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주호영 차기 총리론' 띄우는 민주, 영수회담서 언급되나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 인선을 고심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주호영 국무총리론'이 언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하면서, 윤 대...
기사 (2,3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문재인+임종석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당에 재조정 요구"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진통을 겪고 있는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당에 재조정 요구를 시사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열린 '문재인의 강원도 비전' 기자회견에서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생각을 밝혔다.그는 인선 문제에 대해선 "선대위 인선 부분에 관여하지 않고 당에 맡겨드리고 있어 당이 주도해 선대위가 구성됐다"며 즉답을 피했다.그러면서도 "기왕 저와 함께 해왔던 '더문캠'은 말할 것도 없고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와 함께 해왔던 분들도 다함께 참여하는 대통합의 선대위를 구성했는데, 충분히 소통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면 추가로 조금씩 조정해나가면 될 것"이라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9 07:15 문재인, '安·李·崔 소맥회동'... 건배사 키워드 '정권교체'와 '승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주는 술은 통합의 술,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는 술은 공정의 술,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주는 술은 분권의 술. 이것이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함께 모아야할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오후 서울의 한 호프집에서 3명의 경선 후보들과 만난 '소맥(소주+맥주) 회동'에서 건배를 제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일 민주당 경선이 끝난 지 닷새 만이다.문 후보는 "오늘 모임은 '(세 후보의) 정신을 함께 모은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이날 호프타임의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건배사의 키워드는 '정권교체'와 '승리'였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9 07:08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한자리에! "우리는 누가 뭐라 해도 하나" [한강타임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이 함께 만났다.이들은 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호프집에서 만나 함께 건배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뽐냈다.더불어민주당 측은 해당 사진을 게재한 후 "우리는 누가 뭐라 해도 하나입니다. 원 팀, 그 정신으로 함께 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또 첫 잔을 마시는 영상과 함께 "첫 잔은 무조건 원샷이지! 문재인 후보님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권교체 승리를 위하여~!!! (feat.술잔터는 성이와 소주찾는 희정이)"라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문재인 대선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문재인 대선후보는 "사실 오늘은 제가 초대를 했는데, 선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4-08 21:25 조원진 "국민에 의한 새누리당 창당 축하" 자유한국당 탈당 선언 [한강타임즈]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대회에 참석했던 조원진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조원진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대회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조원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진과 함께 "이제는 더 아파하지 맙시다. 아무리 칠흑 같은 밤이라도 새벽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아무리 혹한이라도 봄날의 꽃이 피는 것은 막지 못합니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국민에 의한 새누리당 창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이러한 가운데 8일 조원진 의원이 진정한 보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조원진 의원은 중구 대한문 앞에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4-08 19:07 문재인-안희정 회동..."경선 앙금 풀고 정권교체 위해 협력"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놓고 겨뤘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회동한다. 이번 회동은 경선 과정에서 생긴 앙금을 풀고 정권교체를 위해 협력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는 충남 내포 첨단산업단지 조성현장과 메타바이오메드를 찾아 지역 일자리 현황을 점검한 후 경기 평택시 탄도탄 작전통제소 및 공군작전사령부로 이동해 준비태세를 확인한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부평구 1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다.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로 이동, 사립대 총장협의회 초청 감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이회창 전 총리를 예방한 후 경기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7 06:47 박사모, 새누리당 창당...변희재∙정미홍 대선후보 경선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친박 인사들이 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등이 참석했다.새누리당 공동대표는 정광택 탄기국 회장과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은 당 사무총장을 맡기로 했다.또한 박 전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가 창당준비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직 의원으로는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해 무대에 올라 창당 축하 인사까지 했다.한 친박계 의원은 "당초 조원진 의원에게 새누리당 입당 제의가 갔는데 거절한 것으로 안다"며 "대신 창당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4-05 17:50 문재인 캠프 '안희정 대변인단 합류'…"이재명 캠프도 모실 계획"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입'으로 활약했던 대변인단을 공보팀에 포함, '통합 선대위' 준비에 착수했다.