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9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청년·시민단체, 행자부 정 장관 ‘청년수당 범죄’ 발언 사과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수당 범죄’라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청년·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며 정 정관의 사과를 요구했다.청년유니온과 참여연대 등 21개 시민단체는 2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부·여당의 무분별한 정치 공세가 선을 넘고 있다"며 "더 이상 청년을 모욕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의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로 규정할 수 있다"며 서울시 청년수당을 비판했다.청년유니온 등은 "새로운 청년정책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했지만 현실은 청년수당을 볼모로 한 원색적인 정치공세만이 남았다"며 "정 장관의 발언은 새로운 정책을 요구해 온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3:55 시의회 교육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를 편성하지 않을시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누리과정 유치원 편성분까지도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의회 교육위는 금일 오전 시의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통령 공약인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중 누리과정 유치원 편성분도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내년도 서울지역 누리과정 예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각각 3807억원, 2525억원이다. 현재 시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중 유치원 편성분인 2525억원만 편성한 상태다. 어린이집 예산은 중앙정부가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김문수 교육위원장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3:48 30대 마약 소지자, 공항 검색대서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소지한 채 공항 보안검색을 받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공항경찰대는 지난달 26일 필로폰 결정체를 소지한 채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보안검색을 받던 상습마약 투약자 A씨(39·남)를 검거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피의자는 지난달 5일 인천 소재 한 나이트클럽의 인근에서 성인용품 행상으로부터 백반형태의 메스암페타민 결정체 약 10g을 구입했다.곧바로 인천의 모 호텔로 들어가 필로폰 소량을 물에 희석해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팔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1회 투약했고, 이후 수시로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커피에 녹여 마시는 방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2:00 유명무실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 실효성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등록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명목으로 마련된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가 대학들의 참여 기피로 유명무실한 정책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및 분할납부제도 정착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4년제 대학 중 재적학생 1만명 이상의 전국 대학 및 재적학생 2000명 이상의 수도권 대학, 전국 국공립 대학 131개교와 전문대학 중 재적학생 9000명 이상의 전국 대학 22개교 등 총 15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대학알리미 자료를 바탕으로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고지된 등록금 납부와 관련한 공지사항을 참고로 이뤄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2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1:34 내일 날씨예보 '평년보다 기온 높지만 전국 비 예상' [한강타임즈] 내일 날씨예보, 기상 현황과 전망은?1일 16시 기준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날씨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은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강원북부산간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전국(강원남부동해안 제외)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모레(3일) 새벽 사이에, 남부지방은 모레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내일(2일)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밤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모레(3일)는 평년보다 낮겠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7 한상균 조계사 청년회 "부처님의 가르침..물리력으로 쫓아내는 것 자체가 잘못" [한강타임즈] 한상균 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자진출두" 마찰.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피신한 가운데 1일 조계사 신도회가 한상균 위원장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한상균 위원장은 지난 11월 16일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다 저녁 조계사 템플스테이로 은신한 상태다.한상균 위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화쟁위 중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 구체적인 신변과 거취문제는 12월 5일 평화적인 국민대행진이 보장된 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조계사 신도회라고 밝힌 이들이 지난 30일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가야 한다”면서 “이날 중 당장 경찰에 자진출두하라”고 요구, 경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0 노영민 카드단말기, 초청장 없었다? 홈페이지에 "부디 함께 하시어 격려와 사랑을.." [한강타임즈] 노영민 카드단말기 논란이 일고 있다.노영민 카드단말기를 왜 의원 사무실에?30일 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산자위 산하 공기업에 자신이 쓴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노영민 의원 측은 10월 30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시집 '하늘 아래 딱 한 송이'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노영민 의원은 자신의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두고 시집을 판매, 출판사 명의로 가짜 영수증을 발급했다고 한다.