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전문가들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 주변에 알려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생 박모(34)씨가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다.이처럼 연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데이트 폭력’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데이트 폭력도 엄연한 범죄행위에 속하지만, 이를 단순히 연인들사이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그 동안 사회적 심각성이나 법적 처벌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데이트 폭력의 원인으로는 달라진 이성교제 문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은폐하려는 경향, 교제 시 어긋난 남성성 과시, 데이트 폭력에 대한 부족한 인식 등이 꼽힌다.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나날이 성적 쾌락과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면서 인스턴트식 만남이 쉬워지고 묻지마 데이트도 늘고 있기 때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7:23 가스배관 통해 절도 벌인 ‘은둔형 외톨이’ 6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낮에는 집안에만 있다 밤이 되면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절도를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도봉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전문적으로 빌라만 턴 절도범 박모(60)씨를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초저녁 시간 불꺼진 빌라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치는 등 도봉구, 노원구 일대에서 16회에 걸쳐 총 5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30분께 외벽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유리를 깨고 최모(40·여)씨의 집에 침입했다. 이후 몇 분만에 안방 서랍에 보관돼 있던 백금목걸이, 다이아금반지 등 귀금속류 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7:01 법률단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률단체들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법률단체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노동관련 5개 법안은 민생 안정이라는 미명하에 노동자의 고용문제와 근로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내용을 담은 노동개악"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파견법 개정안에 관해 "55세 이상 고령자와 일정 소득 이상의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 전면적으로 파견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자들의 정년을 54세로 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기간제 근로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도록 한 기간제법 개정안에 관해서는 "사용자의 정규직 전환 부담을 없애고 숙련된 비정규직 직원을 2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49 뺑소니 사고..50대 여성 3차례 치여 숨지게 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뺑소니 사고로 인해 3차례나 차량에 치여 사망한 50대 여성을 첫 번째로 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은평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2시20분께 은평구 통일로 불광역 5번 출구 앞 도로를 건너던 송모(55)씨를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특가법 위반)로 정모(37)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갈현동의 한 나이트클럽 DJ인 정씨는 사고 당일 새벽 2시10분께 일을 마친 후 흰색 아반떼 차량을 몰고 신림동의 한 주점을 향하던 중 불광역 사거리에서 송씨를 차로 들이받았다.경찰이 폐쇄회로TV(CCTV)를 조사한 결과 정씨는 차의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우며 운전하다가 부주의로 송씨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씨가 차량 좌측 사이드미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6:38 한국, 파리 기후총회 선진국 개발도상국 간 핵짐 쟁점 중재안 제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전체회의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핵심 쟁점에 관한 중재안을 제시했다.2일 환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파리 총회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가 포함된 환경건전성 그룹(EIG) 대표로 기조발언을 했다.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 환경부 장관이 EIG 대표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후변화 협상은 선진국 그룹과 EIG, 개발도상국 그룹으로 나눠 활동한다. EIG는 한국과 스위스, 멕시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이 참여한다. 선진국과 개도국간 균형을 중시하는 중간자적 입장을 표명한다. 윤 장관은 전체 당사국 중 90%이상이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10 법원, 민주노총 한 위원장 신병 확보까지 재판 연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이 불법시위로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신병 확보가 될 때까지 재판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한 위원장은 이날까지 재판에 5차례 불출석한데다 지난달 11일에는 연이은 재판 불출석으로 인해 구속영장까지 발부됐다. 한 위원장은 현재 조계사에서 은신 중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김윤선 판사는 이날 한 위원장에 대한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일반교통방해 혐의 5차 공판에서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집행이 이뤄질 때까지 재판기일을 추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한 위원장뿐만 아니라 한 위원장 측 변호인도 출석하지 않았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7월22일에 열린 1차 공판, 지난 8월16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01 청년층·저임금 근로자 사회보험 가입률 하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보험 가입률이 근로자의 임금에 따라 양극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68.7%, 건강보험 72.0%, 고용보험 69.1%로 집계됐다.지난해와 비교하면 고용보험 가입률은 0.