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6시간 미만 수면.. 男 자살 충동·女 우울감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짧은 수면시간은 남성에게 자살에 대한 생각을 들게하며 여성에겐 우울감을 증가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적정 수면시간(7~8시간)보다 6시간 미만의 짧은 수면에서 남∙여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건강 영양조사(2010년~2012년)에서 수면시간 설문에 응답한 1만7638명(19세 이상)을 비교연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조사 결과 전체 하루 평균수면시간(6.78±1.41)의 평균값을 1.00로 놨을 때 6시간 미만의 수면시간을 가진 남∙여의 자살에 대한 생각은 각각 1.39배, 1.13배 증가했다. 우울감은 남성은 1.26배, 여성은 1.71배 뛰었다.또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는 것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7:08 향후 10년간 대졸자 취업난 계속될 전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향후 10년간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졸업자 79만명이 취업난에 내몰릴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예측됐다.현재 초등학교 저학년이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시점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15일 자료에 따르면 인문계열은 이공계에 비해 훨씬 힘겨운 취업난으로 인해 인문계열 중 인기가 높은 경영·경제학과를 나와도 12만 명이 직장을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저출산 영향으로 대학 졸업자가 줄면서 일자리 시장에서의 공급은 확실히 줄어들지만 10년 동안 일자리가 늘지 않아,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더 많은 '공급 초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과·전공별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인문계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6:35 세월호 청문회 이틀째..해경 간부들 집중공세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공개 청문회가 이틀째 진행중인 15일 증인으로 출석한 해경 간부들은 특조위원들의 집중공세를 받았다.특조위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YWCA 강당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시 해경 간부들을 상대로 지휘체계 및 정부 대응 적정성에 대해 질의했다.청문회에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김문홍 서장은 "사고 당시 현장에 왜 직접 나가지 않았냐"는 권용진 특조위원의 지적에 "지휘의 효율성을 위해서였다"며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해 헬기에 태우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현장에 출동한 123정을 타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다. 설사 헬기를 타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6:09 저녁형 인간, 우울증 인한 자살 위험 높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침형 인간에 비해 저녁형 인간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은 120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자살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계절성 변화에 취약한 우울증 환자도 자살위험이 1.6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분석결과 우울증환자 가운데 아침형 인간의 자살 위험도는 6인 반면, 저녁형 인간은 14.73으로 나타났다. 계절성 변화를 보인 우울증 환자의 자살 위험도가 16.23으로 비계절성(9.81)보다 높았다.연구팀은 저녁형 인간이 조울증 성향이 강해 충동적인 자살시도가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5:56 영아 살해 후 유기한 여고생 및 남자친구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고생이 아이를 출산하고 살해 후 영아를 비닐봉지에 담아 남자친구와 유기한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신생아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영아살해)로 고등학생 A(18·여)양과 숨진 영아를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남자친구 윤모(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양은 지난 14일 오전 0시에서 1시 사이 안산 선부동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가 울음을 터트리자 손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는 A양이 숨진 영아의 시신을 들고 찾아오자, 같은 날 오전 2시10분께 시신을 화정천 인근에서 1차례 불에 태우려다 실패하고 비닐봉지째 물속으로 던져 유기한 혐의다.A양과 윤씨는 교제하면서 지난 5월 임신 사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5:43 대구지법 “메르스 감염 증상 늑장 신고 인한 해임 처분은 위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의심 증상을 당국에 늑장 신고한 이유로 공무원을 해임 처분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제2행정부(백정현 부장판사)는 15일 대구 남구청 공무원 A(52)씨가 구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 선고공판에서 “비록 사안이 가볍지는 않지만 (공무원)신분을 박탈할 정도는 아니다”고 판결했다.A씨는 지난 5월 메르스로 인한 국민적 공포분위기 속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관계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채 일상생활과 업무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나 대구지역에 파문을 일으켰다.대구시는 지난 7월 30일 대구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에 엄청난 손실을 끼치고 공무원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이유로 A씨를 해임을 의결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5:24 따뜻한 겨울..‘엘리뇨 현상’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 여러 곳에서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이같이 따뜻한 겨울의 원인은 엘리뇨(El Nino) 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온도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엘리뇨 현상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효과로 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유엔 세계기상기구(WMO) 역시 지난달 25일 보고서를 통해 "15년래 최악의 엘니뇨"라면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겨울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망을 내놓았다.스페인어로 '남자아이'라는 뜻의 엘니뇨란 적도 부근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바닷물 수온이 상승해 이상 기후를 유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6개월 지속될 경우를 말한다. 