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겨울철 장염환자 급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상한 음식을 통해 걸리는 질병이라 여겼던 장염이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염 진료인원은 12월에 88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월대비 72.1% 급증했다. 또 증가한 인원 4명중 1명(26.0%)은 10세미만 소아였다.대표적인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생존기간이 길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에 진료인원이 더욱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전체 진료인원은 2010년 398만명에서 2014년 483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85만명(21.2%) 늘었다. 연평균 4.9%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53 ‘로또 당첨번호’ 미끼 굿 유도..6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굿을 하면 로또 당첨번호까지 알려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60대 여성이 구속됐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굿을 하도록 유도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모(61·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점집을 차려놓고 2010년 10월 김모(62·여)씨에게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총 5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기도금이 부족해 당첨되지 않는다. 당첨 안 되면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속여 4개월간 김씨에게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굿을 유도하는 수법도 다양했다. "자식 등 혼사가 이뤄지려면 큰 굿을 해야 한다" "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 "집을 팔려면 굿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6:37 한상균 위원장 검거 이후.. 조계사 차분한 분위기 되찾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신한지 25일만인 1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했다.한 위원장이 은신하는 동안 조계사 내부에서는 퇴거를 종용하는 신도들과의 마찰이 있었고 6일 이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한 위원장의 말을 믿고 기다리던 조계종 화쟁위원회도 최근 자진 출두를 권유하며 민주노총이 기댈 곳은 없어 보였다.이에 조계사 인근에 인력을 배치했던 경찰도 한 위원장의 검거를 위해 8일 조계사로의 진입을 시도하자 즉각 이를 가로막던 조계종과 대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번 사태로 조계사는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여론의 중심에 있었다. 몇몇 정치인은 "범법자를 보호해줬다가는 국민에게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스님들의 항의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23 직업훈련 부정수급 사업주 대거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업훈련 지원급을 부정수급한 사업주들이 대거 적발됐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직업훈련 분야 기획조사'를 통해 직업훈련 부정수급을 담합한 훈련기관 1곳과 훈련위탁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출석부 조작과 허위 수료증을 발급하는 수법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억2600만여원의 직업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고용청은 사업주 위탁훈련이 실업자 훈련에 비해 2~3일로 짧고 출석부가 수기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의심하고 현장 점검을 벌였다.주요 부정 행위는 허위 수료증을 발급하거나 훈련 불출석자를 정상 참여한 것처럼 처리, 1회 수료자를 2회로 처리, 80% 미만 출석자를 정상 출석자로 처리, 훈련단가가 높은 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5:58 청년수당.. 정부 VS 서울시 입장 차 뚜렷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활동지원비와 관련해 정부와 서울시간의 입장차가 뚜렷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수당을 반대하는 정부에 대해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시사해 관심이 쏠린다.양측의 갈등은 넓게는 보수 정권과 야당 소속의 시장을 둔 최대 지방자치단체간 정치적 힘겨루기라는 의미로 해석된다.하지만 청년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차 역시 무시할 수 없다.서울시 청년활동지원비는 정기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중 사회활동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취업활동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최장 6개월간 교육비·교통비·식비 등 최소수준의 활동 보조비용에 해당하는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대상자는 만 19∼29세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 중 3000명이다. 내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5:28 대법 "4대강 살리기 사업 모두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살리기’ 사업 4건에 대해 모두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10일 나왔다.'4대강사업 위헌·위법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이 2009년 11월과 2010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 취소 등 4대강 정비사업의 중단을 요구하는 행정소송 등을 서울행정법원, 부산지법, 대전지법, 전주지법 등 4개 법원에 낸지 6년여 만이다.4대강 사업은 이미 지난 2013년 2월 완료된바 있어 이번 대법원 판결을 놓고 뒤늦은 판단이라는 비난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0일 경남 지역 주민 1819명이 낙동강 사업과 관련,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5:17 택시비 부족해 뛰어내린 고3 수험생..택시기사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비가 부족해 택시기사에게 위협을 당하자 차에서 뛰어내린 고3 수험생의 사건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수능 전날인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택시기사가 400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3 수험생에게 욕을 하고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게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다.