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조계사, 관음전 입구 통로 ‘구름다리’ 해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9일 한상균 위원장 체포영장 시한을 1시간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계사는 한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조계사 관음전 진입로인 구름다리를 해체했다.그동안 구름다리는 조계사, 조계종 관계자 등이 한 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수시로 드나들던 통로 중 하나였다. 전날인 8일 조계종 화쟁위원회 도법스님도 이곳을 통해 한 위원장과 만남을 이어왔다.조계사 관계자는 "다리가 흔들려서 해체했다"며 "충돌 시 다리가 무너지는 등 불상사가 일어날 것에 대비한 조치"라고 말했다. 조계사 측에서 한 위원장의 계속된 설득에도 퇴거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 진입을 염두한 조치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관음전으로 통하는 문은 1층 정문과 후문 2개 통로만 남겨진 상태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5:04 ‘농약 사이다’ 사건 2차 국민참여재판 14시간 진행 뒤 종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됐던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2차 국민참여재판이 14시간만에 종료됐다.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2차 재판은 9일 오전 0시2분께 끝이 났다. 재판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검찰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이어졌다.증인신문이 진행되기 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변호인단 측이 피의자 박모(82·여)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제출한 박카스병과 박씨의 전화사용 유무, 검찰 조서가 왜곡됐다는 점 등의 증거자료를 설명하며, 검찰의 증거들을 반박했다.이후 검찰은 변호인단 주장에 대해 또다시 반박하며, 전날부터 진행된 재판의 법정공방은 계속됐다. 2차 재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9 14:39 전자발찌 끄고 돌아다닌 5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자발찌를 끈 상태로 클럽과 술집을 돌아다닌 5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9일 이같은 혐의(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양모(50)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양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전자발찌 전원을 충전하지 않거나 휴대용 전자장치를 충전하지 않고 방치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동거녀와 외출하거나 나이트클럽과 술집, 공사 현장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기소됐다.강간죄 등 다수의 성범죄 전력이 있는 양씨는 지난 2008년 10월 강도상해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8월 전주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5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9 14:00 ‘부자 관광객 위장’ 위조 신용카드 사용한 외국인 일당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자 관광객으로 위장한 뒤 국내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십억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카드위조 국제범죄조직'에 포섭돼 국내에 입국, 위조 신용카드로 10억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루마니아인 M(32)씨, S(36)씨, G(38)씨, C(29)씨, P(28)씨와 말레이시아인 S(43)씨 등 6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영국·터키·말레이시아에서 위조 신용카드 272매를 소지한 채 한국에 입국, 서울 소재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백화점 등에서 물건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3:50 ‘남자친구 유혹’ 이유..친구 폭행해 살해한 30대男·女 [한강타임즈] 함께 사는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녀가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일 함께 사는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정모(34·여)씨와 정씨의 남자친구 안모(36)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원룸에서 동거 중인 A(34·여)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지난 7일 새벽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몸에는 타박상 흔적과 머리에 둔기로 찍힌 상처가 발견됐다.정씨는 경찰에서 A씨가 며칠 전 폭행을 당해 다쳐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타살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A씨의 갈비뼈 12개 골절됐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3:39 경찰 VS 민주노총 긴장감 고조..‘조계사 푹풍전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최후통첩을 알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9일 조계사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한 위원장이 기거하는 도심포교 100주년기념관 인근엔 평소와 같이 경력 30여명이 배치됐다. 조계사 신도들 역시 평소와 다름없이 예배를 드리는 등 조계사 경내는 겉으로는 조용한 모습을 유지했다.그러나 경찰 체포영장 집행 시한인 오후 4시가 점차 다가오며 보이지 않는 긴장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 위원장 거취를 두고 경찰과 민주노총의 입장이 극명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양측 사이에 낀 조계사도 평화롭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일단 이날 오후 경찰이 1000여명의 경력을 조계사에 투입할 방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3:14 [속보] 인천 요양원 인질극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시 구월동 인근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1시간째 동료 환자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 경찰과 대치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1:53 [전문] 경찰의 한 위원장 강제집행에 대한 대한불교조계종 입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월8일 경찰청장은 '9일 오후 4시까지 한상균 위원장의 자진출석과 이에 응하지 않을 시 영장을 강제집행 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경찰청장의 입장발표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조계사는 조계종 총본산으로서 대한불교조계종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며, 부처님의 성스러운 뜻이 항상 뭇 생명들과 함께 공존하는 부처님의 도량이자 천만서울시민의 휴식처이며, 10만 신도의 기도처입니다.