이상 고온 현상은 물론이고 변덕스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4:56 메르스 손실보상금 621억원 추가 지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이 추가로 621억원 더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15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1160억원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621억원은 올해안에 지급될 예정이다.손실보상금 지급대상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정부 방침에 협조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의료기관 등이다.총 233곳으로 병원급 이상 106곳, 의원급 70곳, 약국 22곳, 상점 35곳이 해당된다. 보상금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한 병상 수 또는 휴업기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4:17 2016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학생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된다.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진로교육법 시행령'이 의결돼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우선 진로전담교사는 학교당 1명 이상이 배치된다. 소규모 학교는 순회 근무가 가능하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진로전담교사는 진로진학상담 과목을 전공한 교사가 맡게 되고,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중 보직교사가 진로전담교사를 맡게 된다.진로전담교사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은 교육감이 실시하는 교육·연수를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한 진로체험 교육과정의 범위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기준과 내용을 정할 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3:54 메르스 자가 격리 무단이탈한 50대女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이 의심돼 자가 격리 대상자로 지정됐지만 거주지를 이를 무시하고 거주지를 무단이탈한 5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진영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여)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전파 위험이 높은 감염병에 걸린 환자 등에게 관리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관리기관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환자 수용이 어려운 경우 다른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거나 자택 또는 관리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규정한다.관련 법률은 이같은 격리 조치 등을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3:41 대법, 내연녀 살해 후 시신 유기한 40대男.. 징역 25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내연녀를 살해한 후 그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신모(46)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신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4시께 제주시 해안동의 한 도로에서 내연 관계에 있던 피해자 A(40·여)씨와 다툼을 벌이던 중 격분해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2회나 옮기고 20포대 분량의 흙으로 덮어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1, 2심은 "마치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통화기록을 조작하고 자신도 피해자를 찾는 듯한 행동을 해 피해자 유족을 기만한 것은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심이나 도리마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3:26 日,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 수사 협조 요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이 15일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한국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7시께 일본 경찰청으로부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한국인 전모(27)씨 조사와 관련한 공조수사 요청이 접수됐다"며 "규정과 원칙에 따라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본이 요청한 내용은 전씨의 출입국 기록 및 등록거주지 등 인적사항, 현장에서 발견된 수상한 물체 관련 정보 등이다.앞서 일본 경찰은 지난달 23일 오전 일본 야스쿠니신사 화장실에서 일어난 폭발시도의 유력 용의자로 전씨를 체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전씨는 폭발음이 발생한 30분 전부터 화장실 인근을 배회하다 사건 직후 현장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3:12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항소장 제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고인이 항소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상주 농약 사이다' 피고인 박모(82·여)씨의 가족들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박씨는 대구고법에서 2심 재판을 받는다.재판부는 지난 11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진행된 국민참여재판 마지막날 박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은 다른 피해자들이 자는 것으로 알아 구조요청을 못했다고 주장하지만, 증상 발현 시점에는 다른 피해자도 증상 발현 가능성이 커 피해자가 자는 것으로 봤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의 옷, 전동차, 지팡이 등에서 발견된 메소밀은 범죄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3:05 대법, 환각 상태 내연녀 살인미수 30대男..징역 2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환각상태에서 내연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살인미수와 가스유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36)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5년과 160시간의 약물중독 및 폭력방지 치료그램 이수, 피해자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도 확정했다.김씨는 지난해 6월 8일 오전 5시30분께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내연녀 A(30)씨의 아파트에서 A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치아를 뽑는 등 신체 일부를 잔혹하게 훼손하는 등의 방법으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전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2:59 서울역 고가 '차량 내비게이션 반드시 업데이트 해야' [한강타임즈] 서울역 고가 통제가 13일 부터 시작됐다.서울역 고가, 서울시 '원활한 교통 소통과 대중교통 이용 지원'서울역 주변을 지나는 지하철 1, 2, 4, 5, 6호선은 고가 통행금지 이후 첫 평일인 14일(월)부터 일주일 간 출퇴근시간대 42회/일 증편 운행했다.