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연금 가입률은 0.2%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 가입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연령대별로 보면 15~29세 청년층만 사회보험 가입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5~29세 국민연금 가입률은 69.2%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70.8%)과 고용보험(69.4%) 가입률도 각각 0.4%포인트와 1.2%포인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39 외제차 훔쳐 절도행각 벌인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제차를 훔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행각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서장 이용배)는 특수강도와 절도, 절도미수 혐의로 박모(52)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6일 부산 해운대구 등지에서 시가 450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훔친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를 저지른 혐의다.박씨는 주로 '빠루'라고 불리는 연장이나 망치를 이용해 차량 유리문을 깨뜨리고 현금이나 손가방, 블랙박스 등을 절취했다. 또 창문을 깨고 식당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에서 또 다른 BMW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 자신이 훔친 차에 부착하기도 했다. 박씨가 이렇게 훔친 차를 타고 다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5:22 식약처, 김장철 맞아 위생 불량 업체 117곳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 김장철 돌입을 맞아 각종 김장재료 제조업소 3498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7개 업체를 적발했다.2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점검 위반율은 3.3%로 지난해 6.5%보다 다소 줄었다.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직원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가 30곳으로 가장 많았고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6곳), 식재료 위생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시설기준 위반(20곳) 등이 뒤를 이었다.식약처는 또 일부 업체에서 만든 김장용 젓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전량 회수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03 대부업체 상대 수억원대 사기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빚 독촉에 시달리던 30대 남성이 영세 대부업체를 상대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영세 대부업체의 허점을 이용해 대부업체로부터 5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로 한모(39)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한씨는 지난달 4일 사업을 시작한다며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조모(64)씨 등 2명으로부터 잔고증명 용도로 5억원을 대출 받은 뒤 이를 빼돌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법상 자본금 10억 미만 규모의 법인을 설립하려면 대표자 명의로 된 통장 잔고를 증명해야 한다. 일부 대부업체들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잔고증명용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인터넷을 통해 조씨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57 경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폭력시위용품 압수 조치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은 오는 5일 예정인 2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일 시위참여자가 소지한 폭력시위용품 등을 압수하고 상경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한다.경찰청은 금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8층 치안상황실에서 전국 지방청 차장 및 경비·정보 담당부장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우선 경찰은 집회 당일 화염병 등 소지 자체가 불법인 경우에는 출발지에서 소지자를 현행범 체포 후 불법 물품을 압수 조치키로 했다.또 쇠파이프나 죽봉, 각목, 밧줄, 망치, 철제사다리, 새총, 노루발못뽑이(빠루) 등 성질상 불법폭력시위에 사용될 것이 명백히 예상되는 물건을 차량에 싣고 상경할 경우에는 경찰직무집행법 제6조(범죄의 예방과 제지)에 근거해 해당 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4:52 4년간 고급 전원주택만 노려 강도 행위 일삼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년간 수차례 전국 고급 전원주택만을 노리고 총 12억여원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고급 전원주택의 현금, 귀금속 등을 훔치거나 강도 행각을 벌여온 김모(47)씨와 박모(46)씨를 특수강도와 강도상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김모(4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또 다른 김씨는 이미 김씨와 지난해 밀양에서 저지른 절도 범죄로 경찰에 붙잡혀 포항교도소에 수감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총 36차례에 걸쳐 12억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집 주인들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2012년 10월30일 오전 6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37 ‘北 지뢰도발’ 김정원 하사 퇴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8월 4일 북한의 지뢰포격도발로 최전방 근무도중 중상을 입어 오른쪽 발목을 잃은 김정원(23) 하사가 2일 두 발로 퇴원했다.김 하사는 의족을 착용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운 걸음으로 나타났다.전투복에 전투화 복장을 갖추고 나온 김 하사는 가벼운 웃음을 머금은 채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김 하사는 "(포격 도발 후) 다리가 없이 깨어났다. 걷지 못하는 것이 암담했다"며 "지금은 정상처럼 걷는 제 모습을 보면서 걷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꼈다. 기쁘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퇴원해서 걸어 나가는 데 여기서 2개월은 값진 시간이었다. 여기서 만난 의료진 간호사, 물리치료사, 엔지니어들께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4:26 임신·출산 인한 경력 단절 전년 대비 14.9%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으로 일을 그만둬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전년 대비 14.9%(6만5000명)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중이 21.8%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음에도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이다.