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9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법원, 신생아 뇌성마비 초래한 병원·의사 4억원대 배상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출산 당시 산모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신생아의 뇌성마비를 초래한 병원과 의사에 대해 법원이 4억원대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설민수)는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A(4)군과 부모가 성남의 한 산부인과 병원 원장과 의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분만을 담당한 의사는 태아의 심박동수, 자궁경관 등을 자주 측정해 진행상황을 정확히 평가하고, 적절한 분만 방법을 선택하는 등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며 "당시 태아의 심박동수가 감소하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났지만 병원에 있던 간호사들은 이 같은 징후를 가볍게 여기고 감시장치의 경보음을 수차례 꺼버렸고, 주치의인 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6 17:18 “서울역 고가폐쇄 교통 흐름에 지장 없어”..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가속 전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교통문제에 관한 국토연구원의 검토결과 ‘지장없음’이 나옴에 따라 해당사업이 가속화 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국토교통부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을 위한 서울시의 노선변경 신청과 관련해 국토연구원에 검토를 의뢰한 결과, 고가를 폐쇄해도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는 안전등급 D등급 판정으로 철거가 불가피한 서울역 고가를 뉴욕의 '하이라인파크'처럼 사람 중심의 보행 공간으로 조성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서울역 고가 폐쇄를 위한 경찰 심의를 요청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7:04 전두환 비자금 관리 한다 속여 수억원 가로챈 6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대문경찰서(서장 최재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금괴)을 관리한다며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윤모(63)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윤씨는 2010년 11월~2012년 2월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피해자 A씨에게 자신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인 금괴를 관리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윤씨는 A씨에게 자신이 1970년대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국방부에서 80억원대의 가치를 인정 받은 수소에너지 개발회사의 대표라고 소개했다.그는 아울러 NASA에서 함께 근무한 P씨라는 인물을 내세워 유대인 자금을 통한 100조원대의 금괴 매입건이 있다고 A씨를 속였다.윤씨는 자신이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6:50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삥뜯기? "치료비와 무관한 위로금" 해명 [한강타임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논란이 일고 있다.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소장 2만원, 준장 1만 9천원, 대령 1만 6천원, 소위 8천원, 8급 7천원, 9급 6천원' 장병에 장제 징수?현행 군인연금법은 부상자가 군 병원이 아닌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을 경우, 30일까지만 치료비를 지급하도록 해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일자 국방부는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군 복무 도중 다친 장병들의 치료비를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국방부는 우선 지난해 6월 아군 지뢰를 밟아 부상한 곽 모 중사와, 지난 9월 수류탄 폭발 사고로 손목을 잃은 손 모 훈련병 등의 치료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그러나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16 16:46 노동개혁 청년네트워크 “청년들 공정한 출발선에 서서 노력한 만큼의 성과 얻게 해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개혁 청년네트워크는 16일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노사정위와 국회가 청년고용 촉진과 노동시장 개혁을 진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금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일자리를 위한 개혁과 노동 시장 개혁을 바라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청년리더양성센터 김형욱 대표, 청년이 여는미래 신보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김성용 스킨십코리아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실업률 10%, 체감실업률 22%, 청년고용률 40% 등 10명 중 6명이 고용기회조차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일자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외쳤던 사회지도층들이 정녕 청년들이 일하는 사회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6:38 전국 돌며 훔친 전선 판매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훔친 전선을 판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영광경찰서는 16일 전국 각지를 돌며 철탑 전선 등을 절단·판매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3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20분께 영광군 묘량면 한 지역에 설치된 통신기지국 철탑 피뢰침 연결 구리선을 절단해 판매하는 등 전남(80건), 전북(82건), 광주(3건), 충남(27건), 충북(4건), 경남(14건), 경북(1건) 등지에서 시가 1억3000만원(211건) 상당의 전선을 훔쳐 판매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과거 통신기지국 수리기사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구리의 경우 10m 당 100만∼200만원선에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6:14 70대 부부, 카이스트에 75억 상당 부동산 기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70대 부부가 과학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카이스트에 75억 상당을 기부해 화제다.