이 사건의 피해자인 A(19)군은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에서 서신동까지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 요금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보다 400원이 많게 나오자 "요금이 부족하다"며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이 말을 들은 택시기사는 돈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A군에게 화를 내며 욕을 하고, 내려달라는 요구를 묵살한 채 A군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4:42 ‘농약 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 검찰 새로운 증인 추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된 이른바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4차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새로운 증인에 대한 신문을 마쳤다.10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경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검시관 박모(여)씨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단의 신문은 35분가량 진행됐다.박씨는 "현장에서 거실과 주방에서 증거물을 채취했다"며 "양이나 너비와 상관없이 거즈로 바닥을 닦는다는 개념으로 전체면적에서 분비물을 채취했다"고 밝혔다.이어 "바닥에 있던 모든 액체를 증거물로 삼았고 피해자의 분비물이나 구토물에 메소밀이 있었다면 7개나 되는 샘플에서 성분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전날 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4:14 세월호 참사 특조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지켜봐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이석태 위원장은 10일 첫 번째 열린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나라키움저동빌딩 특조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를 통해 밝히고자 한 것은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참사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의 적정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사고 직후 정부 대응의 적정성에 관해 질의하고 사고가 참사로 변하게 된 진상도 밝힐 것"이라며 "청문회를 통해 참사 초기 정부의 구조· 구난 활동,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사전 조치, 참사 현장에서의 피해자 지원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겠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오는 청문회에서) 해경 각급의 지휘부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3:49 대법,‘스트리밍 음악 재생’ 저작권료 지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매장 등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음악을 재생하는 경우에도 그에 따른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번 판결은 디지털 음원이 보편화된 변화를 반영해 CD 등 전통적인 음반을 기준으로 사용료 지급하던 것을 넓힌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0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한국음반산업협회가 ㈜현대백화점을 상대로 낸 공연보상금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저작권법 관련 규정은 판매된 음반이 통상적으로 예정하고 있는 사용 범위를 초과해 공연에 사용되면 실연자의 실연 기회 및 음반제작자의 음반판매 기회를 부당하게 잃을 우려가 있어 그 부분을 보상해 주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3:29 이준석, 보도에 "정보가 전달된 것 같아..무거운 고민 중" 해명 [한강타임즈] 이준석 출마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10일 한 매체는 이준석이 “나는 선거 때마다 어떤 역할이든 하리라고 다짐했고 언젠가는 출마할 생각이었다”며 서울 노원병 출마를 조만간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에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면한 선거에 대한 출마여부와 결부지어 말을 옮기다 보니 기자분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가 전달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이어 “솔직하게 삶에 있어서 정치참여보다 더 앞서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운 고민들을 하고 있다”며 “아마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고민 중 가장 무거운 고민들 일 것”이라고 출마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한편, 앞서 이준석은 자신의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0 13:23 ‘서울대 학력위조’ 30대男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재학 중이라고 속이고 재학증명서를 위조한 후 결혼한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병훈 부장판사는 10일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강 부장판사는 "A씨는 허위의 학력을 숨기기 위해 변조 전문가에게 대가를 주고 서울대 재학증명서를 위조해 줄 것을 의뢰했다"며 "중요한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위조해 장모에게 제시한 범행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강 부장판사는 다만 "A씨가 범행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A씨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범행 동기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 3월 증명서 위조업자에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3:18 한상균 위원장 자진출두..주요혐의 8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25일만에 은신중에 있던 조계사를 퇴거하고 경찰에 자진출두해 검거됐다.10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한 위원장에 적용되는 주요 혐의는 총 8건이다.구체적으로 지난 4월16일 서울광장 집회 후 종로 주요도로 전 차로를 점거해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고있다.또 4월18일 세월호참사 1주기 범국민대회에서도 전 차로를 점거해 해산명령불응,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같은달 24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때 역시 전차로를 점거해 주최자 준수사항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5월1일 노동절 집회 당시 미신고 행진을 벌이고 전 차로를 점거해 집회자 준수사항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는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1:39 [전문]한상균 위원장 거취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개악 투쟁과 한상균 위원장 거취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다시 싸우러 나간다!"