경력단절여성(205만3000명)이 일을 그만둔 사유를 살펴보면 결혼 75만7000명, 육아 61만4000명, 임신·출산 50만1000명, 가졸돌봄 10만1000명, 자녀교육 8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4:08 청년·시민단체, 행자부 정 장관 ‘청년수당 범죄’ 발언 사과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수당 범죄’라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청년·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며 정 정관의 사과를 요구했다.청년유니온과 참여연대 등 21개 시민단체는 2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부·여당의 무분별한 정치 공세가 선을 넘고 있다"며 "더 이상 청년을 모욕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의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로 규정할 수 있다"며 서울시 청년수당을 비판했다.청년유니온 등은 "새로운 청년정책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했지만 현실은 청년수당을 볼모로 한 원색적인 정치공세만이 남았다"며 "정 장관의 발언은 새로운 정책을 요구해 온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3:55 시의회 교육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를 편성하지 않을시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누리과정 유치원 편성분까지도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의회 교육위는 금일 오전 시의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통령 공약인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중 누리과정 유치원 편성분도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내년도 서울지역 누리과정 예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각각 3807억원, 2525억원이다. 현재 시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중 유치원 편성분인 2525억원만 편성한 상태다. 어린이집 예산은 중앙정부가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김문수 교육위원장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3:48 30대 마약 소지자, 공항 검색대서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소지한 채 공항 보안검색을 받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공항경찰대는 지난달 26일 필로폰 결정체를 소지한 채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보안검색을 받던 상습마약 투약자 A씨(39·남)를 검거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피의자는 지난달 5일 인천 소재 한 나이트클럽의 인근에서 성인용품 행상으로부터 백반형태의 메스암페타민 결정체 약 10g을 구입했다.곧바로 인천의 모 호텔로 들어가 필로폰 소량을 물에 희석해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팔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1회 투약했고, 이후 수시로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커피에 녹여 마시는 방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2:00 유명무실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 실효성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등록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명목으로 마련된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가 대학들의 참여 기피로 유명무실한 정책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및 분할납부제도 정착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4년제 대학 중 재적학생 1만명 이상의 전국 대학 및 재적학생 2000명 이상의 수도권 대학, 전국 국공립 대학 131개교와 전문대학 중 재적학생 9000명 이상의 전국 대학 22개교 등 총 15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대학알리미 자료를 바탕으로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고지된 등록금 납부와 관련한 공지사항을 참고로 이뤄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2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1:34 내일 날씨예보 '평년보다 기온 높지만 전국 비 예상' [한강타임즈] 내일 날씨예보, 기상 현황과 전망은?1일 16시 기준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날씨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은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강원북부산간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전국(강원남부동해안 제외)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모레(3일) 새벽 사이에, 남부지방은 모레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내일(2일)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밤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모레(3일)는 평년보다 낮겠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7 한상균 조계사 청년회 "부처님의 가르침..물리력으로 쫓아내는 것 자체가 잘못" [한강타임즈] 한상균 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자진출두" 마찰.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피신한 가운데 1일 조계사 신도회가 한상균 위원장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한상균 위원장은 지난 11월 16일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다 저녁 조계사 템플스테이로 은신한 상태다.한상균 위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화쟁위 중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 구체적인 신변과 거취문제는 12월 5일 평화적인 국민대행진이 보장된 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조계사 신도회라고 밝힌 이들이 지난 30일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가야 한다”면서 “이날 중 당장 경찰에 자진출두하라”고 요구, 경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0 노영민 카드단말기, 초청장 없었다? 홈페이지에 "부디 함께 하시어 격려와 사랑을.." [한강타임즈] 노영민 카드단말기 논란이 일고 있다.노영민 카드단말기를 왜 의원 사무실에?30일 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산자위 산하 공기업에 자신이 쓴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노영민 의원 측은 10월 30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시집 '하늘 아래 딱 한 송이'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노영민 의원은 자신의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두고 시집을 판매, 출판사 명의로 가짜 영수증을 발급했다고 한다.국회의원들이 책이 판매할 수는 있지만, 국회의원 사무실은 사업장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수 없다.