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5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안전처, 의무소방원 가혹행위 전수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안전처가 소방서에서도 후임병에가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밝혀지자 전국 20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16일 안전처에 따르면 중앙소방본부는 이날 중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 의무소방원 가혹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복무 관리 강화방안을 담은 지침을 내려보낼 예정이다.각 시·도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250곳을 통해 의무소방원 가혹행위와 성추행 실태를 파악한 뒤 중앙소방본부에 보고하게 된다. 이때 의무소방원 개별 면담도 이뤄진다.중앙소방본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표본 조사를 나가게 되며,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소방서에 대해 세부 감사에 착수한다.의무소방원 제도는 군 복무를 소방대원 활동으로 대체하는 제도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4:52 정대협,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 무산.. 실망감 드러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이 무산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정대협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1209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고 정부가 조기타결을 내세웠음에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지난 15일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은 일본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제11차 군위안부 문제 관련 국장급 협의를 개최했으나 입장 차만 확인하고 협의를 종료했다.정대협은 "지난 11월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조기타결을 위한 협의 가속 방침을 발표했지만 이후 협상에서 전혀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황교안 국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4:39 희대 사기범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대구지검 압송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16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송환돼 곧바로 조희팔 수사를 전담하는 대구지검으로 압송될 예정이다.강 씨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주범 조희팔을 제외하면 사실상 단군 이래 최대인 4조원대 다단계 사기사건의 최상층 인물이다.검찰은 강씨를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기사건의 전모 파악은 물론 정·관계 로비 의혹, 지금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범죄 수익금의 규모, 은닉 행방, 조희팔 생존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하지만 강씨의 소환이 검찰의 의지대로 조희팔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지는 미지수다.강씨가 진술을 거부(묵비권)하거나 범행을 부인할 경우 수사는 제자리를 벗어날 수 없다. 사기사건이 발생한 시점도 너무 오래돼 각종 증거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6 14:00 민주노총, 15만명 규모 총파업 집회 관련..정부 “명백한 불법파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이 16일 전국 12곳에서 15만명 규모의 총파업 집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총파업을 명백한 정치파업이자 불법파업으로 규정, 엄정대응한다는 방침이다.민주노총이 16일 대규모 총파업 집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는 명백한 정치파업이자 불법파업이라며 엄정대응할 입장을 보였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은 올해 4월24일과 7월15일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 12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노조 등 15만명 규모의 금속노조가 주력이다.오후 2시부터는 광주본부가 광천동 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대구·경북본부는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총파업을 시작한다. 경남본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벌인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3:43 여성 대졸 취업자수.. 남성 대졸 취업자수 처음 추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처음으로 여성 대졸 취업자수가 남성 대졸 취업자수를 추월했지만 건강보험 가입자는 줄고 프리랜서는 증가해 일자리의 질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교육부는 16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14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데이터베이스 연계 취업통계' 결과를 발표했다.취업통계는 지난해 2월 전국 전문대학,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 졸업자의 취업 등 졸업 후 상황을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고등교육기관 전체 졸업자수는 55만7234명으로 이 중 32만7186명이 취업해 취업률은 67.0%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67.4%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3:29 심야시간 노래방 여주인 위협해 현금 갈취한 20대男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시간 노래방 여주인을 위협하고 현금 등을 갈취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교도소 출소 뒤 변변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자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이 남성의 갈취금액은 불과 24000 원 이었다.서울 도봉경찰서는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등을 가로챈 김모(28)씨를 특수강도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44분께 서울 도봉구 소재 한 노래방에 들어가 쇼파에서 잠이 든 업주 이모(59·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카운터에 있던 현금 2만4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노래방 문을 잠금 뒤 주방에 있던 식칼로 피해자를 위협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출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6 13:15 긴급재난문자와 민방위 경보는 무엇? '재난이나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히 전달하는 서비스' [한강타임즈] 긴급재난문자 실제 해제 발령의 뜻은?국민안전처는 16일 11시 16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실제 해제 발령'이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했다. 