한상균 위원장에겐 '가혹한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결단을 격론 끝에 수용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의 결정 또한 '고통스러운 번뇌'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10일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다시 싸우러 나갑니다. 조계사 관음전을 나서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노동개악 투쟁의 다짐입니다.한상균 위원장은 관음전을 나가 대웅전에서 기원의 절을 올립니다. 짓밟힌 민생과 민주주의, 노동재앙이 될 노동개악 중단, 국가폭력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빌 것입니다. 이어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님을 뵙고,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한상균 위원장과 민주노총 중집 성원들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0:46 한상균 위원장, 관음전서 나와 [한강타임즈]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10시 25분께 관음전에서 나와 도법스님과 함께 참배를 위해 대웅전으로 향했다.한 위원장은 대웅전 참배 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0:38 한상균 위원장, 오전 자진출두 예정 [한강타임즈]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은신 24일만에 퇴거를 결정하고 10일 오전 자진출두 할 예정이다.민주노총 최종진 수석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10시나 11시 정도 되지 않을까. 11시 전후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노총은 전날인 9일 경찰이 조계종의 요구를 받아들여 한 위원장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강제진입을 이날 정오까지 연기하자 같은날 오후 9시부터 비공개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었다.4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민주노총 내부적으로 이러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최 부위원장은 "모양과 형식은 (자진출두처럼) 그럴지언정 사실상 강압에 의한 체포아니겠나"라며 "최소한 한상균 위원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09:04 서해대교 통행 '송악 나들목∼행담도 3km 구간' 허용 [한강타임즈] 서해대교 통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앞서 3일 오후 6시 1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휴게소 2㎞ 전방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해당 사고는 낙뢰로 인해 사장교 케이블에 화재가 발생하여 케이블이 일부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해대교 통행은 전면차단됐다.9일 오전 10시 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서 서해대교에 있는 행담도 나들목까지 일부 차로의 통행이 다시 허용됐다.송악나들목에서 진입할 경우 아웃렛 이용은 가능하지만, 행담도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은 불가능하다.도로공사는 “서해대교 통제로 행담도에 있는 한 아울렛이 영업을 하지 못하는 등 지역경제에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9 21:25 경찰 조계사 대치, 한상균 체포시 '노동개악 저지위한 총파업으로 맞설 것' [한강타임즈]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검거작전을 위해 9일 경찰이 조계사 관음전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형사 100여명을 투입했다. 이에 조계사에서 스님들과 관계자들은 관음전 입구에서 연꽃 모양의 연등을 나눠가지며 인간벽을 세우고 불경을 외며 경찰 진입을 막았다.9일 오후 5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정오까지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민주노총과 경찰은 모든 행동을 중단할것을 당부했다.이에 경찰은 “내일 정오까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체포영장 집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 경찰의 조계사 침탈과 한상균 위원장 체포, 박근혜 정권의 조종이 될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민주노총은 경찰이 평화와 자비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9 20:09 인천 요양병원 "진술 여전히 오락가락"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인천 요양병원에서 한 남성이 환자 인질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남성 A씨가 흉기로 환자를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2시간 반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제압됐고, 인질로 붙잡힌 50대 환자와 70대 노인도 구조됐다.A씨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맹장염 치료를 받았으며 이날 퇴원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A씨는 검거 직후 경찰에 "수간호사에게 아프다고 말했는데 진통제만 가져다주고서는 조치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직전 2알씩 복용해야 하는 진통제를 20알 정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며 "진술이 여전히 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9 19:32 경찰,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영장집행 잠정 연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9일 오후 5시 조계종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받아들여 한 위원장의 영장집행을 연기할 것을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7:44 [속보] 자승스님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문제 해결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검거를 위해 경찰이 조계사에 병력을 배치한 가운데 9일 오후 5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정오까지 한위원장의 거취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민주노총과 경찰은 모든 행동을 중단할것을 당부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7:09 [1보] 경찰, 관음전 내부..