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임은정 검사 "누명을 벗겨주는게 검사의 의무라고 배웠다" [한강타임즈] 임은정 검사가 심층적격심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임은정 검사가 심층적격심사 대상으로 분류돼 심층적격심사를 받는 다고 한다. 대검찰청이 심층 적격심사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강제 퇴직할 수도 있다.임은정 검사는 지난 2012년 고 윤중길 진보당 간사의 재심에서 백지 구형 지시를 거부하고, 법정 문을 걸어 잠근 채 무죄를 구형했다.이후 임은정 검사는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정직 4개월 처분을 받았다. 임은정 검사는 행정소송을 냈고, 대법원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임은정 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로서의 직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의심받아 특정사무감사를 받게 되었다”며 “2012. 12. 과거사 재심사건에서 무죄구형한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3 20:42 동국대 단식, 김건중 "정당한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 현실이 굶는 것보다 괴롭다" [한강타임즈] 동국대 단식농성이 계속되고 있다.동국대 단식농성 중인 김건중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이 단식 50일째인 3일 병원으로 옮겨졌다.김건중 부총학생회장은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앞 천막에서 탱화 절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사장 일면 스님과 논문표절 판정을 받은 총장 보광 스님의 사퇴를 요구했다.앞서 지난달 24일 김건중 부총학생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생들의 정당한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 현실이 120끼니를 굶는 것보다 훨씬 괴롭다”고 말했다.이어 “학생 대표자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이런 것(단식) 밖에 없어서 자괴감도 들고 정신적으로 괴로울 때도 있다. 그래도 부끄럽지는 않다. 단식이라는 방법이 학생들에게 피해주거나 폐 끼치고 싶지 않아서 선택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3 20:17 병사월급 인상 '인건비와 급식-피복비는 632억원 늘어' [한강타임즈] 병사월급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국방부 예산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병사월급이 인상될 예정이다.국방부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모두 38조7천995억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한 규모다.병사 월급을 상병 기준으로 15만4천800원에서 17만8천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예산은 정부안대로 유지됐다. 상병 월급은 2017년에는 19만5천원으로 오른다.또 입영 적체 문제를 풀고자 내년에 1만명을 추가 입영시키기로 하면서 병력 운영을 위한 인건비와 급식ㆍ피복비는 632억원 늘어났다.부대 시설 관리를 민간 용역에 맡기기 위한 예산은 부대 청소와 조경을 기존 방식대로 부대 병력이 수행하기로 하면서 20억원 줄어 194억원으로 확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3 19:50 경남 김해 공사현장 내 대형 크레인 붕괴 6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김해에서 공사장에 있던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6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후 2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율하동 장유복합문화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높이 22m, 무게 100t 가량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4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라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고 당시 크레인은 철근 구조물을 옮기고 있었다. 김해시도 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고수습에 나섰다.지난 1월 착공한 장유복합문화센터는 568억원을 들여 1만222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7:57 대법원 “사법시험 존폐논란 신중한 검토 필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사법시험 존폐논란과 관련해 장기간의 논의가 필요하며 법무부에서 단시간 내에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대법원은 3일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2018년부터 4년 동안 사법시험 폐지 유예가 필요하다는 판단의 근거에 관해 사전에 설명을 듣거나 관련 자료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으므로, 현시점에서 법무부 입장에 대해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대법원은 "사법시험 폐지 유예가 필요한지, 만약 필요하다면 4년이라는 기간이 적정한지에 대해서는 더욱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대법원도 신중한 검토를 거쳐서 적절한 기회에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7:44 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 증가 및 양육수당 동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회는 복지부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보건복지부의 내년도 예산은 55조8437억원으로 확정됐다.올해 본예산(53조 4725억원)보다 2조3712억원(4.4%)이 불었다.0~2세 보육료 인상 등 보육예산과 신종감염병 대응사업이 증액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진료비 혜택이 강화됐다.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은 올해 대비 6%(1448억원) 증액됐다.0세는 77만8000원에서 82만5000원. 1세는 53만7000원에서 56만9000원, 2세는 42만3000원에서 43만8000원으로 증가한다. 어린이집 운영소요를 지표화한 표준보육비용 대비 지원액 수준은 올해 93.6%에서 내년 99.3%로 표준보육비용에 근접하게 된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7:13 석촌호수서 70대 추정 여성 익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석촌호수에서 여성 익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낮 12시17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석촌호수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익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옷과 신발을 모두 착용한 상태였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소지품 등은 없었다. 