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강 청장 최후통첩 “한 위원장 24시간 체포영장 스스로 응해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8일“금일 16시 기준, 24시간 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순순히 응할 것을 마지막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상균이 수차례의 조직적인 불법폭력행위를 주도한 후 종교시설로 도피한 채 계속적인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는 것은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매우 중대한 범법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12월6일까지의 '자진퇴거 약속'을 스스로 어기고 계속적인 불법투쟁을 선언한 것은 그동안 20일 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준 국민과 불자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07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전국 16만여개 시설물 점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2016년 2~4월 3개월간 전국 16만여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벌이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돌입한다.국민안전처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내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첫 시행연도인 올해(107만 건)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다만 안전진단의 질적 수준을 높여 안전기준이 없거나 법 시행 전 또는 유예중인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진단방법은 시설물특별법의 관리를 받는 위험시설의 경우 전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그 외 일반시설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또는 안전진단업체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59 강남 뉴코아 백화점 화재..58분만에 진압 완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화재 발생 51분만인 오후 2시37분에 초진되고 58분만인 오후 2시44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5층짜리 본관 건물의 3~5층은 공사 중이었으며 이 불로 1, 2층에 있던 손님 700여명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이 대피했다.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으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5:37 구한말 한반도산 식물 100종 러시아서 귀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러시아에 보관돼 있던 한반도산 식물 100종이 귀환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러시아 코마로프식물연구소로부터 구한말에 채집돼 수장고에 100∼130년간 보관하던 한반도산 관속식물 표본 100점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관속식물은 양치식물과 종자식물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식물'을 말한다.표본들은 1886년부터 1902년 사이 조선에 머물던 러시아와 폴란드의 전문 채집가, 의사, 통역사들이 채집한 것이다. 서울과 인천 제물포에서 채집해 러시아로 옮겨졌다.이들 표본은 제비꿀, 싱아, 도라지, 시호, 층층잔대 등이다. 과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을 파악하고 생물종 분포 변화를 연구하는 자료로 가치가 높다고 자원관은 설명했다.표본중 26점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32 부산 중학교 50대 교사 '여학생 성추행'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진로 상담 교사가 여학생 성추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부산 모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A(53)씨를 지난 7일 직위해제 했다고 8일 밝혔다.관할 교육청은 지난 1일 학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해당 학교의 보고를 받은 뒤 관할 경찰서에 이 사건을 신고하고, 전교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피해 학생은 모두 8명(3학년 7명, 2학년 1명)이다.교육청에 따르면 한 학생은 A교사가 2013년 겨울 가슴을 친 뒤 사탕을 주면서 주위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다.또 A교사가 1학년 때부터 뒤에서 안은 채 다리나 손을 만졌고, 다리를 만지고 옷이 예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17 화쟁위, 한 위원장 거취 결정 요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해줄것을 요청했다.화쟁위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연석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관련법을 연내 처리하지 않겠다고 한 야당의 약속을 믿고 한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화쟁위가 한 위원장에게 공식적으로 거취 결정을 종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 장기 은신하게 되자 화쟁위 역시 부담을 느낀 모양새다. 앞서 화쟁위는 한 위원장에게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거취를 정해달라고 비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도법 스님은 "대화과정 중에 유출된 것일 뿐"이라며 "아직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과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05 조계사 합창단원 100여명, 한 위원장 끌어내려 시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합창단원 100명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즉각 퇴거를 요청하며 8일 오후 2시께 한 위원장이 기거하는 관음전 4층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이들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 신도와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강제로 그를 끌어내려고 시도했으나, 4층 진입문이 철문으로 잠겨있어 한 위원장과 만나지는 못했다.흥분한 회원들은 문을 발로 걷어차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위원장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분풀이를 이어나갔다.조계사 직원은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며 회원들을 돌려보내고 있으며 현재 관음전 2층 입구는 조계사 직원들이 신도들의 진입을 막고 있는 상태다. 