국회의원들이 책이 판매할 수는 있지만, 국회의원 사무실은 사업장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수 없다.논란이 일자 노영민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카드 단말기는 출판사 소유"라면서 "동료의원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1 18:55 언론노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취재방해감시단’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취재방해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명 규모의 감시단이 집회시위 현장에서 공권력의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감시단을 통해 현장의 피해 사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실시간 전파하고, 추후 취합 결과를 공개해 피해 발생에 대한 법률 대응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들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조준 발사해 취재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같은달 18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7:49 대기업 취업 알선비 명목.. 수억 가로챈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사기죄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현대중공업 간부에게 돈을 주면 취직할 수 있다고 B씨를 속여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취업 알선비 등의 명목으로 37차례에 걸쳐 총 1억1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에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액이 많은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편취한 돈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32 농협중앙회 간부들 뇌물수수 혐의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료업체 납품 편의 대가로 뇌물을 받은 농협중앙회 간부들이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중앙회 간부 장모(53)씨와 김모(52)씨, 차모(4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축산경제 부문 '농협사료'에 파견 근무 중 사료업체 K사와 B사로부터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각각 8000만~3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K사와 B사는 현재까지 농협중앙회와 거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검찰은 NH개발과 농협중앙회가 발주한 공사를 대거 수주한 뒤 공사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50여억원을 횡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22 분유 먹는 아동, 비만 발생 위험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모유를 먹지 않고 분유를 먹는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비만 발생 위험이 3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이해정 교수팀(을지대학교)은 1일 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검진에 참여한 영유아 약 220만명 중 2회 이상 검진에 참여한 135만 여명의 자료를 이용해 식습관과 아동의 비만 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생후 4~6개월에 모유 수유만을 했던 아동의 경우에 비해 조제 분유를 먹었던 아동은 비만 발생 위험이 28% 높았다. 모유와 분유를 함께 먹었던 아동도 비만 발생이 23%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6:49 외제차 여성 운전자 폭행 후 차량 훔친 3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급 승용차에 타려던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훔친 3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일 이같은 혐의로(강도상해)로 기소된 이모(3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이씨는 지난 8월 17일 오후 4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학원 앞에서 외제 승용차에 타려던 30대 여성을 폭행한 뒤 차량과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이씨는 채무를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차한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가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승용차를 강탈해 도주한 점,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6:39 지자체, 정부 협의 없는 복지사업 추진시..교부세 감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 정부와의 협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추진할 경우 교부세를 감액할 수 있는 법령 근거가 마련됐다.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추진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행정자치부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지자체가 사회보장기본법상의 사회보장제도를 신설 또는 변경할 때 정부와 협의·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그 결과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도록 했다.현행법상 지자체의 장은 사회보장사업의 시행 예정일 180일 전에 보건복지부에 협의요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복지부는 요청서 접수후 90일 이내에 수용, 조건부 수용, 수용불가 중 하나를 결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6:30 조계사 신도회 “한 위원장 6일까지 나가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신도회가 비상 총회를 열고 6일까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조계사를 나가달라는 의사를 표명했다.조계사 신도회는 1일 오후 2시 경내 안심당에서 신도 160명이 참석한 비상 총회 후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에게 6일까지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보름넘게 진행된 한 위원장에 대한 사회적 이목은 대다수 신도와 국민들의 걱정을 넘어선다"며" 조계사가 하루 속히 수행하는 공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한 위원장이 5일의 말미를 달라고 한 만큼 믿고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밝혔다. 이후 강제 퇴거 수순을 밟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6:10 뺑소니 사고 후 경찰에 자수한 40대 운전자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0대 운전자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뒤 현장에서 달아난 후 뒤늦게 경찰에 자수했다.