문 후보 측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선대위 대변인단 인선안을 발표했다.먼저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박광온 더문캠 수석대변인은 공동공보단장을 맡게 됐다. 아울러 당내 '김근태계'로 꼽히는 유은혜·홍익표 의원이 선대위 수석대변인으로 내정됐다. 문 후보 측 대변인을 맡아온 김경수, 고민정 의원은 대변인직을 유지한다. 권혁기 부대변인은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두 사람 외에도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 대변인이었던 강훈식 의원과 박수현 전 의원이 대변인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5 17:46 문재인 "문자폭탄 논란에 유감....다시 하나돼야" " [한강타임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지지자들의 문자폭탄 등과 관련해 "제가 알았든, 몰랐든, 제 책임이든, 아니든 깊은 유감을 표하고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절박한 마음 때문에, 절박한 열의가 지나쳐서 후보들 사이에서는 금도를 잘 지켰는데,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과도한 그런 일(문자폭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후보인 저는 바쁘게 뛰어다니다보니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를 지지하는 의원도 다소 다른 견해를 밝혔다는 이유로 (제 지지자들로부터) 아주 심한 문자폭탄을 받기도 하고 그 가운데는 심한, 과도한 표현도 있어서 우리 의원들이 상처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4 11:12 안희정 "경선 결과 승복...지지자들과 문재인 승리에 힘 모으겠다" [한강타임즈]안희정 충남지사는 4일 "지지자들과 함께 민주당 승리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안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명백하게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충남지사인데 선거운동에 어느 정도로 도움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데 법적으로 선거 중립을 지켜야 돼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당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경쟁자 한 사람으로서 모든 의무와 역할을 해서 당의 승리를 돕겠다"고 답했다.안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박영선 의원이 정치는 생물과 같은 것이라고 해서 그때 가봐야 안다고 했다. 그 상황에서 최선의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그는 경선 패배 요인으로 꼽히는 대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4 10:14 임종석 "문재인 지지과정에 남긴 상처, 돌아봐야 ...한팀 돼 정권교체 바다로 가자"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전 의원은 3일 "문자폭탄이나 18원 후원금 등은 함께 해야 할 동지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의 화합을 당부했다.임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후보를 지지하는 과정에 다른 사람에게 남긴 상처를 돌아봐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 후보 지지자분께 호소 드린다. 정권교체는 간절한 마음이 모아져서 이루어진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 과정을 샛강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고, 마침내 바다에 이르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이제 정말 단 한사람의 마음도 소중히 여기는 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비서실장은 "정권교체에 이견이 없는 많은 동지의 마음이 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3 14:20 안철수, 사면위원회 언급? "공약을 재확인한 것..논의 자체가 부적절" [한강타임즈]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각 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달 31일 경기 하남 신장시장을 방문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들의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말했다.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의 사면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사면위원회를 만들어 국민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일자 안철수 후보는 같은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제가 사면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비리 정치인과 경제인에 대한 사면권을 자의적으로 행사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4-01 13:31 문재인 '본선 청신호'... 수도권 43만표 득표시 후보 확정!!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압승하면서 본선 직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수도권에서 43만표만 득표하면 본선에 직행한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총 12만8,429표를 얻었다. 앞선 호남·충청권 경선에서 확보한 20만2,988표를 합산하면 총 33만1,417표다.문 전 대표가 결선투표 없이 대선 후보직을 거머쥐려면 유표 투표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민주당 전체 선거인단이 214만1,138명이고 호남·충청·영남권 평균 투표율(추정)이 70.88%임을 감안하면 최소한 152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평균 투표율 70.88%를 전제로 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1 09:03 문재인 '영남의 꿈 담은 설계도 언급...압도적 지지 믿는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영남의 압도적 지지가 필요하다. 호남에서도 충청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으니 영남에서 더 압도적 지지 보내주셔야 문재인이 대세다, 영남이 디비졌다, 역사가 바뀐다! 되지 않겠냐"며 높은 지지를 당부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영남권역 순회투표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영남의 민주주의 역사, 새로 쓰고 싶다. 