조계사 합창단원은 대부분 중장년 여성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날 오전 합창단 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4:52 노인·주부상대 사기혐의 다단계업체 대표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인과 주부들을 상대로 고수익 보장을 장담하며 거액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영표 부장판사는 8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다단계업체 대표 최모(49)씨에게 징역 6년 및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범행에 가담한 남모(46)씨 등 업체 관계자 9명에 대해선 각각 징역 2년6개월∼4년을 선고했다.최씨 등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과 전주 등에 사무실을 차린 뒤 "회원으로 가입해 등급에 따른 회원비를 납부하면 쇼핑몰 입점권, 전화 영어 영업권, 육장금 고기판매대리점 영업권 등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집해 총 186억7000여만원의 회원비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40 경찰청, 유실물 포털시스템 구축..분실물 확인 빨라진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운영 중인 유실물 포털(www.lost112.go.kr)에 민간 유실물 관리자도 관련정보를 입력 할 수 있게 개선됐다.경찰청은 이달 9일부터 분실물 또는 습득물 발생 즉시 유실물 포털에 관련 정보를 입력해 누구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이때까지는 지하철이나 쇼핑몰, 놀이동산 등 시설관리자가 분실물 등을 습득한 경우 7일 이내 경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 동안 분실자가 자신의 분실물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 유실물 포털시스템 구축에 따라 전국 터미널과 버스, 지하철, 대형마트와 병원 등 전국 57개 업체 1477개 매장의 시설관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33 서울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화재 발생 ‘시민 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3층에서 8일 오후 1시46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23 대법 “회식 자리 과음 후 부상..업무상 재해 볼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회식 자리에서 사업주의 강요 없이 스스로 과음 후에 사고가 발생해 부상을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김모(47·여)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2012년 7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직장 동료 30명과 함께 1차 회식을 마치고 옆 건물에 있는 노래방으로 2차 회식을 갔다.1차 회식에서 술을 많이 마신 김씨는 화장실을 찾던 중 비상구 문을 화장실 문으로 착각해 열고 들어가려다 비상구 아래로 떨어져 골반 등에 부상을 입었다.김씨가 참석한 2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17 대법, 부대 회식 후 교통사고..‘공무상 재해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대 회식 후 술에 취해 귀가하던 군인이 평소 퇴근 경로를 조금 벗어난 곳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군인 유족에게 유족연금을 지급하라는 판단을 내렸다.사고 경위 등을 고려할 때 사고 지점이 통상적인 퇴근 경로에서 크게 벗어난 장소로 보기 어렵다면 정상적인 퇴근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봐야 한다는 취지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A모(당시 22세) 하사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유족급여를 지급하라"며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부지급처분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2012년 군에 입대한 A하사는 다음 해 1월 21일 소속 부대의 '체련의 날' 행사를 마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11 임직원 임용 미끼..학교 발전기금 편취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수, 임직원으로 임용해주겠다고 속인 뒤 학교발전 기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검거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총 23억여원을 편취한 김모(76)씨와 오모(62)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께까지 평생교육원·대학 시간강사, 취업준비생 등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어하는 고학력층 38명을 상대로 적게는 3000만원부터 많게는 1억원을 가로챘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서울 소재 ○○대학교를 인수해 예술·예능대학으로 개명하여 개교할 예정"이라면서 "학교 발전기금을 납부하면 교수, 교직원으로 임용해주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39 서울시민 10중 4명 본인 사회·경제적 지위 중하권 인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민 10명중 4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경제적 지위가 중하(中下)권에 속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서울에 거주하는 3019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민 복지의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우선 주관적 계층의식을 살펴보면 전체 가구의 43.7%가 자신을 '중하' 계층으로 인식했다.하상(29.6%)과 하하(9.7%)도 40%에 육박했다. 대부분의 가구가 자신을 중간 이하 계층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상(0.7%)과 중상(16.3%)은 20%에도 못미쳤다.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 수입은 월평균 555만원이었다. 가구 규모별로는 1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3:32 구은수 경찰청장, 조계사 방문.. 한 위원장 자진퇴거 협조 당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8일 오전 조계사를 방문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자진퇴거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한 위원장에 대한 검거가 장기화 되면서 부담을 느낀 경찰 지도부가 조계사를 찾은 것은 이례적이다.당초 구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을 만나 한 위원장의 자진 퇴거 요청에 대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만남이 추후로 미뤄지면서 구 청장은 이날 조계사에 도착해 대웅전에서 3배를 하고 기자들과 간단히 만난 후 11시31분께 돌아갔다.구 청장은 일주문을 나서기 전 "경찰은 한상균의 도피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내 자진퇴거토록 요청드린다"고 조계사와 화쟁위에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18 조건만남 미끼..