경남 진해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1시30분께 그랜저 차량을 몰면서 창원시 진해구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A(48)씨의 모닝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하지만 이씨 차량이 멈추지 않고 A씨 차량을 계속 밀고 진행하면서 사고 충격이 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이 사고로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 끝내 숨졌다.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뺑소니 용의차량과 용의자 신원 확보에 나섰다.이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오자 사고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19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5:58 고물상서 수백만원어치 전선 훔친 러시아인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행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전선을 훔친 러시아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1일 고물상에서 수백만원어치의 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5·러시아)씨와 B(19·러시아)군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4일 오전 2시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고물상에서 구리 600㎏와 신주 500㎏ 등 5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0월 중순께 여행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뒤 불법체류자 명의로 스타렉스 차량을 구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검거 당시 차량 안에는 복면과 무전기, 작업복, 운동화 등이 각각 2개씩 구비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이들이 범행 후 또다시 군산에 방문한 사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1 15:17 간호조무사에 성형수술 지시한 원장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형수술 보조 경험이 있는 간호조무사를 시켜 의사들에게 성형기법을 배우게 하고 함께 수술하도록 지시한 병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양요안)는 서울 강남구 G의원 원장 김모(34)씨와 전직 간호조무사 이모(49)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해당 병원에 고용돼 있는 의사들에게 "이 실장이 수술경험이 많고 잘하니까 같이 수술을 하라"고 지시하는 등 이씨에게 지난해 11월10일까지 48차례에 걸쳐 무면허 위료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병원의 수술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이씨를 고용한 뒤 성형업계 관행상 성형기법을 잘 전수해주지 않는다는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1 15:06 시민단체, 한국사 국정교과서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시민들의 참여를 받아 국정교과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민변,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념과 가치관을 떠나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사교과서 국정화고시를 반대하는 시민들을 모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우리사회 민주주의의 성과를 부정하고 독재시대로 회귀하는 반역사적 행위"라며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가 위헌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헌법소원심판 청구의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헌법 기본정신 침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4:48 광주여성단체, 여자친구 폭행한 의전대학원생..학교 측 강력한 징계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여자친구를 감금·폭행한 의학전문대학원생에 대해 학교측의 강력한 징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단체는 1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앞에서 "광주지방법원은 여자친구를 폭행한 가해자에게 '의학전문대학원생으로 집행유예 이상이 나올 경우 학교에서 제적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단지 1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또 "폭행으로 인해 심각한 불면증과 불안 증세를 겪은 피해여성이 가해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대학측은 '최종 3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거부 했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학 측은 감금과 폭력을 개인의 사적인 문제로 받아 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4:36 저소득층일수록 고도비만율 2배 이상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고도비만율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조경희 교수팀(공단 일산병원)은 1일 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2002년부터 2013년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고도비만자의 성별, 연령별, 거주지역별, 소득분위별로 현황 및 실태를 분석했다.연구결과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 이상) 비율은 2002년 2.63%에서 2013년 4.19%로 10여년간 1.59배 증가했다.인구 및 사회경제학적 요인을 보면 고도비만은 남성, 젊은 연령층, 저소득 계층에서 더 심각했다. 201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4:17 화쟁위 “조계사 신도들 포함 불교 내부 대화의 장 마련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신도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에 관한 내부 갈등부터 해결하기로 했다.화쟁위는 1일 오전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조계사 신도들이 한 위원장과 마찰을 빚은데 대해 "조계사 신도들을 포함해 불교 내부에서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어제 일어난 일은 불편을 감수해온 조계사 신도분들과 의견을 충분히 나누지 못한 화쟁위 책임"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불자라면 어떤 형태의 폭력도 배격하라는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도 덧붙였다.정웅기 화쟁위 대변인은 추후 신도들의 물리력 행사 가능성에 대해 "어제는 우발적이었다"며 "조계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는 걸로 안다. 어제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3:48 경찰청, 민중총궐기 불법시위 혐의 411명 수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청은 민중총궐기 집회 중 불법시위를 벌인 혐의로 수사에 오른 사람이 총 411명이라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는 411명 중 구속 7명, 구속영장 신청 1명, 체포영장 발부 3명, 불구속입건 73명, 훈방조치 1명, 출석요구 326명 등이다.