이번에 우리가 정권교체하면, 영남은 1990년 3당 합당 이전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며 "(영남은) 그 자랑스럽고 가슴 벅찼던 민주주의의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호남과 영남이 한마음으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이 꿈같은 일을 하늘에 계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 감격스럽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31 15:39 '영남·수도권 51만표 이상' 문재인 대선 직행!! [한강타임즈]51만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3일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 영남·수도권에서 최소한 얻어야할 표다.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완전국민경선에 참여한 선거인단 수는 214만1138명이다. 호남·충청권의 평균 투표율 66.89%를 감안하면 최소한 143만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평균 투표율은 호남·충청권 투표자 36만3157명을 선거인단 54만2878명으로 나눠 산출했다. 평균 투표율은 민주당이 경선 방식상 중복 합계된 권리당원을 제외한 충청권 실제 선거인단을 공개하면 모수가 작아지면서 높아질 수도 있다. 호남권 선거인단도 단순합계시 41만5,717명이었지만 36만4,185명으로 줄었다.우선 평균 투표율 66.89%를 전제로 과반 득표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31 09:57 문재인 "대연정 시 총리직 내줄수도... 安 주장 이해안돼" [한강타임즈]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0일 향후 대통령 당선시 '대연정' 공약에 따라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추천권도 내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안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SBS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자간 마지막 TV토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대연정시에는 총리와 장관직 배분도 경우에 따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문 전 대표가 "그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느냐"고 캐묻자, "국가개혁과제를 위해 합의할 수 있다면 바람직하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안 지사는 그러면서 "현재의 헌법질서 내에서 국회에 총리를 인준받게 돼 있고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받게 돼 있다"며 "아무런 대화를 하지 않으면 의회가 실질적으로 정지된다. 도대체 다른 후보들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30 16:02 김진태 "홍준표,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김진태 의원은 30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겨냥,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어제 홍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춘향이인 줄 알았더니 향단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또 홍 지사 측이 '친박 인적청산'을 후보단일화 조건으로 제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두고 "귀를 의심했다. 아마 정당 역사상 처음있는 일 아닐까 싶다"며 "치열하게 경합을 하고 있는데 '만약 내가 이기면 다 짐 쌀 각오해, 나는 다른 당 후보와 손잡을 거야'라고 하는게 어디 있느냐"고 반발했다.그는 이어 "제가 강하게 치고 나가니까 (홍 지사는) 그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30 09:38 흔들림 없는 '문재인 대세론'...민주당 1위 경쟁보다 2, 3위 다툼이 더 흥미 [한강타임즈]안희정 충남지사가 29일 안방인 충청권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내주면서 고민에 빠졌다. 문 전 대표 충청 경선에서 전체 47.8%인 6만645표(유효득표수 기준)를 얻어 36.7%(4만6,556표)에 그친 안 지사를 여유있게 따돌렸기 때문이다.안 지사는 안방인 충청권에서 압승을 기대했지만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을 막지 못해 향후 전략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안 지사 측은 호남권에서 문 전 대표에게 과반을 내준 후 충청권에서 압승해 만회한 후 영남에서 버티고 수도권에서 선전해 결선투표를 이뤄내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구상이었다.하지만 기대와 달리 안방인 충청에서도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의 벽에 부딪치면서 이젠 2위 자리마저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3위인 이재명 성남시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30 09:34 인명진 "31일 대통령 후보 선출 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사임" [한강타임즈]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31일 대통령 후보 선출 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인 위원장은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생각 끝에 31일 우리 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끝으로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내일모레 전대를 열어서 자유한국당 19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며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침몰 직전에 있었던 우리 당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서 대통령 후보까지 내게 돼서 참으로 감개무량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제 소임은 이제 끝났다고 판단된다"며 "이제 자유한국당은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정권재창출의 대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9 09:39 더민주, 성남시청 압수수색? "우병우 수사와 대조적..납득하기 어렵다" [한강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측이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과잉수사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더불어민주당 임혜자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성남시청 압수수색, 검찰의 정치개입 과잉수사를 우려한다"며 "내용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성남시청 압수수색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성남시청의 압수수색에 대해 이유는 단 한 가지라며 "성남시청의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SNS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라며 "수사속도는 전광석화처럼 빨랐다. 