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내년부터 ‘치매검진’ 건강보험 적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부터는 치매검진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중증치매환자 가정에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이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16~2020)'을 확정했다.2014년 현재 치매환자는 61만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65세이상 인구중 치매 유병률은 9.6%에 이른다. 2050년에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271만명(전체 노인의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상황에서 복지부는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치매는 조기진단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최선이다. 3차 계획은 지역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58 한국-베트남 교민 보호 위한 ‘경찰 연락 데스크’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 경찰청과 베트남 공안부는 양국의 교민 보호를 위해 ‘경찰 연락 데스크’를 운영한다.경찰청은 17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국내 베트남 관련 사건을 종합 관장하는 '베트남 데스크' 개소식을 열었다.또 이날 베트남에서는 우리 교민 보호를 위해 베트남 공안부 내에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신명 청장과 김성근 외사국장 등 경찰지휘부와 팜 후이 찌 주한 베트남 대사가 참석했다.경찰 연락 데스크는 상대방 국가에 거주하는 자국 교민 관련 사건이 발생한 경우 수사상황을 신속히 공유하는 연락망을 말한다.양국 해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 범죄정보 교환 등을 전적으로 맡는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50 충남 아산 신변 비관 40대男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남 아산에서 자신의 신변을 비관한 40대 남성이 건물에서 투신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08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 한 건물 8층에서 A(41)씨가 신변을 비관해 "못난 막내 먼저 가서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지를 남기고 투신했다.경찰은 A씨가 일주일전 집을 나왔으며 투신 전 아버지랑 통화를 하고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가 발견되는 등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45 치매환자 가족.. 연말정산 200만원 소득공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으면 연말정산시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소득세법상 인적공제의 대상이 되는 '항시 치료를 요하는 자(장애인)'의 범위에 치매환자도 포함된다.이에 따라 동거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으면 기본공제와 별도로 나이에 제한없이 1명당 연간 200만원을 추가공제 받을 수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치매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연말정산 인적공제에 치매환자가 포함돼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38 전직 권투선수 출신 30대男..기내서 난동 피워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직 프로 권투선수 출신의 30대 남성이 기내에서 행패를 부리다 구속됐다.김포공항경찰대는 기내서 난동을 부린 권투선수 출신 A(32세)씨를 항공보안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2일 오후 7시20분께 제주행 B사 항공기에서 소주가 담긴 물병을 몰래 갖고 탑승한 후 옆 좌석 승객에게 술을 권하고,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들에게 약 30분 동안 폭행과 협박을 하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이에 승무원들이 남성 승객들과 합세해 수갑으로 피의자를 제압한 후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A 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공항에서 이미 한차례 말썽을 일으켰었다.그는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상주직원 전용통로로 강제진입을 시도하며 공항보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33 중국 원산지 국산 둔갑..여성코트 홈쇼핑 통해 판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산 여성코트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홈쇼핑 등에 대량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7일 원산지와 제조사가 중국산으로 표시된 주의사항 라벨을 떼어낸 뒤 국내산 가짜 라벨을 붙이는, 일명 '라벨 바꿔치기'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원산지 허위표시 등)로 A업체 대표 지모(49)씨와 직원 박모(3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지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B홈쇼핑을 통해 한 벌 당 11만9000원 하는 여성코트 3400여벌(4억원 상당)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판매한 코드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다 남은 같은 상표의 중국산 제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켰다. 상표를 바꿔치기하는 용역비용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26 법원, 대장균군 검출 동서식품 대표이사 무죄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을 재활용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신형철 판사는 17일 이 대표 이광복(62)등 5명과 동서식품 법인에 이같이 선고했다.신 판사는 "이 사건 재가공 행위는 식품위생법에서 처벌하는 최종제품의 판매 목적 사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이어 "부적합한 식품의 재가공을 일반적으로 처벌하는 명시적인 규정은 없다"며 "식품위생법이 식품에 대해 기준과 규격을 정한 이유는 소비자에게 규격에 어긋나는 식품이 제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판시했다.또 "최종 포장까지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이후 검사과정을 반드시 거치는 이상, 적어도 그 단계에서는 식품 제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6:13 성인 10명 중 3~4명 암 검진 제때 안받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국립암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중 3~4명은 암 검진을 제때 받지 않는다.암센터는 우리나라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올해 '암검진 권고안 이행수검률'은 65.8%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7.0%포인트 증가했지만 1년 전보다는1.5% 포인트 하락했다.암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 주기에 따라 5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를 말한다.