송출지역은 전국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민안전처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 관계자는 "긴급재난문자는 장비 점검 때 발생한 오작동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는 전국으로 송출되는 경보방송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민방공 경보 단계는 경계경보, 공습경보, 화생방, 경보해제로 4단계다. 오늘(16)일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전송된 '실제 해제 발령'이라는 단계는 없다.이러한 가운데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긴급재난문자는 재난이 발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6 12:29 긴급재난문자,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도 게시?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실제 해제 발령' [한강타임즈] 긴급재난문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안전처는 16일 11시 16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실제 해제 발령'이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했다.송출지역은 전국이다. 해당 내용은 공민안전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는 전국으로 송출되는 경보방송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16 11:53 연말정산 미리보기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이용 가능' 종이없는 연말정산 [한강타임즈]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미리 알려주고 채워준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등 연말정산 종이 없이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편리한 연말정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해 ‘편리한 연말정산’ 제도 시행으로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선택만 하면 홈택스에서 자동으로 공제신고서를 채워주고 예상세액까지 알려준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11월 4일부터 국세청홈택스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부3.0 추진위원회는 편리한 연말정산 제도에 대해 “내년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하여 미리 알려주고 공제․한도액 등을 계산하여 신고서(소득‧세액공제신고서)에 채워주며 출력물없이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되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6 10:59 2015년 연말정산 '기부금 등 수집되지 않을 수 있는 자료는 미리 준비해야' [한강타임즈] 2015년 연말정산 '연말정산 결과 추가납부 세금이 10만 원 초과하면 3회 분납 가능' 국세청은 2015년 연말정산에 대해 “공제대상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공제사항이 요건에 맞는지 충분히 검토하여야 하며, 연말정산간소화에 수집되지 않을 수 있는 자료(교복, 기부금 등)는 미리미리 챙겨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국세청은 이번 연말정산부터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국세청 홈택스에서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3.0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신고서와 증명자료 등을 ’16년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2015년 연말정산은 인적공제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5 21:09 삼척 멧돼지 '낮은 기온에 먹을 것 구하려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경우 많아' [한강타임즈] 삼척 멧돼지 주민 습격해 1명 사망.15일 낮 12시 15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의 한 야산 비비골 인근서 겨우살이 채취 중이던 마을 주민이 2명이 멧돼지 4마리의 습격을 받았다.멧돼지에게 허벅지를 물린 심모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심씨는 사고 당시 출혈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유해조수 구제단 엽사들은 멧돼지를 쫓고 있다. 한편, 앞서 소방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자 멧돼지들이 먹을 것을 구하려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발견하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5 20:38 '전철 발빠짐 사고 저감대책' 승강장 접이식안전발판 설치 확대 [한강타임즈] 승강장 접이식안전발판 설치 확대 소식이 전해졌다.사고가 빈발하는 20개 주요 역사에 승강장 접이식안전발판 설치 확대.15일 국토교통부는 전철역(도시ㆍ광역철도) 승강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발빠짐ㆍ추락 사고를 ’17년까지 50% 저감하기 위하여 승강장 발빠짐 사고 저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6년간 승강장 발빠짐 사고는 월 평균 8건이 발생, 주로 고정식 안전발판의 설치가 어려운 곡선 승강장 중 20개 역사에서 전체 사고의 63%가 집중발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저감하기 위한 근본대책으로 3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국토부 구본환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대책은 시설 보완과 더불어 이용자의 안전수칙 준수문화 확산이 사고 저감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5 20:12 노태우, 천식으로 약물 치료 '이번 주 안에 퇴원' [한강타임즈]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입원 소식이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천식으로 지난 10일 병원 특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약물 치료로 회복되고 있어 이번 주 안에 퇴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노태우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 왔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5 20:05 시민단체, 기아차 농성 200일.. 희망버스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오는 27일 기아차 비정규직 농성 200일을 맞아 희망버스와 연대마당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자택 앞에서 정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한 후 국회로 이동, 풀무원 조합원들이 고공농성 중인 현장을 방문한다. 이후 서울광장으로 행진해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옛 인권위 고공농성장 앞에서 연대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들은 "두 조합원이 3년6개월이 걸린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고도 하늘 감옥에 갇혀있고, 6억7000만원에 해당하는 손해배상 소송 또한 진행중이다"며 "이는 사법부 판결을 지키지도 않는 현대기아차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기아차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부산 생탁 노동자들과 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7:35 담양 펜션..