주인공은 이승웅(74)·조정자(72)씨 부부로 이들은 16일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약정식을 갖고 서울시 성북구 상가와 경기도 의정부시 상가 등 3건의 부동산을 KAIST에 내놨다.부부의 연을 맺을 때부터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자고 약속했던 이씨 부부. 이들은 작은 참여로 국가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KAIST를 알게 됐다고 한다.KAIST와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부부였지만 올 봄 기부를 결심하고 부부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기부 방법으로 유증을 선택했다.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5:25 친구 살해하려한 4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구를 살해하려한 혐의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 변성환 부장판사는 16일 사소한 시비 끝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김모(44)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범죄전력이 없는 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9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노상에서 친구 유모(44)씨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이날 유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유씨와 시비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6 15:12 민주노총, 노동개혁 5대 법안 반대 기자회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입법 관련 노사정위원회가 열린 1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총파업 투쟁으로 노동개혁 5대 법안 통과에 맞서기로 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금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규법 개악안에 대한 노사정위 논의 일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노사정위원회의 비정규법 개악을 규탄했다.민주노총은 "지난 9월13일 야합에 따라 추진되는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 개악안은 노사정 합의라는 명분으로 밀어붙이고, 기간제법·파견법 개악안은 노사정 야합에 실패했음에도 전문가를 참칭하는 극소수 인사의 입장을 명분으로 밀어붙이려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개악안을 계속 오판하고 밀어 붙이면 노동개악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5:06 성범죄 피해 여학생 성추행한 경찰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범죄 피해를 입고 경찰을 찾아온 10대 소녀를 성추행한 담당 경찰관이 구속됐다.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성범죄 피해사실을 신고하기 위해 방문한 피해자의 신체 특정부위를 촬영하고 추행한 서울지역 모 경찰서 수사과 A(37) 경사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A 경사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26분께 경찰서 수사과 사무실에서 "자신의 자위 모습이 찍힌 동영상 파일이 (페이스북 등에)유포되고 있다"며 신고를 하기 위해 찾아온 B(18)양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성범죄 피해사실을 조사 하던 중 "수사목적상 확인을 위해서 사진이 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4:32 복지부, '폐암 하나 뇌졸중 두 개 주세요’ 금연홍보 광고 전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새로운 흡연 TV광고가 만들어졌다.보건복지부는 담배 구매행위가 결국 질병과 죽음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2차 TV 캠페인을 18일부터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새 금연광고는 담배를 사는 일반인의 "담배 하나 주세요"라는 말을 "후두암 1미리 주세요", "폐암 하나, 뇌졸중 두개 주세요"라는 멘트로 직접 표현한다.담배라는 제품이 결국 질병이며, 질병을 아무렇지 않게 사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동시에 이 장면을 보고 있는 또 한명의 자아는 담뱃갑 속에 갇혀 '그래서는 안된다'고 절규한다. 그러나 무관심한 자신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화면이 겹쳐지고, 담뱃갑 속에 갇힌 자아는 환자복을 입은 채로 스러져 간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4:24 법원, “직장 상사에 욕설·협박한 직원 정당화 될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직장 상사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회사 대표에게 협박과 반말을 해 정직 처분을 받은 직원이 부당한 징계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차행전)는 A씨가 "징계 처분은 부당해 취소해 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 직장 상사가 실수로 A씨에 대한 최초 산재처리를 하지 않기는 했지만 A씨는 이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요양을 받았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직장 상사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는 것까지 정당화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는 실질적인 경영자인 회사 대표에게 반말하고, 나아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6 14:15 이수화학 울산공장 두번째 불산 누출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유독물질인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전 0시47분께 울산 남구 사평로에 위치한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농도 40%의 불화수소산(Hydrofluoric Acid·불산) 약 1000ℓ가 누출됐다."