선관위 고발 하루만에 즉각 이뤄졌다"고 전했다.이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국정농단 비리의혹 수사에는 무려 5개월씩이나 걸렸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라며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은 경내에도 진입하지 못하더니, 성남시청은 무려 8시간이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3-26 22:33 자유한국당, 당원참여 '저조' 18.7%...경북 25.4% 1위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현장투표율이 18.7%(잠정)로 마감됐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전국 231개 지역에서 책임당원 18만1473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벌인 결과 총 3만3937명이 투표해 18.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투표는 50%가 반영된다.지역별로는 보수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은 25.4%, 경남은 23.8%로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는 2924명이 투표에 참여해 1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날 현장투표는 역대 당원 대상 투표율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지난 18대 대선 경선 투표율은 41.2%였다. 당시 당원 투표가 대의원과 당원, 국민참여 선거인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 직접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6 19:35 유승민 4전 전승 '바른정당 경선 전국 권역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 [한강타임즈]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이 4전 전승을 기록했다.유승민 캠프 측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 경선 전국 권역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19일 호남에서 유승민 183표, 남경필 107표 ▲21일 영남 유승민 446표, 남경필 242표 ▲23일 충청·강원 유승민 201표, 남경필155표 ▲25일 수도권 유승민 777표, 남경필 578표를 득표했다.유승민 캠프 측은 전 지역 승리했다며 "보내주신 압도적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보수의 희망'으로 우뚝 서겠습니다"고 전했다.바른정당 경선에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는 40%, 당원선거인단은 30%, 일반 국민여론조사는 30%를 차지한다. 바른정당은 오는 28일 이들 결과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3-26 18:38 '완전 부양'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 더민주 "진실은 밝혀질 것" [한강타임즈] 세월호가 침몰한 지 3년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반잠수식 선박에 올려진 세월호가 모습을 완전히 드러냈다. 배에서 바닷물 등을 빼는 작업을 거치면, 목포 신항으로 이동할 준비가 끝나게 된다. 이에 세월호는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목포신항까지 87㎞ 마지막 항해를 앞두고 있다. 출발은 28~29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미수습자를 찾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작업은 세월호가 폭포 신항 육지에 안전하게 내려진 후 시작된다.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26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정답은 인양된 세월호에 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그렇게 불가능하게만 보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3-26 18:08 중심없는 '친박'... 사실상 와해 조짐!!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후 '사저 정치' 논란을 일으켰던 강성 친박들이 당 안팎의 논란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선 경선에서도 친박 후보들이 분열되면서 친박계가 결국 각자도생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검찰 조사를 마치고 21시간 만에 자택으로 복귀했다. 친박 '좌장' 최경환 의원과 '핵심' 윤상현 의원, '맏형' 서청원 의원의 부인 이선화씨가 이날 집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맞았다. 박 전 대통령은 "힘드셨겠다"는 위로에 "어떻게 나오셨냐"며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지난 12일 청와대를 떠나 자택으로 돌아온 박 전 대통령을 '친박 8인방'(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3 06:38 바른정당 "인명진, 친박에 본때 보여줘야…허풍 그만떨라"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22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친박 핵심 의원들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인 위원장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소개하며 "인 위원장은 물러날 때를 모르는 것 같다"며 "비대위원장 역할은 이미 끝난지 오래이다. 그야말로 유체이탈 화법을 계속하며 완전 허풍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의장은 "이러한 분이 물러날 줄 모르고 계속 이런식으로 정치권을 우롱하는 것을 보고있기 어렵다"며 "인 위원장은 더이상 시간끌기 하지 말고, 한국당을 해체하고 비대위원장으로서의 마지막 소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친박계를 향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물귀신 작전 그만하고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2 10:05 친박계 첫 관문 '무사히' 통과....자유한국당-도로친박당 재현 되나?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뽑는 18일 1차 컷오프에서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러왔던 친박 핵심인 김진태 의원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 친박계가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친박계가 대거 1차 컷 오프를 통과함에 따라 당 안팎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갈수록 노골화하는 '태극기 민심'이 이번 컷 오프 결정에 큰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책임당원 70%가 포함된 여론조사만으로 후보군을 9명에서 6명으로 압축했기 때문이다.자유한국당은 이날 100%(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 여론조사로 1차 후보를 뽑았다. 책임당원 1만 명에 일반국민 3000명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9 07:4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9394끝끝