특별한 외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원 A(38)씨가 주변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가 물에 떠오른 시신을 보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경찰은 이 여성이 70대 전후일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물에 떠오른 것으로 보아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로서 타살 흔적은 눈에 띄지 않으며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6:22 법무부 사시폐지 관련, 사법고시생·로스쿨 엇갈린 입장 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가 사법고시 폐지와 관련해 4년간 유예하겠다는 공식입장 발표한 것에 대해 사법고시생과 로스쿨은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법무부는 3일 2021년까지 4년 동안 사시를 유지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사시는 2017년을 끝으로 사라진다.이날 법무부의 입장발표로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시생들은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시를 준비중인 이모(29)씨는 "개인적으로 잘됐다고 생각한다. 오늘 장관의 발표를 보고 주위 사시준비생들도 많이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한 두 번 더 생기는 것이다. 일단 당장 내년 1차 시험을 앞둔 준비생들은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다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6:15 12월 3일 UN ‘세계 장애인의 날’..매년 장애차별 사건 1000여건 이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일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인간 다양성의 한 측면으로 인정해야”는 입장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3일 오전 성명을 통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장애는 장애인의 신체·정신적 장애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인식 및 물리·환경적 장벽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점을 인식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유엔은 1992년 유엔총회에서 매년 12월3일을 '세계 장애인의 날'로 정했다. 장애인의 존엄성과 권리, 건강 등 현안들을 해결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장애인의 참여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할 것을 결의한 것이다. 이때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5:49 무면허 음주운전 4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정희엽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모(44)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이씨는 10월2일 오후 10시54분께 술에 취해 운전면허도 없이 자신의 승합차를 타고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모 도로를 약 30m 운전한 혐의다.이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다 30m 거리에 있는 슈퍼마켓에 술을 더 사러 가려고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이씨는 지난해 6월 흉기협박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후 올해 6월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각심 없이 동종 범죄를 반복하는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5:42 시민단체, 민중총궐기 관련 ‘국가폭력조사단’ 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는 지난 14일 열렸던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된 인권침해 사례를 규명한 국가폭력 조사단을 구성했다.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은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민중총궐기 집회와 이후 정부 대응에서 발견되는 인권침해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사단은 공권력감시대응팀, 민주주의실천의사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인권운동사랑방, 천주교인권위원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등 11개 단체,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정부는 11월14일 벌어진 경찰과 집회 참가 시민들 사이의 충돌을 빌미삼아 오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5:33 동료 살해 후 암매장한 20대 2명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퀵서비스 일을 하며 알게 된 동료를 목졸라 살해하고 암매장한 20대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선오)는 3일 지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김모(20)씨에게 징역 9년을, 지모(20)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들을 도와 사체를 유기한 혐의(사체은닉방조)로 구속기소된 이모(20)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법정에서 "어린 나이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고의성은 없다고 인정되지만,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며 "비록 피고인들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사체를 은닉하고 훼손한 범죄는 엄벌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5:13 겨울철 산행 심장돌연사 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겨울철 산행에서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알맞은 탐방로 계획 수립과 방한의류 준비가 중요하다.3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겨울철 산행에 대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겨울철(12∼2월) 국립공원내 사망사고 14건을 조사한 결과, 이중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64%를 차지했다.또 작년에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 사례 중 처음으로 동사가 그해 11월과 12월에 각각 1건씩 발생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부상사고(골절/상처)는 전체 사고 754건 중 511건으로 68%를 점유했다. 겨울 탐방은 추위와 눈길에 의해 체력소모가 심하고 다른 계절에 비해 일조 시간이 매우 짧아 기온차가 심하기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5:03 검찰, 시위 중 복면 착용시 엄중 처벌 방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복면을 착용한 채 단순시위에 가담한 경우에도 정식재판에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불법집회 엄단 의지를 밝힌데 따른 후속 대책이자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대검찰청은 3일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응방침을 밝혔다.