가스냄새가 많이 난다"는 인근 기업체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울산소방본부는 공장 내 LAB(연성알킬벤젠)공정에 설치된 지름 1.9cm의 드레인 밸브가 손상된 사실을 확인했다.지난달 21일부터 공장 정기보수 중인 이수화학 측은 전날 오후 저장탱크 세척작업을 마치고 불산 약 5000ℓ를 탱크로 옮겨담고 있었다. 소방당국와 업체 측은 사고 발생 40여분만에 메인밸브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3:58 여고생 껴안으려한 혐의 30대男 파기환송서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고생을 뒤따라가 껴안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여고생이 뒤돌아보며 소리치자 몇 초간 얼굴을 응시한 채 되돌아간 이 남성에게 파기환송 전 항소심은 무죄로 판단했지만 대법원은 강제추행미수죄에 해당한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황한식)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30)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3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길을 배회하던 중 버스에서 내려 혼자 걸어가는 A(17·여)씨를 발견하고 뒤따라가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3:50 불륜 아내 살해 40대 남편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게된 후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편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강영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내연의 남자와 교제 중인 아내에 대해 평소 불만을 갖고 있던 중 격분해 살해하게 됐다"며 "A씨의 아내가 떳떳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해도 배우자의 생명을 함부로 빼앗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범행이 잔인할 뿐만 아니라 어린 아들과 노모가 있던 집안에서 이뤄져 이들의 정신적 피해가 극심하다"며 "아내의 남매나 어머니의 정신적 고통도 크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3:44 국편,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적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역사 국정교과서 개발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가 2013년 기초 역사상식을 묻는 한국사검정시험에서 현대사의 특정 사건이 어느 시기인지를 묻는 질문에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가 16일 공개한 국편의 한국사검정시험문제에 따르면 국편은 2013년 5월 치러진 1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9번 문항과 올해 2월 치러진 26회 시험 38번 문항에서 '1948년 정부수립'을 전제로 문제를 냈다.이는 여권이 검정교과서의 '1948년 정부 수립' 표현은 잘못됐다고 주장해온 것과 배치된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 역사에 대한 자료를 관장하는 국가기관에서 (1948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3:34 사보위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 사회보장제도 해당.. 사전협의 필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20대 취업준비생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하는 청년활동 지원 사업이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사회보장위원회(사보위)의 판단이 나왔다.하지만 사보위 사무국은 보건복지부 내 설치돼 있는데다 회의도 국무총리가 주재해 사실상 중앙정부의 판단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집행하려는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과도한 간섭으로 지방자치의 근간인 다양성을 해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강완구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 사업은 사회보장기본법상 사전 협의가 필요한 사회보장제도의 일환"이라면서 "서울시는 사전협의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이어 "사업 추진방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3:17 서울시, 재난상황 발생시 SNS 활용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재난발생시 SNS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서울시는 16일 '소셜특별시 서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모바일과 SNS를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와 민관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알렸다.재난이나 안전 관련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 대표 SNS를 통해 메시지를 즉각 전파한다. 기존의 재난 대응 매뉴얼에 누락돼 있던 것을 공식화하는 것이다.또 'SNS 그룹채팅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시 내부 행정체계에서 재난안전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지난해 상왕십리 전동차 추돌사고 이후 부서간 신속한 소통을 위해 채팅방을 마련했으나 마땅한 가이드라인 없이 이뤄지고있던 것을 체계화한 것이다.서울시 공문서나 직원 명함에 기존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2:56 [민중총궐기 대회] 시위대 51명 연행…고교생 2명 훈방 조치!! [한강타임즈]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자(주최측 추산 13만명, 경찰추산 6만4000명) 중 51명이 경찰과 충돌을 빚다 연행됐다.서울경찰청은 15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51명이 강동, 구로, 동작 등 서울지역 경찰서로 각각 연행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됐으나 1명은 강동경찰서에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조사 후 귀가조치 됐으며, 나머지 1명은 구로서에서 신원확인 후 훈방조치됐다.