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9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광주시민단체, ‘국정교과서 및 백남기 농민 문제 해결 공동 행동 발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 시민단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및 농민 백남기씨 폭력진압에 대한 문제해결 촉구등에 관한 공동 행동에 나선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여성단체연합·진보연대 등 지역 단체는 26일 오후 광주YMCA 무진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과, 강신명 경찰청장 파면,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민주주의광주행동'을 발족했다.이어 시국선언문을 통해 단체는 "지난 14일 한국의 민주주주의는 직사살수에 무참히 무너졌고 선량한 농민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이번 사건은 오랫동안 준비되고 고도로 훈련된 경찰력에 의해 발생한 계획적이고 필연적 사건이다"며 "자신과 생각이 다른 국민을 적대하듯이 하는 정치권력이 비극의 뿌리였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새누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4:36 전문가 “이태원 살인사건, 신체적 조건 상관없이 범행 가능했을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 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에 대한 재판에서 신체적 조건에 상관없이 범행이 가능하다는 전문가의 증언이 나왔다.당초 검찰은 '이태원 살인사건' 발생 후 첫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범인은 피해자 조모(사망·당시22세)씨보다 키가 크고 덩치가 클 것이다'라는 근거로 패터슨보다 키·몸무게가 큰 에드워드 리(36)를 진범으로 기소한 바 있다.그러나 이날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문가는 키와 몸무게 등 체격과 상관없이 범행이 가능하다고 주장, 패터슨이 진범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이날 열린 패터슨에 대한 살인 혐의 4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6 14:22 청년층 근로자, 조직생활 만족도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층 근로자가 조직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중장년층 근로자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박라인·황승록)은 인적자원기업패널 5차(2013)년도 자료를 활용해 청년층 근로자의 근로환경, 직무태도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층이 40세 이상 중장년층에 비해 직무태도가 부정적이었다.직무만족도는 중장년층에 비해 청년층의 만족도가 약간 낮았고 조직몰입도는 청년층과 중장년층간 차이가 더 컸다. 특히 청년층은 이직의향('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가 있어도 이직안함')과 조직에 대한 이해관계('회사를 떠나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는가') 측면에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4:02 미성년자 신도 자녀들 상습 성추행한 60대 목사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목사인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신도들의 자녀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60대 목사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고종영)는 26일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에서 신도들의 자녀를 성추행한 혐의(유사 강간 등)로 구속기소된 안모(69)씨에 대해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하고, 신상정보공개 및 위치추적장치 부착 각 5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목사이자 영어강사의 지위를 이용해 넉달여 동안 4명의 여학생을 수차례 성추행했고, 이중 3명은 미성년자였다"며 "초범이지만 재범 우려가 있고 죄질이 불량해 사회와 격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안씨는 지난 3~7월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는 경기 성남시의 한 교회에서 영어강좌를 열고 수강생 20여명 가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6 13:49 헌재, 무연고자 사망시 해부용 시신 제공 위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가친척 없는 무연고자가 사망 후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시신을 의과대학 해부용으로 제공 하는 법률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26일 손모(53)씨가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제12조1항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결정문에서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고 의학의 교육과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인수자가 없는 시체를 해부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입법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은 인정된다"면서도 "해당 조항은 본인이 해부용 시체로 제공되는 것에 반대하는 의사표시를 명시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돼 있지 않고 무관하게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침해의 최소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6 13:24 직장동료 속여 4억여원 갈취한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료 및 지인들을 속여 4억여원의 돈을 가로챈 40대 남자가 구속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구청 환경미화원 노조지부장으로 일하면서 직장 동료, 동료의 가족 등을 속여 돈을 가로챈 A(40)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동료 미화원과 가족 등 12명에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 곧 이득이 생기니 갚겠다", "감사를 받는데 돈이 부족하니 일단 통장에 넣어놨다가 나중에 돌려주겠다"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25차례에 걸쳐 3억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2001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모 구청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한 A씨는 지난해 12월께 노조지부장으로 선임돼 노조 업무만을 담당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6 13:13 제자 가혹행위..'인분교수' 징역 12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자를 폭행하고 자신의 인분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일삼은 이른바 '인분교수' 사건의 해당 교수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이 내려졌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26일 선고 공판에서 경기도 모 대학교 전직 교수 장모(52)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9월 22일 검찰이 구형했던 징역 10년보다 2년 더 늘어난 판결이다.