투숙객 3명 동반자살 시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담양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3명이 동반자살을 시도했다.15일 오후 2시10분께 전남 담양군 용면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3명이 방 안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A(29)씨와 B(22·여)씨, C(20·여)씨 등 3명을 광주지역 대학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 일행이 전날 저녁부터 투숙했던 펜션 안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 2장과 수면제, 유서 등이 발견됐다.경찰은 나이와 연고지가 다른 이들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7:24 20대女, 공원 화장실에 신생아 유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낳은 아이를 공원 화장실에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이같은 혐의(영아유기)로 A(2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선운동 한 공원 화장실 세면대 위에 갓 낳은 남자 아이를 버려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버려진 아이는 공원을 지나던 주민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가 신생아를 버리고 간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7:16 6시간 미만 수면.. 男 자살 충동·女 우울감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짧은 수면시간은 남성에게 자살에 대한 생각을 들게하며 여성에겐 우울감을 증가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적정 수면시간(7~8시간)보다 6시간 미만의 짧은 수면에서 남∙여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건강 영양조사(2010년~2012년)에서 수면시간 설문에 응답한 1만7638명(19세 이상)을 비교연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조사 결과 전체 하루 평균수면시간(6.78±1.41)의 평균값을 1.00로 놨을 때 6시간 미만의 수면시간을 가진 남∙여의 자살에 대한 생각은 각각 1.39배, 1.13배 증가했다. 우울감은 남성은 1.26배, 여성은 1.71배 뛰었다.또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는 것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7:08 향후 10년간 대졸자 취업난 계속될 전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향후 10년간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졸업자 79만명이 취업난에 내몰릴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예측됐다.현재 초등학교 저학년이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시점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15일 자료에 따르면 인문계열은 이공계에 비해 훨씬 힘겨운 취업난으로 인해 인문계열 중 인기가 높은 경영·경제학과를 나와도 12만 명이 직장을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저출산 영향으로 대학 졸업자가 줄면서 일자리 시장에서의 공급은 확실히 줄어들지만 10년 동안 일자리가 늘지 않아,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더 많은 '공급 초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과·전공별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인문계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6:35 세월호 청문회 이틀째..해경 간부들 집중공세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공개 청문회가 이틀째 진행중인 15일 증인으로 출석한 해경 간부들은 특조위원들의 집중공세를 받았다.특조위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YWCA 강당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시 해경 간부들을 상대로 지휘체계 및 정부 대응 적정성에 대해 질의했다.청문회에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김문홍 서장은 "사고 당시 현장에 왜 직접 나가지 않았냐"는 권용진 특조위원의 지적에 "지휘의 효율성을 위해서였다"며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해 헬기에 태우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현장에 출동한 123정을 타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다. 설사 헬기를 타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6:09 저녁형 인간, 우울증 인한 자살 위험 높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침형 인간에 비해 저녁형 인간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은 120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자살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계절성 변화에 취약한 우울증 환자도 자살위험이 1.6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분석결과 우울증환자 가운데 아침형 인간의 자살 위험도는 6인 반면, 저녁형 인간은 14.73으로 나타났다. 계절성 변화를 보인 우울증 환자의 자살 위험도가 16.23으로 비계절성(9.81)보다 높았다.연구팀은 저녁형 인간이 조울증 성향이 강해 충동적인 자살시도가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5:56 영아 살해 후 유기한 여고생 및 남자친구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고생이 아이를 출산하고 살해 후 영아를 비닐봉지에 담아 남자친구와 유기한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신생아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영아살해)로 고등학생 A(18·여)양과 숨진 영아를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남자친구 윤모(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양은 지난 14일 오전 0시에서 1시 사이 안산 선부동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가 울음을 터트리자 손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는 A양이 숨진 영아의 시신을 들고 찾아오자, 같은 날 오전 2시10분께 시신을 화정천 인근에서 1차례 불에 태우려다 실패하고 비닐봉지째 물속으로 던져 유기한 혐의다.A양과 윤씨는 교제하면서 지난 5월 임신 사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5:43 대구지법 “메르스 감염 증상 늑장 신고 인한 해임 처분은 위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의심 증상을 당국에 늑장 신고한 이유로 공무원을 해임 처분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제2행정부(백정현 부장판사)는 15일 대구 남구청 공무원 A(52)씨가 구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 선고공판에서 “비록 사안이 가볍지는 않지만 (공무원)신분을 박탈할 정도는 아니다”고 판결했다.A씨는 지난 5월 메르스로 인한 국민적 공포분위기 속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관계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채 일상생활과 업무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나 대구지역에 파문을 일으켰다.