-. 지난 11월 16일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로 몸을 피신한 이후 조계사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며 상생과 화합이라는 지혜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이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0:28 "신연희 강남구청장 지시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 공무원 댓글부대 논란 [한강타임즈] 신연희 강남구청장 옹호, 박원순 서울시장 비난?8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강남구 시민의식선진화팀 직원들이 강남구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댓글은 대부분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난하고 강남구와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옹호하는 글이었다고 한다.보도에 따르면 강남구 시민의식선진화팀 팀장 이모씨(6급)는 아이디 ‘jw28****’로 11월30일 ‘“수서 행복주택 백지화” 강남구 또다시 철회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기사에 “서울시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두 달간 60여개의 달았다. 서울시 강남구청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강남구는 “해당 문제를 일으킨 도시선진화담당관 산하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8 20:22 한상균 조계사, 경찰 경내에 진입할까? 조계종 "어떤 상황에서도 경력 투입은 안 돼" [한강타임즈] 한상균 조계사에 투입할까?한상균 조계사 “지금 당장 조계사에서 나갈 수 없어”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7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문을 배포하고 현재 은둔하고 있는 조계사에서 당분간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상균 위원장은 노동개악법에 대해 “해고가 자유로워지고, 안정된 일자리는 사라지며, 비정규직은 영영 정규직이 되지 못하는 참혹한 현실, 자식 세대는 정규직이 희귀하고 특수한 일자리가 되는, 말 그대로 노동자의 생존이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노동지옥 세상을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어 “노동개악이 중단될 경우 저는 화쟁위 도법스님과 함께 출두할 것이며, 절대로 다른 곳으로 피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8 19:58 사건 처리 과정..여고생 성추행 전직 경찰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중에 알게 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8일 이같은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박모(4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경찰관인 피고인이 지위를 이용, 청소년인 피해자를 성추행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자백한 점과 검찰이 낸 증거를 살펴볼 때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 이 사건 범행으로 파면 징계를 받은 점,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이번에 한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했다.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위로 근무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7:42 민주노총, ‘노동개혁 5대 법안’ 입법 저지 투쟁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개혁 5대 법안(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기간제근로자 보호법·파견근로자 보호법)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또 조계사에 숨어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자진 출두하기 전 조계사 측이 강제 퇴거 조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한 위원장에게 투쟁의 지속여부와 방식 등 전권을 위임했다.민주노총은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임시국회를 통한 노동개악 법안 논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16일 총파업에 전면 돌입하고 그날 지역별로 총파업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4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총파업 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7:31 경찰관 요구에 행패 부린 5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집회를 벌이던 중 불법 주차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경찰관의 요구에 행패를 부린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A(50)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앞에서 집회를 하다 경찰이 불법 주차차량을 옮겨달라고 요구하는데 화가 나 욕설과 함께 막걸리를 뿌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현대중공업 하청에서 근무하다 회사가 폐업하자 고용승계와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급 대납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재판부는 "경찰관의 질서유지를 위한 정당한 공무수행을 방해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 폭행의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7:14 시민단체, “노동개악법 통과 막는데 전력 다할 계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 국무회의에서 노동개혁법안의 처리를 강력 주문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참여연대, 청년유니온 등은 8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강요하고 있는 법들은 민주주의, 사회공공성, 민생과 노동, 청년 생존권을 악화시키는 내용들로 가득하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7일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만나 법안 처리를 종용한 데 대해서도 "삼권분립의 민주국가에서 대통령이 입법부의 여당 대표단을 하인 부리듯 지시하고 있다"고도 꼬집었다.