재판부는 “피해자의 대소변을 피해자에게 강제로 먹이고 얼굴에 비닐을 씌우고 최루가스를 뿌리는 등 수법이 극악하고 피해자가 자살을 시도한 뒤에도 범행을 계속한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앞서 장씨는 2012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디자인협의회 사무국 직원으로 일하던 제자 A(29)씨에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6 10:38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구성해 심층 검토' [한강타임즈]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인용 사실 명시하지 않아'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으로 내년 2월 박사학위 취득이 불가능하게 됐다.앞서 지난 4월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 송유근은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송유근 군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라며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송유근 군은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며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1-25 17:26 농민 백남기씨 가족 박근혜 대통령 면담 요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농민 백남기씨 가족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박근혜 대통령에 사과와 면담을 요청했다.전농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권력으로 생명이 위독하게 된 이를 찾아가 쾌유를 비는 것은 공권력을 책임지고 있는 이가 취해야 할 기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지 국민 위에 군림하는 지배자는 아니다"며 "이번 사태는 양심의 문제고 인간의 기본 도리에 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시위대들을 IS에 비유한 발언을 문제삼으며 "비정규직과 취업 못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7:08 환절기 호흡기질환 '감기 진료인원 12월에 가장 많아' [한강타임즈] 환절기 호흡기질환 '20대이하에서 많이 발생'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년 중 급성 상기도 감염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겨울철의 중심인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환절기 호흡기질환인 급성 상기도 감염이란 코, 목구멍, 기관지와 같은 상기도의 급성 염증성 질환을 뜻한다. 이와 같은 질환은 콧물, 재채기, 기침, 발열이나 목이 아픈 증세 등 감기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아 일반적으로 ‘감기’라고 칭한다.급성 상기도 감염은 대부분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세균에 의한 감염 등이 주된 원인이 된다. 추위로 인해 체온이 불균형하게 되면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상황을 제공하게 된다.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하여 체온이 불균형하게 되기가 쉬워 바이러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25 17:04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프로젝트 ON Year 토크콘서트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오는 29일 서울 종각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토크콘서트 ‘ON Yea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콘서트는 강연기획자와 강연자가 꿈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도전으로 자유학년제 1년을 통해 성장한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다.토크콘서트를 기획한 육동현(18, 벤자민학교 2기) 군은 지난 9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의 스펙 초월 멘토스쿨’을 이수한 최연소 강연기획자다.이밖에도 학생 강연자로는 벤자민학교 재학생인 김영철(17) 군, 김은비(19) 양, 허재범(19) 군이 나서 각각 자유학년제의 자세한 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56 서울 남산 위안부 추모공원 건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중구 예장동 남산 통감관저터에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가 건립된다.건립되는 터는 한일강제병합이 체결된 곳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5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추모공원 건립 선포식을 가졌다.정대협은 앞서 여성계, 학계,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추진위원회를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추진위 공동대표로는 최영희 탁틴내일 이사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회 대표,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회의 회장, 차경애 YWCA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추모공원은 시민모금 운동으로 설립되며 5~10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13 지인 카드로 수천만원 사용한 40대女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인 딸의 양육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개인 생활비로 사용한 40대 여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25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3년 3월 시골에 살던 지인 B씨의 딸이 전북 전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통학을 하게 되자 "딸이 우리 집에 머무는데 경비가 든다"며 B씨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아 37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에게 받은 신용카드로 차량 주유비 등 개인적인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 피해자를 위해 8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나 피해자와의 신뢰관계를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2900여만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6:03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 해외 원정 도박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가 수천만원대 도박을 벌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지난 24일 임씨를 소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이미 재판에 넘겨진 도박알선 운영업자로부터 임씨가 마카오에서 수억원대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임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해당 업자의 진술 외에도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검찰 조사에서 임씨는 수억원대의 도박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수천만원대 도박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임씨가 해외 카지노 VIP룸에 도박장을 연 뒤 한국인들에게 현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49 강신명 경찰청장 “소라넷 폐쇄..