대구시는 지난 7월 30일 대구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에 엄청난 손실을 끼치고 공무원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이유로 A씨를 해임을 의결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5:24 따뜻한 겨울..‘엘리뇨 현상’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 여러 곳에서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이같이 따뜻한 겨울의 원인은 엘리뇨(El Nino) 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온도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엘리뇨 현상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효과로 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유엔 세계기상기구(WMO) 역시 지난달 25일 보고서를 통해 "15년래 최악의 엘니뇨"라면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겨울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망을 내놓았다.스페인어로 '남자아이'라는 뜻의 엘니뇨란 적도 부근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바닷물 수온이 상승해 이상 기후를 유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6개월 지속될 경우를 말한다. 이상 고온 현상은 물론이고 변덕스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4:56 메르스 손실보상금 621억원 추가 지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이 추가로 621억원 더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15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1160억원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621억원은 올해안에 지급될 예정이다.손실보상금 지급대상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정부 방침에 협조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의료기관 등이다.총 233곳으로 병원급 이상 106곳, 의원급 70곳, 약국 22곳, 상점 35곳이 해당된다. 보상금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한 병상 수 또는 휴업기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4:17 2016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학생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된다.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진로교육법 시행령'이 의결돼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우선 진로전담교사는 학교당 1명 이상이 배치된다. 소규모 학교는 순회 근무가 가능하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진로전담교사는 진로진학상담 과목을 전공한 교사가 맡게 되고,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중 보직교사가 진로전담교사를 맡게 된다.진로전담교사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은 교육감이 실시하는 교육·연수를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한 진로체험 교육과정의 범위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기준과 내용을 정할 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3:5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끝끝
안전처, 의무소방원 가혹행위 전수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안전처가 소방서에서도 후임병에가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밝혀지자 전국 20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16일 안전처에 따르면 중앙소방본부는 이날 중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 의무소방원 가혹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복무 관리 강화방안을 담은 지침을 내려보낼 예정이다.각 시·도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250곳을 통해 의무소방원 가혹행위와 성추행 실태를 파악한 뒤 중앙소방본부에 보고하게 된다. 이때 의무소방원 개별 면담도 이뤄진다.중앙소방본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표본 조사를 나가게 되며,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소방서에 대해 세부 감사에 착수한다.의무소방원 제도는 군 복무를 소방대원 활동으로 대체하는 제도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4:52 정대협,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 무산.. 실망감 드러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이 무산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정대협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1209차 정기 수요시위'를 열고 정부가 조기타결을 내세웠음에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지난 15일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은 일본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제11차 군위안부 문제 관련 국장급 협의를 개최했으나 입장 차만 확인하고 협의를 종료했다.정대협은 "지난 11월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조기타결을 위한 협의 가속 방침을 발표했지만 이후 협상에서 전혀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황교안 국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4:39 희대 사기범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대구지검 압송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16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송환돼 곧바로 조희팔 수사를 전담하는 대구지검으로 압송될 예정이다.강 씨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주범 조희팔을 제외하면 사실상 단군 이래 최대인 4조원대 다단계 사기사건의 최상층 인물이다.검찰은 강씨를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기사건의 전모 파악은 물론 정·관계 로비 의혹, 지금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범죄 수익금의 규모, 은닉 행방, 조희팔 생존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하지만 강씨의 소환이 검찰의 의지대로 조희팔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지는 미지수다.강씨가 진술을 거부(묵비권)하거나 범행을 부인할 경우 수사는 제자리를 벗어날 수 없다. 사기사건이 발생한 시점도 너무 오래돼 각종 증거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6 14:00 민주노총, 15만명 규모 총파업 집회 관련..