이들은 노동관계법이 노사정위원회의 합의를 거치지 않은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는 것을 문제삼았다.참여연대 등은 "이는 대표적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7:02 만취상태 은행 ATM 천장 뚫고 올라간 40대男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한 상태로 은행 자동화기기(ATM) 건물 천장을 뚫고 올라갔다가 몸이 끼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40대 남자가 불구속 입건됐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은행 ATM기가 있는 건물 천장을 부순 변모(43)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5시께 양천구 신정동의 한 은행의 보안 경보가 울렸다. 신고를 받고 보안업체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천장 쪽에서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경찰이 천장을 살펴보니 ATM기 바로 위에 구멍이 뚫려 있었고, 그 안쪽에 변씨가 몸이 끼인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경찰 조사 결과 변씨는 휴지통에 발을 딛고 ATM기 상단 천장을 뚫고 기어서 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24 강 청장 최후통첩 “한 위원장 24시간 체포영장 스스로 응해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8일“금일 16시 기준, 24시간 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순순히 응할 것을 마지막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상균이 수차례의 조직적인 불법폭력행위를 주도한 후 종교시설로 도피한 채 계속적인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는 것은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매우 중대한 범법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12월6일까지의 '자진퇴거 약속'을 스스로 어기고 계속적인 불법투쟁을 선언한 것은 그동안 20일 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준 국민과 불자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07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전국 16만여개 시설물 점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2016년 2~4월 3개월간 전국 16만여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벌이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돌입한다.국민안전처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내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첫 시행연도인 올해(107만 건)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다만 안전진단의 질적 수준을 높여 안전기준이 없거나 법 시행 전 또는 유예중인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진단방법은 시설물특별법의 관리를 받는 위험시설의 경우 전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그 외 일반시설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또는 안전진단업체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59 강남 뉴코아 백화점 화재..58분만에 진압 완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화재 발생 51분만인 오후 2시37분에 초진되고 58분만인 오후 2시44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5층짜리 본관 건물의 3~5층은 공사 중이었으며 이 불로 1, 2층에 있던 손님 700여명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이 대피했다.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으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5:37 구한말 한반도산 식물 100종 러시아서 귀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러시아에 보관돼 있던 한반도산 식물 100종이 귀환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러시아 코마로프식물연구소로부터 구한말에 채집돼 수장고에 100∼130년간 보관하던 한반도산 관속식물 표본 100점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관속식물은 양치식물과 종자식물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식물'을 말한다.표본들은 1886년부터 1902년 사이 조선에 머물던 러시아와 폴란드의 전문 채집가, 의사, 통역사들이 채집한 것이다. 서울과 인천 제물포에서 채집해 러시아로 옮겨졌다.이들 표본은 제비꿀, 싱아, 도라지, 시호, 층층잔대 등이다. 과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을 파악하고 생물종 분포 변화를 연구하는 자료로 가치가 높다고 자원관은 설명했다.표본중 26점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32 부산 중학교 50대 교사 '여학생 성추행'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진로 상담 교사가 여학생 성추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부산 모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A(53)씨를 지난 7일 직위해제 했다고 8일 밝혔다.관할 교육청은 지난 1일 학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해당 학교의 보고를 받은 뒤 관할 경찰서에 이 사건을 신고하고, 전교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피해 학생은 모두 8명(3학년 7명, 2학년 1명)이다.교육청에 따르면 한 학생은 A교사가 2013년 겨울 가슴을 친 뒤 사탕을 주면서 주위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다.또 A교사가 1학년 때부터 뒤에서 안은 채 다리나 손을 만졌고, 다리를 만지고 옷이 예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17 화쟁위, 한 위원장 거취 결정 요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해줄것을 요청했다.화쟁위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연석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관련법을 연내 처리하지 않겠다고 한 야당의 약속을 믿고 한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화쟁위가 한 위원장에게 공식적으로 거취 결정을 종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 장기 은신하게 되자 화쟁위 역시 부담을 느낀 모양새다. 