서울시는 급격한 승객 증가에 대비해 예비차량 6편성을 대기시켜 두었으며,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탄력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서울역 고가 통제 후 14일 교통량은 대체경로 31.7% 감소, 인접도로 2.0% 증가, 원거리 우회 12.5% 증가 하여, 당초 예상했던 통행패턴과 유사했다고 한다.서울시 측은 “시민협조 요청사항 서울역고가 통제이후 12.13(일)부터 금일(12.14) 오전까지 교통상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4 23:22 박지원 의원 "검찰이 나를 잡으려고 별걸 다 기소" [한강타임즈] 박지원 의원이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 엄상필)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등의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지원 의원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박지원 의원은 "만만회라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 이재만 대통령총무비서관과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 회장, 박 대통령의 옛 보좌관인 정씨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비선 의혹을 언론을 통해 제기한 혐의(명예훼손)로 지난해 8월 불구속 기소됐다.박지원 의원은 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4월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이 “로비스트 박태규 씨와 막역하게 만났다”며 부산저축은행 로비 관여 의혹을 제기하나 바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4 21:03 복수표준어 추가, 지속적 추가 '어문 규정 현실화' [한강타임즈] 복수표준어 추가 ‘잎새’, ‘푸르르다’, ‘이쁘다’ 등 표준어로 인정.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급변하는 언어 환경에 대응하고 국민 언어생활의 편의를 높이고자 어문 규범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한글맞춤법 등의 어문 규정을 현실화하고 복수 표준어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잎새, 푸르르다, 이쁘다, -고프다’ 등 11항목의 어휘와 활용형을 표준어 또는 표준형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2015년 표준어 추가 결과'를 발표했다.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언어 사용 실태 조사 및 여론 조사를 통하여 국민의 언어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규범에 반영함으로써 국민들이 국어를 사용할 때에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4 20:51 심학봉 체포, 또 논란? '바람 잘 날이 없어' [한강타임즈] 심학봉 체포 소식이 전해졌다.심학봉 체포 “오는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형진휘)는 지난 13일 심학봉 전 의원을 서울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심학봉 전 의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정부출연 연구비를 타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수행한 A업체로부터 수 천여만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심학봉 전 의원은 지난 7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그러나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3차까지 진술케 하면서도 성폭력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에 대해서는 단 한 차례도 혐의자 소환이나 진술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봐주기 수사라는 논란이 일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4 18:53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연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4일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연기에 이어 두 번째 편찬기준 발표가 다시금 연기됐다.교육부 관계자는 14일 "아직 편찬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교과서 집필 일정을 고려해 이달 안으로는 발표를 할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집필진은 자료수집 등의 사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달 4일 역사교과서 개발 방향과 일정을 발표하면서 11월말까지 편찬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발표하지 않았다.지난 10일 교육부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의 기본적인 내용을 보고하면서 오는 15일 편찬기준을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지키지 못하게 됐다.교육부는 당정회의에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7:37 대법,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지난 2000년 8월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이른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에 대한 재심을 최종 결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최모(31)씨의 재심 인용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대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광주고법에서 재심이 열릴 예정이다.최씨는 16살이던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8분께 전북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최씨는 항소해 2심에서 5년이 감형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상고를 취하해 확정된 후 2010년 만기출소했다.하지만 최씨가 확정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상황과 맞지 않는 새로운 진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7:18 4살 원아 앞니 부러뜨린 어린이집 교사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아의 앞니가 부러뜨렸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4일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탁자를 밀어 어린이집 4살 원아의 앞니를 부러뜨린 어린이집 보육 교사 A(30·여)씨를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24일 오전 11시2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탁자를 밀어 B(4)군의 앞니 2개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영상에는 보육교사 A씨가 B군 등 원아 2명에게 차례로 탁자를 밀어 붙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경찰은 부모의 신고로 수사를 벌여 보육교사 A씨가 탁자를 밀어 모서리에 B군이 얼굴을 부딪쳐 쓰러지는 장면의 영상을 확보했다.A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7:14 주점 50대 女주인 성폭행한 3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흉기로 새벽시간 홀로 주점을 운영하던 50대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강간 