방침에는 복면 착용을 공소사실에 반드시 기재하고, 단순 참가자로서 직접적 폭력 행사가 없더라도 원칙적으로 구공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구형 결정시 피고인의 범행수법, 시위현장에서의 위치, 재범의 위험성 등을 함께 고려해 최대 징역 1년까지 추가하는 내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4:52 한국 출산율 세계에서 4번째로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인구변화율(2010~2015)은 세계 인구변화율 1.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0.5%에 그쳤다.3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펴낸 '2015년 유엔인구기금(UNFPA)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인 합계출산율(2010∼2015년)은 지난해와 동일한 1.3명으로 나타났다.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각 1.2명)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세계총인구는 73억 4900만명으로 2014년 72억 4400만명에 비해 1억500만명 증가했다.중국이 13억760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13억1110만명), 미국(3억2180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5030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4:36 전국 3500여개 노선 염화칼슘 제설작업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일 대설주의보로 인한 서울 4개 노선의 교통이 통제되고 전국 3500여개 노선에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일부 국립공원 탐방로는 차단됐고, 바닷길 운항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국민안전처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6.3㎝다.수원과 인천에는 각각 3.2㎝, 3.0㎝의 눈이 쌓였다.또 폐쇄회로(CC)TV상으로는 안흥(횡성) 11.0㎝, 제천 10.0㎝, 석포(봉화) 7.0㎝, 대화(평창) 5.5㎝, 남양주 3.5㎝, 당진 2.0㎝로 관측됐다. CCTV 관측값은 실측값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일 내린 눈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북악스카이와 인왕스카이, 삼청터널, 감사원∼성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4:08 친딸 성추행 40대男 징역 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는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0년 이혼 뒤 딸과 함께 살면서 당시 10살이던 딸을 같이 목욕을 하자며 욕실로 데려가 자신의 신체를 만지도록 하는 등 최근까지 5년 동안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자신이 보호·양육하는 친딸을 어린 나이에서부터 성적 욕구 대상으로 삼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친부에 의한 범행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여 엄중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58 수능성적 비관한 수험생..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비관한 한 수험생이 12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35분께 아산시 모종동 한 아파트 화단에 고등학교 3학년 A(19)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A군 방 안에서 수능 성적과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일 수능 성적표를 받아보고 실망한 A군이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3:48 ‘총장·이사장 사퇴요구 단식투쟁’ 동국대 부총학생회장 병원 후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동국대학교 김건중(24) 부총학생회장이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50일째 단식투쟁을 벌이다 건강악화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됐다.동국대 측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전 9시부터 동공이 풀리고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를 유지하다 오전 10시께 구급차에 실려 옮겨졌다.동국대 측은 김씨가 전날인 2일 저녁시간대부터 말을 거의 못하는 상태였으나 병원 입원 권유에도 거부했다고 전했다.김씨는 탱화절도 의혹을 받고있는 현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과 논문 표절 논란을 겪었던 총장 보광스님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0월15일부터 대학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물과 소금만으로 단식을 진행해온 김씨는 최근 3~4일 전부터는 구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34 여성장애인 고용률 전체 19.8% 매우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장애인이 넘어야 할 취업의 문턱은 매우 높은 반면 장애여성의 고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장애인 취업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의 고용률은 19.8%로 전체 여성의 고용률인 49.5%에 비해 매우 낮았다.전체 남성의 고용률 71.4%, 장애 남성의 고용률 49.4%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였다.여성장애인의 실업률은 9.3%로 남성장애인의 실업률 5.8%에 비해 높았다. 여성장애인과 남성장애인을 비교했을 때, 일을 할 의지와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실업상태에 놓인 여성장애인이 더 많다는 뜻이다.여성장애인의 일자리의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한 여성장애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20 대법원,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혐의 20대男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12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일하는 지적장애 3급인 여성 B(당시 26세)씨를 성폭행하고 가슴 등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B씨는 이 사건 이후 임신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심은 A씨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하지만 2심은 1심과 달리 둘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 성폭행 등에 대한 항의 내용이 없는 점, 범행 후에도 노래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10 9년간 탈영 반복 및 사기행각 벌인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무 중 탈영을 반복하고 탈영 후 숨어 지내며 사기행각을 벌이다 9년만에 잡힌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전투경찰대 설치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채모(3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2005년 10월말 군에 입대해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에서 전경으로 복무하다 이듬해 5월 탈영했다.