암종별 수검률은 위암 74.8%, 자궁경부암 65.6%, 유방암 61.2%, 대장암 59.5%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04 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신상정보관리센터 확대 개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는 17일 기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담당하는 부서를 신상정보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신상정보제도는 유죄판결이 확정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등록, 관리하고 그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법무부는 2013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등록·관리 업무를 관장해왔다. 공개·고지 업무는 여성가족부가 맡고 있다.법무부는 "신상정보관리센터는 신상정보관리 체계가 여성가족부, 경찰, 법무부로 다원화된 상황에서 관계부처의 협업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49 정의화 국회의장 "전시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만 심사기일 지정할 수 있어" [한강타임즈] 정의화 국회의장 "경제의 '국가비상사태' 동의 못해" 법안 직권상정 거부.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정의화 의장을 찾아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법 등의 법안에 대해 직권상정해 처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지난 16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의 쟁점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노동·경제 법안에 대한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한 정의화 의장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는 직권상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의화 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장은 어디까지나 법을 따를 수밖에 없다. 국회법 85조를 보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만 심사기일 지정할 수 있다”면서 “지금 경제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7 15:47 초등학교 앞서 패싸움 벌인 폭력조직원 24명 검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등학교 앞에서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원 24명이 검거됐다.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손석천)는 이같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광주 지역 두 폭력조직 조직원 24명을 인지, 이중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16명을 불구속기소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이들 양 조직원들은 지난해 10월19일 오전 3∼ 4시 사이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둔기 등을 들고 패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상대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사무실을 부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소한 시비끝에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패싸움 이틀 뒤 서로 만나 사건을 축소·은폐하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42 ‘크림빵 뺑소니’ 30대 피고인 항소심 징역 3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는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30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3년을 선고했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승표)는 17일 교통 사망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등)로 구속 기소된 허모(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양형부당과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검사와 허씨가 각각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이 술을 마신 상태였고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사고 직후 부품을 구입해 직접 차량을 수리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재판부는 허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22 명품 허위판매..돈만 챙긴 2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명품 의류와 운동화를 판매한다는 허위 판매글을 작성하고 돈만 챙긴 20대 여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1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인터넷 물품 거래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클 조던이 광고했던 운동화와 각종 명품 의류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9명으로부터 구매대금 1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사기범행을 저질러 그 죄질과 범법의도가 매우 좋지 않다"며 "사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4:31 남성 성폭력 피해자 증가..사회인식 개선 절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 성폭력 피해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이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했다.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남성 성폭력 피해자수는 2011년 749건에서 2012년 828건, 2013년 1021건, 지난해 106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성폭력 피해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정도다.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찾는 남성 성폭력 피해자수도 늘고 있다. 2013년 1008명에서 지난해 1075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519명이 찾았다.하지만 남성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자로 인정하지 않는 사회분위기 등으로 2차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인 남성 성폭력 피해에 대한 잘못된 사회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4:20 택시기사 경희대 벽보 부착..경희대 학생 ‘택시비 입금’ 호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희대에 택시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입금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긴 벽보가 부착돼 논란이 됐다.17일 택시기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희대에 부착한 것으로 보이는 벽보에는 "지난 7일 오전 8시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고개 아래 굿모닝 마트 앞에서 경희대 경영대학원까지 택시를 타고 온 여학생이 택시요금 1만9300원을 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벽보에는 "체크카드로 결제를 하려 했으나 잔액이 부족해 계좌로 송금해 주기로 약속하고, 스마트폰으로 계좌번호를 찍어갔으나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입금이 안 되고 있다"며 "혹시 깜빡 잊어 버린 것 아닐까. (이 글을 보고)생각이 났다면 송금을 부탁한다"고 적혀있었다. 