논란이 일자 노영민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카드 단말기는 출판사 소유"라면서 "동료의원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1 18:55 언론노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취재방해감시단’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취재방해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명 규모의 감시단이 집회시위 현장에서 공권력의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감시단을 통해 현장의 피해 사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실시간 전파하고, 추후 취합 결과를 공개해 피해 발생에 대한 법률 대응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들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조준 발사해 취재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같은달 18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7:49 대기업 취업 알선비 명목.. 수억 가로챈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사기죄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현대중공업 간부에게 돈을 주면 취직할 수 있다고 B씨를 속여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취업 알선비 등의 명목으로 37차례에 걸쳐 총 1억1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에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액이 많은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편취한 돈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32 농협중앙회 간부들 뇌물수수 혐의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료업체 납품 편의 대가로 뇌물을 받은 농협중앙회 간부들이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중앙회 간부 장모(53)씨와 김모(52)씨, 차모(4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축산경제 부문 '농협사료'에 파견 근무 중 사료업체 K사와 B사로부터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각각 8000만~3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K사와 B사는 현재까지 농협중앙회와 거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검찰은 NH개발과 농협중앙회가 발주한 공사를 대거 수주한 뒤 공사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50여억원을 횡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22 분유 먹는 아동, 비만 발생 위험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모유를 먹지 않고 분유를 먹는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비만 발생 위험이 3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이해정 교수팀(을지대학교)은 1일 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검진에 참여한 영유아 약 220만명 중 2회 이상 검진에 참여한 135만 여명의 자료를 이용해 식습관과 아동의 비만 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생후 4~6개월에 모유 수유만을 했던 아동의 경우에 비해 조제 분유를 먹었던 아동은 비만 발생 위험이 28% 높았다. 모유와 분유를 함께 먹었던 아동도 비만 발생이 23%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6: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끝끝
전문가들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 주변에 알려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의학전문대학원생 박모(34)씨가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다.이처럼 연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데이트 폭력’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데이트 폭력도 엄연한 범죄행위에 속하지만, 이를 단순히 연인들사이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그 동안 사회적 심각성이나 법적 처벌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데이트 폭력의 원인으로는 달라진 이성교제 문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은폐하려는 경향, 교제 시 어긋난 남성성 과시, 데이트 폭력에 대한 부족한 인식 등이 꼽힌다.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나날이 성적 쾌락과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면서 인스턴트식 만남이 쉬워지고 묻지마 데이트도 늘고 있기 때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7:23 가스배관 통해 절도 벌인 ‘은둔형 외톨이’ 6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낮에는 집안에만 있다 밤이 되면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절도를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도봉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전문적으로 빌라만 턴 절도범 박모(60)씨를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초저녁 시간 불꺼진 빌라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치는 등 도봉구, 노원구 일대에서 16회에 걸쳐 총 5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30분께 외벽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유리를 깨고 최모(40·여)씨의 집에 침입했다. 이후 몇 분만에 안방 서랍에 보관돼 있던 백금목걸이, 다이아금반지 등 귀금속류 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7:01 법률단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률단체들이 노동관련 5개 법안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법률단체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노동관련 5개 법안은 민생 안정이라는 미명하에 노동자의 고용문제와 근로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내용을 담은 노동개악"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파견법 개정안에 관해 "55세 이상 고령자와 일정 소득 이상의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 전면적으로 파견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자들의 정년을 54세로 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아울러 기간제 근로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도록 한 기간제법 개정안에 관해서는 "사용자의 정규직 전환 부담을 없애고 숙련된 비정규직 직원을 2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49 뺑소니 사고..50대 여성 3차례 치여 숨지게 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뺑소니 사고로 인해 3차례나 차량에 치여 사망한 50대 여성을 첫 번째로 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은평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2시20분께 은평구 통일로 불광역 5번 출구 앞 도로를 건너던 송모(55)씨를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특가법 위반)로 정모(37)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갈현동의 한 나이트클럽 DJ인 정씨는 사고 당일 새벽 2시10분께 일을 마친 후 흰색 아반떼 차량을 몰고 신림동의 한 주점을 향하던 중 불광역 사거리에서 송씨를 차로 들이받았다.