미국과 협의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강신명 경찰청장이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미국과 진행중이라고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40 강신명 경찰청장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 미국과 '폐쇄' 협의중" [한강타임즈]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묘히 피해왔다.진 의원은 "소라넷을 폐쇄해 달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7만명이 넘었다”면서 “특히 여성들에 대한 몰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33 고속도로서 쇠구슬 쏜 40대男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상대로 쇠구슬을 쏜 남자가 벌금형에 처했다.수원지법 형사1단독 고일광 부장판사는 이같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조모(4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위험한 물건인 쇠구슬을 새총에 걸어 달리는 차를 향해 쏘는 위험한 행동을 했다"며 "재산상 손해만 발생하는 데 그쳤기에 다행이지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던 피해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큰위험을 야기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에게 특별한 전과가 없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 이후 피해자에게 피해를 변상하고 용서 받은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했다.앞서 조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31 버스 기사 흉기로 찌른 40대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버스기사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주경찰서는 25일 자신을 태우고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스기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정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광주시 경안동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A(45·여)씨의 오른쪽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경안동의 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잠시 휴지를 버리고 온 사이 타려던 A씨의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쳐 가버리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버스를 놓치자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같은 정류장에 나와 A씨 버스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21 30개월 친딸 숨지게 한 母 징역 20년 선고에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30개월된 친딸을 밀대자루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친모가 항소했다.울산지법은 살인죄와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전모(34)씨가 항소했다고 24일 밝혔다.전씨는 재판에서 상습 학대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죽일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의 고의는 부정했다.하지만 지난 20일 1심 재판부가 "신장 88㎝ 몸무게 17㎏의 아이를 알루미늄 밀대자루가 휘어질 정도의 강한 강도로 30~40차례 걸쳐 폭행한 점, 피해 부위가 머리와 얼굴에 집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중형을 선고하자 항소했다. 전씨는 지난 6월 울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5시간여 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15 장년장애인 고용확대 위한 ‘렌터카 매니저’ 직무 개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롯데렌탈과 함께 장년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렌터카 매니저’를 개발하고 고용으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렌터카업계 국내 1위인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올해 8월부터 장년장애인을 위한 직업영역개발 사업에 참여, 이달 장년장애인 2명 등 총 3명의 장애인을 렌터카 매니저로 채용했다.렌터카 매니저는 고객이 반납한 차량의 청결 상태, 유류량, 워셔액 등을 점검해 필요시 세차장과 정비소로 보내는 일을 한다.롯데렌탈은 올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5:02 정부 추진 ‘청년정책’ 이름뿐인 생색내기 비판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각종 정책에 ‘청년’을 붙여 추진하는데 반해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청년정책은 견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참여연대와 청년유니온은 25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청년 사회안전망 강화 모색 좌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비교했다.사회를 맡은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정부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보다 '청년' 붙인 생색내기 정책만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도 역시 빈곤한 청년실업 해소방안으로 둔갑했다"고 꼬집었다.이에 민선영 청년참여연대 경제분과장은 "청년을 시장에 투입하고 기존 시장에 있는 청년을 지키기 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51 성매매 유인.. 