현재 유치장에 수감된 인원은 남성 42명과 여성 7명이다.이중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간부도 일부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묵비권을 행사하는 탓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20여명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15 11:59 서울시 '젠트리피케이션과 지역자산화 전략 컨퍼런스' 17일 개최 [한강타임즈]서울시가 해당 지역이 번성하면 임대료가 오르면서 원주민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마포구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젠트리피케이션과 지역자산화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영국의 대표 비영리단체 '로컬리티' 부대표로 근무했던 스티브 클레어(Steve Clare)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영국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이 지역 자산화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이어 국내 관련분야 활동가와 함께 우리 실정에 맞는 젠트리피케이션 대응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www.mapolocali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15 11:52 서울교육청, 하나고 각종 부정 사실 확인!!.. 검찰 고발 [한강타임즈]서울시교육청 특별감사를 통해 그동안 의혹이 제기됐던 입학 성적조작, 학교폭력 은폐, 신규교원 공개채용 절차 위반 등 하나고등학교의 각종 부정들이 사실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하나학원과 하나고를 관계자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15일 특별감사 결과, 하나고는 지난 2011~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에서 구체적인 기준을 세우지 않았고, 합격생에게만 일괄적으로 5점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마지막 단계에서 점수조정을 통해 순위가 뒤바뀐 사례는 매년 평균 30명으로 총 90명에 달한다.신규 교원을 채용할 때는 정교사와 기간제교사를 구분해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하나고는 이를 위반해 지난 2010~2014학년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5-11-15 11:50 [민중총궐기 대회]경찰 물대포 맞은 60대 농민, "사경 헤매고 의식불명 상태" [한강타임즈]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11.14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60대 농민이 15일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긴급 수술을 받은 백모(68)씨에 대해 "사경을 헤매고 있으며 아직 의식불명 상태"라고 전했다.전농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 시작된 백씨의 수술은 약 4시간만인 이날 오전 3시께 끝났으며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보건의료단체 진료지원팀은 "백씨는 외상성 경막하출혈 상태"라며 "구체적 상태나 예후는 서울대병원 담당 의료진이 밝혀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15 11:44 [민중총궐기 대회]경찰 물대포 맞은 70대 농민…'생명 위독' [한강타임즈]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 중인 '11.14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70대 농민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53개 단체들은 이날 오후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TPP 반대 등을 주장하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를 벌이고 있다.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등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전남 보성서 올라온 전농 소속 백모(69)씨가 경찰이 분사한 물대포에 맞고 넘어지면서 아스팔트에 머리를 직격으로 부딪혔다.투쟁본부 관계자는 "백씨가 물대포를 직사로 맞고 코피흘리면서 쓰러졌다. 쓰러진 상태에도 경찰이 물대포를 계속 쐈다"며 "옆에 있던 시위자들이 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5 00:27 [민중총궐기 대회] 시민들 "이 시국이 답답하다" [한강타임즈]14일 오후 대규모 반정부 집회로 아수라장이 된 서울 광화문 광장. 이곳에서 만난 시민들은 경찰의 차벽 통제에 발이 묶여도 하나같이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찰은 청와대 행진을 시도하는 집회 참가자들을 막기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차벽을 설치한 상태다.이와 함께 일부 시위대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할 것을 우려한 경찰은 도시철도공사에 요청해 6시52분부터 10분가량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무정차통과시켰다. 광화문역 4개 출입구는 오후 10시 현재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손모(56·여)씨는 "약속이 있어서 광화문에 나왔는데 움직일 수가 없어 발이 묶였다"며 "만나기로 한 친구들은 캡사이신 때문에 숨을 못 쉬겠다면 반대편 카페로 피신해있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15 00:04 30대 男 '인터넷 만남 10대 여고생 2명' 둔기로 살해!!.. [한강타임즈]10대 여성 2명을 둔기로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김모(18)양과 친구 박모(18)양을 살해한 혐의로 이모(3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12일 새벽 5시께 강남구에 있는 김양 집을 찾아가 잠자고 있던 이들을 미리 준비해간 망치로 때려 숨지게 했다.김양은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으나 사건 당시 어머니는 일을 하러 나간 상태였다.이씨는 한 달 전 인터넷에서 알게 된 김양과 종종 만나다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다.이씨는 이날 오후 8시15분께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를 하겠다"고 한 뒤 역삼동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범행 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4 23:4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51952953954955956957958959960끝끝