경찰이 폐쇄회로TV(CCTV)를 조사한 결과 정씨는 차의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우며 운전하다가 부주의로 송씨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씨가 차량 좌측 사이드미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6:38 한국, 파리 기후총회 선진국 개발도상국 간 핵짐 쟁점 중재안 제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전체회의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핵심 쟁점에 관한 중재안을 제시했다.2일 환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파리 총회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가 포함된 환경건전성 그룹(EIG) 대표로 기조발언을 했다.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 환경부 장관이 EIG 대표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후변화 협상은 선진국 그룹과 EIG, 개발도상국 그룹으로 나눠 활동한다. EIG는 한국과 스위스, 멕시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이 참여한다. 선진국과 개도국간 균형을 중시하는 중간자적 입장을 표명한다. 윤 장관은 전체 당사국 중 90%이상이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10 법원, 민주노총 한 위원장 신병 확보까지 재판 연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이 불법시위로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신병 확보가 될 때까지 재판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한 위원장은 이날까지 재판에 5차례 불출석한데다 지난달 11일에는 연이은 재판 불출석으로 인해 구속영장까지 발부됐다. 한 위원장은 현재 조계사에서 은신 중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김윤선 판사는 이날 한 위원장에 대한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일반교통방해 혐의 5차 공판에서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집행이 이뤄질 때까지 재판기일을 추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한 위원장뿐만 아니라 한 위원장 측 변호인도 출석하지 않았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7월22일에 열린 1차 공판, 지난 8월16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6:01 청년층·저임금 근로자 사회보험 가입률 하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보험 가입률이 근로자의 임금에 따라 양극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68.7%, 건강보험 72.0%, 고용보험 69.1%로 집계됐다.지난해와 비교하면 고용보험 가입률은 0.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연금 가입률은 0.2%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 가입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연령대별로 보면 15~29세 청년층만 사회보험 가입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5~29세 국민연금 가입률은 69.2%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건강보험(70.8%)과 고용보험(69.4%) 가입률도 각각 0.4%포인트와 1.2%포인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39 외제차 훔쳐 절도행각 벌인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제차를 훔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행각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서장 이용배)는 특수강도와 절도, 절도미수 혐의로 박모(52)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6일 부산 해운대구 등지에서 시가 450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훔친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를 저지른 혐의다.박씨는 주로 '빠루'라고 불리는 연장이나 망치를 이용해 차량 유리문을 깨뜨리고 현금이나 손가방, 블랙박스 등을 절취했다. 또 창문을 깨고 식당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에서 또 다른 BMW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 자신이 훔친 차에 부착하기도 했다. 박씨가 이렇게 훔친 차를 타고 다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5:22 식약처, 김장철 맞아 위생 불량 업체 117곳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 김장철 돌입을 맞아 각종 김장재료 제조업소 3498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7개 업체를 적발했다.2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점검 위반율은 3.3%로 지난해 6.5%보다 다소 줄었다.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직원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가 30곳으로 가장 많았고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6곳), 식재료 위생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시설기준 위반(20곳) 등이 뒤를 이었다.식약처는 또 일부 업체에서 만든 김장용 젓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전량 회수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5:03 대부업체 상대 수억원대 사기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빚 독촉에 시달리던 30대 남성이 영세 대부업체를 상대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영세 대부업체의 허점을 이용해 대부업체로부터 5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로 한모(39)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한씨는 지난달 4일 사업을 시작한다며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조모(64)씨 등 2명으로부터 잔고증명 용도로 5억원을 대출 받은 뒤 이를 빼돌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법상 자본금 10억 미만 규모의 법인을 설립하려면 대표자 명의로 된 통장 잔고를 증명해야 한다. 