이어 "양심을 믿었기에 연락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3:52 지인 살해 후 암매장한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10개월만에 일본에서 붙잡혀 한국으로 송환됐다.서울 노원경찰서는 채무 문제로 지인을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뒤 일본으로 도피한 김모(42)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6일 조모(67)씨의 아파트를 빼앗기 위해 인적이 드문 경기도 동두천의 한 빈 건물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범행 직후 조씨의 아파트에서 등기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훔쳐 미리 위조한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채무관계에 있는 친구 명의로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시켰다.조씨의 시신은 다음날 범행 현장에 다시 들러 여행가방에 넣은 뒤 충남 논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 이틀 뒤 조씨는 일본으로 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3:40 고양이 인식 개선..반려묘 사육 가구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일반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육가구는 21.8%로 집계됐다. 개만 사육하는 가구는 16.6%, 고양이만 사육하는 가구는 2.7%, 개와 고양이 및 기타 반려동물을 모두 사육하는 가구는 2.5%로 나타났다.반려동물 사육 비중은 2010년 17.4%, 2012년 17.9%에서 2015년 21.8%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특히 고양이 사육 가구수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2012년에 비해 무려 63.7%나 증가한 것인데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든데다 독립적인 고양이의 습성이 현대인의 생활패턴과 잘 어울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3:30 데이트 비용 마련 목적..교통사고 보험금 가로챈 20대 커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급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타낸 20대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이모(26)씨와 그의 연인 심모(26·여)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심씨는 추석연휴 기간이던 지난 9월28일 오전 4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인적이 드문 한 주택가 골목에서 심씨의 폭스바겐 더비틀 차량과 이씨가 장기임대한 벤츠 E350 쿠페 차량을 고의로 사고낸 뒤 보험금 1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길가에 벤츠 차량을 주차하고는 차에서 내려 주변 전봇대 뒤에 숨었다. 곧이어 심씨가 자신 명의의 폭스바겐 차량을 몰고가다 비어있는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3:20 강동구 원룸.. 타살 의심 30대女 시신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동구의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황상 타살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17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2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원룸에서 이모(39·여)씨가 숨진채 발견됐다.이씨의 남자친구 오모(37)씨가 119에 전화를 걸어 집 주소를 알려주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으니 집에 가보라. 나도 죽겠다"고 말해 이씨의 시신이 발견됐다.이씨가 발견된 원룸은 오씨가 월세를 얻었던 것이었으며 이씨와 오씨는 원룸에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이씨는 스웨터와 바지 등 외출복을 입은 채 이불을 덮고 반듯하게 누워있었다.이씨에게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집안에 외부침입 흔적 역시 없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3:11 제자 성추행 혐의.. 경희대 치대 교수 징역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 자신을 존경하던 제자를 성추행한 경희대병원 치대 교수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17일 오전 열린 재판에서 제자를 4차례나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기소된 전 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과장 박모(46) 교수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 전 교수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보름동안 자신의 사무실과, 병원 진료실 등에서 전공의 A(28·여)씨의 허리를 끌어 안거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 네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에 대해 박 전 교수 측은 "사무실 공간이 협소해 피해자가 주장하는 성추행이 불가능하다"며 "진료실도 개방된 공간으로 추행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이 현장검증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3:02 임현수 목사의 단서로 보위부가 통전부 수사 진행, 재판 결과는? [한강타임즈] 임현수 목사에 기징역형인 종신노역형이 선고됐다.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는 지난 1월 북한 지원 활동을 위해 방북했다 국가전복음모죄로 억류됐다.북한 조선중앙TV는 '특대형 국가전복음모 행위를 감행한 재캐나다 목사에 대한 재판 진행'이라는 자막과 함께, 임현수 목사 재판 모습을 공개했다.북한 최고재판소는 임현수 목사에 대해 "반공화국 모략 책동에 적극 가담하여 감행한, 천추만대를 두고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대역적죄"라며 무기징역형에 해당하는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임현수 목사는 20년 동안 백차례 넘게 북한을 드나들며 탁아소와 학교 등에 대북 지원 활동을 해왔다. 지난 8월 숙청설이 제기된 원동연 북한 조선노동당 통일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7 09:52 중앙경찰학교, 집으로 불러 선반 설치를? '공과 사 구분 못해' [한강타임즈] 중앙경찰학교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중앙경찰학교 간부가 부하직원에게 직원 2명에게 운전을 시키는 등의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는 안모 경정이 부하 직원들을 운전을 시키고, 집으로 불러 조립식 행거와 선반 설치를 해 달라고 부탁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한다.학교측 조사에서 안 경정은 “동료로서 부탁한 것이지 강압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고 알려졌다.