앞서 화쟁위는 한 위원장에게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거취를 정해달라고 비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도법 스님은 "대화과정 중에 유출된 것일 뿐"이라며 "아직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과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05 조계사 합창단원 100여명, 한 위원장 끌어내려 시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합창단원 100명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즉각 퇴거를 요청하며 8일 오후 2시께 한 위원장이 기거하는 관음전 4층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이들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 신도와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강제로 그를 끌어내려고 시도했으나, 4층 진입문이 철문으로 잠겨있어 한 위원장과 만나지는 못했다.흥분한 회원들은 문을 발로 걷어차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위원장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분풀이를 이어나갔다.조계사 직원은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며 회원들을 돌려보내고 있으며 현재 관음전 2층 입구는 조계사 직원들이 신도들의 진입을 막고 있는 상태다. 조계사 합창단원은 대부분 중장년 여성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날 오전 합창단 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4:52 노인·주부상대 사기혐의 다단계업체 대표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인과 주부들을 상대로 고수익 보장을 장담하며 거액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영표 부장판사는 8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다단계업체 대표 최모(49)씨에게 징역 6년 및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범행에 가담한 남모(46)씨 등 업체 관계자 9명에 대해선 각각 징역 2년6개월∼4년을 선고했다.최씨 등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과 전주 등에 사무실을 차린 뒤 "회원으로 가입해 등급에 따른 회원비를 납부하면 쇼핑몰 입점권, 전화 영어 영업권, 육장금 고기판매대리점 영업권 등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집해 총 186억7000여만원의 회원비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40 경찰청, 유실물 포털시스템 구축..분실물 확인 빨라진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운영 중인 유실물 포털(www.lost112.go.kr)에 민간 유실물 관리자도 관련정보를 입력 할 수 있게 개선됐다.경찰청은 이달 9일부터 분실물 또는 습득물 발생 즉시 유실물 포털에 관련 정보를 입력해 누구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이때까지는 지하철이나 쇼핑몰, 놀이동산 등 시설관리자가 분실물 등을 습득한 경우 7일 이내 경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 동안 분실자가 자신의 분실물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 유실물 포털시스템 구축에 따라 전국 터미널과 버스, 지하철, 대형마트와 병원 등 전국 57개 업체 1477개 매장의 시설관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33 서울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화재 발생 ‘시민 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3층에서 8일 오후 1시46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다음다음끝끝
조계사, 관음전 입구 통로 ‘구름다리’ 해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9일 한상균 위원장 체포영장 시한을 1시간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계사는 한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조계사 관음전 진입로인 구름다리를 해체했다.그동안 구름다리는 조계사, 조계종 관계자 등이 한 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수시로 드나들던 통로 중 하나였다. 전날인 8일 조계종 화쟁위원회 도법스님도 이곳을 통해 한 위원장과 만남을 이어왔다.조계사 관계자는 "다리가 흔들려서 해체했다"며 "충돌 시 다리가 무너지는 등 불상사가 일어날 것에 대비한 조치"라고 말했다. 조계사 측에서 한 위원장의 계속된 설득에도 퇴거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 진입을 염두한 조치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관음전으로 통하는 문은 1층 정문과 후문 2개 통로만 남겨진 상태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5:04 ‘농약 사이다’ 사건 2차 국민참여재판 14시간 진행 뒤 종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됐던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2차 국민참여재판이 14시간만에 종료됐다.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2차 재판은 9일 오전 0시2분께 끝이 났다. 재판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검찰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이어졌다.증인신문이 진행되기 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변호인단 측이 피의자 박모(82·여)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제출한 박카스병과 박씨의 전화사용 유무, 검찰 조서가 왜곡됐다는 점 등의 증거자료를 설명하며, 검찰의 증거들을 반박했다.이후 검찰은 변호인단 주장에 대해 또다시 반박하며, 전날부터 진행된 재판의 법정공방은 계속됐다. 2차 재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9 14:39 전자발찌 끄고 돌아다닌 5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자발찌를 끈 상태로 클럽과 술집을 돌아다닌 5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9일 이같은 혐의(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양모(50)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양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전자발찌 전원을 충전하지 않거나 휴대용 전자장치를 충전하지 않고 방치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동거녀와 외출하거나 나이트클럽과 술집, 공사 현장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기소됐다.