구속영장 신청 대상자는 지난달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조계사에 진입하던 중 의경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민주노총 간부 채모씨다.경찰은 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사람은 한 위원장의 피신을 도운 이모씨 등 2명과 경찰버스 손괴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여)씨다.추가로 불구속 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1 13:40 남편 휴대전화 해킹한 4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남편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아내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일 남편의 휴대전화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남편의 휴대전화에 대화 내용을 듣거나 녹음할 수 있는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 자신의 범행에 대해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자녀와 주위 사람들이 피고인의 고난했던 가정사 등 억울한 사정을 감안해 선처를 호소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3:33 서울지하철 역사 내 어묵·떡볶이 사라진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 내에 있는 어묵과 떡볶이 점포들이 사라질 예정이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판술 의원(중구1)이 1일 서울메트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보면 서울메트로는 최근 상가관리규정을 개정해 어묵·떡볶이를 역사 환기 곤란과 승객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식품으로 규정해 사실상 퇴출시키기로 했다.역사 내 어묵·떡볶이 점포의 환기시설이 미비하거나 아예 가동되지 않아 악취와 하수 오염 등의 원인이 되고 관할 구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 위생 점검 대상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빈발하기 때문이다.여기에 이동식 조리대 바퀴에 전선 피복이 마모되고 조리시 발생된 연기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해 화재위험도 대두됐다. 서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1:30 빈병 재사용률 제고 위한 빈병 보증금 인상안 무산 위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빈병의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빈병 보증금 인상을 시도한 정부의 정책이 규제개혁위원회 인상안 철회를 의결하며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1일 환경부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빈병 보증금 및 취급수수료 인상안을 심사해 보증금 인상안은 철회하고, 취급수수료는 업계에서 자율 결정토록 의결했다.소비자에게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보증금 인상에 따른 빈병 회수 효과는 불투명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9월 내년 1월21일부터 현재 40원, 50원인 소주와 맥주의 빈병 보증금을 각각 100원, 130원으로 올리고, 16∼19원인 취급수수료는 33원으로 올리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1:0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51952953954955956957958959960다음다음끝끝
청년·시민단체, 행자부 정 장관 ‘청년수당 범죄’ 발언 사과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수당 범죄’라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청년·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며 정 정관의 사과를 요구했다.청년유니온과 참여연대 등 21개 시민단체는 2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부·여당의 무분별한 정치 공세가 선을 넘고 있다"며 "더 이상 청년을 모욕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의 과한 복지사업은 범죄로 규정할 수 있다"며 서울시 청년수당을 비판했다.청년유니온 등은 "새로운 청년정책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했지만 현실은 청년수당을 볼모로 한 원색적인 정치공세만이 남았다"며 "정 장관의 발언은 새로운 정책을 요구해 온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3:55 시의회 교육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를 편성하지 않을시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누리과정 유치원 편성분까지도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의회 교육위는 금일 오전 시의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통령 공약인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중 누리과정 유치원 편성분도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내년도 서울지역 누리과정 예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각각 3807억원, 2525억원이다. 현재 시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중 유치원 편성분인 2525억원만 편성한 상태다. 어린이집 예산은 중앙정부가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김문수 교육위원장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3:48 30대 마약 소지자, 공항 검색대서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소지한 채 공항 보안검색을 받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공항경찰대는 지난달 26일 필로폰 결정체를 소지한 채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보안검색을 받던 상습마약 투약자 A씨(39·남)를 검거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피의자는 지난달 5일 인천 소재 한 나이트클럽의 인근에서 성인용품 행상으로부터 백반형태의 메스암페타민 결정체 약 10g을 구입했다.