중앙경찰학교 관계자는 “안 경정의 일을 도왔던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아직 강제성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부하직원들이 상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사적인 일을 도와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7 09:33 장하성 교수 "결국 미래는 젊은 세대의 것..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해야" [한강타임즈] 장하성 교수 "지금의 상황은 기성세대가 만든 것"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장하성 교수에게 “왜 분노해야 하는가. 청년에게 던지는 질문이죠?”라며 책 제목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장하성 교수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며 “특히 다음 세대인 청년세대의 미래가 보이지 않다. 그런데 이 희망 없는 상황을 누구도 바꾸려 하지 않고 또 현실을 바로 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이 현실을 제대로 본다면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바꿔라, 세상을. 그런 이야기”라고 말했다.장하성 교수는 "과거처럼 거대한 세대 정신이나 시대 정신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을 정치권에 요구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6 23:41 시민단체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 자격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 지원과 관련해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참여연대는 1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메르스 확산 책임으로 경질됐던 문 전 장관이 이제 국민 노후를 책임지려하냐"면서 스스로 지원을 철회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참여연대는 문 전 장관을 두고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하고 환자가 발생한 병원 이름을 장기간 은폐해 메르스를 확산시켜 장관직에서 경질되기까지 한 인사"라며 "이는 투명하게 운영해야 할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무와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적 비극에 책임있는 인사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려고 하는 것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이다"며 이사장 지원 철회를 재촉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7:43 경찰, 민노총 사무총장·조직쟁의실장 검거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과 배태선 조직쟁의실장을 체포할 방침이다.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이 사무총장과 배 실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앞서 이 사무총장과 배 실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하지만 이 사무총장 등이 불출석할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이들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다.하지만 이 사무총장과 배 실장 모두 응하지 않았고 경찰은 영장을 재신청해 발부받았다.경찰은 이 사무총장과 배 실장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거쳐 소요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은 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6 16: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31932933934935936937938939940다음다음다음끝끝
내년부터 ‘치매검진’ 건강보험 적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부터는 치매검진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중증치매환자 가정에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이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17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16~2020)'을 확정했다.2014년 현재 치매환자는 61만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65세이상 인구중 치매 유병률은 9.6%에 이른다. 2050년에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271만명(전체 노인의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같은 상황에서 복지부는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치매는 조기진단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최선이다. 3차 계획은 지역사회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58 한국-베트남 교민 보호 위한 ‘경찰 연락 데스크’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 경찰청과 베트남 공안부는 양국의 교민 보호를 위해 ‘경찰 연락 데스크’를 운영한다.경찰청은 17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국내 베트남 관련 사건을 종합 관장하는 '베트남 데스크' 개소식을 열었다.또 이날 베트남에서는 우리 교민 보호를 위해 베트남 공안부 내에 '코리안 데스크'를 설치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신명 청장과 김성근 외사국장 등 경찰지휘부와 팜 후이 찌 주한 베트남 대사가 참석했다.경찰 연락 데스크는 상대방 국가에 거주하는 자국 교민 관련 사건이 발생한 경우 수사상황을 신속히 공유하는 연락망을 말한다.양국 해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 범죄정보 교환 등을 전적으로 맡는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50 충남 아산 신변 비관 40대男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남 아산에서 자신의 신변을 비관한 40대 남성이 건물에서 투신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08분께 충남 아산시 모종동 한 건물 8층에서 A(41)씨가 신변을 비관해 "못난 막내 먼저 가서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지를 남기고 투신했다.경찰은 A씨가 일주일전 집을 나왔으며 투신 전 아버지랑 통화를 하고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가 발견되는 등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45 치매환자 가족.. 연말정산 200만원 소득공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으면 연말정산시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소득세법상 인적공제의 대상이 되는 '항시 치료를 요하는 자(장애인)'의 범위에 치매환자도 포함된다.이에 따라 동거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으면 기본공제와 별도로 나이에 제한없이 1명당 연간 200만원을 추가공제 받을 수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치매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연말정산 인적공제에 치매환자가 포함돼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38 전직 권투선수 출신 30대男..기내서 난동 피워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직 프로 권투선수 출신의 30대 남성이 기내에서 행패를 부리다 구속됐다.