법원, 신생아 뇌성마비 초래한 병원·의사 4억원대 배상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출산 당시 산모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신생아의 뇌성마비를 초래한 병원과 의사에 대해 법원이 4억원대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설민수)는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A(4)군과 부모가 성남의 한 산부인과 병원 원장과 의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분만을 담당한 의사는 태아의 심박동수, 자궁경관 등을 자주 측정해 진행상황을 정확히 평가하고, 적절한 분만 방법을 선택하는 등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며 "당시 태아의 심박동수가 감소하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났지만 병원에 있던 간호사들은 이 같은 징후를 가볍게 여기고 감시장치의 경보음을 수차례 꺼버렸고, 주치의인 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6 17:18 “서울역 고가폐쇄 교통 흐름에 지장 없어”..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가속 전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교통문제에 관한 국토연구원의 검토결과 ‘지장없음’이 나옴에 따라 해당사업이 가속화 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국토교통부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을 위한 서울시의 노선변경 신청과 관련해 국토연구원에 검토를 의뢰한 결과, 고가를 폐쇄해도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는 안전등급 D등급 판정으로 철거가 불가피한 서울역 고가를 뉴욕의 '하이라인파크'처럼 사람 중심의 보행 공간으로 조성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서울역 고가 폐쇄를 위한 경찰 심의를 요청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7:04 전두환 비자금 관리 한다 속여 수억원 가로챈 6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대문경찰서(서장 최재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금괴)을 관리한다며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윤모(63)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윤씨는 2010년 11월~2012년 2월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피해자 A씨에게 자신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인 금괴를 관리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윤씨는 A씨에게 자신이 1970년대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국방부에서 80억원대의 가치를 인정 받은 수소에너지 개발회사의 대표라고 소개했다.그는 아울러 NASA에서 함께 근무한 P씨라는 인물을 내세워 유대인 자금을 통한 100조원대의 금괴 매입건이 있다고 A씨를 속였다.윤씨는 자신이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6:50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삥뜯기? "치료비와 무관한 위로금" 해명 [한강타임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논란이 일고 있다.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소장 2만원, 준장 1만 9천원, 대령 1만 6천원, 소위 8천원, 8급 7천원, 9급 6천원' 장병에 장제 징수?현행 군인연금법은 부상자가 군 병원이 아닌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을 경우, 30일까지만 치료비를 지급하도록 해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일자 국방부는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군 복무 도중 다친 장병들의 치료비를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국방부는 우선 지난해 6월 아군 지뢰를 밟아 부상한 곽 모 중사와, 지난 9월 수류탄 폭발 사고로 손목을 잃은 손 모 훈련병 등의 치료비를 우선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그러나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16 16:46 노동개혁 청년네트워크 “청년들 공정한 출발선에 서서 노력한 만큼의 성과 얻게 해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개혁 청년네트워크는 16일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해 노사정위와 국회가 청년고용 촉진과 노동시장 개혁을 진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금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일자리를 위한 개혁과 노동 시장 개혁을 바라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청년리더양성센터 김형욱 대표, 청년이 여는미래 신보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김성용 스킨십코리아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실업률 10%, 체감실업률 22%, 청년고용률 40% 등 10명 중 6명이 고용기회조차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일자리가 가장 시급하다고 외쳤던 사회지도층들이 정녕 청년들이 일하는 사회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6:38 전국 돌며 훔친 전선 판매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훔친 전선을 판매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영광경찰서는 16일 전국 각지를 돌며 철탑 전선 등을 절단·판매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3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20분께 영광군 묘량면 한 지역에 설치된 통신기지국 철탑 피뢰침 연결 구리선을 절단해 판매하는 등 전남(80건), 전북(82건), 광주(3건), 충남(27건), 충북(4건), 경남(14건), 경북(1건) 등지에서 시가 1억3000만원(211건) 상당의 전선을 훔쳐 판매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과거 통신기지국 수리기사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구리의 경우 10m 당 100만∼200만원선에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6:14 70대 부부, 카이스트에 75억 상당 부동산 기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70대 부부가 과학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카이스트에 75억 상당을 기부해 화제다.