일부 대부업체들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잔고증명용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인터넷을 통해 조씨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57 경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폭력시위용품 압수 조치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은 오는 5일 예정인 2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일 시위참여자가 소지한 폭력시위용품 등을 압수하고 상경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한다.경찰청은 금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8층 치안상황실에서 전국 지방청 차장 및 경비·정보 담당부장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우선 경찰은 집회 당일 화염병 등 소지 자체가 불법인 경우에는 출발지에서 소지자를 현행범 체포 후 불법 물품을 압수 조치키로 했다.또 쇠파이프나 죽봉, 각목, 밧줄, 망치, 철제사다리, 새총, 노루발못뽑이(빠루) 등 성질상 불법폭력시위에 사용될 것이 명백히 예상되는 물건을 차량에 싣고 상경할 경우에는 경찰직무집행법 제6조(범죄의 예방과 제지)에 근거해 해당 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4:52 4년간 고급 전원주택만 노려 강도 행위 일삼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년간 수차례 전국 고급 전원주택만을 노리고 총 12억여원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고급 전원주택의 현금, 귀금속 등을 훔치거나 강도 행각을 벌여온 김모(47)씨와 박모(46)씨를 특수강도와 강도상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김모(4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또 다른 김씨는 이미 김씨와 지난해 밀양에서 저지른 절도 범죄로 경찰에 붙잡혀 포항교도소에 수감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총 36차례에 걸쳐 12억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집 주인들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2012년 10월30일 오전 6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37 ‘北 지뢰도발’ 김정원 하사 퇴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8월 4일 북한의 지뢰포격도발로 최전방 근무도중 중상을 입어 오른쪽 발목을 잃은 김정원(23) 하사가 2일 두 발로 퇴원했다.김 하사는 의족을 착용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운 걸음으로 나타났다.전투복에 전투화 복장을 갖추고 나온 김 하사는 가벼운 웃음을 머금은 채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김 하사는 "(포격 도발 후) 다리가 없이 깨어났다. 걷지 못하는 것이 암담했다"며 "지금은 정상처럼 걷는 제 모습을 보면서 걷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꼈다. 기쁘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퇴원해서 걸어 나가는 데 여기서 2개월은 값진 시간이었다. 여기서 만난 의료진 간호사, 물리치료사, 엔지니어들께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4:26 임신·출산 인한 경력 단절 전년 대비 14.9%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으로 일을 그만둬 경력이 단절된 여성은 전년 대비 14.9%(6만5000명)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중이 21.8%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음에도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이다.경력단절여성(205만3000명)이 일을 그만둔 사유를 살펴보면 결혼 75만7000명, 육아 61만4000명, 임신·출산 50만1000명, 가졸돌봄 10만1000명, 자녀교육 8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4:08 청년·시민단체, 행자부 정 장관 ‘청년수당 범죄’ 발언 사과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수당 범죄’라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청년·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며 정 정관의 사과를 요구했다.청년유니온과 참여연대 등 21개 시민단체는 2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부·여당의 무분별한 정치 공세가 선을 넘고 있다"며 "더 이상 청년을 모욕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의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로 규정할 수 있다"며 서울시 청년수당을 비판했다.청년유니온 등은 "새로운 청년정책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했지만 현실은 청년수당을 볼모로 한 원색적인 정치공세만이 남았다"며 "정 장관의 발언은 새로운 정책을 요구해 온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3:55 시의회 교육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를 편성하지 않을시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누리과정 유치원 편성분까지도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의회 교육위는 금일 오전 시의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통령 공약인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중 누리과정 유치원 편성분도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내년도 서울지역 누리과정 예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각각 3807억원, 2525억원이다. 현재 시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중 유치원 편성분인 2525억원만 편성한 상태다. 어린이집 예산은 중앙정부가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김문수 교육위원장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3:48 30대 마약 소지자, 공항 검색대서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소지한 채 공항 보안검색을 받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공항경찰대는 지난달 26일 필로폰 결정체를 소지한 채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보안검색을 받던 상습마약 투약자 A씨(39·남)를 검거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피의자는 지난달 5일 인천 소재 한 나이트클럽의 인근에서 성인용품 행상으로부터 백반형태의 메스암페타민 결정체 약 10g을 구입했다.