채씨는 탈영해 숨어 살면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중고나라'에 전자제품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겨 기소됐다. 채씨가 지난 2011년 11월 말부터 1년간 14명으로부터 가로챈 돈은 70여만원이다.채씨는 숨어지낸지 9년 만인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1:50 서울시, ‘나눔카 서비스’ 이용자 꾸준히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진행한 ‘나눔카 서비스’이용자는 운영을 시작한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나눔카 일평균 이용자는 4011명으로 서비스 초기인 2013년 2월(349명)보다 11배 가량 급증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총 195만명으로 내년 2월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나눔카는 2013년 2월 292개소, 492대를 시작으로 현재 1202개소, 2675대가 운영되고 있다. 또 이용자는 나눔카를 평균 3시간23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연령대별로는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빌려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20~30대 이용자가 전체의 약 85.5%를 차지했다.요일별로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1:29 법무부, 사법시험 폐지 2021년까지 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시험 폐지를 2021년까지 4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김주현 법무부차관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도입 이후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정착 과정에 있고, 제도 개선 필요성도 있으므로 그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사시 폐지를 유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로스쿨-변호사시험' 제도가 10년간 시행돼 제도로 정착되는 시기가 2021년인 점, 변호사시험의 5년·5회 응시횟수 제한에 따라 불합격자 누적이 정체돼 응시인원이 약 3100명에 달하는 시기 또한 2021년인 점 등을 고려했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법무부는 유예기간 동안 사시 폐지에 따른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시 1, 2차와 유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1:13 조선대 의전원생 피해자 이미 깊은 상처 '적절한 조치 없다가 뒤늦게 조치' [한강타임즈] 조선대 의전원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최현정 판사는 여자친구 이모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선대 의전원생 벌금 판결에 대해 "집행유예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학교에서 제적될 위험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조선대 의전원생과 피해자의 폭행 당시 녹음파일이 공개돼 봐주기 판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또 대학 측은 피해자 이씨가 가해 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시간을 조정해달라는 요구에도 거부하며 미온적인 대처를 했다고 한다.이씨는 "더욱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의전원생이라 봐줬다", "여전히 함께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 측은 대책 마련도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1: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다음다음끝끝
임은정 검사 "누명을 벗겨주는게 검사의 의무라고 배웠다" [한강타임즈] 임은정 검사가 심층적격심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임은정 검사가 심층적격심사 대상으로 분류돼 심층적격심사를 받는 다고 한다. 대검찰청이 심층 적격심사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강제 퇴직할 수도 있다.임은정 검사는 지난 2012년 고 윤중길 진보당 간사의 재심에서 백지 구형 지시를 거부하고, 법정 문을 걸어 잠근 채 무죄를 구형했다.이후 임은정 검사는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정직 4개월 처분을 받았다. 임은정 검사는 행정소송을 냈고, 대법원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임은정 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로서의 직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의심받아 특정사무감사를 받게 되었다”며 “2012. 12. 과거사 재심사건에서 무죄구형한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3 20:42 동국대 단식, 김건중 "정당한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 현실이 굶는 것보다 괴롭다" [한강타임즈] 동국대 단식농성이 계속되고 있다.동국대 단식농성 중인 김건중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이 단식 50일째인 3일 병원으로 옮겨졌다.김건중 부총학생회장은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앞 천막에서 탱화 절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사장 일면 스님과 논문표절 판정을 받은 총장 보광 스님의 사퇴를 요구했다.앞서 지난달 24일 김건중 부총학생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생들의 정당한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 현실이 120끼니를 굶는 것보다 훨씬 괴롭다”고 말했다.이어 “학생 대표자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이런 것(단식) 밖에 없어서 자괴감도 들고 정신적으로 괴로울 때도 있다. 그래도 부끄럽지는 않다. 단식이라는 방법이 학생들에게 피해주거나 폐 끼치고 싶지 않아서 선택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3 20:17 병사월급 인상 '인건비와 급식-피복비는 632억원 늘어' [한강타임즈] 병사월급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국방부 예산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병사월급이 인상될 예정이다.국방부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모두 38조7천995억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한 규모다.병사 월급을 상병 기준으로 15만4천800원에서 17만8천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예산은 정부안대로 유지됐다. 상병 월급은 2017년에는 19만5천원으로 오른다.또 입영 적체 문제를 풀고자 내년에 1만명을 추가 입영시키기로 하면서 병력 운영을 위한 인건비와 급식ㆍ피복비는 632억원 늘어났다.부대 시설 관리를 민간 용역에 맡기기 위한 예산은 부대 청소와 조경을 기존 방식대로 부대 병력이 수행하기로 하면서 20억원 줄어 194억원으로 확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3 19:50 경남 김해 공사현장 내 대형 크레인 붕괴 6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김해에서 공사장에 있던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6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후 2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율하동 장유복합문화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높이 22m, 무게 100t 가량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4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라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고 당시 크레인은 철근 구조물을 옮기고 있었다. 