남성 폭행 금품갈취한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채팅 어플을 이용해 조건만남을 한다고 속인 후 해당 남성을 만나 폭행과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채팅어플로 유인한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17)군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운 이모(18)군, 최모(16)·유모(16)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19일 오전 2시께 서울 중구 소재 한 여관으로 김모(49)씨를 유인해 폭행하고 현금 2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을 통해 알게된 사이로 생활비가 떨어지자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최양과 유양이 채팅 어플에 '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02 ‘농약 사이다’ 2차 국민참여재판 열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된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2차 국민참여재판이 8일 오전10시부터 열린다.이날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리는 2차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 측은 첫날 제시한 증거 자료 등에 대한 구체적 확인을 위해 피해 할머니 등 관련 증인 7명을 법정에 세울 예정이다.양측은 이날 재판에 참석하는 증인들을 통해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박모(82·여)씨의 유·무죄를 배심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하지만 여전히 검찰과 번호인단 간 증거자료에 대한 이해의 차가 있어 이들의 법정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박씨의 유죄를, 번호인단측은 박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모두 58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1:44 사시 유예..로스쿨 학생 VS 사시 수험생 갈등 깊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일 법무부의 사법고시 폐지를 4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표명한 후 사시 수험생들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 간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로스쿨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 로스쿨 학생까지 강하게 반발하는가 하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은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고 일부 고시생은 서울대 로스쿨 앞에서 삭발하는 등 로스쿨 학생과 고시생 두 진영 간 마찰이 커지고 있다.서울대 로스쿨 1∼4기 졸업생 법조인들은 8일 "로스쿨 제도는 2007년 국회를 통과해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도입된 제도"라면서 법무부에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법무부는 변호사시험을 불과 한달 앞두고 합리적인 방안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1:27 건국대 집단 호흡기 질환 ‘사료 취급시 세균 노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 호흡기 질환은 사료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위생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오염 확산으로 추정됐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료를 많이 취급하는 실험환경에서 유기분진(Organic dust)과 관련된 병원체 증식이 이루어지고 환기시스템 가동이 중단되면서 오염원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취약한 실험실 환경속에서 사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실험자)들이 미생물·유기분진(곰팡이, 세균 및 그 부산물 등이 포함된 먼지)·화학물 등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동생대는 사료 개선을 위한 실험을 수행하는 곳으로 실험분석을 위해 건초, 배합사료 분쇄와 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1:08 농약 사이다 할머니 최장 5일 국민참여재판 열리는 까닭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시작되자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사건의 국민참여재판 또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은 7일부터 5일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지난 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82) 할머니 사건 국민참여재판을 7일부터 닷새간 연다”고 예고한 바 있다.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사건은 지난 7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이 섞인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태에 빠졌던 사건으로 이 사건에서 박모 할머니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고령에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08 01:45 진중권, 문재인 안철수? "탈당 명분 없어..가겠다는 사람 잡을 필요 없어" [한강타임즈] 진중권 문재인 안철수 언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6일 문재인 대표에게 자신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수용을 재고해 달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이에 진중권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새정연의 위기는 혁신을 안 한 데에 있는 게 아닙니다. 그 놈의 혁신은 평균 1년에 한 번 꼴로, 물갈이도 총선 때마다 20%이상 늘 해왔던 일입니다. 문제는 리더십, 더 정확히 말하면 팔로워십입니다. 비주류에게 권력을 넘기면 문제가 해결될까요?”라고 지적했다.진중권 교수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안철수야 문재인 물러날 때까지만 필요한 존재”라며 당내기반이 없는 안철수는 비주류의 이해를 대변함으로써 한시적으로 얼굴마담 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1:29 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가족같이 생각했던 사람 월급을 왜? [한강타임즈] 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소식이 전해졌다.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이번 일을 저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비서관의 월급 중 일부를 상납하라고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5월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의 전직 비서관은 지난해 1월까지 박대동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1년 넘게 자신의 월급 가운데 120만원을 매달 박대동 의원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박대동 의원은 상납요구 논란과 관련해 비서관 본인의 동의를 받고 한 일이었다며 부인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7일 박대동 의원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0:44 농약 사이다 할머니,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신고 하지 않아 '동기 불분명' [한강타임즈]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진행됐다.