등 상해죄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6년과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올해 9월 새벽 5시께 울산의 한 주점에서 혼자 있던 50대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해 간음하고 그 과정에서 상해를 가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7:07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노동개악 반대하는 국민 집회 시유 자유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총궐기투쟁본부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과 3차 총궐기 집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경의 구속영장 청구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는 민중총궐기에 나선 국민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자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악에 반대하는 국민의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가장 큰 불법 행위는 집회 신고를 헌법이 금지한 경찰 당국의 허가제로의 운영한 점, 과도한 차벽 설치, 물대포를 동원한 과잉 진압이었다"며 "당일 발생한 일부의 폭력 문제는 이러한 경찰 당국의 불법적 집회방해 행위가 야기한 상황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6:37 건강검진 내년 3월까지 과태료 부과 면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메르스 확산 사태로 인해 근로자들의 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건강검진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14일 "올해 메르스로 인해 건강검진에 불편을 겪은 근로자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공단에 신청을 거쳐 검진을 받는 경우 과태료 부과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상 사업주는 소속 근로자의 근무 형태별로 연 1회(비사무직) 또는 2년에 1회(사무직) 건강검진을 받도록 해야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올해는 메르스 등으로 검진에 불편을 겪은 점을 고려, 올해 검진 대상인 직장근로자가 건강보험공단의 안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검진을 받으면 한시적으로 과태료를 면제하는 방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5:59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범죄 최다 발생..‘영등포경찰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5년간 경찰관에게 폭행을 휘두르거나 하는 공무집행방해 범죄 최다 발생 경찰서는 영등포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14일 경찰청에서 받은 '공무집행방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만7059명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공무집행을 방해하다 공무원에게 상해까지 입힌 사범은 1082명으로 확인됐다. 특수공무 집행방해치사(1명)도 있었다.공무집행사범은 2011년 1만3052명에서 2012년 1만4389명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 1만3407명으로 1000여명 감소했다. 이후 2014년 1만5142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큰폭으로 감소해 9월까지 1만1069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총 10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다음다음끝끝
6시간 미만 수면.. 男 자살 충동·女 우울감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짧은 수면시간은 남성에게 자살에 대한 생각을 들게하며 여성에겐 우울감을 증가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적정 수면시간(7~8시간)보다 6시간 미만의 짧은 수면에서 남∙여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건강 영양조사(2010년~2012년)에서 수면시간 설문에 응답한 1만7638명(19세 이상)을 비교연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조사 결과 전체 하루 평균수면시간(6.78±1.41)의 평균값을 1.00로 놨을 때 6시간 미만의 수면시간을 가진 남∙여의 자살에 대한 생각은 각각 1.39배, 1.13배 증가했다. 우울감은 남성은 1.26배, 여성은 1.71배 뛰었다.또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는 것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7:08 향후 10년간 대졸자 취업난 계속될 전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향후 10년간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졸업자 79만명이 취업난에 내몰릴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예측됐다.현재 초등학교 저학년이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시점까지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15일 자료에 따르면 인문계열은 이공계에 비해 훨씬 힘겨운 취업난으로 인해 인문계열 중 인기가 높은 경영·경제학과를 나와도 12만 명이 직장을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저출산 영향으로 대학 졸업자가 줄면서 일자리 시장에서의 공급은 확실히 줄어들지만 10년 동안 일자리가 늘지 않아,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더 많은 '공급 초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과·전공별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인문계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6:35 세월호 청문회 이틀째..해경 간부들 집중공세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공개 청문회가 이틀째 진행중인 15일 증인으로 출석한 해경 간부들은 특조위원들의 집중공세를 받았다.특조위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YWCA 강당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시 해경 간부들을 상대로 지휘체계 및 정부 대응 적정성에 대해 질의했다.청문회에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김문홍 서장은 "사고 당시 현장에 왜 직접 나가지 않았냐"는 권용진 특조위원의 지적에 "지휘의 효율성을 위해서였다"며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해 헬기에 태우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현장에 출동한 123정을 타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다. 설사 헬기를 타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6:09 저녁형 인간, 우울증 인한 자살 위험 높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침형 인간에 비해 저녁형 인간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은 120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자살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계절성 변화에 취약한 우울증 환자도 자살위험이 1.6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분석결과 우울증환자 가운데 아침형 인간의 자살 위험도는 6인 반면, 저녁형 인간은 14.73으로 나타났다. 