정부 “명백한 불법파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이 16일 전국 12곳에서 15만명 규모의 총파업 집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총파업을 명백한 정치파업이자 불법파업으로 규정, 엄정대응한다는 방침이다.민주노총이 16일 대규모 총파업 집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는 명백한 정치파업이자 불법파업이라며 엄정대응할 입장을 보였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은 올해 4월24일과 7월15일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 12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노조 등 15만명 규모의 금속노조가 주력이다.오후 2시부터는 광주본부가 광천동 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대구·경북본부는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총파업을 시작한다. 경남본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벌인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3:43 여성 대졸 취업자수.. 남성 대졸 취업자수 처음 추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처음으로 여성 대졸 취업자수가 남성 대졸 취업자수를 추월했지만 건강보험 가입자는 줄고 프리랜서는 증가해 일자리의 질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교육부는 16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14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데이터베이스 연계 취업통계' 결과를 발표했다.취업통계는 지난해 2월 전국 전문대학,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 졸업자의 취업 등 졸업 후 상황을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고등교육기관 전체 졸업자수는 55만7234명으로 이 중 32만7186명이 취업해 취업률은 67.0%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67.4%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3:29 심야시간 노래방 여주인 위협해 현금 갈취한 20대男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시간 노래방 여주인을 위협하고 현금 등을 갈취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교도소 출소 뒤 변변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자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이 남성의 갈취금액은 불과 24000 원 이었다.서울 도봉경찰서는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등을 가로챈 김모(28)씨를 특수강도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44분께 서울 도봉구 소재 한 노래방에 들어가 쇼파에서 잠이 든 업주 이모(59·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카운터에 있던 현금 2만4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노래방 문을 잠금 뒤 주방에 있던 식칼로 피해자를 위협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출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6 13:15 긴급재난문자와 민방위 경보는 무엇? '재난이나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히 전달하는 서비스' [한강타임즈] 긴급재난문자 실제 해제 발령의 뜻은?국민안전처는 16일 11시 16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실제 해제 발령'이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했다. 송출지역은 전국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민안전처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 관계자는 "긴급재난문자는 장비 점검 때 발생한 오작동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는 전국으로 송출되는 경보방송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민방공 경보 단계는 경계경보, 공습경보, 화생방, 경보해제로 4단계다. 오늘(16)일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전송된 '실제 해제 발령'이라는 단계는 없다.이러한 가운데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긴급재난문자는 재난이 발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6 12:29 긴급재난문자,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도 게시?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실제 해제 발령' [한강타임즈] 긴급재난문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안전처는 16일 11시 16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실제 해제 발령'이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했다.송출지역은 전국이다. 해당 내용은 공민안전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는 전국으로 송출되는 경보방송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16 11:53 연말정산 미리보기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이용 가능' 종이없는 연말정산 [한강타임즈]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미리 알려주고 채워준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등 연말정산 종이 없이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편리한 연말정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해 ‘편리한 연말정산’ 제도 시행으로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선택만 하면 홈택스에서 자동으로 공제신고서를 채워주고 예상세액까지 알려준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11월 4일부터 국세청홈택스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부3.0 추진위원회는 편리한 연말정산 제도에 대해 “내년 연말정산 결과를 예상하여 미리 알려주고 공제․한도액 등을 계산하여 신고서(소득‧세액공제신고서)에 채워주며 출력물없이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되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6 10:59 2015년 연말정산 '기부금 등 수집되지 않을 수 있는 자료는 미리 준비해야' [한강타임즈] 2015년 연말정산 '연말정산 결과 추가납부 세금이 10만 원 초과하면 3회 분납 가능' 국세청은 2015년 연말정산에 대해 “공제대상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공제사항이 요건에 맞는지 충분히 검토하여야 하며, 연말정산간소화에 수집되지 않을 수 있는 자료(교복, 기부금 등)는 미리미리 챙겨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국세청은 이번 연말정산부터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국세청 홈택스에서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3.0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신고서와 증명자료 등을 ’16년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2015년 연말정산은 인적공제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5 21:09 삼척 멧돼지 '낮은 기온에 먹을 것 구하려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경우 많아' [한강타임즈] 삼척 멧돼지 주민 습격해 1명 사망.15일 낮 12시 15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의 한 야산 비비골 인근서 겨우살이 채취 중이던 마을 주민이 2명이 멧돼지 4마리의 습격을 받았다.