곧바로 인천의 모 호텔로 들어가 필로폰 소량을 물에 희석해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팔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1회 투약했고, 이후 수시로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커피에 녹여 마시는 방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2:00 유명무실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 실효성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등록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명목으로 마련된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가 대학들의 참여 기피로 유명무실한 정책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및 분할납부제도 정착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4년제 대학 중 재적학생 1만명 이상의 전국 대학 및 재적학생 2000명 이상의 수도권 대학, 전국 국공립 대학 131개교와 전문대학 중 재적학생 9000명 이상의 전국 대학 22개교 등 총 15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대학알리미 자료를 바탕으로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고지된 등록금 납부와 관련한 공지사항을 참고로 이뤄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2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2 11:34 내일 날씨예보 '평년보다 기온 높지만 전국 비 예상' [한강타임즈] 내일 날씨예보, 기상 현황과 전망은?1일 16시 기준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날씨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은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강원북부산간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전국(강원남부동해안 제외)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모레(3일) 새벽 사이에, 남부지방은 모레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내일(2일)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밤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모레(3일)는 평년보다 낮겠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7 한상균 조계사 청년회 "부처님의 가르침..물리력으로 쫓아내는 것 자체가 잘못" [한강타임즈] 한상균 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자진출두" 마찰.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피신한 가운데 1일 조계사 신도회가 한상균 위원장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한상균 위원장은 지난 11월 16일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다 저녁 조계사 템플스테이로 은신한 상태다.한상균 위원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화쟁위 중재를 받아들이면 즉시 자진출두 하겠다” 구체적인 신변과 거취문제는 12월 5일 평화적인 국민대행진이 보장된 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조계사 신도회라고 밝힌 이들이 지난 30일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가야 한다”면서 “이날 중 당장 경찰에 자진출두하라”고 요구, 경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5-12-01 20:30 노영민 카드단말기, 초청장 없었다? 홈페이지에 "부디 함께 하시어 격려와 사랑을.." [한강타임즈] 노영민 카드단말기 논란이 일고 있다.노영민 카드단말기를 왜 의원 사무실에?30일 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산자위 산하 공기업에 자신이 쓴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노영민 의원 측은 10월 30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시집 '하늘 아래 딱 한 송이'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노영민 의원은 자신의 사무실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두고 시집을 판매, 출판사 명의로 가짜 영수증을 발급했다고 한다.국회의원들이 책이 판매할 수는 있지만, 국회의원 사무실은 사업장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수 없다.논란이 일자 노영민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카드 단말기는 출판사 소유"라면서 "동료의원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01 18:55 언론노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취재방해감시단’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취재방해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명 규모의 감시단이 집회시위 현장에서 공권력의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감시단을 통해 현장의 피해 사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실시간 전파하고, 추후 취합 결과를 공개해 피해 발생에 대한 법률 대응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들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조준 발사해 취재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같은달 18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7:49 대기업 취업 알선비 명목.. 수억 가로챈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사기죄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현대중공업 간부에게 돈을 주면 취직할 수 있다고 B씨를 속여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취업 알선비 등의 명목으로 37차례에 걸쳐 총 1억1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에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액이 많은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편취한 돈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32 농협중앙회 간부들 뇌물수수 혐의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료업체 납품 편의 대가로 뇌물을 받은 농협중앙회 간부들이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중앙회 간부 장모(53)씨와 김모(52)씨, 차모(4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축산경제 부문 '농협사료'에 파견 근무 중 사료업체 K사와 B사로부터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각각 8000만~3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K사와 B사는 현재까지 농협중앙회와 거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검찰은 NH개발과 농협중앙회가 발주한 공사를 대거 수주한 뒤 공사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50여억원을 횡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22 분유 먹는 아동, 비만 발생 위험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모유를 먹지 않고 분유를 먹는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비만 발생 위험이 3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이해정 교수팀(을지대학교)은 1일 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검진에 참여한 영유아 약 220만명 중 2회 이상 검진에 참여한 135만 여명의 자료를 이용해 식습관과 아동의 비만 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생후 4~6개월에 모유 수유만을 했던 아동의 경우에 비해 조제 분유를 먹었던 아동은 비만 발생 위험이 28% 높았다. 