형사 100여명 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검거작전을 위해 9일 경찰이 조계사 관음전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형사 100여명을 투입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7:03 여성·음주 운전자 노려..합의금 뜯어낸 택시기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운전이 미숙한 여성이나 음주운전자만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후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 챙긴 택시기사가 구속됐다.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9일 이같은 (상습사기)혐의로 택시기사 A(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월 인천지역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와 보험회사로부터 27차례에 걸쳐 3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천 부평구 지역 교차로에서 진로를 바꾸거나 차선을 위반하는 차량에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 수백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A씨는 음주운전자가 교통사고 사실을 모르고 지나가면 뒤따라가 "뺑소니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6:40 경찰, 5시쯤 조계사 공권력 투입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자진출두 시한이 지남에 따라 조계사 관음전 주변에 병력을 투입하고 경찰은 9일 오후 5시쯤 한 위원장의 검거작전에 들어갈 예정이다.또한 공권력 투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조계종 종무원 200여명은 경찰 병력과 대치하고 있다.경찰의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양측의 고성이 오고가는 상황에서 조계사 측은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조계종 직원 한 명이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기도 했다.경찰은 공권력 투입을 방해할 시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모두 입건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경찰 측은 “한 위원장이 체포되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서울 남대문 경찰서로 즉시 호송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앞서 오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6:12 결혼 앞둔 20대男, 경찰 도움 통해 친모 만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결혼을 앞둔 20대 남성이 생모의 실종신고 접수 후 경찰의 도움으로 26만에 어렵게 생모를 만났다.서울 구로경찰서(서장 이원영)는 친엄마를 찾고 싶다며 경찰서를 찾은 직장인 A(27)씨의 접수를 받고 탐문을 펼친 끝에 생모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최근 자신에게 한 살때 헤어진 생모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곧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그는 이에 결혼 전 자신의 생모를 찾아 배우자와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기로 마음먹었다.서울 구로구에 직장을 두고 있던 A씨는 구로경찰서에 26년 전 헤어진 생모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했고, 사연을 들은 구로경찰서는 전산조회를 통해 다행히 생모 B(55)씨가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5: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다음다음끝끝
겨울철 장염환자 급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상한 음식을 통해 걸리는 질병이라 여겼던 장염이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염 진료인원은 12월에 88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월대비 72.1% 급증했다. 또 증가한 인원 4명중 1명(26.0%)은 10세미만 소아였다.대표적인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생존기간이 길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에 진료인원이 더욱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전체 진료인원은 2010년 398만명에서 2014년 483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85만명(21.2%) 늘었다. 연평균 4.9%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53 ‘로또 당첨번호’ 미끼 굿 유도..6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굿을 하면 로또 당첨번호까지 알려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60대 여성이 구속됐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굿을 하도록 유도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모(61·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점집을 차려놓고 2010년 10월 김모(62·여)씨에게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총 5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기도금이 부족해 당첨되지 않는다. 당첨 안 되면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속여 4개월간 김씨에게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굿을 유도하는 수법도 다양했다. "자식 등 혼사가 이뤄지려면 큰 굿을 해야 한다" "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 "집을 팔려면 굿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6:37 한상균 위원장 검거 이후.. 조계사 차분한 분위기 되찾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신한지 25일만인 1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했다.한 위원장이 은신하는 동안 조계사 내부에서는 퇴거를 종용하는 신도들과의 마찰이 있었고 6일 이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한 위원장의 말을 믿고 기다리던 조계종 화쟁위원회도 최근 자진 출두를 권유하며 민주노총이 기댈 곳은 없어 보였다.이에 조계사 인근에 인력을 배치했던 경찰도 한 위원장의 검거를 위해 8일 조계사로의 진입을 시도하자 즉각 이를 가로막던 조계종과 대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번 사태로 조계사는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여론의 중심에 있었다. 