곧바로 인천의 모 호텔로 들어가 필로폰 소량을 물에 희석해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팔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1회 투약했고, 이후 수시로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커피에 녹여 마시는 방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2:00 유명무실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 실효성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등록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명목으로 마련된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가 대학들의 참여 기피로 유명무실한 정책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및 분할납부제도 정착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4년제 대학 중 재적학생 1만명 이상의 전국 대학 및 재적학생 2000명 이상의 수도권 대학, 전국 국공립 대학 131개교와 전문대학 중 재적학생 9000명 이상의 전국 대학 22개교 등 총 15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대학알리미 자료를 바탕으로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고지된 등록금 납부와 관련한 공지사항을 참고로 이뤄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2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1:34 내일 날씨예보 '평년보다 기온 높지만 전국 비 예상' [한강타임즈] 내일 날씨예보, 기상 현황과 전망은?1일 16시 기준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날씨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은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강원북부산간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전국(강원남부동해안 제외)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모레(3일) 새벽 사이에, 남부지방은 모레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내일(2일)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밤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모레(3일)는 평년보다 낮겠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7 한상균 조계사 청년회 "부처님의 가르침..물리력으로 쫓아내는 것 자체가 잘못" [한강타임즈] 한상균 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자진출두" 마찰.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피신한 가운데 1일 조계사 신도회가 한상균 위원장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한상균 위원장은 지난 11월 16일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다 저녁 조계사 템플스테이로 은신한 상태다.한상균 위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화쟁위 중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 구체적인 신변과 거취문제는 12월 5일 평화적인 국민대행진이 보장된 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조계사 신도회라고 밝힌 이들이 지난 30일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가야 한다”면서 “이날 중 당장 경찰에 자진출두하라”고 요구, 경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0 노영민 카드단말기, 초청장 없었다? 홈페이지에 "부디 함께 하시어 격려와 사랑을.." [한강타임즈] 노영민 카드단말기 논란이 일고 있다.노영민 카드단말기를 왜 의원 사무실에?30일 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산자위 산하 공기업에 자신이 쓴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노영민 의원 측은 10월 30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시집 '하늘 아래 딱 한 송이'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노영민 의원은 자신의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두고 시집을 판매, 출판사 명의로 가짜 영수증을 발급했다고 한다.국회의원들이 책이 판매할 수는 있지만, 국회의원 사무실은 사업장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수 없다.논란이 일자 노영민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카드 단말기는 출판사 소유"라면서 "동료의원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1 18:55 언론노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취재방해감시단’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취재방해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명 규모의 감시단이 집회시위 현장에서 공권력의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감시단을 통해 현장의 피해 사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실시간 전파하고, 추후 취합 결과를 공개해 피해 발생에 대한 법률 대응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들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조준 발사해 취재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같은달 18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7:49 대기업 취업 알선비 명목.. 수억 가로챈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사기죄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현대중공업 간부에게 돈을 주면 취직할 수 있다고 B씨를 속여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취업 알선비 등의 명목으로 37차례에 걸쳐 총 1억1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에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액이 많은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편취한 돈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32 농협중앙회 간부들 뇌물수수 혐의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료업체 납품 편의 대가로 뇌물을 받은 농협중앙회 간부들이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중앙회 간부 장모(53)씨와 김모(52)씨, 차모(4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축산경제 부문 '농협사료'에 파견 근무 중 사료업체 K사와 B사로부터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각각 8000만~3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K사와 B사는 현재까지 농협중앙회와 거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검찰은 NH개발과 농협중앙회가 발주한 공사를 대거 수주한 뒤 공사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50여억원을 횡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22 분유 먹는 아동, 비만 발생 위험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모유를 먹지 않고 분유를 먹는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비만 발생 위험이 3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이해정 교수팀(을지대학교)은 1일 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검진에 참여한 영유아 약 220만명 중 2회 이상 검진에 참여한 135만 여명의 자료를 이용해 식습관과 아동의 비만 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생후 4~6개월에 모유 수유만을 했던 아동의 경우에 비해 조제 분유를 먹었던 아동은 비만 발생 위험이 28% 높았다. 모유와 분유를 함께 먹었던 아동도 비만 발생이 23%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