김포공항경찰대는 기내서 난동을 부린 권투선수 출신 A(32세)씨를 항공보안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2일 오후 7시20분께 제주행 B사 항공기에서 소주가 담긴 물병을 몰래 갖고 탑승한 후 옆 좌석 승객에게 술을 권하고,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들에게 약 30분 동안 폭행과 협박을 하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이에 승무원들이 남성 승객들과 합세해 수갑으로 피의자를 제압한 후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A 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공항에서 이미 한차례 말썽을 일으켰었다.그는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상주직원 전용통로로 강제진입을 시도하며 공항보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33 중국 원산지 국산 둔갑..여성코트 홈쇼핑 통해 판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산 여성코트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홈쇼핑 등에 대량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7일 원산지와 제조사가 중국산으로 표시된 주의사항 라벨을 떼어낸 뒤 국내산 가짜 라벨을 붙이는, 일명 '라벨 바꿔치기'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원산지 허위표시 등)로 A업체 대표 지모(49)씨와 직원 박모(3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지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B홈쇼핑을 통해 한 벌 당 11만9000원 하는 여성코트 3400여벌(4억원 상당)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판매한 코드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다 남은 같은 상표의 중국산 제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켰다. 상표를 바꿔치기하는 용역비용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6:26 법원, 대장균군 검출 동서식품 대표이사 무죄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을 재활용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신형철 판사는 17일 이 대표 이광복(62)등 5명과 동서식품 법인에 이같이 선고했다.신 판사는 "이 사건 재가공 행위는 식품위생법에서 처벌하는 최종제품의 판매 목적 사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이어 "부적합한 식품의 재가공을 일반적으로 처벌하는 명시적인 규정은 없다"며 "식품위생법이 식품에 대해 기준과 규격을 정한 이유는 소비자에게 규격에 어긋나는 식품이 제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판시했다.또 "최종 포장까지 완료했다고 하더라도 이후 검사과정을 반드시 거치는 이상, 적어도 그 단계에서는 식품 제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6:13 성인 10명 중 3~4명 암 검진 제때 안받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국립암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중 3~4명은 암 검진을 제때 받지 않는다.암센터는 우리나라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올해 '암검진 권고안 이행수검률'은 65.8%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7.0%포인트 증가했지만 1년 전보다는1.5% 포인트 하락했다.암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 주기에 따라 5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를 말한다.암종별 수검률은 위암 74.8%, 자궁경부암 65.6%, 유방암 61.2%, 대장암 59.5%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6:04 법무부, 성범죄자 신상정보..신상정보관리센터 확대 개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는 17일 기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담당하는 부서를 신상정보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신상정보제도는 유죄판결이 확정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등록, 관리하고 그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법무부는 2013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등록·관리 업무를 관장해왔다. 공개·고지 업무는 여성가족부가 맡고 있다.법무부는 "신상정보관리센터는 신상정보관리 체계가 여성가족부, 경찰, 법무부로 다원화된 상황에서 관계부처의 협업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49 정의화 국회의장 "전시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만 심사기일 지정할 수 있어" [한강타임즈] 정의화 국회의장 "경제의 '국가비상사태' 동의 못해" 법안 직권상정 거부.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정의화 의장을 찾아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법 등의 법안에 대해 직권상정해 처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지난 16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의 쟁점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노동·경제 법안에 대한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한 정의화 의장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는 직권상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의화 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장은 어디까지나 법을 따를 수밖에 없다. 국회법 85조를 보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의 경우에만 심사기일 지정할 수 있다”면서 “지금 경제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7 15:47 초등학교 앞서 패싸움 벌인 폭력조직원 24명 검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등학교 앞에서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원 24명이 검거됐다.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손석천)는 이같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광주 지역 두 폭력조직 조직원 24명을 인지, 이중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16명을 불구속기소하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이들 양 조직원들은 지난해 10월19일 오전 3∼ 4시 사이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둔기 등을 들고 패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상대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사무실을 부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소한 시비끝에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패싸움 이틀 뒤 서로 만나 사건을 축소·은폐하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42 ‘크림빵 뺑소니’ 30대 피고인 항소심 징역 3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는 이른바 ‘크림빵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30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3년을 선고했다.