몇몇 정치인은 "범법자를 보호해줬다가는 국민에게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스님들의 항의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23 직업훈련 부정수급 사업주 대거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업훈련 지원급을 부정수급한 사업주들이 대거 적발됐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직업훈련 분야 기획조사'를 통해 직업훈련 부정수급을 담합한 훈련기관 1곳과 훈련위탁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출석부 조작과 허위 수료증을 발급하는 수법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억2600만여원의 직업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고용청은 사업주 위탁훈련이 실업자 훈련에 비해 2~3일로 짧고 출석부가 수기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의심하고 현장 점검을 벌였다.주요 부정 행위는 허위 수료증을 발급하거나 훈련 불출석자를 정상 참여한 것처럼 처리, 1회 수료자를 2회로 처리, 80% 미만 출석자를 정상 출석자로 처리, 훈련단가가 높은 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5:58 청년수당.. 정부 VS 서울시 입장 차 뚜렷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활동지원비와 관련해 정부와 서울시간의 입장차가 뚜렷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수당을 반대하는 정부에 대해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시사해 관심이 쏠린다.양측의 갈등은 넓게는 보수 정권과 야당 소속의 시장을 둔 최대 지방자치단체간 정치적 힘겨루기라는 의미로 해석된다.하지만 청년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차 역시 무시할 수 없다.서울시 청년활동지원비는 정기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중 사회활동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취업활동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최장 6개월간 교육비·교통비·식비 등 최소수준의 활동 보조비용에 해당하는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대상자는 만 19∼29세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 중 3000명이다. 내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5:28 대법 "4대강 살리기 사업 모두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살리기’ 사업 4건에 대해 모두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10일 나왔다.'4대강사업 위헌·위법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이 2009년 11월과 2010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 취소 등 4대강 정비사업의 중단을 요구하는 행정소송 등을 서울행정법원, 부산지법, 대전지법, 전주지법 등 4개 법원에 낸지 6년여 만이다.4대강 사업은 이미 지난 2013년 2월 완료된바 있어 이번 대법원 판결을 놓고 뒤늦은 판단이라는 비난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0일 경남 지역 주민 1819명이 낙동강 사업과 관련,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5:17 택시비 부족해 뛰어내린 고3 수험생..택시기사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비가 부족해 택시기사에게 위협을 당하자 차에서 뛰어내린 고3 수험생의 사건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수능 전날인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택시기사가 400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3 수험생에게 욕을 하고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게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다.이 사건의 피해자인 A(19)군은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에서 서신동까지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 요금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보다 400원이 많게 나오자 "요금이 부족하다"며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이 말을 들은 택시기사는 돈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A군에게 화를 내며 욕을 하고, 내려달라는 요구를 묵살한 채 A군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4:42 ‘농약 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 검찰 새로운 증인 추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된 이른바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4차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새로운 증인에 대한 신문을 마쳤다.10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경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검시관 박모(여)씨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단의 신문은 35분가량 진행됐다.박씨는 "현장에서 거실과 주방에서 증거물을 채취했다"며 "양이나 너비와 상관없이 거즈로 바닥을 닦는다는 개념으로 전체면적에서 분비물을 채취했다"고 밝혔다.이어 "바닥에 있던 모든 액체를 증거물로 삼았고 피해자의 분비물이나 구토물에 메소밀이 있었다면 7개나 되는 샘플에서 성분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전날 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4:14 세월호 참사 특조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지켜봐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이석태 위원장은 10일 첫 번째 열린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나라키움저동빌딩 특조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를 통해 밝히고자 한 것은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참사에 대한 우리 정부 대응의 적정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사고 직후 정부 대응의 적정성에 관해 질의하고 사고가 참사로 변하게 된 진상도 밝힐 것"이라며 "청문회를 통해 참사 초기 정부의 구조· 구난 활동,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사전 조치, 참사 현장에서의 피해자 지원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겠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오는 청문회에서) 해경 각급의 지휘부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3:49 대법,‘스트리밍 음악 재생’ 저작권료 지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매장 등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음악을 재생하는 경우에도 그에 따른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번 판결은 디지털 음원이 보편화된 변화를 반영해 CD 등 전통적인 음반을 기준으로 사용료 지급하던 것을 넓힌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0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한국음반산업협회가 ㈜현대백화점을 상대로 낸 공연보상금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저작권법 관련 규정은 판매된 음반이 통상적으로 예정하고 있는 사용 범위를 초과해 공연에 사용되면 실연자의 실연 기회 및 음반제작자의 음반판매 기회를 부당하게 잃을 우려가 있어 그 부분을 보상해 주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3:29 이준석, 보도에 "정보가 전달된 것 같아..