총, 테러방지법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도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며 폐기 촉구에서 나섰다.한국노총은 26일 성명을 내고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존엄과 인권,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정부여당의 테러방지법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만약 정부 여당의 의도대로 테러방지법이 통과된다면 정부는 합법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국민의 사생활을 훔쳐볼 것이며 이를 노동탄압, 정적 탄압용으로 악용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또 "국정원 직원의 대선 댓글 사건에서 확인했듯 국정원은 공작정치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국정원에게 영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6:14 검찰, ‘국가대표 선발 뒷돈’ 前 전무이사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수영연맹 비리를 수사하며, 국가대표 수영선수 선발 과정에서 억대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한 대한수영연맹 전 전무이사 정모씨의 구속만기를 다음달 10일로 연장하고 보강수사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지난 19일 정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다 22일 구속한 뒤 여죄 수사해 왔다.검찰은 정씨가 수영 종목 중 하나인 경영(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것 외에도 노민상 전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월급을 상납받은 혐의를 추가로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정씨가 이외에 다른 형태로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6:01 빅데이터 활용 학대 피해 아동 구조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학대 사건 전담 경찰·검사 등 전문인력도 확충한다.정부는 26일 오전 8시30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정부는 학대 피해 아동 발굴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고의무자 대상은 확대하고, 미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강화한다.또 아동학대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경찰과 검사를 배치하고, 학교·경찰·검사 등 유관기관간 협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학대아동보호팀'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인프라와 의료비 등 긴급지원을 늘려 피해아동 보호도 강화할 방침이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5:51 검찰, 세월호 시위 대학생 카카오톡 압수수색..법원 결정 불복해 재항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세월호 침묵시위를 주도한 대학생 용혜인(26)씨를 상대로 카카오톡 압수수색에 대해 법원이 취소 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하고 재 항고 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박재휘)는 26일 "해당 사건은 사전에 압수수색 사실을 통보할 경우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었다. 사전에 통지할 수 없었던 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용씨는 지난 2014년 5월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며 '가만히 있으라' 침묵시위를 벌였고, 검찰과 경찰은 같은달 용씨의 카카오톡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해 11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용씨를 재판에 넘겼다. 이후 압수수색 사실을 알게된 용씨는 압수수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5:35 검사 사칭해 금품 받아 챙긴 3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사를 사칭해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노정환)는 최근 자신을 전직 검사 출신 변호사라고 속여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김모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여자친구인 A씨에게서 신용카드를 받아 총 2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된 A씨에게 접근해 자신을 검사 출신 변호사로 소개해 환심을 산 뒤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김씨는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등의 이유로 A씨로부터 신용카드를 건네받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5:17 ‘아가씨 불러줘’ 모텔서 난동피운 30대男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가씨를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텔에서 난동을 피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모텔 종업원 2명에 폭력을 가한 혐의(폭행) 등으로 이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대구 남구 소재 모텔에서 ‘아가씨를 왜 불러주지 않느냐’며 종업원 주모(71)씨 등 2명을 때리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주씨 등이 '모텔비를 돌려줄테니 나가라'고 하자 이들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술 취한 사람이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종업원들의 신고에 의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성매매 목적이 이뤄지지 않자 이러한 행동을 보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4:54 환불기 이용 불법 환전 게임장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특허 받은 환불기를 통해 불법 환전한 게임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찰에 적발됐다.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업주 김모(44)씨와 종업원 현모(61)씨에 대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종업원 김모(6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1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상가 1층에서 게임기 80대를 설치해 환불기를 통해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사행성 불법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허 받은 환불기를 통해 환전 영업한 사례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 Credit 점수로 카드를 충전해 게임을 하는 방식과 달리 게임을 통해 획득한 일명 Ba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4:42 모발이식 시술 중 식물인간.. 성형외과 의사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모발이식 시술 도중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30대 여성을 식물인간 상태에 빠트린 성형외과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후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성형외과 원장 이모(49)씨를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1월 모발이식 시술을 받기 위해 이씨가 운영하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A씨는 시술 중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저산소증 뇌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검찰 조사결과 이씨는 전신마취 후 시술하는 경우 시술에 참여하지 않는 독립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지속해서 감시, 관찰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시술 중 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4:03 서울 시청역 부근 도로침하.. 낡은 하수관 파손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5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부근 도로침하의 원인은 낡은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흘러나온 하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께부터 오후 10시까지 굴착공사와 함께 진행된 원인조사에서 도로 하부 1.8m 지점의 노후하수관이 파손되면서 유출된 하수가 2004년 시청역 9번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후 되메우기를 한 곳으로 침투한 것이 확인됐다.장기간 하수가 침투하면서 흙이 쓸려 내렸고 이에따라 지반이 내려앉는 과정에서 2m 안팎의 공동 2개가 형성된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문제가 발생한 하수관은 지난 2003년 시가 보수·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최초 설치시기는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아 50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