지난 7월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나모(90)씨 등 60~90대 할머니 6명이 냉장고에 있던 1.5L 사이다 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뒤 쓰려졌다.상주경찰서는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마을주민인 80대 할머니 A씨를 체포했다.용의자 A씨는 처음으로 사건을 신고한 사람은 마을회관 옆집 주민으로, A씨는 피해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로 지목됐다.또 A씨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경찰차안에서 환하게 웃으며 통화를 하는 모습이 경찰차 블랙박스 영상에 찍혔다고 한다.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만약 범인이라면 바지 주머니에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0:30 '노동개혁 5개 법안'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지도부에 국회 통과 시급성 언급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 5개 법안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해 노동개혁 5개 법안에 대해 국회 통과의 시급성을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 5개 법안의 경우 “우리 아들딸들에게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부모세대에는 안정된 정년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고 주장했다.또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대표적인 경제활성화법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의 경우 법안 통과시 약 7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소중히 여겨야 되는 정치권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7 19:04 한국여성미디어클럽,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 강연 한국여성미디어클럽(이하 KWMC)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을 초청해 ‘2015 평화와 통일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KWMC 회원 3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강연에 앞서 최진경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미디어클럽이 한 해 동안 ‘평화와 통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언론이 통일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언론인에게도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김성민 단장은 강연에서 체제적 통합 뿐 아니라 사람의 통합을 이룰 때 진정한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 | 윤혜민 기자 | 2015-12-07 17:4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다음다음끝끝
강 청장 최후통첩 “한 위원장 24시간 체포영장 스스로 응해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8일“금일 16시 기준, 24시간 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순순히 응할 것을 마지막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상균이 수차례의 조직적인 불법폭력행위를 주도한 후 종교시설로 도피한 채 계속적인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는 것은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매우 중대한 범법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12월6일까지의 '자진퇴거 약속'을 스스로 어기고 계속적인 불법투쟁을 선언한 것은 그동안 20일 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준 국민과 불자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07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전국 16만여개 시설물 점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2016년 2~4월 3개월간 전국 16만여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벌이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돌입한다.국민안전처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내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첫 시행연도인 올해(107만 건)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다만 안전진단의 질적 수준을 높여 안전기준이 없거나 법 시행 전 또는 유예중인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진단방법은 시설물특별법의 관리를 받는 위험시설의 경우 전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그 외 일반시설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또는 안전진단업체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59 강남 뉴코아 백화점 화재..58분만에 진압 완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화재 발생 51분만인 오후 2시37분에 초진되고 58분만인 오후 2시44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5층짜리 본관 건물의 3~5층은 공사 중이었으며 이 불로 1, 2층에 있던 손님 700여명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이 대피했다.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으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5:37 구한말 한반도산 식물 100종 러시아서 귀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러시아에 보관돼 있던 한반도산 식물 100종이 귀환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러시아 코마로프식물연구소로부터 구한말에 채집돼 수장고에 100∼130년간 보관하던 한반도산 관속식물 표본 100점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관속식물은 양치식물과 종자식물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식물'을 말한다.표본들은 1886년부터 1902년 사이 조선에 머물던 러시아와 폴란드의 전문 채집가, 의사, 통역사들이 채집한 것이다. 서울과 인천 제물포에서 채집해 러시아로 옮겨졌다.이들 표본은 제비꿀, 싱아, 도라지, 시호, 층층잔대 등이다. 과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을 파악하고 생물종 분포 변화를 연구하는 자료로 가치가 높다고 자원관은 설명했다.