무거운 고민 중" 해명 [한강타임즈] 이준석 출마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10일 한 매체는 이준석이 “나는 선거 때마다 어떤 역할이든 하리라고 다짐했고 언젠가는 출마할 생각이었다”며 서울 노원병 출마를 조만간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에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면한 선거에 대한 출마여부와 결부지어 말을 옮기다 보니 기자분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가 전달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이어 “솔직하게 삶에 있어서 정치참여보다 더 앞서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운 고민들을 하고 있다”며 “아마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고민 중 가장 무거운 고민들 일 것”이라고 출마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한편, 앞서 이준석은 자신의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0 13:23 ‘서울대 학력위조’ 30대男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재학 중이라고 속이고 재학증명서를 위조한 후 결혼한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병훈 부장판사는 10일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강 부장판사는 "A씨는 허위의 학력을 숨기기 위해 변조 전문가에게 대가를 주고 서울대 재학증명서를 위조해 줄 것을 의뢰했다"며 "중요한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위조해 장모에게 제시한 범행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강 부장판사는 다만 "A씨가 범행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A씨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범행 동기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 3월 증명서 위조업자에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3:18 한상균 위원장 자진출두..주요혐의 8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25일만에 은신중에 있던 조계사를 퇴거하고 경찰에 자진출두해 검거됐다.10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한 위원장에 적용되는 주요 혐의는 총 8건이다.구체적으로 지난 4월16일 서울광장 집회 후 종로 주요도로 전 차로를 점거해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고있다.또 4월18일 세월호참사 1주기 범국민대회에서도 전 차로를 점거해 해산명령불응,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같은달 24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때 역시 전차로를 점거해 주최자 준수사항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5월1일 노동절 집회 당시 미신고 행진을 벌이고 전 차로를 점거해 집회자 준수사항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는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1:39 [전문]한상균 위원장 거취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개악 투쟁과 한상균 위원장 거취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다시 싸우러 나간다!"한상균 위원장에겐 '가혹한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결단을 격론 끝에 수용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의 결정 또한 '고통스러운 번뇌'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10일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다시 싸우러 나갑니다. 조계사 관음전을 나서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노동개악 투쟁의 다짐입니다.한상균 위원장은 관음전을 나가 대웅전에서 기원의 절을 올립니다. 짓밟힌 민생과 민주주의, 노동재앙이 될 노동개악 중단, 국가폭력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빌 것입니다. 이어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님을 뵙고,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한상균 위원장과 민주노총 중집 성원들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0:46 한상균 위원장, 관음전서 나와 [한강타임즈]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10시 25분께 관음전에서 나와 도법스님과 함께 참배를 위해 대웅전으로 향했다.한 위원장은 대웅전 참배 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0:38 한상균 위원장, 오전 자진출두 예정 [한강타임즈]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은신 24일만에 퇴거를 결정하고 10일 오전 자진출두 할 예정이다.민주노총 최종진 수석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10시나 11시 정도 되지 않을까. 11시 전후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노총은 전날인 9일 경찰이 조계종의 요구를 받아들여 한 위원장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강제진입을 이날 정오까지 연기하자 같은날 오후 9시부터 비공개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었다.4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민주노총 내부적으로 이러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최 부위원장은 "모양과 형식은 (자진출두처럼) 그럴지언정 사실상 강압에 의한 체포아니겠나"라며 "최소한 한상균 위원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09:04 서해대교 통행 '송악 나들목∼행담도 3km 구간' 허용 [한강타임즈] 서해대교 통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앞서 3일 오후 6시 1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휴게소 2㎞ 전방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해당 사고는 낙뢰로 인해 사장교 케이블에 화재가 발생하여 케이블이 일부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해대교 통행은 전면차단됐다.9일 오전 10시 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에서 서해대교에 있는 행담도 나들목까지 일부 차로의 통행이 다시 허용됐다.송악나들목에서 진입할 경우 아웃렛 이용은 가능하지만, 행담도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은 불가능하다.