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보도블록 10계명'을 발표했다.박원순 시장은 기자설명회에서 “보도블록을 연말에 교체하는 관행을 보면서 ‘행정의 쇼윈도’라고 생각했다”고 했다.이어 "주먹구구식으로 공사해 온 보도 60년 관행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불편, 불법, 위험, 방치, 짜증 위를 걸어야 했던 서울시민들에게 만족, 합법, 안전, 배려, 행복을 돌려드리겠다"고 보도블럭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5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서울시 보도블록 10계명'에는 보도공사 실명제, 하자가 발생한 보도의 시공업체 추후 입찰 제한 등을 내용이 담겨있다.서울시는 5월부터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시에서 시행하는 굴착복구, 하수도 개량공사 등 대규모 보도포장공사에 실명제를 도입해 공사 관계자에게 책임감과 긍지를
행정/지자체 | 이아람 기자 | 2012-04-25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