계절성 변화를 보인 우울증 환자의 자살 위험도가 16.23으로 비계절성(9.81)보다 높았다.연구팀은 저녁형 인간이 조울증 성향이 강해 충동적인 자살시도가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5:56 영아 살해 후 유기한 여고생 및 남자친구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고생이 아이를 출산하고 살해 후 영아를 비닐봉지에 담아 남자친구와 유기한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신생아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영아살해)로 고등학생 A(18·여)양과 숨진 영아를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남자친구 윤모(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양은 지난 14일 오전 0시에서 1시 사이 안산 선부동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가 울음을 터트리자 손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는 A양이 숨진 영아의 시신을 들고 찾아오자, 같은 날 오전 2시10분께 시신을 화정천 인근에서 1차례 불에 태우려다 실패하고 비닐봉지째 물속으로 던져 유기한 혐의다.A양과 윤씨는 교제하면서 지난 5월 임신 사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5:43 대구지법 “메르스 감염 증상 늑장 신고 인한 해임 처분은 위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의심 증상을 당국에 늑장 신고한 이유로 공무원을 해임 처분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제2행정부(백정현 부장판사)는 15일 대구 남구청 공무원 A(52)씨가 구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 선고공판에서 “비록 사안이 가볍지는 않지만 (공무원)신분을 박탈할 정도는 아니다”고 판결했다.A씨는 지난 5월 메르스로 인한 국민적 공포분위기 속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관계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채 일상생활과 업무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나 대구지역에 파문을 일으켰다.대구시는 지난 7월 30일 대구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에 엄청난 손실을 끼치고 공무원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이유로 A씨를 해임을 의결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5:24 따뜻한 겨울..‘엘리뇨 현상’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 여러 곳에서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이같이 따뜻한 겨울의 원인은 엘리뇨(El Nino) 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온도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엘리뇨 현상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효과로 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유엔 세계기상기구(WMO) 역시 지난달 25일 보고서를 통해 "15년래 최악의 엘니뇨"라면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겨울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망을 내놓았다.스페인어로 '남자아이'라는 뜻의 엘니뇨란 적도 부근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바닷물 수온이 상승해 이상 기후를 유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6개월 지속될 경우를 말한다. 이상 고온 현상은 물론이고 변덕스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4:56 메르스 손실보상금 621억원 추가 지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이 추가로 621억원 더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15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1160억원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621억원은 올해안에 지급될 예정이다.손실보상금 지급대상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정부 방침에 협조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의료기관 등이다.총 233곳으로 병원급 이상 106곳, 의원급 70곳, 약국 22곳, 상점 35곳이 해당된다. 보상금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 및 격리한 실적,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한 병상 수 또는 휴업기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4:17 2016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학생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된다.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진로교육법 시행령'이 의결돼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우선 진로전담교사는 학교당 1명 이상이 배치된다. 소규모 학교는 순회 근무가 가능하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진로전담교사는 진로진학상담 과목을 전공한 교사가 맡게 되고,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중 보직교사가 진로전담교사를 맡게 된다.진로전담교사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은 교육감이 실시하는 교육·연수를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한 진로체험 교육과정의 범위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기준과 내용을 정할 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3:54 메르스 자가 격리 무단이탈한 50대女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이 의심돼 자가 격리 대상자로 지정됐지만 거주지를 이를 무시하고 거주지를 무단이탈한 5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진영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여)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전파 위험이 높은 감염병에 걸린 환자 등에게 관리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관리기관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환자 수용이 어려운 경우 다른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거나 자택 또는 관리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규정한다.관련 법률은 이같은 격리 조치 등을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3:41 대법, 내연녀 살해 후 시신 유기한 40대男.. 