김해시도 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고수습에 나섰다.지난 1월 착공한 장유복합문화센터는 568억원을 들여 1만222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7:57 대법원 “사법시험 존폐논란 신중한 검토 필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사법시험 존폐논란과 관련해 장기간의 논의가 필요하며 법무부에서 단시간 내에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대법원은 3일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2018년부터 4년 동안 사법시험 폐지 유예가 필요하다는 판단의 근거에 관해 사전에 설명을 듣거나 관련 자료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으므로, 현시점에서 법무부 입장에 대해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대법원은 "사법시험 폐지 유예가 필요한지, 만약 필요하다면 4년이라는 기간이 적정한지에 대해서는 더욱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대법원도 신중한 검토를 거쳐서 적절한 기회에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7:44 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 증가 및 양육수당 동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회는 복지부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보건복지부의 내년도 예산은 55조8437억원으로 확정됐다.올해 본예산(53조 4725억원)보다 2조3712억원(4.4%)이 불었다.0~2세 보육료 인상 등 보육예산과 신종감염병 대응사업이 증액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진료비 혜택이 강화됐다.0~2세 영유아 보육료 지원은 올해 대비 6%(1448억원) 증액됐다.0세는 77만8000원에서 82만5000원. 1세는 53만7000원에서 56만9000원, 2세는 42만3000원에서 43만8000원으로 증가한다. 어린이집 운영소요를 지표화한 표준보육비용 대비 지원액 수준은 올해 93.6%에서 내년 99.3%로 표준보육비용에 근접하게 된다.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7:13 석촌호수서 70대 추정 여성 익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석촌호수에서 여성 익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낮 12시17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석촌호수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익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옷과 신발을 모두 착용한 상태였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소지품 등은 없었다. 특별한 외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원 A(38)씨가 주변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가 물에 떠오른 시신을 보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경찰은 이 여성이 70대 전후일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물에 떠오른 것으로 보아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로서 타살 흔적은 눈에 띄지 않으며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6:22 법무부 사시폐지 관련, 사법고시생·로스쿨 엇갈린 입장 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가 사법고시 폐지와 관련해 4년간 유예하겠다는 공식입장 발표한 것에 대해 사법고시생과 로스쿨은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법무부는 3일 2021년까지 4년 동안 사시를 유지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사시는 2017년을 끝으로 사라진다.이날 법무부의 입장발표로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시생들은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시를 준비중인 이모(29)씨는 "개인적으로 잘됐다고 생각한다. 오늘 장관의 발표를 보고 주위 사시준비생들도 많이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한 두 번 더 생기는 것이다. 일단 당장 내년 1차 시험을 앞둔 준비생들은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다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6:15 12월 3일 UN ‘세계 장애인의 날’..매년 장애차별 사건 1000여건 이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일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인간 다양성의 한 측면으로 인정해야”는 입장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3일 오전 성명을 통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장애는 장애인의 신체·정신적 장애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인식 및 물리·환경적 장벽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점을 인식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유엔은 1992년 유엔총회에서 매년 12월3일을 '세계 장애인의 날'로 정했다. 장애인의 존엄성과 권리, 건강 등 현안들을 해결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장애인의 참여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할 것을 결의한 것이다. 이때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5:49 무면허 음주운전 4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정희엽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모(44)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이씨는 10월2일 오후 10시54분께 술에 취해 운전면허도 없이 자신의 승합차를 타고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모 도로를 약 30m 운전한 혐의다.이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다 30m 거리에 있는 슈퍼마켓에 술을 더 사러 가려고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이씨는 지난해 6월 흉기협박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후 올해 6월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각심 없이 동종 범죄를 반복하는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5:42 시민단체, 민중총궐기 관련 ‘국가폭력조사단’ 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는 지난 14일 열렸던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된 인권침해 사례를 규명한 국가폭력 조사단을 구성했다.