멧돼지에게 허벅지를 물린 심모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심씨는 사고 당시 출혈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유해조수 구제단 엽사들은 멧돼지를 쫓고 있다. 한편, 앞서 소방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자 멧돼지들이 먹을 것을 구하려 산 아래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발견하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5 20:38 '전철 발빠짐 사고 저감대책' 승강장 접이식안전발판 설치 확대 [한강타임즈] 승강장 접이식안전발판 설치 확대 소식이 전해졌다.사고가 빈발하는 20개 주요 역사에 승강장 접이식안전발판 설치 확대.15일 국토교통부는 전철역(도시ㆍ광역철도) 승강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발빠짐ㆍ추락 사고를 ’17년까지 50% 저감하기 위하여 승강장 발빠짐 사고 저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6년간 승강장 발빠짐 사고는 월 평균 8건이 발생, 주로 고정식 안전발판의 설치가 어려운 곡선 승강장 중 20개 역사에서 전체 사고의 63%가 집중발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저감하기 위한 근본대책으로 3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국토부 구본환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대책은 시설 보완과 더불어 이용자의 안전수칙 준수문화 확산이 사고 저감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5 20:12 노태우, 천식으로 약물 치료 '이번 주 안에 퇴원' [한강타임즈]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입원 소식이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천식으로 지난 10일 병원 특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약물 치료로 회복되고 있어 이번 주 안에 퇴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노태우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 왔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5 20:05 시민단체, 기아차 농성 200일.. 희망버스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오는 27일 기아차 비정규직 농성 200일을 맞아 희망버스와 연대마당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자택 앞에서 정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한 후 국회로 이동, 풀무원 조합원들이 고공농성 중인 현장을 방문한다. 이후 서울광장으로 행진해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옛 인권위 고공농성장 앞에서 연대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들은 "두 조합원이 3년6개월이 걸린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고도 하늘 감옥에 갇혀있고, 6억7000만원에 해당하는 손해배상 소송 또한 진행중이다"며 "이는 사법부 판결을 지키지도 않는 현대기아차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기아차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부산 생탁 노동자들과 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7:35 담양 펜션..투숙객 3명 동반자살 시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담양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3명이 동반자살을 시도했다.15일 오후 2시10분께 전남 담양군 용면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3명이 방 안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A(29)씨와 B(22·여)씨, C(20·여)씨 등 3명을 광주지역 대학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 일행이 전날 저녁부터 투숙했던 펜션 안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 2장과 수면제, 유서 등이 발견됐다.경찰은 나이와 연고지가 다른 이들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7:24 20대女, 공원 화장실에 신생아 유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낳은 아이를 공원 화장실에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이같은 혐의(영아유기)로 A(2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선운동 한 공원 화장실 세면대 위에 갓 낳은 남자 아이를 버려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버려진 아이는 공원을 지나던 주민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가 신생아를 버리고 간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7:16 6시간 미만 수면.. 男 자살 충동·女 우울감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짧은 수면시간은 남성에게 자살에 대한 생각을 들게하며 여성에겐 우울감을 증가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적정 수면시간(7~8시간)보다 6시간 미만의 짧은 수면에서 남∙여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건강 영양조사(2010년~2012년)에서 수면시간 설문에 응답한 1만7638명(19세 이상)을 비교연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조사 결과 전체 하루 평균수면시간(6.78±1.41)의 평균값을 1.00로 놨을 때 6시간 미만의 수면시간을 가진 남∙여의 자살에 대한 생각은 각각 1.39배, 1.13배 증가했다. 우울감은 남성은 1.26배, 여성은 1.71배 뛰었다.또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는 것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7:08 향후 10년간 대졸자 취업난 계속될 전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향후 10년간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졸업자 79만명이 취업난에 내몰릴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예측됐다.현재 초등학교 저학년이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시점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15일 자료에 따르면 인문계열은 이공계에 비해 훨씬 힘겨운 취업난으로 인해 인문계열 중 인기가 높은 경영·경제학과를 나와도 12만 명이 직장을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저출산 영향으로 대학 졸업자가 줄면서 일자리 시장에서의 공급은 확실히 줄어들지만 10년 동안 일자리가 늘지 않아,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더 많은 '공급 초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과·전공별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인문계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6:35 세월호 청문회 이틀째..