모유와 분유를 함께 먹었던 아동도 비만 발생이 23%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6:49 외제차 여성 운전자 폭행 후 차량 훔친 3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급 승용차에 타려던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훔친 3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일 이같은 혐의로(강도상해)로 기소된 이모(3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이씨는 지난 8월 17일 오후 4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학원 앞에서 외제 승용차에 타려던 30대 여성을 폭행한 뒤 차량과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이씨는 채무를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차한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가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승용차를 강탈해 도주한 점,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6:39 지자체, 정부 협의 없는 복지사업 추진시..교부세 감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 정부와의 협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추진할 경우 교부세를 감액할 수 있는 법령 근거가 마련됐다.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추진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행정자치부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지자체가 사회보장기본법상의 사회보장제도를 신설 또는 변경할 때 정부와 협의·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그 결과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도록 했다.현행법상 지자체의 장은 사회보장사업의 시행 예정일 180일 전에 보건복지부에 협의요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복지부는 요청서 접수후 90일 이내에 수용, 조건부 수용, 수용불가 중 하나를 결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6:30 조계사 신도회 “한 위원장 6일까지 나가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신도회가 비상 총회를 열고 6일까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조계사를 나가달라는 의사를 표명했다.조계사 신도회는 1일 오후 2시 경내 안심당에서 신도 160명이 참석한 비상 총회 후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에게 6일까지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보름넘게 진행된 한 위원장에 대한 사회적 이목은 대다수 신도와 국민들의 걱정을 넘어선다"며" 조계사가 하루 속히 수행하는 공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한 위원장이 5일의 말미를 달라고 한 만큼 믿고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밝혔다. 이후 강제 퇴거 수순을 밟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6:10 뺑소니 사고 후 경찰에 자수한 40대 운전자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0대 운전자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뒤 현장에서 달아난 후 뒤늦게 경찰에 자수했다.경남 진해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1시30분께 그랜저 차량을 몰면서 창원시 진해구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A(48)씨의 모닝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하지만 이씨 차량이 멈추지 않고 A씨 차량을 계속 밀고 진행하면서 사고 충격이 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이 사고로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 끝내 숨졌다.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뺑소니 용의차량과 용의자 신원 확보에 나섰다.이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오자 사고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19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5:58 고물상서 수백만원어치 전선 훔친 러시아인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행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전선을 훔친 러시아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1일 고물상에서 수백만원어치의 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5·러시아)씨와 B(19·러시아)군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4일 오전 2시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고물상에서 구리 600㎏와 신주 500㎏ 등 5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0월 중순께 여행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뒤 불법체류자 명의로 스타렉스 차량을 구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검거 당시 차량 안에는 복면과 무전기, 작업복, 운동화 등이 각각 2개씩 구비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이들이 범행 후 또다시 군산에 방문한 사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1 15:17 간호조무사에 성형수술 지시한 원장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형수술 보조 경험이 있는 간호조무사를 시켜 의사들에게 성형기법을 배우게 하고 함께 수술하도록 지시한 병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양요안)는 서울 강남구 G의원 원장 김모(34)씨와 전직 간호조무사 이모(49)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해당 병원에 고용돼 있는 의사들에게 "이 실장이 수술경험이 많고 잘하니까 같이 수술을 하라"고 지시하는 등 이씨에게 지난해 11월10일까지 48차례에 걸쳐 무면허 위료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병원의 수술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이씨를 고용한 뒤 성형업계 관행상 성형기법을 잘 전수해주지 않는다는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1 15:06 시민단체, 한국사 국정교과서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시민들의 참여를 받아 국정교과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민변,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념과 가치관을 떠나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사교과서 국정화고시를 반대하는 시민들을 모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우리사회 민주주의의 성과를 부정하고 독재시대로 회귀하는 반역사적 행위"라며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가 위헌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헌법소원심판 청구의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헌법 기본정신 침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4:48 광주여성단체, 여자친구 폭행한 의전대학원생..