표본중 26점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32 부산 중학교 50대 교사 '여학생 성추행'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진로 상담 교사가 여학생 성추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부산 모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A(53)씨를 지난 7일 직위해제 했다고 8일 밝혔다.관할 교육청은 지난 1일 학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해당 학교의 보고를 받은 뒤 관할 경찰서에 이 사건을 신고하고, 전교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피해 학생은 모두 8명(3학년 7명, 2학년 1명)이다.교육청에 따르면 한 학생은 A교사가 2013년 겨울 가슴을 친 뒤 사탕을 주면서 주위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다.또 A교사가 1학년 때부터 뒤에서 안은 채 다리나 손을 만졌고, 다리를 만지고 옷이 예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17 화쟁위, 한 위원장 거취 결정 요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해줄것을 요청했다.화쟁위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연석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관련법을 연내 처리하지 않겠다고 한 야당의 약속을 믿고 한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를 조속히 결정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화쟁위가 한 위원장에게 공식적으로 거취 결정을 종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 장기 은신하게 되자 화쟁위 역시 부담을 느낀 모양새다. 앞서 화쟁위는 한 위원장에게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거취를 정해달라고 비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도법 스님은 "대화과정 중에 유출된 것일 뿐"이라며 "아직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과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05 조계사 합창단원 100여명, 한 위원장 끌어내려 시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합창단원 100명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즉각 퇴거를 요청하며 8일 오후 2시께 한 위원장이 기거하는 관음전 4층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이들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 신도와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강제로 그를 끌어내려고 시도했으나, 4층 진입문이 철문으로 잠겨있어 한 위원장과 만나지는 못했다.흥분한 회원들은 문을 발로 걷어차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위원장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분풀이를 이어나갔다.조계사 직원은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며 회원들을 돌려보내고 있으며 현재 관음전 2층 입구는 조계사 직원들이 신도들의 진입을 막고 있는 상태다. 조계사 합창단원은 대부분 중장년 여성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날 오전 합창단 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4:52 노인·주부상대 사기혐의 다단계업체 대표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인과 주부들을 상대로 고수익 보장을 장담하며 거액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영표 부장판사는 8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다단계업체 대표 최모(49)씨에게 징역 6년 및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범행에 가담한 남모(46)씨 등 업체 관계자 9명에 대해선 각각 징역 2년6개월∼4년을 선고했다.최씨 등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과 전주 등에 사무실을 차린 뒤 "회원으로 가입해 등급에 따른 회원비를 납부하면 쇼핑몰 입점권, 전화 영어 영업권, 육장금 고기판매대리점 영업권 등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집해 총 186억7000여만원의 회원비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40 경찰청, 유실물 포털시스템 구축..분실물 확인 빨라진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운영 중인 유실물 포털(www.lost112.go.kr)에 민간 유실물 관리자도 관련정보를 입력 할 수 있게 개선됐다.경찰청은 이달 9일부터 분실물 또는 습득물 발생 즉시 유실물 포털에 관련 정보를 입력해 누구든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이때까지는 지하철이나 쇼핑몰, 놀이동산 등 시설관리자가 분실물 등을 습득한 경우 7일 이내 경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 동안 분실자가 자신의 분실물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 유실물 포털시스템 구축에 따라 전국 터미널과 버스, 지하철, 대형마트와 병원 등 전국 57개 업체 1477개 매장의 시설관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33 서울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화재 발생 ‘시민 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3층에서 8일 오후 1시46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23 대법 “회식 자리 과음 후 부상..업무상 재해 볼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회식 자리에서 사업주의 강요 없이 스스로 과음 후에 사고가 발생해 부상을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김모(47·여)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2012년 7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직장 동료 30명과 함께 1차 회식을 마치고 옆 건물에 있는 노래방으로 2차 회식을 갔다.1차 회식에서 술을 많이 마신 김씨는 화장실을 찾던 중 비상구 문을 화장실 문으로 착각해 열고 들어가려다 비상구 아래로 떨어져 골반 등에 부상을 입었다.김씨가 참석한 2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17 대법, 부대 회식 후 교통사고..‘공무상 재해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대 회식 후 술에 취해 귀가하던 군인이 평소 퇴근 경로를 조금 벗어난 곳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군인 유족에게 유족연금을 지급하라는 판단을 내렸다.사고 경위 등을 고려할 때 사고 지점이 통상적인 퇴근 경로에서 크게 벗어난 장소로 보기 어렵다면 정상적인 퇴근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봐야 한다는 취지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A모(당시 22세) 하사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유족급여를 지급하라"며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부지급처분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2012년 군에 입대한 A하사는 다음 해 1월 21일 소속 부대의 '체련의 날' 행사를 마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11 임직원 임용 미끼..