징역 25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내연녀를 살해한 후 그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신모(46)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신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4시께 제주시 해안동의 한 도로에서 내연 관계에 있던 피해자 A(40·여)씨와 다툼을 벌이던 중 격분해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2회나 옮기고 20포대 분량의 흙으로 덮어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1, 2심은 "마치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통화기록을 조작하고 자신도 피해자를 찾는 듯한 행동을 해 피해자 유족을 기만한 것은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심이나 도리마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3:26 日,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 수사 협조 요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이 15일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한국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7시께 일본 경찰청으로부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한국인 전모(27)씨 조사와 관련한 공조수사 요청이 접수됐다"며 "규정과 원칙에 따라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본이 요청한 내용은 전씨의 출입국 기록 및 등록거주지 등 인적사항, 현장에서 발견된 수상한 물체 관련 정보 등이다.앞서 일본 경찰은 지난달 23일 오전 일본 야스쿠니신사 화장실에서 일어난 폭발시도의 유력 용의자로 전씨를 체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전씨는 폭발음이 발생한 30분 전부터 화장실 인근을 배회하다 사건 직후 현장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5 13:12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항소장 제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고인이 항소했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상주 농약 사이다' 피고인 박모(82·여)씨의 가족들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박씨는 대구고법에서 2심 재판을 받는다.재판부는 지난 11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진행된 국민참여재판 마지막날 박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은 다른 피해자들이 자는 것으로 알아 구조요청을 못했다고 주장하지만, 증상 발현 시점에는 다른 피해자도 증상 발현 가능성이 커 피해자가 자는 것으로 봤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의 옷, 전동차, 지팡이 등에서 발견된 메소밀은 범죄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3:05 대법, 환각 상태 내연녀 살인미수 30대男..징역 2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환각상태에서 내연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살인미수와 가스유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36)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5년과 160시간의 약물중독 및 폭력방지 치료그램 이수, 피해자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도 확정했다.김씨는 지난해 6월 8일 오전 5시30분께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내연녀 A(30)씨의 아파트에서 A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치아를 뽑는 등 신체 일부를 잔혹하게 훼손하는 등의 방법으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전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5 12:59 서울역 고가 '차량 내비게이션 반드시 업데이트 해야' [한강타임즈] 서울역 고가 통제가 13일 부터 시작됐다.서울역 고가, 서울시 '원활한 교통 소통과 대중교통 이용 지원'서울역 주변을 지나는 지하철 1, 2, 4, 5, 6호선은 고가 통행금지 이후 첫 평일인 14일(월)부터 일주일 간 출퇴근시간대 42회/일 증편 운행했다.서울시는 급격한 승객 증가에 대비해 예비차량 6편성을 대기시켜 두었으며,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탄력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서울역 고가 통제 후 14일 교통량은 대체경로 31.7% 감소, 인접도로 2.0% 증가, 원거리 우회 12.5% 증가 하여, 당초 예상했던 통행패턴과 유사했다고 한다.서울시 측은 “시민협조 요청사항 서울역고가 통제이후 12.13(일)부터 금일(12.14) 오전까지 교통상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4 23:22 박지원 의원 "검찰이 나를 잡으려고 별걸 다 기소" [한강타임즈] 박지원 의원이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 엄상필)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등의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지원 의원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박지원 의원은 "만만회라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 이재만 대통령총무비서관과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 회장, 박 대통령의 옛 보좌관인 정씨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비선 의혹을 언론을 통해 제기한 혐의(명예훼손)로 지난해 8월 불구속 기소됐다.박지원 의원은 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4월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이 “로비스트 박태규 씨와 막역하게 만났다”며 부산저축은행 로비 관여 의혹을 제기하나 바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4 21:03 복수표준어 추가, 지속적 추가 '어문 규정 현실화' [한강타임즈] 복수표준어 추가 ‘잎새’, ‘푸르르다’, ‘이쁘다’ 등 표준어로 인정.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급변하는 언어 환경에 대응하고 국민 언어생활의 편의를 높이고자 어문 규범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한글맞춤법 등의 어문 규정을 현실화하고 복수 표준어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잎새, 푸르르다, 이쁘다, -고프다’ 등 11항목의 어휘와 활용형을 표준어 또는 표준형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2015년 표준어 추가 결과'를 발표했다.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언어 사용 실태 조사 및 여론 조사를 통하여 국민의 언어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규범에 반영함으로써 국민들이 국어를 사용할 때에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4 20:51 심학봉 체포, 또 논란? '바람 잘 날이 없어' [한강타임즈] 심학봉 체포 소식이 전해졌다.심학봉 체포 “오는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형진휘)는 지난 13일 심학봉 전 의원을 서울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심학봉 전 의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정부출연 연구비를 타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수행한 A업체로부터 수 천여만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심학봉 전 의원은 지난 7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그러나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3차까지 진술케 하면서도 성폭력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에 대해서는 단 한 차례도 혐의자 소환이나 진술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봐주기 수사라는 논란이 일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4 18:53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연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4일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연기에 이어 두 번째 편찬기준 발표가 다시금 연기됐다.