주인공은 이승웅(74)·조정자(72)씨 부부로 이들은 16일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약정식을 갖고 서울시 성북구 상가와 경기도 의정부시 상가 등 3건의 부동산을 KAIST에 내놨다.부부의 연을 맺을 때부터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자고 약속했던 이씨 부부. 이들은 작은 참여로 국가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KAIST를 알게 됐다고 한다.KAIST와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부부였지만 올 봄 기부를 결심하고 부부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기부 방법으로 유증을 선택했다.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5:25 친구 살해하려한 4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구를 살해하려한 혐의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 변성환 부장판사는 16일 사소한 시비 끝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김모(44)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범죄전력이 없는 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9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노상에서 친구 유모(44)씨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이날 유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유씨와 시비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6 15:12 민주노총, 노동개혁 5대 법안 반대 기자회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입법 관련 노사정위원회가 열린 1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총파업 투쟁으로 노동개혁 5대 법안 통과에 맞서기로 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금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규법 개악안에 대한 노사정위 논의 일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노사정위원회의 비정규법 개악을 규탄했다.민주노총은 "지난 9월13일 야합에 따라 추진되는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 개악안은 노사정 합의라는 명분으로 밀어붙이고, 기간제법·파견법 개악안은 노사정 야합에 실패했음에도 전문가를 참칭하는 극소수 인사의 입장을 명분으로 밀어붙이려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개악안을 계속 오판하고 밀어 붙이면 노동개악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5:06 성범죄 피해 여학생 성추행한 경찰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범죄 피해를 입고 경찰을 찾아온 10대 소녀를 성추행한 담당 경찰관이 구속됐다.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성범죄 피해사실을 신고하기 위해 방문한 피해자의 신체 특정부위를 촬영하고 추행한 서울지역 모 경찰서 수사과 A(37) 경사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A 경사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26분께 경찰서 수사과 사무실에서 "자신의 자위 모습이 찍힌 동영상 파일이 (페이스북 등에)유포되고 있다"며 신고를 하기 위해 찾아온 B(18)양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성범죄 피해사실을 조사 하던 중 "수사목적상 확인을 위해서 사진이 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4:32 복지부, '폐암 하나 뇌졸중 두 개 주세요’ 금연홍보 광고 전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새로운 흡연 TV광고가 만들어졌다.보건복지부는 담배 구매행위가 결국 질병과 죽음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2차 TV 캠페인을 18일부터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새 금연광고는 담배를 사는 일반인의 "담배 하나 주세요"라는 말을 "후두암 1미리 주세요", "폐암 하나, 뇌졸중 두개 주세요"라는 멘트로 직접 표현한다.담배라는 제품이 결국 질병이며, 질병을 아무렇지 않게 사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동시에 이 장면을 보고 있는 또 한명의 자아는 담뱃갑 속에 갇혀 '그래서는 안된다'고 절규한다. 그러나 무관심한 자신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화면이 겹쳐지고, 담뱃갑 속에 갇힌 자아는 환자복을 입은 채로 스러져 간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4:24 법원, “직장 상사에 욕설·협박한 직원 정당화 될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직장 상사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회사 대표에게 협박과 반말을 해 정직 처분을 받은 직원이 부당한 징계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차행전)는 A씨가 "징계 처분은 부당해 취소해 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 직장 상사가 실수로 A씨에 대한 최초 산재처리를 하지 않기는 했지만 A씨는 이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요양을 받았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직장 상사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는 것까지 정당화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는 실질적인 경영자인 회사 대표에게 반말하고, 나아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6 14:15 이수화학 울산공장 두번째 불산 누출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유독물질인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전 0시47분께 울산 남구 사평로에 위치한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 농도 40%의 불화수소산(Hydrofluoric Acid·불산) 약 1000ℓ가 누출됐다."