강간죄 등 다수의 성범죄 전력이 있는 양씨는 지난 2008년 10월 강도상해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8월 전주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5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9 14:00 ‘부자 관광객 위장’ 위조 신용카드 사용한 외국인 일당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자 관광객으로 위장한 뒤 국내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십억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카드위조 국제범죄조직'에 포섭돼 국내에 입국, 위조 신용카드로 10억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루마니아인 M(32)씨, S(36)씨, G(38)씨, C(29)씨, P(28)씨와 말레이시아인 S(43)씨 등 6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영국·터키·말레이시아에서 위조 신용카드 272매를 소지한 채 한국에 입국, 서울 소재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백화점 등에서 물건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3:50 ‘남자친구 유혹’ 이유..친구 폭행해 살해한 30대男·女 [한강타임즈] 함께 사는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녀가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일 함께 사는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정모(34·여)씨와 정씨의 남자친구 안모(36)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원룸에서 동거 중인 A(34·여)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지난 7일 새벽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몸에는 타박상 흔적과 머리에 둔기로 찍힌 상처가 발견됐다.정씨는 경찰에서 A씨가 며칠 전 폭행을 당해 다쳐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타살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A씨의 갈비뼈 12개 골절됐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3:39 경찰 VS 민주노총 긴장감 고조..‘조계사 푹풍전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최후통첩을 알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9일 조계사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한 위원장이 기거하는 도심포교 100주년기념관 인근엔 평소와 같이 경력 30여명이 배치됐다. 조계사 신도들 역시 평소와 다름없이 예배를 드리는 등 조계사 경내는 겉으로는 조용한 모습을 유지했다.그러나 경찰 체포영장 집행 시한인 오후 4시가 점차 다가오며 보이지 않는 긴장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 위원장 거취를 두고 경찰과 민주노총의 입장이 극명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양측 사이에 낀 조계사도 평화롭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일단 이날 오후 경찰이 1000여명의 경력을 조계사에 투입할 방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3:14 [속보] 인천 요양원 인질극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시 구월동 인근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1시간째 동료 환자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 경찰과 대치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1:53 [전문] 경찰의 한 위원장 강제집행에 대한 대한불교조계종 입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월8일 경찰청장은 '9일 오후 4시까지 한상균 위원장의 자진출석과 이에 응하지 않을 시 영장을 강제집행 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경찰청장의 입장발표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조계사는 조계종 총본산으로서 대한불교조계종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며, 부처님의 성스러운 뜻이 항상 뭇 생명들과 함께 공존하는 부처님의 도량이자 천만서울시민의 휴식처이며, 10만 신도의 기도처입니다.-. 지난 11월 16일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로 몸을 피신한 이후 조계사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며 상생과 화합이라는 지혜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이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0:28 "신연희 강남구청장 지시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 공무원 댓글부대 논란 [한강타임즈] 신연희 강남구청장 옹호, 박원순 서울시장 비난?8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강남구 시민의식선진화팀 직원들이 강남구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댓글은 대부분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난하고 강남구와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옹호하는 글이었다고 한다.보도에 따르면 강남구 시민의식선진화팀 팀장 이모씨(6급)는 아이디 ‘jw28****’로 11월30일 ‘“수서 행복주택 백지화” 강남구 또다시 철회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기사에 “서울시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두 달간 60여개의 달았다. 서울시 강남구청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강남구는 “해당 문제를 일으킨 도시선진화담당관 산하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8 20:22 한상균 조계사, 경찰 경내에 진입할까? 조계종 "어떤 상황에서도 경력 투입은 안 돼" [한강타임즈] 한상균 조계사에 투입할까?한상균 조계사 “지금 당장 조계사에서 나갈 수 없어”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7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문을 배포하고 현재 은둔하고 있는 조계사에서 당분간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상균 위원장은 노동개악법에 대해 “해고가 자유로워지고, 안정된 일자리는 사라지며, 비정규직은 영영 정규직이 되지 못하는 참혹한 현실, 자식 세대는 정규직이 희귀하고 특수한 일자리가 되는, 말 그대로 노동자의 생존이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노동지옥 세상을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어 “노동개악이 중단될 경우 저는 화쟁위 도법스님과 함께 출두할 것이며, 절대로 다른 곳으로 피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8 19:58 사건 처리 과정..여고생 성추행 전직 경찰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중에 알게 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8일 이같은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박모(4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경찰관인 피고인이 지위를 이용, 청소년인 피해자를 성추행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자백한 점과 검찰이 낸 증거를 살펴볼 때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 이 사건 범행으로 파면 징계를 받은 점,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이번에 한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했다.