폭행 및 금품 갈취한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매매를 미끼로 성인 남성을 유인해 돈을 갈취하고 폭행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15)양 등 10대 6명과 B(20)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B씨 등 7명은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휴대전화 채팅을 이용해 A양 등이 성매매를 할 것처럼 속여 안산시 상록구 한 모텔로 C(52)씨를 유인, 폭행하고 현금 28만원과 승용차(중고가 600만원 상당)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14일 오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D(28)씨를 모텔로 유인, "성매매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협박하고 인근 고물상으로 데려가 폭행한 후 현금 25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2011년 도내 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4:37 2차 총궐기 집회 정부 VS 노동계 팽팽한 기싸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월 5일 2차 총궐기 집회를 앞두고 정부와 시위대 간 팽팡한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정부는 1차 집회 이후 불법 폭력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만큼 2차 집회 때 1차 집회 수준의 과격시위가 벌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차 집회 때는)1차 집회와 같은 분위기나 규모는 아닐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다만 정부는 2차 집회에서도 시위대들이 복면과 마스크를 쓰고 과격·폭력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복면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불법폭력 집회를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같은날 강신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29 법원 “홍대 클럽 공연장 아닌 유흥장.. 소비세 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홍대 클럽은 공연장이 아닌 유흥장으로 보고 세금을 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경란)는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에서 클럽 '코쿤'을 운영하는 김모씨와 박모씨가 낸 개별소비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업장은 주로 공연장이 아니라 손님들이 술을 마시면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클럽으로 상시 사용됐다"며 "손님들은 무대와 음향기기, 특수조명 등의 유흥시설을 이용해 춤을 추며 동시에 술을 마시는 유흥음식행위를 했다고 평가돼 이곳은 과세대상이 되는 과세유흥장소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어 "클럽에서 일부 공연이 이뤄진 것으로도 보이나 출연진들은 주로 D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4:20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 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마지막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결국 숨졌다.지난 5월20일 국내에서 첫번째 메르스 환자가 확진된 뒤 6개월가량 지나서야 메르스 환자는 한명도 남지 않게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35) 환자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5일 오전 3시께 숨졌다고 밝혔다.감염 전 악성 림프종이라는 암을 앓은 이 환자는 지난 5월 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지난 6월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172일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당초 지난달 1일 완치 판정을 받고 이틀 뒤 퇴원했지만 일주일 후 다시 바이러스가 나와 재입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의 경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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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단체, ‘국정교과서 및 백남기 농민 문제 해결 공동 행동 발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 시민단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및 농민 백남기씨 폭력진압에 대한 문제해결 촉구등에 관한 공동 행동에 나선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여성단체연합·진보연대 등 지역 단체는 26일 오후 광주YMCA 무진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과, 강신명 경찰청장 파면,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민주주의광주행동'을 발족했다.이어 시국선언문을 통해 단체는 "지난 14일 한국의 민주주주의는 직사살수에 무참히 무너졌고 선량한 농민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이번 사건은 오랫동안 준비되고 고도로 훈련된 경찰력에 의해 발생한 계획적이고 필연적 사건이다"며 "자신과 생각이 다른 국민을 적대하듯이 하는 정치권력이 비극의 뿌리였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새누리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4:36 전문가 “이태원 살인사건, 신체적 조건 상관없이 범행 가능했을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 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에 대한 재판에서 신체적 조건에 상관없이 범행이 가능하다는 전문가의 증언이 나왔다.당초 검찰은 '이태원 살인사건' 발생 후 첫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범인은 피해자 조모(사망·당시22세)씨보다 키가 크고 덩치가 클 것이다'라는 근거로 패터슨보다 키·몸무게가 큰 에드워드 리(36)를 진범으로 기소한 바 있다.그러나 이날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문가는 키와 몸무게 등 체격과 상관없이 범행이 가능하다고 주장, 패터슨이 진범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이날 열린 패터슨에 대한 살인 혐의 4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6 14:22 청년층 근로자, 조직생활 만족도 낮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년층 근로자가 조직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중장년층 근로자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박라인·황승록)은 인적자원기업패널 5차(2013)년도 자료를 활용해 청년층 근로자의 근로환경, 직무태도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층이 40세 이상 중장년층에 비해 직무태도가 부정적이었다.직무만족도는 중장년층에 비해 청년층의 만족도가 약간 낮았고 조직몰입도는 청년층과 중장년층간 차이가 더 컸다. 