가스냄새가 많이 난다"는 인근 기업체 근로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울산소방본부는 공장 내 LAB(연성알킬벤젠)공정에 설치된 지름 1.9cm의 드레인 밸브가 손상된 사실을 확인했다.지난달 21일부터 공장 정기보수 중인 이수화학 측은 전날 오후 저장탱크 세척작업을 마치고 불산 약 5000ℓ를 탱크로 옮겨담고 있었다. 소방당국와 업체 측은 사고 발생 40여분만에 메인밸브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3:58 여고생 껴안으려한 혐의 30대男 파기환송서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고생을 뒤따라가 껴안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여고생이 뒤돌아보며 소리치자 몇 초간 얼굴을 응시한 채 되돌아간 이 남성에게 파기환송 전 항소심은 무죄로 판단했지만 대법원은 강제추행미수죄에 해당한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황한식)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30)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3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길을 배회하던 중 버스에서 내려 혼자 걸어가는 A(17·여)씨를 발견하고 뒤따라가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3:50 불륜 아내 살해 40대 남편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게된 후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편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강영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내연의 남자와 교제 중인 아내에 대해 평소 불만을 갖고 있던 중 격분해 살해하게 됐다"며 "A씨의 아내가 떳떳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해도 배우자의 생명을 함부로 빼앗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범행이 잔인할 뿐만 아니라 어린 아들과 노모가 있던 집안에서 이뤄져 이들의 정신적 피해가 극심하다"며 "아내의 남매나 어머니의 정신적 고통도 크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6 13:44 국편,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적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역사 국정교과서 개발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가 2013년 기초 역사상식을 묻는 한국사검정시험에서 현대사의 특정 사건이 어느 시기인지를 묻는 질문에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가 16일 공개한 국편의 한국사검정시험문제에 따르면 국편은 2013년 5월 치러진 1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9번 문항과 올해 2월 치러진 26회 시험 38번 문항에서 '1948년 정부수립'을 전제로 문제를 냈다.이는 여권이 검정교과서의 '1948년 정부 수립' 표현은 잘못됐다고 주장해온 것과 배치된다. 정 원내대표는 "우리 역사에 대한 자료를 관장하는 국가기관에서 (1948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3:34 사보위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 사회보장제도 해당.. 사전협의 필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20대 취업준비생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하는 청년활동 지원 사업이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사회보장위원회(사보위)의 판단이 나왔다.하지만 사보위 사무국은 보건복지부 내 설치돼 있는데다 회의도 국무총리가 주재해 사실상 중앙정부의 판단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집행하려는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과도한 간섭으로 지방자치의 근간인 다양성을 해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강완구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 사업은 사회보장기본법상 사전 협의가 필요한 사회보장제도의 일환"이라면서 "서울시는 사전협의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이어 "사업 추진방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3:17 서울시, 재난상황 발생시 SNS 활용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재난발생시 SNS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서울시는 16일 '소셜특별시 서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모바일과 SNS를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와 민관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알렸다.재난이나 안전 관련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 대표 SNS를 통해 메시지를 즉각 전파한다. 기존의 재난 대응 매뉴얼에 누락돼 있던 것을 공식화하는 것이다.또 'SNS 그룹채팅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시 내부 행정체계에서 재난안전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지난해 상왕십리 전동차 추돌사고 이후 부서간 신속한 소통을 위해 채팅방을 마련했으나 마땅한 가이드라인 없이 이뤄지고있던 것을 체계화한 것이다.서울시 공문서나 직원 명함에 기존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16 12:56 [민중총궐기 대회] 시위대 51명 연행…고교생 2명 훈방 조치!! [한강타임즈]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자(주최측 추산 13만명, 경찰추산 6만4000명) 중 51명이 경찰과 충돌을 빚다 연행됐다.서울경찰청은 15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51명이 강동, 구로, 동작 등 서울지역 경찰서로 각각 연행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됐으나 1명은 강동경찰서에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조사 후 귀가조치 됐으며, 나머지 1명은 구로서에서 신원확인 후 훈방조치됐다.