도로공사는 “서해대교 통제로 행담도에 있는 한 아울렛이 영업을 하지 못하는 등 지역경제에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9 21:25 경찰 조계사 대치, 한상균 체포시 '노동개악 저지위한 총파업으로 맞설 것' [한강타임즈]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검거작전을 위해 9일 경찰이 조계사 관음전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형사 100여명을 투입했다. 이에 조계사에서 스님들과 관계자들은 관음전 입구에서 연꽃 모양의 연등을 나눠가지며 인간벽을 세우고 불경을 외며 경찰 진입을 막았다.9일 오후 5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정오까지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민주노총과 경찰은 모든 행동을 중단할것을 당부했다.이에 경찰은 “내일 정오까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체포영장 집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 경찰의 조계사 침탈과 한상균 위원장 체포, 박근혜 정권의 조종이 될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민주노총은 경찰이 평화와 자비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9 20:09 인천 요양병원 "진술 여전히 오락가락"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인천 요양병원에서 한 남성이 환자 인질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남성 A씨가 흉기로 환자를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2시간 반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제압됐고, 인질로 붙잡힌 50대 환자와 70대 노인도 구조됐다.A씨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맹장염 치료를 받았으며 이날 퇴원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A씨는 검거 직후 경찰에 "수간호사에게 아프다고 말했는데 진통제만 가져다주고서는 조치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직전 2알씩 복용해야 하는 진통제를 20알 정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며 "진술이 여전히 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9 19:32 경찰,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영장집행 잠정 연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9일 오후 5시 조계종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받아들여 한 위원장의 영장집행을 연기할 것을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7:44 [속보] 자승스님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문제 해결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검거를 위해 경찰이 조계사에 병력을 배치한 가운데 9일 오후 5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정오까지 한위원장의 거취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민주노총과 경찰은 모든 행동을 중단할것을 당부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7:09 [1보] 경찰, 관음전 내부..형사 100여명 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검거작전을 위해 9일 경찰이 조계사 관음전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형사 100여명을 투입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7:03 여성·음주 운전자 노려..합의금 뜯어낸 택시기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운전이 미숙한 여성이나 음주운전자만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후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 챙긴 택시기사가 구속됐다.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9일 이같은 (상습사기)혐의로 택시기사 A(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월 인천지역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와 보험회사로부터 27차례에 걸쳐 3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천 부평구 지역 교차로에서 진로를 바꾸거나 차선을 위반하는 차량에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 수백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A씨는 음주운전자가 교통사고 사실을 모르고 지나가면 뒤따라가 "뺑소니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6:40 경찰, 5시쯤 조계사 공권력 투입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자진출두 시한이 지남에 따라 조계사 관음전 주변에 병력을 투입하고 경찰은 9일 오후 5시쯤 한 위원장의 검거작전에 들어갈 예정이다.또한 공권력 투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조계종 종무원 200여명은 경찰 병력과 대치하고 있다.경찰의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양측의 고성이 오고가는 상황에서 조계사 측은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조계종 직원 한 명이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기도 했다.경찰은 공권력 투입을 방해할 시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모두 입건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경찰 측은 “한 위원장이 체포되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서울 남대문 경찰서로 즉시 호송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앞서 오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6:12 결혼 앞둔 20대男, 경찰 도움 통해 친모 만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결혼을 앞둔 20대 남성이 생모의 실종신고 접수 후 경찰의 도움으로 26만에 어렵게 생모를 만났다.서울 구로경찰서(서장 이원영)는 친엄마를 찾고 싶다며 경찰서를 찾은 직장인 A(27)씨의 접수를 받고 탐문을 펼친 끝에 생모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최근 자신에게 한 살때 헤어진 생모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곧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그는 이에 결혼 전 자신의 생모를 찾아 배우자와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기로 마음먹었다.서울 구로구에 직장을 두고 있던 A씨는 구로경찰서에 26년 전 헤어진 생모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했고, 사연을 들은 구로경찰서는 전산조회를 통해 다행히 생모 B(55)씨가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