특히 청년층은 이직의향('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가 있어도 이직안함')과 조직에 대한 이해관계('회사를 떠나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는가') 측면에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6 14:02 미성년자 신도 자녀들 상습 성추행한 60대 목사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목사인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신도들의 자녀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60대 목사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고종영)는 26일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에서 신도들의 자녀를 성추행한 혐의(유사 강간 등)로 구속기소된 안모(69)씨에 대해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하고, 신상정보공개 및 위치추적장치 부착 각 5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목사이자 영어강사의 지위를 이용해 넉달여 동안 4명의 여학생을 수차례 성추행했고, 이중 3명은 미성년자였다"며 "초범이지만 재범 우려가 있고 죄질이 불량해 사회와 격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안씨는 지난 3~7월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는 경기 성남시의 한 교회에서 영어강좌를 열고 수강생 20여명 가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6 13:49 헌재, 무연고자 사망시 해부용 시신 제공 위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가친척 없는 무연고자가 사망 후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시신을 의과대학 해부용으로 제공 하는 법률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26일 손모(53)씨가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제12조1항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결정문에서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고 의학의 교육과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인수자가 없는 시체를 해부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입법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은 인정된다"면서도 "해당 조항은 본인이 해부용 시체로 제공되는 것에 반대하는 의사표시를 명시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돼 있지 않고 무관하게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침해의 최소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6 13:24 직장동료 속여 4억여원 갈취한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료 및 지인들을 속여 4억여원의 돈을 가로챈 40대 남자가 구속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구청 환경미화원 노조지부장으로 일하면서 직장 동료, 동료의 가족 등을 속여 돈을 가로챈 A(40)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동료 미화원과 가족 등 12명에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 곧 이득이 생기니 갚겠다", "감사를 받는데 돈이 부족하니 일단 통장에 넣어놨다가 나중에 돌려주겠다"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25차례에 걸쳐 3억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2001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모 구청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한 A씨는 지난해 12월께 노조지부장으로 선임돼 노조 업무만을 담당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6 13:13 제자 가혹행위..'인분교수' 징역 12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자를 폭행하고 자신의 인분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일삼은 이른바 '인분교수' 사건의 해당 교수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이 내려졌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26일 선고 공판에서 경기도 모 대학교 전직 교수 장모(52)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9월 22일 검찰이 구형했던 징역 10년보다 2년 더 늘어난 판결이다.재판부는 “피해자의 대소변을 피해자에게 강제로 먹이고 얼굴에 비닐을 씌우고 최루가스를 뿌리는 등 수법이 극악하고 피해자가 자살을 시도한 뒤에도 범행을 계속한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앞서 장씨는 2012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디자인협의회 사무국 직원으로 일하던 제자 A(29)씨에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6 10:38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구성해 심층 검토' [한강타임즈]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인용 사실 명시하지 않아'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으로 내년 2월 박사학위 취득이 불가능하게 됐다.앞서 지난 4월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 송유근은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송유근 군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라며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송유근 군은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며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1-25 17:26 농민 백남기씨 가족 박근혜 대통령 면담 요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농민 백남기씨 가족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박근혜 대통령에 사과와 면담을 요청했다.전농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권력으로 생명이 위독하게 된 이를 찾아가 쾌유를 비는 것은 공권력을 책임지고 있는 이가 취해야 할 기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지 국민 위에 군림하는 지배자는 아니다"며 "이번 사태는 양심의 문제고 인간의 기본 도리에 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시위대들을 IS에 비유한 발언을 문제삼으며 "비정규직과 취업 못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7:08 환절기 호흡기질환 '감기 진료인원 12월에 가장 많아' [한강타임즈] 환절기 호흡기질환 '20대이하에서 많이 발생'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년 중 급성 상기도 감염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겨울철의 중심인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환절기 호흡기질환인 급성 상기도 감염이란 코, 목구멍, 기관지와 같은 상기도의 급성 염증성 질환을 뜻한다. 이와 같은 질환은 콧물, 재채기, 기침, 발열이나 목이 아픈 증세 등 감기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아 일반적으로 ‘감기’라고 칭한다.급성 상기도 감염은 대부분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세균에 의한 감염 등이 주된 원인이 된다. 추위로 인해 체온이 불균형하게 되면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상황을 제공하게 된다.