현재 유치장에 수감된 인원은 남성 42명과 여성 7명이다.이중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간부도 일부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묵비권을 행사하는 탓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20여명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15 11:59 서울시 '젠트리피케이션과 지역자산화 전략 컨퍼런스' 17일 개최 [한강타임즈]서울시가 해당 지역이 번성하면 임대료가 오르면서 원주민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마포구 성미산마을극장에서 '젠트리피케이션과 지역자산화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영국의 대표 비영리단체 '로컬리티' 부대표로 근무했던 스티브 클레어(Steve Clare)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영국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이 지역 자산화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이어 국내 관련분야 활동가와 함께 우리 실정에 맞는 젠트리피케이션 대응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www.mapolocali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15 11:52 서울교육청, 하나고 각종 부정 사실 확인!!.. 검찰 고발 [한강타임즈]서울시교육청 특별감사를 통해 그동안 의혹이 제기됐던 입학 성적조작, 학교폭력 은폐, 신규교원 공개채용 절차 위반 등 하나고등학교의 각종 부정들이 사실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하나학원과 하나고를 관계자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15일 특별감사 결과, 하나고는 지난 2011~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에서 구체적인 기준을 세우지 않았고, 합격생에게만 일괄적으로 5점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마지막 단계에서 점수조정을 통해 순위가 뒤바뀐 사례는 매년 평균 30명으로 총 90명에 달한다.신규 교원을 채용할 때는 정교사와 기간제교사를 구분해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하나고는 이를 위반해 지난 2010~2014학년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5-11-15 11:50 [민중총궐기 대회]경찰 물대포 맞은 60대 농민, "사경 헤매고 의식불명 상태" [한강타임즈]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11.14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60대 농민이 15일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긴급 수술을 받은 백모(68)씨에 대해 "사경을 헤매고 있으며 아직 의식불명 상태"라고 전했다.전농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 시작된 백씨의 수술은 약 4시간만인 이날 오전 3시께 끝났으며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보건의료단체 진료지원팀은 "백씨는 외상성 경막하출혈 상태"라며 "구체적 상태나 예후는 서울대병원 담당 의료진이 밝혀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15 11:44 [민중총궐기 대회]경찰 물대포 맞은 70대 농민…'생명 위독' [한강타임즈]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 중인 '11.14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70대 농민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53개 단체들은 이날 오후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TPP 반대 등을 주장하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를 벌이고 있다.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등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전남 보성서 올라온 전농 소속 백모(69)씨가 경찰이 분사한 물대포에 맞고 넘어지면서 아스팔트에 머리를 직격으로 부딪혔다.투쟁본부 관계자는 "백씨가 물대포를 직사로 맞고 코피흘리면서 쓰러졌다. 쓰러진 상태에도 경찰이 물대포를 계속 쐈다"며 "옆에 있던 시위자들이 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15 00:27 [민중총궐기 대회] 시민들 "이 시국이 답답하다" [한강타임즈]14일 오후 대규모 반정부 집회로 아수라장이 된 서울 광화문 광장. 이곳에서 만난 시민들은 경찰의 차벽 통제에 발이 묶여도 하나같이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찰은 청와대 행진을 시도하는 집회 참가자들을 막기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차벽을 설치한 상태다.이와 함께 일부 시위대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할 것을 우려한 경찰은 도시철도공사에 요청해 6시52분부터 10분가량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무정차통과시켰다. 광화문역 4개 출입구는 오후 10시 현재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손모(56·여)씨는 "약속이 있어서 광화문에 나왔는데 움직일 수가 없어 발이 묶였다"며 "만나기로 한 친구들은 캡사이신 때문에 숨을 못 쉬겠다면 반대편 카페로 피신해있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15 00:04 30대 男 '인터넷 만남 10대 여고생 2명' 둔기로 살해!!.. [한강타임즈]10대 여성 2명을 둔기로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김모(18)양과 친구 박모(18)양을 살해한 혐의로 이모(3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12일 새벽 5시께 강남구에 있는 김양 집을 찾아가 잠자고 있던 이들을 미리 준비해간 망치로 때려 숨지게 했다.김양은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으나 사건 당시 어머니는 일을 하러 나간 상태였다.이씨는 한 달 전 인터넷에서 알게 된 김양과 종종 만나다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다.이씨는 이날 오후 8시15분께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를 하겠다"고 한 뒤 역삼동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범행 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14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