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승표)는 17일 교통 사망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등)로 구속 기소된 허모(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양형부당과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검사와 허씨가 각각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이 술을 마신 상태였고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사고 직후 부품을 구입해 직접 차량을 수리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재판부는 허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5:22 명품 허위판매..돈만 챙긴 2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명품 의류와 운동화를 판매한다는 허위 판매글을 작성하고 돈만 챙긴 20대 여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1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인터넷 물품 거래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클 조던이 광고했던 운동화와 각종 명품 의류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9명으로부터 구매대금 14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사기범행을 저질러 그 죄질과 범법의도가 매우 좋지 않다"며 "사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4:31 남성 성폭력 피해자 증가..사회인식 개선 절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 성폭력 피해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이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했다.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남성 성폭력 피해자수는 2011년 749건에서 2012년 828건, 2013년 1021건, 지난해 106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성폭력 피해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정도다.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찾는 남성 성폭력 피해자수도 늘고 있다. 2013년 1008명에서 지난해 1075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519명이 찾았다.하지만 남성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자로 인정하지 않는 사회분위기 등으로 2차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인 남성 성폭력 피해에 대한 잘못된 사회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4:20 택시기사 경희대 벽보 부착..경희대 학생 ‘택시비 입금’ 호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희대에 택시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입금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긴 벽보가 부착돼 논란이 됐다.17일 택시기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희대에 부착한 것으로 보이는 벽보에는 "지난 7일 오전 8시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고개 아래 굿모닝 마트 앞에서 경희대 경영대학원까지 택시를 타고 온 여학생이 택시요금 1만9300원을 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벽보에는 "체크카드로 결제를 하려 했으나 잔액이 부족해 계좌로 송금해 주기로 약속하고, 스마트폰으로 계좌번호를 찍어갔으나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입금이 안 되고 있다"며 "혹시 깜빡 잊어 버린 것 아닐까. (이 글을 보고)생각이 났다면 송금을 부탁한다"고 적혀있었다. 이어 "양심을 믿었기에 연락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3:52 지인 살해 후 암매장한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10개월만에 일본에서 붙잡혀 한국으로 송환됐다.서울 노원경찰서는 채무 문제로 지인을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뒤 일본으로 도피한 김모(42)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6일 조모(67)씨의 아파트를 빼앗기 위해 인적이 드문 경기도 동두천의 한 빈 건물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범행 직후 조씨의 아파트에서 등기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훔쳐 미리 위조한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채무관계에 있는 친구 명의로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시켰다.조씨의 시신은 다음날 범행 현장에 다시 들러 여행가방에 넣은 뒤 충남 논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 이틀 뒤 조씨는 일본으로 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3:40 고양이 인식 개선..반려묘 사육 가구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일반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육가구는 21.8%로 집계됐다. 개만 사육하는 가구는 16.6%, 고양이만 사육하는 가구는 2.7%, 개와 고양이 및 기타 반려동물을 모두 사육하는 가구는 2.5%로 나타났다.반려동물 사육 비중은 2010년 17.4%, 2012년 17.9%에서 2015년 21.8%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특히 고양이 사육 가구수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2012년에 비해 무려 63.7%나 증가한 것인데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든데다 독립적인 고양이의 습성이 현대인의 생활패턴과 잘 어울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7 13:30 데이트 비용 마련 목적..교통사고 보험금 가로챈 20대 커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급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타낸 20대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이모(26)씨와 그의 연인 심모(26·여)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심씨는 추석연휴 기간이던 지난 9월28일 오전 4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인적이 드문 한 주택가 골목에서 심씨의 폭스바겐 더비틀 차량과 이씨가 장기임대한 벤츠 E350 쿠페 차량을 고의로 사고낸 뒤 보험금 1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길가에 벤츠 차량을 주차하고는 차에서 내려 주변 전봇대 뒤에 숨었다. 곧이어 심씨가 자신 명의의 폭스바겐 차량을 몰고가다 비어있는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3:20 강동구 원룸.. 