문재인+임종석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당에 재조정 요구"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진통을 겪고 있는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당에 재조정 요구를 시사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열린 '문재인의 강원도 비전' 기자회견에서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생각을 밝혔다.그는 인선 문제에 대해선 "선대위 인선 부분에 관여하지 않고 당에 맡겨드리고 있어 당이 주도해 선대위가 구성됐다"며 즉답을 피했다.그러면서도 "기왕 저와 함께 해왔던 '더문캠'은 말할 것도 없고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와 함께 해왔던 분들도 다함께 참여하는 대통합의 선대위를 구성했는데, 충분히 소통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면 추가로 조금씩 조정해나가면 될 것"이라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9 07:15 문재인, '安·李·崔 소맥회동'... 건배사 키워드 '정권교체'와 '승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주는 술은 통합의 술,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는 술은 공정의 술,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주는 술은 분권의 술. 이것이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함께 모아야할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오후 서울의 한 호프집에서 3명의 경선 후보들과 만난 '소맥(소주+맥주) 회동'에서 건배를 제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일 민주당 경선이 끝난 지 닷새 만이다.문 후보는 "오늘 모임은 '(세 후보의) 정신을 함께 모은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이날 호프타임의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건배사의 키워드는 '정권교체'와 '승리'였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9 07:08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한자리에! "우리는 누가 뭐라 해도 하나" [한강타임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이 함께 만났다.이들은 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호프집에서 만나 함께 건배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뽐냈다.더불어민주당 측은 해당 사진을 게재한 후 "우리는 누가 뭐라 해도 하나입니다. 원 팀, 그 정신으로 함께 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또 첫 잔을 마시는 영상과 함께 "첫 잔은 무조건 원샷이지! 문재인 후보님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권교체 승리를 위하여~!!! (feat.술잔터는 성이와 소주찾는 희정이)"라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문재인 대선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문재인 대선후보는 "사실 오늘은 제가 초대를 했는데, 선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4-08 21:25 조원진 "국민에 의한 새누리당 창당 축하" 자유한국당 탈당 선언 [한강타임즈]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대회에 참석했던 조원진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조원진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대회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조원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진과 함께 "이제는 더 아파하지 맙시다. 아무리 칠흑 같은 밤이라도 새벽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아무리 혹한이라도 봄날의 꽃이 피는 것은 막지 못합니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국민에 의한 새누리당 창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이러한 가운데 8일 조원진 의원이 진정한 보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조원진 의원은 중구 대한문 앞에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4-08 19:07 문재인-안희정 회동..."경선 앙금 풀고 정권교체 위해 협력"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놓고 겨뤘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회동한다. 이번 회동은 경선 과정에서 생긴 앙금을 풀고 정권교체를 위해 협력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는 충남 내포 첨단산업단지 조성현장과 메타바이오메드를 찾아 지역 일자리 현황을 점검한 후 경기 평택시 탄도탄 작전통제소 및 공군작전사령부로 이동해 준비태세를 확인한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부평구 1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다.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로 이동, 사립대 총장협의회 초청 감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이회창 전 총리를 예방한 후 경기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7 06:47 박사모, 새누리당 창당...변희재∙정미홍 대선후보 경선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친박 인사들이 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등이 참석했다.새누리당 공동대표는 정광택 탄기국 회장과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은 당 사무총장을 맡기로 했다.또한 박 전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가 창당준비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직 의원으로는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해 무대에 올라 창당 축하 인사까지 했다.한 친박계 의원은 "당초 조원진 의원에게 새누리당 입당 제의가 갔는데 거절한 것으로 안다"며 "대신 창당대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4-05 17:50 문재인 캠프 '안희정 대변인단 합류'…"이재명 캠프도 모실 계획"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입'으로 활약했던 대변인단을 공보팀에 포함, '통합 선대위' 준비에 착수했다.문 후보 측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선대위 대변인단 인선안을 발표했다.