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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 내 ‘스파이더 범죄 예방 사업’ 완료
강서구, 지역 내 ‘스파이더 범죄 예방 사업’ 완료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11.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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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배관 및 담장 등 특수형광물질 도포..범죄심리 위축 예방효과 높여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범죄에 취약한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스파이더 범죄 예방 사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특수 형광물질을 가스배관, 창문, 담장 등에 발라 범죄 욕구를 차단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구는 빈집 절도, 성폭력 등 침입범죄를 막고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에 나섰다.

이번에 사용된 특수 형광물질은 손과 옷 등에 묻어도 육안으로는 볼 수 없다. 하지만 특수라이트를 비추면 곧바로 식별이 가능해 범인 검거가 용이하다. 특히 담벼락, 가스배관 등을 타고 침입하려는 범죄자들의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예방효과가 높다.

사업이 진행된 곳은 관내 화곡8동 지역이다. 구는 이 일대가 빌라, 다가구 밀집 지역으로 침입범죄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사업대상지로 선정,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계획안을 마련하고 강서경찰서, 화곡8동 주민센터, 인근 지구대와 T/F 팀을 구성했다. 이후 한 달여 동안 주민들에게 사업 효과와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동의를 얻어 특수 형광물질을 도포했다.

형광물질 도포 세대는 2백여 곳에 달하며, 구는 이달 중 해당지역에 침입범죄 집중순찰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 사인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파이더형 범죄를 막기 위한 이번 조치가 범죄 안전지대를 넓히고 주민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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