타살 의심 30대女 시신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동구의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황상 타살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17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2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원룸에서 이모(39·여)씨가 숨진채 발견됐다.이씨의 남자친구 오모(37)씨가 119에 전화를 걸어 집 주소를 알려주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으니 집에 가보라. 나도 죽겠다"고 말해 이씨의 시신이 발견됐다.이씨가 발견된 원룸은 오씨가 월세를 얻었던 것이었으며 이씨와 오씨는 원룸에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이씨는 스웨터와 바지 등 외출복을 입은 채 이불을 덮고 반듯하게 누워있었다.이씨에게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집안에 외부침입 흔적 역시 없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7 13:11 제자 성추행 혐의.. 경희대 치대 교수 징역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 자신을 존경하던 제자를 성추행한 경희대병원 치대 교수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17일 오전 열린 재판에서 제자를 4차례나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기소된 전 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과장 박모(46) 교수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 전 교수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보름동안 자신의 사무실과, 병원 진료실 등에서 전공의 A(28·여)씨의 허리를 끌어 안거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 네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에 대해 박 전 교수 측은 "사무실 공간이 협소해 피해자가 주장하는 성추행이 불가능하다"며 "진료실도 개방된 공간으로 추행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이 현장검증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7 13:02 임현수 목사의 단서로 보위부가 통전부 수사 진행, 재판 결과는? [한강타임즈] 임현수 목사에 기징역형인 종신노역형이 선고됐다.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는 지난 1월 북한 지원 활동을 위해 방북했다 국가전복음모죄로 억류됐다.북한 조선중앙TV는 '특대형 국가전복음모 행위를 감행한 재캐나다 목사에 대한 재판 진행'이라는 자막과 함께, 임현수 목사 재판 모습을 공개했다.북한 최고재판소는 임현수 목사에 대해 "반공화국 모략 책동에 적극 가담하여 감행한, 천추만대를 두고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대역적죄"라며 무기징역형에 해당하는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임현수 목사는 20년 동안 백차례 넘게 북한을 드나들며 탁아소와 학교 등에 대북 지원 활동을 해왔다. 지난 8월 숙청설이 제기된 원동연 북한 조선노동당 통일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7 09:52 중앙경찰학교, 집으로 불러 선반 설치를? '공과 사 구분 못해' [한강타임즈] 중앙경찰학교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중앙경찰학교 간부가 부하직원에게 직원 2명에게 운전을 시키는 등의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는 안모 경정이 부하 직원들을 운전을 시키고, 집으로 불러 조립식 행거와 선반 설치를 해 달라고 부탁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한다.학교측 조사에서 안 경정은 “동료로서 부탁한 것이지 강압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고 알려졌다.중앙경찰학교 관계자는 “안 경정의 일을 도왔던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아직 강제성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부하직원들이 상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사적인 일을 도와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7 09:33 장하성 교수 "결국 미래는 젊은 세대의 것..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해야" [한강타임즈] 장하성 교수 "지금의 상황은 기성세대가 만든 것"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장하성 교수에게 “왜 분노해야 하는가. 청년에게 던지는 질문이죠?”라며 책 제목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장하성 교수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며 “특히 다음 세대인 청년세대의 미래가 보이지 않다. 그런데 이 희망 없는 상황을 누구도 바꾸려 하지 않고 또 현실을 바로 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이 현실을 제대로 본다면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바꿔라, 세상을. 그런 이야기”라고 말했다.장하성 교수는 "과거처럼 거대한 세대 정신이나 시대 정신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을 정치권에 요구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6 23:41 시민단체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 자격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 지원과 관련해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참여연대는 1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메르스 확산 책임으로 경질됐던 문 전 장관이 이제 국민 노후를 책임지려하냐"면서 스스로 지원을 철회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참여연대는 문 전 장관을 두고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하고 환자가 발생한 병원 이름을 장기간 은폐해 메르스를 확산시켜 장관직에서 경질되기까지 한 인사"라며 "이는 투명하게 운영해야 할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무와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적 비극에 책임있는 인사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려고 하는 것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이다"며 이사장 지원 철회를 재촉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7:43 경찰, 민노총 사무총장·조직쟁의실장 검거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민주노총 이영주 사무총장과 배태선 조직쟁의실장을 체포할 방침이다.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이 사무총장과 배 실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앞서 이 사무총장과 배 실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하지만 이 사무총장 등이 불출석할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이들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다.하지만 이 사무총장과 배 실장 모두 응하지 않았고 경찰은 영장을 재신청해 발부받았다.경찰은 이 사무총장과 배 실장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거쳐 소요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은 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6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