학교 발전기금 편취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수, 임직원으로 임용해주겠다고 속인 뒤 학교발전 기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검거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취업을 미끼로 총 23억여원을 편취한 김모(76)씨와 오모(62)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께까지 평생교육원·대학 시간강사, 취업준비생 등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어하는 고학력층 38명을 상대로 적게는 3000만원부터 많게는 1억원을 가로챘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서울 소재 ○○대학교를 인수해 예술·예능대학으로 개명하여 개교할 예정"이라면서 "학교 발전기금을 납부하면 교수, 교직원으로 임용해주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39 서울시민 10중 4명 본인 사회·경제적 지위 중하권 인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민 10명중 4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경제적 지위가 중하(中下)권에 속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서울에 거주하는 3019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민 복지의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우선 주관적 계층의식을 살펴보면 전체 가구의 43.7%가 자신을 '중하' 계층으로 인식했다.하상(29.6%)과 하하(9.7%)도 40%에 육박했다. 대부분의 가구가 자신을 중간 이하 계층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상(0.7%)과 중상(16.3%)은 20%에도 못미쳤다.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 수입은 월평균 555만원이었다. 가구 규모별로는 1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3:32 구은수 경찰청장, 조계사 방문.. 한 위원장 자진퇴거 협조 당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8일 오전 조계사를 방문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자진퇴거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한 위원장에 대한 검거가 장기화 되면서 부담을 느낀 경찰 지도부가 조계사를 찾은 것은 이례적이다.당초 구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을 만나 한 위원장의 자진 퇴거 요청에 대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만남이 추후로 미뤄지면서 구 청장은 이날 조계사에 도착해 대웅전에서 3배를 하고 기자들과 간단히 만난 후 11시31분께 돌아갔다.구 청장은 일주문을 나서기 전 "경찰은 한상균의 도피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내 자진퇴거토록 요청드린다"고 조계사와 화쟁위에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18 조건만남 미끼..남성 폭행 금품갈취한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채팅 어플을 이용해 조건만남을 한다고 속인 후 해당 남성을 만나 폭행과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채팅어플로 유인한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이모(17)군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운 이모(18)군, 최모(16)·유모(16)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19일 오전 2시께 서울 중구 소재 한 여관으로 김모(49)씨를 유인해 폭행하고 현금 2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을 통해 알게된 사이로 생활비가 떨어지자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최양과 유양이 채팅 어플에 '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3:02 ‘농약 사이다’ 2차 국민참여재판 열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된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2차 국민참여재판이 8일 오전10시부터 열린다.이날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리는 2차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 측은 첫날 제시한 증거 자료 등에 대한 구체적 확인을 위해 피해 할머니 등 관련 증인 7명을 법정에 세울 예정이다.양측은 이날 재판에 참석하는 증인들을 통해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박모(82·여)씨의 유·무죄를 배심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하지만 여전히 검찰과 번호인단 간 증거자료에 대한 이해의 차가 있어 이들의 법정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박씨의 유죄를, 번호인단측은 박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모두 58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1:44 사시 유예..로스쿨 학생 VS 사시 수험생 갈등 깊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일 법무부의 사법고시 폐지를 4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표명한 후 사시 수험생들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 간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로스쿨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 로스쿨 학생까지 강하게 반발하는가 하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은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고 일부 고시생은 서울대 로스쿨 앞에서 삭발하는 등 로스쿨 학생과 고시생 두 진영 간 마찰이 커지고 있다.