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위로 근무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7:42 민주노총, ‘노동개혁 5대 법안’ 입법 저지 투쟁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개혁 5대 법안(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기간제근로자 보호법·파견근로자 보호법)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또 조계사에 숨어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자진 출두하기 전 조계사 측이 강제 퇴거 조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한 위원장에게 투쟁의 지속여부와 방식 등 전권을 위임했다.민주노총은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임시국회를 통한 노동개악 법안 논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16일 총파업에 전면 돌입하고 그날 지역별로 총파업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4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총파업 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7:31 경찰관 요구에 행패 부린 5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집회를 벌이던 중 불법 주차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경찰관의 요구에 행패를 부린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A(50)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앞에서 집회를 하다 경찰이 불법 주차차량을 옮겨달라고 요구하는데 화가 나 욕설과 함께 막걸리를 뿌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현대중공업 하청에서 근무하다 회사가 폐업하자 고용승계와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급 대납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재판부는 "경찰관의 질서유지를 위한 정당한 공무수행을 방해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 폭행의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7:14 시민단체, “노동개악법 통과 막는데 전력 다할 계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 국무회의에서 노동개혁법안의 처리를 강력 주문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참여연대, 청년유니온 등은 8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강요하고 있는 법들은 민주주의, 사회공공성, 민생과 노동, 청년 생존권을 악화시키는 내용들로 가득하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7일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만나 법안 처리를 종용한 데 대해서도 "삼권분립의 민주국가에서 대통령이 입법부의 여당 대표단을 하인 부리듯 지시하고 있다"고도 꼬집었다.이들은 노동관계법이 노사정위원회의 합의를 거치지 않은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는 것을 문제삼았다.참여연대 등은 "이는 대표적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7:02 만취상태 은행 ATM 천장 뚫고 올라간 40대男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한 상태로 은행 자동화기기(ATM) 건물 천장을 뚫고 올라갔다가 몸이 끼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40대 남자가 불구속 입건됐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은행 ATM기가 있는 건물 천장을 부순 변모(43)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5시께 양천구 신정동의 한 은행의 보안 경보가 울렸다. 신고를 받고 보안업체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천장 쪽에서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경찰이 천장을 살펴보니 ATM기 바로 위에 구멍이 뚫려 있었고, 그 안쪽에 변씨가 몸이 끼인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경찰 조사 결과 변씨는 휴지통에 발을 딛고 ATM기 상단 천장을 뚫고 기어서 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24 강 청장 최후통첩 “한 위원장 24시간 체포영장 스스로 응해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8일“금일 16시 기준, 24시간 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순순히 응할 것을 마지막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상균이 수차례의 조직적인 불법폭력행위를 주도한 후 종교시설로 도피한 채 계속적인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는 것은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매우 중대한 범법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12월6일까지의 '자진퇴거 약속'을 스스로 어기고 계속적인 불법투쟁을 선언한 것은 그동안 20일 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준 국민과 불자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07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전국 16만여개 시설물 점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2016년 2~4월 3개월간 전국 16만여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벌이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돌입한다.국민안전처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내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첫 시행연도인 올해(107만 건)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다만 안전진단의 질적 수준을 높여 안전기준이 없거나 법 시행 전 또는 유예중인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진단방법은 시설물특별법의 관리를 받는 위험시설의 경우 전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그 외 일반시설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또는 안전진단업체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59 강남 뉴코아 백화점 화재..58분만에 진압 완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화재 발생 51분만인 오후 2시37분에 초진되고 58분만인 오후 2시44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5층짜리 본관 건물의 3~5층은 공사 중이었으며 이 불로 1, 2층에 있던 손님 700여명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이 대피했다.