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하여 체온이 불균형하게 되기가 쉬워 바이러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25 17:04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프로젝트 ON Year 토크콘서트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오는 29일 서울 종각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토크콘서트 ‘ON Yea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콘서트는 강연기획자와 강연자가 꿈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도전으로 자유학년제 1년을 통해 성장한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다.토크콘서트를 기획한 육동현(18, 벤자민학교 2기) 군은 지난 9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의 스펙 초월 멘토스쿨’을 이수한 최연소 강연기획자다.이밖에도 학생 강연자로는 벤자민학교 재학생인 김영철(17) 군, 김은비(19) 양, 허재범(19) 군이 나서 각각 자유학년제의 자세한 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56 서울 남산 위안부 추모공원 건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중구 예장동 남산 통감관저터에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가 건립된다.건립되는 터는 한일강제병합이 체결된 곳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5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추모공원 건립 선포식을 가졌다.정대협은 앞서 여성계, 학계,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추진위원회를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추진위 공동대표로는 최영희 탁틴내일 이사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회 대표,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회의 회장, 차경애 YWCA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추모공원은 시민모금 운동으로 설립되며 5~10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13 지인 카드로 수천만원 사용한 40대女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인 딸의 양육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개인 생활비로 사용한 40대 여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25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3년 3월 시골에 살던 지인 B씨의 딸이 전북 전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통학을 하게 되자 "딸이 우리 집에 머무는데 경비가 든다"며 B씨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아 37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에게 받은 신용카드로 차량 주유비 등 개인적인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 피해자를 위해 8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나 피해자와의 신뢰관계를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2900여만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6:03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 해외 원정 도박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가 수천만원대 도박을 벌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지난 24일 임씨를 소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이미 재판에 넘겨진 도박알선 운영업자로부터 임씨가 마카오에서 수억원대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임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해당 업자의 진술 외에도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검찰 조사에서 임씨는 수억원대의 도박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수천만원대 도박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임씨가 해외 카지노 VIP룸에 도박장을 연 뒤 한국인들에게 현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49 강신명 경찰청장 “소라넷 폐쇄..미국과 협의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강신명 경찰청장이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미국과 진행중이라고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40 강신명 경찰청장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 미국과 '폐쇄' 협의중" [한강타임즈]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묘히 피해왔다.진 의원은 "소라넷을 폐쇄해 달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7만명이 넘었다”면서 “특히 여성들에 대한 몰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33 고속도로서 쇠구슬 쏜 40대男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상대로 쇠구슬을 쏜 남자가 벌금형에 처했다.수원지법 형사1단독 고일광 부장판사는 이같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조모(4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위험한 물건인 쇠구슬을 새총에 걸어 달리는 차를 향해 쏘는 위험한 행동을 했다"며 "재산상 손해만 발생하는 데 그쳤기에 다행이지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던 피해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큰위험을 야기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에게 특별한 전과가 없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 이후 피해자에게 피해를 변상하고 용서 받은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했다.앞서 조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31 버스 기사 흉기로 찌른 40대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버스기사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주경찰서는 25일 자신을 태우고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스기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정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광주시 경안동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A(45·여)씨의 오른쪽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경안동의 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잠시 휴지를 버리고 온 사이 타려던 A씨의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쳐 가버리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버스를 놓치자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같은 정류장에 나와 A씨 버스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21 30개월 친딸 숨지게 한 母 징역 20년 선고에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30개월된 친딸을 밀대자루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친모가 항소했다.