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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영상 인기폭발
김연아 영상 인기폭발
  • 안상민 기자
  • 승인 2008.10.3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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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중계는 이틀동안 20만건 돌파...한국 시리즈 보다 높은 시청률 기록
돌아온 피겨요정 김연아, 그녀는 이번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1차에서 우승을 하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희망의 빛이 되었다. 1차 대회가 끝난 뒤 며칠이 지난 지금도, 인터넷에는 ‘김연아 동영상’,’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갈라쇼’, ‘온리호프’ 등의 단어가 검색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김연아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TV에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보다 높은 시청률, 인터넷 생중계는 이틀동안 20만건

이번 ‘2008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1차-스케이트 아메리카’는 TV에서도 1그룹과 2그룹 모두가 중계되는 파격 편성이 이루어졌다.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과 쇼트는 TV로 중계되었고, 27일 SBS에서 방송된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재방송은 13.6%( 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회 입상자들이 자유로운 연기를 선보여 그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까닭에 팬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은 ‘갈라쇼’는 SBS 피겨TV 채널(http://news.sbs.co.kr/skate )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생중계 되었다. ‘갈라쇼’ 라이브 중계는 선착순 1만 6천명을 모두 채워 접속자가 폭주했고, 다시보기는 26일·27일 양일간 20만건의 호출수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된다.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있었던 양일간 접속자 과다였던 사실뿐 아니라 수많은 기사와 검색어 순위 상위랭크 등을 미루어보면, 그 뒤로도 인터넷 시청을 한 수는 아마도 공식적인 집계의 몇 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남자 싱글/쇼트 또한 TV에서는 볼 수 없었고 인터넷 생중계만 이루어졌다.

큰 비용 부담하고 TV 미방송분 인터넷생중계, 이례적인 일

피겨가 아직 대중적인 스포츠가 아니기에, 인터넷 생중계만 하기 위해 중계권을 구입하는 것은 사실 비용적인 부담이 무척이나 큰 일이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로 인해 조금씩 커지고 있는 피겨에 대한 관심과 팬들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 피겨 스포츠 저변의 확대를 위해 SBS피겨TV채널을 이번에 오픈하고 인터넷으로 TV미방송분을 생중계하였다. SBS스포츠국도 인터넷생중계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동참하였다.

SBS의 온라인 중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SBSi는 “앞으로도 피겨 팬들을 위해, 김연아 선수 출전 외에도 남자 싱글과 같은 TV 미방송분을 확보할 것이다. 그리고 김연아 선수의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및 고양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중계를 위한 모든 가능한 자원을 동원할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피겨를 네티즌 인기 스포츠로 붐 업 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김연아 효과…인터넷 생중계만 이루어졌던 ‘갈라쇼’, 오늘 밤 SBS TV 방송 편성

한편, 피겨 팬들의 계속되는 요청에 따라 SBS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만 이루어졌던 2008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갈라쇼는 SBS에서 오늘 3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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