학교 측 강력한 징계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여자친구를 감금·폭행한 의학전문대학원생에 대해 학교측의 강력한 징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단체는 1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앞에서 "광주지방법원은 여자친구를 폭행한 가해자에게 '의학전문대학원생으로 집행유예 이상이 나올 경우 학교에서 제적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단지 1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또 "폭행으로 인해 심각한 불면증과 불안 증세를 겪은 피해여성이 가해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대학측은 '최종 3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거부 했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학 측은 감금과 폭력을 개인의 사적인 문제로 받아 들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4:36 저소득층일수록 고도비만율 2배 이상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고도비만율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조경희 교수팀(공단 일산병원)은 1일 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2002년부터 2013년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고도비만자의 성별, 연령별, 거주지역별, 소득분위별로 현황 및 실태를 분석했다.연구결과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 이상) 비율은 2002년 2.63%에서 2013년 4.19%로 10여년간 1.59배 증가했다.인구 및 사회경제학적 요인을 보면 고도비만은 남성, 젊은 연령층, 저소득 계층에서 더 심각했다. 201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4:17 화쟁위 “조계사 신도들 포함 불교 내부 대화의 장 마련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신도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에 관한 내부 갈등부터 해결하기로 했다.화쟁위는 1일 오전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조계사 신도들이 한 위원장과 마찰을 빚은데 대해 "조계사 신도들을 포함해 불교 내부에서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어제 일어난 일은 불편을 감수해온 조계사 신도분들과 의견을 충분히 나누지 못한 화쟁위 책임"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불자라면 어떤 형태의 폭력도 배격하라는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도 덧붙였다.정웅기 화쟁위 대변인은 추후 신도들의 물리력 행사 가능성에 대해 "어제는 우발적이었다"며 "조계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는 걸로 안다. 어제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3:48 경찰청, 민중총궐기 불법시위 혐의 411명 수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청은 민중총궐기 집회 중 불법시위를 벌인 혐의로 수사에 오른 사람이 총 411명이라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는 411명 중 구속 7명, 구속영장 신청 1명, 체포영장 발부 3명, 불구속입건 73명, 훈방조치 1명, 출석요구 326명 등이다.구속영장 신청 대상자는 지난달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조계사에 진입하던 중 의경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민주노총 간부 채모씨다.경찰은 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사람은 한 위원장의 피신을 도운 이모씨 등 2명과 경찰버스 손괴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여)씨다.추가로 불구속 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1 13:40 남편 휴대전화 해킹한 4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남편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아내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일 남편의 휴대전화에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남편의 휴대전화에 대화 내용을 듣거나 녹음할 수 있는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에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 자신의 범행에 대해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자녀와 주위 사람들이 피고인의 고난했던 가정사 등 억울한 사정을 감안해 선처를 호소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3:33 서울지하철 역사 내 어묵·떡볶이 사라진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 내에 있는 어묵과 떡볶이 점포들이 사라질 예정이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판술 의원(중구1)이 1일 서울메트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보면 서울메트로는 최근 상가관리규정을 개정해 어묵·떡볶이를 역사 환기 곤란과 승객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식품으로 규정해 사실상 퇴출시키기로 했다.역사 내 어묵·떡볶이 점포의 환기시설이 미비하거나 아예 가동되지 않아 악취와 하수 오염 등의 원인이 되고 관할 구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 위생 점검 대상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빈발하기 때문이다.여기에 이동식 조리대 바퀴에 전선 피복이 마모되고 조리시 발생된 연기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해 화재위험도 대두됐다. 서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1:30 빈병 재사용률 제고 위한 빈병 보증금 인상안 무산 위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빈병의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빈병 보증금 인상을 시도한 정부의 정책이 규제개혁위원회 인상안 철회를 의결하며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1일 환경부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빈병 보증금 및 취급수수료 인상안을 심사해 보증금 인상안은 철회하고, 취급수수료는 업계에서 자율 결정토록 의결했다.소비자에게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보증금 인상에 따른 빈병 회수 효과는 불투명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9월 내년 1월21일부터 현재 40원, 50원인 소주와 맥주의 빈병 보증금을 각각 100원, 130원으로 올리고, 16∼19원인 취급수수료는 33원으로 올리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