먼저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박광온 더문캠 수석대변인은 공동공보단장을 맡게 됐다. 아울러 당내 '김근태계'로 꼽히는 유은혜·홍익표 의원이 선대위 수석대변인으로 내정됐다. 문 후보 측 대변인을 맡아온 김경수, 고민정 의원은 대변인직을 유지한다. 권혁기 부대변인은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두 사람 외에도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 대변인이었던 강훈식 의원과 박수현 전 의원이 대변인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5 17:46 문재인 "문자폭탄 논란에 유감....다시 하나돼야" " [한강타임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지지자들의 문자폭탄 등과 관련해 "제가 알았든, 몰랐든, 제 책임이든, 아니든 깊은 유감을 표하고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절박한 마음 때문에, 절박한 열의가 지나쳐서 후보들 사이에서는 금도를 잘 지켰는데,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과도한 그런 일(문자폭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후보인 저는 바쁘게 뛰어다니다보니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를 지지하는 의원도 다소 다른 견해를 밝혔다는 이유로 (제 지지자들로부터) 아주 심한 문자폭탄을 받기도 하고 그 가운데는 심한, 과도한 표현도 있어서 우리 의원들이 상처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4 11:12 안희정 "경선 결과 승복...지지자들과 문재인 승리에 힘 모으겠다" [한강타임즈]안희정 충남지사는 4일 "지지자들과 함께 민주당 승리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안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명백하게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충남지사인데 선거운동에 어느 정도로 도움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데 법적으로 선거 중립을 지켜야 돼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당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경쟁자 한 사람으로서 모든 의무와 역할을 해서 당의 승리를 돕겠다"고 답했다.안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박영선 의원이 정치는 생물과 같은 것이라고 해서 그때 가봐야 안다고 했다. 그 상황에서 최선의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그는 경선 패배 요인으로 꼽히는 대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4 10:14 임종석 "문재인 지지과정에 남긴 상처, 돌아봐야 ...한팀 돼 정권교체 바다로 가자"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전 의원은 3일 "문자폭탄이나 18원 후원금 등은 함께 해야 할 동지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의 화합을 당부했다.임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후보를 지지하는 과정에 다른 사람에게 남긴 상처를 돌아봐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 후보 지지자분께 호소 드린다. 정권교체는 간절한 마음이 모아져서 이루어진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 과정을 샛강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고, 마침내 바다에 이르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이제 정말 단 한사람의 마음도 소중히 여기는 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비서실장은 "정권교체에 이견이 없는 많은 동지의 마음이 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3 14:20 안철수, 사면위원회 언급? "공약을 재확인한 것..논의 자체가 부적절" [한강타임즈]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각 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달 31일 경기 하남 신장시장을 방문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들의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에서 다룰 내용"이라고 말했다.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의 사면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사면위원회를 만들어 국민 뜻을 모으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일자 안철수 후보는 같은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제가 사면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비리 정치인과 경제인에 대한 사면권을 자의적으로 행사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은 물론이고 기소도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4-01 13:31 문재인 '본선 청신호'... 수도권 43만표 득표시 후보 확정!!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압승하면서 본선 직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수도권에서 43만표만 득표하면 본선에 직행한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총 12만8,429표를 얻었다. 앞선 호남·충청권 경선에서 확보한 20만2,988표를 합산하면 총 33만1,417표다.문 전 대표가 결선투표 없이 대선 후보직을 거머쥐려면 유표 투표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민주당 전체 선거인단이 214만1,138명이고 호남·충청·영남권 평균 투표율(추정)이 70.88%임을 감안하면 최소한 152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평균 투표율 70.88%를 전제로 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4-01 09:03 문재인 '영남의 꿈 담은 설계도 언급...압도적 지지 믿는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영남의 압도적 지지가 필요하다. 호남에서도 충청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으니 영남에서 더 압도적 지지 보내주셔야 문재인이 대세다, 영남이 디비졌다, 역사가 바뀐다! 되지 않겠냐"며 높은 지지를 당부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영남권역 순회투표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영남의 민주주의 역사, 새로 쓰고 싶다. 