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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서 자매도시 로컬푸드 박람회 개최
중구,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서 자매도시 로컬푸드 박람회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11.04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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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개 품목 시중가보다 10~50% 이상 저렴하게 판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함께 11월6일부터 11월13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중구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제3회 로컬푸드 박람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장성군(전남), 속초시(강원), 무주군(전북), 포천시(경기), 문경시(경북), 영동군(충북), 여주시(경기), 부여군(충남) 등 8개 시ㆍ군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중구에 위치한 신중부시장 상인들도 참여한다.

박람회는 11월 6일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자매도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행사는 7일간 본점 식품매장에 모두 39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자매도시 대표 농특산물 207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5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떡과 건어물(중구 신중부시장), 김치·선식·전갈류(장성군), 찹쌀오징어순대·어묵·황태강정(속초시), 도라지·사과·옥수수(무주군), 유과·건곤드레·잣(포천시), 오미자·표고(문경시), 포도와 와인·포도즙(영동군), 버섯김·생땅콩(여주군), 멜론·요거트·블루베리과채주스(부여군)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롯데백화점에서 직접 현지를 방문해 구매가 용이한 품목을 엄선해 선정한 것이 특징이며, 아울러 제철 농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준비한 것 외에도 속초의 오징어순대와 코다리강정, 부여의 연잎밥 등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먹거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지역의 농특산물을 원가로 판매하는 노마진행사 이벤트와 함께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장소와 장비, 소모품 등을 지원하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 농어촌, 전통시장과 손잡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수료도 대폭 낮추고 자매도시 농가와 전통시장 상인들은 유통마진을 그대로 상품가격에 반영함과 동시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도 양질의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 행사는 도시와 농촌간의 지역상생과 전국 유명 농특산물 직거래사업 활로 개척을 위해 지역자치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업체들의 의지, 그리고 서울 중구청과 롯데백화점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뤄지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청계광장에 이어 롯데백화점에서도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에게는 믿고 찾는 국산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입하실 수 있고, 농어촌 생산자들에게는 매출 활로를 확장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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