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은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민중총궐기 집회와 이후 정부 대응에서 발견되는 인권침해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사단은 공권력감시대응팀, 민주주의실천의사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인권운동사랑방, 천주교인권위원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등 11개 단체,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정부는 11월14일 벌어진 경찰과 집회 참가 시민들 사이의 충돌을 빌미삼아 오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5:33 동료 살해 후 암매장한 20대 2명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퀵서비스 일을 하며 알게 된 동료를 목졸라 살해하고 암매장한 20대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선오)는 3일 지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김모(20)씨에게 징역 9년을, 지모(20)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들을 도와 사체를 유기한 혐의(사체은닉방조)로 구속기소된 이모(20)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법정에서 "어린 나이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고의성은 없다고 인정되지만,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며 "비록 피고인들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사체를 은닉하고 훼손한 범죄는 엄벌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5:13 겨울철 산행 심장돌연사 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겨울철 산행에서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알맞은 탐방로 계획 수립과 방한의류 준비가 중요하다.3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겨울철 산행에 대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겨울철(12∼2월) 국립공원내 사망사고 14건을 조사한 결과, 이중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64%를 차지했다.또 작년에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 사례 중 처음으로 동사가 그해 11월과 12월에 각각 1건씩 발생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부상사고(골절/상처)는 전체 사고 754건 중 511건으로 68%를 점유했다. 겨울 탐방은 추위와 눈길에 의해 체력소모가 심하고 다른 계절에 비해 일조 시간이 매우 짧아 기온차가 심하기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5:03 검찰, 시위 중 복면 착용시 엄중 처벌 방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복면을 착용한 채 단순시위에 가담한 경우에도 정식재판에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불법집회 엄단 의지를 밝힌데 따른 후속 대책이자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대검찰청은 3일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응방침을 밝혔다.방침에는 복면 착용을 공소사실에 반드시 기재하고, 단순 참가자로서 직접적 폭력 행사가 없더라도 원칙적으로 구공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구형 결정시 피고인의 범행수법, 시위현장에서의 위치, 재범의 위험성 등을 함께 고려해 최대 징역 1년까지 추가하는 내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4:52 한국 출산율 세계에서 4번째로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의 인구변화율(2010~2015)은 세계 인구변화율 1.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0.5%에 그쳤다.3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펴낸 '2015년 유엔인구기금(UNFPA)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인 합계출산율(2010∼2015년)은 지난해와 동일한 1.3명으로 나타났다.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각 1.2명)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세계총인구는 73억 4900만명으로 2014년 72억 4400만명에 비해 1억500만명 증가했다.중국이 13억760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13억1110만명), 미국(3억2180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5030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4:36 전국 3500여개 노선 염화칼슘 제설작업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3일 대설주의보로 인한 서울 4개 노선의 교통이 통제되고 전국 3500여개 노선에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일부 국립공원 탐방로는 차단됐고, 바닷길 운항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국민안전처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6.3㎝다.수원과 인천에는 각각 3.2㎝, 3.0㎝의 눈이 쌓였다.또 폐쇄회로(CC)TV상으로는 안흥(횡성) 11.0㎝, 제천 10.0㎝, 석포(봉화) 7.0㎝, 대화(평창) 5.5㎝, 남양주 3.5㎝, 당진 2.0㎝로 관측됐다. CCTV 관측값은 실측값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일 내린 눈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북악스카이와 인왕스카이, 삼청터널, 감사원∼성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4:08 친딸 성추행 40대男 징역 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는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0년 이혼 뒤 딸과 함께 살면서 당시 10살이던 딸을 같이 목욕을 하자며 욕실로 데려가 자신의 신체를 만지도록 하는 등 최근까지 5년 동안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자신이 보호·양육하는 친딸을 어린 나이에서부터 성적 욕구 대상으로 삼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친부에 의한 범행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여 엄중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58 수능성적 비관한 수험생..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비관한 한 수험생이 12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35분께 아산시 모종동 한 아파트 화단에 고등학교 3학년 A(19)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A군 방 안에서 수능 성적과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일 수능 성적표를 받아보고 실망한 A군이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3:48 ‘총장·이사장 사퇴요구 단식투쟁’ 동국대 부총학생회장 병원 후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동국대학교 김건중(24) 부총학생회장이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50일째 단식투쟁을 벌이다 건강악화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됐다.