이번에 우리가 정권교체하면, 영남은 1990년 3당 합당 이전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며 "(영남은) 그 자랑스럽고 가슴 벅찼던 민주주의의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호남과 영남이 한마음으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이 꿈같은 일을 하늘에 계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 감격스럽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31 15:39 '영남·수도권 51만표 이상' 문재인 대선 직행!! [한강타임즈]51만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3일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 영남·수도권에서 최소한 얻어야할 표다.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완전국민경선에 참여한 선거인단 수는 214만1138명이다. 호남·충청권의 평균 투표율 66.89%를 감안하면 최소한 143만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평균 투표율은 호남·충청권 투표자 36만3157명을 선거인단 54만2878명으로 나눠 산출했다. 평균 투표율은 민주당이 경선 방식상 중복 합계된 권리당원을 제외한 충청권 실제 선거인단을 공개하면 모수가 작아지면서 높아질 수도 있다. 호남권 선거인단도 단순합계시 41만5,717명이었지만 36만4,185명으로 줄었다.우선 평균 투표율 66.89%를 전제로 과반 득표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31 09:57 문재인 "대연정 시 총리직 내줄수도... 安 주장 이해안돼" [한강타임즈]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0일 향후 대통령 당선시 '대연정' 공약에 따라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추천권도 내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안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SBS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자간 마지막 TV토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대연정시에는 총리와 장관직 배분도 경우에 따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문 전 대표가 "그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느냐"고 캐묻자, "국가개혁과제를 위해 합의할 수 있다면 바람직하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안 지사는 그러면서 "현재의 헌법질서 내에서 국회에 총리를 인준받게 돼 있고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받게 돼 있다"며 "아무런 대화를 하지 않으면 의회가 실질적으로 정지된다. 도대체 다른 후보들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30 16:02 김진태 "홍준표,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김진태 의원은 30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겨냥,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어제 홍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춘향이인 줄 알았더니 향단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또 홍 지사 측이 '친박 인적청산'을 후보단일화 조건으로 제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두고 "귀를 의심했다. 아마 정당 역사상 처음있는 일 아닐까 싶다"며 "치열하게 경합을 하고 있는데 '만약 내가 이기면 다 짐 쌀 각오해, 나는 다른 당 후보와 손잡을 거야'라고 하는게 어디 있느냐"고 반발했다.그는 이어 "제가 강하게 치고 나가니까 (홍 지사는) 그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30 09:38 흔들림 없는 '문재인 대세론'...민주당 1위 경쟁보다 2, 3위 다툼이 더 흥미 [한강타임즈]안희정 충남지사가 29일 안방인 충청권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내주면서 고민에 빠졌다. 문 전 대표 충청 경선에서 전체 47.8%인 6만645표(유효득표수 기준)를 얻어 36.7%(4만6,556표)에 그친 안 지사를 여유있게 따돌렸기 때문이다.안 지사는 안방인 충청권에서 압승을 기대했지만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을 막지 못해 향후 전략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안 지사 측은 호남권에서 문 전 대표에게 과반을 내준 후 충청권에서 압승해 만회한 후 영남에서 버티고 수도권에서 선전해 결선투표를 이뤄내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구상이었다.하지만 기대와 달리 안방인 충청에서도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의 벽에 부딪치면서 이젠 2위 자리마저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3위인 이재명 성남시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30 09:34 인명진 "31일 대통령 후보 선출 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사임" [한강타임즈]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31일 대통령 후보 선출 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인 위원장은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생각 끝에 31일 우리 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끝으로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내일모레 전대를 열어서 자유한국당 19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며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침몰 직전에 있었던 우리 당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서 대통령 후보까지 내게 돼서 참으로 감개무량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제 소임은 이제 끝났다고 판단된다"며 "이제 자유한국당은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정권재창출의 대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9 09:39 더민주, 성남시청 압수수색? "우병우 수사와 대조적..납득하기 어렵다" [한강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측이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과잉수사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더불어민주당 임혜자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성남시청 압수수색, 검찰의 정치개입 과잉수사를 우려한다"며 "내용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성남시청 압수수색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성남시청의 압수수색에 대해 이유는 단 한 가지라며 "성남시청의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SNS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라며 "수사속도는 전광석화처럼 빨랐다. 선관위 고발 하루만에 즉각 이뤄졌다"고 전했다.