울산지법은 살인죄와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전모(34)씨가 항소했다고 24일 밝혔다.전씨는 재판에서 상습 학대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죽일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의 고의는 부정했다.하지만 지난 20일 1심 재판부가 "신장 88㎝ 몸무게 17㎏의 아이를 알루미늄 밀대자루가 휘어질 정도의 강한 강도로 30~40차례 걸쳐 폭행한 점, 피해 부위가 머리와 얼굴에 집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중형을 선고하자 항소했다. 전씨는 지난 6월 울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5시간여 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15 장년장애인 고용확대 위한 ‘렌터카 매니저’ 직무 개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롯데렌탈과 함께 장년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렌터카 매니저’를 개발하고 고용으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렌터카업계 국내 1위인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올해 8월부터 장년장애인을 위한 직업영역개발 사업에 참여, 이달 장년장애인 2명 등 총 3명의 장애인을 렌터카 매니저로 채용했다.렌터카 매니저는 고객이 반납한 차량의 청결 상태, 유류량, 워셔액 등을 점검해 필요시 세차장과 정비소로 보내는 일을 한다.롯데렌탈은 올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5:02 정부 추진 ‘청년정책’ 이름뿐인 생색내기 비판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각종 정책에 ‘청년’을 붙여 추진하는데 반해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청년정책은 견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참여연대와 청년유니온은 25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청년 사회안전망 강화 모색 좌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비교했다.사회를 맡은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정부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보다 '청년' 붙인 생색내기 정책만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도 역시 빈곤한 청년실업 해소방안으로 둔갑했다"고 꼬집었다.이에 민선영 청년참여연대 경제분과장은 "청년을 시장에 투입하고 기존 시장에 있는 청년을 지키기 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51 성매매 유인.. 폭행 및 금품 갈취한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매매를 미끼로 성인 남성을 유인해 돈을 갈취하고 폭행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15)양 등 10대 6명과 B(20)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B씨 등 7명은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휴대전화 채팅을 이용해 A양 등이 성매매를 할 것처럼 속여 안산시 상록구 한 모텔로 C(52)씨를 유인, 폭행하고 현금 28만원과 승용차(중고가 600만원 상당)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14일 오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D(28)씨를 모텔로 유인, "성매매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협박하고 인근 고물상으로 데려가 폭행한 후 현금 25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2011년 도내 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4:37 2차 총궐기 집회 정부 VS 노동계 팽팽한 기싸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월 5일 2차 총궐기 집회를 앞두고 정부와 시위대 간 팽팡한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정부는 1차 집회 이후 불법 폭력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만큼 2차 집회 때 1차 집회 수준의 과격시위가 벌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차 집회 때는)1차 집회와 같은 분위기나 규모는 아닐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다만 정부는 2차 집회에서도 시위대들이 복면과 마스크를 쓰고 과격·폭력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복면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불법폭력 집회를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같은날 강신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29 법원 “홍대 클럽 공연장 아닌 유흥장.. 소비세 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홍대 클럽은 공연장이 아닌 유흥장으로 보고 세금을 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경란)는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에서 클럽 '코쿤'을 운영하는 김모씨와 박모씨가 낸 개별소비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업장은 주로 공연장이 아니라 손님들이 술을 마시면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클럽으로 상시 사용됐다"며 "손님들은 무대와 음향기기, 특수조명 등의 유흥시설을 이용해 춤을 추며 동시에 술을 마시는 유흥음식행위를 했다고 평가돼 이곳은 과세대상이 되는 과세유흥장소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어 "클럽에서 일부 공연이 이뤄진 것으로도 보이나 출연진들은 주로 D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4:20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 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마지막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결국 숨졌다.지난 5월20일 국내에서 첫번째 메르스 환자가 확진된 뒤 6개월가량 지나서야 메르스 환자는 한명도 남지 않게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35) 환자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5일 오전 3시께 숨졌다고 밝혔다.감염 전 악성 림프종이라는 암을 앓은 이 환자는 지난 5월 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지난 6월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172일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당초 지난달 1일 완치 판정을 받고 이틀 뒤 퇴원했지만 일주일 후 다시 바이러스가 나와 재입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의 경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