동국대 측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전 9시부터 동공이 풀리고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를 유지하다 오전 10시께 구급차에 실려 옮겨졌다.동국대 측은 김씨가 전날인 2일 저녁시간대부터 말을 거의 못하는 상태였으나 병원 입원 권유에도 거부했다고 전했다.김씨는 탱화절도 의혹을 받고있는 현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과 논문 표절 논란을 겪었던 총장 보광스님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0월15일부터 대학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물과 소금만으로 단식을 진행해온 김씨는 최근 3~4일 전부터는 구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34 여성장애인 고용률 전체 19.8% 매우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장애인이 넘어야 할 취업의 문턱은 매우 높은 반면 장애여성의 고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장애인 취업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의 고용률은 19.8%로 전체 여성의 고용률인 49.5%에 비해 매우 낮았다.전체 남성의 고용률 71.4%, 장애 남성의 고용률 49.4%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였다.여성장애인의 실업률은 9.3%로 남성장애인의 실업률 5.8%에 비해 높았다. 여성장애인과 남성장애인을 비교했을 때, 일을 할 의지와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 실업상태에 놓인 여성장애인이 더 많다는 뜻이다.여성장애인의 일자리의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한 여성장애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3:20 대법원,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혐의 20대男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12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일하는 지적장애 3급인 여성 B(당시 26세)씨를 성폭행하고 가슴 등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B씨는 이 사건 이후 임신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심은 A씨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하지만 2심은 1심과 달리 둘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 성폭행 등에 대한 항의 내용이 없는 점, 범행 후에도 노래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10 9년간 탈영 반복 및 사기행각 벌인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무 중 탈영을 반복하고 탈영 후 숨어 지내며 사기행각을 벌이다 9년만에 잡힌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전투경찰대 설치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채모(3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2005년 10월말 군에 입대해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에서 전경으로 복무하다 이듬해 5월 탈영했다.채씨는 탈영해 숨어 살면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중고나라'에 전자제품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겨 기소됐다. 채씨가 지난 2011년 11월 말부터 1년간 14명으로부터 가로챈 돈은 70여만원이다.채씨는 숨어지낸지 9년 만인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1:50 서울시, ‘나눔카 서비스’ 이용자 꾸준히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진행한 ‘나눔카 서비스’이용자는 운영을 시작한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나눔카 일평균 이용자는 4011명으로 서비스 초기인 2013년 2월(349명)보다 11배 가량 급증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총 195만명으로 내년 2월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나눔카는 2013년 2월 292개소, 492대를 시작으로 현재 1202개소, 2675대가 운영되고 있다. 또 이용자는 나눔카를 평균 3시간23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연령대별로는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빌려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20~30대 이용자가 전체의 약 85.5%를 차지했다.요일별로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3 11:29 법무부, 사법시험 폐지 2021년까지 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무부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시험 폐지를 2021년까지 4년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김주현 법무부차관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도입 이후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 정착 과정에 있고, 제도 개선 필요성도 있으므로 그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사시 폐지를 유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로스쿨-변호사시험' 제도가 10년간 시행돼 제도로 정착되는 시기가 2021년인 점, 변호사시험의 5년·5회 응시횟수 제한에 따라 불합격자 누적이 정체돼 응시인원이 약 3100명에 달하는 시기 또한 2021년인 점 등을 고려했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법무부는 유예기간 동안 사시 폐지에 따른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시 1, 2차와 유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1:13 조선대 의전원생 피해자 이미 깊은 상처 '적절한 조치 없다가 뒤늦게 조치' [한강타임즈] 조선대 의전원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최현정 판사는 여자친구 이모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선대 의전원생 벌금 판결에 대해 "집행유예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학교에서 제적될 위험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조선대 의전원생과 피해자의 폭행 당시 녹음파일이 공개돼 봐주기 판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또 대학 측은 피해자 이씨가 가해 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시간을 조정해달라는 요구에도 거부하며 미온적인 대처를 했다고 한다.이씨는 "더욱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의전원생이라 봐줬다", "여전히 함께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 측은 대책 마련도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