해경 간부들 집중공세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공개 청문회가 이틀째 진행중인 15일 증인으로 출석한 해경 간부들은 특조위원들의 집중공세를 받았다.특조위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YWCA 강당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시 해경 간부들을 상대로 지휘체계 및 정부 대응 적정성에 대해 질의했다.청문회에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김문홍 서장은 "사고 당시 현장에 왜 직접 나가지 않았냐"는 권용진 특조위원의 지적에 "지휘의 효율성을 위해서였다"며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해 헬기에 태우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현장에 출동한 123정을 타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다. 설사 헬기를 타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6:09 저녁형 인간, 우울증 인한 자살 위험 높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침형 인간에 비해 저녁형 인간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은 120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자살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계절성 변화에 취약한 우울증 환자도 자살위험이 1.6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분석결과 우울증환자 가운데 아침형 인간의 자살 위험도는 6인 반면, 저녁형 인간은 14.73으로 나타났다. 계절성 변화를 보인 우울증 환자의 자살 위험도가 16.23으로 비계절성(9.81)보다 높았다.연구팀은 저녁형 인간이 조울증 성향이 강해 충동적인 자살시도가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5:56 영아 살해 후 유기한 여고생 및 남자친구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고생이 아이를 출산하고 살해 후 영아를 비닐봉지에 담아 남자친구와 유기한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신생아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영아살해)로 고등학생 A(18·여)양과 숨진 영아를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남자친구 윤모(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양은 지난 14일 오전 0시에서 1시 사이 안산 선부동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가 울음을 터트리자 손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는 A양이 숨진 영아의 시신을 들고 찾아오자, 같은 날 오전 2시10분께 시신을 화정천 인근에서 1차례 불에 태우려다 실패하고 비닐봉지째 물속으로 던져 유기한 혐의다.A양과 윤씨는 교제하면서 지난 5월 임신 사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5:43 대구지법 “메르스 감염 증상 늑장 신고 인한 해임 처분은 위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의심 증상을 당국에 늑장 신고한 이유로 공무원을 해임 처분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제2행정부(백정현 부장판사)는 15일 대구 남구청 공무원 A(52)씨가 구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 선고공판에서 “비록 사안이 가볍지는 않지만 (공무원)신분을 박탈할 정도는 아니다”고 판결했다.A씨는 지난 5월 메르스로 인한 국민적 공포분위기 속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관계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채 일상생활과 업무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나 대구지역에 파문을 일으켰다.대구시는 지난 7월 30일 대구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에 엄청난 손실을 끼치고 공무원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이유로 A씨를 해임을 의결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5:24 따뜻한 겨울..‘엘리뇨 현상’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 여러 곳에서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이같이 따뜻한 겨울의 원인은 엘리뇨(El Nino) 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온도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엘리뇨 현상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효과로 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유엔 세계기상기구(WMO) 역시 지난달 25일 보고서를 통해 "15년래 최악의 엘니뇨"라면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겨울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망을 내놓았다.스페인어로 '남자아이'라는 뜻의 엘니뇨란 적도 부근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바닷물 수온이 상승해 이상 기후를 유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6개월 지속될 경우를 말한다. 이상 고온 현상은 물론이고 변덕스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4:56 메르스 손실보상금 621억원 추가 지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이 추가로 621억원 더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15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1160억원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621억원은 올해안에 지급될 예정이다.손실보상금 지급대상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정부 방침에 협조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의료기관 등이다.총 233곳으로 병원급 이상 106곳, 의원급 70곳, 약국 22곳, 상점 35곳이 해당된다. 보상금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한 병상 수 또는 휴업기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4:17 2016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학생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된다.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진로교육법 시행령'이 의결돼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우선 진로전담교사는 학교당 1명 이상이 배치된다. 소규모 학교는 순회 근무가 가능하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진로전담교사는 진로진학상담 과목을 전공한 교사가 맡게 되고,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중 보직교사가 진로전담교사를 맡게 된다.진로전담교사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은 교육감이 실시하는 교육·연수를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한 진로체험 교육과정의 범위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기준과 내용을 정할 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