이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국정농단 비리의혹 수사에는 무려 5개월씩이나 걸렸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라며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은 경내에도 진입하지 못하더니, 성남시청은 무려 8시간이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3-26 22:33 자유한국당, 당원참여 '저조' 18.7%...경북 25.4% 1위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 현장투표율이 18.7%(잠정)로 마감됐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전국 231개 지역에서 책임당원 18만1473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벌인 결과 총 3만3937명이 투표해 18.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투표는 50%가 반영된다.지역별로는 보수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은 25.4%, 경남은 23.8%로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는 2924명이 투표에 참여해 1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날 현장투표는 역대 당원 대상 투표율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지난 18대 대선 경선 투표율은 41.2%였다. 당시 당원 투표가 대의원과 당원, 국민참여 선거인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 직접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6 19:35 유승민 4전 전승 '바른정당 경선 전국 권역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 [한강타임즈]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이 4전 전승을 기록했다.유승민 캠프 측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 경선 전국 권역별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19일 호남에서 유승민 183표, 남경필 107표 ▲21일 영남 유승민 446표, 남경필 242표 ▲23일 충청·강원 유승민 201표, 남경필155표 ▲25일 수도권 유승민 777표, 남경필 578표를 득표했다.유승민 캠프 측은 전 지역 승리했다며 "보내주신 압도적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보수의 희망'으로 우뚝 서겠습니다"고 전했다.바른정당 경선에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는 40%, 당원선거인단은 30%, 일반 국민여론조사는 30%를 차지한다. 바른정당은 오는 28일 이들 결과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3-26 18:38 '완전 부양'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 더민주 "진실은 밝혀질 것" [한강타임즈] 세월호가 침몰한 지 3년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반잠수식 선박에 올려진 세월호가 모습을 완전히 드러냈다. 배에서 바닷물 등을 빼는 작업을 거치면, 목포 신항으로 이동할 준비가 끝나게 된다. 이에 세월호는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목포신항까지 87㎞ 마지막 항해를 앞두고 있다. 출발은 28~29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미수습자를 찾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작업은 세월호가 폭포 신항 육지에 안전하게 내려진 후 시작된다.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26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정답은 인양된 세월호에 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그렇게 불가능하게만 보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3-26 18:08 중심없는 '친박'... 사실상 와해 조짐!!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후 '사저 정치' 논란을 일으켰던 강성 친박들이 당 안팎의 논란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선 경선에서도 친박 후보들이 분열되면서 친박계가 결국 각자도생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검찰 조사를 마치고 21시간 만에 자택으로 복귀했다. 친박 '좌장' 최경환 의원과 '핵심' 윤상현 의원, '맏형' 서청원 의원의 부인 이선화씨가 이날 집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맞았다. 박 전 대통령은 "힘드셨겠다"는 위로에 "어떻게 나오셨냐"며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지난 12일 청와대를 떠나 자택으로 돌아온 박 전 대통령을 '친박 8인방'(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3 06:38 바른정당 "인명진, 친박에 본때 보여줘야…허풍 그만떨라"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22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친박 핵심 의원들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인 위원장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소개하며 "인 위원장은 물러날 때를 모르는 것 같다"며 "비대위원장 역할은 이미 끝난지 오래이다. 그야말로 유체이탈 화법을 계속하며 완전 허풍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의장은 "이러한 분이 물러날 줄 모르고 계속 이런식으로 정치권을 우롱하는 것을 보고있기 어렵다"며 "인 위원장은 더이상 시간끌기 하지 말고, 한국당을 해체하고 비대위원장으로서의 마지막 소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친박계를 향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물귀신 작전 그만하고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2 10:05 친박계 첫 관문 '무사히' 통과....자유한국당-도로친박당 재현 되나?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뽑는 18일 1차 컷오프에서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러왔던 친박 핵심인 김진태 의원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 친박계가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친박계가 대거 1차 컷 오프를 통과함에 따라 당 안팎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갈수록 노골화하는 '태극기 민심'이 이번 컷 오프 결정에 큰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책임당원 70%가 포함된 여론조사만으로 후보군을 9명에서 6명으로 압축했기 때문이다.자유한국당은 이날 100%(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 여론조사로 1차 후보를 뽑았다. 책임당원 1만 명에 일반국민 3000명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9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