교육부 관계자는 14일 "아직 편찬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교과서 집필 일정을 고려해 이달 안으로는 발표를 할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집필진은 자료수집 등의 사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달 4일 역사교과서 개발 방향과 일정을 발표하면서 11월말까지 편찬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발표하지 않았다.지난 10일 교육부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의 기본적인 내용을 보고하면서 오는 15일 편찬기준을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지키지 못하게 됐다.교육부는 당정회의에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7:37 대법,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지난 2000년 8월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이른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에 대한 재심을 최종 결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최모(31)씨의 재심 인용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대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광주고법에서 재심이 열릴 예정이다.최씨는 16살이던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8분께 전북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최씨는 항소해 2심에서 5년이 감형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상고를 취하해 확정된 후 2010년 만기출소했다.하지만 최씨가 확정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상황과 맞지 않는 새로운 진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4 17:18 4살 원아 앞니 부러뜨린 어린이집 교사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아의 앞니가 부러뜨렸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4일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탁자를 밀어 어린이집 4살 원아의 앞니를 부러뜨린 어린이집 보육 교사 A(30·여)씨를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24일 오전 11시2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탁자를 밀어 B(4)군의 앞니 2개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영상에는 보육교사 A씨가 B군 등 원아 2명에게 차례로 탁자를 밀어 붙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경찰은 부모의 신고로 수사를 벌여 보육교사 A씨가 탁자를 밀어 모서리에 B군이 얼굴을 부딪쳐 쓰러지는 장면의 영상을 확보했다.A씨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7:14 주점 50대 女주인 성폭행한 3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흉기로 새벽시간 홀로 주점을 운영하던 50대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강간 등 상해죄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6년과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올해 9월 새벽 5시께 울산의 한 주점에서 혼자 있던 50대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해 간음하고 그 과정에서 상해를 가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7:07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노동개악 반대하는 국민 집회 시유 자유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총궐기투쟁본부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과 3차 총궐기 집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경의 구속영장 청구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는 민중총궐기에 나선 국민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자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악에 반대하는 국민의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가장 큰 불법 행위는 집회 신고를 헌법이 금지한 경찰 당국의 허가제로의 운영한 점, 과도한 차벽 설치, 물대포를 동원한 과잉 진압이었다"며 "당일 발생한 일부의 폭력 문제는 이러한 경찰 당국의 불법적 집회방해 행위가 야기한 상황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6:37 건강검진 내년 3월까지 과태료 부과 면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메르스 확산 사태로 인해 근로자들의 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건강검진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14일 "올해 메르스로 인해 건강검진에 불편을 겪은 근로자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공단에 신청을 거쳐 검진을 받는 경우 과태료 부과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상 사업주는 소속 근로자의 근무 형태별로 연 1회(비사무직) 또는 2년에 1회(사무직) 건강검진을 받도록 해야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올해는 메르스 등으로 검진에 불편을 겪은 점을 고려, 올해 검진 대상인 직장근로자가 건강보험공단의 안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검진을 받으면 한시적으로 과태료를 면제하는 방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5:59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범죄 최다 발생..‘영등포경찰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5년간 경찰관에게 폭행을 휘두르거나 하는 공무집행방해 범죄 최다 발생 경찰서는 영등포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14일 경찰청에서 받은 '공무집행방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만7059명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공무집행을 방해하다 공무원에게 상해까지 입힌 사범은 1082명으로 확인됐다. 특수공무 집행방해치사(1명)도 있었다.공무집행사범은 2011년 1만3052명에서 2012년 1만4389명으로 증가했지만 2013년 1만3407명으로 1000여명 감소했다. 이후 2014년 1만5142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큰폭으로 감소해 9월까지 1만1069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총 10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4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