서울대 로스쿨 1∼4기 졸업생 법조인들은 8일 "로스쿨 제도는 2007년 국회를 통과해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도입된 제도"라면서 법무부에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법무부는 변호사시험을 불과 한달 앞두고 합리적인 방안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1:27 건국대 집단 호흡기 질환 ‘사료 취급시 세균 노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 호흡기 질환은 사료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위생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오염 확산으로 추정됐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료를 많이 취급하는 실험환경에서 유기분진(Organic dust)과 관련된 병원체 증식이 이루어지고 환기시스템 가동이 중단되면서 오염원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취약한 실험실 환경속에서 사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실험자)들이 미생물·유기분진(곰팡이, 세균 및 그 부산물 등이 포함된 먼지)·화학물 등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동생대는 사료 개선을 위한 실험을 수행하는 곳으로 실험분석을 위해 건초, 배합사료 분쇄와 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1:08 농약 사이다 할머니 최장 5일 국민참여재판 열리는 까닭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시작되자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사건의 국민참여재판 또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은 7일부터 5일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지난 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82) 할머니 사건 국민참여재판을 7일부터 닷새간 연다”고 예고한 바 있다.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사건은 지난 7월 14일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이 섞인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태에 빠졌던 사건으로 이 사건에서 박모 할머니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고령에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08 01:45 진중권, 문재인 안철수? "탈당 명분 없어..가겠다는 사람 잡을 필요 없어" [한강타임즈] 진중권 문재인 안철수 언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6일 문재인 대표에게 자신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수용을 재고해 달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이에 진중권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새정연의 위기는 혁신을 안 한 데에 있는 게 아닙니다. 그 놈의 혁신은 평균 1년에 한 번 꼴로, 물갈이도 총선 때마다 20%이상 늘 해왔던 일입니다. 문제는 리더십, 더 정확히 말하면 팔로워십입니다. 비주류에게 권력을 넘기면 문제가 해결될까요?”라고 지적했다.진중권 교수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안철수야 문재인 물러날 때까지만 필요한 존재”라며 당내기반이 없는 안철수는 비주류의 이해를 대변함으로써 한시적으로 얼굴마담 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1:29 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가족같이 생각했던 사람 월급을 왜? [한강타임즈] 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소식이 전해졌다.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의혹 사과 “이번 일을 저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비서관의 월급 중 일부를 상납하라고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5월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의 전직 비서관은 지난해 1월까지 박대동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1년 넘게 자신의 월급 가운데 120만원을 매달 박대동 의원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박대동 의원은 상납요구 논란과 관련해 비서관 본인의 동의를 받고 한 일이었다며 부인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7일 박대동 의원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0:44 농약 사이다 할머니,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신고 하지 않아 '동기 불분명' [한강타임즈]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재판이 진행됐다.지난 7월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나모(90)씨 등 60~90대 할머니 6명이 냉장고에 있던 1.5L 사이다 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뒤 쓰려졌다.상주경찰서는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마을주민인 80대 할머니 A씨를 체포했다.용의자 A씨는 처음으로 사건을 신고한 사람은 마을회관 옆집 주민으로, A씨는 피해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로 지목됐다.또 A씨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경찰차안에서 환하게 웃으며 통화를 하는 모습이 경찰차 블랙박스 영상에 찍혔다고 한다.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만약 범인이라면 바지 주머니에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7 20:30 '노동개혁 5개 법안'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지도부에 국회 통과 시급성 언급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 5개 법안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해 노동개혁 5개 법안에 대해 국회 통과의 시급성을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 5개 법안의 경우 “우리 아들딸들에게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부모세대에는 안정된 정년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라고 주장했다.또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대표적인 경제활성화법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의 경우 법안 통과시 약 7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소중히 여겨야 되는 정치권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7 19:04 한국여성미디어클럽,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 강연 한국여성미디어클럽(이하 KWMC)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서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을 초청해 ‘2015 평화와 통일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KWMC 회원 3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강연에 앞서 최진경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미디어클럽이 한 해 동안 ‘평화와 통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언론이 통일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언론인에게도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김성민 단장은 강연에서 체제적 통합 뿐 아니라 사람의 통합을 이룰 때 진정한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 | 윤혜민 기자 | 2015-12-0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