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으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5:37 구한말 한반도산 식물 100종 러시아서 귀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러시아에 보관돼 있던 한반도산 식물 100종이 귀환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러시아 코마로프식물연구소로부터 구한말에 채집돼 수장고에 100∼130년간 보관하던 한반도산 관속식물 표본 100점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관속식물은 양치식물과 종자식물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식물'을 말한다.표본들은 1886년부터 1902년 사이 조선에 머물던 러시아와 폴란드의 전문 채집가, 의사, 통역사들이 채집한 것이다. 서울과 인천 제물포에서 채집해 러시아로 옮겨졌다.이들 표본은 제비꿀, 싱아, 도라지, 시호, 층층잔대 등이다. 과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을 파악하고 생물종 분포 변화를 연구하는 자료로 가치가 높다고 자원관은 설명했다.표본중 26점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32 부산 중학교 50대 교사 '여학생 성추행'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진로 상담 교사가 여학생 성추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부산 모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A(53)씨를 지난 7일 직위해제 했다고 8일 밝혔다.관할 교육청은 지난 1일 학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해당 학교의 보고를 받은 뒤 관할 경찰서에 이 사건을 신고하고, 전교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피해 학생은 모두 8명(3학년 7명, 2학년 1명)이다.교육청에 따르면 한 학생은 A교사가 2013년 겨울 가슴을 친 뒤 사탕을 주면서 주위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다.또 A교사가 1학년 때부터 뒤에서 안은 채 다리나 손을 만졌고, 다리를 만지고 옷이 예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17 화쟁위, 한 위원장 거취 결정 요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해줄것을 요청했다.화쟁위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연석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관련법을 연내 처리하지 않겠다고 한 야당의 약속을 믿고 한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화쟁위가 한 위원장에게 공식적으로 거취 결정을 종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 장기 은신하게 되자 화쟁위 역시 부담을 느낀 모양새다. 앞서 화쟁위는 한 위원장에게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거취를 정해달라고 비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도법 스님은 "대화과정 중에 유출된 것일 뿐"이라며 "아직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과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05 조계사 합창단원 100여명, 한 위원장 끌어내려 시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합창단원 100명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즉각 퇴거를 요청하며 8일 오후 2시께 한 위원장이 기거하는 관음전 4층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이들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 신도와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강제로 그를 끌어내려고 시도했으나, 4층 진입문이 철문으로 잠겨있어 한 위원장과 만나지는 못했다.흥분한 회원들은 문을 발로 걷어차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위원장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분풀이를 이어나갔다.조계사 직원은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며 회원들을 돌려보내고 있으며 현재 관음전 2층 입구는 조계사 직원들이 신도들의 진입을 막고 있는 상태다. 조계사 합창단원은 대부분 중장년 여성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날 오전 합창단 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4:52 노인·주부상대 사기혐의 다단계업체 대표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인과 주부들을 상대로 고수익 보장을 장담하며 거액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영표 부장판사는 8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다단계업체 대표 최모(49)씨에게 징역 6년 및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범행에 가담한 남모(46)씨 등 업체 관계자 9명에 대해선 각각 징역 2년6개월∼4년을 선고했다.최씨 등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과 전주 등에 사무실을 차린 뒤 "회원으로 가입해 등급에 따른 회원비를 납부하면 쇼핑몰 입점권, 전화 영어 영업권, 육장금 고기판매대리점 영업권 등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집해 총 186억7000여만원의 회원비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40 경찰청, 유실물 포털시스템 구축..분실물 확인 빨라진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운영 중인 유실물 포털(www.lost112.go.kr)에 민간 유실물 관리자도 관련정보를 입력 할 수 있게 개선됐다.경찰청은 이달 9일부터 분실물 또는 습득물 발생 즉시 유실물 포털에 관련 정보를 입력해 누구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이때까지는 지하철이나 쇼핑몰, 놀이동산 등 시설관리자가 분실물 등을 습득한 경우 7일 이내 경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 동안 분실자가 자신의 분실물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 유실물 포털시스템 구축에 따라 전국 터미널과 버스, 지하철, 대형마트와 병원 등 전국 57개 업체 1477개 매장의 시설관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33 서울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화재 발생 ‘시민 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3층에서 8일 오후 1시46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